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 검색결과 총 82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축제 한마당” 바야흐로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 학업 스트레스에 늘 찌들려 있는 우리나라의 고등학생들도 축제 날만은 마음껏 숨겨온 끼를 발산하고 즐길 이유가 충분하다. 단체로 서서 칼 같은 군무를 하는 동아리부터 친구의 얼굴에 물풍선도 던져보고 하루 교정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금옥여고(나리제),양천고(상록제),목동고(해가람제) 그 축제의 현장을 찾아가 사진에 담았다.1. 금옥여고의 오랜 역사를 가진 동아리인 드림걸즈의 댄스와 노래는 열심히 연습한 흔적을 보여주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2. 금옥여고 진로부 교사와 영어과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연습한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였고 학생들은 목이 터져라 응원의 함성을 질렀다3. 금옥여고 합창반 다솜의 공연은 아름답고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목소리로 마음이 씻겨 내려가는 차분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었다4. 금옥여고 S2동아리는 ‘게임으로 알아보는 통계와 경제’를 주제로 풍선을 터뜨리면 풍선속 종이에 따라 선물을 주는 게임을 진행해 환영을 받았다5. 목동고 광끼 공연에서 남교사와 여학생의 합동 댄스 공연은 강당을 들썩거리게 할 만큼 학생들의 환영과 박수를 받았다. 남교사들의 많은 연습과 노력에 학생들은 감동을 했다고.6. 목동고 광끼 공연에서 고3 학생이 고난위도의 동작으로 열정적인 춤사위를 펼치고 있다. 7. 축제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양천고 소시지 숯불구이는 배고픈 남학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8. 친구의 얼굴에 시원한 물 풍선을 터뜨리며 흥겨워하는 양천고 학생들9. 양천고 미술부의 멋진 작품 전시는 포스터, 패턴 등 관람객들에게 눈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10. 오랜 전통을 가진 양천고 창의과학부 부원들이 진지하게 열쇠고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6-09-02
-
괜찮아. 괜찮아요! 자기소개서/면접 자기소개서 최고의 첫 문장 구성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살면서 끊임없이 배워가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자기소개서의 첫 문장은 지원자의 자기소개서 전체 내용을 요약 정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말은 쉽지만 자기소개서는 인생을 살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다닙니다.학생부 종합전형 자기소개서 항목-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승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 자)-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건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0 자 이내)-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 자 이내)-(대학 자율 문항) 해당 전공에 지원한 동기와 입학 후 학업 또는 진로 계획에 대해 기술하라는 항목이 많음. (1500 자 이내) 평소 ‘나’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소개할 일이 있을 때 앞이 까마득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 동안 공교육에서 글쓰기가 생활화 되었다면 자기소개서쯤은 누워서 떡 먹기여야 할 텐데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평생 따라다니는 자기소개서, 나를 아는 만큼 즐거운 작업이므로 어렵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바랍니다.수시면접-서류 역량의 재확인개별면접은 학생부와 자소서 등 서류 속 지원자의 강점과 자질을 확인하는 과정이므로 요지를 파악해 솔직하게 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통 문항은 충실하게 고교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대답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출제되고, 개별 문항은 학생부 등 서류를 확인하는 질문으로 구성되므로 지원자들이 솔직하게 꾸밈없이 이야기하고, 자신의 의견을 근거를 들면서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니 부담을 갖지 말고 편하게 임하면 됩니다. 입학사정관들은 개별면접 시 제출 서류에서 확인하고자 하는 것은 지원자 경험의 계기와 내용, 그 이후 성장"이라며 "질문의 요지를 파악해 한 질문에 장황하게 설명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출한 서류의 내용을 외워서 답하다 갑자기 막히면 당황하게 되므로 외우지 마라"며 "외향적인 학생은 활달하게, 내성적인 학생은 차분하게 자기 스타일대로 답하라"고 조언하기도 합니다.글가람 대표 최정화 031-889-7152 2016-08-29
- 712호 학교소식 내일신문의 ‘학교소식’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에 소속된 학교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전해드리는 난입니다.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부터 수상 소식, 각종 대회 참가 등 다양한 소식이 있으면 <내일신문> 편집부 ilovesjsmore@naver.com으로 보내주십시오. 한가람고등학교 학교설명회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을 대상으로 하는 2017 입학설명회를 1차 10월 13일 오후 7~9시, 2차 10월 15일 오전 10~12시, 3차 10월 20일 오후 7~9시, 4차 10월 22일 오전 10~12시 본교 1층 계단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설명회 일주일 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참여가능하다. 신목중학교 나라사랑 독서캠프;;신목중학교(교장 김정종)는 2016학년 나라사랑교육 선도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2016학년도 ‘나라사랑 독서캠프’를 7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10시까지; 2016학년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활발한 독서 활동 및 창의 · 인성 함양의 기회를 마련하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루어낸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훈을 깨닫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염경중학교 학부모 연수;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준비전략’;염경중학교(교장 고화순)는 7월 14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와 준비전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했다. 전문 강사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핵심은 수시 전형의 확대이며 이는 성실하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의 참여를 통해 학생의 성장가능성을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의 종합적인 잠재능력 향상을 위해 사고력을 키워주는 공부 방법 소개, 비교과 영역인 독서, 봉사, 동아리, 자율 활동의 영역을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자녀들을 지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신화중학교 사제동행 음악극 ''봄날은 간다'' 공연;신화중학교(교장 이영숙)에서는 6월 27일 3대가 함께하는 효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지역 주민 할머니 할아버지를 모시고 “봄날은 간다”를 공연했다. 문상원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사제동행 음악극을 열연했으며 교장선생님의 찬조 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신화중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형 결합학교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내는 계기가 됐고 3대가 함께하는 효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좋은 장이 됐다. 신정여자중학교 한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 및 광복 71주년 이야기 특강;;신정여자중학교(교장 석영삼)는 7월 11~13일 1,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반 교실에서 서울 국학원 전문강사들의 재능기부로 한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 및 광복 71주년 이야기 특강을 했다. 신정여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은 1학년은 독립군 항일 투쟁이야기, 2학년은 광복71주년 이야기, 3학년은 한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과 새로운 탄생을 주제로 진행됐다. 방화중학교 방화가족 야간 국토순례;방화중학교(교장 서태석)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온 가족이 야간 도보를 통해 환경보호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내심과 극기심을 기르며, 참여와 소통의 창의․인성 함양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를 찾아 나서는 2016 방화가족 야간 국토순례 행사를 한다. 국토순례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182명의 방화가족이 무박 2일로 밤 새워 11.4km의 미시령 옛길을 도보로 여행한다. 서울목동초등학교 우리카드 배구단과 함께하는 일일 배구교실;서울목동초등학교(교장 박병은)에는 지난 6월 28일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 선수단이 방문해 유소년배구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배구교실에는 김상우 감독을 비롯해 박상하, 안준찬, 김광국, 신으뜸, 김시훈 선수가 참석해 4학년 학생 30여명에게 배구 기본자세와 기술 등을 직접 시범을 보이고 가르쳐 주었다. 서울강신초등학교 ‘롯데리아 찾아가는 야구교실’;서울강신초등학교(교장 백경희)는 6월 2일 1~4교시 운동장에서 6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롯데리아 찾아가는 야구교실’을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및 ㈜롯데리아 후원으로 유소년 야구교실 사무국에서 진행한 본 활동은 야구교실, 야구강습, 티볼강습(캐치볼, 프리배팅, 미니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정목초등학교 인권교육서울정목초등학교(교장 서진숙)에서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5학년 2반 학생들(24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본 교육은 월드비전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의 팀티칭으로 이뤄졌다. 인간의 기본 권리인 인권은 모든 사람이 인간다운 생활을 하기 위해 보장되어야 할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서 보장받아야 할 인권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확인하는 활동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서울내발산초등학교 토요독서프로그램;서울내방산초등학교는 6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토요 독서프로그 2016-07-22
-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의 보완재, 숨겨진 나를 표현하자 학기말고사가 끝난 고3은 본격적으로 수시 전형을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발등의 불은 바로 자기소개서 작성. 최근에는 학교별로 학기초부터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특강을 열기도 하고, 작성을 위한 개별지도에 들어가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도 원서접수 마지막 순간까지 수정하고 또 수정하는 것이 자기소개서다. 자기소개서로 마음이 무거운 고3들을 위해 작성요령을 알아본다.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도움말 : 낙생고등학교 김호은 교사/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 글가람 황지연 대표 /입시자소서닷컴 장은수 교육팀장 자료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정보연구원 학생부에서 글감을 잡되,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은 행간을 써라보통 수시 시즌에 임박한 여름방학 기간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초안부터 완성까지 한 달 이상 꼬박 걸리는 작업이다. 자기소개서를 쓰느라 수능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런 낭패를 겪지 않으려면 자기소개서의 각 항목이 요구하는 내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스토리 라인을 잡아 요점있는 글을 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자기소개서는 5000자 내외의 짧은 글이지만 보통 완성까지 한 달 이상 걸립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보완재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학생부에 기록된 활동을 바탕으로 글감을 잡되 학생부에 기록되지 않은 자신만 숨은 이야기를 풀어내야 합니다. 따라서 학교생활기록부를 전체적으로 꼼꼼히 읽으면서 어떤 경험이나 활동을 글감으로 쓸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늘푸른고등학교 오현진 교사의 설명이다. 오 교사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활동을 중심으로 기재하되, 기계적으로 나열하기보다는 자신의 강점이나 성향이 일관되게 드러나도록 주제를 잡아서 여러 활동을 엮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편하게 읽히는 글, 구체적 활동을 통해 느끼고 배운점 써야자기소개서는 글로써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므로 설득력을 갖춘 글이어야 한다.. 자신의 특징을 진실하게 드러내야 하며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비하해도 안 된다. 장점이나 특기뿐만 아니라 한계나 문제점, 부족한 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도 서술하는 것이 진솔한 자기소개서라고 낙생고등학교 김호은 교사는 강조한다.“입학사정관은 읽어봐야 할 글이 너무 많기 때문에 추상적으로 쓰면 읽히지 않아요. 읽는 사람을 편하게 해주어야 좋은 글입니다. 뭉뚱그리지 말고 팩트중심으로 정확하게 쓰되 절실함이 묻어나게 써야 합니다. 얼마나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 싶은지,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 등을 잘 표현된 글이 선택되는 것은 당연합니다.”항목마다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하나의 문구를 만들어 제목을 붙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활동을 왜 했는지,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성숙해져 갔는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요령. 과거에 자기소개 1번 문항은 ‘지원동기’를 썼기 때문에 1번 학업역량 에 자연스럽게 지원동기를 넣어주는 것도 좋다고 김 교사는 귀띔한다. 대학 인재상도 파악, 활동의 동기-과정-결과-목표 들어가도록자기소개서 하나를 잘 써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통해 나타난 학생의 학업역량, 잠재가능성, 품성과 인성 등이 모두 평가의 대상이다. 다만 대학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지원하는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자신을 묘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자신이 해온 활동이 왜 의미가 있는지를 입증할 수 있도록 ?활동에 대한 동기-과정-결과-목표를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목표와 열정, 지원동기, 활동경력이 모집단위(전공)별 인재상과 부합함을 설명하고 지원하는 전형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관련된 활동, 생각, 경험 등을 정리하면 됩니다.”글가람 황지연 대표의 조언이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주어진 질문들을 먼저 충분히 검토한 후에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좋다. 모든 질문에 같은 활동을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작성하기 전에 각 질문별로 어떤 내용을 기술할 것인가에 대해 명확하게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 좋다. 3개의 공통문항과 1개의 자율문항 각 항목 의도 파악이 먼저자기소개서는 글쓰기 솜씨나 형식보다는 자신만의 스토리가 중요하다. 같은 질문에 어떻게 남다르게 답변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자신의 특성과 잠재력을 입학사정관이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미사여구나 추상적인 표현보다는 에피소드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표현하는 것이 학생다운 자기소개서라고 할 수 있어요. 대교협에서 제시한 자기소개서 각 항목에 분명히 ‘경험과 사례를 들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대교협에서 제시한 3개의 공통문항과 대학 1개의 자율문항이 각각 무엇을 묻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시자소서닷컴 장은수 교육팀장은 설명한다. 제한된 분량에 쓸 수 있는 내용들도 한정돼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자신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대교협 자기소개서 공동양식에서는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기술하도록 되어 있고 이는 학교생활 충실도를 파악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고 명시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글을 작성하라고 장 팀장은 조언한다. 2016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선배들이 전하는 자기소개서서 작성 TIP *류한승 (야탑고 졸업 - 서울대학교 건축학부 1학년)“작위적인 글이 되지 않도록 학생답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3학년 여름방학 때 자기소개서20 수능 80 정도의 비중을 두고 준비했었습니다. 저는 자소서를 쓸 때 작위적인 부분이 최대한 없게 노력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매끄럽게 잘 쓴 글보다는 학생답게 진솔한 글이 더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글을 쓰다보면 거짓말을 하는 것 같고 좀 더 부풀리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자기도 모르게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으면서 이런 부분을 수정해 나갔습니다. 진짜 자기가 겪은 일과 느낀 점을 써야 좋은 자기소개서가 됩니다. 그리고 작위적이면 금방 들킵니다. 입학사정관은 당연히 정말 이 학과를 사랑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후배님들에게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왜 자신이 이 대학 이 학과에 뽑혀야 하는 사람인 지를 읽는 사람이 절실하게 느껴지도록 표현하도록 노력해보세요. 구체적인 활동을 근거로 들고 느끼고 배운 점에서 절실한 마음이 드러나도록 작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 항목마다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특별한 지를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그 부분이 지원 학과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강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지우 (한솔고 졸업-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1학년)“글자수 제한없이 최대한 쓴 후 후 10회 이상 다듬어 완성했습니다”저는 비교과활동이 마무리되는 2학년 겨울방학때부터 자소서를 어떻게 구성할지 자주 생각해보았어요. 학생부나 독서기록장, 활동 사진 등을 보면서 그동안 해왔던 활동과 그로 인해서 내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자주 가졌습니다. 그리고 3학년 6월부터 그동안 생각해본 글감들로 초안을 작성했습니다. 우선은 글자수 제한에 상관없이 최대한 저의 경험과 그때의 느낀점과 배운점 등을 다 녹여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불필요 2016-07-14
-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문화체험 떠나요~ 방학이 다가오면 꼭 챙겨둬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 한 전시와 공연 정보.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도심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 나들이는 방학이면 빼놓을 수 없는 시간이다. 무더운 여름 아이와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해 본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 자료 각 기획사 홍보팀 및 홈페이지앤서니 브라운展 <행복한 미술관>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규모 전시가 열린다. ‘행복한 미술관’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는 전시를 처음 접하는 관람객에게도 친근하고 부담 없이 다가서는 전시로 바쁜 일상에서 잊히기 쉬운 행복에 관하여 다시 생각해 볼 기회이다.앤서니 브라운의 작가활동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종이 위에 그려 낸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그림책 속 작품 중 엄선한 200여 점의 원화를 선보인다. 특히 아직 출판되지 않은 그의 최신작을 포함해 주요 미공개 작품이 함께 전시되며 국내외 작가들이 그의 작품을 주제로 작업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예술의 영역이 그림에서 조형물과 영상으로까지 확장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 줄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기간; ~ 9월 25일(일)까지(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한가람미술관 3층(제 5전시실, 제 6전시실)●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입장은 전시 종료 1시간 전 마감)●관람요금; 일반 12,000원청소년·어린이·유아(만 24개월~18세) 8,000원가족권(중고생, 어린이, 유아 최소 2명 동반 4인) 35,000원 호안 미로 특별展 <꿈을 그린 화가>국내 최초로 호안 미로의 대규모 회화전이 열린다.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전은 1981년 스페인의 ‘호안 미로 마요르카 재단(Fundaci·Pilar i Joan Mir·a Mallorca)’(이하 미로 재단)의 출범 이래, 아시아 및 유럽을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소장품을 공개하는 전시이다. 특히 미로 재단의 전시 감독인 ‘필라르 바오스(Pilar Baos)’가 직접 큐레이팅을 담당함으로써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창조적 도전을 일삼았던 호안 미로의 예술가적 여정을 폭넓게 선보인다. 5개의 주제로 나누어진 공간에서는 유화, 드로잉, 꼴라쥬, 일러스트, 테리스트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총 264점, 100호가 넘는 대형작도 전시된다. 또한 호안 미로의 창작공간인 작업실을 재현해 낸 섹션에서는 호안 미로의 손때가 묻은 소품들과 작업도구 103여점을 비롯한 미완성 캔버스들이 함께 공개된다.●전시기간; ~ 9월 24일(토)까지(휴관 없음)●전시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 2관●관람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관람요금; 성인 15,000원 / 청소년(만13~18세) 10,000원 / 어린이(만4세~12세) 8,000원(48개월 미만 무료) 로이터 사진전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로이터통신사의 주요 사진작품을 소개하는 <로이터사진전>도 열린다. 로이터社 본사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600여명의 로이터 소속기자가 매일 1,600여장씩 제공하고 있는 사진들과 로이터社가 보유한 1,300만장 이상의 아카이브 자료 중에서 엄선한 440여점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전시는 1851년부터 현재까지 160여 년 동안 모인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삶과 다양한 시각의 사진들 중 엄선한 사진들로 기획됐으며, 20세기 발생한 굵직한 사건들을 담은 기념비적인 사진들을 비롯해 로이터가 포착한 역사적인 순간들,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은 감정의 기록 등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보도사진에 대해 사전지식을 높일 수 있는 ‘포토워크숍’ 특강도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reutersdrama.com) ●전시기간; ~ 9월 25일(일)까지 (휴관일 7/25, 8/29)●전시장소; 한가람미술관 2층 제 3전시실, 제4전시실●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입장은 전시 종료 1시간 전 마감) ●관람요금; 성인 13,000원 / 청소년(만13-19세/중·고등학생) 10,000원어린이(만4세-12세) 8,000원 거장 VS 거장 <샤갈, 달리, 뷔페 특별전>20세기 미술을 화려하게 꽃피운 거장 3인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치며 근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화가들인 샤갈, 달리, 뷔페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최초의 시도다.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중 한명인 마르크 샤갈, 초현실주의의 대가이자 다양한 상업 술을 이끌어 냈던 살바도르 달리, 약관 20세에 프랑스 최고 미술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베르나르 뷔페, 삶에 맞서 자신만의 예술을 빚어낸 3인 3색의 화려한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128점의 작품과 다양한 아카이브가 마련됐다. 다양한 형태의 회화작업과 대형 조각, 공예, 영상, 사진 등으로 전시품들이 구성되었다.●전시기간; ~ 9월 25일(일)까지(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한가람미술관 1층 제 1전시실, 제 2전시실●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입장은 전시 종료 1시간 전 마감) ●관람요금; 성인 13,000원 / 중·고등학생 11,000원초등·유아 9,000원 뮤지컬 <정글북>고전 명작동화가 대형 가족뮤지컬로 탄생했다. 정글북은 기발한 상상력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2016-07-08
- 2016 POP 빙수 재즈 재즈 트리오 ‘쿠일오 트리오(Ku il Oh Trio)’의 여름 콘서트 ‘2016 POP 빙수 JAZZ’가 오는 7월 9일(토) 오후 5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다. ‘쿠일오 트리오’는 베이시스트 오구일을 중심으로 2009년 뉴욕 맨해튼에서 결성된 재즈트리오로 뉴욕에서는 원년 멤버 피아니스트 엔쏘니 포체티, 드러머 존 비숍이 함께 활동했다.;이들은 2010년 1집 앨범 ‘Wood Bridge’ 발표를 시작으로, 이듬해 2011년 2집 앨범 ‘Holiday Songs Volume One’을 발표하면서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지역에서도 음원 판매 기록을 남겼다. 2012년에는 따뜻한 감성과 팝음악이 조화를 이룬 3집 앨범 ‘New York Style’을 발표하며 이들의 호흡은 절정을 이룬다. 2013년 리더 오구일이 귀국하면서 뉴욕에서 사랑 받던 그 감성을 한국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콩쿠르를 섭렵한 정상급 피아니스트 앤디킴,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는 조남혁이 함께 한다.;이번 콘서트는 시원한 재즈파티를 콘셉트로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 윤종신의 ‘팥빙수’,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OST ‘Under The Sea’ 등 가요와 팝의 명곡을 비롯해 싸이의 ‘낙원’, 유피의 ‘바다’ 등 잔잔하고 달콤한 가요를 재즈로 시원하게 풀어낼 것이다. 한편, 다수의 아티스트 피처링 경력을 갖고 있는 여성 보컬리스트 난아진이 게스트 보컬로 참여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문의 02-8680-847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독서·방과후· 동아리 활동으로 학업 역량·전공적합성 드러내기 학종 시대, 내신점수가 아닌 학생의 다양한 면면을 확인하기 위해 교내에서 할 수 있는 전공심화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자신만의 학업역량을 어필하는 방법으로 독서, 방과후 수업, 동아리 활동은 인성, 열정, 전공적합성 등을 드러낼 수 있다.; ‘내일신문’에서는 과도한 스펙 경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R&E(소논문)를 제외하고 교내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전공에서 필요한 사고력을 보여주기 위해 독서, 방과후 수업,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사례를 모아봤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사례 1. 독서 한가람고등학교 2학년 박태민 학생 “개념서부터 심화과정까지 책 읽고 진로 좁혀가요”독서로 전공 관련 심화활동을 하는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 2학년 박태민 학생의 꿈은 회계사다.“세무사인 아버지는 음식점에 가면 맛이 있다 없다 뿐만 아니라 가게의 위치와 낮 시간 대 손님 숫자 등으로 이 집이 적자인지 흑자인지 알려주곤 했어요. 이런 데 관심을 가지고 혼자 생각한 것을 이야기하면 피드백을 해주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막연하게 세무사를 동경하게 됐어요.”하지만 세무 관련 업무에 대해 공부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던 세무사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재무제표와 경영컨설팅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회계사로 꿈을 바꿨다.태민군은 자신의 꿈과 연관된 책을 읽기 위해 도서관을 찾았다. 하지만 경제 관련 책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어떤 책을 선택해 읽어야 할지 난감했다. 설상가상으로 선택한 책도 너무 어려워 몇 페이지 넘기기가 어려웠다. “동아리 활동으로 경제토론부에 가입하면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북클럽 회원이 됐어요. 북클럽은 도서실에서 1년 단위로 관련 분야 1팀을 선발해 같이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데 책을 읽고 토론을 하면서 경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이제 태민군이 어렵게 책을 선택하지 않아도 동아리에서는 선배들이 기본 개념서부터 추천해줬다. 그러다 보니 자연 책을 고르는 안목도 생겼다. 때론 <경영학 콘서트>를 읽으면서 고객에 따라 비행기 티켓의 가격이 차별화되면 회사의 이익이라는 개념도 알게 됐고 이를 응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에 전공에 대한 확신이 뚜렷해졌다. 진로독서 시간에 사서선생님이 추천해준 <나의 첫 회계 책, 하쿠의 나무집 읽기>는 재무제표 만드는 방법, 투자, 경영에 까지 관심을 갖게 했다.“깊이 있게 책을 읽다 보니 회계사가 아니라 CEO가 진정한 목표였어요. 회계사는 CEO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 재무제표와 경영 컨설팅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더라고요.” 회계사를 거쳐 회사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훌륭한 CEO가 되고 싶다는 태민군, 책을 읽으면서 꿈에 한 발짝 다가가고 있고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한 지식이 쌓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책을 읽긴 읽어야겠는데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선택이 힘들다면 교과 선생님이나 사서선생님을 찾아가 질문하세요. 자신이 전공하고 싶은 것과 관련된 책을 읽고 싶다고 하면 즐겁게 도와줄 것입니다. 또한 경제나 경영 관련 전공을 하고 싶다면 어려운 책보다는 기본 개념서부터 천천히 읽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례 2. 방과후 수업 목동고등학교 2학년 강하영 학생 “방과후 고급생물수업으로 의과학자 꿈 확실해졌어요” 자연계 수험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희망 전공은 ‘의학’일 것이다. 목동고등학교(교장 이찬희) 2학년 강하영 학생도 의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지만 꿈은 아직은 생소한 의과학자다. “의과학자는 생명의 원리를 밝혀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새로운 방법을 찾는 학문입니다. 쉽게 말하면 의학을 연구하는 학자이자 관련 병을 치료하는 의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하영양이 의과학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뇌 과학이 뇌 의학과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가 결합한 기사를 접하고 의학과 많은 분야가 접목할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면서부터다.“의과학자가 돼 모기매개성 감염병에 대해 연구하고 싶습니다. 말라리아나 열대열, 삼일열 바이러스와 같은 질병에 대해 연구하고, 특히 말라리아 백신을 만들어 점점 증가하는 말라리아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의과학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영양은 교내에서 할 수 있는 심화활동으로 방과후 수업 중 고급생물학을 신청했다. “고급생물 수업을 하기엔 아직 부족한데 담당 선생님께서 평소 교과목을 열심히 듣고 참여할 열정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해서 신청하게 됐어요. 처음엔 어렵고 조금 힘들었지만 반복해서 읽어보고 모르는 내용은 인터넷도 찾아본 후 선생님께 다시 질문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사설교육기관에서도 고급생물학을 강의하는 곳은 없다. 목동고에서는 의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수요와 희망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차별화된 ‘고급생물학’ 수업을 교내 방과후 과정으로 개설하게 됐다.고급생물학 수업에서 하영양은 자신의 꿈이 더 확실히 굳힐 수 있었다. “한 학기라는 짧은 기간에 면역계, 유전 분야는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고급생물학 수업으로 과학에 대한 깊이 있고 폭넓은 사고를 하게 됐습니다.”하영양은 교과 생물수업에서 배우지 않는 백혈구의 가짓수와 10여 가지의 백혈구 종류와 기능을 배우면서 의과학자로서 질병을 치료하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 확신했다. 또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세포에서 생산되는 항(抗)바이러스성 단백질인 ‘인터페론’을 이용해 바이오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고급생물학에서 들은 수업으로 실험동아리 MSC와 생물·의학 동아리 이기적유전자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고급생물학이라는 깊이 있는 수업으로 의과학자의 꿈과 접목시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2학기 때 고급생물학 수업 II를 계속해서 듣고 싶습니다.” 사례 3. 동아리 활동 백암고등학교 2학년 이예원 학생 “정규동아리와 자율 동아리 병행해 경제공부 해요” 백암고등학교(교장 한중호) 2학년 이예원 학생은 경제현상과 흐름에 대한 이론과 실력을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쌓은 후 로스쿨에 입학해 ‘검사’라는 꿈을 이루고 싶다. 이를 위해 정규동아리 ‘소컬’과 자율동아리 ‘E-solution''을 개설해 참여하고 있다.“로스쿨이 생기면서 많은 대학에서 학부 법학과가 없어졌기 때문에 대학에서 어떤 내용을 공부할까 고민하다 적성검사에서 수학이 높게 나왔고 경영학과를 졸업한 아버 2016-06-29
- 경기도 교육청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 실시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대책마련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를 실시해 6월 2일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 내 284개교를 대상으로 중간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고양시 학교 18개교 학교 운동장에서 중금속인 납(Pb)성분이 검출됐으며, 기준치(90mg/kg)를 초과한 학교는 13개교였다. 일산 지역은 9개교에서 기준치 초과한 중금속 납(Pb) 성분이 검출됐다. 파주시는 13개교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으며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는 10개교였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백석중, 운정고 우레탄 트랙 납 성분 기준치 20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교 운동장의 우레탄 트랙 전수조사 결과, 유해성 기준치를 초과한 학교와 아직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도 우선적인 안전조치로 우레탄 트랙 사용을 중지했다. 경기도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중 우레탄 트랙을 설치한 곳은 399개교로 이중 2016년 6월 1일 기준 284교(71%)가 유해성 검사를 완료했고, 그중 183교(64%)가 유해물질인 납 기준치(90mg/kg 이하)를 초과했다. 일산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강선초, 백송초, 송포초, 양일초, 오마초, 한산초 등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다. 이중 송포초(78mg/kg)는 납 및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등 조사 대상 중금속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한수초와 홀트학교는 조사 대상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 일산지역 중학교 중에서는 덕이중, 백석중, 저동중 등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으며, 고등학교는 고양국제고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다.일산지역 학교 중 납 성분이 가장 많이 검출된 학교는 백석중으로 기준치(90mg/kg) 보다 20배 많은 1,827mg/kg의 납이 검출됐다. 다음은 고양국제고(1,278mg/kg), 강선초(1,238mg/kg) 순으로 납 성분이 많이 검출됐다. 이밖에도 납 성분이 1000mg/kg이 넘게 검출된 학교는 백송초(1,037mg/kg)와 저동중(1,040mg/kg)이 있다. 파주 교하·운정 지역의 경우 가온초, 지산초, 두일중, 한가람중, 운정고, 자운학교 등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다. 이중 지산초와 두일초는 조사대상 중금속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반면, 납 성분이 가장 많이 검출된 학교는 운정고로 기준치의 20배인 1,800mg/kg의 납이 검출됐다. 다음은 자운학교로 1,485mg/kg의 납이 검출됐다.우레탄은 발암물질로 각종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레탄 트랙을 이용하면서 노출될 수 있는 납 성분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뇌신경계 영향 등의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오는 6월 17일까지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한다. <표> 고양 · 파주 학교운동장 우레탄 트랙 유해성 검사 결과(2016년 6월 1일 기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창의적이고 진취적으로 실천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양천구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양천구에 위치한 자율형사립 고등학교로 학생들의 능력과 소질을 최대한 계발하고 타인의 인격도 존중하는 참다운 인재 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학교다. 동아리도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 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의 내용까지 포함하는 동아리와 자율동아리가 열정적인 활동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중 학생들이 주체가 돼 활발히 활동 중인 6개의 자율동아리를 소개한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오사이십>폰트의 가독성과 기억력의 관계에 대해 알려드릴까요? 동아리 ‘오사이십(지도교사 박성조)’은 ‘폰트의 가독성과 기억력 간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하여 폰트의 가독성이 떨어질수록 기억력이 상승할 것이라고 가설을 세워 연구를 진행하는 동아리다. 일주일에 한 번씩 동아리부원들이 모여 문헌조사, 자료수집, 토의 및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맑은 고딕체를 기준으로 세워 여러 폰트의 기울기, 자모간의 기울기나 굵기 차이 등 가독성이 떨어지는 이유를 세분화해 이를 바탕으로 가독성이 떨어지는 정도를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냈다. 앞으로 두 번의 설문조사 결과를 가지고 직접 기억하기 쉬운 폰트를 만들어 보고 더 나아가 문서 작업이나 발표를 할 때 읽기 쉽고 오래 기억 할 수 있는 폰트를 제시하려고 한다. 매주 만나 활동을 한다는 점 등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새로운 폰트를 만들어 본다거나 친구들과 하나의 주제로 여러 활동을 해 보는 것이 뜻 깊다.; <저스티스 리그>상고심 제도에 대한 우리들의 판결은? 동아리 ‘저스티스 리그(지도교사 최승태)’는 현재 우리나라 상고심 제도의 비효율성을 검토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써 상고허가제 도입 방안을 연구하는 동아리다.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부원들은 수업 시간 중 소개된 ‘디케의 눈’이라는 책을 읽는 과정에서 상고 허가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자율 동아리를 만들고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법 조항과 해외의 상고허가제 도입 사례들을 비교 연구하여 문제점을 살피기도 하고 상고법원 제도 도입과 관련하여 강점과 약점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기도 하였다. 동아리의 연구 주제는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다양한 해결방안들에 대한 비교 작업을 통해 상고 허가제의 강점을 이끌어 내는 것도 의미 있는 연구라고 생각해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 <아메리카노 더블샷>구수한 커피로 배우는 공정무역 동아리 ‘아메리카노 더블샷(지도교사 이성호)’은 커피를 중심으로 한 공정무역의 실효성에 대해 연구하고 커피의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 분배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행 연구 논문들을 조사하고 공정무역 관현 영상물을 보며 내용을 요약했다. 커피의 공정무역 실태를 다룬 책과 커피 거래 규모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커피 거래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탐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서 커피 거래 현황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공정무역을 통해 현지 생산자에게 정당한 이익이 돌아 갈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동아리의 최종적인 목적이다. 동아리 부원 간에 서로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해 내고 있어 효율적인 연구진행이 이뤄지고 감정 충돌이 없어 의견의 조화를 이루는 점은 동아리의 큰 자랑거리다. <차차말로>실생활 속 기관들에서 배우는 과학 동아리 ‘차차말로(지도교사 유승완)’는 교통생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디젤과 가솔린 열기관에 대해 열역학적 관점에서 비교해 보고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관들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연구하는 동아리다. 열역학에 대한 기본 배경지식을 쌓고 기관의 작동원리 파악 및 특정 기준에 따라 어떤 기관을 선호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부원들은 물리에서의 열역학과 화학 안에서의 열역학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게 된다. 두 학문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획기적인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작업은 부원들의 흥미를 돋우고 똘똘 뭉치는 신나는 작업이 되고 있다. 실생활에 쓰이는 기관들에 대한 해석을 통해 과학기술과 생활의 연관성을 강조하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기술 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작업 또한 동아리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4월의 채식주의자>채식주의자들의 권익을 찾는 과정 동아리 ‘4월의 채식주의자(지도교사 안인선)’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부원 중 채식주의자의 영향이 컸다. 폭력적인 동물 사육방식에 대한 반성과 비판이라는 이유로 육류 소비를 거부하는 부원과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채식주의자의 생활을 경험하게 되었고 채식주의를 선택함에 있어 겪는 환경적인 어려움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집근처의 채식가능 식당을 조사하고 채식을 하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인터뷰하는 등의 방법으로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생각보다 채식주의자들이 많고 지내기 힘든 상황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채식주의자들이 살아가기 힘든 사회실태를 고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아메리시코>세계 인구이동과 사회문제의 심층 연구 동아리 ‘아메리시코(지도교사 박철진)’는 멕시코 불법 이주민에 관련한 사회현상을 탐구 주제로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최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자에 의해 대두되었던 반(反)불법 이민자문제를 접하면서 세계 인구이동과 발생되는 사회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3학년 부원들 5명이 모여 동아리를 만들었다. 주제와 관련된 NAFTA 협정, 마킬라도라 등 경제 분야와 인종차별, 범죄, 대중매체의 역할 등의 사회분야 선행연구와 논문 등을 읽고 분석하며 서로 정보를 나눈다. 관련 다큐멘터리나 시사 프로그램 등을 찾아보며 사회 흐름을 이해하고 주제를 파악해 가 2016-06-28
-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특목고 진학률 5.5%
교육정보 공시 서비스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따르면 2016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80.3%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 전체 중학교 졸업생으로 보면 79%의 학생들이 일반고에 진학한 것이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의 특목고 진학률은 5.5%로 이는 경기도 특목고 평균 진학률인 3.1%와 전국 특목고 평균 진학률인 3.9%를 웃도는 수치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자율고 진학률은 5.8%였으며 경기도 자율고 평균 진학률은 2.4%, 전국 자율고 평균 진학률은 5.9%였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과학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 대송중 6명, 외고 및 국제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 오마중 28명2016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일반고가 80.3%로 가장 높았고, 특성화고 7.9%, 특수목적고 5.5%, 자율고는 5.8%였다. 여기서 특수목적고에는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등이 포함되고, 자율고는 자율형 공립고와 자율형 사립고가 해당된다.; 일산지역 중학교 중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대송중으로 6명(남 4명, 여 2명)이 진학했다. 다음은 오마중이 5명으로 전원 남학생이 진학했으며, 신일중이 4명(남 2명, 여 2명)으로 뒤를 이었다. 학생 수 대비 과학고 진학률 또한 대송중이 2.2%로 가장 높았다. 일산지역에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 수는 41명으로 남학생이 36명, 여학생이 5명이었다. 과학고는 남학생 진학자 수가 여학생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다.; 외고와 국제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오마중으로 28명(남 6명, 여 22명)이 진학했고, 신일중이 21명(남 4명, 여 17명), 백신중이 17명(남 11명, 여 6명)으로 뒤를 이었다. 학생 수 대비 외고·국제고 진학률 또한 오마중이 5.6%로 가장 높았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총 244명이 외고와 국제고에 진학했으며, 남학생이 67명, 여학생이 177명으로 여학생들의 외고, 국제고 쏠림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오마중 특목고 진학률 9.4% 일산지역 중학교 중 가장 높아예고·체고의 경우 일산지역에서 모두 164명이 진학했는데 남학생이 49명, 여학생이 115명이었다. 예고·체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오마중으로 모두 14명(남 4명, 여 10명)이 진학했고, 다음은 한수중으로 13명(남 8명, 여 5명)이 진학했다. 학생 수 대비 예고·체고 진학률은 한수중이 3.7%로 가장 높았다. 마이스터고의 경우 일산지역에서 모두 11명의 학생이 진학했는데 남학생이 10명, 여학생이 1명이었다.; 특수목적고인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460명으로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5.5%가 특목고에 진학했다. 오마중의 경우 외고·국제고와 예고·체고 진학률이 일산에서 가장 높았고, 과고와 마이스터고를 포함한 특목고 진학률은 9.4%로 졸업생 중 47명이 특목고로 진학했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총 81명 자사고 진학자율고는 사립고와 공립고로 나뉘는데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이 갈 수 있는 공립고는 일산 저현고와 파주 운정고 등이다. 이중 저현고는 2015학년도부터 후기 일반고 전형과 같은 시기, 같은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내신 성적과 무관하게 선지원 후 추첨 배정방식으로 신입생 365명을 선발했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자공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403명으로 저현고와 파주 운정고 등에 진학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공고에 가장 많은 학생을 보낸 학교는 일산양일중으로 총 162명이 자공고에 진학했다. 일산양일중은 저현고와 나란히 위치해 있는데 이런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백신중과 정발중, 풍산중에서는 각 20명씩 자율형 공립고에 진학했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총 81명으로 남학생이 52명 여학생이 29명이었다. 자사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오마중으로 모두 11명(남 7명, 여 4명)이 진학했고, 정발중이 9명(남 6명, 여 3명)으로 뒤를 이었다. 학생 수 대비 자사고 진학률은 오마중이 2.2%로 가장 높았다.
교하 운정지역 특목고 및 자율고 진학률 한가람중 가장 높아교하 운정지역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특목고에 진학한 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교하중과 한빛중으로 각각 15명씩 특목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하중의 경우 과학고 1명, 외고·국제고 4명, 예고·체고에 10명이 진학했고, 한빛중은 과학고에 3명, 외고·국제고에 9명, 예고·체고에 2명, 마이스터고에 1명이 진학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한가람중에서 26명이 진학해 가장 많은 학생이 진학했고, 지산중에서 24명이 진학해 뒤를 이었다. 자사고는 동패중 3명, 한가람중 3명, 두일중 2명, 해솔중 2명, 지산중 1명으로 총 11명이 진학했다. 특목고와 자율고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한가람중(10.1%)으로 특목고 11명, 자율고 29명 등 총 40명이 진학했다. 지산중은 특목고와 자율고 진학률 9.5%로 특목고 10명, 자율고 25명 등 총 35명이 진학했다.;;
201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