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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최고의 한 컷 위해 스튜디오로 나들이가요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이제 개나 고양이는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의 의미로 진화하고 있다. 결혼 기피와 저출산의 반대급부로 반려동물 입양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반려동물 사진 찍기가 인기다. 우리 지역에서 반려동물 사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찾아가 보았다.별처럼 반짝이는 녀석들을 위한 ‘별사진관’토털 스튜디오 ‘별사진관’은 2015년부터 반려동물 사진을 찍어왔다. 가족사진을 찍으러 오는 고객이 애완동물을 데리고 오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반려동물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사람도 아닌 동물 사진을 찍는데 특별한 노하우라도 있는지 김상은 대표에게 물었다.“강아지가 처음 낯선 환경과 마주하면 주눅 들기 마련이죠. 자유롭게 냄새도 맡게 하고 맘대로 돌아다니도록 내버려둬요. 동물도 사람과 똑같아요. 맘이 편해지도록 기다려주면 표정도 밝아지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반려동물 촬영 의뢰고객은 30~40대가 주를 이룬다. 반려동물 촬영 성수기는 휴가와 방학이 있는 여름과 겨울시즌으로 하루 평균 2~3건이며 그 외 비수기에는 주말 촬영이 대부분이다. 반려동물 촬영의 경우 보통 1~2시간 정도 소요되기에 예약제로 운영된다. 반려동물 사진은 다양한 콘셉트의 마트, 욕조, 거실, 팝콘, 굴뚝신 등이 인기 콘셉트이며 한 콘셉트 당 가격은 5~6만 원 선이다. 사랑스런 내 반려동물의 최고의 한 컷을 위해 이번 주말 반려동물 스튜디오로 나들이 가는 건 어떨까.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261번길61 (장항동864 메트로골드빌딩 6F)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공휴일·일요일 낮 12시~오후 7시문의 031-907-0781 www.lucky-star.co.kr반려동물과 함께 가족사진을! ‘페퍼민트 스튜디오’일산 동구에 위치한 ‘페퍼민트 스튜디오’(대표 김성미)는 지난 2006년 가족과 아기사진 전문 스튜디오로 문을 열었고, 올해부터는 반려동물을 위한 전문 사진관으로도 새 단장을 했다. 요즘 젊은 층에서는 SNS에 반려동물과 함께 한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많이 올린다. 그러다 보니 기왕이면 예쁜 사진을 위한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해졌다고. ‘페퍼민트 스튜디오’는 특히 주인과 반려동물 사이의 교감에 주안점을 두고 사진 연출을 한다. 그래서 동물 단독 사진보다는 주인과 함께 어울려 노는 사진이나 소품도 침대나 소파 등 생활 속 도구를 이용해 최대한 자연스러운 장면을 연출하고 포착한다.‘페퍼민트 스튜디오’의 이민기 실장은 사진 촬영을 하면서 가족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 “예전엔 애완동물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반려동물이라고 하잖아요. 결혼을 하지 않은 젊은이들이나 어르신들에게 반려동물은 이제 자녀처럼 진짜 가족이 됐지요.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으러 많이들 오시는데 가족사진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나이가 많은 반려동물의 경우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미리 사진을 찍는 가족들도 있답니다.”‘페퍼민트 스튜디오’는 강남, 대전, 평창 등 전국에 체인점이 있는데 스튜디오 대표들이 모두 중앙대 사진학과 출신들이다. 최근엔 SBS 프로그램 <TV동물농장>에서도 ‘페퍼민트 스튜디오’가 소개되기도 했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대산로 25영업 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화·수요일 휴업문의 031-932-1332/0507-1459-1332 카카오톡 아이디 pepperilsan베스트 견생샷을 원한다면 ‘바이독’이 개이득!“남들과 같은 사진은 가치가 없다!”덕이동에 위치한 반려견 전문 사진관 ‘바이독 스튜디오’ 백부식 대표의 지론이다. 4년 전 ‘똑똑’이라는 애견카페를 오픈하고 2년 반 정도 지나자 카페만으로는 경쟁력이 없겠다고 판단한 그는 20년간 취미로 해온 사진촬영 기술을 살려 보기로 마음먹었다. 1년 정도 세심한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반려견 전문 스튜디오 ‘바이독’을 창업했다. 같은 공간을 활용해 주중에는 촬영을, 주말에는 카페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백 대표는 “카페에 놀러 온 강아지들을 오래 관찰해왔기 때문에 가장 예쁜 포즈와 표정을 순간적으로 포착하는 노하우가 생겼다”며 “일반 스튜디오에서는 보기 힘든 고가 조명 프로포토 B1, B2와 캐논1 DX mark2 카메라로 럭셔리하면서도 드라마틱한 화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한다.실제로 사진을 받아 본 견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하는데,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디자인회사 편집 디자이너로 일했던 백 대표의 포토샵 응용기술 때문. 완벽한 사진을 만들기 위해 하이 리터칭으로 공들여 보정작업을 하고, 인화도 고퀄리티로 제공한다.상품은 주로 패키지로 구성돼 있고 베스트셀러인 ‘바이독 패키지’에는 캔버스액자, 휴대폰케이스, 촬영 원본파일, 보정파일 7장, 인화사진 7장, 에코백, 파우치가 포함된다.몰티즈, 셔틀랜드쉽독, 웰시코기, 비숑 등 개성만점 반려견 네 마리의 개 아빠가 열정으로 운영하는 ‘바이독’ 스튜디오. 펫팸족이라면 누구나 탐낼 법한 견생 최고의 인생샷을 이 곳에서 득템할 수 있다.위치 일산서구 덕이로 18 양우 씨네플렉스 2E-201영업시간 월~금 정오~오후 10시.문의 010-5803-0518 blog.naver.com/ddogddogcafe, 인스타그램 bydog_studio안순영 강영미 송영은 리포터 공동취재 2017-04-28
- 힐링 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노원구를 대표하는 김광진 발레단이 온 가족에게 동화 같은 발레이야기를 전한다. 5월 26일(토) 오후 7시, 5월 27일 (일) 오후 2시 2회에 걸쳐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클래식 고전 발레의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인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공연한다. 2009년 창단된 김광진 발레단은 매년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꿈과 희망의 발레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인형발레 이야기’, ‘온 가족 발레축제’, ‘인형 발레극 호두까기인형’등 다양한 발레공연을 주관하면서 노원구민에게는 친숙한 발레단이다. 현재 김광진 예술 감독은 발레전문 학원 예인발레무용학원 원장을 엮임하고 있다.KBS 성우 짱구엄마 송연희의 목소리로 듣는 동화 발레이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은 힐링 동화발레를 표방하며 관객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KBS 성우 송연희씨가 직접 무대에서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작품 중간 중간에 대사와 내레이션을 넣어서 아이들의 이해와 상상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무대와 아이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어린이들에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전막 발레나 유명한 장면들만 표현하는 갈라 공연과는 달리 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제작하여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선율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발레 동작들이 어우러져 아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링 동화 인형 발레’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어린이들의 상상 속 이야기를 발레로 표현, 두 배의 재미와 감동을 즐길 수 있어~‘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프롤로그와 3막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에서는 아기공주의 탄생을 축복하는 요정과 동물친구들이 참여한 세례식 이야기로 초대받지 못한 카라보스 마녀가 등장하여 오로라 공주에게 저주를 예고하게 된다.1막은 요정들의 축복을 받는 오로라공주의 생일파티. 손님으로 변장한 카라보스 마녀에 의해 100년 동안 깊은 잠에 빠지는 오로라 공주의 비극적인 이야기로 구성되며 2막은 100년 후 사냥 길에서 환상의 오로라 공주를 만나 사랑에 빠진 데지레 왕자가 카라보스를 물리치고 오로라공주를 잠에서 깨우게 된다. 3막은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으로 축하객으로 등장한 장화신은 고양이의 춤, 빨간 두건을 쓴 소녀와 늑대의 춤 등이 선보이며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동화 주인공들의 즐거운 하루를 담는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4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장애우 또는 경로우대(65세 이상)는 50% 할인, 10인 이상 단체관람은 30%할인, 다둥이 카드와 예술인 패스카드 소지자는 20% 할인이 적용된다.티켓 : R석 3만원, S석 2만원 (4세 이상)미니 인터뷰> 김광진 원장이 전하는 발레 이야기Q. 이번 공연 기획에서의 역할은? 이번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을 주관하면서 어린이들의 공감을 재미있게 이끌어내기 위해 동물 의상, 절제된 발레동작의 묘미,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 성우의 리듬감 있는 설명을 통해 스토리 전달력을 높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예인발레무용학원 학생들이 찬조출연하면서 발레공연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Q. 예인발레무용학원에 대한 소개? 노원구를 대표하는 예인발레무용학원(중계본원/ 공릉지점)은 15년 동안 수많은 제자들이 유명한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유명 대학으로 진학하면서 발레교육의 명문으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 유수 대학의 무용과를 거쳐 외국 유명 발레단의 솔리스트는 물론 국내외 발레단 수석발레리나(발레리노)로 활동하는 다수의 학생들이 학원명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데지레 왕자역을 맡은 정한솔씨는 현재 미국 죠프리 발레단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예인발레무용학원 출신 발레리노이다.Q. 예인발레무용학원의 주요 커리큘럼? 유치부, 초등부를 비롯해 예술중ㆍ 예술고ㆍ 대학입시 발레, 성인 및 취미 발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국립발레단 출신인 원장을 비롯해 전문 발레강사들이 유연한 신체 움직임은 물론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키워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김광진 예술감독/ 김광진 발레단무용 역학 박사 (세종대)세종대 및 동 대학원 졸업현) 예인발레무용학원 원장현) 국제발레 아카데미협회 이사현) 코리언발레씨어터 이사현) 한국 남성무용 포럼 이사/ 심사위원현) 체케티 협회 콩쿠르 심사위원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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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먹일 건강한 도넛을 만들어요” 보통 도넛이라고 하면 즉석으로 반죽해서 바로 기름에 튀겨내는 시장표 도넛을 떠올린다. 하지만 도넛에도 등급이 있는 법. 천연효모로 발효해 겉면만 살짝 튀겨내는 건강한 도넛이 있다. 우리 동네 도넛 장인 ‘이응주 수제도넛’의 이응주씨를 만나 ‘건강한 도넛 이야기’를 들어본다.아토피 아이도 즐겨 먹는 건강한 도넛 만들어운정 한울카페거리에 위치한 ‘이응주 수제도넛’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수제도넛 전문점이다.즉석으로 반죽해서 기름에 바로 튀기는 시장표 도넛이 아니라 천연효모로 발효시킨 뒤 4시간의 숙성과정을 거쳐 기름이 도넛 속으로 침투하지 않는 독특한 방식으로 도넛을 튀겨낸다. 3차례의 발효를 거치기 때문에 도넛을 먹어도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 된다. 기름을 흡수하지 않아 도넛 속은 빵처럼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고, 겉은 도넛의 바삭함이 살아있다.젊은 시절 사이클 선수로 활동했던 ‘이응주 수제도넛’ 대표 이응주씨는 우연한 기회에 미국에서 유명한 수제도넛 가게를 운영하는 도넛 장인의 동생을 만나 수제도넛을 만드는 기술을 접하게 됐다고 한다.“당시에 제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서 함부로 아무거나 먹일 수가 없었는데, 신기하게도 제가 만든 도넛을 먹고 나면 가려워하지도 않고 두드러기가 나지도 않았어요. 아토피가 있는 제 아이가 먹어도 괜찮은 도넛이라면 건강한 먹거리라는 확신이 생겨서 본격적으로 도넛 가게를 꾸리게 됐어요.”이후 이응주씨는 평소에 가까이 지내는 삼촌 이민화씨와 숙모 박현숙씨와 함께 운정 한울카페거리에 ‘이응주 수제도넛’을 열게 됐다고 한다. 미국식 수제도넛 기술에 한국적인 맛 살려화학팽창제 대신 천연효모로 숙성한 발효 도넛에, 기름을 흡수하지 않는 미국식 수제도넛 기술을 배운 이응주씨는 좀더 한국적인 도넛 레시피를 개발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미국 도넛은 맛있긴 하지만 한국인이 먹기에는 느끼하고 달다는 단점이 있죠.” 그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당도를 유지하며 버터나 유지방 대신 계란과 우유만 넣어 담백한 한국식 도넛을 만드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한다.“저희 가게에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비롯해 치즈스틱, 크림치즈, 슈스틱, 아몬드 스크류, 감자고로케 등 다양한 종류의 도넛이 있어요. 도넛 속에 들어가는 소시지 하나를 쓸 때도 뜨거운 물에 데쳐 염도를 낮춘 뒤 사용합니다.” 이응주씨와 함께 가게를 운영하는 박현숙씨가 말했다. 정성 담긴 수제의 힘! ‘이응주 수제도넛’은 이름 그대로 사람의 손이 많이 가는 도넛이다. ‘이응주 수제도넛’의 메뉴는 발효 도넛과 찰도넛, 케잌도넛으로 나뉘는데 이중 발효 도넛은 포도발효종으로 천연효모를 만든 뒤 3차례 숙성과정을 거친다.“매일 새벽 3시 30분부터 천연효모를 만들어 반죽을 발효하는데, 이 과정이 없이는 담백하고 건강한 도넛을 만들 수 없어요. 새벽잠을 포기하고 도넛을 만드는 일이 고되긴 하지만 수제도넛에서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과정이죠.” 그는 도넛을 빚을 때에도 반죽을 기계에 넣어 일률적으로 뽑지 않고 일일이 사람 손으로 빚는다. 이렇게 손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반죽을 기계에 붓고 기다리기만 하면 정말 편하죠. 하지만 편한 것만 생각하다보면 건강하고 맛있는 도넛을 만들 수가 없어요”라고 말했다.이응주씨는 반죽을 숙성시킬 때에도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는다고 한다. “보통 숙성시키는 기계를 자동 모드로 맞춰 놓고 숙성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반죽이 부푸는 정도를 실시간 눈으로 확인해 가면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숙성시키고 있어요.” 결혼 이바지 음식으로 수제도넛 주문하기도‘이응주 수제도넛’은 아이를 둔 엄마부터 중년 남성이나 젊은 할머니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두루 찾는다고 한다. 매장에서 매일 손님들을 만나온 박현숙씨가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은 암치료를 하시던 분이었어요. 보통 암 환자분들은 먹거리에 매우 예민해서 조금이라도 안 좋은 음식을 먹으면 토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분께서 도넛이 먹고 싶어 저희 가게를 찾아오셨는데 수제도넛을 드시고는 맛도 좋지만 소화가 잘 돼 좋다고 하셨어요.” 또 여동생 결혼식 참석차 한국에 들른 호주 교포 손님도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그 분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매일 저희 가게에 오셔서 크림치즈 도넛과 라떼를 드시고 가셨어요. 저희 도넛이 자꾸 생각난다면서 결국 여동생 결혼 이바지 음식으로 수제도넛을 주문해 가셨어요.” 최상급 원두로 만든 커피와 수제도넛의 만남“도넛을 먹을 땐 항상 커피를 함께 마시잖아요. 건강한 도넛에 좋은 커피를 곁들여 드실 수 있도록 백화점에 납품하는 고급 원두로 커피를 내리고 있어요.” 최상급 원두를 사용하지만 이곳의 커피 가격은 놀랍게도 2,500원이다. “이윤을 남기는 것보다 최소한의 이윤으로 손님들께 최대의 만족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응주 수제도넛’은 단체주문이 많은데 모두 사람이 하는 수작업이라 도넛 주문이 많을 경우 개수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발효 도넛의 경우에는 한 종류의 도넛을 주문하실 때는 70개까지 주문을 받고 있어요. 여러 종류의 도넛을 주문하실 때는 수량에 제한이 없습니다.”위치 파주시 동패로 63번길 28영업시간 오전 10시~소진 시까지(일요일 휴무)문의 031-948-0482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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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전공 신부의 안목으로 만든 참신한 인테리어 소품 인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남센터(이하 센터)에 입주한 ‘위드의 집’은 인테리어 소품 전문 생산 업체다. 천안에서 포장 디자인으로 이름을 알렸던 여성 창업 기업 김민영(33)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김민영 대표의 포장디자인 실력은 예사롭지 않았다. 2012년 디자인 회사에서 일 할 때 오리온제과의 ‘꿈을 이루는 초코파이’라는 콘셉트로 화제를 몰고 온 포장디자인이 바로 그의 작품이다.그런 그가 인테리어 소품 전문생산이라는 새로운 사업에 도전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사업인데 꽤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민영 대표가 도전한 여성 창업의 세계를 만났다. 김민영 대표다양하고 저렴하며 고급스런 인테리어 소품 생산화려한 경력을 뒤로 하고 결혼과 함께 천안으로 둥지를 튼 김 대표는 천안 아산 지역에 포장디자인 전문기업이 없는 사실을 알고 처음으로 포장디자인 전문 1인 창조기업을 열어 주목받았다.매출이 신장했음에도 김 대표에게는 자신이 가진 디자인 실력을 현재 신혼생활에 접목시키는 새로운 도전의욕이 샘솟았다. 신혼을 만끽할 수 있는 생활소품은 많았다. 그러나 신혼집을 예쁘게 꾸밀 소품들은 생각보다 비쌌다.김 대표는 지난해 9월,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남센터에 입주했다. 센터는 여성창업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어갈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김 대표는 이곳에서 자신감을 얻고 곧바로 본인의 감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소품 작업에 착수했다. 그가 작업한 소품들은 일방적인 김 대표의 아이디어라기보다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이 많다. 역시나 반응이 좋다.“인테리어 소품은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찾아요. 한껏 꿈에 부푼 신혼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서죠. 그런데 셀프 인테리어는 쉽지만은 않아요. 저 역시 신혼이었기에 인생의 황금기 같은 신혼생활을 아름답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시작했어요.”액자 하나에 다양한 포스터 그림을 바꿔 끼우면 집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감각과 김 대표의 애정이 담뿍 담겨서일까. 위드의 집 홈페이지엔 구매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상품들이 즐비하다. 디자인도서관신혼 느낌 공감하는 전문 디자이너의 소품 전문점 ‘위드의 집’위드의 집 홈페이지에서는 주로 꽃사진 포스터 액자를 판매한다. 홈페이지에서는 마음에 드는 포스터를 고르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집에 딱 맞는 액자 찾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자신의 집 소파와 벽지 색상을 입력하고 모든 포스터를 함께 배열해 볼 수 있어 자신의 집과 어울리는 포스터 액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편리한데다 실패할 확률이 적어 구매 전 많이 이용한다. 액자는 못질할 필요 없는 걸개식이라 훨씬 편리하다.또 누구라도 ‘온라인 집들이’를 활용해 예쁘게 꾸민 집을 VR 증강현실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상에서 소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김 대표는 자신이 개발한 D.I.Y 홈 데코 스킬들을 올려 고객들과 공유한다. 일상의 기분을 머그컵에 표현한 데일리컵도 곧 시판 예정이다.궁금한 것은 언제든지 질문할 수 있다. 김 대표는 “SNS에 올라온 고객들의 질문에 답하고 또 사소한 신혼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즐겁다. 신혼부부들이 어디서 그런 자랑을 할 수 있겠나. 요리든 집이든 충분히 자랑할 체계화된 온라인 공간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김 대표는 지난해 충남인재육성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센터 위드의집 사무실에 ‘디자인 미니도서관’을 개설했다. 디자인 관련 세계적인 서적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월간 디자인, 밀크(Milk), 모노클(monocle), 아이디얼홈 등 다양한 전문서적을 만날 수 있다.김민영 대표는 “다양하고 저렴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공유하고 싶고 신혼의 일상을 나누는 즐거움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 사랑받는 위드의 집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홈페이지 : www.widhome.com문의 및 온라인집들이 신청 : 041-900-4534 / 인스타그램@wid_home<여성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볼 이곳>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회장 장화순)는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여성창업자들을 위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남센터(이하 센터)에서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일 기준 2년 미만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 중에 있다.센터가 갖춘 각종 부대시설과 인터넷 전용선, 복사기 등 사무기기, 경영 세무 회계 법률 노무 등 멘토링 및 전문가 컨설팅, 지적재산권 및 국내외 인증 획득 지원, 공모사업, 중소기업 지원시책, 여성기업지원정보 제공 및 연계, 도내 여성기업 간 인프라 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나이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므로 여성창업을 기획하고 있다면 이곳을 알아보고 좋은 기회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센터 박미현 과장은 “월 임대료 없이 보증금과 관리비만 내면 된다”며 “초기 창업고정 비용이 절감되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비창업자 또는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매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모집기한 : 5월 31일(수)까지문의 : 041-569-0572 2017-04-18
- 나무인형이 당신에게 건네는 이야기 정자동 스타파크 주상복합 2층에 위치한 수호갤러리에서는 4월 12일부터 5월 8일까지나무인형 작가 윤보윤의 개인전 <Pink Moment>가 개최된다.4월 첫째 주, 막바지 전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윤보윤 작가를 찾아 수호갤러리를 방문했다.자녀를 키워 본 주부라면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담겨 있어“딸아이가 여덟 살인가 아홉 살인가 그 정도 되었을 때 집에 있는 나무 조각들을 보고 인형을 만들어 달라고 졸랐어요. 그 당시 이사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사 가는 집에 방이 하나 남으니 이사 가서 만들어주겠다 했지요. 이사 후 나무를 조각하기 시작했어요. 관절이 다 움직이는 작은 목각인형이 그렇게 탄생했지요. 그 당시 딸아이가 발레에 한창 재미가 들려 있을 때였는데 이번 전시회에 모티브가 된 ‘Pink Moment’는 사실 그 시절 딸아이의 모습을 나무인형에 담아본 겁니다.”사실 윤보윤 작가는 MBA(경영대학원)를 마치고 모 대기업 경제연구소에서 잘 나가던 ‘커리어 우먼’이었다. 결혼과 출산, 육아를 거치면서 복직이 여의치 않게 되었을 때 잡은 나무토막들이 그녀를 제2의 인생으로 이끌었다. 우주복을 입고 있는 아기를 만든 ‘겨울엔 우주인이 된다’부터 발랄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초등학생의 모습을 담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단발머리와 교복을 입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중학생 편’까지 인형 작품 하나하나에는 자녀를 키워 본 주부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몽글 몽글 솟아난다. 작가 고유의삶에 대한 따뜻한 성찰과 위로 느껴져인형 작품의 많은 부분에서 엄마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꽃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연령을 초월한 여자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작품들과 삶에 대한 따뜻한 성찰이 느껴지는 ‘안아주기’ 연작 시리즈, 여자로서의 일생을 통찰력 있게 표현한 ‘시간 조각 잇기’, ‘친구’, ‘낮잠’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그녀의 작품에는 엄마와 주부의 이야기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형 작품의 크기를 조금 더 키워 섬세하게 세월의 주름과 연륜을 담아 낸 ‘염소와 외출’, ‘꽃을 든 할아버지’가 그렇다.“아무래도 집에서 작업을 하다 보니 작품을 보관하거나 전시할 공간의 여유가 없어요. 6cm에서 11cm, 16cm 등 사람의 손에 충분히 올려놓을 수 있는 크기의 인형을 조각하다 보니 매우 섬세하게 작업을 할 수 밖에 없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객들이 좀 더 편하게 관람하시기 좋도록 돋보기까지 별도로 마련했습니다.”우리들은 참 바쁘다. 때로는 왜 바쁜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발걸음을 재촉하기도 한다. 윤 작가의 작품들을 천천히 보면서 잠깐 멈추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유럽에서도 인정받은분당 나무인형 아줌마의 내공 윤 작가는 분당에 살고 있다. 지역 갤러리인 수호갤러리 주최 2016년 제7회 수호 공모 당선 작가로 지역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게 되었다. 지역을 기반으로 일반인들과 소통하고 활동하고 있지만, 사실 그녀는 2006년 설립되어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역량 있는 예술 인형 작가(Doll Artists)들로 구성되어 있는 협회 DABIDA(Dutch and Belgium Institute of Doll Artists)가 제정한 DABIDA Award에 2016, 2017년 연속으로 10명의 예술인형 작가에 선정되기도 했다.“가까운 문구점에서 얼마든지 살 수 있는 나무 조각, 실, 천, 점토를 주로 사용합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배울 수 있는 착한 재료지요. 기회가 되면 공방 형태의 개인 작업실을 마련해서 더 깊이 있는 제 개인 작업이 이루어지고 나무 인형을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개방하면 좋을 것 같아요.”이번 전시는 수호갤러리에서 4월 21일까지 윤보윤 작가 개인전 형태로 진행되며, 5월 8일까지 윤보윤, 지영, 리즈 세 작가의 합동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단체 관람의 경우 사전에 갤러리로 예약을 하면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상시 마련된다.<Pink Moment>전시 개요일시장소 및 위치문의비고4/12~21(윤보윤 단독 전시)분당구 정자동 더샾스타파크 2층 (G-23) 수호갤러리031-713-0287무료 관람4/22~5/8(윤보윤·지영·리즈 합동전시)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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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놀다보면 동심의 세계로 퐁당~ 아기자기한 소품가게와 공방들이 들어선 풍동 주택가 골목. 사람들의 눈에 잘 안 띄는(?) 골목길에 보물처럼 숨어있는 공방이 있다. 쇼 윈도우에 알록달록 원색의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모미모미’라는 재미난 이름을 가진 클레이 공방 겸 카페로 안영, 안보영 두 자매가 주인장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모미모미’는 언니 안영씨가 클레이를 가르치고 카페의 바리스타 겸 홍보(?)는 동생 안보영씨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클레이 쌤 안영씨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미술학도로 결혼 후 13년간 일본에서 살았다고 한다. “모미모미는 일본어로 ‘쪼물쪼물’이란 뜻이에요. 일본에서 살면서 캐릭터 관련 일을 하다 2010년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들어와서 미술지도 관련 일을 하려고 하다 보니 자격증이 있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2011년부터 미술 관련 자격증을 하나하나 따기 시작했죠.” 그러던 중 클레이를 접하게 됐고 그 색감에 매력을 느껴 클레이 전문과정을 마스터한 후 ‘모미모미’를 열었다고 한다.‘모미모미’ 클레이의 특징은 다양한 색상의 클레이 제품이 나와 있지만 하양, 검정, 노랑, 초록, 빨강 등 5가지 색상의 클레이를 조합해 다양한 색을 만들도록 유도한다는 것. 안영씨는 미술학도답게 이미 만들어진 색상의 클레이로 형태를 만드는 것보다 색을 혼합해 원하는 색상을 만들어내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미술교육이라고 생각한단다. “어떤 색을 혼합해야 연두색이 되고, 분홍색이 되는지 클레이 양에 따라 진하고 연한 색감이 표현되는 것을 직접 체험하도록 합니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기보다 ‘재미’를 느끼도록 클래스를 진행한다는 안영씨. 손에 묻히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림을 그려 넣게 하는 등 아이의 특성에 맞게 수업을 이끌어가기 때문에 아이들은 물론이려니와 엄마들의 만족도도 높다.‘모미모미’는 클레이 수업뿐 아니라 클레이로 장식한 시계, 액자, 벽걸이 선반 등 집들이나 결혼선물로 좋은 실용성 있는 작품들을 주문제작하기도 하고 매장에 전시된 작품들을 판매하기도 한다. 모미모미의 또 다른 매력은 착한 가격에 향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동생 안보영씨는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오픈된 카페 공간”이라고 한다.“요즘은 클레이 작품도 감상하고 커피도 착한 가격에 맛도 괜찮다고 입소문을 내주셔서 일부러 찾는 분들도 있어요”라고 웃는 두 자매. ‘모미모미’를 통해 클레이의 진정한 매력을 더 널리 전파하고 싶다고 한다. ‘모미모미’ 교육 프로그램은 자격증반(화, 수, 목)과 원데이 클래스(월, 금)가 있다. 자격증 반은 방과 후 교사나 캐릭터 상품 제작 및 창업, 홈 데코 등 수강생이 원하는 목적에 맞게 진행한다. 위치 일산동구 백마로 502번길 42-21 (풍동)오픈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은 예약제, 일요일은 휴무)문의 http://blog.naver.com/ahnby01jp, 031-901-0519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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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의 향기 나는 작업실로 놀러오세요 8년 전 학부형으로 만나 취미를 공유하고 서로의 배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작품 활동을 했던 두 작가,남미숙씨와 김지연씨는 운중동에 작업실을 열었다.초벌 도자기에 전문 물감으로 일일이 그림을 그린 후 유약을 발라 전기가마에서 구워내는 세라믹 핸드페인팅 작업실의 이름은 ‘향나무 두 그루’.최근엔 초벌 도자기부터 직접 만들 수 있는 흙 작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문주 작가도 합세했다.“어린이들을 위한 일일체험과 방학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결혼을 앞둔 딸과 친정어머니,예비 신혼부부들이 함께 와서 찻잔이나 화병 같은 아기자기한 신혼살림을 함께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이곳에서만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출강도 나가고 있습니다.”공방을 설명해 달라는 말에 남 작가가 먼저 입을 열었다.뒤이어 김 작가가 덧붙인다.“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수업 외에 기념품과 답례품 등 주문 제작으로 이루어지는 상품 판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요.특히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 고양이 관련 용품 주문을 많이 하시고,본인들의 고양이 사진을 보내주시면 생활 소품에 그려서 보내드리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요.”실제로 김 작가는 고양이를 주제로 한 애묘인들의 축제이자 벼룩시장인 ‘궁디팡팡마켓’에서 고양이 디자인 도자기 작가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작품을 만들면서 주문자에게 중간 중간 피드백을 받아 만드는 꼼꼼함과 완벽함으로 특별한 홍보 없이도 항상 주문이 꽉 차 있다.최근 향나무 두 그루에 또 한 그루의 나무로 합세한 신 작가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어떤 예술 활동이던 마찬가지겠지만 온전히 나 자신을 집중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경이로운 일이지요.이곳에서 더 많은 분들이 그 느낌을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125번길3-8 1층문 의 031-703-0109 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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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잠자고 있는 귀금속, 실용성 있게 바꿔보세요~ 장롱 속 깊이 숨어 있는 오래된 결혼 예물, 대물림해 물려주신 어머니의 반지 등등,,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이렇게 고이 잠자고 있는 보석 몇 가지를 가지고 있을 터. 어떤 보석보다도 특별한 의미가 있지만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빛바랜 반지를 끼자니 그렇고 장롱 안에 고이 모셔두기도 그렇고...이런 고민이라면 탄현동 위브더제니스 인근 ‘종로퓨어 다이아몬드’를 찾아보시길. 전문가의 감정으로 정확한 시세 및 매입, 판매가 산정잠자고 있는 보석에 대한 활용가치를 높이려면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석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석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내부의 작은 균열, 변색 등 미세한 변화가 나타나기 마련, 특히 다이아몬드의 경우에는 흠집여부, 색상 등을 파악해 제대로 그 가격을 산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종로퓨어 김현주 대표는 “일반 고객이 다이아몬드나 기타 귀금속을 사거나 팔려고 할 때 사실 어떤 가격이 적정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같은 질의 귀금속이라도 대부분 어디에서 샀느냐에 따라 가격산정이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도매상가에서 샀을 때와 강남 귀금속 샵이나 백화점에서 샀을 때는 가격에 차이가 있겠죠. 하지만 팔 때는 어디에서 샀건 같은 품질이면 정해진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라고 한다. 즉 샀을 때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팔 때 전문가의 정확한 감정을 통해 제대로 된 가격을 판정받는 것이 현명한 판매 전략이라는 말이다.그렇다면 내 귀금속의 가치를 다시 빛나게 할 수 있을까? ‘종로퓨어 다이아몬드’ 김현주 대표는 GIA 국제보석 감정사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로 다년간 일본에서 동일 한 귀금속 매입, 판매를 한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로에 ‘종로퓨어 다이아몬드’ 본사에 이어 일산에 샵을 오픈했으며 고객이 소유하고 있는 다이아몬드의 정확한 가치산정을 위한 무료감정과 잘 착용하지 않는 다이아몬드의 판매를 원하는 경우 즉시 현금으로 매입하고 있다. 고품질 주얼리 합리적인 가격으로요즘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추세라 주얼리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 장롱 안에 모셔두기 보다 착용하는 데 의미를 두는 이들이 늘면서 갖고 있는 귀금속을 팔고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의 주얼리로 교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종로퓨어에서는 갖고 있는 귀금속을 제대로 가치를 산정해 매입해주고 고품질의 주얼리로 교환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종로퓨어는 귀금속상의 화려한 조명이나 디스플레이로 귀금속을 돋보이게(?) 하는 귀금속상은 아니다. 하지만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가 선택한 고품질의 주얼리를 거품을 쏙 뺀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실제 진열된 귀금속 세트를 보면 “정말 이 가격 맞느냐? 진짜 다이아몬드 3부 세트냐?”라고 반문하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에 결혼 예물로 손색이 없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등급별로 비교하고 경제적으로 선택귀금속은 무엇보다 전문가가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을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만큼 제품을 가지고 방문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 리세팅을 통해 디자인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새롭게 디자인이 들어가는 만큼 신중해야한다. 김 대표는 “세팅을 다시 할 경우에는 금의 함량, 세팅된 원석, 디자인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으로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미 기성품을 구매하는 가격과 리세팅 비용이 더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전문가의 입장에서 갖고 있는 귀금속을 정확한 감정가로 팔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주얼리를 다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라고 조언한다.‘고객의 금고에 잠자고 있는 다이아몬드를 대신 팔아드린다’는 슬로건으로 잘 팔리지 않는 다이아몬드 종류까지 판매 대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종로퓨어 다이아몬드’. 경제적 가치를 위한 다이아몬드 교환 및 매입은 물론 결혼예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감정서의 다이아몬드를 비교 선택할 수 있는 곳, 또한 캐럿 다이아몬드를 등급별로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경제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철저한 애프터서비스까지 가능한 곳이다. 위치 일산서구 일현로 73문의 031-911-3331 20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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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코카콜라 컬렉션들이 카페에~ 좌)70년 대 후반 생산됐던 1리터 코카콜라(가운데)우)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콜라 병들 이츠콜라는 코카콜라를 테마로 한 이색 카페다. 콜라 박물관이라고 해도 무색할 만큼 코카콜라 브랜드와 관련된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하다. 카페에 들어서면 세계 각국에서 출시된 코카콜라 병들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1970년대 후반 국내에서 생산됐던 1리터 코카콜라 병, 故 다이애나 비 결혼을 기념해 1981년 출시된 코카콜라, 해외 유명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형형색색의 코카콜라 병까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이츠콜라 김재학 대표는 “본래 무언가를 수집하는 것 자체를 좋아했다. 근현대사 물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우표를 비롯해 오래된 것들에 시선이 집중됐다. 자연히 콜라 관련 제품들도 수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츠콜라에 전시된 컬렉션들은 김 대표가 10여 년 전 부터 모아온 것들로 영국, 터키,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생산된 것들이다. 병뿐만 아니라 5~6cm가량의 미니 코카콜라,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흰 곰 인형을 비롯해 장식용품, 생활용품, 디자인 용품 들이 가득하다. 디자인 컵, 콜라병 모형, 미니 장식용품 등 일부 제품은 구입도 가능하다.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한 이색 카페를 찾고 싶다면 여기가 정답일 듯. 김 대표는 “콜라뿐만 아니라 옛날 삐삐를 포함해 휴대폰 5천대 정도도 수집해 두었다. 후에 폰 카페도 오프해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깔끔하게 인테리어 된 카페는 차 한 잔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에 좋다. 다양한 커피류와 드링크 류를 비롯해 신선한 재료로 주문 즉시 만들어내는 파스타, 피자, 버거 등 식사 류도 판매하고 있다. 콜라와 커피의 조합으로 만든 커피콕, 콜라에 아이스크림을 얹은 플로우트 콕 등 이색적인 음료도 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10시위치: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 원마운트 (1170호)문의: 031-961-6433 2017-04-08
- LH인천본부, 파주운정과 김포양곡 행복주택 2062세대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수종)는 파주운정과 김포양곡에 총 2062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행복주택은 파주운정지구 A21블록1,700세대와 김포양곡지구H-1 블록 362세대다.파주운정은 ▲16㎡형 124호(대학생·사회초년생) ▲21㎡형 308호(대학생·사회초년생 260호, 고령자·주거약자형 48호) ▲26㎡형 948호(대학생·사회초년생 656호,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204호, 고령자·주거약자형 88호) ▲36㎡형 320호(신혼부부) 로 구성되어 있다. 김포양곡은 ▲16㎡형 92호(대학생/사회초년생) ▲26㎡형 184호(대학생/사회초년생:112호, 고령자:36호, 주거급여수급자:36호) ▲36㎡형 66호(신혼부부) ▲44㎡형 20호(신혼부부)이다.파주운정 및 김포양곡 행복주택은 택지지구 내에 위치하여 잘 갖춰진 주거 기반시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대상 세대엔 냉장고, 가스쿡탑 등 빌트인 생활용품도 설치된다. 행복주택은 저렴한 임대로가 장점이다 파주운정 행복주택의 경우, 대학생 전용면적 16㎡기준 월임대료를 54,000원(보증금 1,628만원)부터 100,700원(보증금 328만원)까지, 김포양곡 행복주택은 동일 계층․면적 기준 56,000원(보증금 1,224만원)부터 86,000원(보증금 324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해당주택건설지역 또는 연접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는 해당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해야 한다.젊은층 거주기간은 6년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결혼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자세한 입주자격 및 신청가능요건 등은 인터넷 블로그 (http://blog.naver.com/happyhouse2u) 및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