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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전문대학교,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선정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발표한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로써 영진전문대학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존경받는 대학을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8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한 우수한 경쟁력으로 주주가치, 고객가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대학) 방향을 제시하고자 매년 조사, 발표하고 있다.KMAC는 올해 선정과 관련해 ‘혁신역량’, ‘고객가치’, ‘직원가치’, ‘사회가치’를 증대한 기업(대학)을 조사했으며, 대학은 대학관계자 및 기업인사 담당자 등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져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영진전문대학은 이번 조사에서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 즉 학생 교육부문에서 조사 대학 가운데 최고 점수를 얻었다. 또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활동을 잘하는 대학’,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나 교육이 잘 이뤄지는 대학’ 항목에서도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 이 대학은 학생 만족, 학생 행복을 위한 교육과 취업에 대학 역량을 집중한 결과 올해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에서 취업률 79%(2017년 졸업자 기준)를 기록했다. 2천 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고(最高)의 취업률 실적이자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해외취업 역시 전국 전문대학 통틀어 최다인 92명의 실적으로 3년 연속 전국 1위의 기록을 세웠다. 영진전문대학교의 혁신 활동은 이미 20여 년 전에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한 수요자 즉 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재를 양성하는 주문식교육을 창안, 이를 지속 성장 발전시켜 오면서 대학 교육의 새 지평을 열었다.산업체와 연계한 기업협약반 운영, 해외기업 맞춤형 해외취업특별반 개설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취업 활로를 뚫었고, 이에 따라 취업의 양(量)적 성장은 물론 질(質)적 수준도 함께 끌어올렸다.한편 영진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부와 이웃사랑 봉사 활동에서도 적극적이다. 지난 2011년부터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받은 이 대학교는 대구광역시교육청, 경북 칠곡·영주·상주·성주 교육청 등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17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또 영진전문대 봉사단은 매년 겨울철이면 지역 쪽방세대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나누기 활동을, 매년 5월에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하하호호 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사랑과 봉사 정신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또한 이 대학교는 글로벌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데, 지난 1월에는 필리핀 바탕가스주(州) 쿠엔카시(市)에서 한비(韓比)간 우호증진을 다지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은 “융합과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상황에 발맞춰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동량지재(棟梁之材)의 인재양성에 대학 모든 구성원이 성심(誠心)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2-26
- 상급학교 입학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학교에 첫 발을 내딛는 초등학생, 본격적인 사춘기를 예고하는 중학생, 대학입시로 내달려야 하는 고등학생.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아이들의 마음가짐도 예사롭지 않지만 학부모들의 부담감도 커진다.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아이가 힘들어 할 때 어떤 조언을 들려줘야 할까?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을 둔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산지역 교육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새 학기 시작을 앞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슬기로운 초등생활2월 19일, 단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예비초등학부모를 위한 강좌가 열렸다. ‘한 권으로 끝내는 초등학교 입학준비’의 저자 김수현 교사가 현직 초등교사로서 무엇이 중요한 가치인지 제대로 알지 못해 흔들리는 예비 초등학부모에게 강조하는 것들을 정리했다.학교는 성실한 아이를 원한다초등 학교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키워드는 ‘똑똑함’이나 ‘명석한 두뇌’가 아닌 ‘성실’과 ‘사회성’이다.성실함은 어릴 적부터 가족으로부터 보고 듣고 배워서 천천히 스며들어 체득되는 귀한 덕목이다. 작은 규칙이 생활 속에 쌓여 자연스레 성실의 덕목을 배우도록 부모가 잘 이끌어야한다. 성실함의 기본은 정리정돈. 입학을 앞두고 가정에서는 △물건 정리하기 △학용품, 가방에 이름쓰기 △손 씻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바른 식습관 들이기 △스스로 옷 입고 벗기 △화장실 혼자가기 △우유팩 열기 △가위질과 풀칠 등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아이는 믿는 만큼 자란다학교는 지식만을 습득하는 곳이 아니라 상호작용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유치원생의 모습을 미처 벗지 못한 병아리 같은 아이들이 교실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첫걸음을 시작한다.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주고 싶다면 부모의 따뜻한 사랑과 칭찬이 절실히 필요하다. 아이들은 부모나 교사가 믿어주는 만큼 그 역량을 발휘한다. 또, 좋은 친구를 사귀라는 말 대신에 아이에게 좋은 친구가 되라고 가르치며 마음을 베푸는 즐거움을 알게 해 주어야 한다.김수현 교사는 “성실함과 인내심은 초등학교 시절뿐만 아니라 앞으로 아이가 인생에서 마주할 수 있는 고비마다 큰 원동력이 된다”며 “초등 입학을 앞두고 긴장하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며 비빌 언덕이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3월에는 학습보다는 적응에 초점을 맞춰야하므로 아이와 스킨십을 자주 하면서 방과 후에는 충분히 휴식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잘 할 수 있다’라는 응원을 하며 마음을 어루만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교과 공부 준비는 엄마 손에 달렸다머릿속에 들어 있는 많은 지식과 영어,수학암산 실력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만족을 위해 열심히 하는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것이다. 수많은 사교육과 선행학습 등 학부모들의 빗나간 교육열은 자칫 아이에게 쉽게 포기하는 방법만 알려줄 수 있다.초등 1학년 공부는 엄마가 충분히 지도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 받아쓰기와 간단한 수 세기, 연산이 전부다. 나머지는 주제 통합 공부를 하게 된다. 과거 ‘즐거운 생활’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이 없어지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웃’ ‘우리나라’ ‘가족’ 등의 주제 통합 교과서가 생겨났다. 종전에 비해 학습 부담을 경감시키고, 놀이를 통해 즐겁게 배우는 놀이와 통합교육을 강조하는 교육을 한다.모든 공부의 기본, ‘국어사용 능력’수학 교과에 ‘스토리텔링’ 방식이 도입되면서 초등 1학년 교사들은 국어사용 능력을 갖춘 아이가 학교생활에도 성공을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므로 취학 전에 한글은 80% 이상 깨우치면 학교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 한글습득은 부모가 직접 책을 읽어주면서 생활 주변의 사물을 통글자로 외우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한글을 뗀 아이에게는 낱말의 뜻을 설명하도록 유도하면서 책을 읽어주고 부모와 많은 대화를 나누다보면 어휘력과 더불어 말하기 실력이 향상된다.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을 미리 읽히며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들인다.자신감의 근간, ‘연산’1학년 수학은 1~100까지의 숫자 세기와 한 학기 교과서에 나오는 연산을 암산하는 연습을 권장한다. 2학기에는 받아 올림이 있는 한 자릿수의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준비면 된다.배움을 즐기는 행복한 중학교입학 전 알면 적응하기 좋은 다섯 가지2019년 중학생이 되는 학생들은 요즘 자신에게 맞는 교복을 준비 중이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도 또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도 대견함과 함께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염려도 생기기 마련. 어떤 마음가짐으로 입학하면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면 좋을지 정리해 보았다.자유학년제가 궁금하다면안산교육지원청 자유학년제 담당 장학사는 안산의 29개 중학교가 2019년부터 전 학년이(1학년은 자유학년, 2·3학년은 연계 자유학년) 자유학기를 경험하게 되므로 입학할 학교의 ‘학교 알리미 서비스’, ‘정보공시’를 통해 전년도 자유학년 운영계획을 확인해볼 것”을 권했다. 전년도에 어떤 주제로 자유학기 활동이 이뤄졌는지를 통해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2019년 자유학년제 운영계획은 4월 초 공시예정임.)주제 선택활동과 성장학습 이해하라미래사회에 필요한 차세대 인재요건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은 창의성과 사고력이다. 학교에서는 현재 직면하고 있거나 미래에 직면할 다양한 도전들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삶의 역량을 기르도록 주제선택활동을 학기별 2개영역 이상 운영한다. 교과에서 확장된 다양한 주제로 학생의 희망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9년에는 안산의 6개 중학교가 ‘교육부 연계 자유학년제’를 실시하며 학생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급을 재편성하여 운영하므로 학생들이 원하는 학습주제를 다양하게 선택케 하려는 의미가 크다.과정중심평가로 기록 된다‘시험’을 보며 점수나 등수로 평가를 받던 부모 세대와 다르게 현 중학교의 평가방법은 과정을 중시하는 상시평가와 관찰평가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것도 모든 학생의 성취수준 및 성장과 발달 등에 관한 사항을 문장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중학교 2학년에는 지필 정기고사가 실시되는데,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2학년 1학기 지필평가 횟수를 1회 이내로 축소하기를 권장하고 있다.열린 마음으로 바라보자장학사는 “질풍노도의 시기 또 예측하기 어려운 사춘기에 마음 편하게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부모의 관심이 특별히 필요하다”며 “부모들이 내 자녀만을 우선으로 하는 마음보다는 ‘우리 자녀들’에 대해 고민하며 열린 마음으로 모두 ‘우리의 아이들’로 품어주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자녀와 함께 준비지난 1월 대부분 중학교 예비소집에서 신입생 인적성검사가 실시되었고, 2월 말 반이 확정되고 교과서가 배부되고 나면 3월엔 입학식이다. 3월 중순에 학부모 참관수업과 총회 때 학교도 둘러보고 담임 성생님도 만나 학급별 운영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3월 증명사진 제출이 있으니 방학동안 교복을 입고 미리 찍어두고, 사물함을 배정받으면 쓸 자물쇠를 준비하면 좋겠다. 자습서나 참고서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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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공교육 입시정보 사이트 자녀가 고등학교에 입학해 대학입시를 치를 때까지 길게는 3년간 수험생활을 하게 된다. 고1부터 학생부 관리를 시작해 학년이 오를수록 수능 공부도 병행해야하는 학생들이 직접 입시정보와 자료를 찾아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이미 강남 지역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진로와 입시 목표에 맞게 발 빠르게 적절한 정보와 자료를 찾아 입시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그렇지만 사교육 기관이나 학원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각각의 입장에서 유리하게 왜곡된 정보일수도 있어서 적절히 걸러서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다. 대학입시 관련 정확한 정보와 자료를 입수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두면 좋을 공교육 입시정보 사이트를 모아봤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http://www.kice.re.kr) : 교육과정과 수능 관련 정보 및 기출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주요사업은 교육과정, 교수학습, 교육평가, 교과서검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가고사 등이다. 이중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고할만한 자료는 주로 교육과정과 수능이다. 교육과정 자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2009년에 구축한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NCIC, http://ncic.re.kr)에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물론 세계의 교육과정, 지역 및 학교 교육과정 등의 자료를 탑재하고 있으며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19학년도 고1~2학년에게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평가기준 관련 자료도 교과목별로 탑재돼 있으므로 참고할 만하다.수능 관련 정보와 자료는 평가원 사이트와 연동된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http://www.suneung.re.kr)에 공지한다. 매년 3월말에 그해 수험생이 치를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하고 7월초에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한다. 수능뿐만 아니라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6월과 9월 모의평가도 시행계획도 공고한다. 또한 수능 응시원서접수 안내와 접수 결과, 수험생 유의사항 등을 공지하고, 수능 실시 후에는 출제방향, 교육과정 근거 등을 공개한다. ‘자료마당’ 메뉴에서는 수능학습 방법 안내는 물론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와 정답을 제공하고 있어서 다운받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www.kcue.or.kr) “ 대학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사이트에서는 대학정보공시, 수시모집·정시모집·추가모집 주요사항 발표,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 발표, 수시·정시모집 특별상담, 공통원서접수 등을 안내한다. 대교협은 대학 정보를 대교협 사이트에 연동된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시하는데,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성적 평가 결과, 등록금 현황, 장학금 규모, 학자금 대출 등 대학들의 주요 정보를 분석해 그 결과를 공개한다. 대교협의 대입상담센터는 정확한 대학입학정보 안내를 위해 전화·온라인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지역교육청과 함께하는 대입설명회 및 박람회 등의 정보제공 서비스를 운영한다.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수백 명의 현직교사로 구성된다. 대교협은 매년 수시모집, 정시모집, 추가모집의 공통원서접수를 안내하고,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앞두고는 ‘수시 박람회’(7월말), ‘수시모집 특별상담’(9월초), ‘정시박람회’(12월중), ‘대교협 정시모집 특별상담’(12월말~1월초)을 실시한다.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www.jinhak.or.kr) : 다양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 제공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는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고려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로·진학 지도를 하고, 교사들의 진로·진학 지도도 지원한다. 무료 진로적성검사 및 상담을 통해 맞춤식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진학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시기를 앞두고 주기적으로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하고 자료도 탑재한다. 원활한 정보제공과 교육을 위해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전문적인 진학지도 자료를 개발하고 교사 및 학부모 진학 설명회와 수험생 진학상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수시 및 정시 지원을 앞두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지원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1:1 맞춤식 대면상담을 진행하므로 고3 수험생 학부모라면 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다.대입정보포털어디가(http://adiga.kr) : 진로 및 대입 정보부터 상담까지‘대입정보포털어디가’는 진로 및 대입 정보 검색, 학습 진단, 대입상담까지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다.1단계 정보 검색 단계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워크넷의 진로정보를 키워드, 조건별로 검색할 수 있고, 대학에서 직접 입력한 전년도 입시결과, 모집요강, 대학 특징, 교육여건 등의 대학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학과별로 교육목표, 교육과정, 진로취업분야, 등록금, 취업률, 경쟁률 등 학과의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형일정이나 방법, 학생 선발기준 등 전형 정보도 검색 가능하다. 2단계 학습 진단 단계에서는 학생부 내신 성적, 모의고사 성적, 비교과(출결/봉사) 등을 입력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과 성적조합을 분석하고, 원하는 대학, 학과, 전형의 전년도 입시결과와 환산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단, 대학별로 공개하는 전년도 합격자의 입결 자료 기준(50%, 70%, 80%, 100% 컷 등)이 상이해 참고자료 활용에 불편함이 있다. 3단계 대입상담 단계에서는 온라인 대입상담과 전화상담(1600-1615)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성적분석 및 대학별 점수 산출 자료를 출력해 상담에 활용하면 보다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하다.EBSi(www.ebsi.co.kr) : 인터넷강의는 물론 입시정보도 다양자료EBS 2020학년도 수능 연계교재인 수능특강이 예약판매 중이며 2월 20일경 출간된다. 영역에 따라 다르지만 강의가 시작된 영역도 있어서 3월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강의(인강)를 듣고 예습할 수 있다.EBSi는 인강뿐만 아니라 입시뉴스, 전형별 분석, 대학별 입시정보 등 다양한 입시 정보와 수능 학습전략도 제공하고 있다. ‘EBS 대입상담실’을 통해 EBS의 진로·진학 교사와 1:1 상담이 가능하고, ‘입시 영상 자료실’도 운영해 주제별 영상으로 대입 정보와 학습법 등을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다. 2019-02-14
- 겨울방학 전 부모님이 점검해야 할 우리 아이 학습법 정혜원 목동 엠(M)스토리 수학학원 원장드디어 기말고사가 끝났다. 그리고 며칠 후면 겨울방학이다. 이 시기의 대부분 아이들은 딱히 하는 일 없이 학원이나 왔다 갔다 하고 엄마들은 설명회, 연말모임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그러나 바로 이시기에 학부모라면 꼭 하고 넘어가야할 일이 있다. 바로 내 아이의 공부와 학습법을 정확히 파악하여 이번 겨울방학을 제대로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그럼 내 아이에게 있어 중요한 이번 겨울방학을 후회 없이 보내려면 지금 이시기에 무엇을 해야 할까?첫째, 선행을 진단하고 점검해야 한다.목동 지역 아이들이 진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선행학습이 되어있다. 그러나 내 아이가 나간 그 선행부분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확실히 알 수가 없다.실지로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선행진단평가인 M-DTM 테스트를 실시 해보면 진도는 나갔는데 학원 자체교재로 나가서 중간 중간이 비어 있는데도, 다했다고 믿고 있는 경우를 자주 본다.중요한 것은 이번 겨울방학은 시작하기 전에 지금까지 선행한 부분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진단을 해봐야 한다는 점. 그리고 진단 후에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 다져서 그 과정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 즉 Make-Up학습 과정을 거쳐야한다.한 과정이 전체적으로 부족하여 다시 Make-Up을 할지 일부분이 부족하여 그 부분만을 다시 Make-Up을 할지 결정하는 것이 바로 겨울방학 들어가기 전인 지금 꼭 이루어져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둘째, 아이의 학습태도와 습관을 관찰해야한다.방학기간 두 달은 아이에게 올바른 학습태도와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기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요즘같이 서류와 면접이 중요한 학종 시대에는 아이들의 바른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 과목 선생님들이 학생기록부에 세부특기사항을 기록할 때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바른 학습 태도이다. 바른 학습태도가 좋은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 겨울방학 동안 어떻게 지도할지를 생각해 봐야한다.그러기 위해선 우선 기초선(baseline)과정이 필요하다. 즉 아이의 학습태도 등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그것이 기초선 과정이다. 필요하다면 아이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 정확히 물어보고 아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어느 부분을 고쳐주어 바른 학습태도를 갖춰줄지를 생각해봐야 한다.그리고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공부의 왕도나 학습법에 관한 책 등을 찾아보며 아이에게 맞는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줘야 한다. 운 좋게 그것을 찾았다면 겨울방학동안 꾸준히 시행하며 습관으로 몸에 익히도록 도와줘야 한다.물론 학습법을 아이와 함께 찾는 과정도 기록해놓고 아이만의 학습 컨텐츠로 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학부모는 이런 것들을 고려하여 겨울방학이 되기 전 이 시기에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태도가 어떤지 ,어떤 부분을 고쳐줘야 할지를 정확히 관찰하고 판단해야 한다.세 번째, 가능하다면 다음 학기 수행평가를 대비하고 한 학기의 계획을 세워라.다음 학기 수행평가 대비를 위해서 네이버의 '학교알리미'를 치고 들어가서 아이의 학교를 검색하고 '교과별(학년별)평가계획'에 들어가 수행평가 계획을 확인하라. 이것을 샅샅이 살펴보면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각 과목별로 어떤 수행평가를 하는지 확인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를 해주는 것이 좋다.대부분의 학부모가 교과 선행은 방학마다 엄청 시키면서 수행평가는 미리 준비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수행평가 대비도 미리 준비하면 좋겠다.혹시 '포트폴리오 만들기'처럼 좀 명확치 않은 것이 있다면 학교에 물어봐야 한다. 그것은 학부모로써 충분한 권리이므로 물어보고 확실히 알아내어 준비해주면 좋다. 특히 과학 과목은 수행평가 비중이 높으므로 꼭 다음 학기 수행 준비를 미리 해 놓는 것이 좋다.물론 다음 학기의 대회나 여러 가지 행사 등을 학교알리미를 통해 미리 점검하고 다음 학기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연말이 신나고 들뜨는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엄마이기에 조금만 차분해 지셔서, 아이에게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겨울방학의 성공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 세우시기 바란다.(주)스토리 에듀대표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2642-7003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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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고교교사가 알려주는 ‘예비 고1 고교선택과목 가이드’ ‘진로와 연계되는 진학’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2015개정 교육과정으로 첫 입시를 치르는 예비 고1이라면 특히나 고교선택과목과 대입의 함수 관계를 세밀하게 따져 봐야 한다.‘내가 배울 과목 내가 선택한다!’ 학교가 지정해준 과목대로 배우는 걸 당연하게 여겼던 학생들에게 갑자기 과목 선택지가 넓어졌다.당황하지 말자. 우선 복잡다단한 입시의 맥을 정확히 짚고 고교마다 학교 알리미사이트에 공개해 놓은 고1~3 교육과정 편성표를 세밀하게 살피며 독해법부터 익혀야 한다.송파구 한 고교의 예비고1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를 가지고 설명해 보자. 1학년 때는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예체능 등 학교에서 지정해준 과목을 배우는데 대부분의 고교가 유사하다.고교 선택 과목의 핵심은 학생의 희망 진로에 맞춰 공부하는 거다. 하지만 예비고1이 아직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찾지 못했더라도 조바심 내지 않아도 된다.본격적으로 희망 과목을 선택하는 건 고2와 고3 때로 고교마다 개설한 과목이 달라진다. 경제수학, 창의경영, 과제연구, 과학실험, 실용영어, 지식재산일반 같은 진로 과목이 등장한다. 가령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고2 1,2학기와 고3 1학기 3개 학기 동안 본인만의 진로 차별성이 드러나게 과목을 선택한 후 밀도 있게 공부해야 한다.송파 베테랑 고교 교사가 짚어주는 고교 선택 과목 키포인트▶강인환 배명고 교감Q. 고교선택과목 도입으로 인해 예비고1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핵심이 무엇인가?요령껏 스펙 쌓기가 통하기 힘들며 학생부 정성평가가 강화될 것이다. 학생이 진로 과목에서 무엇을 배웠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학생부를 토대로 한 대학 면접에서 모두 드러날 수밖에 없다.가령 경제·경영계열 전공을 염두에 둔다면 경제, 경제수학과 함께 심화 연계 과목인 세계지리, 심리학, 기하, 사회과제연구 선택을 추천하고 싶다. 공대를 염두에 둔다면 실용영어, 기하, 심화수학, 지식재산일반, 화학Ⅱ, 물리Ⅱ과목까지 듣는 게 좋다. 공학도 사람의 심리를 잘 파악해야 하며 미적 감각이 중요한 만큼 심리학, 미술과목도 함께 들으면 좋다.서울대에서 발표한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생활 가이드북’에는 진로 목표에 따라 고교 생활 중 어떤 과목을 공부하며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서울대 입학처 웹진 아로리에 공개돼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주의할 부분도 있다. 학교가 설계한 과목 편성표대로 실제로 과목이 개설될 지는 학교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과목 신청자가 적어 10명 내외라면 개별 학교에서는 소인수학급 운영 여부를 고민할 것이다.Q. 내신성적 유불리와 선택과목의 상관관계에 학생들이 민감한데...진로과목은 A,B,C 성취평가제가 도입된다. 물론 여기에서도 우수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이 갈릴 수 있다. 하지만 대학은 점수만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사회과제연구, 과학과제연구 과목은 자료수집, 글쓰기, 발표까지 빡빡하게 공부해야 한다. 설사 이 과목에서 C를 받은 학생이라도 대학에서는 쉬운 과목을 선택한 학생과는 다른 평가를 할 것이다. 대학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축적된 평가 노하우로 학생의 정성적인 측면을 정밀 평가한다.Q. 생기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학생의 활동과 배운 점과 느낀 점 같은 성장과정이 생기부에 입체적으로 기록돼야 한다. 우리 학교의 경우 학생 특성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수행평가 비중을 높여나가는 중이며 교사 연수도 꾸준히 실시한다. 국어, 영어는 수행평가가 60% 반영, 교사들은 학생의 수업참여도, 발표 내용을 면밀히 관찰해 기록한다.Q. 예비고1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본인이 다닐 고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기 바란다. 학교 프로그램, 진로과목, 수행평가와 지필고사 등에 대한 학부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긍정적인 변화다. 한걸음 더 나아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서기를 바란다. 학교를 방문해 진로담당 교사와 상담하며 궁금한 부분을 질문해 보는 것도 좋다. 준비된 학생이 고교생활을 알차게 보낸다.▶윤희태 영동일고 교사Q. 선택교과를 결정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송파 일반고 대입 유형을 살펴보면 학종 30%, 학생부교과 15%, 논술 20%, 실기 10%. 정시 25% 비율이다. 즉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가장 높다. 게다가 정시에서는 재수생 강세가 두드러지지만 학종은 고3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학종을 염두에 둔다면 과목 선택할 때 물리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 싶다. 학생들의 전공 선택은 고3 원서 쓸 무렵 많이 바뀐다. 의학, 생명과학 계열을 염두에 두었다 공대 쪽으로 방향전환을 하려고 할 때 물리 과목을 선택하지 않았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물리ⅠⅡ는 공대의 기초 학문이기 때문이다. 교양과목으로 편성되는 심리학은 모든 전공이 토대가 된다는 점도 유념하기를 바란다.선택교과는 앞으로 입시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아는 만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을 예비고1에게 강조하고 싶다.Q.‘교과과정이 나의 진로를 나타낸다’는 속뜻은?학생부 안에 학생의 모든 것이 담겨있어야 한다. 생기부 기재 방식이 바뀌면서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이 더 중요해졌다. 이 항목은 선택과목과도 연관이 있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 본인의 역량이 생기부에 정확히 기록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국영수 등 기초과목은 종전대로 9등급 내신이지만 심화영어, 과제연구 같은 진로과목은 A,B,C 성취평가제로 평가한다. 상대적으로 내신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권하고 싶다. R&E활동은 기재가 금지됐지만 진로과목으로 개설되는 사회·과학 과제연구는 교과 활동이기 때문에 과목별 세특에 기록될 수 있다는 점도 놓치지 말자. 2018-12-19
- 겨울방학 공부 계획 세우기 전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 정혜원 목동 엠(M)스토리 수학학원 원장매년 겨울방학을 앞둔 이 시기가 되면 어김없이 학부모님들의 고민은 시작된다.이번 겨울방학 내 아이의 시간표는 어떻게 짜야할까?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겨울방학이면 학원수업에 더해 특강수업까지 시킬 건 다 시켰는데 결과가 제대로 된 건 없는 것 같고, 교과 예습도 어느 정도 나갔지만 영 미덥지가 않아 불안하다.어떻게 해야 내 아이가 이번 겨울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선행만 빼는 진도 수업이 효과적일까?일단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선행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단순히 진도만 빼는 선행수업이라면 이번 방학부터는 그만해야 한다.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지 못한 선행 수업은 의미가 없다.먼저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들이 선행한 부분에 대해 학기별로 정확히 진단해 보는 것이 우선이다. 학부모가 가장 객관적으로 자녀의 선행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은 학교 기출문제를 구해서 풀게 하는 것이다.일반적으로 목동지역 학교들의 수학시험 점수 평균은 대체적으로 75점선이다. 학교나 학년마다 차이는 있지만 A나 B의 비율 즉 80점 이상의 비율이 거의 60%이다. 자녀가 선행을 한 과정으로 기출문제를 풀어봤는데도 80점이상이 나오지 않았다면 하위 40%에 들어간다는 이야기다.정확한 평균이나 A/B비율을 알고 싶다면 학교 알리미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면 얼마든지 확인가능하다.기출문제나 모의고사로 선행이 필요한지 판단하라고등과정 선행을 확인하고 싶다면 6월이나 9월에 교육청에서 보는 모의고사로 확인하길 권한다. 등급표를 참조하여 적어도 2등급 이내가 되는지 확인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필자의 경우는 학부모와 상담 시 선행을 어느 과정까지 끝냈다 해도 무조건 그 다음과정 수업을 짜주지는 않는다. M-DTM(수학선행 진단검사)이라는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선행의 완성도를 확인한다. 만약 부족하다면 다시 Make-Up수업을 진행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선행을 나가더라도 확실하게 다져지며 진짜 실력을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학부모들도 자녀를 객관적 지표로 검사해보아 전반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면 이번방학에는 무리하게 진도 빼는 것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한 부분을 찾아 다시 Make-Up 해줘야 한다.진단검사를 통해 다행히 전체가 아니라 어느 한부분이 취약한 것으로 나온다면 그 취약 부분을 찾아내어 확실하게 다시 만들고 다져주는 과정이 이번 겨울 방학에는 이루어져야 한다.우리 아이 약한 부분 채워주는 법 Make-Up수업정확한 진단으로 취약한 부분을 찾아내었다면 이제 Make-Up수업으로 보완해주어야 한다. 일단 Make-Up수업을 제대로 시키려면 '탐구활동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개념을 제대로 공부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개념탐구 활동지에 아이에게 개념을 쓰게 한다. 이것은 2가지 효과가 있다. 선생님 설명을 듣고 무조건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기억을 끄집어내고 사고 하게 하는 효과와 아이가 공부를 하며 자신이 스스로 학습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효과이다.그리고 과제탐구활동지를 이용하여 비록 맞힌 문제라 하더라도 찍어서 맞은 문제나 소위 베낀 문제를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그리고 자신의 틀린 문제를 다시 확인해보는 오답탐구활동지 등 다양한 활동지를 이용하면 자신이 공부를 하며 나온 산출물들이 서류형태로 쌓이게 된다.일정기간 모은 이 서류들을 부모와 같이 확인하고 고쳐야할 점 등을 평가하는 과정 자체가 서류를 통해 면접을 보는 요즘 입시 키워드에 딱 맞는 교육이나 마찬가지이다.정확한 테스트는 필수그리고 마직막으로 실력을 Make-Up하기 위해서는 테스트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테스트는 가급적 당일 것으로만 하지 말고 가능하다면 오늘 공부한 것, 일주일 전에 공부한 것 그리고 한 달 전에 공부한 것을 같이 테스트를 봐야한다.한 달 이내에 3번 이상을 기억을 끄집어 내어 공부를 해야 장기기억화 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에게 2019 겨울방학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언제까지 아이로 있을 것 같던 내아이가 어느새 훌쩍 자라서 이제 초등학생, 중학생이 되었다.아이들의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그러기에 학부모는 학원에서 알아서 해주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소중한 시간을 쓸데없이 낭비하지 않도록 현명하게 시간관리를 해줘야 한다.이번 겨울방학만큼은 정확한 진단과 확인을 통해 내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다져야 한다. 수능 1등급을 위해 실력을 Make-Up 할 수 있는 성공적인 겨울방학 시간표를 짜야 할 것이다.(주)스토리 에듀대표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2642-7003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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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_북부교육지원청 고입 연합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1월 21일 오후 7시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자리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2019학년 후기고등학교 진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당에 마련한 자리를 다 채우고도 참석자가 줄을 이어 보조의자까지 동원됐는데, 교육과정과 입시 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중3 학부모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체감할 수 있었다.변화한 교육과정 이해 중요첫 번째 연사로 나선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선종복 교육장은 “북부교육지원청에 속한 노원구와 도봉구의 후기 일반고는 자율형 공립고와 과중반 운영 학교를 포함해 총 22개교로 이 가운데 상당수가 명문고로 이름나 있다”고 설명했다. 선 교육장은 “현 중3은 대입정책과 교육과정의 큰 변화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2부에는 서울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전국 장학사의 ‘오디세이학교’ 설명이 이졌다. 전 장학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상급학교 진학은 물론 진로에 관한 고민이 깊다면 오디세이학교 진학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고 제안했다. 오디세이학교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여행이나 프로젝트 수업, 문화?예술 활동 등을 통해 학생 자신의 삶을 돌아보도록 유도하는 게 근본 취지다. 참고로 오디세이 학교 졸업 뒤엔 원래 배정 받은 고등학교 2학년으로 복귀하며 반드시 후기 일반고 배정이 확정된 학생만 입학할 수 있다.명문고 많은 북구부육지원청, 고교 선택 폭 넓어3부 설명회는 서울 면목고등학교 송현섭 교장이 맡았다. 송 교장은 “현 고1부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학년 때부터 진로와 관련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므로 최소 고등학교 입학 전엔 대학에 진학해 무엇을 전공할지 계열을 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택 과목에 따라 대학에서 전공적합성을 고려해 선호하는 학교나 학생에 관한 기준을 세울 수 있다는 게 송 교장의 주장이다. 또 정시 선발 비중이 높아지겠지만, 여전히 수시 선발 인원이 월등히 높은 만큼 내신에서 성과를 내기 유리하며 비교과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송 교장은 “학부모들이 학교알리미 활용에 매우 소극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자녀가 관심 있어 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해당 학교 근무 교사나 재학생을 만나 정보를 취득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 전에 학교알리미로 기본적인 정보를 취득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송 교장은 “노원구와 도봉구엔 과중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총 3개나 있다. 또 음악중점학교 1개교와 자율형공립고 1개교, 혁신학교 1개교가 있다”며 다른 지역과 비교해 고교 선택의 폭이 넓다고 강조했다.송 교장은 설명회 마무리로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고등학교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 먼저 자신의 진로와 특성을 가장 먼저 고려할 것과 학교 교육과정이 과연 목표하는 대학과 학과 계열에 잘 맞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송 교장이 가장 강조한 점은 학생의 생활과 인성지도가 철저한 학교인지도 따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의 재학생 학부모나 선배를 만나보는 것이다”라며 입시 실적은 바로 여기서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덧붙였다.후기 일반고 지원 예시1단계 단일학교 군(서울시 전지역)2단계 단일학교 군(거주지 학교군)가능여부 사유 1지망교2지망교1지망교2지망교A고 B고C고D고 가능 서로 다른 학교 지원A고B고A고B고가능 1단계 거주지 내 학교를 지원 A고B고A고C고가능 A고A고B고B고불가능 같은 단계에서의 중복 지원 2019학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 전형 일정후기고등학교 학교계열 입학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일 학교장선발고 한국삼육고, 한광고 12.6.(수)~12.7.(목)12.11.(화)외국어고‧국제고원서접수‧서류 제출12.10(월)~12.12(수)면접‧자소서 제출12.17.(월)~12.18.(화)12.28.(금)자사고경문고등 21교원서접수‧서류 제출12.10(월)~12.12(수)면접‧자소서 제출12.20.(목)~12.21.(금)2019.1.4.(금)하나고 원서접수‧서류 제출12.10(월)~12.12(수)면접‧자소서 제출12.18.(화)~12.23.(일)예술‧체육 중점학급12.10(월)~12.12(수)12.19.(수)교육감 선발 자공고2019.01.09.(수)추가모집 한국삼육교, 한광고, 예술‧체육 중점학급2019.1.9.(수)~1.10.(목)2019.1.14.(월)자사고‧외국어‧국제고2019.1.16.(수)~1.17.(목)2019.1.21.(월) 2018-11-29
- 학교 특성과 진로 과목 개설 등 꼼꼼히 분석... “지원도 전략이다”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 못지않게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에 빠진 학생들이 있다. 대입의 전초전인 고입을 치러야 하는 중3 학생들이 그들이다. 현재 중3학년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이 정시 30% 이상 확대 등 사실상 현행 유지 방향으로 결론이 나면서 대입과 직결된 고등학교 선택에 학생들은 더욱 신중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고교 내신이 중요해지고 비교과 활동까지 강조되면서 학교 선택시 교과 교육과정, 진학 실적, 비교과 활동 등 지원 학교에 대한 여러 정보를 꼼꼼하게 검토, 비교해 봐야 한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강화되면서 학교별 ‘진로 선택 과목’의 개설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바뀐 교육과정 안에서는 분명한 진로 선택과 그에 적합한 진로 교과를 선택했는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유리하게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내일신문은 일산지역 일반계 고교들의 특성 및 교육과정 등을 두 차례에 걸쳐 싣는다.대화고등학교대화고는 1학년이 모두 355명, 2학년 336명, 3학년 408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 53% 대 여 47%이다. 문∙이과로 구분 된 2학년과 3학년의 경우 문과가 8개반, 이과가 4개반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1명, 영어 10명, 수학 10명, 과학 10명, 사회 12명이다. (학교 알리미 참조)독서교육 연계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대화고등학교(교장 권오섭)는 진로 전공까지 고려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맞춤형 진학 컨설팅 운영이 주목을 받는 학교다.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5년에는 서울대 1명, 연세대 7명, 고려대 6명, 카이스트 1명을 합격시키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었다. 대화고의 2018학년도 대입 합격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1명, 연세대 2명, 고려대 6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5명, 한양대 2명, 이화여대 2명 등이다. 서울 등 수도권내 대학 입학생은 모두 113명이며 이중 수시 합격자는 90명이다. 다음은 2018학년도 졸업생 진로 현황이다.구분졸업자진학자전문대학대학교국외진학계취업자기타전문대학대학교소계남2074065000105894녀1943981022122171합계401791460222279165비율19.736.400.50.556.62.241.1진로 적성을 고려한 교과과정 눈길대화고는 역사는 짧지만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내외 대학이 선발하고 싶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연계의 경우 물화생지 중 두 개의 Ⅱ과목을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목에 수능 범위에 포함되지는 않는 기하부분을 커리큘럼에 넣어 학생들이 대학 전공 결정을 할 때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대화고는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보다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각 과목별 교과관련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보통 1, 2학년을 중심으로 운영하는데 활동사항들은 모두 생기부 세특에 입력된다. 이외에도 교과별 독서수업과 독서연계 교과캠프, 도서관 파워 업 프로그램, 인문독서포트폴리오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경기도로부터 우수학교로 지정 받기도 했다. 대화고는 클러스터 운영 학교이기도 하다. 인근 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에서 대화고는 중국어회화를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중제목: 맞춤형 원스톱 진로교육대화고에는 정규동아리 62개와 자율동아리 66개가 운영 중이다. (2018년 기준) 교내 대회도 모두 33개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주요 대회로는 과학발명품대회와 과학토론대회, 융합과학대회, 과학소논문대회, 시사토론대회 등이 있다. 대화고는 또한 체대입시 진로교육을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운영, 체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에게 준비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일산동고등학교일산동고는 1학년이 모두 318명, 2학년 336명, 3학년 408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 54% 대 여 46%이다. 일산동고 2,3학년의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과학중점반 포함) 학급 수는 각각 7개와 5개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1명, 영어 10명, 수학 10명, 과학 8명, 사회 15명으로 사회 과목 교사가 많다. (학교 알리미 참조)다음은 2018학년도 졸업생 진로 현황이다.구분졸업자진학자전문대학대학교국외진학계취업자기타전문대학대학교소계남2126792000159647녀1886177000138842합계4001281690002971489비율32.042.300074.33.522.3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8년차일산동고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2011~2021년)다. 문이과 구분 없는 1학년의 경우 학생들은 과학 10단위 이상(통합과학 8단위, 과학탐구실험 2단위), 수학은 8단위 이상 이수해야하며 과학 수학 창의적 체험 활동을 50시간 이수해야 한다. (25시간은 교육 과정 내에 반영) 과학 수학 비교과 체험 활동은 한 학기당 1회 있으며 STEAM체험 프로그램도 학기 당 1회 실시한다. 2학년부터는 자연과학계열 3개 학급 이외에 과학중점학급 두 개 학급을 운영한다. 일산동고 과학중점학급의 특징은 과학 8과목(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과 수학 4과목(수학 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을 모두 이수하는 한편 3년간 총 교과 이수단위 중 45%이상을 과학 수학 교과에서 이수해야 한다. 일산동고 주정미교무부장은 “다른 일반계 고등학교보다 과학 수학 이수 단위가 높은 편이다. 이는 이공계 대학들의 학생 선발 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한다”고 말했다.인문사회계열 위한 풍성한 비교과 프로그램 ‘눈길’일산동고는 자연과학 계열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계열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는데 문학캠프를 비롯해 글로벌 선비체험, 시사톡톡, 지리지형캠프, 역사기행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산동고는 지난 2015년부터 덕이고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지정) 클러스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산동고에서 예술교과 (체육전공실기, 영화 감상과 비평)를 들을 수 있는데 관련 진로 및 전공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2018학년도 대입 수시 서울대 1, 연고대 6명일산동고 2018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 현황(2018년도 졸업생만 기준)을 살펴보면 서울대 1명(수의학과). 연세대 2명, 고려대 4명, 서강대 2명, 성균관대 2명, 한양대 7명, 이화여대 5명, 중앙대 3명, 경희대 1명, 한국외대 3명, 서울시립대 1명, 홍익대 2명, 동국대 6명, 국민대 4명 등이다. 일산동고는 교과 및 비교활동을 전적으로 학생 참여형으로 운영, 학생들의 교과 세특 등 학교생활기록부를 알차게 채워나갈 수 있어 학생부종합 전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안곡고등학교안곡고는 1학년이 모두 319명, 2학년 338명, 3학년 409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 53% 대 여 47%이다. 문∙이과로 구분 된 2학년의 경우 문과가 8개반, 이과가 4개반, 3학년은 문과가 7개반, 이과가 5개반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4.7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1명, 영어 10명, 수학 10명, 과학 8명, 사회 13명으로 사회과목 교원 수가 많다. 2018학년도 졸업생 진로 현황에 따르면 전체 졸업생 중 31.7%가 대학에 진학했으며 25.6%가 전문대학에 진학했다. (학교 알리미 참조)다음은 2018학년도 졸업생 진로 현황이다.‘창의 인재반’, ‘주제별 인문학 교실’ 등 운영안곡고는 과학 2018-11-29
- 일반고 지망 1순위 어디가 좋을까? 다른 학년과 다르게 고교입학을 앞둔 중3학생들은 11월말 기말고사를 치르고 3학년 2학기 성적을 종합하여 일반고 지원에 필요한 내신점수가 최종 산출된다. 이를 바탕으로 12월 10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안양과천군포의왕 지역 학생들은 내신점수를 바탕으로 총 모집인원을 내신점수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 후 학교별로, 학군별 지역별 순위에 따라 추첨하여 학교를 배정하게 된다. 때문에 일반고를 지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지망순위를 정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또한 1순위 학교에 100% 배정받는다는 보장이 없는 것도 고민을 키운다. 일반고 입시 지원을 앞두고 고교 지망 순위 선택에 고민하는 중3 학부모들을 위해 지역 일반고 선배 맘에게 조언을 구했다.집에서 가까운 학교가 최고김민정(호계동)저희 아이는 1순위 학교에 배정받지 못하고 3순위 학교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배정을 받았는데, 아침마다 등교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버스를 놓쳐, 차로 데려다 주거나 택시를 타고 등교 합니다. 물론 셔틀버스 등을 타고 등교하는 아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셔틀버스 시간을 한 번 놓치기 시작하니 잘 타게 되지 않아서 셔틀버스는 취소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생활에 지치고, 각종 활동에, 수행평가 준비, 주말에도 쉴 틈 없이 학원에서 보내는 아이들에게 등하교 시간이라도 편한 것이 좋지 않을까요? 조금이라도 쉬게 하려고 차로 데려다 주는 것이 버릇이 되었는데, 동생 등교도 신경 써야 해서 아침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다행히 학교생활은 만족 해 하고 있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어느 학교에 보내야할지 선뜻 결정이 되지 않는다면, 무조건 가까운 학교를 1순위로 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내신 유리한 학교가 대입에 유리하다박인숙(관양동)일반고를 지원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외고, 자사고 보다 내신점수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하지만 요즘에는 일반고도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자들이 늘어나는 추세고, 학생부 중심전형은 아무래도 내신점수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신에 유리한 일반고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반고도 마냥 내신 성적이 유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일반고지만 우수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내 명문 일반고의 경우에는 특목고 못지않게 내신에서 불리합니다. 때문에 많은 고민 끝에 내신에 유리하다고 여겨지는 비선호학교를 안전하게 1순위로 지망하여 배정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도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학교 때 비슷한 성적을 받았던 친구들보다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스스로도 자신감을 얻고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학교 분위기 무시할 수 없어임미경(귀인동)저희 아이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분위기에 휩쓸리는 경향이 있어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학습분위기가 좋은 학교 위주로 선택을 했습니다. 학습 분위기가 좋고 입시실적이 좋은 학교로 소문이 나서인지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학교로, 내신 점수는 생각보다도 낮게 나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른 일반고라고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어느 정도 내신에 대한 불리를 감수하고 내린 선택이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내신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모의고사 점수는 내신보다 월등하고 전체적으로 학습분위기가 잘 잡혀있어 공부에 집중하기 좋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 학교 프로그램 살펴 선택해야이진선(평촌동)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는 중3학생들은 대입제도도 바뀌고, 교과과정도 많이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변화되는 교육과정속에 있는 학생들은 고교 선택시 자신의 진로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살펴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 과학을 좋아하고 어느 정도 진로가 정해져 있었기에 과학중점학교를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진로가 어느 정도 정해진 아이들은 진로에 맞춘 교과과정이 개설되어 있거나 동아리, 학교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 곳을 살펴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요즘에는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모든 정보가 나와 있어서 누구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진로가 정해지지 않고 막연한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된 학교가 좋다고 여겨집니다. 자칫하면 본인이 선택하고 싶은 과목이 개설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18-11-27
- 학교 특성과 진로 과목 개설 등 꼼꼼히 분석... “지원도 전략이다“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 못지않게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에 빠진 학생들이 있다. 대입의 전초전인 고입을 치러야 하는 중3 학생들이 그들이다. 현재 중3학년이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이 정시 30% 이상 확대 등 사실상 현행 유지 방향으로 결론이 나면서 대입과 직결된 고등학교 선택에 학생들은 더욱 신중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 학생부종합전형이 70%대를 넘으면서 고교 내신이 중요해지고 비교과 활동까지 강조되면서 학교 선택시 교과 교육과정, 진학 실적, 비교과 활동 등 지원 학교에 대한 여러 정보를 꼼꼼하게 검토, 비교해 봐야 한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강화되면서 학교별 ‘진로 선택 과목’의 개설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바뀐 교육과정 안에서는 분명한 진로 선택과 그에 적합한 진로 교과를 선택했는지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유리하게 반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내일신문은 일산지역 일반계 고교들의 특성 및 교육과정 등을 두 차례에 걸쳐 싣는다.주엽고등학교주엽고는 1학년이 모두 355명으로 이 중 남학생 189명, 여학생 166명이다. 2학년과 3학년은 각각 434명과 512명으로 남녀 비율은 남 53% 대 여 47%이다. 문∙이과로 구분 된 2학년의 경우 문과가 9개반, 이과가 6개반으로 이과 중 2개 반은 과학 중점반이다. 3학년은 문과 8개반, 이과 7개반으로 이중 2개 반이 과학 중점반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2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3명, 영어 11명, 수학 13명, 과학 13명, 사회 14명이다. (학교 알리미 참조)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지난해 서연고대 14명 보내주엽고는 2010년 교육부가 지정한 과학중점학교다. 과학중점학교는 수학과 과학에 중점을 둔 일반고를 말한다. 1학년 학생들은 60시간 이상 수학과 과학 관련 비교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과학적인 소양을 쌓게 된다. 2학년부터는 과학중점반(이하 과중반) 2개반을 운영, 공학체험과 의과학체험, STEAM(골드버그)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수학과 과학 과목의 총 이수단위를 전체 45%이상으로 해 이공계 진학에 유리하도록 교육과정이 설계됐다. 과중반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 8개 과목과 수학은 기하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한편 주엽고는 2018학년도에 서울대 4명, 연세대 1명, 고려대 9명을 보냈으며 2017학년도에는 서울대 5명, 연세대 8명, 고려대 10명을 각각 보냈다.클러스터 운영 심화 학습 유도… 동아리활동도 활발주엽고는 공동 교육과정인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클러스터는 진로와 연계된 교과 또는 심화과목을 학생들이 클러스터 내 타 학교로 이동해 재학 중인 학교에서 개설돼 있지 않은 특정 교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주엽고는 생명과학실험과 물리학실험을 개설, 일주일에 한 번 수업을 운영 중이다. 주엽고는 인문교양 프로젝트를 통해 인성교육도 강화한다. 독서포트폴리오를 통해 독서 지식인증제를 운영하는 한편 독서토론대회를 실시하며 진로와 연계된 사회탐구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실태를 살펴보면 교육과정 동아리가 모두 66개로 이중 수학과 과학이 19개, 인문사회문화가 18개, 외국어가 4개이다. 자율동아리는 모두 129개가 있으며 이중 수학과학 관련 동아리가 68개로 가장 많다. 인문 사회 문화 동아리도 52개다.2019학년도 진로과목 개설 현황2019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에 개설된 진로과목은 다음과 같다.일산대진고등학교일산대진고는 1학년이 모두 347명, 2학년 419명, 3학년 488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 55% 대 여 45%이다. 문∙이과로 구분 된 2학년과 3학년의 경우 문과가 7개반, 이과가 8개반으로 이과 중 2개 반은 소프트웨어 중점반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5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2명, 영어 12명, 수학 14명, 과학 13명, 사회 14명이다. (학교 알리미 참조)서울대와 의치한 12명 진학1995년 개교한 일산대진고등학교는 고양지역 대표 사립학교로서 안정적인 교원 수급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이 가능한 중장기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진고의 2018학년도 대입 합격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4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16명, 서강대 7명, 성균관대 9명, 한양대 9명, 특수목적대인 사관학교(경찰대) 7명, 의치한 8명 등이다. 대학 합격자 중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합격자 비율은 약 2.5대1 정도. 2018학년도 연세대 전체 합격자 18명 중 약 7~8명이 논술전형을 통해 합격했다. 다음은 최근 3년간 대학 입학 합격 현황이다.1,2학년 전체 소논문 작성해본다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해당 학교의 동아리 및 진로체험 활동과 교과별 각종 교내 대회 등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 운영도 고교 선택 시 눈 여겨 보아야 할 사항이 됐다. 대진고에는 정규동아리 43개와 자율동아리 160개가 운영 중이다.(2017년 기준) 정규동아리는 학생중심과 배움중심 동아리로 구분되는데 배움중심동아리의 경우 외부전문가를 초청, 활동을 진행한다. 교내 대회도 모두 60여개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주요 대회로는 교내과학대회(자연계), 창의인재 프로그램(공통, 1년 관찰), ‘사고뭉치프로젝트’ (공통) 등이 있으며 이중 ‘사고뭉치프로젝트’는 소논문 작성 및 논문발표대회로 가장 대표적인 대회다. ‘사고뭉치’는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년에 걸쳐 진행되는데 전체 대상 학생의 10~20%가 시상, 학생부종합전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2018학년도 대입시에서 대진고가 논술전형을 통해 수시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것도 학교의 탄탄한 독서, 토론, 논술지도 프로그램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다.S/W교육 선도학교 선정… 외부대회 수상 실적 높아대진고는 현재 미래부 주관 전국 S/W 선도학교(2015년 지정)와 교육부 S/W 교과중점학교(2016)로 지정되어 있다. 대진고는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동아리활동, 방과후프로그램, 특강 등을 통해 S/W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7학년도부터는 인문계와 자연계 이외에 기술융합과학계열을 도입, 1학년 한 개 반, 2,3학년은 각각 두 개 반씩 별도 학급을 운영, 우수한 S/W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덕이고등학교덕이고는 1학년이 모두 312명, 2학년 314명, 3학년 332명이며 남녀 비율은 남 53% 대 여 47%이다. 문과는 8개반, 이과는 4개반이다. 수업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5명이며 국어과목의 교원 수는 11명, 영어 10명, 수학 11명, 과학 10명, 사회 12명이다. (학교 알리미 참조)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비교과 영역 알차 운영덕이고의 2018학년도 대입 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입 응시자의 80%가 수시 합격으로 대학에 입학했으며 나머지 20%는 정시로 합격했다. 이 학교가 수시 전형에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수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교내 대회의 경우 그 종류를 기존 80개에서 31개로 대폭 축소했는데 양적으로는 줄었으나 질적으로는 보다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강향필 교무부장은 ” 인문사회, 수리자연과학, 자율, 외국어, 예체능, 정보, 인성 등 7개 분야에 31개의 대회를 운영 중인데 참여한 학생들의 개인별 활동 내역을 교사들이 꼼꼼히 관찰했다가 세특에 기재, 학생부종합전형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교과활동의 경우 영역별로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데 해당 프로그 2018-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