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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민세연(서문여고 3) 민세연 학생(서초구 서문여고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일반전형)에 합격했다. 다방면으로 관심이 많아 융합적 역량이 학교생활기록부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 대학에 입학해 진로를 조금 더 진지하게 탐색하고자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했다는 민세연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 <진로 스펙트럼>특정 진로보다 다양한 분야에 흥미와 관심민세연 학생은 어릴 적 법조인을 꿈꿨지만, 고등학교에 진학 후 관심 분야가 더 넓어져 특정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다방면의 분야로 진로 스펙트럼을 넓혀나갔다고 한다. “법학뿐 아니라 사회학이나 생명과학 등 계열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서 특정 한 분야를 선택해야 했는데, 저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를 더 공부한 후 진로를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저의 고민에 부합하는 학과가 자유전공학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후 진로에 대해서는 아직 저도 확실하지 않지만,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전공을 탐색하는 1학년 과정에 충실하게 임하고 싶습니다.”<비교과 활동>① 수학영재학급 활동민세연 학생은 수학적 재능과 사회 분야의 관심을 아우르며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이어나갔다. 학생부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도 이러한 융합적 심층 탐구이다.“고등학교 1학년 때 1년간 수학영재학급 활동을 하며 다방면의 분야로 눈을 넓혀나갈 수 있었습니다. 1학기에는 다양한 수학 체험과 수업을 들었으며, 2학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조별로 창의적 산출물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저희 조는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수학적인 원리로 평면 위에 있는 여러 개의 점을 찍은 다음에 가장 인접한 두 개의 점을 선택해 수직 이등분선을 그리면 평면이 분할되며 나타나는 그림)을 활용한 종합병원의 재배치를 주제로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었습니다. 수학과 사회를 결합한 주제였던 만큼 조원들과 함께 많은 토론을 했고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② 모의법정 동아리 활동법조인에 대한 관심도 있어서, 모의법정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사건, 판례들을 다루며 시의성 있는 주제에 대해 파고들었다.“특히 1년에 두 번씩 진행했던 모의재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디지털 교도소 사건, 분식회계사건 등 현실의 다양한 사건들을 각색해서 모의재판을 구성하고 검사, 판사 등 다양한 역할로 재판에 참여했습니다.‘<학종 대비 ① 자기소개서>고1, 고2 활동 리뷰 후 3학년 활동 보완민세연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을 쌓기 위해 객관적으로 자신의 학교생활을 돌아봤다.고1, 고2 활동을 되돌아보며 학생부를 검토하고 3학년 때 조금 더 깊이 있게 활동해나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았다.“고3을 시작하기 전에 2년 동안 채워진 생활기록부를 보며 자기소개서를 어떤 방향으로 쓸 것인지, 그리고 그렇게 쓰기 위해서는 무슨 활동들이 더 필요한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렇게 미리 넣고 싶은 활동들을 계획했던 것이 코로나와 맞물려 수능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학종에 대비해 세특을 챙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3학년은 1학기까지만 입시에 반영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계획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기회가 있다면 대면 발표와 비대면 발표를 가리지 않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후에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저는 명확한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했기 때문에 학생만 봤을 때는 활동들이 산만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이러한 활동들을 흐름 있게 보여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했습니다.”<학종 대비 ② 교과 세특> 차별화된 발표 주제 선정 → 심화 탐구로 연계 모든 교과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에 임하며 학생부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을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양도 양이지만, 질적으로도 차별화된 세특이 눈에 띈다. 창의적인 주제로 탐구한 교과 세특 예시는 다음과 같다.<2학년 국어> <3학년 사회문화>우리나라의 부동산 문제를 주제로 가전체 소설을 지어 발표 공간불평등 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러한 공간불평등 현상이 메타버스와 결합해 온라인 공간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도 추가로 탐구<내신 관리>체력 관리 신경 쓰며 내신 공부 집중우수한 학생이 밀집해 있는 강남지역 고등학교는 내신 변별력을 주기 때문에 시험 문제도 어렵고 그만큼 점수 차가 촘촘하다. 민세연 학생은 어떻게 내신 관리에 임했을까?“1학년 때는 시험을 봤을 때 꼭 한두 과목씩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게다가 1학년 2학기에는 창의적 산출물을 준비하느라 내신을 챙길 때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2학년 때는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했는데, 이것이 오히려 틈틈이 운동할 시간을 늘려주고 이동하는 시간을 줄여주어 내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놓치는 과목이 생기지 않기 위해 가장 하기 싫은 과목을 먼저 공부하려 했습니다. 좋아하는 과목이나 좋아하는 부분을 먼저 공부하면 꼭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먼저 털고 가자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했습니다.<후배들을 위한 조언>공부 습관 다잡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민세연 학생은 서문여고에서 보낸 고교 3년을 되돌아보며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공부하는 분위기나 습관을 잡아주셨던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1학년 때부터 점심시간에 자습시간을 정해놓는 서문여고의 면학 분위기 덕분에 ‘공부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 특히 담임선생님들과 상담을 많이 하면서 학생부와 입시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후배들에게도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충실히 학교생활을 해나갈 것과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학교 내신 성적이 잘 안 나오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꼭 내신으로 좋은 결과가 있지 않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 만큼 자신에게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자유전공학부 자기소개서 준비융합형 인재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기소개서 1번 학업역량 부분에서도 공간불평등현상과 수학을 관련지은 영재학급 산출물을 언급했으며, 2번 항목에서는 생명과학을 선택했던 것과 자율동아리 활동을 연관지어 인문·자연계열을 아우르는 저만의 강점을 부각시켰다.2. 서울대 자기소개서 독서① <운동화 신은 뇌>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체육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으로 운동과 학업능력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이다, 체력 관리를 위해 2학년 때 담임선생님께 꾸준히 운동하던 것을 보내기도 했던 만큼 저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되었던 책이다. ② <Fahrenheit 451(화씨 451)>은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현대사회를 바라보면 닮은 점도 많고, 그 소설을 통해 배울 점이 매우 많았다.3. 서울대 면접 준비 서울대 면접에서는 사회과학과 수학 문제를 풀었다. 사회과학 면접을 위해 여름방학 때부터 기출문제를 풀고 모의 문제들을 풀며 모의면접을 최대한 많이 했다. 말하는 것을 많이 연습하는 것이 실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의성 있는 주제가 나올 것에 대비해 신문을 챙겨보려고 노력했다. 수학 면접의 경우 단기간에 실력을 높이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여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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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부터 대입까지, 강남지역 입시에 특화된 교육 카페 <강남에서 대학가기> 2022년 1월 <강남에서 대학가기> 카페가 가입 회원 1만 명을 돌파했다. <강남서초내일신문>이 운영하는‘강남에서 대학가기’는 오직 강남서초지역 학부모들에게만 필요한 정보를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소통하는 교육 카페이다. 회원 1만 명, 누적 방문자 143만7천 명을 넘으며 강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복잡한 입시 상황에서 강남의 ‘공교육’과 ‘사교육’을 아우르며 강남지역 교육에 특화된 진로·진학·입시 정보를 발 빠르게 소통하고 있다.오직 강남지역에 특화된 진로·진학·입시 정보‘강남에서 대학가기(https://cafe.naver.com/ykintelligentschool)’는 강남서초지역의 교육 환경과 교육 정책, 입시 제도의 연관성을 밀도 있게 들여다보며, 오직 강남권에 특화된 진로·진학·입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한다.카페 내 주요 카테고리만 봐도, 강남지역에 특화된 교육 카페임을 알 수 있다. 이 중 주요 항목별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강남서초 학교 정보 및 입시 결과‘교육정보’에는 ① 대입 정보 ② 고입 정보 ③ 입시 정보 ④ 강남서초 학교정보 ⑤ 중/고등 학습법 ⑥ 교육정보 등이 있다.대입 정보에는 ‘2022학년도 예비 고1 학생부 변화, 2025년 고교학점제, 입시·진로·진학에 도움 되는 사이트 100배 활용하기, 강남 교사 사탐·과탐 추천도서, 고1~2 학년말 학생부 챙기기,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분석’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입 정보에는 고입용 학교생활기록부, 2022학년도 강남지역 자사고 경쟁률 및 후기고 지원·배정, 강남서초 고등학교 선생님의 고교 선택 기준, 2022학년도 고교 선택 과목의 이해, 강남지역 고등학교 설명회 정보 등이 담겨 있다.강남서초 학교정보는 2022년 강남학교 진학 선생님 인터뷰, 단대부고·상문고·서문여고·세화고·숙명여고·은광여고·중대부고·중산고·진선여고·휘문고 등 강남서초 고등학교 서울대 합격자(1단계 합격자, 수시 최초 합격자), 고교별 2022학년도 교육과정 및 진학·학교 프로그램 및 입시 결과 등을 볼 수 있다.특히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해마다 강남서초 고등학교 진학지도부를 직접 방문해, 각 학교 교육과정과 입시 실적, 학교별 특징과 강점, 주요 프로그램 등 강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교 정보를 발 빠르게 공유한다. 강남서초 대학 합격 사례‘대학가기 사례’에는 강남지역 학생들의 합격 사례가 담겨 있다. 2019학년도 합격생부터 2022학년도 합격생까지, 강남서초 고등학교 학생들의 생생한 입시 준비 과정과 합격 후기를 전한다.지난해 2021학년도에는 총 27명의 수시 합격생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및 의예과 등 다양한 수시 합격 후일담을 담았다.올해 1월 현재, 2022학년도 정시 입시 결과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수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2022학년도 강남지역 수시 합격생’ 인터뷰를 시작했다. 현재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서울대 의예과, 연세대 의예과,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에 합격한 강남 학생들의 입시 후일담이 공개되어 있다.강남서초 학교 교사와의 소통‘대학가기 상담방’은 강남지역 공교육 교사의 생생한 교육 경험담과 진로·진학 정보, 입시 트렌드를 짚어준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고민을 강남 교사가 생생하게 전한다.① 신동원 샘(전 휘문고 교장) 상담방 ② 강남교사 교육칼럼 ③ 최이권 샘(현 언주중 교사) 고입 상담방( ④ 질문 있어요 총 네 개 항목이 운영되며, 2022학년도에 이어 2023학년도 대입, 고입과 관련해 학교 선생님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강남서초 학원 정보와 설명회 ‘학원 정보’에는 ①학원소식 ②강남 학원 설명회 ③ 서초 학원 설명회 및 ‘강남서초 제휴학원’ 소식이 담겨 있다.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정보는 공교육만큼이나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사가 높다. 특히 입시·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사교육 전문가들과 강남지역 학원들의 소식 등을 빠르게 전달한다.현재, 학원 정보에는 강남서초지역 초·중·고 대상 국어, 수학, 영어, 과학과(과탐), 사회과(사탐), 예체능(미술, 체육 등), 중국어, 코딩 등을 비롯해, 의대·치대·약대 입시 준비, 학생부종합전형·면접·자기소개서·자기주도학습·논술 준비, 수시·정시 입시 컨설팅, 방학 특강 및 윈터스쿨, 재수, 편입, 유학(미국·일본·싱가포르 등) 관련 사교육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 강남지역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입시 고민 길잡이이렇듯 ‘강남에서 대학가기’는 복잡하고 다변화된 입시 흐름을 예리하게 분석해, 강남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강남서초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의대·약대 등 의약학 계열과 자연 계열, 인문 계열, 예체능 계열 입시 정보뿐 아니라 서울 주요 대학의 입시 변화, 고입·대입 트렌드, 그리고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한 반포·잠원 등 강남서초지역 사교육 정보까지, 자녀 교육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올해 1월 가입 회원 1만 명을 돌파한 ‘강남에서 대학가기’ 카페가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는 강남서초 학부모들을 위해 성공적인 진로·진학 입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해본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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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색 대형카페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대형카페를 찾으면서 일산 파주 김포 등지에 창고형 대형카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호텔이나 대저택을 방문한 듯 웅장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이색적인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수준급의 빵과 과자류 및 브런치, 그리고 커피와 차를 즐기는 곳. 지금 이 순간만큼은 코로나도, 틀에 박힌 일상도 잠시나마 잊힌다. 집을 대신해 나만의 거실, 나만의 정원, 나만의 아지트가 되어주는 이색적인 대형카페를 찾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앤드테라스 파주점“식물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온실 속 카페”운정신도시 오도동에 위치한 앤드테라스 파주점은 거대한 온실을 연상시키는 식물원 카페다. 올 화이트로 채색한 대형건물의 아치형 입구를 통과하면 거대한 온실이 등장한다. 카페 내부에는 키 높은 야자수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투명한 유리 천장을 통해 햇살이 내리꽂힌다. 앤드테라스는 1층부터 3층까지 커다란 중앙 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대저택을 방문하는 착각마저 일게 한다. 앤드테라스에는 다양한 테마 공간이 있다. 대저택의 높은 서재, 대형 회의실 탁자, 툇마루에 앉아 햇빛을 쬐는 계단식 좌석, 이국적인 숲속 벤치, 갤러리 카페 공간 등. 취향에 따라 머물 곳을 고르면 바로 그곳이 내 집 거실이 된다. 이따금씩 실내 습도를 위해 뿜어져 나오는 안개는 몽환적인 카페 분위기를 연출한다.앤드테라스의 메뉴는 개성이 듬뿍 담긴 베이커리와 브런치다. 파티셰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빵과 케이크가 즐비하다. 라구 파스타, 쉬림프 베이컨 필라프, 살치살 스테이크 등 수준급의 브런치 메뉴와 다양한 커피 베리에이션과 에이드, 스무디, 허브티 등이 판매된다. 덕양구 내유동에 있는 앤드테라스 내유점에는 반려가족을 위한 카페동과 일반동이 따로 운영되고 있다. 위치 파주시 오도로 91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31-937-8612▼뮌스터담 카페 & 펍“넓은 정원과 연못, 산책로 갖춘 캠핑 카페”서문고속도로 설문IC에서 운정신도시 방향으로 들어서면 우측으로 거대한 창고형 카페 뮌스터담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뮌스터담은 커다란 카페 건물을 중심으로 넓은 야외 정원과 산책로를 갖춘 캠핑형 대형카페다. 카페 내부 벽면에는 유럽의 마을 광장을 옮겨 놓은 듯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손님들에게 인기 많은 통으로 된 창문 옆 자리에서는 넓은 야외 정원을 한눈에 내다볼 수 있다. 카페 건물을 둘러싼 야외 정원에는 아이들과 반려견이 산책하기 좋은 잔디마당과 산책로가 있고, 커다란 연못에는 분수가 물을 뿜는다. 정원 한켠에 위치한 캠핑존에는 카라반과 캠핑의자, 캠핑 테이블과 화롯대가 마련돼 있다. 잠시나마 캠핑 온 기분을 낼 수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 있는 스폿이다. 저물녘에는 불멍을 위해 장작불을 지핀다.뮌스터담의 숨은 그림 찾기 주제는 동백꽃이다. 실내 카페에 심겨 있는 동백나무, 동백꽃 모양을 낸 빵, 동백꽃 칵테일과 동백꽃차 등 동백을 주제로 한 시그니처 메뉴가 눈길을 끈다. 베이커리와 커피 음료 외에도 맥주와 칵테일을 판매하는 전용 바가 있어 생맥주와 무알콜 칵테일을 판매한다. 주말에는 클래식 공연도 있다. 위치 파주시 운정로 113-175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31-949-6020 ▼마마스 에비뉴“공연과 전시, 책과 커피가 있는 엄마의 거리”김포 장기동에는 전시와 공연, 책과 커피가 함께 하는 대형카페 마마스 에비뉴가 있다. ‘엄마의 거리’라는 마음 훈훈해지는 이름을 가진 마마스 에비뉴는 엄마의 식품창고와 아빠의 서재, 삼촌의 식품 창고와 이모의 거실이라는 테마로 공간이 나뉜다. 전체적으로 밝고 웅장하며 탁 트인 실내 공간에 파스텔 톤의 앙증맞은 좌석이 따스함을 전한다. 카페 내 구석진 자리에는 평수 넓은 거실에나 둠직한 대형 소파와 거실 테이블이 놓여 있어 대가족이 방문했을 때 내 집 거실처럼 이용하기에 편하다. 혼자서 조용히 독서하는 손님들을 위한 서재 공간이 있고,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손님을 위한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 카페 내에 설치된 미술 작품이나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다. 오다가다 카페 내부를 거닐면서 벽에 걸린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저녁 시간대에는 베이커리를 30% 할인 판매한다. 보기에도 아까운 화려한 베이커리와 에스프레소, 콜드브루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을 위한 차와 음료가 마련돼 있다. 많은 손님들이 오가는 만큼 바이러스 케어 시스템을 가동하며 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위치 김포시 태장로795번길 143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9시 40분문의 031-8049-7037▼레드파이프“숨은 명당자리 찾기? 공장 개조형 루프탑 카페” 파주 문발리에 위치한 레드파이프는 공장을 개조한 듯한 5층 규모의 루프탑 카페다. 네모난 박스를 이어붙인 듯한 건물 외관은 보는 각도에 따라 작게도 크게도 보이지만 실제 규모는 1000평에 이르는 대형카페다. 레드파이프에는 개성 있는 좌석들이 많아 손님 취향에 맞는 자리를 찾는 것이 1순위 미션이 된다.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1층을 지나 위로 올라가면 2층은 업타운 스트리트, 3층은 퍼니존, 4층은 리버뷰 라운지, 5층은 루프탑으로 꾸며져 있다. 개성 있고 재미있는 자리를 고르느라 1층부터 5층까지 바지런히 다니지만 보는 재미가 있어 힘들지 않다. 중후한 서재 공간, 그네 타는 자리, 계단 아래 숨어있는 좌석, 대청마루 등 일일이 열거해도 끝이 없다. 해질 무렵 5층 루프탑에 오르면 멋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페 이름이기도 한 레드파이프(Red Fife)는 캐나다 토종밀로, 국제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에 등재된 밀가루다. 레드파이프에 프랑스 밀가루를 섞어 빵을 굽는데 15시간 저온숙성을 거쳐 풍미가 좋고 속이 편하다. 브런치 메뉴로 피자와 버거, 파스타와 스테이크, 샐러드도 판매한다. 사진 속 장소를 찾아 인증샷을 올리면 레드파이프 에코백을 증정하는 ‘사진 속 장소를 찾아라’ 이벤트가 있다. 위치 파주시 지목로 17-7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문의 031-944-0999▼문지리535“높은 하늘, 황금 들판을 가진 식물원 카페”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드라이브 하다 들르기 좋은 카페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자유로 북쪽 끝에 조성된 문지리535는 차량이 드문 자유로를 달려 찾아갈 수 있는 초대형 식물원 카페다. 이름대로 문지리 535번지에 위치한 문지리535는 카페 안에 거대한 식물원이 조성돼 있다. 키 큰 야자수가 무리지어 심겨 있고 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에 들어서면 바로 그곳이 숲속 같다. 문지리535의 명당 자리는 논밭 뷰를 보며 멍 때릴 수 있는 창가 좌석이다. 하늘과 땅을 가릴 만한 건축물이 주변에 없고 드높은 푸른 하늘과 넓은 들판이 펼쳐진다. 늦가을 무렵 황금 들녘을 바라보면 시심이 절로 일 듯하다. 어마어마한 카페 규모에 질린다면 루프탑으로 올라 고요한 주변 풍광을 즐겨도 좋다. 문지리535에는 보기 좋고 먹기 좋은 다양한 베이커리와 브런치를 판매한다. 커피와 에이드를 비롯해 문지리 라떼도 별미다. 문지리535 카페 외부에는 앙증맞은 사과나무들이 심겨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위치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3902-10 (문지리 535)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매주 화요일 휴무)문의 0507-1470-1408 ▼곤트란쉐리에“프랑스식 분수 정원에서 즐기는 나른한 하루”파주 야당동에 자리 잡은 곤트란쉐리에는 프랑스식 정원에 베이커리 공장을 가진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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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강남서초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지난 8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1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532만 3075명으로 전년(534만 6874명) 대비 2만 3799명 감소(0.4% 감소)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은 2만 1376명 감소(0.8% 감소)했고, 중학생은 3만 4924명 증가(2.7% 증가)했다. 고등학생은 3만 7347명 감소(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특구라 불리는 강남서초 지역 초·중·고교의 학생 수는 몇 명인, 지역 내에서의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보았다.참고 서울교육통계 2021년 학교현황(서울특별시교육청), 2021년 교육기본통계(교육부)가장 학생 수 많은 초등학교- 강남구 대도초(2129명), 서초구 잠원초(1405명)서울특별시교육청 사이트에 공개된 2021년 학교 현황 자료를 활용해 강남구, 서초구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수 현황을 조사했다. 강남서초 지역 초, 중, 고 학생 수 현황 집계 시 특수학급은 제외했으며, 2021학년도 현재 휴교 중인 개원초와 개포초, 개포중도 제외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와 자율고만 대상으로 했으며, 특목고 및 특성화고는 제외했다.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31개 학교이고, 모두 공립이다. 31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대도초로 학생 수 2129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도성초(1884명), 언북초(1837명), 대치초(1656명), 언주초(1603명) 순이다. 반대로 강남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대청초(128명)이다.강남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대치초로 학생 수 1656명에 48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4.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대도초(34.3명), 도성초(33.1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대청초(10.7명)이다.2021년 강남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5651명으로, 2020년 2만 5712명과 비교해 전년 대비 61명 감소했다. 강남구 전체 초등학교 학급 수는 965학급이며, 강남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6명으로 나타났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24개 학교이며, 이 중 서울교대부초는 국립, 계성초는 사립이다. 24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초등학교는 잠원초로 학생 수 140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서래초(1370명), 신동초(1365명), 반원초(1361명), 서원초(1335명) 순이다. 반대로 서초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우암초(294명)이다.서초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서래초로 학생 수 1370명에 45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0.4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원명초(30.2명), 서초초(29.7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방현초와 우암초로 학급당 학생수가 19.6명이다.2021년 서초구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 2218명으로, 2020년 2만 2535명과 비교해 전년 대비 317명 감소했다. 서초구 전체 초등학교 학습 수는 854학급이며, 서초구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명으로 나타났다.표1_ 강남구 초등학교 학생 수 현황 (단위: 개, 명)※ 기준일자 : 2021년 4월 1일※ 특수학급특수학급, 복식학급 미포함※ 서울개원초, 서울개포초는 휴교로 제외표2_ 서초구 초등학교 학생 수 현황 (단위: 개, 명)※ 기준일자 : 2021년 4월 1일※ 특수학급, 복식학급 미포함가장 학생 수 많은 중학교- 강남구 역삼중(1186명), 서초구 원촌중(1165명)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23개 학교이고, 사립은 6개 중학교(단국사대부중, 숙명여중, 은성중, 중동중, 진선여중, 휘문중)이다. 23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역삼중으로 학생 수 1186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대청중(1073명), 진선여중(1014명), 대명중(1001명), 언주중(955명) 순이다. 반대로 강남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언북중(322명)이다.강남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중학교는 숙명여중으로 학생 수 925명에 27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4.3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단국사대부중(34.1명), 역삼중(33.9명), 진선여중(33.8명), 대왕중과 휘문중(33.7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언북중(23명)이다. 2021년 강남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6300명으로, 2020년 1만 5602명과 비교해 698명 증가했다. 강남구 전체 중학교 학급 수는 539학급이며, 강남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30.2명으로 나타났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16개 학교이며, 사립은 3개 중학교(동덕여중, 서문여중, 세화여중)이다. 16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는 원촌중으로 학생 수 116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서운중(1146명), 서일중(1071명), 경원중(1044명), 영동중(882명) 순이다. 반대로 서초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내곡중(282명)이다.서초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중학교는 원촌중으로 학생 수 1165명에 34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4.3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서운중(32.7명), 서일중(32.5명), 세화여중(32.3명) 신동중(30.9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언남중(20.4명)이다.2021년 서초구 전체 중학생 수는 1만 1664명으로, 2020년 1만 1108명과 비교해 556명 증가했다. 서초구 전체 중학교 학급 수는 417학급이며, 서초구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8명으로 나타났다.표3_ 강남구 중학교 학생 수 현황 (단위: 개, 명)※ 기준일자 : 2021년 4월 1일※ 특수학급, 복식학급 미포함※ 개포중은 휴교로 제외표4_ 서초구 중학교 학생 수 현황 (단위: 개, 명)※ 기준일자 : 2021년 4월 1일※ 특수학급, 복식학급 미포함가장 학생 수 많은 고등학교- 강남구 휘문고(1203명), 서초구 서울고(1237명)강남구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총 17개 학교이고, 5개 학교(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압구정고, 청담고)가 공립이고, 12개 학교가 사립이다. 17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휘문고로 학생 수 1203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숙명여고(1135명), 단대부고(1112명), 중동고(1087명), 경기고(1083명) 순이다. 반대로 강남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청담고(491명)이다.강남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휘문고로 학생 수 1203명에 36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3.4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중동고(30.2명), 현대고(28.9명), 단대부고(28.5명) 순이다.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청담고(17.5명)이다.2021년 강남구 전체 고등학생 수는 1만 5183명으로, 2020년 1만 5449명과 비교해 266명 감소했다. 강남구 전체 고등학교 학급 수는 584학급이며, 강남구 고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명으로 나타났다.서초구 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총 10개 학교이며, 사립이 5개 학교(동덕여고, 상문고, 서문여고, 세화고, 세화여고), 공립이 5개 학교이다. 10개 고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고등학교는 서울고로 학생 수 1237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상문고(1151명), 세화고(1043명), 세화여고(1024명), 동덕여고(956명) 순이다. 반대로 서초구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고등학교는 언남고(568명)이다.서초구에서 학급당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세화고로 학생 수 1043명에 34학급으로 학급당 학생 수 30.7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서울고(29.5명 2021-10-07
- 학교별로 상이한 과학탐구 선택과목, 학생 적성에 맞는 고교 선택 필요 과학 탐구과목이 학교별로 지정과목이 많이 달라 현 중3이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에는 과학탐구 교육과정을 파악하고 지원해야 한다. 학교 홈페이지의 교육과정 단위배당표나, 설명회, 학원을 통해 학교별 탐구과목 지정 상황을 알 수 있다.세화·세화여·상문·서초·서문여고는 고2 과학탐구 일반과목으로 물리1·화학1·생명과학1·지구과학1 중 택3, 고3 진로과목으로 물리Ⅱ·화학Ⅱ·생명Ⅱ·지구과학Ⅱ·생활과 과학·융합과학 중 택2 하도록 지정되어 있다. 이때 교육과정표에는 고급수학·실용수학·사회과목과 함께 택 6 하도록 기재되어 있어 이해하기 어렵다.반포과중이나 서울과중반은 물·화·생·지Ⅰ 및 Ⅱ 과목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서울 과중반은 2학년 때 Ⅰ과목 네 과목을, 3학년 때 Ⅱ과목 네 과목을 이수하지만, 반포과중은 2-1에 물·화·생I을 마치고 2학기에 화학Ⅱ·생명과학Ⅱ를 이수, 3학년 때 지구과학Ⅱ와 물리Ⅱ를 이수한다. 그러므로 반포과중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선행을 어느 정도 마치고 지원해야 한다.반포·서울고 이과반은 이과반의 커리큘럼이 과중반과 동일하기 때문에, 결국 과중반과 같이 과학 8과목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이는 학생들에게 상당히 부담이 가는 부분이지만, 학생들 또한 전혀 모르고 2학년이 돼서야 알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서초고는 이과반이 적어 물리·화학I의 경우 전교에 2명에서 3명 정도만 1등급을 받게 된다. 전교 10등을 해도 3등급을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과반 학생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편이다. 양재고는 2학년 1학기에 화학·지구과학1을 마치고, 2학기에 물리·생명과학1을 이수한다.학부모님과의 상담에서 ‘물리Ⅱ·화학Ⅱ 선행을 하는 것이 좋을지, 물리1·화학1 심화를 하는 것이 나을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Ⅱ과목의 경우 진로 과목, 즉 내신 성적에 절대평가로 반영되는 과목이고, 또한 서울대 이외의 대학은 수능에서 Ⅱ과목을 필수 지정해두지 않았으므로, 물리I·화학I 심화과정을 더 탄탄히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PMG학원 안금주 과학 강사문의 02-537-5858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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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개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수 변화 학령인구 감소로 2019년 이후 대입 수험생수가 급격히 감소했는데, 강남·서초 고교들의 졸업생수는 얼마나 감소했을까? 해마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하는 학교별 졸업생수 자료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취합해 강남·서초 27개 고교별, 강남·서초 지역별, 남·여·남녀공학 학교별, 일반고·자사고별, 공립·사립 학교별로 구분해 분석해봤다.참고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항목 중 2018년~2021년 강남·서초 고교별 졸업생수※강남·서초지역 고교 중 국립국악고 및 특성화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27개 고교를 분석대상으로 했으며, 풍문고의 경우 강남 이전 이후 졸업생을 배출한 2020년부터 분석 자료로 활용했다.강남구 17개 고교 중6개 고교 최근 2년간 졸업생수 40% 이상 감소강남구 일반계고교 17개 학교의 졸업생수는 최근 2년간 28.6%나 감소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졸업생수 추이를 보면 2018년에 7229명에서 2019년에 7063명으로 줄어 2.3% 감소했으나, 이후 2020년 졸업생수는 5783명으로 2019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해 18.1% 줄었으며, 2021년에는 5043명으로 더욱 줄어 2020년 대비 12.8% 감소했다.17개 고교 중 6개 고교는 최근 2년간 졸업생수가 40%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가장 크게 감소한 학교는 중산고로 최근 2년간 50.8%나 감소해 졸업생수가 절반으로 줄었다. 전년대비 감소 비율도 2020년에 30.2%, 2021년에 29.5%로 2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다.중산고 다음으로는 졸업생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서울세종고가 최근 2년간 47.8%나 감소했으며, 개포고(44.9%), 청담고(44.7%), 압구정고(42.2%), 영동고(41.9%) 등이 높은 감소 비율을 나타냈다.반면에 졸업생수 감소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자사고인 휘문고로 3년 연속 전년대비 감소 비율이 1%대였고 최근 2년간의 감소 비율도 2.6%였다.서초 10개 고교 중1개 고교 최근 2년간 졸업생수 40% 이상 감소서초구 일반계고교 10개 학교의 졸업생수는 최근 2년간 23.7% 감소해 강남구의 28.6% 보다는 감소 비율이 낮았지만 마찬가지로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의 졸업생수 추이를 보면 2018년에 4060명에서 2019년에 4100명으로 약 1% 증가했으나, 이후 2020년 졸업생수는 3551명으로 2019년 대비 13.4%가 줄었으며, 2021년에는 3130명으로 2020년 대비 11.9% 감소했다.10개 고교 중 최근 2년간 졸업생수가 40% 이상 큰 폭으로 감소한 학교는 서문여고 1개 학교로 2년 전에 비해 45.1%나 감소했다. 서문여고의 전년대비 감소 비율은 2020년에 24.7%, 2021년에 27.2%로 2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다.서문여고 다음으로는 서초구에서 졸업생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동덕여고가 최근 2년간 32.0% 감소했으며, 양재고도 30.3% 감소했다.반면에 졸업생수 감소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자사고인 세화고와 세화여고로 3년 연속 졸업생수의 변화가 거의 없다.강남·서초 고교 졸업생수2019년 이후 급격한 감소 추세강남·서초 27개 고교의 졸업생수를 강남과 서초지역으로 구분해 살펴보면 강남구는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서초구는 2019년에는 40명 증가했으나 2020년부터 감소 추세에 있다. 특히 2020년 강남구의 감소 비율은 18.1%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2019년 이후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응시자가 급격히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강남·서초 지역의 고교 졸업자수 감소도 이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전국 기준으로 2020학년도 재학생 수능지원자수(394,024명)가 2019학년도(448,111명) 대비 약 12.1% 감소했고, 2021학년년도 재학생 수능지원자수(346,673명)도 2020년 대비 12.0% 감소한 점을 볼 때 강남구 고교 졸업생수 감소 비율은 2020년 18.1%, 2021년 12.8%로 두드러진다. 서초구 고교 졸업생수의 감소 비율은 2020년 13.4%, 2021년 11.9%로 강남구보다는 낮았다.2019년과 비교해 최근 2년간 강남·서초 27개 고교의 졸업생수는 2990명(26.8%) 감소했으며, 강남구가 2020명(28.6%), 서초구가 970명(23.7%) 감소했다.남고보다 여고의 졸업생수 큰 폭 감소강남·서초 27개 고교의 졸업생수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최근 2년간 남고가 1024명, 여고가 1060명, 남녀공학이 906명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여고가 32.2%로 가장 많이 줄었으며, 남녀공학이 25.2%, 남고가 23.9%였다.강남구 여고들의 최근 2년 졸업생수 감소 비율은 경기여고 32.0%, 숙명여고 35.5%, 은광여고 39.7%, 진선여고 34.7%로 4개 학교 모두 30%대의 감소 비율을 보여 강남구 평균 감소 비율보다 높았다. 서초구 여고들의 경우 서문여고가 45.1%로 대폭 감소했으며, 동덕여고가 32.0%인 반면, 자사고인 세화여고의 경우 0.3% 감소에 그쳤다.최근 2년간 일반고 32.1% 감소, 자사고 4.1% 감소강남·서초 27개 고교 중 자사고는 강남구에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 서초구에 세화고와 세화여고가 있어서 총 5개 학교가 있다.일반고와 자사고로 나누어서 졸업생수 변화를 살펴보면, 최근 2년간 일반고가 2904명, 자사고가 86명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일반고가 32.1%나 감소한 반면, 자사고의 감소 비율은 4.1%에 그쳤다.5개 자사고의 최근 2년 졸업생수 감소 비율은 현대고가 11.4%로 가장 많이 줄었으며, 중동고가 5.6%, 휘문고가 2.6% 감소했다. 세화여고는 2년 전과 비교해 졸업생이 1명 줄었으며, 세화고는 1명 늘어 두 학교는 변화가 없었다.최근 2년간 공립고 31.4% 감소, 사립고 24.2% 감소강남·서초 27개 고교 중 공립고는 10개 학교, 사립고는 17개 학교다. 강남구에는 공립고 5개교, 사립고 12개교로 사립고가 많으며, 서초구에는 공립고와 사립고가 각각 5개교씩 있다.공립고와 사립고로 나누어서 졸업생수 변화를 살펴보면, 최근 2년간 공립고는 1253명, 사립고는 1737명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공립고가 31.4%이며, 사립고는 24.2%로 사립고보다 공립고의 감소가 두드러진다.공립고 중 특히 최근 2년 감소 비율이 높은 학교는 개포고(44.9%), 청담고(44.7%), 압구정고(42.2%) 등이며 사립고 중 감소 비율이 높은 학교는 중산고(50.8%), 서울세종고(47.8%), 서문여고(45.1%) 등이다.표1 <2018~2021년 강남 17개 고교 졸업생수 변화> 표2 <2018~2021년 서초 10개 고교 졸업생수 추이> 표3 <2018~2021년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수 추이>표4 <강남/서초 고교 졸업생수 최근 2년 증감률> 표5 <남고/여고/남녀공학 졸업생수 최근 2년 증감률>표6 <일반고/자사고 졸업생수 최근 2년 증감률>표7 <공립고/사립고 졸업생수 최근 2년 증감률> 2021-07-22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1학년 박지윤 학생(서문여고 졸) 박지윤 학생(서초구 서문여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서울대 외에도 카이스트(무학과), 연세대 ISE(융합과학공학), 고려대 화학과, 서강대 화학과에 모두 합격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화학‧화학공학 분야로 전공을 선택한 이유박지윤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것이 꿈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친환경적인 기술과 제품에 관심이 많았단다. 이와 별개로 어릴 때부터 과학, 특히 중학교 때 부터는 화학에 흥미가 있어 고등학교 입학 후 진로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1학년 때 한양대 화학과 교수님께 인터뷰를 부탁해 찾아뵈었을 때 화학이 환경 문제 연구나 환경 기술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화학과나 화학공학 전공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동아리‧교내 대회로 꿈 키우고 심화 탐구① 실험 동아리 ‘원리와 현상 탐구반’“1학년 때 보고서 작성법을 배우고, 2학년 때 직접 실험을 주관하며 수업 시간에는 할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내신이 부족한 편이었기 때문에 학교 안에서 가능한 비교과 활동을 가능한 많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② 교내 대회 적극 참가하며 성장‧발전“꼭 과학과 관련된 것이 아니더라도 교내에서 열리는 대회는 거의 다 참가했고, 1학년 때는 많이 수상하지 못했지만 그 경험을 살려 2학년 때 과학탐구토론대회 금상, 과학탐구발표경연 은상, 영어말하기 대회 은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과학탐구발표경연에서는 ‘생물체에 미치는 유해성에 대한 미세플라스틱과 모래의 차이점’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1학년 때 친구와 함께 참가했지만 본선 진출도 하지 못했는데, 그대로 끝내기 아쉬워서 2학년 때 같은 주제로 심화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외, 평소 미술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가 취미라 가벼운 마음으로 교내 축전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 나갔는데, 제 디자인이 채택되어 축전 팸플릿에 쓰였던 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수업 시간이 곧 개인 역량 강화하는 힘① 통합과학 & 과학탐구실험 세특“1학년 때 세포 소기관의 세포막을 통한 삼투에 관해 배운 후 ‘염생 식물과 해수담수화 기술’이라는 주제를 탐구 발표를 하거나 과학탐구실험 시간에 CCS 기술의 원리와 활용 방안, 그리고 위험성에 대해 발표하는 등 교과와 연계한 탐구 활동이 세특에 잘 담겨있습니다.”② 다양한 교과 세특 주목“저는 과학이 아닌 과목에서도 제 관심 분야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2학년 언어와 매체 수업 시간에 어린왕자, 노인과 바다, 그리고 피노키오를 패러디해 환경 보호에 관한 UCC 영상을 만들어 발표했고, 3학년 미술 감상과 비평 수업 시간에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미술 작품인 ‘the urgency to slow down’에 대해 발표했던 활동에 세특에 상세히 담겨 있습니다. ”적극적인 학교 활동으로 성장‧발전박지윤 학생은 서문여고 영재학급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서울시 에너지수호천사단에서 활동하며 다채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특히 학교 활동은 수시 경쟁력을 쌓는 자양분이었다.“서문여자고등학교에는 학기마다 진행되는 다양한 캠프(과학, 인문, 경제 등)가 열리는데, 학교 수업 시간에는 접할 수 없는 주제들과 실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교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추진하셨던 대학 탐방에서 했던 인터뷰도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특정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었다기보다는 학교 선생님들이 도움을 많이 주셨던 것이 입시에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최선을 다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박지윤 학생은 학기 중에는 자료가 필요하거나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이 떨어진다고 느꼈던 국어와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혼자 준비해나갔다고 한다.“그날 배운 것은 그날 복습하려고 노력했고, 그러면서 개념 정리 노트를 만들어, 개념을 확실하게 익히고 외운 후 문제 수가 적당한 문제집을 풀어보며 내신에 대비했습니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더라도 항상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는데요. 수험생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너무 스트레스 받거나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적당히 놀기도 하고 쉬고, 취미 생활도 하면서 최선을 다한다면 항상 결과가 좋을 거라고 말씀드리긴 어려워도 적어도 후회되는 시간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나만의 자기소개서1번 항목에서 문제 풀이나 스킬보다는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제 공부법과 선택과목을 강조했다. 공부할 때 재미있을 것 같거나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은 과목 위주로 선택했다. 2학년 때 전교에서 20명 가량 만 선택한 물리와 함께 화학, 생명과학을 선택했고 3학년 때 기하, 물리학Ⅱ, 화학Ⅱ, 그리고 정치와 법을 선택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기피하는 과목이었음에도 도전했던 것이 오히려 더 큰 장점이 되었다.2. 서울대 자소서 독서 3권① <The Little Prince>의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문구를 좋아하는데, 물질적 가치보다 정신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가치관을 심어주었고 ②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는 파인만 교수처럼 학문에 열정이 있으면서 음악·미술 등 다른 분야에도 도전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멋진 학자를 꿈꾸게 되었으며 ③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 친환경 기술이 환경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으며 이는 화학공학 분야에서도 적용 가능하다고 느꼈다.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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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서문여자고등학교 면학 분위기, 실력 있는 교사들의 열정, 흔들림 없는 탄탄한 입시실적으로 서문여자고등학교(교장 유만선/이하 서문여고)는 서초지역 학부모들에게 보내고 싶은 여고 1순위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우수한 학업역량으로 부러움을 살만한 높은 입시실적을 냈다.학생들과 소통하면서도 빈틈없는 진학지도 시스템을 갖춘 서문여고의 강점을 들어봤다.도움말 강신임 3학년부장 교사,장영만 기획담당 교사, 이효종 진학담당교사학종 블라인드도 뛰어넘은 입시실적2021학년도 서문여고의 입시 실적을 살펴보면 블라인드 평가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할 만큼 높은 실적을 보였다. 먼저 수시전형에서 서울대(3명→4명), 연세대(7명→13명), 고려대(13명)으로 오히려 증가하거나 유지했다. 수시와 정시를 합한 결과를 보더라도 서울대 11명, 연세대 25명, 고려대 22명, 이화여대 25명 성균관대 14명, 한양대 14명, 서강대 3명, 중앙대 19명, 경희대 10명, 의학계열 16명이 합격했다.3학년 부장교사는 “재학생의 수가 2020대입 당시 400명이었던 3학년 학생의 수가 2021 대입에서 270명으로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진학 성적이 급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문여고는 학종 블라인드의 대상인 지역명과 학교명의 영향력과는 상관없이, 그 이전부터 꾸준하게 학생들의 잠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입시실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구체적 목표 제시하는 진학프로그램서문여고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학목표를 갖도록 돕는다, ‘진로진학비전캠프’는 주제별로 문학캠프, 인문캠프, 경제캠프, 역사캠프, 메이커 캠프, 수학캠프, 미술캠프, 음악 캠프 등으로 나누어져 있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진로 진학 설계의 바탕을 마련해 진로탐색의 계기로 활용된다. 또 ‘서문드림아카데미’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특기 적성, 전공탐색을 위하여 교과 학습을 좀 더 심화 확충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문여고의 강점 중의 하나인 ‘오품제 독서활동’은 같은 주제의 분야로 5권의 책을 읽고 이를 교과와 연계한 심화 활동하는 인증제이다. 이 외에도 ‘토요스포츠데이’로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운동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진로 특강’은 인문,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들어봄으로써 교과서 외의 깊이 있는 사고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건강위험과 사회보장제도라는 주제로 ‘경제학적 관점에서 살펴본 의료보험제도의 목적과 그 운영의 실제’와 같은 실생활과 관련된 건강과 사회보장 제도를 살펴봄으로써 이론과 실생활의 연계를 통해 보다 심화 확장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학생 맞춤 진학프로그램 돋보여서문여고는 학종과 논술 전형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논술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여전히 논술전형이 있고, 또 이 지역 학생들의 논술전형에 대한 관심도가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로 단계별 논술대비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되는 논술 프로그램은 전담책임교사제로 운영되며, 학년별로 ‘기초-기본-심화’의 과정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과학발명품 페스티벌’, ‘과학탐구 토론대회’, ‘과학구조물 콘테스트’, ‘과학 모형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의 과학 분야 특성화 대회는 시상 보다 그 준비 과정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전통으로 자리 잡은 주도적 자율학습서문여고는 ‘꿈담학습카페’와 ‘정보화 독서실’ 등 쾌적한 자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3학년의 경우 교실 야간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서문여고는 주도적 자율학습을 매우 중요시 여기면서 한편으로는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위기는 기회다’라는 발상의 전환으로 오히려 서문여고의 자율학습은 더욱 굳건하게 서문의 전통과 문화로 자리잡았다.주도적인 자율학습을 통해 학생 자신의 삶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진로와 진학에 대해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또 학교 자율학습만이 갖는 추억과 동고동락이라는 정서적 공감의 의미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는 당번 선생님의 지도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6시 시스템과 자율적 희망 신청을 받아 운영하는 10시 야간 자율학습 시스템의 투 트랙으로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야간 자율학습을 하지 않는 다른 학교와 비교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3학년은 교실 자습, 2학년은 ‘꿈담카페(독서실)’ 1학년은 인터넷실을 활용한다.수시로 진행되는 맞춤형 입시 상담서문여고는 때가 되면 하는 입시 상담이 아닌 평소에 수시에 이루어지는 맞춤형 수시 상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평소 선생님과 학생들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와 공감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무엇보다 학생들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담임 선생님들은 ‘진학담임연구협의회’를 만들어 진학관련정보를 분석하고 연구해 발표하는 등 입시와 진학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갖추도록 공부하고 있다. 이런 선생님의 열정과 학생과 벽이 없는 소통, 특화된 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은 서문여고의 탄탄한 입시 경쟁력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2021-05-27
- 공부는 왜 하며,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란 무엇일까? 인간은 왜 공부를 할까? 인간의 삶 자체가 평생 공부하는 과정이라고 말할 때 우리는 이를 평생 공부를 하는 인간, 다시 말해 ‘호모 아카데미쿠스’라고 한다. 인간은 태어나서 인식을 하는 단계에 들어서면 궁금증이 생겨 엄마, 아빠에게 묻기 시작한다. 즉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다.이렇게 인간의 삶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공부에 대해 인간은 아주 먼 옛날부터 서술하기 시작했다.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뭘 해야 하는지, 공부의 목적은 무엇인지, 공부를 통해 얻은 지식과 지혜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말이다.많은 훌륭한 현자들이 공부에 대해 언급했는데, 일부만 옮겨 보겠다. 로마 제국의 학자였던 세네카(Lucius A, Seneca)는 ‘공부는 지혜와 덕을 추구하는 학문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여기서 우리는 공부하는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아는 것이 힘이다’로 유명한 영국의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은 ‘공부와 독서는 사유의 기쁨을 안겨주고, 유창한 언변의 도구와 일을 더 잘 처리하게 도와주는 밑바탕을 마련해 준다’라고 했다. 중국의 공자(孔子, B.C.551∼479)는 그의 책 <논어>에서 ‘나는 나면서부터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저 옛것을 좋아하고 탐구하는 사람일 뿐이다.’고 말한다.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공부의 본질은 시대를 뛰어넘어 변치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4천 년 전 수메르 문명의 한 점토판에는 당시 학생의 일과가 상세하게 묘사돼 있는데, 이 점토판의 주인공 학생은 온종일 쓰기와 외우기를 반복한다. 새삼스럽지 않은 풍경이다.이렇듯 예나 지금이나 인간이 변함없이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공부는 인류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해 왔다.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중요하다. 리처드 리빙스턴(Richard Livingstone)은 책 <교육의 몇 가지 과제(Some Tasks for Education)> 서문에서 ‘자기가 무엇을 배웠는지는 기억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배웠는지는 완전히 망각한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미적분을 배웠는데, 이것을 실생활에서 적용하지 못하는 현실을 말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준다. 올바른 공부는 ‘생각하는 방법’을 알게 한다.황수비수학학원 황수비원장문의 02-557-5856 2021-03-09
- 어느 단계에 구멍이 있는지 정확한 진단과 분석 지금부터 다음 1학기까지가 고등 수학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특히 예비 고3이라면 수학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다. 현재 내 수학의 허점이 무엇인지 정확한 진단 없이 그동안 잘못된 방법으로 계속 반복한다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그냥 흘려보내는 것과 같다. 구반포에 위치한 ‘DX수학학원’은 서울대 공대 출신의 김나래 원장이 직접 개발한 단계별 문답 프로그램을 활용, 어느 단계에서 구멍이 있는지 정확하게 진단하고 분석해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자체 개발한 프로그램, 단계별 문답 시스템13년 동안 구반포에서 고등 수학 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DX수학학원은 다른 학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랜 현장 경험과 전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제출한 수학 문제 풀이를 데이터로 입력해 필수적인 풀이과정이 있는지, 누락된 풀이과정이 있다면 어떤 수학적 개념이 부족한 것인지, 또 계산에서 실수를 한 것인지, 혹은 하위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는지에 대한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게 만들었다. 예를 들면 총 10단계의 풀이과정이 필요한 수학 문제에서 내가 몇 번째 단계에서 구멍이 있는지 정확하게 진단해 주는 것. 마치 병원에서 최첨단 장비로 전신 CT를 찍어 어느 부분에 병이 생겼는지 분석하듯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전혀 새로운 형태의 수업, 학생들 호응 높아DX수학학원에서는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사용, 학생들의 실력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매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작년까지는 방대한 양의 문제은행을 기반으로 학생이 잘 틀리는 유형과 완전히 이해되지 않는 수학적 개념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올해는 여기에 몇 번째 단계에서 어떻게 틀렸는지를 정확하게 짚어주는 것으로 더욱 진보했다.김나래 원장은 “수학은 아주 정밀한 부품들이 세밀하게 맞물려 움직이는 자동차처럼 각 단계별로 정확하게 맞아야 문제가 풀리는 과목입니다. 단순히 맞고 틀리고만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정확하게 짚어주면 학생들 스스로 그 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강사 중심의 판서 수업이나 혹은 1:1 과외식 수업에 익숙한 학부모들은 처음에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을 한다고 하면 온라인 강의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극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한 학생들이 다른 학원과는 다른 새로운 수업방식을 찾아서 직접 문의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피 말리는 내신 경쟁으로 이름난 세화고와 세화여고 학생들이 많은 것도 상위권 학생들의 호응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문여고, 서울고, 상문고, 반포고 등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에서 수학 등급 4~5등급이었던 학생이 2등급 이상으로 뛰어 오른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4인 1조 수업, 확실한 밀착지도DX수학에서의 수업은 학생 4명에 강사 1명의 4인 1조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한 반에 12명이 정원이지만 학생 4명 당 1명의 강사가 붙어 총 4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2시간은 문제풀이와 문답과정을, 2시간은 지난 시간에 배웠던 내용과 당일 배운 내용의 문답 시스템으로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2월 겨울방학 특강과 정규반 프로그램은 확실한 등급 상승을 위한 내신대비 수업과 일대일 첨삭 지도 수업으로 진행된다.김나래 원장은 오랫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많은 사례들을 보아왔다고 한다. 무수한 사례를 통해서 아이들이 수학에서 힘들어하는 이유는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짚어주지 않아서라고 말한다. 틀리는 유형의 문제를 정확한 원인을 알지 못한 채 계속 반복하고 많이 풀기만 한다면 또 틀리고, 시험에서도 다시 틀리게 된다고. 마치 캄캄한 터널 속에서 한 줄기 빛을 찾아 터널을 빠져나오듯 틀리는 정확한 이유와 단계를 짚어줄 수 있는 수업이어야만 확실한 성적 향상의 결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문의 02–537-0650, www.mydxmath.com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