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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 환자 난청 위험? 무더운 여름날 안산 K은행에 다니고 있다는 40대 은행원 L모씨가 땀을 뻘뻘 흘리며 찾아왔다. 평소 술을 즐기는 편인데 몇 년 전부터 갑자기 체중이 불어나기 시작하더니 비만이 되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성인병이 생겼다고 했다.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동료들의 말소리가 가늘고 멀리서 들리는가 싶더니 요즘은 바로 옆에 앉아있는 동료의 말도 겨우 알아들을 정도로 청력이 심각해져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찾아왔다고 했다.그동안 L모씨는 젊고 건강한줄로만 알고 지내다가 갑자기 성인병에 귀까지 안 들리자 충격을 받은 듯했다. 그는 성인병으로 난청이 유발될 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고 했다. 청력장애의 원인은 귀의 염증, 사고로 인한 외상, 소음, 약물부작용, 노화, 수면장애, 이어폰 과다착용 등 수 없이 많이 있다. 그런데 주로 성인들에게서 나타나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특히 주의가 요망된다.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거나 방치하고 있는 만성질환이 있으면 청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만성질환이 직접적인 원인까지는 아닐 수 있지만 뇌에서 귀의 깊숙한 안쪽인 내이로 흐르는 혈액의 흐름에 방해를 받아 청력에 간접적으로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청력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주요 만성질환은 심장질환,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도 청력 손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처럼 모든 질병은 상호 연관성이 있을 수 있고, 어떤 질병으로 인해 다른 부위에 또 다른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또한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손상된 청력은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보청기를 처방 받아 착용하더라도 만족도가 낮은 경우가 많으므로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방희일 원장연세난청센터/의학박사문의 031-413-6477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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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마지막 여기서 즐겨봐 방학 막바지, 무더위에 학원 다니느라 애쓴 아이들을 위해 달콤한 휴식을 선물하고 싶을 때 엄마가 준비하는 한나절 우리동네 나들이. 아기자기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고잔역 문화예술 플랫폼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 개장한 음악분수를 찾아 작은 행복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 새 학기 필요한 책도 준비하고 여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카페 겸 서점 나들이도 빼 놓을 수 없는 행복.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보장하는 우리동네 문화공간들을 소개한다.기차야? 카페야? 기차 속 아기자기 체험공방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4호선 고잔역 아래 문을 연 ‘문화예술 플랫폼’은 마법과 같은 공간이다. 무궁화호 기차가 카페와 체험공방으로 변신한 것이다. 안산시가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 지난 7월 개장한 이곳은 벌써부터 소문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기차카페 ‘어쩌다 외출’은 독특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수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기차체험공방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 판매와 강습이 진행된다.다음칸인 기차창작공방에는 스테인드 글라스, 리본공예, 토탈공예, 한지공예, 캔들공예 등 문화예술공방 5개가 입주했다. 아기자기 손으로 만든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도 있고 원데이클래스로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리본공예 공방 운영자는 “엄마와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기 때문에 반응이 아주 좋다”며 “직접 만든 공예품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물건이다. 미리 전화로 예약한 후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열대야 식혀 줄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음악에 맞춰 춤추는 분수는 더위를 잊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이다. 안산시는 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앞에 음악 분수를 설치하고 지난 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음악분수는 한 낮 더위가 한 창인 오후 1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하루 5번 역동적인 분수쇼를 펼친다. 저녁에는 분수에 화려한 조명까지 더해 볼거기라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안산시 관계자는 “공연과 전시 관람을 마친 시민들이 음악분수를 즐기며 공연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문화예술의 전당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편안하고 볼거리 넘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서점과 문화공간이 한 자리에 ‘대동서적 북카페’새 학기 준비를 위해 꼭 들려야 하는 곳 서점. 필요한 참고서도 사고 아이가 꼭 읽고 싶다는 책 한권 선물하면서 한가롭게 대화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 인터넷으로 필요한 책만 뚝딱 주문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은 조금 들지만 아이와의 거리는 반비례로 줄어들 수 있다. 안산의 대표적인 지역서점인 대동서적은 새 학기 전 아이와 함께하는 데이트 코스로 좋다. 대동서적 사동 본점은 지난해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점 곳곳에 책을 읽을 수 있는 휴식공간을 배치했고 같은 건물 내 북카페와 만화카페가 있어 하루 온 종일 시간을 보내도 심심하지 않다.특히 레스토랑을 겸한 북카페에서는 독서와 식사, 모임을 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북카페 000대표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독서를 하다 출출하면 음식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 사람들이 많은 주말에는 이용시간에 제한을 두지만 평일에는 하루 종일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귀뜸한다.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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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더위 날리는 안산지역 문화바캉스 총정리 여름 휴가 끝났다고 여름 더위마저 끝난 것은 아니다. 늦게 온 장마에 이어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번 주. 휴가로 지친 심신을 시원한 문화 바캉스로 달래 보는 건 어떨까? 안산에서 펼쳐지는 즐겁고 신나는 문화 바캉스 소식을 모았다. 마술공연부터 미술전시, 여름 축제까지 가족과 혹은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풍성하다.해리포터 추억을 소환하라 ‘아씨오 헤리포터’호수동 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는 올 여름,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해리포터를 소환한다. 마법소년 해리포터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영작 소설과 영화의 주인공. 미디어라이브러리는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줄 가족프로그램 테마를 ‘해리포터’로 정했다.8일 오후 5시 30분에는 해리포터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활용한 스핀오프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에게 마치 마법학교에 온 것 같은 다양한 마술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자와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5편을 차례대로 상영할 예정이다. 올 여름 해리포터의 추억을 소환하고 싶다면 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주문 ‘아씨오 해리포터’를 외쳐보자.80,90년대 낭만과 추억 속으로 풍덩‘2019 여르미오 페스티벌’이번 주말인 10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야외 광장에서는 한 여름 낭만을 선사하는 ‘2019 여르미오 페스티벌’이 열린다. 매년 유명가수들이 안산을 찾는 무대가 된 여르미오 페스티벌의 올해 주인공은 ‘내시경밴드’와 ‘김완선’이다. ‘내시경밴드’는 예능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김도균, 장호일, 최재훈, 김광규가 모여 결성한 밴드. 여기에 80년대 한국 가요계를 주름잡은 댄스가수 ‘김완선’까지 출연해 4,50대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이들과 함께 세계를 여행하며 감동을 주는 버스커 ‘안코드’와 얼터네이티브 힙합과 R&B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임다이’, 모던 록 밴드 ‘코로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여르미오 축제, 시원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겨 봐올해 여르미오 축제에는 뜨거운 공연과 함께 더위를 날릴 시원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아침 11시부터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하여 목표 지점까지 완주하는 경기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용감무쌍 탐험대’가 시작되고 가 시작된다. 또 여르미오의 특별한 빙수만들기인 ‘달콤살벌 팥빙수’ 코너가 운영된다.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자신만의 팥빙수를 만들어가는 게임. 게임에서 졌다면 최악의 팥빙수를 맛볼 수도 있다. 어린이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될 ‘퐁당퐁당 수영장’도 만들어져 가족들의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현대미술로 차분하게 갈무리단원미술관 ‘이미지;매혹의 연금술 展’무더위 때문에 가출해버린 정신줄은 시원한 미술관 투어로 제자리로 돌아오게 만들 수 있다. 단원미술관의 여름 기획전시의 주제는 ‘이미지;매혹의 연금술’이다. 오랜만에 한국의 현대미술작품을 밀도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획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이미지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보고 그 매력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번 전시는 ‘이미지, 상상된 것과 은유된 것’ ‘이미지, 가벼운 것과 무거운 것’ 이라는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이경미, 김보민, 임택, 권오상, 진기종 등 현대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 중이다.전시를 재밌게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3번 진행하는 전문 도슨트 전시 투어에 참가하면 된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진행한다. 또 직장인들을 위해 수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전시관 운영을 연장한다. 안산 시민에게 입장료 50% 할인 혜택도 주어지므로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2019-08-08
- 만병의 근원 척추 측만 !! 요즘은 안좋은 자세로 인해 어깨의 불균형이나 골반의 불균형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몸의 균형이 왜 중요한 것일까?제대로 서있는 자세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말이 있다.걷기 운동은 운동 초보자들 또한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며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된다고 할 만큼 강조되고 있다.하지만 균형이 무너진 몸으로 걷기를 했을 때 허리통증이나 무릎 나아가 발목통증까지 호소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된다.그 이유는 바르지 않은 자세로 보행을 했을 때 관절의 각 부위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그로 인한 통증들이 발생하는 것이다.인간의 인체는 완전히 대칭적이지는 않지만 어느 각도 이상 몸이 틀어진 체형을 척추 측만증이라고 하는데 척추측만의 모양을 보면 척추가 어느 한 방향으로 휘어 C자 또는 S자 형태를 가지고 있고 그로 인해 어깨 높이의 불균형이나 골반의 불균형을 동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척추 측만증 자가 진단법>>- 어깨 높이가 달라 티셔츠를 입었을 때 넥선이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허리 곡선이 좌우로 비대칭이다.- 양쪽 갈비뼈의 크기가 다른 느낌이다.- 골반이 평행하지 않고 기울어져 있다.- 허리를 굽혔을 때 한쪽 등이 유난히 볼록 튀어나와 있다.내가 만약 척추 측만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어떠한 방법으로 개선을 해야 할까?일단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측만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개선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그러나 선천적이지 않고 나의 바르지 않은 자세나 습관들로 인한 측만증이라고 한다면 충분한 개선 가능성이 있다.요즘에는 수술이나 시술보다는 안전한 운동치료를 선호하는 추세이다.운동치료는 말 그대로 운동을 통한 치료! 건강한 치료 방법이다.대표적인 척추 측만 개선 운동법으로 첫 번째는 슈로스 운동법이다.독일에서 개발된 운동법으로 이미 효과가 널리 입증되어 수십 년간 사용되어진 치료방법으로 카타리나 슈로스가 자신이 앓고 있는 측만증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가지 연구를 하던 중 바람이 빠져 움푹 들어간 고무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원리로 치료법을 개발했다. 오목한 부분을 공기로 밀어내는 방법을 신체에 적용하여 호흡 치료로 시작하게 된 호흡을 이용한 운동 방법이다.두 번째는 필라테스 운동법이다. 슈로스의 호흡 운동법과 같이 필라테스의 호흡법으로 척추의 곡선을 잡을 수 있고 더불어 부족한 부분의 근력 운동과 이완 운동을 병행하며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필라테스 운동법은 틀어진 체형을 개선해 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올바른 교정운동은 교정 운동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틀어진 몸을 그대로 방치하면 안좋은 자세 뿐 아니라 몸의 순환. 부종, 생리통에도 영향을 미친다. 발견했을 때 미루지 않고 바로 실천하는 것이 내 건강을 하루라도 바르게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킴스기구필라테스 안산중앙점박혜원 원장 2019-07-25
- “정성으로 가르치고 결과로 입증하겠습니다” 학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를 지도하는 일이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다. 특히 학령기 자녀의 경우 시험이 끝날 때마다 그동안 보냈던 학원에 회의가 들기 마련이다. 내 아이만을 위해 최적화 된 프로그램은 없는 것일까. 늘오름+a입시학원은 이런 고민에서 시작됐다.아이의 스케줄을 관리해주고 과목별 부족한 부분을 과외로 보충해주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자기소개서 등 학종대비까지 도와주는 프리미엄 학습관,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을 오픈한 베테랑 교육전문가 임서유 원장을 만나 보았다.소수정예, 프리미엄관 총 정원 12명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은 안산 단원구 늘오름 국어전문학원이 위치한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기존의 학원 이미지와는 다른 프리미엄관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고급스러운 외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문을 열고 학원 안으로 들어가도 단정한 분위기는 계속된다. 내부는 거실을 중심으로 총 6개의 방이 조성돼 있다. 방에는 2개의 책상과 의자가 있어 마치 1인 독서룸을 조금 확장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의 대상은 중3부터 고3, 재수생까지, 총 수용인원은 12명이다. 개인 책상이 있는 공간은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곳이다. 학생들은 평일 학교 수업이 끝난 후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으로 와서 소수정예로 이루어지는 과외식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한 후 오후 10시 집으로 귀가한다. 수업을 받는 공간은 자기주도학습실과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최소 인원으로 진행된다.임서유 원장은 “과목별 과외를 가정에서 할 경우 과목 선생님들간 연계가 되지 않아 학생의 학습 능력을 최대치로 이끄는 데 한계가 있다”며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은 이러한 과외와 학원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학습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과외와 자기주도학습을 하기 때문에 옮겨다니는 수고와 시간 낭비를 할 필요가 없다”며 “이동에 소비되는 자투리 시간을 학습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피로감은 덜고 학습효과는 상승시킬 수 있다”고 프리미엄관의 장점을 말했다.최고의 시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집중교육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의 수업은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이 모두 소수정예 과외식으로 이루어진다. 프리미엄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강사진은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베테랑들로 구성됐다. 탐구영역의 경우 평소에는 인강과 테스트로 진행되며 내신 기간에는 안산지역 학교의 출제 유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평일은 학교 수업을 마친 후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에 와서 스케줄대로 과외와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오후 10시에 귀가한다. 주말 역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변동 없이 진행되며 중3의 경우 내신기간을 제외하고 일요일 하루에 한해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귀가 시에는 차량을 운행하여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귀가 지도를 한다.한편, 프리미엄관의 모든 수업은 플래너로 관리하며 연간, 월간, 주간은 물론 날마다 입실과 함께 하루의 계획을 체크하고 귀가 전 테스트로 확인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계획적으로 학습하고 날마다 성취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임 원장은 “늘오름+a입시학원 프리미엄관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선생님들의 마음”이라며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모여 학습을 도와주고 용기를 북돋으며 대입을 목표로 힘을 모으기 때문에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5월 중순 오픈 이후 함께 한 학생들의 기말고사 성적이 벌써 화제가 되고 있다”며 “정성을 다해 지도하고 반드시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2019-07-18
- 건강검진에선 정상청력인데 보청기를 껴야 한다? 안산 반월 공단의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에 다니는 K(34세)씨는 직장에서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청력이 정상으로 나와 큰 이상이 없는 줄 알고 지내오다 최근 들어 주변 사람들이 사오정이라는 말을 자주 하여 충격을 받고 찾아왔다.K씨는 주로 시끄러운 현장에서만 일을 해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아 그다지 불편함이 없었는데, 집에 가면 아내와 아이가 “왜 두 번씩 말을 하게 하느냐”며 짜증을 내는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했다. 얼마 전 친구들 모임에 갔을 때도 비웃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서둘러 집에 갔다고 했다. 정황으로 보아 청력에 이상이 있는 것이 분명했다. 근무환경으로 보아 소음으로 인한 난청이 의심되었다. 검사결과는 예상대로 소음성난청이었다.손상정도가 심해서 치료는 물론 보청기를 처방해도 일부 소리는 전혀 들을 수 없는 상태였다. 시기적으로 늦었지만 보청기 착용을 권유하자 충격을 받은 듯 잠시 멍하니 앉아 있더니 체념한 듯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K씨는 오랜 기간 조금씩 청력이 손상되어 자각하지 못했던 것 같고, 모든 소리가 안 들리는 것이 아니라 새소리나 귀뚜라미 소리 같은 고주파수대역의 청력만 집중적으로 손상되어 불편한 줄 모르고 지낸 듯 했다. 고주파수대역의 청력손실이 생기면 조용하거나 가까운 거리에서는 대략 알아들을 수 있지만 3미터 이상 떨어져 있거나 음악을 틀어놓는 등의 주변 환경소음이 있는 경우 말귀를 알아듣기 어렵게 된다. 그래서 발음이 웅얼거리는 것처럼 들리게 되고 전혀 엉뚱한 말로 알아들어 오해를 사거나 따돌림을 당하기도 한다.K씨처럼 건강검진에서 정상으로 판정되었더라도 난청이 의심되거나 소음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청력검사를 정밀하게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건강검진은 빠른 시간에 진행하기 때문에 난청여부를 진단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연세난청센터방희일 원장/의학박사문의 031-413-6477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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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잘재잘 학교소식-안산 양지초 6학년7반을 가다 다양한 창의활동으로 꽉 찬 1학기를 보내다곧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이는 어느덧 학생들의 1학기가 끝난다는 알림. 이만 때가 되면 자녀가 1학기를 얼마나 잘 보냈는지 학부모들은 한편 궁금해진다. 그런 와중에 안산 양지초등학교 6학년 7반이 풍문으로 좋은 소식을 전해 왔다. 아이들이 바람결에 전한 소식은 무엇일까? 단체 인기 ‘유튜버’로의 등극과 유기농 ‘농사장인‘이 되었다는 소식. 그 소문의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위해서 방학 전 교실을 찾아가 이우영 담임교사와 학생들을 만났다. 다소 소소하고 다소 시시할 것 같지만 아주 순수하고 너무 행복해보여서 전혀 그렇지 않은 그들만의 이야기다.함께 동영상을 만들면서 나눈 ‘우정 그리고 추억’교실 문을 열기 전 문 앞에 붙어있는 ‘오리온 정’이라고 쓰인 커다란 하트가 눈에 들왔다. 이것은 PPL이 아니다. 7반 학생과 교사가 받은 훈장 같은 스티커. EBS와 월드비전이 주관하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학교폭력예방캠페인에 동영상을 공모했고 우수학급으로 선정되면서 받은 상장이었다. 교탁 옆에는 부상으로 받은 대형 스낵 박스가 개봉도 하지 않은 채 놓여 있었다. 인터뷰에 앞서 단체 사진 몇 컷. 카메라 앞에서도 너나할 것 없이 행복해보였다. 동영상을 계획한 이우영 교사의 말을 먼저 들었다. 이 교사는 말했다. “1학기동안 아이들과 특별한 창의활동을 하고 싶었다. 그중 첫 번째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플래시몹 동영상을 만드는 일이었다. 3월 초 서로 서먹서먹할 때 시작해서 틈틈이 연습했다. 덕분에 아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친해졌고 6월 공모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서 덤으로 좋은 추억도 만들었다.”학생들에게 소감을 묻자 너무 많은 대답들이 동시에 쏟아졌다. 학생들의 공통된 말말말은 이랬다. “같이 춤추는 것 자체가 너무 신나고 재밌었어요. 처음엔 왜 만드는지 몰랐는데 동영상을 만들면서 학교폭력 캠페인이란 걸 알고 보람을 느꼈어요. 과자가 100봉지나 와서 너무 좋아요(단체 웃음).”과연 고이고이 자랑처럼 모셔 둔 과자를 아까워서 먹을 수나 있을까.에코팜 활동으로 조별 머니를 벌어 ‘같이 쓰기’6학년7반이 진행한 또 다른 창의 활동은 에코팜 활동이었다. 물론 이 활동은 여느 학교에서도 종종 하는 활동이다. 하지만 7반은 여기에 ‘조별머니 모으기’란 미션을 더했다. 수확하고 일한 만큼 그것을 ‘조별머니’로 보상받은 것. 이 머니는 일정 금액이 모아지면 치킨이나 물품을 사는데 쓸 수 있었고 그래서 아이들은 조별 머니를 모아 치킨을 사 먹으려고 더욱 에코팜 활동에 열 일했다는 후문이다. 이우영 교사는 이런 말을 했다. “처음에 콩 벌레만 봐도 소리 지르던 아이들이 어느덧 콩 벌레를 손바닥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변했다. 이런 신체 활동으로 아이들 마음이 성장한다고 생각하고 친구들과 놀기 위해 학원을 가야한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학교 안에서 놀 권리를 보장해주고 싶었다.”7반의 텃밭에는 감자, 상추, 오이, 수박, 서리태콩, 깻잎, 고구마, 옥수수 등 어지간한 농작물은 다 있었다. 자신들이 키운 상추를 뜯어 본인들 식탁에 올리기도 했단다. 그래서 이 아이들은 만들어진 유기농 농사꾼이다. 6학년7반은 이렇게 1학기를 보냈다. 애써 만든 캠페인 동영상이 조회수가 올라가고 직접 키운 농작물을 먹으면서 아이들은 무엇을 배웠을까. 성취감, 나눔, 그리고 공동체의식 아니었을까. 그래서 7반의 이야기는 사소하지 않다. 그럼 됐지 싶다. 2019-07-18
- ‘창의 인성 교육’ 독서가 답이다. ‘창의인성교육’이란?그동안은 창의성을 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같이 인지적인 측면에서 생각해 왔으나 지금 교육의 방향에서 본다면 인공지능시대 인간의 창의성은 넓은 의미로 비인지적인 영역까지 필요로 합니다.예를 들면 토머스 에디슨을 평가할 때 그의 천재성만을 가지고 성공한 과학자로 얘기하지 않습니다. 에디슨은 수 천 번의 실패를 거듭하면서 끊임없이 노력하였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직원들과 팀을 이루어 일했다고 합니다. 결국 에디슨은 타고난 재능보다 호기심과 다양한 경험, 개방적인 태도, 그리고 주변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함께 좌절을 딛고 다시 시작하는 용기로 성공을 이룬 인물로 평가됩니다.이와 같이 창의인성교육은 특별한 능력을 타고난 천재성이아니라 사회를 보다 발전적이고 편리한 세상으로 만들고 싶었던 한 과학자의 마음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의미합니다.말하자면 ‘창의인성교육’은 특별한 한 개인의 천재성이 아닌 보통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아이디어를 함께 창출하는 시대 즉 새로운 아이디어는 한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의 협업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사회적 삶에 초점을 두어 교육하는 것입니다.흔히 사람들은 인성을 타고난 성격, 그리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감정, 정서 같은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교육에서는 인성을 말할 때는 단순히 성품이라고 간주하지 않습니다.인성교육에 대해 연구한 여러 학자들의 의하면 인성을 ‘보다 긍정적이고 건전한 개인의 삶과 사회적 삶을 위한 심리적 행동적 특성’이라고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연구자는 ‘자신의 내면적 요구와 사회 환경적 필요를 지혜롭게 잘 조화시킴으로써 세상에 미치는 인간의 특성’이라고 정의하기도 하였습니다. 즉 인성이란 그저 ‘착한 사람’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한 개인만의 특성으로 결정되고 평가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창의성은 인성에서 출발하며, 한 개인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도 결국 인성입니다. 인성교육의 출발점은 가정입니다.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여 학교, 지역, 공동체가 동시에 관심을 가지고 진행되어야 합니다.세계적인 명문가들은 대부분 가정에서 책 읽는 분위기로 인성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윈스턴 처칠입니다. 처칠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필독서’로 독서습관을 들였고, 결국 영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처칠에게 아버지는 교사이자 인생의 멘토와 같은 존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또한 ‘어린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를 성장시킨 원동력은 어머니의 영향이었다고 합니다. 생텍쥐페리는 네 살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와 친척의 집을 돌며 더부살이를 하면서 유년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시절 보낸 경험이 후에 ‘어린왕자’라는 명작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생텍쥐페리에게 영감을 준 것은 할아버지 서재에서 즐긴 독서와 어머니가 밤마다 읽어준 동화책과 놀이였습니다.‘가정독서교육’은 세대 간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으로 타인의 대한 배려와 공감 등 인간관계를 개인에서 사회로 확장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독서를 통한 사고력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책 읽고 토의 토론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면서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이번 방학은 아이들과 함께 책 읽고, 대화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한우리독서논술안산상록지부장 김순애031-408-1939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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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공원 내 물놀이장 이모저모 경기도는 지금 폭염주의보. 날은 더운데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과 어딘가로 더위를 피할 곳을 찾는다면 공원 물놀이장을 추천한다. 안산에는 공원이 많은 만큼 한 나절 어린 아이들과 놀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도 군데군데 있다. 숲과 나무가 있어서 한가로움과 힐링이 공존하는 최적화된 놀이 공간이다. 현재 ‘반월공원’, ‘노적봉폭포공원’, ‘성호공원’, ‘와동체육공원’, ‘원고잔공원’이 주말 물놀이시설을 운영 중에 있고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은 7월 19일 개장을 앞드고 있다. 이른 더위에 발맞춰 개장해서 운영되고 있는 공원 물놀이장 정보를 모아봤다.동네 최고 놀이터 ‘반월공원 물놀이장’상록구 오목로 104번지에 위치한 반월공원은 개인적으로 리포터가 추천하고 싶은 물놀이장이다. 이유인즉 아담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 충분한 바닥분수와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고 나무와 그늘이 많아서 물놀이를 하는 어린이나 어른 할 것 없이 힘들지 않게 쉬거나 놀 수 있는 힐링 공간이기 때문이다. 야트막한 산책로 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다. 리포터도 주말에 짬을 내어 공원에 들렀다. 공원에는 일찍부터 돗자리를 편 가족단위 인파들이 많이 보였다. 하지만 그 모습이 복잡하거나 번잡하지 않아 보기에 좋았다. 아이들은 바닥분수 앞에서 어른들은 나무그늘 아래서 삼삼오오 앉아 있는 오후 한낮 풍경을 연상한다면 바로 그 그림이다. 그래서 반월공원 물놀이장의 가장 큰 메리트는 쉼과 놀이가 공존이다. 북적거리는 것이 싫다면 이곳 강추한다. 먹거리와 돗자리를 챙겨 주말에 아이들과 휙 다녀오기에 안성맞춤이다. 물놀이시설은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고 7월22일부터 8월31일까지는 매일 운영된다. 한편 비슷한 규모의 ‘와동체육공원’은 8월 31일까지 상시 운영하고 있다. 단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폭포와 등산로가 품고 있는 ‘노적봉폭포공원 물놀이장’노적봉폭포공원 역시 현재 물놀이시설을 개장했다. 리포터가 노적봉을 찾은 시간은 오후 4시경. 한창 뜨거울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은 더위도 잊은 채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인파도 상당했다. 하지만 넓은 잔디밭은 노적봉을 찾은 가족들이 그늘막 텐트를 치기에는 충분했고 공원을 찾은 가족들은 그늘 밑이든 텐트 안이든 각자의 휴식처를 선점해서 피서를 즐기고 있었다. 노적봉폭포공원 물놀이시설 역시 8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고 폭포는 10월 말까지 매시간 정각에 가동된다. 노적봉폭포공원 인근에도 바닥분수와 도섭지를 갖춘 성호공원이 있다. 성호공원은 성호기념관과 식물원, 조각공원을 갖춘 큰 공원인 만큼 하루 소풍장소로 시민들이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다.호수공원 ‘야외수영장’과 원곡동 ‘물썰매장’실내 실외 수영장을 갖춘 호수공원 야외수영장도 사계절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공간이다.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은 7월19일 개장해서 8월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수영장에는 대형 미끄럼틀을 비롯한 수영장이 갖춰져 있다. 오전 10시에 개장해서 오후 5시에 폐장한다. 비용은 개인은 5천원 단체는 20인 이상 2천5백원이다. 한편 이곳은 그늘이 없는 단점이 있으니 호수공원야외수영장을 이용할 때는 개인들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대비책을 꼼꼼히 마련해서 입장하는 것이 지혜다. 해가 너무 뜨겁다면 주말에 호수공원 실내 수영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편 원곡동 616번지에 있는 물썰매장도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물썰매장은 7월 19일개장해서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물썰매장을 통하면 된다. 2019-07-11
- 수능 킬러문항 난이도 낮아졌지만 높은 완성도 요구 수능 수학이 변화하고 있다. 올해 모의고사 출제 경향에도 그 변화가 감지된다. 킬러문항 즉 최고난이도 문제의 난이도는 낮아진 반면 준 킬러 문항의 난이도는 높아진 것이다. 상위권 학생에게는 실수 없이 완성된 풀이과정을 요구하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이전보다 높은 난이도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접근해 풀이할 것을 요구한다. 그 만큼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도 높아져야한다.2004년 문을 열어 15년간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수학을 전문으로 가르치고 있는 수학사랑 권오봉 원장에게 여름방학 수학 공부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수학 흥미 높이는 비율 2:2:1변화된 수능에 맞게 튼튼한 기초를 쌓아 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권 원장은 “수능의 출제기조가 변한 만큼 수학 공부법도 체계적이고 전 방위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어떻게? 권 원장은 가장 중요한 방법론이 바로 ‘자신감’에 있다고 강조한다.권 원장은 “이를테면 뜀틀 이론이다. 뜀틀 앞에서 못 넘을 것이라 생각하면 힘껏 달리지 못하고 뛰어넘을 힘을 받지 못해 결국 뜀틀에 걸리게 된다. 뜀틀을 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힘껏 달려가면 그 힘으로 도약해 결국 뜀틀을 넘는 것”이라며 “풀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한다.그는 “수능에서 킬러 문항의 난이도가 낮아진 것이 오히려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수학을 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그렇다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어떻게 키울까? 하루아침에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권 원장은 “쉬운 문제부터 접근해 ‘나도 할 수 있다’는 경험치를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수학에 흥미를 높이는 수학문제 난이도 비율은 2:2:1. 5문제 중 자신의 수준에서 쉽게 풀리는 문제 2개, 노력하면 풀리는 문제 2개, 해결이 어려운 고난이도 1문제로 구성하면 좋다.수학 전공자가 가르치는 수학수학 과목은 수업에서 교사의 역할도 크다. 단순히 문제풀이 위주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개념의 기본 원리를 이해시키고 학생의 능력에 맞는 다양한 교육법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학교육 전공자가 가장 유리하다. 수학사랑 학원이 15년 이상 지역주민들의 입 소문 만으로 학원을 운영해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수학을 전공한 실력파 강사들을 배치했기 때문이다.종합학원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권 원장은 “답을 알고 있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다른 차원이며, 전공자의 시각과 오랜 경험을 통해 실력을 갖춘 교사만이 안정하게 수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지도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현재 수학사랑 수학전문학원에는 5명의 수학전공 강사가 ·고등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권 원장은 “학원, 수업 분위기는 최대한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지도강사, 학생 모두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학생들도 자유롭게 질문하면서 생활 속에서의 유용성을 찾아가는 수학은 흥미유발이 되며, 흥미와 관심은 곧 성적 향상이 될 수 있는 가장 큰 동기 유발이 될 수 있기 때문“ 이라며, “강압적인 분위기에 학습량까지 많아지면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은 점점 더 힘들고, 어려워지며, 여전히 진로를 막는 과목으로만 남게 된다“ 고 말한다.누구나 편하고, 언제든 찾을 수 있으며, 재미있게 공부하는 학원 분위기가 수학사랑 학원의 자랑이다.풍부한 문제자료 학습자 맞춤 문제 직접 출제수학사랑 학원의 또 하나 장점은 풍부한 자료다. 학생 수학능력에 따른 수준별 학습을 중시하는 권 원장은 학생들의 능력에 달하는 개별 맞춤 문제를 직접 출제해 제공한다.“학생들 각 개인마다 잘 틀리는 문제의 유형이 다 다르다. 학생의 수학능력에 맞는 문제를 제공하는 작업이 조금 번거롭지는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이용한 수업이 학생들의 수학적 성장을 가장 빨리 이끌어 줄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말한다.학원 내 독서실을 갖춰 가기주도 학습 환경까지 제공하는 수학사랑 수학전문 학원. 올 여름방학 멀게만 느껴진 수학과 사랑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201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