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스터' 검색결과 총 1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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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양수정(대화고) 학생
                    코로나 상황이 이어지면서 현장 의료진의 소식을 자주 듣게 됩니다. 특히 환자에 대한 치료와 돌봄을 함께 해내는 간호사들의 노고에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들기도 하죠.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내는 그들처럼 소아청소년과 간호사의 꿈을 키우며 오로지 한길로만 준비해 온 학생이 바로 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에 진학한 양수정 학생(대화고)입니다. 그의 수시 준비 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소논문과 교내대회 준비하며 간호사라는 꿈 구체화수정 학생은 수시 학종을 목표로 진로 희망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성적과 비교과 활동을 꾸준히 관리했다. 전 과목 학교 내신은 1.91이며 지원 학과 모두 수능 최저가 없었기에 수능은 치르지 않았다. 서울대와 중앙대 가톨릭대 가천대 성신여대 차의과대학 서울여자간호대학교까지 7개 대학 모두 간호학과를 지원했다. 이중 서울대와 가천대를 제외한 5개 대학에 합격했고, 가톨릭 대학교를 최종 선택했다.  고교 시절 가장 염두에 둔 활동으로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인 ‘사회과제연구’를 꼽았다. 진로계열이 비슷한 친구와 함께 팀을 이뤄 ‘현대 의료사회에서 간호사 호칭 문제가 직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제목으로 소논문을 1년에 걸쳐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퇴직 간호사, 개인병원 간호사 등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환자를 늘 대해야 하는 간호사의 힘든 점은 무엇인지, 또 현대 의료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직접 뛰어다니며 자신의 희망 진로인 간호사를 만나 완성한 연구결과라 무척 뿌듯했다고 한다. 교내 대회인 ‘TED talk 대회’ 참가 경험은 자신의 진로를 한번 더 깊이 성찰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 친구들 앞에서 PPT 자료를 보여주며 꿈에 대해 발표하는 대회였는데, 꿈을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온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서술해 수상을 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를 도울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구체화하게 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했다. 수행평가 시 희망 진로 드러내려 노력학종을 목표로 할 경우 학생부 관리는 필수다. 수정 학생은 특히 세특 관리에 공을 들였는데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세특을 관리하는 노하우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세특을 위한 진로 탐구활동과 수행평가를 별개의 것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며 “수행평가를 준비하기 전에 수행평가에서 어떤 방향으로 내 진로를 드러낼 수 있을지 소재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일예로 생활과 윤리 시간에 ‘뇌사의 판정 기준 논쟁’에 대한 수행평가 공지가 나왔다면 수행평가 시 뇌사의 기준에 대해 정확하게 서술하고, 뇌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본 후 ‘뇌사와 식물인간의 차이’라는 주제의 자료를 제작해 발표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 내용과 과정을 세특으로 기록할 수 있게 된다. 과목별 발표 때도 큰 틀의 주제는 제시되지만 세부 발표주제는 스스로 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 수업시간에 배운 주제를 더 연구하고 희망 전공을 드러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세특 관리의 또 다른 노하우로 수업 시간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12년간 수업 시간에 단 한 번도 졸아 본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수업에 집중하고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하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자 노력했는데, 이런 과정과 자세가 모두 세특에 잘 반영됐다고 한다.  ‘개념에 충실하자’ 자신만의 공부법 실천모든 공부의 기본은 개념이다. 하지만 문제 풀이에 급급하다 보면 개념의 중요성을 놓치게 될 때가 많다. 수정 학생은 ‘개념에 충실하자’라는 자신만의 공부법을 실천했다. ‘개념을 알아야 문제도 오개념 없이 정확하게 풀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항상 마음에 담아두며 공부했다. 보통 시험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내신 대비를 시작했다. 수업 시간에 과목마다 꼼꼼하게 선생님의 설명을 필기했고, 필기 내용과 나눠준 보충자료(프린트물)를 모두 암기했다. 암기할 땐 예시를 위주로 했는데 예시를 떠올리면 개념을 쉽게 유추해 낼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예시가 시험문제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도움이 됐다. 수학은 한 학기 정도의 분량을 사전 예습하고, 문제집 한권을 독파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했다. 시험을 앞두고선 독파하고 있던 문제집과 보충자료를 5번씩 풀었다. 여러 권의 문제집을 풀기보다 한권의 문제집을 반복해 푸는 것이 더 효율적인데, 같은 문제집을 여러 번 풀다보면 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학기 중엔 주로 내신 공부에만 전념했고, 평균적으로 주중 6시간, 주말 8시간 정도를 공부했다. 하루 공부는 좋아하는 영어 과목부터 시작해서 빠르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들을 빨리 끝낸 후 취약 과목에 시간을 쏟아 부었다. 취약 과목부터 시작해 시간이 지체될 경우 잘하는 과목까지 공부하지 못하게 될 수 있어 시간 분배를 세심히 했다. 취약 과목인 수학은 쉬는 시간 10분마다 3문제 풀기를 목표로 했다.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못하는 단점을 극복하고자 쉬는 시간처럼 제한된 시간에 빠르게 해결책을 생각하며 수학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어려운 문제일 경우 1문제를 제대로 고민해보기 위해 시간을 넉넉히 잡았고, ‘하루에 항상 3시간 이상 수학 공부하기’라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했다. 자신이 꿈꾸는 진로 향해 소신껏 나아가길고3 수험생으로 살아가는 시간은 힘든 시기인 만큼 부정적인 생각도 쉽게 찾아온다. 수정 학생은 1,2학년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했으나 성적이 떨어지기도 했고, 2등급 받던 과목이 4등급이 되는 경험을 했다. 하지만 이때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무엇보다 성적이 내 인생의 등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성적이 떨어지면 속상할 수 있지만, 그로인해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기를 당부했다.고3 때 수정 학생은 ‘굳이 힘들다는 간호사를 왜 하려 하냐’, ‘체력도 약한 사람이 간호사를 어떻게 하냐’와 같은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소신대로 나아갔다.  “타인의 조언에 휩쓸리지 말고 내가 꿈꾸는 진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미래에 다른 진로를 선택하게 될지라도 내가 꿈꾸던 것을 경험해본 후에 진로를 변경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님들도 자신의 길을 당당하게 개척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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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이라는 긴 여정의 첫 걸음은 고입 준비, 자신과 궁합이 맞는 고등학교 선택해야
                    대입이라는 긴 여정의 첫 걸음은 고입이다. 진로 진학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중학교 시절이 중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매우 중요하고 민감한 시기다. 이에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여섯 가지 요소를 제시하여 정보의 비대칭성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을 교육수요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자 한다.고교 선택 시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여섯 가지 요소첫째, 자신의 진로 설계와 관련 있는 교과목이 개설된 고등학교가 최우선 선택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크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선택과목은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으로 나뉜다. 2022학년도 대입 역시 국어, 수학은 공통과 선택과목으로 나뉘며, 탐구영역 역시 두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즉, 내신과 수능 역시 학생의 주도적 선택이 매우 중요해졌다. 하지만 학생 수와 교사 수급을 고려해 교육과정을 편제하는 고등학교의 현실은 학생의 선택권을 세세하게 배려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지원하려는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제표에 자신이 선호하는 교과목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경영?경제학과군은 ‘경제’ 과목, 전기전자?기계 학과군은 ‘물리Ⅱ’ 과목 개설 유무 등은 대입의 결정적 요소다. 현재 고1, 고2 교육과정 편제표를 면밀히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둘째, 1)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클러스터, 2)주문형 강좌, 3)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강은 고등학교 역량을 결정하는 변수다. 방과 후에 개설되어 있고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도 있지만, 자신이 속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수업이기 때문이다. 오프라인?온라인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는 소수 학교에만 개설되어 있어서 희소성도 작용한다. 대학은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학교 수업과 교과연계활동 위주로 채점하기 때문에 정규 교육과정 내 교육활동에 포함되고 학업성취도까지 산출되는 이런 수업을 선호한다.셋째, 학기말 16+1 학교자율교육과정4)도 요즘 각광받고 있다. 한 학기는 17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마지막 17주는 1학기 진도를 마치고 의미 없이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학기말 학습 공백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권장하는 교육과정이다. 단위학교 역시 한 주 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한 학기 동안 미리미리 착실히 준비해 자기주도학습능력 및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노력한다. 교과 융합 활동을 통해 고차원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팀프로젝트 활동이 눈에 띄는데 이 활동 기록은 ‘개인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된다.넷째, 지원하는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은 대입 성적을 결정하는 상수다. 인문계, 자연계 핵심 정규?자율 동아리, 차별성 있는 봉사활동과 독서활동, 자율활동 중 특색 있는 학교?학년 활동과 특히 학급 활동의 활성화 유무도 눈여겨봐야 하는 대목이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이 드러나는 진로활동은 많을수록 좋다. 정규 교육과정은 아니지만 ‘경기꿈의학교’ 등 시도교육청에서 개설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거점학교나 참여율이 높은 학교도 권하고 싶다. 여기에 두 명 이상의 진로진학 전문교사가 근무하고 수시?정시 준비가 모두 가능한 학교라면 더할 나위 없다.다섯째, 특성화 교육과정5)을 지정한 학교 역시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과학, 예술, 체육, 외국어, 융합, 국제화 등의 운영 교과로 편성돼 있다. 지정한 교과를 집중해서 배우는 교과중점학교, 과학중점학교의 입시성적이 좋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대학이 원하는 수업을 많은 시간 이수하기 때문이다. 여섯째,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대세 시대에 내신 성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내신 성적 확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등학교의 대전제는 학생 수다. 같은 등급대 학생 수가 많아야 안정적으로 등급 따기가 수월하다. 따라서 지원하려는 고등학교 인문계, 자연계 학급수와 학생 수는 ‘학교알리미’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 끝으로, 고입 목적이 현실적으로 대입이라면, 입시에 맞춰서 자신과 가장 궁합이 맞는 고등학교를 잘 따져서 선택하면 된다.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보자. 하지만 학부모의 입장만이 강요돼선 안 된다. 통학거리, 남녀공학과 동성학교 여부, 기숙학교 여부, 맵시나는 교복, 맛있는 급식 등 학생의 의견도 반영되었으면 한다. 거기에 진학뿐만 아니라 진로를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각주)--------------------------------------------------------------------------------------------------------------------------------------------------------1)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인근 지역 학교 간 상호 협력하여 운영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말하며, 주로 방과 후에 운영함2) 학생의 과목 개설 요구가 있으나 교사 수급 문제 또는 반편성의 어려움 등으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가 별도로 개설 운영하는 강좌3) 배우고 싶은 교과목이 우리학교 교육과정에 없을 때 내가 신청한 교과목이 개설될 경우, 온라인 교육포털 ‘교실온닷’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하여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교육과정4) 고등학교에서 1단위(50분 수업을 17회 운영하는 수업량)의 수업 중 1회를 교과 또는 타교과 융합형의 프로젝트 수업, 보충수업, 동아리 활동 연계 수업, 과제(주제) 탐구 수업, 팀 프로젝트 수업 등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과정(학기별 최대 30시간까지 운영 가능)5) 특정 분야에 소질, 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색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중점 교과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진로?진학과 연계된 심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과정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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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종합병원과 복합 쇼핑몰이 배후수요 광명 M-클러스터
                    서울의 금천구, 경기도 안양과 맞붙어 있는 광명의 역세권에 세워진 ‘M 클러스터’의 상가는 지하 1층을 비롯해 지상 2층, 6층에 분포하며 총 112개가 있다. 이중 거의 다 분양이 끝났으며 남은 상가도 배후수요나 교통 여건이 워낙 좋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모든 상가의 기본 조건은 소비를 해줄 수 있는 주변의 유동인구와 상주인구로 인한 고정수요가 얼마가 되느냐와 더불어 상가에 대한 접근성이 얼마나 좋으냐이다. 즉, 상가 활성화 조건이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다 갖춘 ‘M 클러스터’ 상가의 성공이 이미 예견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병원 의료진과 병문안객이 주요 소비층조만간 엄청난 사람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되는 KTX 광명역을 필두로 이미 검증된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600여만 명이 방문하는 코스트코, 연인원 500만 명이 찾아오는 이케아 등이 이미 들어서 있어 1,500여만 명에 이르는 현재의 유동인구만 해도 이 일대가 일년내내 사람들로 넘쳐날 정도이다. 이 정도의 유동인구라면 인근 상가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이미 넘어섰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런 기존 수요에 제3기 신도시가 예정되어 있어 편의 시설 확충이 관건인데 그 중심에 있는 상가가 M클라스터라 볼 수 있다.여기에다 광명 중앙대병원이 2022년 3월 경에 개원을 앞두고 있다. 중앙대 병원은 약 700여 병동 규모의 중급 규모로 신축 중이며, 개원하면 광명시 전체와 안양시, 금천구 일대의 환자들을 모두 수용하기에도 규모가 적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위치가 매우 좋은 곳이다.또, 유명 종합병원 인근에는 대부분 약국 골목이 형성돼 있다. 그만큼 종합병원에 따른 약의 수요가 넘치기 때문이다. ‘M 클러스터’ 건물 내에도 병원과 관련된 지정 업종들은 대부분 분양을 마쳤고, 현재는 약국 지정 호실을 분양 중이다. 약국의 규모가 크다 보니 가격이 높아 잔여 호실이 몇 개 남아 있지만, 중앙대학교 병원이 개원하는 2022년 3월 이전에는 모든 약국 자리도 분양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대병원과 연결 5미터 인접 거리로 연결 통로를 공유하고 있어 약국 자리로는 최고라고 평가된다.광범위한 인프라 갖춘 수도권 1번지 상가거의 모든 백화점과 쇼핑센터가 모여 있는 강남에 못지않은 인프라가 갖춰진 이곳은 광명은 물론이거니와 서울과 수도권을 통 털어도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복합 쇼핑몰’의 치열한 각축장이자 엄청난 유동인구가 이미 확보가 돼 있는, 그래서 천재지변 외에는 불안 요인이 거의 없는 너무나도 안정적인 상업시설이다.이처럼 탁월한 주변의 엄청난 유동인구와 상주인구로 인한 고정적인 매출과 더불어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초인접 지역의 조건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일단 자체 수요라고 볼 수 있는 주변만 하더라도 1,600여 명에 이르는 중앙대 병원의 의료진과 더불어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의 상주 인원만 해도 4,600여 명이나 된다. 여기에는 일반 방문객과 보호자, 병문안 온 방문객 등 하루 유동인구만 3,000여 명으로 예상된다.더구나 광명을 포함하여 인근의 금천구를 비롯한 안양 석수동 일대 등에 번듯한 종합병원이 없어 종합병원 유치가 숙원이었던 인근 지역의 수요도 예상보다 클 것으로 기대된다. 즉, 1,500여만 명에 이르는 인근 쇼핑몰을 찾는 잠재적 소비자인 유동인구를 제외하더라도 ‘코어’ 고정인구만 1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충분하다. 이제 분양이 가능한 상가가 몇 채 남지 않았으니 그 어느 때보다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부터는 상가에 대한 대출 규제도 예정되어 있어서 지금이 상가 투자의 적기라 생각한다.문의 1811-7170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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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5대 핵심사업 순항 지역특화사업 추진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9년 9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지정 후 ‘20년 9월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사업으로 본격 추진된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이 5대 핵심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제조혁신 선도 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21년 산단대개조 사업 원년을 맞이하여 구미산단 거점, 김천·칠곡·성주 연계산단으로 내연·외연 확장을 가속화하며 산업단지의 대변화를 착착 추진하고 있다.또한, 지역의 우수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했다. 구미시는 지난 7월 1일 스마트산단과를 신설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제조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 다각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스마트그린산단 5대 핵심사업’인 소재·부품융합얼라이언스,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으로 △제조기업의 제품생산 CYCLE의 혁신적인 변화 △저탄소·고효율의 친환경그린산단으로의 전환 △ 살기좋은 환경, 청년인재 유입 등 산업단지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현재 구미 산단 200여개사가 사업에 참여하여 공정자동화, 에너지 효율화, 미래 먹거리 창출 등 기업 제조 생태계 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에너지 진단을 통한 설비 조율로 전력 피크 완화 △기획·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한 정부 공모사업 선정 △신제품 개발에 따른 매출처 다변화 등 성과들도 가시화되고 있다.또한, 스마트그린산단 중 최초로 추진하는‘디지털실증시범서비스’에 참여한 스타트업 8개사는 11.24 ~ 26일 개최되는 경상북도 산업안전대전에 참가하여 제품 경쟁력 확보 및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비대면 회의실(화상회의 지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실, 마이크로오피스 등 다양한 작업공간인‘개방형 혁신랩’도 마련되어, 기업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한다.구미시에서는 다가오는 2022년에도 스마트그린산단사업을 안정화하고 더욱 고도화한다.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하는 Top Down(정부주도) + Bottom Up(지역주도)방식의 투트랙 전략으로 지역 경제 활력의 불을 지핀다는 방침이다.우선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수요·공급기업과의 플랫폼 구축, 공유물류창고 조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 애로사항 해결 및 물류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통해 기업 제조공정 혁신을 가속화하고 시·도비를 추가 지원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또한,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글로벌 친환경 규제에 대응코자 지역 수출기업 생존기반 마련을 위한 ‘5G 기반 저탄소 마이크로그리드 그린산단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 7월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한 산단대개조사업은 37개 기본사업계획을 토대로, 노후시설기반 정비 및 근로·정주여건 개선으로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일하기 좋은 산단 조성으로, 연관 산업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새롭게 단장한다.부서협업을 통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50억), 복합문화센터(83억), 휴폐업공장 리모델링(387억),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20억)이 연이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주요 성과도 잇따라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의 표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금년도 첫 삽을 뜬‘강소연구개발특구’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 등 5G기반 스마트제조 관련 신기술 사업화를 통해 스마트제조 혁신클러스터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구미시는 지난 9월1일 연구소기업 1,2호를 설립하며, 지역 R&D거점조성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연말까지 10개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5일 혁신네트워크 출범식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과 성과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교류의 장을 준비중이며, 연말까지 금오공대 단독 기술지주회사 설립으로 연구소기업을 지속발굴하여 기업의 R&D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스마트산단과는 산단정책, 산단인프라 2개담당을 중심으로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단지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등을 전담하며 제조 산업의 미래 트렌드를 선제적 대응하고, 제조혁신및 R&D거점조성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보다 나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월1회 이상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의 소통·협업의 장을 마련하여 신규사업발굴, 정책 결정, 사업현황 공유 등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성공적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장세용 시장은“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역제조현장에 녹아듦으로 생산, 수출, 고용, 경기 전망 지수 등 모든 지표가 확연하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본격적으로 사업성과가 나타나는 2022년이 되면 제조혁신 및 친환경 산단으로 산업구조가 새로이 재편되어 미래 신산업 육성 성장기반으로 변화된 구미공단이 새롭게 그려질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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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_부천여고
                    부천여자고등학교는 경쟁과 선발보다는 협력과 성장으로, 상대적 서열화가 아닌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 배려와 공감의 공동체 의식을 갖춘 사람을 교육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공립 여고이다.학교현황 및 졸업생의 진로현황2021년 2월 졸업자 50.8% 4년제 대학교 진학2021년 5월 학교알리미 공시 결과 부천여고의 전교생은 총 610명으로 1학년 8학급 175명, 2학년 9학급 205명, 3학년 10학급 2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급당 학생수는 1학년 21.9명, 2학년 22.8명, 3학년 23.0명으로 1학년 기준 부천시 평균 23명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수는 11.5명으로 부천시 평균 11.4명보다 0.1명 높은 수준이다.올해 5월 공시된 졸업생 진로현황 결과 2021년 졸업자 197명 중 50.8%인 100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23.9%인 47명이 전문대학에 진학, 총 74.6%가 전문대학과 대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25.4%가 기타 항목으로 기록되어 재수 등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교육운영 특색사업과학중점학교 지정, 수학 과학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부천여고는 2017년부터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수학·과학 관련 진로 독서 활동, 융합과학대회, 수학골든벨, 수학도서발표대회, 학교밖 과학여행, 과학창의프로젝트 연구발표 대회 등 수학 과학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또한 다년간의 과학특성화학교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편성, 자유수강제 및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다.학년별 교육과정 특징을 살펴보면 1학년은 진로·학업 집중 탐색 및 설계를 목표로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와 기초학습부진학생 Zero학급, 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 캠프, 진로 특강 및 진로체험활동 등 진로·학업 집중탐색 및 설계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2학년은 진로·학업설계 점검 및 보완의 시기로 과학중점학교, 공동교육과정, 주문형 강좌, 마을교육공동체, 나눔캠퍼스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 진로·학업 테마활동, 과목선택 및 수강 등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3학년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및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운영, 대학별 모의전형 실시, 학생선택 특강, 입시 대비 개인별 맞춤 진학지도, 진로진학상담 등 진로진학 완성 및 졸업 이후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부천여고는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주문형 강좌와 클러스터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주문형강좌로 교육학과 심리학이 개설되어 있고, 교육과정 클러스터로 보건간호와 프로그래밍 2개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또 화학실험,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 미술전공실기, 사회과제연구,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국제정치, 중국어회화, 교육학, 심리학 등을 교육과정 클러스터로 타교에서 수강할 수 있다.이외에 제2외국어 으뜸학교 및 진로탐색선도학교, 함께성장 배움교실 토론학교 선도학교 등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동아리활동 현황올해 부천여고에서 활동하는 정규동아리는 1·2학년 25개, 3학년 13개이며 총 604명이 활동하고 있다. 물리공학탐구반(MIT), 화학실험반(알케미스트), 생명탐구실험반(BIO), 수학연구반(호모 카테마티카1·2), 영어토론반(STN), 시사탐구반(시시탐탐), 독서토론반, 비문학탐구반, 컴퓨터과학반, 영어원서읽기반, 체력증진반 등이 개설되어 있다.또한 방과후동아리인 자율동아리는 뮤지컬감상재현부, 구조와힘 탐구, 칼럼쓰기반, 과학시사반, 음악마스터, 생태연구반, 독서토론동아리, 시사탐구, 화학생명탐구방 등 26개 동아리가 개설됐다.학업성적 평가계획수행평가 비율 국어·영어 30%, 수학 40%올해 부천여고의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국어·영어·통합과학은 지필평가 70%, 수행평가 30%, 수학·한국사·통합사회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로 평가했다.국어 수행평가의 경우 독서 연계 주제탐구보고서, 국어지식 탐구, 포트폴리오로 평가가 이루어지고 수학은 논술형과 포트폴리오, 독후활동으로, 영어는 영어 에세이쓰기와 발표하기, 감상문쓰기로 수행평가가 이뤄졌다.한국사는 논리적 글씨기와 역사 포트폴리오, 통합사회는 자연환경과 인간생활, 정책 공약 팸플릿 제작, 통합과학은 물질과 규칙성 프로젝트와 역학적 시스템 프로젝트로 평가했다.자료 참조: 학교알리미, 학교 홈페이지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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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 ‘상원고’
                    2006년 개교한 상원고등학교는 상동신도시와 함께 첫발을 내디딘 부천 시내 일반계고이다. 이 학교는 ‘꿈을 향해 소통하고 나누며 무한 성장하는 상원 교육’이란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소통과 나눔의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 꿈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배움을 즐기는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 학생 선택을 존중하는 진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2021년 2월 졸업자 55.9% 4년제 대학교 진학상원고의 학생 현황은 지난 2021년 5월 학교알리미 공시 결과로 살펴보면, 전교생은 총 697명으로 1학년 9학급 216명, 2학년 9학급 230명, 3학년 10학급 2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급당 학생 수는 1학년 24.1명, 2학년 25.3명, 3학년 25.1명으로 1학년 기준 부천시 평균 23명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2.9명으로 부천시 평균 11.4명보다 1.5명 높은 수준이다.진로와 진학을 알아보기 위해 올해 5월 공시된 졸업생 진로 현황에서는 2021년 졸업자 254명 중 55.9%인 142명이 4년제 대학교에 진학했다. 또 20.5%인 52명이 전문대학에 진학해, 모두 76.4%가 전문대학과 대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20.9%가 기타 항목으로 기록되어 재수 등을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외국어 중점 교육과정으로 글로벌 인재 발굴상원고의 학교 특색과제는 외국어 중점 교육과정이다.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외국어 중점 교육과정에서는 외국어 분야인 스페인어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는 학생을 발굴해 진로를 개척하고 있다.지난 2020학년도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스페인어Ⅰ을 학기당 2단위로 구성하고, 2학년 선택 가능한 과목 3개 중 스페인어 전문교과 스페인어 회화 I을 개설했으며, 3학년 선택 가능한 과목 중 스페인어 전문교과인 스페인어권 문화, 스페인어 독해와 작문을 개설했다. 이 밖에도 2021학년도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중에서 선택하여 스페인어I을 학기당 2단위로 구성했다.  상원고의 학년별 교육과정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1학년의 진로 교육 강화이다. 이에 따라 3월에는 진로 적성검사와 함께 4월 전문적인 코칭 과정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알아보고 그에 맞는 교과목 선택과 학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과정과 자신에게 필요한 교과목을 조사한다.또 1학년 단계에서부터 제2외국어인 일본어, 스페인어, 중국어를 선택 과목으로 편성해 학생들의 교과 선택의 범위를 확대하여 운영한다.2학년 특색은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이다. 부천에 있는 고교 2학년 재학생들이 활동하는 클러스터는 교과 및 이수 단위를 기준으로 국제정치와 프로그래밍 과정을 진행한다. 3학년은 진로 진학 입시지도 계획에 따라 자기소개서, 면접 특강 및 면접반 운영을 통해 수시모집 중 면접전형의 면접 실습, 실전 면접에 대비한 훈련을 한다.또 수능 이후 프로그램도 감염병 예방 시기를 고려 학기 말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취약시기의 정상적인 교육활동과 졸업 후 진로 선택에 따른 적응 교육을 내실화하며 인성교육 체험활동 등을 중점적 운영하고 있다.창의적 체험활동과 학생 자율 동아리상원고는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학생 자율 활동을 돕고자 전교생 대상으로 각종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먼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모두 46개로 참여 학생 수는 696명이다. 이 밖에도 학생 자율 동아리는 44개로 163명이 참여한다.1학년은 과학토론반, 과학환경반, 전공의 세계, 진로진학탐구반, 시사탐구토론반, 경제경영탐구반, 코딩반 등에서 활동한다. 2학년은 심화 심리, 수학 심화, 축구, 사회복지정책, 생명과학, 시사영어, 과학 향기, 물리 공학, 교실 속 세계여행 등에서, 3학년은 인문 사회 문제 탐구, 주제토론, 예술 체육 탐구, 이공계 마스터,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에서 활동하고 있다.학업성적 평가 방식과 비율올해 상원고의 평가 기준을 1학년 1학기에서 살펴보면 국어 지필평가 49%, 수행평가 51%를, 수학과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지필 60%와 나머지를 수행평가로 진행한다. 이 밖에도 기술가정과 일본어 및 중국어는 지필 40:수행 60의 비율이다, 음악과 체육 및 미술은 100% 수행평가 방식이다.국어 수행평가의 경우 한 학기 한 권 읽기, 읽고 쓰며 소통하기, 말하기로 평가가 이루어지고 수학은 논술형과 수학 산출물 과정평가와 수학적 글쓰기를, 영어는 주제 글쓰기와 짧은 문장 완성하기 등의 수행평가가 이뤄졌다.이 밖에도 한국사는 논술형 평가로 주제발표, 역사신문 만들기를, 통합사회는 논술형 평가, 주제보고서 평가, 자기 계발 능력 평가를, 통합과학은 탐구 실험, 탐구 논술로 평가했다.자료 참조: 학교알리미, 학교 홈페이지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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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실적이 말해준다, 글로벌 인재 육성의 산실 ‘과천외고’
                    1990년에 개교한 과천외국어고등학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안양과천지역의 대표 외국어 고등학교다. 학생들의 꿈과 역량을 신장시켜 주는 다양한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해 꾸준한 대입 실적을 보이고 있는 과천외고.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춘 과천외고의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 등에 대해 알아봤다.서울대 8명, 연고대 81명 등 꾸준한 대입실적과천외고는 서울대를 비롯하여 수도권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꾸준한 대입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21학년도 대입 실적을 살펴보면 서울대 8명을 비롯하여 연세대 37명, 고려대 44명, 성균관대 40명, 서강대 30명, 중앙대 45명, 이화여대 40명 등 서울 주요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입시결과를 가져왔다. 과천외고의 대입실적은 각 대학의 대입전형에 맞춘 다양한 특색프로그램의 결과물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전형에서 높은 대입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해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을 꾸준히 배출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학생부 전형 맞춤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과천외고는 대입실적이 말해주듯이 교육과정과 대입 전형의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입실적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더욱 커지는 학생부전형의 변화에 맞추어 교과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먼저 정규수업은 학생주도 교과프로젝트 위주로 운영되며 발표 토론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와 같은 교과활동은 수행평가로 이어지고, 지필평가와 함께 학생부에 기록되어진다. 학생부 기재가 축소된 동아리나 봉사활동도 교내활동의 비중을 넓힘으로써 최대한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 독서는 수업내용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수상기록이 없어진 대신 자율활동을 확대하여 최대한 학생들의 활동이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했다. 학교프로그램명도 대학에서 알아보기 쉽도록 직관화하는 등 학생들의 활동을 최대한 학생부에서 녹여낼 수 있도록 했다. 김창현 입학홍보부장은 “학생부의 세부능력특기사항에 적을 활동이 너무 많아 어느 것을 빼야할지 고민할 정도”며 “변화된 대입전형에서도 과천외고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했다.이외에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어 재능을 기부하는 ILN프로그램, 교실 밖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전공어의 날 행사, 그리고 일본의 나리타 국제고등학교․칸토 국제고등학교, 태국의 Panyarat고등학교, 중국 인민대부속 제2중학교와 진행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국제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추천 입학 제도를 통해 일본의 와세다, 칸사이, 리츠메이칸, 도시샤, APU 와 미국의 위스콘신대학교 등의 해외 대학 입학이 가능한 것도 과천외고만의 자랑이다.또한 학생들의 재능을 자랑하는 수요 음악회, NCS 진로 클리닉, 코딩 프로그램, 꿈 씨앗 프로그램 등 도덕적 품성과 올바른 인성의 함양을 위한 참사람 품격 함양 프로그램,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멘토링 활동인 꿈 나래 프로그램, 면접 연습 프로그램, 그리고 명사 초청 간담회 등 꿈을 찾아주는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정시확대 대비한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강화과천외고는 학생부를 중심으로 한 수시전형 외에도 확대되는 정시전형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일과 전에는 국어 수학 전공어 소그룹 스터디, 멘토-멘티활동, DRP(Daily Reading Program)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고, 일과 중에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도 사고력확장을 위해 NIE 프로그램, 수리력 향상을 위한 수학 디딤 및 돋움 프로그램, 그리고 영어 어휘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일과 후에는 마중물 강좌, 수능 중심의 방과후 교실, 전공어 수업, 교육과정 클러스터, 교사와 학생의 1: 10이내의 소수 코칭 프로그램인 ‘코너스톤’, 1:1 맞춤수업인 누리보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문이과통합교육과정에 맞춰 자연계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과정 클러스터나 주문형강좌를 통해 미적분, 생명과학 등 자연계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과천외고는 방과후에 진행하는 자기주도학습(야간자율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STUCARE라는 앱을 활용해 자습등록과 출석체크 등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STUCARE앱은 졸업생의 진학실적조회도 가능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에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을 3학년 1학기까지는 31단위로 운영하고, 3학년 2학기에는 25단위로 편성해 보다 3학년 2학기에는 수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5개과 10개반 250명모집, 12월 9일부터 원서접수과천외고는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12월 9일부터 시작한다. 총 10개학급 (영어과 4학급, 일본어과와 중국어과 2학급, 프랑스어과, 독일어과 1학급씩) 250명 정원으로, 과천외고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1순위에 과천외고를, 2순위부터 지역내 일반고를 희망순서대로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과천외고는 과천외고 진학을 희망하는 예비신입생들을 위한 입학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입학설명회는 11월 6일(토)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주제별 입학설명회는 10월 22일, 11월 19일,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외고 입학홍보부는 밴드를 통해 설명회 자료 및 입시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있으며 입학홍보부장과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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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크게 보고 꿈을 크게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터전, 동안고등학교
                     동안고등학교는 1994년 개교,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에 위치한 일반계 공립 학교이다. 동안고는 성장 스토리가 있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목표로 해마다 지역 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박군웅 교장이 취임하며 코로나시기임에도 교내외로 많은 변화를 이루었다. 동안고 박군웅 교장은 “동안고에는 꿈, 열정, 도전의식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자녀를 응원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협조하는 학부모, 학생의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고 이끄는 교직원, 함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지하는 지역교육공동체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동안고는 진로진학 지도에서 최고의 학교가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15 개정교육과정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 통합적 사고와 진로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특히 동안고는 교대 및 서울 상위 10위권 대학의 진학률이 꾸준히 상승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학교이다. 그동안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동안고의 주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알아봤다.도움말 동안고등학교 이영례 교무부장교사꿈마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 맞춤 프로그램 운영동안고는 1학년 때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진로탐색계획서, 보고서, 진로 발표를 통해 진로에 대한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직업인 특강, 대학생 멘토링,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컨설팅, 직업체험보고서, 학과체험보고서 등 ‘드림업’ 진로포트폴리오를 작성하도록 하여 자신의 진로에 대한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대표적인 동안고 진로 맞춤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꿈마루 프로그램은 1·2학년 때 아침 수업시작 전, 점심시간, 저녁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학습 공간을 배정 받아 학습능력을 신장시키는 활동이다. 꿈마루 활동은 졸업생들이 대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된 프로그램이라고 극찬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또한 1:1 멘토멘티활동, 진로가 동일한 친구 3~5명이 함께 하는 진학탐구활동, 외부 강사 초청 등 학년말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진로진학 분야에서 최적의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학생부 종합 전형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동안고는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안고가 자랑하는 우아미(우리들의 아침은 아름답다)프로그램은 진로 분야가 같은 학생들 3~6명이 한 팀이 되어 진행된다. 주 1회 아침시간 3개 학년이 모두 참여하며 학년당 35개 정도의 팀이 구성되어 총 100여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또한 주1회 영어스피치, 영어창작, 해외시장연구반 등을 운영하여 영어, 경제, 경영 등의 분야의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동글인(동안글로벌인재)’, 학기당 교사 1인과 3~6명의 학생이 분야별 도서를 정하여 정독하고 서로 분야를 담당하여 주제를 추출하고 토론하는 ‘사제동행북클럽’, 학생들이 과학 수업을 통해 얻은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원리 및 공학실습을 주제로 실험과 관찰을 통한 탐구 과정을 밟으며 논리적으로 사고하는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1학년 대상 ‘다빈치프로젝트’, 2학년 학생 중 2인 1조로 팀을 짜서 점심시간에 모여 하루 30분씩 15회 내외로 모여 실험하는 ‘열린실험실 프로젝트’, 천체관측 및 광물탐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열린실험실 프로젝트는 탐구계획서, 탐구일지, 탐구보고서를 꾸준히 모아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면서 서로의 탐구 과정을 살펴보고 반성하며 탐구 능력을 키워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교대 및 사대 준비생을 위한 ‘동안 희망 교육 나눔단’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학습능력이 우수한 2·3학년 교대 및 사대 준비생을 멘토를 구성하고 멘티로 관내 중학생을 1:1로 연계하여 온라인 지도를 지속적으로 지도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학생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동안고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면 실시에 따라 학생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 클러스터(융합과학탐구,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과학과제연구, 국제경제)와 주문형강좌(심리학, 정보과학)를 운영하여 학생의 심화된 학습과 과목선택권을 확장하고 있다.아울러 방과후에도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진학 지도를 위해 3학년 교사 중심의 맞춤형 대학별 지원 전략을 연구하고 있으며, 방과후 학교로 자기소개서 작성반 및 대학별 논술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월 2회 이상 대학 입학사정관 초청 대학 입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개인별 맞춤형 입시 지도에 노력하고 있다.동안고 이영례 교무부장교사는 “동안고는 변화되는 대입전형에 맞게 수시 응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정시에 대비할 수 있는 학년별 자기주도학습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1·2학년은 꿈마루실과 학습실, 3학년은 최신식 자기주도학습실, 특히 와이파이가 설치된 3학년 전용 학습실(70석)을 개방하여 내신과 수능 정시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등 학습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니 인터뷰 _동안고 이영례 교무부장교사“진로진학에서 앞서가는 경쟁력 있고, 수시와 정시를 UP 할 수 있는 고등학교”동안고는 진로진학에서 앞서가는 경쟁력 있는 학교입니다. 동안고는 꿈마루 활동과 우아미 프로그램, 공학기초 실습을 통한 원리 이해 및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다빈치 프로젝트’,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열린실험실’, 교육과정 크러스터, 소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를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학생 맞춤형 수업 ‘주문형강좌’, 꿈마루실 및 자기주도학습실 등 공부하기 좋은 환경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실제 졸업생들을 통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동안고는 학생마다 다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현재 위치에서 수시와 정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선생님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세상을 크게 보고 꿈을 크게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터전, 동안고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잊지못할 고교생활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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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자기주도성 가진 미래인재 키운다!
                    안양 평촌고등학교(이하, 평촌고)는 지난 1992년 개교한 안양지역의 대표적 일반고등학교다. 지금까지 약 1만5천 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에서 선호하는 학교로 꼽혀왔다.평촌고는 ‘올바른 인성과 고귀한 지성, 놀라운 감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과과정 및 진로 프로그램, 독서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돼 올해로 3년 차를 맞고 있으며,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교육으로 변화하는 입시에도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지역 인재들이 ‘가고 싶은 학교’로 꼽는 평촌고는 어떤 곳인지 직접 찾아가 알아봤다.  선택의 폭을 넓힌 교과목과 주문형 강좌 등 운영평촌고는 문·이과 통합에 따른 교육과정 개편에 발맞춰 다양한 선택과목을 마련했다. 아울러, 다양한 주문형 강좌와 클러스터 등을 개설해 과목 선택 폭을 넓힌 것도 특징적이다.주문형 강좌의 경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답게 수업의 수준과 질도 상당하다는 평가다. 재료일반, 정보과학, 심리학, 시각디자인, 문화콘텐츠 산업일반, 사회과제 연구 등 현재 8개의 주문형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외부 전문 강사가 방문해 수업을 이끈다. 학생들은 원하는 강좌를 신청해 참여할 수 있고, 논문이나 보고서 작성 같은 수준 높은 산출물도 경험하게 된다.클러스터는 동안고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평촌고에는 ‘과학과제 연구’와 ‘국제경제’가 개설돼 있으며, 이중 국제경제는 진로와 연관된 특색있는 강좌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자기주도학습인 ‘얼리버드’로 학습집중력까지 높여평촌고는 ‘자기주도성, 자기결정성, 자기책임성’ 등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계획할 줄 아는 역량을 중요시한다. 이런 가치는 학습에도 적용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얼리버드’다. 얼리버드는 코로나로 원격수업이 길어지며 생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원격수업이 있는 날 오전 7시 40분부터 자기 공부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줌으로 접속해 자신의 학습 모습을 실시간 공유하게 된다.평촌고 이성자 교감은 “학생들은 공부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다른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도 보면서 학습 동기를 키워나간다”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사들과 교육봉사에 뜻이 있는 대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학습관리를 돕는다”고 말했다.학생의 선택을 존중한 다양하고 뛰어난 진로 프로그램평촌고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교육역량을 집중하는 학교이기도 하다. 때문에, 진로와 관련된 활동이나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잘 발달돼 있다.대표적인 진로 프로그램으로는 평촌고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이 만나 진행하는 ‘학과멘토와 함께 하는 수요토크’가 있다. 관심있는 전공 분야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모색해 볼 수 있어 호응이 좋다.또한, 진로 및 진학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진꿈명꿈 1:1 진로진학컨설팅’도 준비돼 있다.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진로 진학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목표와 방향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한편, 일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두드림 스쿨’을 통해서도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다. 두드림 스쿨은 과목별로 주제를 정해 그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는 시간으로, 과목 학습역량과 학생의 진로에 맞는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어 진로 프로그램 중 으뜸으로 꼽힌다.독서활동 강조! 수시전형에 강점 보이며 대학 진학률도 상승평촌고는 독서교육에도 공을 들인다. 이를 위해, ‘1:1:1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 학기, 한 과목, 한 권’의 독서 활동을 진행해 수행평가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또한 토요일에 학교에 나와 독서하는 ‘토독다독’과 점심시간에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런치북’ 프로그램도 주목할만하다. 아울러, 입학선물과 졸업선물로 책 한 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특색있다.그렇다면, 평촌고의 입시실적은 어떨까? 평촌고는 수시와 정시의 비율이 약 8:2로 수시전형에 강점을 지닌 학교다. 수시 실적도 좋아서 매해 대학 진학률도 상승하고 있다.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고3 재학생 370명 중 246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이들 중 200명 이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진학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대학들이 정시 비중을 늘리는 등 대입제도에 변화가 감지됨에 따라 정시 대비를 강화하며 달라진 입시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미니인터뷰 _평촌고 우찬인 교장“전교생 이름 부르기에 도전합니다!”평촌고 우찬인 교장은 일반적인 교장 선생님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특유의 미소와 친근감은 기본에다 매일 아침 문 앞에서 학생들을 맞을 정도로 학생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간다. 그래서인지, 평촌고 학생들은 교장 선생님을 유독 더 좋아하고 따른다.이런 우 교장이 중요하게 여기는 목표 중 하나가 바로 ‘전교생 이름 불러주기’다. 이를 위해 교장실 벽에는 여러 장의 종이도 붙였다. 이 종이는 전교생들의 이름과 학년 반을 적은 종이로, 이름 옆에는 학생들의 진로(꿈)가 함께 기재돼 있다.“벽에 붙은 종이를 수시로 보면서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학생이 되고자 하는 꿈도 함께 이뤄지기를 응원하고 있지요.”우 교장은 ‘야’, ‘학생’이 아니라 학생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는 것이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여긴다. 특히, 관심이 많이 필요한 학생은 다른 학생보다 더 먼저 이름을 외워 불러준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문제였던 언행이 개선되며 일탈 없이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이름을 불러준다는 것은 자기에게 관심이 있다는 뜻이란걸 알기에 학생들은 더욱 품격있게 학교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자존감도 올라가지요. ‘누구야’ 하고 이름을 불러주는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가치가 되어 돌아오는지 학생들의 이름을 부를수록 깨닫고 있습니다.”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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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과 교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백영고등학교
                    코로나로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탐구하는 교사들과 학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실을 얻으며 매년 성장하고 있는 백영고.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새로운 교육과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안양권 일반고 중 다니고 싶은 고등학교로 손꼽히는 백영고를 찾았다.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 합격자 꾸준히 증가백영고는 최근 몇 년 동안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학생부종합전형대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입시에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수도권(서울/경기) 지역 주요 대학 합격자 비율을 살펴보면, 2020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학생 대비 수시 전형 합격자 비율이 약 23%에서, 2021학년도에는 약 26% 정도로 증가하는 등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수시전형 합격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비해 전체 수시 전형 합격자 대비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자가 40%, 논술 전형 합격자가 32%로 현재 대학 입시 흐름에 맞게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며 학생맞춤 진로프로그램이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학생의 요구와 수준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 운영백영고의 대표적인 학생맞춤 프로그램은 ‘경연, 서현, 집현, 늘품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경연(經筵) 아카데미’는 진로와 연계하여 관심분야별로 소그룹을 조직하여 인문 토론 및 과학 실험을 통한 토론 중심의 학습으로 운영되며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실제 현장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한 후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경연아카데미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서연(書筵) 아카데미’는 심화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과 심화 프로그램으로 수학, 과학 등의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접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설명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지도교사의 설명을 통해 내용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집현(集賢) 아카데미’는 학습이나 생활에 있어 시간 관리가 어려운 소수의 학생들을 위해 학습 계획 및 시간 관리하는 법, 기초 과목 공부법, 노트 정리법 등을 연습하며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늘품 아카데미’는 수학, 영어 교과에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 중, 학습능력 향상에 대한 의지가 있는 소수의 학생들을 선발해 담당 교과 선생님과 짝을 이루어 기본 개념 학습과 유형 정리를 통해 학습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백영고는 학생들의 실력과 요구에 따라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과를 얻고 있다.다양한 인문, 자연계열 진로 맞춤 프로그램 운영또하나의 백영고의 대표적인 특색 프로그램으로는 인문교과융합 독서프로그램인 ‘백영IN-문학도 토지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올해 7년째 진행되고 있는 토지 프로젝트는 독서토론논술통합 프로그램으로, 박경리 대하소설인 ‘토지’ 20권을 1년에 걸쳐 꾸준히 읽으며, 토론하고, 비평문을 쓰면서  소설 ‘토지’에 담긴 역사,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예술, 민족, 지리, 생태 등의 키워드를 통해 인문학적 사고력을 확장시키고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백영고의 특색 프로그램이다.이외에도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전문가의 강의, 실험, 토론을 통해 심층적인 과학 탐구 능력을 향상 시키고, 심도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백영과학실험캠프, 백영공학실험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융합 프로젝트 연구 주간을 운영해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교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을 융합해 새로운 것을 창출해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과제 연구, 랜선 테마여행, 자율주제탐구’ 분야로 나누어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주제를 정해 활동을 한 후,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형태다.전문가와의 멘토링 활동이나 각 분야의 콘텐츠를 접목하여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백영 꿈스케치 워크숍’도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삶의 현장과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진로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진로프로그램외에도 매 학기말 사랑의 우체통 행사, 학년말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봉사활동 등 인성 함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개정교육과정에 맞춰 다양한 교과 개설, 학생 선택 폭 넓혀문이과통합 교육과정 개편으로 선택과목의 폭이 넓어지면서 각 학교마다 얼마나 다양한 교과가 개설되고, 교육과정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느냐가 중요해졌다. 이런 면에서 백영고는 안양권 일반고 중에서도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개설되지 못하는 과목에 대해서도 주문형 강좌나 타 학교와의 교육과정 클러스터 강좌을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다.사진_장수현교사“백영고 교사들은 충실한 학생부 기록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장수현 백영고 3학년 부장교사“소문(?)대로 백영고는 내신등급 받기가 어려운 학교입니다. 아무래도 수업 내용이 지필평가 내용으로 이어지다보니,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편입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을 생각할 때, 교과 등급도 중요하지만, 수업 내에서의 학생의 참여도나 학교 행사에 어떻게 참여했는지 하는 부분에 대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어떤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배우고 그것을 통해 성장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록하기 위해 학생부 기록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수업의 방식을 강의 방식에서 발표 수업이나 모둠 수업 등으로 바꿔 가면서 학생 개개인의 활동과 참여도 등을 관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상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만,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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