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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 기획 - 고1, 고2 여름방학 고등 국어 학습법 국어 영역 중에서도 고전 문학은 학생들이 유독 어려워하는 단원이다. 지난 6월 4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주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에서 고전 소설 <이대봉전(신원 미상)>, 갈래 복합에서 고전시가 <우부가(신원 미상)>와 고전 수필 <타농설(성현)>을 엮은 지문이 나왔다. 이중 <타농설>은 EBS 수능 연계교재에 수록되지 않은 작품이었다. 그러나 연계교재에 수록됐든 아니든 고전 부분을 탄탄하게 공부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정답을 맞혔을 것이다. 그렇다면 고1, 고2 학생들은 여름방학 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국어 강사가 알려주는 ‘고전 문학과 고전 문법을 탄탄하게 다잡는 방법’에 귀를 기울여 보자.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안보라에듀 고지연 부원장, 서승원국어 서승원 원장Q. 국어에서 고전 영역은 학생들이 유독 어려워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고지연 부원장 : 고전 영역은 학생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과거, 옛 시대에 쓰인 글들이라 그 당시의 다양한 상황과 정서를 글로 읽고 생각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더욱이 낯선 고어로 쓰인 작품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마치 외계어를 보는 듯 느끼기 때문에 대다수 학생이 아예 문제에 손을 대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이 절대 해석하지 못할 정도의 난이도가 아님에도 지문 접근이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해 어렵다고 느끼며 ‘고전은 포기!’를 외치는 학생도 많아 안타깝습니다. 서승원 원장 : 문법이든 문학이든 고전 영역은 학생들에게 매우 낯선 영역입니다. 고전 영역에서 사용하는 어휘가 현대어와 다른 점이 많고, 고어로 기록된 자료들은 현대어 풀이에서부터 답답함을 느낍니다. 특히, 고전 문법은 대체로 현대 문법과 비교하는 내용이 대부분인데, 현대 문법 개념도 아직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고전 문법이 큰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Q. 고전 영역은 고어와 한자어가 많이 등장하는데, 고전을 공부하는 데 필요한 기초 학습은 어떻게 다져야 할까요?서승원 원장 : 사실 고전뿐만 아니라 현대 문학에서도 한자어가 많이 사용됩니다. 그래서 적어도 한자능력검정시험 3급 정도의 한자는 공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상 한자 공부할 시간이 없는 학생들은 고전 소설이 고전시가를 주제별로 분류해, 본인이 몰랐던 한자어를 기록하고 암기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전 문학의 주제는 현대 문학과 비교해 종류가 한정적이라서 주제별로 분류해 학습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고전 문학에 사용되는 어휘들은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우선 수능과 모의고사에 자주 출제되었던 주요 작품 어휘부터 정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연 부원장 : 제가 현장에서 아이들과 공부할 때 강조하는 것은, ‘절대로 문제 풀이 위주로! 소위 양치기 위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고전시는 우리 조상들의 노래라는 점에 주목해, 고전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권하는 세 가지 공부법을 말씀드릴게요. 첫째, ‘소리 내서 읽기’입니다. 현대어 풀이를 보기 전에 소리 내어 읽어 보면 조상들의 말소리가 들리고, 소리로 듣게 되면 내용이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둘째, 문제 풀이를 먼저 하지 말고 ‘화자의 상황과 정서’ 파악에 중점을 두어 많은 작품을 스스로 읽고, 해석해 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바쁠수록 정도에 맞게 공부해 나가야 오히려 효율이 생깁니다.작품들을 읽고 상황과 정서 위주로 정리한 후 문제를 풀게 되면 고전은 문제에 나오는 핵심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어려운 어휘들을 모두 정리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건너뛰고 쉬운 말들로 상황만 읽어나가는 연습을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셋째, 어느 정도 읽기에 자신이 생겼다면 고전만큼은 시대별로 ‘갈래 이론’을 꼭 한번 정리해야 합니다. 갈래의 특징을 모르고 읽기만 해서 맞출 수 없는 문제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이러한 기초 훈련이 탄탄하지 않으면, 작품이 나올 때마다 흔들리고 자신이 없어서 문제를 읽지도 않고 소위 찍는 일이 반복됩니다. 자신감이 없을수록 낮은 자세로 소리 내어 읽기부터 시작하길 권합니다.Q. 고전 소설·수필, 고전시가는 어떤 부분을 중점에 두고 학습해야 하나요?서승원 원장 : 고전시가는 현대어 풀이가 가장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현대시에 비해 고전시가는 주제가 명료하게 드러나고, 한정적이기 때문에 현대어로 풀이할 수만 있다면 작품 내용을 이해하고 주제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고전시가는 작품 간 유사한 구절의 사용이 많기 때문에 정철의 가사 작품(<사미인곡>, <관동별곡> 등), 윤선도의 시조 작품(<어부사시사>, <만흥> 등)을 먼저 공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고전 소설은 등장인물이 많이 구성되는 경우가 있고, 같은 등장인물을 지칭하는 말이 다양한 경우가 잦습니다. 고전 소설을 공부할 때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인물 간 관계와 갈등 양상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같은 인물인데 명칭이 다양한 경우에는 밑에 같은 인물임을 표시하고 넘어가는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지연 부원장 : 문학은 독서와 다르게 화자나 주인공의 상황을 파악하고 그들의 정서, 태도를 읽어 내야 하는 과정입니다. 현실 사회에서도 타인의 마음을 읽기가 쉽지는 않은데, 글(문학)에는 조금 더 ‘힌트’가 많습니다. 어떤 상황 때문에 갈등이 생겼는지, 인물들이 지금 어떤 마음으로 사건을 진행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 시험에 출제되는 부분일수록 사건의 원인 또는 근거가 반드시 글 안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시는 상징으로 숨겨두어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으나, 근거 없이 문제가 나올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막상 학생들이 실제 시험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지문에 쓰인 상황에서 근거를 찾지 않고, 본인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답을 낸다는 것입니다. 모의고사나 수능에서 자기 생각을 묻는 문제는 없습니다. 철저히 지문을 근거로 답을 내야 합니다.Q4. 국어 선택과목 중 언어와 매체를 고려하는 학생이라면 고전 문법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고지연 부원장 : 결국 실전은 시간 싸움이니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들이라면 고전 문법을 내신 대비하듯 내용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중세국어 ~ 근대 국어’ 부분을 학생들이 힘들어하는데요. 언어에 변화가 많았던 시대이니 생성, 소멸된 문자들, 문자의 운용이 현재와 다른 부분을 중점적으로 정리해 놓으면 도움이 될 거예요. 수능에서 유일하게 범위가 정해져 있고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영역이 바로 ‘언어’입니다. 그 점을 잊지 말고 기본 내용을 단단하게 쌓아 두어야 합니다. 서승원 원장 : 내신이든 수능이든 언어와 매체에서 ‘고전 문법’ 부분은 현대 문법에 대한 이해가 먼저입니다. 언어와 매체 교과서를 보면 알겠지만, 고전 문법은 현대 문법과의 비교를 통해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쉬운 예로 ‘나랏말미’(나라의 말이)에서 현대 국어에서 ‘의’가 관형격조사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중세 국어에서는 ‘ㅅ’이 관형격조사로 기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전 문법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학생이라면 먼저 현대 문법 개념을 확실하게 정립하는 것이 우선입니다.Q5. 마지막으로 ‘여름방학 국어 2024-06-27
- 여름방학 기획 - 고1, 고2 여름방학 고등 수학 학습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 선택 비율이 48.5%였고, 9월 모의평가에서는 51.3%, 11월 본 수능에서는 51.0%를 보이며 확률과 통계 선택 비율을 훌쩍 넘어섰다. 이처럼 미적분 선택이 증가하는 이유는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차이 때문이다.실제로 지난해 수능에서 미적분 선택자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이었고 기하는 142점, 확률과 통계는 137점이었다. 지난해 수능 수학을 기준으로 보면 동일한 원점수를 받았을 때 미적분의 표준점수가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적분 선택이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다. 미적분은 확률과 통계보다 시험의 난도가 높고 학습량이 많아서 오히려 미적분을 응시할 때 더 낮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미적분 실력을 확실하게 다져야만 입시에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고1, 고2 학생들은 여름방학 때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수학 강사가 알려주는 미적분 공부 방법에 귀를 기울여 보자. 도움말 감성수학 대치본원 수강쌤 부원장, 크레마수학학원(압구정) 조지흔 원장Q. 미적분을 공부하기 전에 수학(하), 수학, 수학Ⅱ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단원이나 개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수강쌤 부원장 : 미적분 과목은 수학(하)의 함수 단원(함수, 유리함수, 무리함수 단원)과 수학Ⅰ, 수학Ⅱ 전체 내용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어느 단원을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기보다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의 내용이 완벽하진 않아도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알기 때문에 학습을 계속 진행한다거나 남들이 진도를 나가니까 나도 그냥 넘어가야겠다는 식의 안일한 생각으로 공부하지 않길 바랍니다. 앞 내용의 학습이 완벽할수록 미적분 학습이 쉽고 정확하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조지흔 원장 : 수학Ⅱ 함수의 극한과 연속, 다항함수의 미분법, 다항함수의 적분법은 특히 중요합니다. 미적분은 초월함수, 삼각함수의 미분과 적분이고, 수학Ⅱ는 다항함수의 미분과 적분이기 때문에 연관성이 매우 큽니다. 수학Ⅰ의 수열 단원도 미적분에서 매우 중요합니다.수열의 일반항과 수열의 합 공식을 알아야 미적분에 나오는 수열의 극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적분을 공부하기 전에 수학(하)의 함수, 수학Ⅰ의 수열 단원, 수학Ⅱ의 미분법과 적분법에 대한 이해가 필수로 필요합니다. Q. 미적분은 크게 ‘수열의 극한, 미분법, 적분법’으로 나뉘는데요. 각 단원의 개념을 다지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조지흔 원장 : 미적분은 ‘공식의 증명’ 과정을 이해하고 그 공식들을 암기하고 숙지해서 관련된 문제들을 푸는 힘을 키워야 하는 과목입니다. 중등 최상위권 학생이 미적분을 배우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공식들의 증명 과정을 잘 아는 것도 어렵지만, 계산 역시 매우 힘든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미적분 전체 단원별 개념을 잘 배우고 이와 관련한 ‘계산 문제’를 연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3점 문항은 다 맞춘다는 목표로 미적분 학습을 해나가길 바랍니다. 수강쌤 부원장 : 수열의 극한은 수학Ⅰ의 수열, 수학Ⅱ의 극한 단원과 거의 똑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함수의 극한보다 수열의 극한을 먼저 배우던 적도 있기 때문에 함수의 극한을 잘 이해하는 학생이라면 미적분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미분법과 적분법의 경우 새로운 함수의 미분법과 적분법을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그러나 한 가지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 중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도 존재하므로, 처음으로 미적분을 학습하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 ‘계산 연습’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선 새로운 계산에 익숙해져야 하고, 앞서 배운 수학Ⅱ의 내용을 함께 적용해 심화 문항에 도전하는 것도 좋습니다. Q. 말씀하신 대로 미적분 개념이 어느 정도 완성되었다면 ‘심화’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수강쌤 부원장 : 미적분 개념이 어느 정도 완성됐다는 의미는 ‘개념서 + 기본 유형 문제 풀이집’을 꼼꼼하게 완료했다는 정도로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바로 심화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미적분 심화 문항은 기본 문제와의 난이도 차이가 매우 심해서 접근 방법부터 떠오르지 않는 문제가 많습니다. 이는 문제의 표현 방식이 수학Ⅰ, 수학Ⅱ 심화 문항에서 자주 보던 표현 방식이기 때문에 수학Ⅰ, 수학Ⅱ 심화 문항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절대 미적분 심화 문항을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즉, 미적분 심화 문항을 풀기 전에 수학Ⅰ, 수학Ⅱ 심화 문항을 먼저 익혀야 합니다. 수학Ⅰ, 수학Ⅱ 심화 문항을 풀 정도의 실력이 다져졌다면 그다음 미적분 심화 문항에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지흔 원장 : 미적분은 수학Ⅰ, 수학Ⅱ처럼 공통 과목이 아닌 선택과목이므로 미적분과 관련된 모의고사 4점 문항들을 풀어보는 것이 심화 학습에 필수입니다. 미적분 개념이 완성됐다면 수학Ⅱ 수능 공통 과정과 관련된 모의고사 4점 문항들을 풀어보길 바랍니다. 수학Ⅱ와 미적분은 긴밀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수학Ⅱ는 다항함수의 미분, 적분법을 다루고 미적분은 초월함수, 삼각함수와 같은 특이함수의 미분, 적분법을 다루기 때문에 ‘개념 내용’ 측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방학 때 미적분을 학습하는 것 자체는 고3 때 있을 미적분 내신 과정과 수능 미적분보다 ‘고2 때 배우는 수학Ⅱ 내용과 수능 공통과목 수학Ⅱ’에 더 도움이 됩니다. Q. 최상위권·상위권, 중위권 등 ‘성적대별’로 공부 방법이 다를 텐데,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조지흔 원장 : 여름방학 때 최상위권은 미적분 모의고사 4점 문항의 기출 문제들과 적중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어보며 학습 내용을 반드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의대를 지망하는 최상위권이라면 미적분에서 절대 틀려서는 안 됩니다. 상위권이라면 공통 과목인 수학Ⅰ, 수학Ⅱ 중에서 최대한 점수를 ‘높게’ 받도록 노력해야 하며, ‘미적분을 공부하는 것 자체가 수학Ⅱ 과목의 심화 공부에 도움이 된다’라는 생각으로 공부하길 바랍니다. 중위권이라면 개념을 공부 하면서 미적분에서 3점 문항을 다 맞춘다는 목표로 공부해야 합니다. 고2는 내신 시험도 중요하지만 수능 시험도 매우 중요한 학년이기 때문입니다. 수강쌤 부원장 : 중·하위권이라면 미적분 학습 시 계산 연습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미적분은 여러 가지 방법을 연습해야 하는 과목이라서 한 단원이 마무리되고 다음 단원을 진행했을 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앞 단원의 내용을 잊어버리는 학생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다시 복습해야 하거나 미적분 학습이 마무리되었어도 머릿속에 남은 건 마지막 단원뿐인 경우가 많습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복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2단원을 진행하면서 1단원의 문제를 조금씩 함께 풀고, 3단원을 진행하면서 1, 2단원의 문제를 조금씩 함께 풀면서 학습한 내용의 감각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방법으로 미적분 학습을 완료해야만 전체적인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최상위권과 상위권이라면 이미 수학Ⅰ, 수학Ⅱ의 심화 과정을 자유롭게 연습하는 단계라서, 단원별 유형 연습을 마치고 난 뒤 평가원이나 교육청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활용해 심화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그 외 심화 문항들은 대부분 평가원이나 교육청 모의고사 2024-06-27
-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2학기 성적이 오르기도 낮아지기도 한다. 자, 그럼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 공통 사항첫째,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여름방학 계획표를 작성하자. 남들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 하지 말자. 나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우선이다. 둘째, 1학기 시험지 분석과 2학기 선행학습 하자. 1학기 시험지를 분석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집중한다. 오답 문제, 개념 정리, 문제 풀이 연습 등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2학기 과목 중 수학 등 자신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반드시 학습하여 진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하자. 셋째,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자. 넷째, 여행, 독서,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가도 잠시 즐기자. 학습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슬럼프에 빠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중3 학생첫째, 진로 탐색 및 고등학교 선택을 깊이 있게 하자. 본인의 흥미와 적성, 미래 목표를 고려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와 학업 역량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자. 진로 검사 및 상담, 책, 신문 기사, 영상, 진로 관련 행사, 고등학교 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 둘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초적인 부분에서부터 심화 과정까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고1 학생고교학점제 관련 선택 과목을 신중하게 결정하자. 자신의 희망 대학 및 학과에서 요구하는 일반, 진로, 전문 교과 과목이 무엇인지 조사하여 신청하자. 대학 발표 자료 및 고교학점제 지원 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자.■고2 학생이제는 자신의 교과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이 윤곽을 드러내고, 큰 변화가 없는 시기다. 모든 전형에서 다 잘 하려고 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신의 잠재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시기이다. 즉 현재 상황에서 자신의 지원 가능한 대학의 현황을 점검해 보고, 수시의 교과, 종합, 논술 정시의 수능 중심 전형 중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고, 그 부분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장광원 대표(전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데오럭스 입시컨설팅문의 02-3428-8900 2024-06-27
- 고등학생을 위한 기말고사 이후 우선적인 합격 스케줄 뜨거운 무더위와 장맛비가 맞싸우는 6월 말 7월 초, 고등학생들도 뜨거운 여름을 나고 있다. 모든 학생에게 학운이 깃들기 바라며, 기말고사 이후 여름방학 직전 ‘이기는 입시’를 위한 ‘합격 스케줄’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우선 제일 급한 고3 학생들, 기말고사가 끝나면 무엇보다 수행 관련 최종 보고서 작성과 제출이 기다리고 있다. 학교에 따라 여름방학 직전에 마감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는 8월 말까지 기한을 늘려서 제출받기도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해야 하는 학생들이라면 3학년 1학기 마지막 생기부 득점 찬스를 버리기는 어렵다. 통상 일반고 학생들의 생기부 내용 중 창체 부분이 다소 취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과 관련 내용 중 일부를 연계하거나 심화 내용을 자율이나 진로 영역에 기재할 수 있도록 추가 보고서나 발표, 토론 내용을 빨리 기획하여 준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인서울권을 노리는 학생 중에 내신 4,5등급 및 수능 성적 평균 4등급을 넘는 경우 논술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아야 한다. 6평 결과가 보여주는 것처럼 올해 수능도 ‘불수능’이 예상되는바, 현역 고3 중위권 학생에게 수능을 통한 인서울 접근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쉽지 않아 보인다. 특히 문과 학생들의 경우 이과 과탐을 준비하던 학생들 중 4, 5, 6등급 학생 상당수가 6월 모평 결과에 실망하여 ‘사탐런’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려워지는 국어, 절대평가 같지 않은 영어에 미적 수학과 과탐의 표점 차이까지 정말 산 넘어 산이다. 학생부교과와 종합전형에 지원이 어려운 학생들은 수시 6장 카드를 무의미하게 날리지 말고 적절한 ‘욕망선’에서 논술을 적극 고려해 보기를 권한다. 고1과 고2 학생들 또한 기말고사 이후 여름방학 전까지 1학기 수행보고서 제출의 기회가 있다. 늘 그렇지만 고3 1학기 말에 숨차게 생기부를 관리하기보다는 정확한 의도를 가지고 ‘기획된 생기부’를 준비하기에는 1, 2학년 모두 기말고사 이후 2주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1, 2학년 생기부는 빈약하다가 갑자기 3학년 1학기에 모든 교과 심화, 창체의 자율, 진로 활동이 넘쳐나는 생기부는 누가 보아도 어색할 수밖에 없다. 미리, 계획해서, 준비된 수행 활동으로 역량이 펼쳐진 생기부를 모든 대학의 교수님들은 원하실 것이다. 여름방학 특강 광고로 넘쳐나는 지금 이 순간, 자기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찬찬히 살피고 선택할 수 있는 혜안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절실한 때이다. 박성철 센터장유웨이진로진학대치센터문의 02-565-0177 2024-06-27
- 2025년 초중고 도입 ‘AI디지털교과서’ AI디지털교과서가 2025년 3월부터 초중고교 현장에 도입된다. 디지털교과서는 디지털기기로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는 교과서인데 여기에 AI기능을 넣어 학생 수준별 맞춤 학습이 가능해진다. 디지털교과서는 내년 1학기 초 3·4학년과 중·고 1학년 수학·영어·정보 교과에 우선 적용되며 2028년까지 초 3 이상 전 과목(도덕·예체능 제외)에 도입된다. 원활한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한 첫 걸음은 학교 현장의 인프라 개선이다. 교육부는 AI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을 위해 963억 원을 들여 학교 디지털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초·중등 학교의 디지털 학습기기와 인터넷 환경을 개선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한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학교 인터넷 환경 개선이다. 원활한 AI교과서 활용 수업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속도, 접속 장애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한다. 교실에서 1인 1디바이스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보급률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AI교과서 활용 교육과정에서 생성되는 학습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에듀넷 티클리어 사이트(dtbook.edunet.net)에 다양한 자료가 탑재돼 있다. 초중학교에서 진행중인 디지털교과서 수업 사례, 학습자료, 수석 교사 수업 나눔 파일을 공개하므로 학부모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학교 내 디지털클래스 운영하는 송파 거원초 곽준현 교사 송파 거원초의 곽준현 교사는 디지털교과서를 교실에서 다채롭게 활용하며 수업모델을 개발중이며 본인의 수업 사례, 자료를 다른 교사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한다. 그가 지도한 학생들은 2022서울시교육청 스마트기기 학습사례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교실에서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며 느낀 점을 곽 교사에게 들어봤다.Q. AI디지털교과서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 전부터 사용중인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서책형 교과서 내용과 용어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실감형 콘텐츠, 평가문항, 보충 심화학습 같은 학습자료가 탑재되고 외부 자료와 연계가 가능하다. 여기에 AI 기능이 결합되면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진다. 학생이 쓴 글을 개인별로 피드백도 하거나 궁금한 내용을 추가 질문할 수 있다. 학생들은 수준별 맞춤 콘텐츠로 공부할 수 있다. 교사 입장에서는 문제 채점 등 단순 작업을 AI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잡무가 줄어들어 수업의 밀도를 높일 수 있다. AI의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면 담임교사는 학생별 심리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학급경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가령 검사 데이터를 토대로 학생 성향을 고려해 모둠을 구성하면 또래 갈등을 줄일 수 있다. 협업과 원만한 친구 관계망을 형성하는데 AI가 제공하는 데이터가 도움이 된다. 내년 도입될 AI디지털교과서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에듀테크기업들이 만든 다양한 AI코스웨어(교육 목적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 접목해 맞춤형 학습 구현)를 선별해서 쓰며 테스트중이다. Q.학습 효과가 궁금하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같은 실감형콘텐츠를 가지고 사회, 과학 수업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직접 실험할 여건이 되지 않거나 위험한 과학실험은 실감형 콘텐츠 도움을 받는다. 역사를 공부할 때 경주 석굴암이나 팔만대장경 같은 국가유산을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면 구석구석 자세히 살필 수 있다. 아이들은 기존 영상 강의보다 생생하게 수업 내용을 받아들인다.Q.현장에서 느끼는 보완점은 무엇인가? AI디지털교과서가 개개인별로 맞춤형 콘텐츠가 제공되므로 학생들은 수업 중에 각자의 스마트 기기만 쳐다 본다. 모둠별 협력 학습이 원활하지 않고 친구들끼리 상호작용을 어색해 하기도 한다. 교사에 따라 디지털기기 활용 능력의 수준차가 있고 교과 활용의 편차로 이어지는 건 사실이다. 자녀의 게임중독, 유해사이트 접속 우려 등 학부모들의 부정적 인식도 넘어야 할 숙제다. 학교에서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때는 중앙관제시스템에서 제어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교육용으로 지정한 특정 앱에만 접속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 충전함을 모든 학교에 갖춰지 못하다 보니 그동안 여러 학교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불거졌다. 학생들이 충전을 위해 기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밖에 없었고 가정에서는 자녀 관리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학교마다 기기 충전함 시설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건 디지털튜터다. 원활한 수업을 위해서는 스마트기기 유지 보수, 수업용 프로그램 설치, 라벨링 작업 등을 도와줄 인력이 필수적이다. 현재 우리 학교는 선도학교라 디지털튜터가 근무중이다. 내년에 모든 학교로 확대되면 이 같은 인력은 꼭 배치되어야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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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고등영어전문학원 하이스타영어학원 송파에서 10년간 고등부 영어 수업을 진행해 온 하이스타영어학원은 인근 고교생들의 내신 관리와 수능 준비를 탄탄히 하기로 입소문이 많이 나 있다. 전문적인 수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인 원장이 수년간 수백 명의 학생을 가르치며 소수정예로 꼼꼼하게 수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최신식 AI가 탑재된 프로그램으로 각 고교의 맞춤 내신 문제를 출제하고 자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 하이스타영어학원의 김혜은 원장에게 송파 고교 영어 내신과 수능 대비에 대해 들어보았다.Q. 최신식 AI가 탑재된 프로그램을 수업에 어떻게 활용하나요? 고교별 기출문제를 GPT가 분석해서 유사한 유형으로 만들어 줍니다. 고2, 고3 학생들은 확실히 유형별로 실전처럼 문제를 계속 푸니까 만족도가 매우 좋았습니다. 각 고교의 문제 유형에 맞춰 나오는 다양한 문제를 비롯해 수준에 맞는 자료를 제공하는 부분이 무척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학원의 경우에는 일률적으로 똑같은 자료를 제공하지만 하이스타영어에서는 학생의 수준에 맞춰 자료를 제공합니다. 같은 유형의 문제를 준비할 때도 상위권 학생은 어휘를 변형하거나 어려운 문법요소를 이용해 약점을 최대한 보완하는 방식의 워크북을 제공한다면 중하위권 학생은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식의 워크북을 제공합니다. 최신식 AI가 탑재된 프로그램은 각 학생의 약점을 보완하는 문제를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서술형과 객관식 모두를 완벽하게 대비하는 장점이 있습니다.Q. 하이스타영어학원에서 주력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고교는 어디인가요? 주로 인근의 창덕여고, 잠실여고, 방산고, 오금고, 보성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고1부터 고3까지, 소수정예로 수업합니다. 내신 기간 외에는 수능 대비 수업을 진행합니다. 하이스타영어학원에서는 자체 교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중 미니모의고사와 구문연습교재가 학생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듣습니다. 최근 오답률 Top 5에 듣기문제가 1개씩 포함될 정도로 듣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듣기와 유형별 독해가 골고루 포함된 미니모의고사는 매 수업 시간 실제 시험을 치르는 것처럼 긴장을 유지해 주어 시간 배분을 익히고 감각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실제로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레벨에 맞는 구문 교재는 단시간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줍니다.Q. 송파지역 고교 내신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송파 고교 내신시험은 어법과 어휘가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어휘는 단시간에 익힐 수 없으니 철저한 관리를 통해 빠짐없이 외우도록 해야 합니다. 어법의 경우 단순히 암기하기보다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쉬운 원리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어법 문제에 접근하도록 돕습니다. 근래 송파지역 고교의 영어 시험문제는 변형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지문의 변형이 없으니 문제가 쉽게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점수는 잘 나오질 않습니다. 이유는 선택지가 까다롭고 복수 정답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는 어휘력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유의어, 반의어도 익혀야 하지만 파생어 즉, 다른 품사형태로 바뀐 어휘까지 숙지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어법 문제의 경우, 복수 정답을 고르거나 올바르게 고치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단순한 암기보다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창덕여고의 경우 내신시험의 선지가 어려워져 어휘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었고, 보성고는 ‘모두 고르시오’ 형태의 문제를 통해 변별력을 가리기에 본문 암기와 어법 문제, 서술형 준비를 탄탄히 해야 합니다. 방산고는 교과서와 모의고사 외에도 외부 지문이 나오기 때문에 내용 숙지에 유의해야 합니다. 서술형 비중이 높기에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오금고의 경우 범위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지문을 꼼꼼히 암기하고 요약문 완성과 영영풀이 등의 문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어휘를 접하고 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Q. 현재 각 고교의 기말내신 준비가 시작되었지요? 보통 내신 준비 기간은 6주간 진행되기에, 5월 중순부터 기말 대비가 시작됩니다. 내신 대비는 단순 암기를 거쳐 심화 문제까지 진행되는 순차적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업 강도가 높아집니다. 학교별 내신에 맞춘 수업으로 고교별로 내신 수업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피드백을 중시하며 획일화된 내신 준비가 아닌 맞춤형 수업을 지향합니다.카톡채널상담 http://pf.kakao.com/_UaAgxb전화상담 02-6369-1001 (수업 중 통화가 어려울 수 있으며 추후 연락드립니다)위치 송파구 마천로8길 7, 3층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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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로 입증된 서울대 미대, 홍대, 이대, 국민대, 고대 미대 입시명문 ‘강남고도미술학원’ 강남고도미술학원은 강남미술학원 중에서 디자인 계열 최상위권 미술대학 입시에 특화된 곳이다. 학원의 입시 역량은 합격률로 입증한다. 2024 미대입시에서 서울대 미대 17명 합격, 이화여대 14명, 홍익대 42명, 국민대 17명, 고려대 7명, 서울과기대 13명 등 최상위권 미술대학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서울대학교 미대 디자인과 합격률 전국 1위로 서울대 디자인과 정원의 약 40%가 강남고도미술학원 학생들이다. 1982년 강남구 청담동에 오픈한 강남고도미술학원은 국내 최초의 디자인계열 미대 입시미술학원이다. 42년 동안 우직하게 한우물을 파며 최상위권 디자인계열 미대입시의 전문성을 쌓았고 지금까지 서울대 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에 약 5천여 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미대 입시 정보가 필요한 최상위권 학생의 학부모를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무료 미대입시설명회를 진행해 예고와 일반고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최상위권 미대 입시의 핵심 ‘미술 실기’ 서울대, 홍익대, 이대, 고대, 국민대 등 최상위권 디자인계열 미대 입시가 변하고 있다. “지금까지 최상위권 미대는 성적과 실기 실력을 모두 갖춰야 합격할 수 있었어요. 아무리 그림 실력이 좋아도 성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수능성적으로 모집정원의 3~5 배수 제한이 있어 지원 자체가 어려웠지만 최근 들어 바뀌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부터 이화여대 디자인학부, 국민대 미대는 실기성적의 비중을 좀더 높였습니다. 이 같은 변화 흐름에 맞춰 고1, 고2 학생들은 미대 입시 합격전략을 새로 짜야 합니다”라고 강남고도미술학원 이은우 총괄원장은 말한다.Q. 해마다 서울대, 홍익대, 이대, 고대, 국민대 등 최상위권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고 있습니다.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 무엇일까요? 서울대 미대 정시는 수능 성적으로 5배수를 뽑아 실기와 면접으로 최종 선발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디자인과 정시의 경우 수능성적 합격권이 국·영·수·탐 평균 2등급 내외였다면, 올해 2024입시에 저희 학원에서 3등급대 학생이 실기와 면접시험을 잘치뤄 서울대 디자인과 정시에 합격한 케이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디자인학부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안도 주목해야 합니다. 지금 고2부터는 성적으로 현재의 5배수가 아닌 8배수로 선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실기 비중을 높이겠다는 의미입니다. 실기 실력이 우수하면 수능 국·영·탐 3~4등급대 성적으로도 이대 디자인학부 정시에 합격이 가능해졌습니다. 국민대 조형대학도 수능성적으로 3배수를 뽑았던 기존 전형을 바꿔 국·영·탐 평균 4-5등급 학생도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습니다. 앞으로 미술 실기 성적이 디자인과 미대 입시의 당락을 결정 짓는 키가 될 것입니다. 수험생들은 변화 흐름에 맞춰 발빠르게 준비해야 합니다.Q. 강남고도미술학원의 1:1 멘토링 미대 입시 지도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미대입시 실기는 대부분 창의력, 표현력, 조형력을 평가하는데 대학마다 평가하는 기준이 조금씩 다릅니다. 서울대 미대와 이대 미대는 창의력, 조형력, 표현력 모두를 중시하지만 고려대 미대, 국민대 조형대학은 표현력과 조형력을 좀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지원할 미대의 실기출제 의도와 평가 기준에 맞는 정확한 정보과 분석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실기 준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쌓아온 대학별 입시정보와 실기 분석 자료, 합격생 데이터가 탄탄하고 체계적인 학생 지도 프로그램, 우수한 강사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학생의 성적대, 실기 특장점에 맞춰 어느 대학 실기 유형이 유리한지 철저하게 분석한 후 학생과 1:1 상담을 통해 결정합니다. 주중에는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미술 실기는 주말에 집중 지도합니다. 고3 수험생들은 서울대, 이대, 고려대, 국민대 등 대학별로 반편성을 하여 1:1 멘토링 수업을 통해 실기 출제 예상문제를 철저히 준비시킵니다. 최상위권인 서울대 미대, 홍익대 미대는 면접이 까다롭습니다. 면접 지도는 1:1 맞춤형으로 진행되는데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다양한 경험, 미술 활동, 독서 이력, 전공에 대한 관심사, 미래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분석하여 역량과 잠재력을 논리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집중 훈련시킵니다. 서울대 미대 수시, 홍대 미대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생부 관리와 면접준비도 단계별로 철저하게 진행합니다.Q. 학생 선발 기준이 되는 학원의 40년 노하우가 담긴 미술적성테스트는 무엇인가요? 강남고도미술학원은 최상위권 미대 입시 학원입니다. 미술을 전공하려면 타고난 재능이 매우 중요합니다. 때문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미술적성테스트는 학생의 소질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과정이며, 1시간 정도 진행합니다. 테스트에서 B+ 이상을 받아야 최상위권 미대 입시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A- 이상이 합격 안정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대입시를 준비하기 전에 꼭 미술적성테스트 후 미대 진학을 위한 학원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미술적성테스트는 무료로 진행됩니다 Q. 교육의 질은 강사진에 달려있습니다. 강사진 구성, 실기지도부터 컨설팅까지 자체 미대입시 시스템이 궁금합니다. 서울대, 홍대, 국민대, 이대 등 최상위권 미대 출신으로 입시 지도 경력이 20년 이상인 최정예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미술학원 대부분이 학원강사 프로필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강사의 출신 대학, 프로필을 학원 홈페이지에 모두 공개하고 있어요. 그만큼 강사진의 이력과 실력에 자신있다는 의미죠. 서울대 미대, 홍대 미대, 이대 미대 등 최상위권 본원 합격생들이 재원생들에게 1:1 멘토링을 해주고 있어요.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수능준비과정과 생기부 관리법, 실기 준비 과정, 입시 전략에 관한 알찬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 호응이 좋습니다. 내신 전과목 평균 2등급 이상의 우수한 학생들 중 5명을 특별 선발해 서울대 디자인과 수시(비실기) 컨설팅과 생기부 서류, 면접 지도를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미대 입시 설명회일시 : 5월 25일(토) 오후 6시30분 (매월 셋째 주 토)내용 : 최상위권 디자인과 미대 입시 합격 전략문의 : 02-3462-9119, http://godoart.com 2024-05-20
- 고교 첫 내신시험 치른 고1, 관리법은? 5월 초에 접어들며 여러 고교의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다. 중학교 때와는 차원이 다른 고교 내신시험을 치른 고1 신입생 중에는 실망감에 빠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끔 고교 내신 대비를 접고 대입 정시 준비만을 위해 자퇴를 고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고교생활은 공부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인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는 시기이기에, 고교내신을 잡고 알찬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단단한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1. 적응기라 생각하고 첫 고교시험 결과에 실망하지 마라 고1 내신은 출제나 평가 방식이 중학교 때와는 다르니, 학생의 기대치보다 낮은 성적으로 인해 낙담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고교 첫 내신시험을 입시 준비의 첫 단추로 생각해 더 과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김은영 한영고 교사는 “첫 중간고사를 치르며 ‘고교생활의 적응기를 거친다’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처음 고교시험 결과에 실망하지 말고 자신의 빈틈을 채우고 성적향상을 이끌기 위한 전략을 세워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간혹 고교별 내신 대비를 해주는 학원만 믿고 직전 보강 때까지 학습을 미루는 학생이 있는데 고교시험은 단시간, 벼락치기 공부 방식은 통하지 않습니다”라며 “고교내신에서는 국·영·수 과목뿐만 아니라 통합과학, 통합사회의 비중이 커졌으므로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충실하게 임하는 자세가 꼭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2. 자존감이 떨어진 학생, 학습 방식 꼼꼼하게 분석해라 특히, 자사고나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한 고교에 진학한 학생의 경우에는 중학교에서 공부 좀 한다고 해서 해당 고교를 선택했는데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본인의 성적에 대한 실망감보다 ‘자존감이 매우 떨어진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담임교사와 학부모들의 역할이다. 보인고 김보성 1학년부장교사는 “학생들이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해서 ‘성적이 안 좋다’라는 말씀보다는 무엇이 부족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학습 방식에 대한 분석을 꼼꼼히 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다시 ‘본인의 열정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사실 자사고나 내신 경쟁이 매우 센 고교에서 3년 생활을 잘 견디면 내신은 치열하지만 전국 단위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학교 내신에서만 밀렸을 뿐이지 전국 단위에서는 밀리지 않는다’라는 걸 학생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내신 5등급이면 사실 자사고가 아니라 다른 고교로 전학 가서 공부하고 싶을 텐데 왜 안 갔냐고 물어보면 학생들 80~90%는 ‘학습 분위기가 좋아서요’라고 대답합니다”라고 설명한다. 학생의 내신 성적에 대한 일시적인 안 좋은 평가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유지한 상태에서 충분히 학업을 이어갈 수 있을까를 옆에서 조언하거나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이 주변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다. 3. 연휴와 행사가 많은 5월, ‘누가 정신 잡고 착실히 공부하느냐’가 매우 중요! 고1 중간고사를 치르고, 5월의 잦은 행사와 연휴에 휩쓸리다 보면 어느새 1학기 기말고사가 코앞에 다가와 있다. 고교내신 준비는 학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과목별로 6~8주 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중간고사의 아쉬운 결과에 매몰되어 있기보다는 툭툭 털고 일어나 기말고사 준비를 알차게 하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 기말고사에서 상위등수를 선점하면 앞으로의 내신성적 역시 고착화되는 경우가 많기에 치밀하게 기말시험 준비를 이어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교에서 출제되는 내신시험의 과목별 유형을 파악하고 교사의 출제경향을 세밀하게 살피는 노력도 필요하다. 고교 내신시험은 수능시험 대비를 위해 관련 지식을 잘 응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험이기에 단순 암기를 넘어 탄탄한 기본기와 활용 능력을 길러야 한다. 박미나 창덕여고 진로진학부장교사는 “1학년 내신을 준비하며 진로진학을 고려해 희망하는 계열이나 학과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내신을 포기하게 되면 대입 수시지원에서 발목을 잡힐 수 있기에 1학년부터 성적향상 추이를 보여줄 수 있는 계획을 짜서 기말시험을 준비해야 된다”고 말한다. 2024-05-07
- 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손태원 학생(서강대 인공지능학과 입학/ 서라벌고 졸업) 손태원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강대 인공지능학과와 성균관대 공학계열에 합격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인공지능 관련 학과에 지원했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했다. 하지만 모교의 인공지능융합교육과정, 진로탐색프로젝트 등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진로를 확고히 했다. 손태원 학생의 진로 탐색 과정, 진로활동, 내신 관리까지 꼼꼼히 살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일반전형첨단융합학부X2고려대학교학업우수형데이터과학과X3연세대학교국제형융합과학공학부X4성균관대학교학교장추천글로벌융합학부X5서강대학교학생부종합인공지능학과OO6성균관대학교학생부종합공학계열O<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 내용내신 (등급)▶ 내신 성적1-1학기 1.50등급 ⇨ 1-2학기 1.73등급2-1학기 1.89등급 ⇨ 2-2학기 1.61등급 ⇨ 3-1학년 1.4등급▶ 성적 급상승 사례물리학1 : 2-1학기 4등급 ⇨> 2-2학기 1등급수능 성적(선택과목)국어(언어와매체) 3등급/ 수학(미적분) 3등급/ 영어 2등급 /과학탐구(생명과학I) 3등급/ 과학탐구(지구과학I) 3등급/3. 학교 주요활동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교내수상 : 없음(대입 미반영)▶동아리활동-1학년 : 로보틱스-2학년 : 배드민턴반-3학년 : 미래융합스마트AI (강화학습의 한 예제인 ‘Frozen Lake’를 파이썬으로 실행)▶진로활동-AI헤커톤1) 파이썬으로 훑어보는 인공지능_ 스타일 트랜스퍼 기술 이용, ‘우주 속 랜드마크’ 작품 제작2) 코딩 없이 하는 AI 데이터 분석_ 오렌지 3 프로그램 이용, 남녀 이미지를 분류하는 인공지능 모델 구축3) ET보드로 나만의 사물인터넷 만들기_ 파이썬 이용 각종 입출력 센서 및 액추에이터를 동작시키고 ‘방범 시스템’ 결과 제작-DREAMS(진로탐색프로젝트) : 투명 플라스틱 쓰레기를 감지하는 모델(Object Detection)을 파이썬을 이용해 구축함.▶특기사항-데이터 분석을 시작하려는 사람을 위한 책, 프로그래머를 위한 기초 해석학, 데이터 세법, 총 3권 읽음.▶교과 세특 내용-수학2 : 경사하강법의 과정 탐구-인공지능 기초 : 오렌지 3 이용, 쓰레기(종이, 플라스틱, 유리, 금속, 일반쓰레기 등)를 분류하는 인공지능 모델 구축-확률과 통계 : 교과목 ‘인공지능 수학’에서 사용한 인공지능 모델 ‘나이브 베이즈’의 확률 계산 과정 탐구-물리학2 : 파이썬의 3D 시각화 모듈인 VPython을 이용하여 간단한 역학 시뮬레이터(지구 주위를 도는 인공위성) 구현<진로 스펙트럼>모교의 인공지능융합교육과정에 힘입어 ‘빅데이터 전문가’라는 미래 진로 찾아손태원 학생은 미래 희망 진로가 ‘빅데이터 전문가’라고 단언한다. 특히 모교인 서라벌고등학교가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라는 사실이 고교 3년 동안 진로를 찾고 탐구 활동을 하는 데 있어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고 전한다.학교의 어떤 프로그램 하나가 진로 탐색에 계기가 되었다기보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흥미를 느끼는 자신을 알게 된 것.“학교생활 중 제일 기억에 남았던 활동은 3학년에 참여했던 진로탐색프로젝트(DREAMS)입니다. 이 활동 전까지는 학교생활에 수동적인 면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주도하고, 유의미한 결과까지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굉장히 보람 있었습니다.”고1, 고2 때는 교과 세특도 별로 신경 쓰지 못했다는 손태원 학생은 그 이유로 교과 세특의 중요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고3이 되고 나서야 위기감을 느끼고 시험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교과 세특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 고민하며 탐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AI 헤커톤’과 교과목 ‘인공지능 기초’에서 오렌지 3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한 활동들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이 활동은 더 발전시켜서 고3때 진로탐색프로젝트(DREAMS)에서는 오렌지 3 프로그램에 의존하지 않고, 파이썬으로 직접 코딩하며 특정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했다. 이런 점차 발전하는 활동에 힘입어 자신감도 되찾았다.<내신 관리>계획 세우기보다 낮은 점수의 과목을 집중 관리하는 방식으로 성적 향상 노려다른 학생들과 같이 내신 시험 한 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내신을 준비했다. 국어, 영어, 수학 주요 과목은 모두 학원에 다녔고 탐구 과목은 인강을 이용해 공부했다.특히 손태원 학생은 계획을 세우는 데 시간을 투자하기보다 그때그때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공부했다.“저는 희망 학과가 자연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수학, 과학이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가 좋지 않았습니다. 수학, 과학에 공부 시간을 확실히 더 많이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수학은 본인이 틀렸던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고 정리하는 습관이, 과학은 본인만의 개념 노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손태원 학생은 시험을 본 후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과목들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자신의 취약점을 채우며 성적 향상에 집중했다.<학종 대비 : 생기부 관리>하나의 탐구 주제를 학년이 올라가면서 확장, 심화 활동으로 생기부에 기록!손태원 학생은 학생부 관리에 있어서 하나의 탐구 주제를 정하고 깊게 파고드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의견을 냈다. “예를 들어 2학년 교과목 물리1에서 본인이 탐구했던 주제를 3학년 교과목 물리2에 이어서 조금 더 심화하고, 어려운 내용으로 탐구를 이어가면 생기부의 하나의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손태원 학생은 ‘쓰레기 이미지 데이터’를 분류한다는 큰 틀을 가지고 생기부를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고2 때 ‘인공지능 기초’ 교과목에서 오렌지 3 라는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쓰레기 이미지 분류를 하였는데, 이를 고3 때 진로탐색프로젝트(DREAMS)에서 조금 더 확장하여 쓰레기(플라스틱)를 감지하는 객체 탐지 (Object Detection)을 진행했다.“이때 여러 개의 쓰레기를 감지하는 모델을 구축하고자 했지만, 잘되지 않아서 ‘플라스틱’ 쓰레기 하나만 감지하는 모델을 파이썬으로 코딩하여 만들어봤습니다. 또 3학년 교과목 ‘인공지능 수학’에서 ‘나이브 베이즈’라는 인공지능 모델을 파이썬으로 코딩한 내용이 세특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를 연결하여 ‘확률과 통계’ 교과목에서 ‘나이브 베이즈’라는 인공지능 모델의 확률 계산 과정을 탐구하여 보고서로 제출한 내용을 세특에 기록했습니다.”따라서 여러 개의 많은 탐구 주제를 정하여 다양성을 갖는 것도 좋지만, 하나의 주제만 깊게 파고드는 것도 분명 강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학종 대비 : 구술면접>고려대 학업우수형 면접 대비 학원에서 반복 연습 경험손태원 학생은 고려대학교 학업우수형 면접에 대비하여 추석 연휴 6일 동안 면접 학원에 다니기도 했다. “처음에는 말도 계속 더듬고,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등 낯선 과정에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연습할수록 제가 발전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최저를 맞추지 못해 의미가 없게 되었지만, 만약 면접이 있는 전형을 지원한다면 미리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랍니다.”<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고교 3년 동안 어떤 순간도 허튼 시간은 없습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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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여자고등학교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성근 창의적체험활동부장교사, 박미나 진로진학부장교사, 김기경 3학년부장교사, 임수진 자연과학부장교사, 김지현 2학년부장교사, 조광호 연구부장교사, 국태식 교무부장교사, 정은현 인문사회부장교사, 박진선 교감, 최후남 학교장 창덕여자고등학교(학교장 최후남, 이하 창덕여고)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실력과 인성을 함양하는 안정된 학교 분위기 속에서 디지털 선도학교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이끌고 있다. 또, 오랜 기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체계적인 학생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역시 창덕여고의 큰 자랑거리다. 2년에 걸쳐 교내 곳곳을 전면 리모델링한 창덕여고는 백송도서관, 자기주도학습실(애월당), 세련된 스터디카페, AI교실, 다양한 복합수업교실 및 온라인방송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일반적인 교과교실수업을 비롯해 고교학점제 교육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선택과목을 다양화하고 교과 간 융합 주제별로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라고 박진선 교감이 강조한다.<2024, 창덕여고의 새로운 변화>1. 학생참여형 ‘디지털 선도학교’ 지정조광호 연구부장교사 : 2025학년도 고1부터 수학, 영어, 정보 교과에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는 것에 대비하여 창덕여고는 2024학년도 디지털 선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1학년 모든 학생과 교원에게 디지털 기기(아이패드)를 지급하고, 중간고사 이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기기와 수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앱과 코스웨어의 사용법에 대한 교원 연수가 현재 알차게 진행 중이며, 교실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수업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업 시 학생의 실력에 맞는 문제를 적용할 수 있고, 코칭까지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도 있지만 학생 개개인의 학습을 누적해서 기록하고, 개인에 맞는 학습을 지원해 주겠다고 하는 것이 큰 목표입니다.2.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주는 다양한 장학금 오랜 역사를 가진 창덕여고 동창회에서는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의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한테 주어지는 장학금이었다면, 이번에는 우수 학교생활 장학금이라고 하여 1학년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훈에 맞춰 장학금 지급의 항목을 정했다.김지현 2학년부장교사 : 성격이 바뀐 다양한 장학금 제도가 학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실력향상 장학급으로 학년 및 학기말 교과(군)별 44명에게 주어지는 장학금, 자기주도학습실인 애월당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칭찬하는 의미의 장학금도 있습니다.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 학생, 학급 행사나 교내 다양한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횟수에 따라 지급하는 우수 생활 장학금도 있어서 학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신입생들에게는 우수 신입생 장학금을,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학생회장 및 진학 결과 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수여합니다. <선택과목이 다양한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국태식 교무부장교사 : 학생 수요 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통해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과목 특성에 맞는 교과교실제 구축 및 운영, 예체능 분야 진학을 위한 체육반, 미술반, 음악반을 운영합니다. 또, 선택과목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이 수업 이동하면서 생기는 피로도를 줄이고, 담임교사가 안정적으로 학급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선택 과목별로 학생들을 묶어서 학급을 구성합니다. 시대 흐름에 맞춰 정보, 인공지능기초, 프로그래밍 수업을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습니다.<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특색프로그램> 창덕여고는 인문·사회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수학과 과학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임수진 자연과학부장교사 : 실험 및 과제탐구를 심층적으로 하는 수학·과학 심화아카데미와 과학기술전문가특강, 과학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교내 발표회(지속가능발전아이디어 공모전)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입니다. 꿈과 끼를 키우는 맞춤형 수학·과학심화아카데미 운영, 자율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생태전환교육은 학생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정은현 인문사회부장교사 : 인문·사회 심화아카데미 역시 경제, 경영, 언론, 법, 정치, 역사, 철학 등 주제별 수업을 진행하며 토론과 글쓰기 수업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독서캠프, 작가와의 만남, 독서 기반의 수업 활성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실천교육을 실시합니다. <내실 있고 다양한 진로교육>박미나 진로진학부장교사 : 다채로운 진로 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진로탐색 및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3월 첫 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종합검사, 2학년은 대학전공 선택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학습 상태를 분석하여 올바른 학습 방식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개선 방식을 알려 주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학년은 활동선호도, 직업선호도, 전공교과선호도 검사를 바탕으로 분류하고 진로로드맵을 제공하여 시대적 요구에 맞춰 융복합 직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교육과정, 진로진학 설계 로드맵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이 진로선택과목을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경로를 제공 중입니다. 근래 창덕여고 학생 수가 적어서 다양한 진로교육을 개인의 성향에 맞춰 깊이 있게 진행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장점입니다. <과정과 결과, 모두 좋은 진학> 창덕여고 2024학년도 졸업생의 4년제 대학 합격률은 53.2%, 전문대는 18%로, 총 71.2%의 진학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합격률 67.3%보다 4% 상승한 것이다. 2023학년도 2월 졸업생은 수시 35.9%와 정시 31.4%로 수시와 정시의 합격 비율이 별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2024학년도 졸업생은 수시 53.2%, 정시 18%로 수시 합격률이 지금까지의 합격률 통계보다 월등히 높게 나왔다.김기경 3학년부장교사 : 올해 입시에서 특별히 수시합격생이 늘어난 이유로 학생들이 정시의 불확실성 때문에 수시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경향이 예년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난 결과로 보입니다. 또한 수시 전형별 4년제 대학 합격률을 보면 수능최저기준이 적용되는 교과가 38%로 내신+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하는 전형에서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를 통해 창덕여고는 학생 수가 적어 내신이 불리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개인별 특성에 맞춘 수시와 정시 입시전략으로 합격률이 더욱 상승하고 있습니다.표1) 2024학년도 주요대학 합격현황 (졸업생 포함)<스스로 성장 돕는 알찬 체험활동> 창덕여고는 학생자치참여예산을 활용하여 캠페인이나 축제 등 학생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 중심으로 만들어진 23개 상설동아리 운영과 활동에 지원이 되고 있으며, 학생들끼리 모여 함께 공부하는 소규모 학습 모임인 ‘백송스터디’도 알차게 진행 중이다.김성근 창의적체험활동부장교사 : 예술 교육의 중요성으로 학생들을 위한 사진 수업을 개설하기도 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일주일에 1시간씩, 자율활동 시간에 사진 강사를 통해 사진 이론과 실기를 배우고 사진전도 열었습니다. 학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