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검색결과 총 28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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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처방전> 저자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 걷기 이야기⑩ 초심(初心) 세우고 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맨발 걷기에 대한 시작의 계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모든 일을 할 때 처음 결심을 ‘초심’이라 하는데, 결과의 대부분은 이 ‘초심’을 끝까지 유지하였는가? 하는 것에 따라 성패가 갈라진다. 맨발 걷기를 시작할 때 확실하고 단단히 작심(作心)한 후 시작하기를 권한다.이러한 맨발 걷기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한 경우도 있고,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방법을 찾다 보니 맨발 걷기를 알아 자발적으로 시작한 경우도 있다.필자의 경우 개인으로는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맨발 걷기를 한다. 한편으로는 맨발 걷기의 작용과 효과를 탐구하기 위하여 맨발로 걷기를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한의사로서는 환자들에게 질병 치료를 위한 보조 수단 내지 일상의 건강을 위한 생활 관리 측면에서 맨발 걷기를 추천한다.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한약만 먹고 건강을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방문하였는데 귀찮은 숙제를 안긴 셈이다.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숙제가 반가운 경우는 없다. 한의원의 치료를 받으면서 맨발 걷기 숙제를 하려 하니 시간이 부족하고 지겨워서 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맨발 걷기를 병행하면 치료가 쉽고 빠르다니 하긴 해야겠는데 맨땅을 걸을 마땅한 장소가 없고, 결국 집에서 지압매트를 구입하여 하거나 원장이 추천하는 소금밭을 만들어 걷는데 30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 실내에서 30분은 야외에서 3시간에 준하는 지루함이 있다. 맨발 걷기라는 숙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겨움이란 방해 인자를 제거하여야 한다.맨발 걷기, 효과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맨발 걷기를 비롯한 모든 유산소 운동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맨발 걷기의 경우 땅이 도와주어 스스로 힘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건강의 난제를 풀어준다. 그러나 현실에서 운동으로 건강 관리를 충실하게 하고, 난치병을 치유한 사례는 극히 적다. 어디에서 연유할까? 단순한 의지의 문제일까? 필자의 경우 맨발 걷기에 대한 확신의 문제라 생각한다.맨발 걷기 효과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100% 확신을 얻었다면 일상의 걸림돌은 사소할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맨발로 걷기 전이나 맨발 걷기를 한 후에 확신을 얻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맨발로 걸으면서 몸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것도 한 방법이며. 주변으로부터 맨발 걷기에 대한 이치. 작용, 효과 등에 대하여 앎을 얻는 것도 필요하다.이러한 확신을 얻고 몸으로 체득하여야만 중간에 지루함을 비롯한 난관을 넘어 건강이란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필자의 생각하는 지루함을 극복하는 정공법은 한 번의 분기점을 넘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맨발 걷기를 딱 한 번 90분 집중하도록 한다. 실제 90분의 벽을 한번 뛰어넘고 과정 중에 몸의 변화를 체득하면 다음부터는 30분이 빠르게 흘러간다. 맨발 걷기 초반부에는 음악 감상이나 TV 시청, 휴대폰 이용 등으로 의식을 다른 곳에 두어 지루함을 이겨내는 것이 무난하다. 초반에는 이렇게 의식의 분산을 통하여 지겨움을 극복하면서 하면서 맨발 걷기를 하는 것이 무난한데 어느 정도 이력이 붙어 30분 이상을 집중한 경험을 가졌다면 자신을 관찰하면서 걷기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유용우 한의사는 일산에서 유용우한의원을 운영 중입니다. 오랜 기간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걷기 처방전>을 출간했습니다.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방편으로 일상에서 적극적인 맨발 걷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의원에서 어싱(earthing) 패치 치료와 어싱 침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발로 뛰어 찾은 한방의 명의 20’에 선정되었고, 책 <한방으로 키우면 훨씬 건강해요> <한약의 혁명, 맑은 한약>을 함께 썼습니다. 2024-12-12
- 2025학년도 대진고등학교 입학설명회 대진고등학교는 지난 11월 7일(목) 오후 6시 신념관에서 2025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념관 400여석이 꽉 찰 만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허의선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안성환 교사의 2028 대입 변화에 따른 영향, 교무기획부의 대진고의 교육과정, 진로상담부의 대진고 강점, 그리고 융합과학부의 과학중점과정 소개,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했다. 대진고는 오는 11월 26일(화) 오후6시 대강의실에서 과학중점과정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8 대입의 변화?_ 안성환 교사대학 입시에 있어 다양한 경력으로 알려진 대진고 안성환 교사의 2028 대입 변화에 관한 정보와 미칠 영향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다.▶먼저 수능이 달라지면 어떻게 되나? 2028 대입에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으로 변경되며, 심화수학 (미적분II, 기하)가 제외되며, 수능 영역별 평가방식, 성적제공 방식, EBS 연계율은 현행과 동일하다. 또한 평가방식에서는 국어, 수학, 탐구는 상대평가로 진행하며, 2025년 상반기에 2028 수능기본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고교학점제가 되면 영향은? 고교학점제는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 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로 과목출석률 2/3 + 학업 성취률 40% 이상을 기준으로 3년간 192학점 이상 취득하면 졸업한다.▶교과성적 산출 변화가 주는 영향은? 전 과목 석차 등급은 5등급제와 성취도로 처리되며, 일부 체육, 예술, 과학 탐구 실험, 사회 및 과학 융합 선택과목은 각각 성취도를 기준으로 처리한다. 또한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로 전 과목 미이수를 도입하여 미이수자는 과목 이수 기준 충족 시 학점을 취득한다. 따라서 학점 이수 기준 충족 시 졸업이 가능하다. 이때 5등급제 교과성적 산출에 있어 보통교과는 절대, 상대평가를 병기하고, 사회, 과학 융합 선택은 절대평가로 기재한다.▶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과 그 영향?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변화하면서 대학에서 수능 최저, 면접을 자율화하고, 과목 이수 현황, 과세특이 강조될 전망이다. 따라서 교육과정과 수업의 충실도가 중요하다.이어서 계열별 분류표를 제시하며 “내가 뭘 잘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해당 계열에서 소양으로 요구한 과목은 무엇인지, 그 계열에 싫어하는 과목이 많은지 계열에 관한 고민”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아울러 생기부 세부능력특기사항에는 1, 2학년 과정에서는 “계열 중심의 선택과목으로 소양을 기르고, 선택과목의 목적에 맞는 공부를 하고, 3학년 과정에서 희망 대학 수준에 따라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관리하라고 덧붙였다.# 대진고의 교육과정 _교무기획부대진고등학교는 현재 1, 2, 3학년 각 11개 학급으로, 총 78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진고의 장점은 첫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개방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둘째, 내실화된 평가로 교과 세부능력사항에 작성하고, 셋째 수능과 연계한 정기고사를 진행한다는 점이다.▶교육과정의 편성대진고의 교육과정은 학생이 원하는 선택과목을 최대한 확보하고, 학생의 적성과 대입제도를 고려했다. 또한 미래사회의 변화를 반영하여 편성하고, 학교교육과정위원회에서 사전에 학생의 수요를 조사하여 최대한 반영하고 조율한다. 이어서 2025 입학생의 교육과정의 특징도 안내했다.# 대진고의 강점 _진로상담부대진고는 다양한 교육과정, 다양한 프로그램, 성장 관리능력, 학습 관리능력을 갖추고 있다.먼저 대진의 자랑은 미래를 이끄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꼽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인문 예술 창작의 날, 인문학 기행, 인문 사회 과학 등 융합형 전문가 초청 금요특강, 독서토론 활동,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아침 독서, 학급 문고, 사람책 인문학, 사각사각 필사로 등)을 진행한다.진로 진학에 있어서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상담, 학교 자율 진로 체험, 다양한 멘토링, 진로진학 설명회, 고교-대학 연계 강연, 학년별 단계별 개인 맞춤식 포트폴리오 관리, 대학별 고사 대비도 철저히 한다.특히 단계별 진로 수업에 있어 1학년 대상으로 학습플래너 작성 교육, 학력평가 이해, 공부 자존감 이해, 학습 습관 분석, 진로 직업 검사, 대입의 이해, 학생부 이해, 교육과정 이해,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진로 연계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둘째 학생의 자발적 학습 능력을 확립하기 위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자습 시설 (경건반) 운영하고, 학습 심리검사 (교과 계열 탐색, 전공 탐색, 자기주도학습, 학습 코칭 검사 등)를 진행하고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플래너 교육, 학년별 8회 개인별 학습지도를 하는 학습 장애극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어서 최근 3년간 대진고의 진학실적을 소개하며 대진고를 선택해야 할 이유도 설명했다. <표1, 표2 참조>”대학에 보내시려면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하는 대진고에 보내주세요“”대진은 성적이 아닌 성장의 가치가 실현되는 곳입니다.“# 대진고의 과학중점과정 _융합과학부대진고는 2009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이래 약 15년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진고는 일반과정 9개반과 과학중점과정 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과정이 1학년 공통, 2, 3학년 과목 선택으로 운영한다면, 과학중점과정은 3년간 과학, 수학, 정보 교과에서 총 교과 이수 학점의 45%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이는 이공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매우 유리하다. <표3>과학중점학교 운영 프로그램▶탐구역량강화 프로그램과학수학 + 인문 융합 프로그램으로 1학년은 과학 수학 심화 탐구수업(4시간), 2, 3학년은 과학전공 심화수헉 (4주간)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과학탐구교실 (서울시립과학관, 1, 2학기 5회), 천문캠프 (노원천문우주과학관), 교재 천체 관측 활동, 물로켓 제작 및 발사, 과학토론마당을 개최한다.또한 개방형(Open-Lab)실험실도 운영하는 한편 AI 데이터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AI실, 메어커스페이스 센터, 전자 칠판 등 AI 데이터 기반 수업 환경을 구축하고, AI 스마트 모빌리티 캠프, 드론파이썬코딩 캠프, 삼성 주니어 SW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 활동을 통한 진로 역량 강화1학년 대상의 미래융합인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학년 영재학급 대체 프로그램으로 담임교사의 추천 및 별도의 선발 전형을 통해 과학, 수학 역량이 우수한 학생 40명을 선발하여 전문가 초청 특강, 과학 수학 기초 및 심화 탐구 수업 등 30차시 이상 운영하고, 교육 과정 이수 내용을 생기부에 기록한다.2학년 대상 창의인재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2학년 과학중점반 학생과 일반반 학생 중 과학 수학 역량이 우수한 학생 40명을 선발하여 과학 수학 심화 탐구 수업 및 글쓰기 특강을 진행한다. 이공계 진로 희망 분야별 생기부 기록이 가능하다.마지막으로 2025 입학생 모집 요강(과학중점과정/ 일반과정)을 소개하며 마무리했다. 2024-11-22
- [교육기고] 자기주도학습이란 뭘까? 자기주도학습은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워낙 강조하는 개념이라 아이들에게도 익숙하지만 정확히 무얼 뜻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자기주도학습관, 스스로 학습센터, 독학, 클리닉 등 비슷하지만 약간씩 의미가 다른 말이 널리 쓰이면서 오는 혼란 같다. 그래서 요즘 학부모 상담에서 “자기주도학습이 대세라는데 그게 뭔가요?”, ”지금 아이가 이렇게 공부하고 있는데 이게 자기주도학습이 맞나요?”라는 자기주도학습과 관련한 질문을 자주 듣는다.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 스스로가 학습의 참여 여부에서부터 목표 설정 및 교육 프로그램의 선정과 교육 평가에 이르기까지 교육의 전 과정을 자발적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여 행하게 되는 학습 형태”라고 한다.이런 내용을 보면 유아나 초등학생이 할 수 있는 일인가 싶을 것이다. 중, 고등학생이 되면 자기주도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유아 시기부터 시도하고 경험하게 하자는 것이 목표이다.일종의 공부 독립을 습관화시키는 것이다. 중, 고등학생이 되도록 부모 주도로 공부하게 할 순 없다. 아이에게 주도권이 있어야 진정한 공부이다. 스스로 시도하면서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어 내고 실수와 실패를 통해 단단해져야 진짜 공부이다. 아이가 잘하지 못해도 괜찮다.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며 한 번 더 해 보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주도권은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넘어가게 되어 있다.모든 아이에게 자기주도학습의 적정 시기는 없지만 내 아이의 최적 시기는 분명히 있다. 그게 언제인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부모 이상으로 아이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최적의 자기주도학습 적정 시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지금이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하고 시작해 보자. 유아, 초등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목표는 완성이 아니라 시작과 경험이기 때문이다.“너라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야!”라며 우리 아이를 부추겨 주자. 어떻게 시작하고 나아가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부모가 나를 믿고 인정한다고 느끼는 순간, 떠밀지 않아도 아이는 앞장서기 시작한다. 아이를 진심으로 믿고 응원해 주자.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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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소통 화합 통한 시너지 그 변화의 시간들 호평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지난 7월 1일 박교상 의장, 양진오 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출 등 후반기 의회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제9대 후반기 의회가 힘찬 출발을 시작해 2개월이 지나고 있다.이번 구미시의원들은 다양한 연령과 성별, 정당, 경력을 가진 25명의 의원들이 각자 지역구를 대표하며 구미시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을 살리면서도 하나로 융합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후반기 의회에서는 의장단을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가는데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문화환경위원회 증설 및 의원연구단체 활동 시작후반기 구미시 의정에서는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환경위원회를 증설해 4개의 상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8월부터는 작년에 이어 2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공부하는 의회 상을 만들고 이를 통해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정책지원1팀, 2팀 신설 등 의정활동 역량강화또한 올해 상반기 정책지원관 12명에 대한 채용절차가 모두 완료되면서 7월부터는 정책지원관을 정책지원1팀, 2팀으로 새롭게 배치해 의정활동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5분 발언을 통한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 제시, 구미시의원 발의 조례로 시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구미시의원 간의 소통간담회 추진지난 8월 22일에는 구미시의회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모여 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고 보다 나은 의회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의원들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원들 또한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소통의 폭을 넓혔다.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이어 8월 28일에는 구미시청 종합민원실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경북 구미지역사회의 혈액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서 헌혈홍보 캠페인과 헌혈참여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구미시의원들과 직원들은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을 위한 봉사정신을 실천했으며, 이후에는 일부 헌혈 참가자들의 헌혈증 기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전체의원 간담회 실시 및 집행기관 소통 활동 강화제9대 후반기 구미시의회 활동은 보다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전체의원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소통을 통해 의회 내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의장단을 중심으로 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여 합의를 도출하고 있으며, 남은 후반기 임기 동안 소통중심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한다.아울러 각 상임위원회별 집행기관 공무원들과의 상시 소통시간도 가지고 있다. 각 상임위원장실은 물론 각 의원실에서도 집행기관 공무원들과의 활발한 소통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조례안 협의 등 제도 개선, 시민불편사항 논의, 지역발전을 위한 먹거리 사업 도출 등을 통해 구미시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큰 틀에서 집행기관과 상호 소통하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온화하고 합리적이어서 주위에 따르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박교상 의장은 “제9대 후반기 구미시의회가 들어선 만큼 기본과 원칙이라는 의정철학을 바탕으로 작은 것에서부터 변화하여, 구미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원과 상호 간, 구미시의원과 공무원 간의 열린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구미시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의회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진행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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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부천 생활 정보 가을 문턱에 들어서면서 무더위로 잠시 미뤘던 행사들이 열린다. 나무 그늘에서 산책을 좋아하는 경우 확대된 코스의 맨발 걷기가 기다린다. 또 4가구 중 1가구로 늘어난 반려견을 위한 문제행동 교정 교실도 활용해보면 좋다. 시내에서 열리는 가을 생활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부천 맨발 걷기 코스울창한 숲에서 맨발로 걸어보자.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확산하면서 안전한 흙길이 늘고 있다. 부천시에는 춘덕산(산울림 청소년수련관 일원 350m), 성주산(하우고개~여우고개 구간 400m), 작동산(영정천 약수터 일원 500m) 등 12개소, 약 5.4km 규모의 맨발 길이 있다.이 길들은 등산로로 조성된 흙길 중 황토 성분이 있고, 경사가 완만하여 맨발로 걷기 좋은 구간에 등산객들의 자발적인 이용으로 자연 발생한 길이다. 시는 누구나 맨발 길을 즐길 수 있도록 빗자루 등을 배치해 시민 참여형 맨발 걷기길 이용 활성화했다.또한, 특조금 4억 원을 투입해 올해 11월까지 원미산(자연보호 동산~현충탑 사거리 일부 구간)에 노후 시설물 및 흙길 바닥 정비, 휴게시설 설치 등 맨발로 흙길 조성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반려견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문화 교실부천시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부천대학교 소사 캠퍼스에서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문화 교실 2기를 연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전과 오후 두 개 반 8회차로 운영되며, 오는 9월 27일까지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교육 대상자는 유기견 입양 가구, 민원 이력이 있는 가구와 다견 양육 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착순 20팀이 선발된다. 부천시는 반려견에게 흔히 나타나는 분리불안, 짖기, 배변 등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결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1기 참여자는 “처음 수업에서 만난 다른 반려견과 짖음이 심해 걱정이었으나, 훈련과 교육을 받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차분해지고 행동이 교정되는 게 보여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수업이 지속해서 운영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교실은 반려동물 관련 법, 반려견 기본행동 습성 등 반려인이 가져야 할 기초 소양 이론 교육을 비롯해 반려견들의 주요 문제행동에 대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특히,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실습할 수 있는 전용 공간에서 훈련하고, 공신력 있는 전문가와 1:1 상담을 통해 문제행동 해결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교육 시간,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10-0156여성을 위한 저녁 강좌부천시 일 쉼 지원센터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일과 삶의 균형 저녁 강좌 ‘늦여름, 이를 가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워라밸 저녁 강좌는 일하는 부천시민과 중소기업 노동자 및 기업인의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해 경기도 일 생활 균형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된다.대상은 부천시 거주 또는 재직 중인 일하는 시민이며 강좌별 선착순 15명이다. 저녁 강좌는 총 3개로 ‘안현정 작가와 늦여름 사진찍기’, ‘앨리초크(안의영)와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늦여름’, ‘이충원과 나누는 이른 가을 맥주 이야기’가 진행된다.신청은 QR코드 제출 또는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일쉼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bcilshim.or.kr)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ilshim_cen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70-4188-8878카카오톡 채널 친구 영화관람료 할인부천시가 문화 혜택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영화관람료 할인 사업을 추진한다.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시민은 부천점(신중동), 부평점, 부평역점, 부평 갈산점 롯데시네마 4곳에서 월 2회 1만 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동반 1인도 같은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매점에서 팝콘 콤보를 구매할 때 2000원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할인 혜택은 주중과 주말, 공휴일을 포함한 모든 날짜에 이용할 수 있다.또 10인 이상 단체 관람을 신청하는 경우 영화관람료는 9000원으로 할인되며, 매점 단체 콤보 세트도 할인된 가격인 5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쿠폰은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 홈 화면에서 내려받아 롯데시네마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매 시 사용하면 된다. 부천시 카카오톡 채널은 현재 22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마음 건강을 돌보는 기회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이모작 상담사의 안내로 신중년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마음 건강을 돌보는 이모작 상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이모작 상담사와 일자리, 재무, 건강, 여가, 사회공헌, 대인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할 수 있다.상담 이후에는 내담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받거나 관련 기관을 연계해 심층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 활동 외에도 이모작 상담사가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그동안 센터에서는 몸을 다양한 방식으로 움직이며 소통하는 ‘힐링 커뮤니티 댄스’, 꽃차를 만들면서 소통하는 ‘메리골드 감성 꽃차 만들기’를 진행했다. 특히 힐링 프로그램은 자신을 부담 없이 표현하며 공감하고 위로받는 경험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시킨다. 9월 힐링 프로그램 신청은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 추가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625-4798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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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구술집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펴낸 류리수 박사 구술집 <내가 가장 예뻤을 때>(도서출판 얼레빗)에는 일제강점기와 6·25를 지나오며 산전수전을 모두 겪은 할머니 열두 분과 할아버지 한 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생이란 긴 여정의 막바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누군가가 기록해 두지 않으면 사라져 버릴 사연이었다. 그 사연 하나하나를 차곡차곡 정리해 구술집으로 펴낸이가 바로 류리수, 오성숙, 이윤채씨다. 그들 덕분에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연은 아카이브가 됐다. 할머니들의 담담하고 역동적인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작업해 온 세 명의 작가 중 류리수 박사(한국외국어대 한일 비교문학 박사)를 만나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Q. 이 책은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됐나저는 어려서 어른들로부터 일제강점기의 생활상을 토막토막 듣고 자랐지만 지금 젊은이들은 ‘일본’이라고 하면 애니메이션, 게임, 관광의 나라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일본 정부에 우호적인 현정권하에서 일본 외무상은 지난해 “강제동원은 없었다”는 망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럴수록 그 시대를 살았던 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특히, 일제강점기 때 소녀였던 95세 전후의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구술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분들은 일본의 침략전쟁이 극렬했던 전쟁 말기에 징병, 징용, 근로정신대, 군 위안부의 곤욕을 치르는 연령에 해당하기도 합니다. 직접 끌려간 분들의 이야기는 노무현 대통령 당시에 기록 작업이 이루어졌으나, 끌려가지 않고 이 땅에서 살아낸 민중의 삶도 우리 역사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의 연구원, 초빙연구원, 구술팀원이 의기투합을 했습니다. *서발턴 연구의 일환으로 직접 발로 뛰는 현장연구를 병행해 아카이브를 구축하기로 했고 그 결과물로 구술집까지 펴내게 됐습니다.(*서발턴-subaltern : 여성이나 노동자, 이주민과 같이 권력의 중심에서 배제되고 억압을 당하는 사람)Q. 구술집을 만드는 과정은 어떻게 진행됐나구술에 응해주신 분들을 만나러 카메라를 들고 전국을 다녔습니다. 구술동의서, 구술자료 활용 및 공개동의서, 구술자료 검독 확인서를 받아서 그분들의 말씀이 진실이라는 힘을 갖고 공개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홈페이지 서발턴 연구 아카이브 코너에 이 자료를 수록했고, 더 나아가 일반인들도 할머니들의 구술을 읽을 수 있도록 책을 내기로 했습니다. 책을 만들기 위해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시대와 주제별로 재편성했고, 이때 증언을 과장하거나 삭제하지 않고 사실을 그대로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Q. 책 제목이 인상적이다사실을 증언한 95세 전후 할머니들은 일제강점기 때 15~16세였습니다. 정신대에 끌려갈까봐 두려움에 떨었던 나이였죠. 지금 15~16세 소녀들은 아이돌 춤을 따라 추기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는 가장 예쁜 나이일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 소녀들은 쌀 공출로 굶주리고, 정신대에 동원될까봐 공포에 떨거나 원치 않는 사람과 일찍 결혼해야만 했습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라는 제목은 그분들이 피워내지 못한 소녀의 꽃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고 있습니다. 나라 잃은 민족의 소녀들이, 딸들이, 겪어내야 했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위로해 드리고 싶은 마음을 제목에 담았습니다. Q.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며 중점을 뒀던 부분은 무엇인가일제강점기에 어린 소녀의 눈으로 본 구체적인 생활 풍경을 담고자 했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쌀 공출이 실제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고 그로 인해 무엇을 먹고 살아야 했는지, 학교에서는 조선어말살, 궁성요배, 신사참배 등 황민화정책이 어떻게 시행됐는지, 정신대 동원이 정말 자발적인 모집이었는지 강제였는지, 정신대를 피하고자 어린 나이에 시집을 가서 또 어떤 고통을 겪어야 했는지 그 사실을 기록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이분들은 성인이 되어 6·25전쟁의 고통까지 직접 온몸으로 겪으셨기에 우리 민족 분단의 구체적인 전쟁상도 함께 담아내고자 했습니다.Q. 유독 기억에 남는 할머님의 사연이 있다면조OO 할머니는 씩씩하고 기개 있는 목소리로 일제강점기 학교에서 시행했던 여러 가지 황민화정책을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할머니는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새엄마에게 사랑받지 못하다가 일찍 결혼을 하셨죠. 그런데 신랑이 첫날밤만 치르고 전쟁터로 떠나서 편지 한 장 보내준 후 돌아가셨어요. 외로운 삶에 생계를 의지할 곳이 없어 어쩔 수 없이 두 번째 부인이 되셨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사후에라도 “천지가 변한들 조씨 마음 변하리까”라는 편지를 보내주고 전사한 첫 신랑을 꼭 다시 만나겠다고 하셨습니다.이렇게 인터뷰한 지 두 달 후 다시 할머니를 만났을 때 할머니는 자리에 누워계셨고, 다시 반년 후 찾았을 땐 저를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할머님께 “제가 기억하니까 괜찮아요.”라고 답변을 드렸죠. 제가 조금만 늦게 인터뷰 갔더라면 이런 사연도 ‘이 세상에 없었던 일’이 됐겠죠. 그분이 저를 기억하지 못하고 본인의 인생도 잘 기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제 그분의 인생은 우리가 알고 기억함으로써 그분의 생은 ‘존재했던 것’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정희 할머니 구술 장면Q.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이 책은 구술팀원의 화합, 소개자와의 신뢰, 자신의 인생을 털어놓는 구술자의 용기, 출판사와 인쇄소의 지원,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들의 지지가 함께 만들어 낸 공동작품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함께 만들어서 더욱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받은 할머님께서 책을 계속 쓰다듬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 책을 만드는 과정이 할머님들의 소녀시대를 위로해 주는 진혼 과정이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터뷰가 가능한 마지막 연령대의 할머니들은 이렇게 진실을 들려주셨습니다. 일본에 쌀을 수출한 것이 아니고, 자발적으로 정신대에 돈 벌러 간 것이 아니고, 일본 천황을 위해 전쟁터에 용감하게 나가길 원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가장 예뻤을 때 굶주림과 두려움 속에서 지낸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을 우리부터 잘 기억해 드려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통이 우리 땅에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의 주권을 챙기고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깨어있어야 하겠습니다. 2024-08-23
- 중계동 중고등전문 영어학원, 미라정영어학원 ‘중계동 영어학원’ 하면 ‘미라정’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미라정영어학원의 수장 정미라 원장은 70명 이상의 학생이 늘 대기할 정도로 인정받는 공부방을 운영해왔다. 학부모들의 요청에 힘입어 ‘미라정영어학원’ 이름으로 개원한 지 이제 불과 2년여, 중등관·고등관으로 학습 환경을 분리하여 학생의 수업 집중도를 높였다. 지역 중고교 최상위권 학생의 쏠림현상에 따라 수준별 맞춤식 수업, 약점 관리를 위한 특강, 입시 로드맵에 필요한 학생 맞춤 코칭 등 세분화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올리고 있다.영재·과학고 대비반/ 전국자사고 대비반 주 1회 전문 수업 운영미라정영어학원에서는 영과고 대비반과 전사고 대비반을 운영 중이다. 주 1회 전문 수업으로 영과고, 전사고 입학에 필요한 중등 내신 100점과 고교진학 후 영어 최상위권 선점을 목표로 한다. 심화 수업이 가능한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인 만큼 원장이 직접 수업에 참여하고, 팀장급 전문 강사가 철저하게 내신과 영어 학습을 관리한다.중등관, 내신 적응 및 집중력 강화 훈련 & 철저한 학습관리가 핵심!미라정영어학원 중등관에서는 내신을 위한 학습 훈련을 통해 고등을 준비한다. 정미라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들도 많지만, 의외로 단어 암기, 문법을 모른 채 중학교를 입학한 학생이 의외로 많다.”라며 “중등은 입시를 위한 전초전이다. 학습 훈련을 강화하여 입시 영어 능력을 갖추어야 고교진학 후 영어 내신 관리가 수월하다.”라고 조언한다.따라서 중등반은 최상위권 반과 중하위권 반을 구분하여 수준별 수업과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최상위권반에는 중3까지 내신 100점과 고3 모의고사 1등급을 목표로 하는 만큼 수준 높은 학생들이 포진해있어 심화 문법과 고급 독해 등을 지도하고,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영역별 방법적인 기초 훈련은 물론 기본문법 개념, 문장 해석, 리스닝, 서술형 숙제와 피드백 등 영어 학습의 토대를 쌓도록 도와준다.중등은 수업 외에도 단어시험, 영역별 숙제 검사 등 종합적 클리닉 시스템을 제공하고, 단어와 복습 테스트 미 통과시 주말 클리닉을 활용해 빈틈없이 관리한다. 매일 클리닉 후에는 학부모에게 당일 수행 과제, 미 완료된 과제, 수업 태도를 포함한 상세한 피드백도 제공한다.예비 고1, 필수 단어 암기와 학생별 맞춤 관리로 고교 적응 준비!미라정 예비고 1 프로그램의 핵심은 내신 필수 단어 암기와 문법, 학생별 맞춤 관리에 있다. 모의고사와 지역 고교 내신 기출문제에 적응하는 시기로, 먼저 필수 단어 암기를 통해 문장과 구문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본적인 50~60개의 필수 문법도 정리한다. 특히 미라정영어학원에서는 고교 시험 대비를 위해 자체적으로 어법, 문장 삽입, 추론 등 문제 유형별 교재를 만들어 학생별 약점을 관리한다. 정 원장은 “예비 고1까지 해서 수능 범위를 어느 정도 완성하면, 신학기에는 배정받은 고교의 내신에만 몰입하면 된다”라고 설명한다. 한편 미라정에서는 예비 고1 입시 설명회를 1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고등관, 입시 로드맵에 맞춘 최적 수업과 철저한 관리로 성적 최대치로 끌어올려정 원장은 최근 평가원 모의고사 1등급 학생이 1.47%라는 점은 높아진 시험 난도와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안일한 태도를 반영한다고 단언한다. “시험 난도는 높아지는데, 그만큼의 영어 공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2등급만 나오면 되지’하는 안일한 대응도 문제”라는 설명이다.따라서 미라정에서는 영어 고난도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멘털 관리과 단어 암기를 강조한다. 정 원장은 “1, 2등급 학생도 문장 흐름이나 문맥에서 단어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고난도 문제는 단어 의미를 정확히 알아 응용하고, 정확한 해석을 통해 단락을 유추, 추론할 수 있어야 풀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미라정 고등부는 학기 중 내신 대비에 완전 몰입하고, 내신 대비 전후에는 다음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문법과 독해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중·고등 모두 월 1회 학원 자체에서 월말 평가를 통해 학생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피드백을 지원한다.“미라정의 이름으로 우리 학원을 찾는 학생들에게 무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입시가 목표지만, 조금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제대로 영어를 공부했으면 합니다. 또 학생이 목표를 갖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성취감을 얻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 저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Tip> 미라정영어학원 재원생의 성장 스토리# 김지석 학생(가명, 중등 영어 C 등급 ⇨ 고등 영어 2등급 ⇨ 성균관대 입학)처음 미라정영어학원 찾을 당시 J중학교에서 영어 C등급을 받던 지석이는 영어 공부법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무조건 암기했지만, 성적은 그 자리였다. 미라정 원장은 지석이를 위해 영역별 공부 방법은 물론 왜 영어 공부가 중요한지 학습 동기도 코칭했다. 결과적으로 S고에서 안정적인 영어 2등급을 유지했고, 현재 성균관대에 합격해 공부 중이다. 학생의 자발적인 의지와 학부모의 믿음, 지치지 않는 학원의 노력이 엿보이는 사례다. 2024-08-23
- 2024학년 고교탐방 : 대진고등학교 , 과학중점 교육의 다양화로 입시 경쟁력 최상 대진고등학교(교장 허의선, 이하 대진고)는 노원구 남고 중 유일한 과학중점학교로, 지역에서 수시 정시 모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진학 명문고다. 최근 ‘최고의 시설, 최고의 교육 만족도, 최고의 대입 실적, 최고로 따뜻한 학교’라는 목표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입시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교육시설과 콘텐츠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의 높은 만족도, 최고의 대입 실적을 입증해내고 있다. 아울러 따뜻한 인성을 갖춘 융합 인재로의 성장을 돕고자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진고의 2024학년 변화를 살펴봤다.의학 계열 16명, 서울 소재 주요 대학 166명 합격! 독보적인 입시 역량 드러내2024학년도 대입에서 대진고는 서울 소재 주요 대학 합격자 182명 (의학 계열 포함)으로 탁월한 합격률을 보여주었다. 대학별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의학 계열 16명, 카이스트, 포스텍 합격자 4명을 비롯해 서울대 13명, 연세대와 고려대 22명,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34명, 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 56명, 홍익, 건국, 동국대 37명이다. <참조 표1>한편 대진고 2023년 재학생(3학년)의 대입 합격자 수를 살펴보면 수시 72명 (35%) 정시 134명(65%)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했다. <참조 표2>수시 합격자 비중 35%의 전형별 합격률을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 22명(10.7%), 학생부교과전형 25명(12.15%), 논술 전형 25명(12.15%)으로 수학 역량이 필수적인 논술 전형에서의 합격생이 많았다. 또한 대입 합격자의 재학생과 재수생 비율을 살펴보면 재학생은 56%, 졸업생 44%로 매년 상위권 대학 합격을 위해 졸업생의 도전이 두드러진다.<표1> 대진고의 2024학년도 주요 대학 진학 현황 (졸업생 포함, 단위 : 명)학교인원(수시, 정시)서울대13의학계열16연세대, 고려대22카이스트, 포스텍4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34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56건국대, 홍익대, 동국대37<표2> 2024학년도 재학생 수시/정시 합격 현황 (재학생 단위: 명)수시 (35%)정시(65%)재적인원종합논술종합교과22명(10.7%)25명 (12.15%)25명(12.15%)134206입시 전형별 특별 프로그램과 진학 지도▶수시 면접 컨설팅 운영대진고는 수시 면접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면접 컨설팅 사업 지원을 통해 학생의 진학지도 활성화를 도모하는 일환이며, 동시에 공교육의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공교육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대학별 입시정보에 기반하여 학교 자체적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학생부 점검 상담 활동대진고는 변화된 2024학년도 대입 전형에 따른 적극적인 수시 대비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 공통 평가 요소 및 평가항목에 따른 대처 방안과 교과 등급 이외 서류를 포함한 정성평가의 불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 중이다.▶진학 프로그램 운영아울러 교육청 진학프로그램 운영 및 대학별 전형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학생 상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대진고등학교의 2024년 주요 변화▶학교에 대한 재학생의 만족도 향상대진고는 좋은 학습 분위기, 좋은 학교 시설, 맛있는 급식,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 좋은 입시 결과 등 학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합적인 변화에 힘쓰고 있다.먼저 학습 및 생활의 최적화를 위해 학교 시설 개선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2023년 교실 환경 개선 사업 완료 후 2024년에도 학교 공간 최적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학교 공간을 활용한 학생 휴게 공간 구비, 최고 수준의 강당, 운동장 개선 사업, 모든 자습 공간의 스터디카페 화, 급식실 환경 개선, 화장실 개선 사업, 보도 시설 개선 등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변화되는 입시 흐름에 맞춘 교육 실현급변하고 다양한 입시 정책의 변화에 대응하여 대진고는 학년별 과목별 가림막 최대한 배제하여 교육과정 선택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한다.둘째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생활기록부를 목표로 수업을 구성한다. 특히 대입에서의 학생부의 중요성, 봉사 활동 프로젝트 지원, 개인별 진로별 차별화된 키워드 설정 교육 등 입시에 밀착된 진로 교육을 지원한다.셋째 시험 난도가 높다는 평가를 반영해 학교 정기 고사의 평균 점수를 65~70점 목표로 상향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넷째 학생의 수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충족, 정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율학습과 스터디 플래너 작성 교육 등 학습 능력의 토대를 만들고 있다.Mini-Interview 백은하 3학년 부장Q. 2025학년도 입시 변화(의대 정원 및 무전공 확대) 대비한 학교의 준비?A. 급박하게 변화되는 입시 제도의 변화는 분명 대응하기 어렵고 혼란스럽습니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커진 두려움을 역시 대입 지도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하지만, 제도가 변화해도 교육과 대입의 기본과 본질은 같습니다. 대진고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탐구력과 학습력을 키우는 데에 집중하는 교육 실현을 목표로 대입 방향에 흔들림 없는 교육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방향에 대해 이해하도록 돕고 그 힘을 바탕으로 학생이 자기 주도 학습력과 입시 경쟁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Q. 학년별 입시 변화에 따른 학교의 준비?2028학년도 대입의 변화에 따라 대학은 2026, 2027학년도에도 2028학년 대입을 위한 변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대진고는 재학생의 대입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탄탄하게 준비하고 교육과정 안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특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융합적 인간 양성,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습니다.Mini-Interview 허의선 교장선생님Q. 대진고등학교의 강점?A. 무엇보다 최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의 희망 진로와 전공을 반영해 최적화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교 교육 관계를 통해 인성 교육을 물론 학생은 배움의 과정에서 행복하고, 학부모님은 자녀가 대진고에 다니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교사들은 가르치는 행복을 누리는 곳이 바로 대진고입니다.Q. 고교 생활에 앞서 예비 고1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전하는 조언?A. 지금은 변화의 시기입니다. 변화는 기회이며 그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주인공입니다. 과거는 해석에 따라 바뀝니다. 미래는 결정에 따라 바뀝니다. 현재는 지금 행동하기에 따라 바뀝니다. 변화와 행동은 앞바퀴와 뒷바퀴입니다. 2024학년도 대진고 모토는 ‘변화와 자존감’입니다. 대진고는 편안함보다는 긴장과 경쟁을 통해 성장을 현실로 만듭니다. 대진고와 함께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Tip> 2024년 대진고등학교 교육의 특징?√ 수요일 6, 7교시 진로 체험 활동 활용한 다양한 진로· 진학프로그램 운영√ 1인 2 학과, 1인 2 직업 멘토링 실시(학과 멘토링, 직업 멘토링), 직업 심화 멘토링 실시√ 학년별 교육과정 설명회, 학년별 생활기록부 및 대입 이해 강좌 실시√ 생활기록부 및 대입 준비 과정을 1:1로 상담하는 프로그램 진행 외 (희망자)√ 인문 예체 융합 활동, 수학 과학 융합 활동 등 과목 간 융합 활동 시행√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는 다양한 심리 검사 실시 및 결과 분석 제공√ 학생수요에 맞 2024-08-23
- 암 환자 돕기 자선 음악회 <나 그리고 함께하는 우리> 열려 암 환자 돕기 자선 음악회 <나 그리고 함께하는 우리>가 오는 8월 17일 오후 6시 고양문화원 앞마당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고양시 자원봉사 센터가 후원하고 고양가수협회와 고양문화교류협회 주최, 한국버스커연합에서 주관한다.이번 음악회는 로뎀기획의 김상욱 대표의 진행으로 우리가락 예술단, 핑크 유자밴드, 가수 김시현, 권미경, 진강, 루시아, 그레이트밴드, 유경이 함께하며 바이올린과 건반의 울림을 들려줄 VIPST, 오카리나 파랑새 오카리나 앙상블과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이 늘 푸른 문화나무의 음향 협찬으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 오후 3시부터는 오카리나 색칠 체험부스,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책갈피 만들기 체험부스로 시민들을 찾아가며 본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수익금은 전액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가지고 고양시 문화 예술단체의 자발적 움직임으로 펼쳐지는 음악회에 많은 고양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010-3023-2193(유은경) 2024-08-16
- [교육기고] 구체적인 공부 방법- 실전 공부법 4단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헤매는 아이들이 많다. 자발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혼자 할 수 있게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 자기주도 공부에서 부모의 역할이다.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교과서를 기반으로 공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먼저 교과서에 등장한 낯선 개념의 의미를 이해하고(1단계), 개념을 내 것으로 다듬어 숙지하고(2단계), 제대로 이해하고 암기했는지 확인, 평가하는 단계(문제 풀이)가 필요하다(3단계). 그리고 채점 과정을 통해 어떤 내용을 잘 모르는지 스스로 확인한다(4단계). 부족한 부분을 확인했다면 다시 1단계로 돌아가 과정을 반복한다. 결국 1~4단계를 반복하는 것이 공부의 과정이다. 전 학년, 전 과목에 적용할 수 있다. 1단계 - 교과서 개념 이해하기공부의 기본은 교과서 속 주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문제집이나 참고서를 활용하기도 한다. 배운 내용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찾아내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교과서는 필수 내용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담은 기본서이므로 교과서 속 핵심 내용을 차근차근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해야 한다.2단계 - 개념 다듬기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을 ‘메타인지’라고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부 비결이 바로 이 메타인지에 있다. 잘 안다고 착각하거나, 잘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모두 스스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이다. 그래서 배우고 들은 내용을 직접 말과 글로 정리하며,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해 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배우고 익힌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고 머릿속에 기억하는 것은 새로운 지식을 계속 습득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3단계 - 문제 풀이를 통한 평가문제 풀이를 통해 인지 상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문제 풀이엔 아이의 수준, 학년, 성향, 공부 시간 등에 따라 과목별로 선택하여 문제 풀이에 활용한다.4단계 채점 – 오답 확인, 개념 재확인문제 풀이까지만 공부로 여겨 채점은 부모가 해 주고 틀린 문제는 적당히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공부 습관이 자리를 잡아 간다면 채점도 확인도 오답공책 정리도 아이 몫이다. 채점 과정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체감할 수 있고, 부모는 아이의 성숙도를 확인하며 자기주도 공부의 속도를 조정할 수 있다.최승일 원장파워영재학원문의 02-508-6567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