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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고려대 경영학과 합격! 이정무(단대부고 졸)
이정무 학생(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 경영학과에 학교추천전형으로 합격해 입학을 앞두고 있다.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기보다, 마음을 다잡고 뚝심 있게 준비한 ‘이정무 표’ 학종 준비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설정>학교 교과 수업에서 촉발한 진로 관심이정무 학생은 어릴 때부터 법조인이나 최고경영자(CEO)와 같은 사회의 전반적인 리더로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저는 이 꿈을 안고 단대부고 입학 전 겨울방학 동안 학업적인 고민을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활동하며 생계를 유지할 것인지, 그리고 저의 강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명확한 답을 도출하기 어려웠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통합사회 과정에서 고등학교 경제 교과 내용의 일부분인 무역 이론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경제학에 관한 깊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무역 이론을 통해 경제학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를 희망하게 되었고, 상경 계열 중에서도 경영학과에 진학하여 재무 및 회계 분야에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상법 등의 과목을 추가로 수강함으로써 대학 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학문적 흥미를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체와 기업을 효과적으로 이끌며 진정한 리더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유의미한 학교 활동>① 다방면의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이정무 학생은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경험을 쌓았다.“1학년 때는 학생회 자율부에 소속되어 활동했으며, 2학년과 3학년 때는 1학기 학급 임원, 학생회 봉사부 제1차장, 그리고 ‘경제 사고력 증진부’ 부장을 역임했습니다. 이를 통해 탐구하고자 하는 경제 이론들을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하고 연구할 기회를 얻었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기간에 전시회를 개최해 학문적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저는 동아리가 여가 활동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관심 분야를 담당 선생님과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② 교과와 연계한 학교 활동, 진로 역량 기반 이정무 학생은 진로 관심사에 맞춰 자기 성장을 꾀하고 진로 역량을 탄탄히 다져나갔다.“저는 여름 방학 동안 경제학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 자체 프로그램인 ‘경제 아카데미’에 참여하여 경제학 교수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단대부고에서 매년 두 차례 개최되는 ‘교과 학습 응용사례 발표의 날’에도 참여하여, 확률과 통계 과목에서 배운 정규 분포와 정보 시간에 배운 파이썬 코드를 활용하여 블랙-숄즈 모형을 정규분포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파이썬 코드를 통해 블랙-숄즈 모형을 구현하여 주식 시장 예측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2학년 때는 『넛지』, 『정의란 무엇인가』, 『사피엔스』 등 인문학적인 진로와 관련된 서적을 중심으로 독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경영학이라는 포괄적인 학문을 일상생활의 예시로 표현하는 발표를 자주 진행했으며, 모든 탐구의 내용을 완벽하게 기억하지는 않지만, 한 권의 서적을 중심으로 여러 과목에 걸쳐 다양한 관점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탐구를 자주 수행했습니다.<학생부 세특>자기 발전을 꾀하는 탐구 노력 돋보여이정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1학년 때의 활동이 3학년 때까지 일관성 있게 연계돼 단계적으로 성장한 태도가 잘 담겨 있다. 모든 과목에 진로를 억지로 접목하기보다는 각 과목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면서 탐구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방식으로 학생부 세특을 구성했던 점이 눈길을 끈다. <학업 역량>좌절과 포기보다는 집념과 도전으로!이정무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 후 첫 중간고사에 국어 내신 6등급을 받았던 경험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 당시 비슷한 점수대를 받은 학생 대부분이 정시에 집중하거나 내신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좌절과 포기보다는 집념과 도전으로 다시 임했다.“저는 아산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처럼 ‘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최대한 내신 점수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국어 과목의 경우, 지문을 여러 번 읽으며 각 구문의 의미를 일일이 분석하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1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는 중간고사보다 약 40점 향상된 96점을 받았습니다. 수학 과목은 프린트 문제를 암기하듯이 외웠으며, 탐구 과목은 일반 사회 과목의 경우 학교 수업으로 개념 공부를 완료하고, 수능 특강, 수능 완성, 교육청/평가원 기출 문제 순서로 심화 학습하며 저만의 풀이 방식을 구축하려고 노력했습니다.”수학과 탐구 과목 내신, 자연스럽게 수능 대비 이정무 학생은 2학년 때까지는 내신에 더 집중하면서 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병행했다고 한다.“영어 과목은 평소에 학교 수업을 성실히 이수해, 수능 특강 및 수능 완성 교재의 주요 지문과 단어를 암기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또, 학교에서 진행하는 EBS 영어 모의고사 풀이 특강에 참여했습니다. 특강 종료 후 영어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제가 미진했던 단어나 내용, 문제 풀이 스킬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했고, 기출 문제를 스스로 분석해 수능 시험에서 안정적인 1등급을 받았습니다. 수학과 탐구 과목은 수능과 학교 내신 시험의 난이도가 유사해 기존의 학습 방식을 유지하며 문제 풀이와 오답 정리해 학습했습니다. 이해, 암기, 심화, 내재화라는 학습 과정을 통해 해당 과목에서 학업 역량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에게>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따르길!이정무 학생은 단대부고의 뛰어난 선생님들이 수험생활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다고 말한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에도 진심이 묻어난다.“학업 성취도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을 세심하게 지도하고자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모습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기 때문에, 제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는 존재가 바로 학교 선생님입니다. 모든 선생님께서는 제가 찾아갈 때마다 항상 친절히 답해주셨습니다. 인생의 앞날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며, 특히 대학 입시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입시 과정에서 원서 제출은 역량 평가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끈기 있는 노력은 반드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저는 내신 성적이 상대적으로 아주 우수한 편은 아니었기에, 한편으로는 합격이 운에 기인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운칠기삼’이라는 말처럼 인생의 모든 것에는 운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분명한 것은 3년간의 학교생활 중에 수시 전형을 포기했다면 그 운도, 기회도 얻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포기하지 않고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그 결과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진로 추천 도서 : 진로와 관련한 인문학 도서“저는 『넛지』, 『정의란 무엇인가』, 『사피엔스』 등 인문학적인 진로와 관련된 서적을 중심으로 독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경영학이라는 포괄적인 학문을 일상생활의 예시로 표현하는 발표를 자주 했고, 한 권의 서적을 중심으로 여러 과목에 걸쳐 다양한 관점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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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의예과 합격! 허의진(진선여고 졸)
허의진 학생(진선여자고등학교 2026년 2월 졸업)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학교 안에서 공부 습관을 다잡고 학업 역량을 키우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했지만, ‘개근’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허의진 학생의 고교 3년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설정>학교에서 다양한 경험, 진로의 열린 길허의진 학생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했다. 지속적인 학급 임원 활동과 동아리 차장 활동 외에도 음악, 미술, 체육 도우미로 활동했다. 정보, 고급 화학 활동에서도 조장을 하는 등 입시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모든 과목과 활동에서 최선을 다하며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저는 출결 서류를 한 번도 쓰지 않은, 개근입니다. 이 점을 매우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진선여고의 진로 특강을 수강하며 생명과학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심화 내용을 들었습니다. 전공탐색 활동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활약하는 의료인을 인터뷰하며 의료인의 활동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고, 이러한 활동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의학 분야에서도 비슷한 환경에도 개인마다 다른 발병 여부와 면역반응에 흥미를 느껴, 면역 쪽에 관심이 있습니다. 대학에서도 이 부분을 더 깊이 있게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유의미한 학교 활동>① 주제탐구 융합 프로그램과 생명과학 캠프허의진 학생은 주제탐구 융합 프로그램과 생명과학 캠프를 유의미한 활동으로 손꼽았다.“주제탐구 융합 프로그램에서는 실험을 설계, 진행, 분석하며 타당한 결론을 위한 변인 통제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 생명과학 캠프에서는 해부현미경으로 초파리의 침샘 유전자 염색체를 관찰한 뒤, 관찰이 가능한 이유와 관찰의 의의에 대해 찾아보고 유전물질의 전사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② 도서부 활동과 도서관 프로그램허의진 학생은 의학 계열 학생들이 주로 활동하는 수·과학 동아리나 의학 관련 동아리 대신, 고교 3년 내내 도서부에서 활동했고,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에도 모두 참여했다. “제가 도서부를 선택한 이유는 혼자 하는 독서 말고, 제가 읽은 것과 다른 의견을 들어보거나 평소 제가 읽지 않던 종류의 책도 읽어보는 등 생각을 공유하며 다각적인 해석을 찾아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한성과 같은 인간의 본질에 관한 작품을 탐독하며 생명을 다루는 일의 근본 목적을 고찰했습니다. 고교 3년간 모두 참여한 도서관 프로그램(독서 릴레이, 책 산책)에서는 『이기적 유전자』, 『침묵의 봄』 등을 읽으며 유전자 조작과 GMO 등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또 『우아한 방어』를 읽고 보체계의 조직 손상 등 면역체계의 이중적 성격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진로와 연계한 심화 탐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부 세특>문제를 해결하는 교과 탐구 역량 돋보여허의진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는 일상 혹은 각 수업 내용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한 탐구 주제를 선정해 문제를 해결했던 탐구 역량이 돋보인다. <학업 역량>성실함으로 이뤄낸 내신 평균 1.1등급 허의진 학생은 내신 시험을 앞두고 매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 수업 내용에 집중하고 부교재, 유인물, 학교 기출문제를 살펴보는 것 외에, 자신만의 학습 습관을 이어갔다. 특히 학교 자습을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학기 중 아침 자습이나 석식 후 야간 자습은 물론, 주말과 휴일, 여름방학에도 학교에 나와 공부했다. 일정한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강제성을 스스로 부여해서 수능 시험 때까지 생활 방식을 몸에 익히고, 학교라는 익숙한 환경을 만들어놓은 것이 수험 생활을 버티게 해준 원동력이었다.“내신 기간 초반에는 수학 문제를 몰아서 풀고, 시험 2주 전까지는 과학탐구 문제 풀이에 집중하다가, 나머지 과목은 진도 나간 부분은 익숙할 정도로 했습니다. 시험 범위가 나오고부터는 과목별로 하루씩 날을 잡아서 각 과목을 소화하고, 학교 기출문제를 풀며 마무리했습니다. 학교 수업과 자료에 집중한 것 외에 저만의 공부법으로 ‘벼락치기’와 ‘해설지 채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벼락치기란 화학 문제 한 단원을 오전 내에 푼다거나, 지문별로 시간을 할당해서 영어 시험 범위를 하루 동안 전부 보는 것, 하루 동안 한국사 책을 최대한 외우는 것처럼 시험 직전에는 이미 아는 내용인 만큼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을 보면서 내용에 익숙해지려고 했습니다. 또한 수학이나 과학 문제집에서, 처음 풀 때 틀리거나 헷갈린 문제를 해설지에 표시하고,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 그 문제들을 다시 풀며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후배들에게>학교 안의 환경을 마음껏 누리길허의진 학생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이나 수능과 연결되는 내신시험 형식도 진선여고의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학교에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자습 환경이 수험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진선여고에서 보낸 3년간 형성된 안정적인 환경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침 달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침마다 운동장을 다 같이 달리는 등 운동하는 것이 저를 조금이라도 움직이게 하며 끝까지 버티는 체력을 가지게 했습니다. 이 외에도 수능 직전까지도 학교에서 석식을 먹으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그리고 내신, 수능, 학교생활기록부 활동, 면접 대비까지 교실이나 학교 독서실을 활용한 만큼, 학교 자습이 적극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저의 입시 전반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입시는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관대하다’라는 점입니다. 어디서 들은 어떤 수업이, 언제 푼 무슨 문제가 어느 시점에 도움이 될지 모를 일입니다. 쓸데없는 시간은 없으니, 꼭 완주해보세요.”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인간성에 관한 책과 수·과학 관련 책 허의진 학생은 인간성에 관한 책과 수·과학과 관련한 책 두 권을 추천했다. “3학년 때 읽은 『이것이 인간인가』에서 인간성은 일상적이지만 필수적인 것이라는, 다양한 책들의 결론들의 공통점을 파악했습니다. 또한 인간성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행동을 근거로 존재한다는 특징을 찾으며 여러 독후활동에 나름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찾아서』를 읽을 때는 인터넷에서 관련 영상도 찾아가며 아무래도 어려운 양자역학을 조금이나마 이해했습니다. 이후 저의 언어와 비유를 활용해 이렇게 이해한 내용을 공유하며 끈기를 가지고 진행한 독후활동의 결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2. 서울대 면접 후일담허의진 학생은 서울대 의예 면접 준비를 진선여고 모의 면접으로 탄탄히 준비했다. 모의 면접에서는 면접에 출제될 만한 논쟁점이나 문제 상황을 익히고, 평가자의 압박이 있어도 자기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했다. 특히, 모의 면접을 촬영해 영상을 다시 보며 말버릇이나 표정 등도 다듬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실제 면접에서는 3학년 사회문제탐구에서, 챗봇을 활용해 정서적 지원을 돕는 것의 한계나 보완책을 생각했는지 물으셨습니다. 이에 현시점에서는 챗봇 상담이 동어 반복이 많고 개별성이 떨어진다는 한계를 인정하는 동시에, 1학년 정보 시간에 배운 내용과 관련해 키워드를 감지하고 새로운 질문과 답변을 출력하는 보완책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마지막 질문에서 영어 교과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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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에서 인생 바꾼 4년제 대학 출신 일본취업 성공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를 졸업하고, 4월부터 일본 케이블TV 업계 1위 기업인 ‘제이콤(J:COM)’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남가현(26·여) 씨는 4년제 대학 재학 중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왔던 가 진로의 방향을 과감히 틀었다. 그 선택은 IT 대기업 일본취업이라는 새로운 결실로 이어졌다.남 씨는 4년제 대학 재학 시절 2년 반 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지만, 스스로의 적성과는 맞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고민 끝에 선택한 길은 ‘다시 시작’이었다. 평소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해외에서 일하고 싶다는 오래된 꿈을 품고, 그는 2023년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3년제)에 입학했다.하지만 문과 출신에게 IT 분야는 결코 만만한 영역이 아니었다. 남 씨는 당시를 두고 “처음에는 전공 수업 하나하나가 낯설고 두려웠다”며,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길을 더듬는 듯한 막막함을 느꼈다고 회상했다.그는 부족함을 인정하고 기초부터 탄탄히 다지는 길을 택했다. ‘하학상달(下學上達)’의 자세로 하루하루 학업에 집중한 결과, 입학 당시 기초 수준이던 일본어 실력은 2학년 여름방학 무렵 JLPT N1 수준까지 크게 향상됐다. 전공 분야에서도 CCNA, AWS SAA, AZ-900, LPIC-1 등 네트워크·클라우드 관련 자격증을 차례로 취득하며 전문성을 입증해 나갔다.3년간의 꾸준한 노력 끝에 남 씨는 일본 케이블TV 시장 점유율 약 50%를 차지하는 대형 통신·방송 기업 제이콤(J:COM)에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최종 합격했다. J:COM은 일본 전역에 걸친 대규모 네트워크 인프라를 직접 운영하는 기업으로, 안정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업계 선도 기업이다.그는 특히 재학 중 2학년 하계방학에 참여한 일본 현지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일본 취업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구체화시킨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일본어를 현지에서 직접 써보고, 기업을 탐방하며 현지 문화를 몸으로 체험한 시간들이 일본 취업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켰다고 했다.남 씨는 “실제 운영 중인 대규모 네트워크를 직접 다루며 성장할 수 있다는 점과, 신입사원 교육 체계가 잘 갖춰진 점이 제이콤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역량을 쌓아가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오는 4월 입사를 앞둔 그는 “장애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후배들에게 “하루하루의 작은 성취가 결국 큰 변화를 만든다. ‘수적천석(水滴穿石)’의 마음으로 도전하면 못 이룰 꿈은 없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는 지난 17년간 625명의 졸업생을 일본에 취업시키며, 국내에서 일본 IT 취업에 특화된 독보적인 학과로 자리매김해 왔다. 졸업생들은 소프트뱅크, 라쿠텐, NTT, J:COM, 키라보시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상장기업에 진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일본 IT 취업에 특화된 학과 경쟁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AI글로벌IT과’로 개편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실무형 AI 분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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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경희대학교 한의예과 하연우(운정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6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 공부법,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학교 진로시간을 잘 활용해서 진로 고민을 하면 좋습니다. 이때 자기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 보세요. 또 꼭 진로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부모님이랑 대화를 많이 하고 책도 읽으면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성찰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기 바랍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경희대 한의예 종합(최초합), 가천대 한의예 종합(최초합), 동국대 한의예 종합(예비 3번 추합), 원광대 한의예 종합(1차 불합), 서울대 첨단융합 일반전형(1차 불합), 경희대 한의예 인문논술(불합)이며, 경희대 한의예과로 최종 등록했습니다. 내신 점수는 1.88점이고, 수능은 언매/미적/영어/정법/사문 순으로 11121입니다.동아리 활동저는 생명과학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제 희망 진로 분야인 한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과학 동아리에서는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어서 동아리 시간에 다 같이 하는 실험 외에도 자신의 호기심에 기반한 실험을 스스로 진행하고 보고서를 쓰면 생기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제 진로 분야인 한의학은 고등학교 교과와 연관 짓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동아리 시간에 진행한 생명과학 실험을 매개로 생기부에 녹여낼 수 있었습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 비중이 높을 땐 수행 대 지필 평가 비율이 60:40까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필 평가를 두 번 본다면 한 시험당 전체에서 20점을 차지하는 셈인데, 이러면 수행평가 1점이 시험에서의 5점과 똑같은 가치를 갖게 됩니다. 이는 시험에서 100점을 맞아도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당한다면 1등급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는 뜻입니다.수행평가의 종류는 발표, 보고서, 쪽지시험 등 매우 다양합니다. 매번 같은 종류의 수행평가를 본다면 준비가 참 쉬울 텐데 종류가 다양하니 늘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라 어렵기도 하고 꽤 오래 걸립니다. 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평가를 주말 하루에 몰아서 준비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평소에 시험 공부와 병행하다가 수행 준비도 시험 공부도 제대로 못 하고 하루가 끝난 경우가 많았거든요. 수행평가 준비를 하루에 몰아서 하면 관성이 붙어서 금방금방 끝나고, 또 하루라는 제한 시간이 있다 보니 더욱 몰입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부분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학교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희 학교는 프로젝트 봉사활동, 또래 멘토링 활동, 교육과정 홍보 활동 등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행평가 준비하랴 시험 공부하랴 바빠서 이런 것들에 소홀하기 쉽지만 그때 그때 열심히 챙겨두면 어느새 풍성해져 있는 생기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대입 관련 생기부에 의미 있게 남은 활동학교에서 주관하는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한편 스스로 주도한 활동이 몇 개 있다는 점이 제 생기부를 차별화했다고 생각합니다. 교과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하면서도 능동적으로 탐구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들어서 주도적인 모습을 생기부에 녹여내려고 노력했습니다.◆고교 3년간 탐구 주제 관련저는 중학교 때 이미 진로를 한의예과로 정했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대부분의 탐구 주제를 한의학과 연관지어 설정했습니다. 평소에 자신의 진로 분야에 대해 얕게나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교과 내용과의 연결고리를 찾기가 수월해집니다. 그런데 가끔 수학이나 과학 과목에서 도저히 의학과 연결할 것이 없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럴 때 교과 내용 그 자체에 대한 호기심과 해결 과정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써서 탐구역량이 드러나도록 했습니다.◆나만의 주제 탐구 보고서 작성 팁너무 전문적이거나 멋있게 쓸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학업역량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궁금증과 해결 과정, 교과 지식의 활용, 의아함이 생겨 시도한 경험 등이 나타나면 좋습니다.◆내신 공부법국어와 영어는 학교에서 배운 작품과 지문을 숙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관련 문제를 최대한 많이 풀었습니다. 수동적으로 읽기만 하는 것(n회독)보다 문제를 풀면서 능동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더욱 공부 효과가 좋았습니다. 다만 영어나 중세국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보면서 문장 구조를 익숙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정리하자면 지문 숙달은 문제풀이로, 구문과 단어 학습은 n회독으로 공략했습니다.수학과 탐구는 국어 영어와 달리 개념 공부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 경험상 개념을 완벽하게 공부한 후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잘못된 태도였습니다. 개념 공부를 아무리 꼼꼼하게 해도 반드시 빈틈은 있기 마련이고, 차라리 그 시간에 문제를 풀어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개념이 뭔지 파악한 뒤에 그것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저는 중요한 개념으로 뼈대를 먼저 잡고 나서 잔가지(지엽적인 개념)를 뻗어 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또한 저희 학교처럼 시험의 난도가 높은 학교에서는 수능 문제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 보면서 자주 쓰이는 사고과정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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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마두간호학원, 국비지원 간호조무사 과정 수강생 모집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가 이어지면서 간호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고 취업 연계가 안정적인 간호조무사 자격증 과정이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고민하는 여성층 사이에서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30~40대 여성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40~50대 여성의 관심이 높다.이런 가운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마두역 인근에 자리한 마두간호학원이 ‘국비 지원 간호조무사 자격증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과정은 ▲주간반(3월 3일 개강) ▲야간반(3월 13일 개강)으로 구성돼 개인의 생활 패턴과 상황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간호조무사, 나이 제한 없는 국가 자격 전문직간호조무사는 각종 의료기관에서 의사 또는 간호사의 지도 아래 환자 간호 및 진료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 자격 직종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추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나이 제한이 없어 중·장년층 여성의 재취업 직종으로 선호도가 높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대형병원과 중소병원, 요양병원, 한의원, 보건소,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의료기관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필수 교육 1,520시간 이수… 독학 불가, 체계적 학습 필수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총 1,520시간의 법정 교육 이수가 필수다. 교육은 이론 740시간과 실습 780시간으로 구성되며, 이론 수업은 학원에서, 실습은 학원과 연계된 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시험 과목은 기초간호학 보건간호학 공중보건학 실기, 총 네 과목이며 각 과목 40% 이상 득점하고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할 수 있다. 국가시험 평균 합격률은 80%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국비 지원으로 교육비 부담↓… 주간과 야간반 중 선택 가능마두간호학원의 간호조무사 자격증 과정은 국비 지원 대상 과정으로 교육비의 85~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강생에게는 훈련수당(교통비와 식비)이 지급되며, 교재비와 실습복도 별도 비용 없이 제공된다. 주간반은 하루 6시간 수업으로 집중적인 학습이 가능하고, 야간반은 하루 4시간 과정으로 직장 생활이나 육아와 병행 가능해 실질적인 선택 폭을 넓혔다.■ 높은 합격률과 취업률… 9년 연속 우수 훈련기관 선정마두간호학원은 철저한 담임제 관리와 성적 관리 시스템을 통해 높은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성인반 수강생은 최근 시험에서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수료 이후에도 개인별 취업 상담과 연계를 통해 병·의원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용노동부 훈련기관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학원 관계자는 “간호조무사는 단기 취업이 아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근무가 가능한 전문직”이라며 “30~50대 여성에게 현실적인 재취업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백로 194 위너스21빌딩 5층(마두역 3번 출구)문의 031-905-3733
2026-02-05
- [의학칼럼] 자궁경부암 백신, 언제 맞는 게 제일 좋을까?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라면 한 번쯤 ‘자궁경부암 백신’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직은 낯설고, 나와는 조금 먼 이야기처럼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은 미래의 나를 지켜 주는 가장 확실한 예방 접종 중 하나이기 때문에 꼭 한 번은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 할 주제이다.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 경부에 생기는 암으로, 대부분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된다. 이 바이러스는 매우 흔해서 특별한 증상 없이도 감염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백신을 맞으면 이 바이러스 감염을 미리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그렇다면 자궁경부암 백신은 언제 맞는 것이 가장 좋을까?정답은 가능한 한 이른 시기, 특히 중학생에서 고등학생 시기이다. 아직 HPV에 노출되기 전일 가능성이 높아 백신의 예방 효과가 가장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만 12세 전후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국가 필수 예방 접종으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지원하고 있다.현재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은 가다실4이다. 가다실4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이 되는 HPV 16번과 18번, 그리고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킬 수 있는 6번과 11번을 예방해 주는 백신이다. 이 백신은 총 2회 접종으로 충분한 면역을 형성할 수 있다. 접종 방법은 어렵지 않다. 겨울에 한 번, 여름에 한 번, 예를 들어 2월과 8월처럼 6개월 간격으로 맞으면 된다. 병원에서는 이 일정에 맞춰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학업 일정과도 비교적 잘 맞아 부담이 적다. 한 번 맞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간격을 지켜 2번 모두 맞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몸속에 충분한 면역이 생긴다.백신을 맞을 때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은 ‘부작용’일 것이다. 대부분은 주사 맞은 부위가 조금 아프거나, 하루이틀 미열이 있는 정도로 가볍게 지나간다. 심각한 부작용은 매우 드물며,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용되며 안전성이 확인된 백신이다.자궁경부암 백신은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가 있는 예방 접종은 아니다. 하지만 10년, 20년 뒤의 나를 지켜 주는 아주 중요한 선택이다. 학생 시기에 맞는 예방 접종 하나가 성인이 되었을 때의 건강을 크게 바꿀 수 있다. 혹시 아직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부모님과 함께 한 번쯤 이야기를 나눠 보기를 권한다. 그리고 정확한 일정과 접종 여부는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상담받아 보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암은 예방할 수 있는 암이다.이효진산부인과의원 이효진 원장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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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명인학원, 한빛고 심학고 다율고 지산고 교하고 예비 고1 학부모 간담회 개최
고등학교 배정이 끝나면 가장 먼저 달라져야 하는 것은 공부 방식이다. 중학교 때처럼 ‘문제집 양’으로 버티는 학습은 고1 내신에서 통하기 어렵고, 학교별 출제 경향과 평가 방식에 맞춘 전략 설계가 성적의 격차를 만든다. 이에 운정명인학원이 한빛고 심학고 다율고 지산고 교하고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별 간담회’를 열고, 고등학교 내신 로드맵과 과목별 대응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카더라 통신은 그만, 우리 학교 기준으로 준비합니다”이번 간담회는 학교가 정해진 이후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학원 측은 “달라진 입시 환경에서는 고1 첫 중간고사가 사실상 고등 내신의 출발선”이라며 “학교별 시험 유형과 학습 루틴을 초기에 잡아야 흔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입학 전 필수 체크부터 과목별 내신 전략까지간담회에서는 △입학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 사항 △학교별 출제경 향과 대응 방향 △수준별 학습 로드맵 제안 △Q&A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심학고와 다율고 전담 강사가 직접 과목별 내신 전략을 설명해 ‘무엇을, 어떻게, 어느 수준까지’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학교별 간담회 일정 안내간담회는 2월 5일(목) 하루에 학교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산고 교하고 한빛고 예비 고1 간담회는 오전 11시, 심학고 다율고 예비 고1 간담회는 오후 7시에 열린다. 학원 측은 참석한 학부모에게 소정의 혜택으로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문자로 학교/학년/이름/간담회 신청을 남기면 된다.위치 파주시 교하로 87 삼성프라자 5층 문의 031-946-3223
2026-01-27
- 초등 고학년 영어 학습 전략 초등학생이 중학교 영어 공부를 준비한다는 말은 요즘 중학교 학습 환경을 보면 결코 빠른 이야기가 아니다. 갑자기 늘어나는 과목 수, 암기 중심에서 이해와 서술 중심으로 바뀌는 평가, 그리고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시간까지. 이런 변화 앞에서 초등학생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중학교 생활의 출발선이 크게 달라진다.중학교 대비의 핵심은 중학교에서 요구하는 ‘공부 방식’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때 성적이 좋았는데 중학교 가서 흔들리는 아이들을 보면, 대부분 공부 습관과 학습 태도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어쩌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과목은 국어다. 모든 과목 학습의 기본은 결국 읽기와 쓰기이기에, 글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힘, 자기 생각을 문장으로 정리하는 힘이 약하면 사회, 과학은 물론 수학 문제 이해까지 어려워진다. 매일 짧은 글이라도 꾸준히 읽고, 읽은 내용에 대해 말하거나 간단히 써보는 연습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영어는 갑자기 어려워진다고 느껴지는 과목이다. 단어 암기만으로 버티던 방식은 오래 가지 못한다. 초등 시기엔 문법을 깊게 파기보다는, 문장을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연습, 간단한 문장을 직접 써보는 경험이 중요하다. 듣기와 읽기를 생활처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게 좋다.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이다. 중학교에 가면 누가 옆에서 일일이 챙겨주지 않는다. 숙제를 적어두고,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점검하는 연습을 초등 고학년부터 조금씩 해봐야 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내 공부를 관리 한다’는 감각과 습관이다.초등학교 시기의 영어 학습은 점수나 시험보다 방향이 훨씬 중요하다. 이 시기에 잘못된 방식으로 영어를 접하면, 중학교에서 영어를 포기하고 싶어지는 경우도 많다. 초등 영어의 핵심은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뜻을 하나하나 외우기보다 문장 전체의 느낌을 이해하는 경험이 필요하며, 짧은 영어 문장을 자주 보고 듣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조금씩 노출되는 것’이다. 하루에 10분이라도 영어 소리를 듣고, 짧은 글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긴 시간 몰아서 하는 영어 공부는 효과도 떨어지고 아이가 쉽게 지칠수 있다. 대신 영어 동화책, 애니메이션, 짧은 영상처럼 부담 없는 콘텐츠를 활용해 보자. 중요한 건 영어를 공부로 느끼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읽기 능력은 중학교 영어의 핵심이다. 중학교 시험은 결국 지문 이해로 승부가 난다. 초등 시기엔 문법 설명보다도, 문장을 끝까지 읽고 무슨 말인지 파악하는 연습이 더 중요하다.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멈추지 말고, 앞뒤 문맥으로 의미를 짐작하는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쓰기 역시 미리 준비하면 큰 힘이 되는데, 처음부터 잘 쓴 문장을 요구할 필요는 없다. “I like pizza.” 같은 아주 쉬운 문장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 중요한 건 영어 문장을 직접 만들어본 경험이다. 따라 쓰기 → 빈칸 채우기 → 짧은 문장 쓰기 순서로 천천히 늘려 가면 부담이 적다.문법은 욕심내지 말자. 초등학생에게 문법을 공식처럼 외우게 하면 영어가 어려운 과목이 되어 버린다. 대신 문장 속에서 반복적으로 접하게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아, 이런 문장엔 이런 형태가 쓰이는구나’ 하고 익히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에 대한 감정이다. ‘영어는 할 만하다’, ‘영어는 완전히 모르진 않는다’라는 생각만 있어도 중학교 영어는 훨씬 수월해진다. 잘하는 것보다, 포기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초등 영어는 실력을 완성하는 단계가 아니라, 중학교 영어를 버틸 수 있는 체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시기이다. 조급해하지 말고, 매일 조금씩, 꾸준히 영어를 곁에 두자. 그게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영어 학습 전략이다.마지막으로 가정에서는 어린 시기에는 과정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점수보다 어떻게 공부했는지, 무엇이 어려웠는지를 물어봐 주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 초등학생 시절 중학교 학습 준비는 아이 혼자 하는 게 아니라, 가족이 함께 방향을 맞춰가는 과정이다. 중학생 이후의 성적은 초등 시절의 태도와 습관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결과다. 조급해하지 말고, 기본을 단단히 다져두면, 그것이 가장 확실한 중학교 학습 대비 전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과학전문 앤써학원문의 031-946-1646(산내캠퍼스) 031-945-1647(초롱꽃캠퍼스) 202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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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 시대, 이번 겨울방학이 중학 영어의 골든타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는 불수능이라 불릴 만큼 높은 난도를 보였다. 오랜 시간 입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지켜본 바로는, 이러한 현상이 결코 일시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앞으로 영어 평가 기준은 전반적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분명한 변화의 신호다. 이제 단순 암기나 문제 풀이 기술만으로는 원하는 등급을 얻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이러한 변화 속에서 중학생 시기의 의미 역시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 중학교는 더 이상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준비 단계에 머무르지 않는다. 영어 과목에 있어서는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을 관통하는 기초 체력을 완성하는 결정적 시기로 기능하고 있다. 중학 시기에 어떤 학습 습관과 이해 구조를 갖추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3년의 학습 부담과 성취도는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올해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그 중요성은 더욱 분명해진다. 수학과 과학탐구에서 만점을 받아 1등급을 확보하고도, 예상치 못하게 영어에서 3등급을 받아 의대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수능최저)을 충족하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처럼 영어는 이제 보조 과목이 아니라, 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과목이 되었다.이러한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근 교육 환경의 변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핵심은 2022 개정교육과정의 도입과, 수능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내신 시험이다. 개정 교육과정은 단순한 지식 암기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강조한다. 영어 역시 단어와 문장을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다양한 맥락 속에서 정보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과목으로 성격이 이동하고 있다. 과학, 사회, 기술 등 타 교과와 연계된 지문이 늘어나면서 영어는 점점 사고력 기반 과목에 가까워지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이미 학교 내신 시험에 반영되고 있다. 최근 영어 시험에서는 서술형과 논술형 문항의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문법 역시 단순한 선택형 문제가 아니라 문장 수정, 오류 분석, 문장 완성 형태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점수를 얻기 어려운 시험 구조다.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적 변화를 살펴보면, 이 시기 학습 방향이 얼마나 중요한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중2 겨울방학 이전까지 영어 성적이 30~40점대에 머물러 있던 학생들이 겨울방학 때 본원에 등록해 문법 개념과 문장 구조를 다시 정리하고, 해석 중심 학습으로 전환한 뒤 중3 첫 내신 시험에서 90점 이상, 경우에 따라 100점까지 기록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들 사례의 공통점은 학습 시간의 급격한 증가가 아니라, 공부 방식의 변화였다.이러한 결과는 우연이나 단기간 요령의 산물이 아니다. 흔들리지 않는 영어 실력은 문법·구문, 어휘, 정확한 독해라는 세 가지 요소가 균형 있게 갖춰질 때 형성된다. 문법은 문제 풀이 기술이 아니라 문장을 이해하고 쓰기 위한 뼈대다. 특히 주어와 동사 등 주요 문장성분을 중심으로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구문 독해 능력은 중학 이후 영어 학습의 핵심 요소다.어휘 역시 단순한 1대1 암기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 어원을 통해 의미 확장을 이해하거나, 독해 지문 속에서 반복적으로 접하며 문맥 속 의미를 익히는 방식이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인 효과를 낸다. 어휘력은 독해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좌우하는 요소다.독해는 결국 정확성의 문제다. 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점은 빠르게 읽는 것뿐만 아니라, 문장 하나하나를 정확히 이해하면서 글의 맥락을 파악하는 데 있다. 실제로 중3 내신에서 안정적인 고득점을 기록한 학생들은 지문을 대충 넘기지 않고, 자신이 해석한 내용이 맞는지 점검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학습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이러한 학습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겨울방학이다. 학기 중에는 내신 일정에 쫓겨 연결성 있는 실력 자체를 심도 있게 만들기가 구조적으로 어렵지만, 방학은 약점을 점검하고 학습 방식을 교정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한다. 겨울방학 영어 학습의 출발점은 냉정한 진단이다. 문법에서 자주 감점되는지, 문장은 해석되지만 글의 요지가 잡히지 않는지, 혹은 어휘 부족으로 독해 속도가 느린지에 따라 접근 방식은 달라져야 한다.중요한 것은 하루의 학습이 문법, 독해, 어휘로 분절되지 않고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개념을 배우고, 문장에 적용하고, 지문에서 확인하는 흐름이 반복될 때 실력은 축적된다. 단기간 성과보다 장기적 안정성을 목표로 한 학습 설계가 필요한 이유다.점점 더 어려워지는 수능 영어 시험은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학 시기에 방향을 제대로 잡은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된다. 이번 겨울방학은 영어 학습의 흐름을 바로잡을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다. 학부모의 역할은 조급한 결과를 요구하기보다,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영어를 이해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흔들리지 않는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해주는 데 있다.일산 주엽 아이비스영어학원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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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_ 서울대 의예과 합격! 김다희(은광여고 3)
김다희 학생(은광여자고등학교 3학년, 2026년 2월 졸업 예정)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법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고교 3년 동안 차근차근 진로 역량을 쌓아 왔다. 김다희 학생의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로 설정>생명과학과 화학에 대한 관심김다희 학생은 생명과학과 화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자연스레 의학과 관련한 진로를 모색했다고 한다.“의학 분야에서도 진로에 관한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고민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문국진 박사님의 『법의관이 도끼에 맞아 죽을 뻔했디』를 통해 법의학이 단순히 사인을 규명하는 학문이 아닌, 사회가 외면한 죽음에 끝까지 책임지는 분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죽은 자 역시 존엄과 권리를 가진 존재라는 관점이 제 가치관과 깊이 맞닿아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후 관련 도서와 논문을 찾아보며 법의학이 과학적 정확성과 강한 윤리의식을 동시에 요구하는 분야라는 점에서 더 매력을 느꼈습니다.” <유의미한 학교 활동>① 동아리 의학부, 의생명 캠프 등 활동김다희 학생은 고교 3년간 동아리 의학부에서 활동하며 진로를 구체화했고, 학교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각도의 진로 역량을 쌓아 나갔다.“저는 의학부에서 단순히 실험을 따라 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각 활동이 어떤 의학적 의미를 가지는지 스스로 질문하며 참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실험 결과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또 실제 의학 연구에서는 이러한 원리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함께 고민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교과 지식 암기를 넘어, 의학을 하나의 학문 체계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은광여고의 ‘즐거운 상상 프로젝트’나 ‘의생명 캠프’에서는 의학과 과학이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민한 내용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전공 적합성과 함께 문제의식과 탐구 태도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② 3년간 학생회장, 학생 자치 적극 주도고교 3년 내내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며 학생 자치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던 멘토링 프로그램을 선생님들과 함께 직접 기획해 ‘도전! 함께 성장하기’라는 이름의 학교 공식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운영 총괄뿐 아니라 멘토로도 참여해 후배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배웠습니다. 이 외에도 학교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선생님들과 협의하며 현실적인 방향을 찾아가는 경험은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의미가 컸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이후 학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데도 공동체 속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하게 만든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 <학생부 세특>진로와 관련한 문제의식과 탐구 태도 돋보여김다희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수업 시간의 태도와 사고 과정이 잘 드러나 있다. 각 과목에서 배운 내용이 진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질문하거나 발표하고 보고서로 정리하는 등 다각도의 탐구 노력이 돋보인다. <학업역량>평소 학습 리듬 유지, 흔들림 없는 내신 관리김다희 학생은 고교 3년 내신 평균 1등급 초반대로, ‘장기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내신 관리 방식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었다. 꾸준한 학습 루틴이 그 비결이다. “저는 시험 5주 정도 전부터 동일한 루틴을 반복했습니다. 학교 수업 내용을 가장 우선에 두고 교과서와 프린트를 기준으로 개념을 정리한 후, 수업 시간에 강조하신 부분과 선생님 말씀을 중심으로 출제 가능성을 분석하며 공부했습니다. 시험 2주 전부터는 과목별로 정리 노트를 만들어 핵심 개념과, 자주 틀리는 포인트를 한 번 더 점검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이미 공부한 내용을 반복하며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시험 직전에는 무리하게 공부량을 늘리기보다 평소 리듬을 지키는 것이 오히려 실수 없이 시험을 치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3학년 1학기에는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억지로 공부 시간을 늘리기보다는 왜 힘든지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이후 하루 공부량을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반드시 지킬 수 있는 최소 목표를 설정해 공부 흐름을 되찾았습니다.”<후배들에게>학교 활동, 학생부와 학종 경쟁력 쌓는 기반김다희 학생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활동만으로도 충분히 밀도 있는 학생부를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은광여고 모의유엔 활동과 인문학 특강을 통해 사회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의료인이 갖추어야 할 인문학적 소양과 공공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은 전공 적합성뿐 아니라 진로에 대한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저는 학교 음악회 등 행사에서 플루트를 연주하며 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경험이 학생부에 담기면서 균형 잡힌 학업 태도와 개인의 관심사를 보여줄 수 있었고, 학업 외의 영역에서 성실한 활동과 문화적 감수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서울대학교 입시에 이러한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수시와 정시는 방식은 달라도 결국 꾸준한 학업 태도와 사고의 깊이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시를 전략으로만 보기보다 자신이 오래 성실할 수 있는 공부와 관심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한 순간이 오더라도 지금까지의 시간을 쉽게 부정하지 말고, 하루의 공부와 학교생활을 차분히 쌓아가기를 바랍니다.”Tip 나만의 수시 노하우, 입시 후일담1. 진로 추천 도서깊이 있는 탐구와 사고 확장“학교 화학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 중 「가볍게 읽는 유기화학」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화학 수업을 들으며 분자 구조와 반응에 대한 관점이 교과 내용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특히, 특히 고분자와 구조 이성질체에 관한 내용을 접하며 생체 물질도 화학적 구조에 따라 성질과 기능이 달라진다는 점에 흥미를 느꼈고, 이를 계기로 동아리 활동에서 ‘알지네이트 고분자의 이성질체 비율이 물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수전 손택의 「은유로서의 질병」을 읽으며 질병이 의학적 현상을 넘어 사회적 의미와 언어 속에서 왜곡될 수 있다는 점을 고민했고, 의학은 치료 기술뿐 아니라 환자를 바라보는 시선과 사회적 태도까지 함께 다루어야 하는 분야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습니다.”2. 서울대 면접 후일담확고한 진로 선택 의지 드러내김다희 학생은 서울대 면접을 준비하면서 진로 선택이 단순한 흥미나 막연한 동경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한다.“면접 준비 과정에서 ‘왜 법의학인가’라는 질문에 논리적으로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실제 면접에서는 예상보다 폭넓은 질문이 나왔습니다. 그중 가장 당황스러웠던 질문은 “만약 서울대 의과대학이 정부 정책에 따라 지방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적으로는 당황했지만, 학교 선택의 기준이 단순한 위치나 명성이 아니라 교육의 내용과 환경이라는 점을 중심으로 답변했습니다. 면접을 준비할 때 단순히 예상 질문과 답변을 외우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왜 이 대학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이유를 정리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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