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검색결과 총 1,77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테마형·전국화’로 가는 금융권 사회공헌활동 KB금융, 내년엔 전체 임직원 25만시간 봉사활동'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 … 경제·금융교육 대표사업 선정'KB스타 드림봉사단' 확대 … '소외층 지원·일자리 창출'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민병덕(오른쪽 네번째) KB국민은행장, 임영록(왼쪽 네번째) KB금융지주 사장이 KB금융 광고모델인 이승기씨(왼쪽 두번째) 등과 함께 겨울철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한생활용품세트를 포장하는 모습. 사진 KB금융그룹 제공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이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란 기치를 내걸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KB금융은 새로 출범하는 전국 1200여개 'KB스타 드림봉사단'을 통해 전 계열사 임직원 2만5000여명 모두가 '1인1봉사활동'에 참여해 연간 25만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그룹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경제·금융교육'으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펼치기로 했다. KB금융은 지난 20일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주재로 그룹사회공헌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2 그룹 사회공헌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지역밀착형 전국 봉사활동 = KB스타 드림봉사단은 KB금융 사회봉사단의 새 이름이다. 기존 4대 핵심테마인 꿈드림봉사단(청소년), 글로벌드림봉사단(글로벌), 그린드림봉사단(환경), 실버드림봉사단(노인복지)에 긴급구호봉사단인 '신속드림봉사단'과 재능기부를 펼치는 '재능드림봉사단'을 신설해 총 6개 봉사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KB금융의 1200여개 전체 부점이 테마별 봉사단에 가입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임직원 1100여명이 참여하는 '신속드림봉사단'은 전국 40여개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돼 재난 발생시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 및 초기 긴급구호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능드림봉사단'은 경제·금융교육 사내강사, 문화·예술·체육 분야 특기 임직원과 퇴직직원 등 500여명으로 구성돼 봉사활동에 나선다. KB금융의 모든 임직원은 KB스타 드림봉사단 내 1개 이상의 봉사단에 가입해 연간 10시간 이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1인 1봉사활동'에 동참한다. 임직원 2만5000여명이 한해에 25만시간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셈이다. 대표사업으로 선정된 경제·금융교육은 가난의 대물림을 막아 사회적 약자들이 건강한 삶을 꾸리도록 돕자는 취지다.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등 연령에 맞는 생활경제·금융교육 및 재테크 교육은 물론,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도움을 주기위한 '시니어 경제·금융교육'도 추진해 나간다. ◆11년간 성금 650억원 기탁 = KB금융이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은 분야가 다양하고 방대하다. 지난달 29일엔 어윤대 회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이불, 베개, 목도리, 등으로 이뤄진 방한용품 1800세트를 만들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어 회장은 이 자리에서 "KB의 사회공헌 핵심테마 중 하나인 노인복지를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9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을 돕고 복지단체의 수송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장애인리프트 차량 등 복지차량 51대를 기증했다. 차량을 전달받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 차량들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희망의 발'"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외에도 경기도 안산에 조성한 'KB탄소중립의 숲', 전국 22곳에서 세워진 '작은 도서관' 지원, 결식아동을 위한 'KB 행복한 밥상' 등 광범위한 활동이 수년째 진행 중이다. KB금융은 사회 기부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매년 연말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고, 지난 99년부터 작년까지 총 650억원을 기탁했다. 올 8월에는 저소득 장애 어린이의 재활을 지원하는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 10억원의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KB굿잡' 프로젝트로 일자리 연결 = 올 한해 KB금융이 무엇보다 힘을 쏟은 활동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를 연결하는 'KB굿잡' 프로젝트다. 올 1월 출범한 KB굿잡은 9개월만에 구직 희망 개인회원이 1만명을 넘었고 구인등록 기업도 6630곳에 달했다. 지난 10월에는 인천남동공단 인근 송도에서 'KB굿잡 중견·중소기업 취업박람회'를 열어 200여개 기업과 1만23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어려서부터 몸에 밴 절약정신의 힘! 황수양(36.무실동) 씨는 26살 남편과 결혼할 때 6평의 자취방에서 신혼을 시작했다.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나 일과 절약하는 것이 몸에 밴 황수양 씨는 결혼하면서 목표를 세웠다. “‘1년에 하나씩 부동산을 내 것으로 만들자’는 생각으로 부동산과 관계 된 책도 많이 보고 강의도 많이 들으며 직접 발로 뛰어다녔어요.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노력하니 정말 되더라고요”라며 “한번 정하면 그 일에만 몰입해요. 살림을 내 돈 안들이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방송국에 글을 보냈어요. 그렇게 받은 상품 가격만 1500만 원 정도 됩니다”라고 한다. 결혼 10년 차인 황수양 씨는 지금까지 마음 놓고 외식이나 야식을 즐겨본 적이 없다. 재테크의 시작은 가정주부의 알뜰함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 할 만큼 야무지다. 이렇게 재테크에 야무진 그녀의 가족사랑은 어떨까? “힘들게 임신한 첫째가 빈맥과 심한 아토피를 앓아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더욱 먹는 것을 철저하게 내 손으로 만들어 먹여요. 인스턴트나 사 먹이는 일은 꿈도 안 꿔요. 돈도 돈이지만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꼬박 세끼를 해먹이죠. 형제나 친지, 남편조차도 나를 짠순이라고 불러요”라고 한다.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온 남편을 위해 가정에서는 최대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자신만의 내조다. 일찍부터 현실적이고 경제에 관심이 많았던 황수양 씨는 무슨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야 마는 성격이다. 뿐만 아니라 치밀함도 갖췄다.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방법을 모색한다. 포기가 없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안양군포의왕과천의 생활·경제·교육·건강을 담다! 어느덧 2011년이 저물어간다. 누구나 이맘때쯤이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게 된다. 지역밀착형 언론을 지향하는 안양내일신문은 2011년 한 해 동안 지역현안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전달은 물론 교육, 건강,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기사를 통해 여성과 남성,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월5일 862호(2010년 12월29~2011년 1월4일)를 통해 2011년을 시작, 여름휴가 기간인 8월3일과 9월14일 추석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어김없이 독자들을 만나왔다. 지난 일년 동안 발행된 안양내일신문이 어떤 내용의 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요구를 담아내고, 독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는지 안양내일신문의 일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의 소소한 일상과 트렌드 반영한 생활기사 지역과 가장 밀접한 생활 기사는 다양한 테마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내일신문의 생활기사에는 지역의 소소한 일이나 변화하고 있는 트렌드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 중 리포터가 직접 체험하고 쓴 기사는 생동감이 넘친다는 평이 많았다. 872호(3월23일~3월29일) 백운호수와 고기리 지역명소 소개, 879호(5월11일~5월17일) 리포터추천 하루 코스 나들이 장소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고 예술작품이 가득한 안양예술공원과 드라마 파스타 촬영장소로 알려진 장소들은 100만여 명 이상 다녀갔을 정도로 타 지역에서도 인기 있는 명소로 사랑 받았다.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 연인, 부부가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는 주부들에게 인상적으로 남아 있어 주말에 직접 찾아간 부부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예술공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과 갤러리카페 작은 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해도 좋을 교육자료와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주부들이 그곳을 찾았다고. 연이어 나온 880호(5월18일~5월24일) 반월호수 편은 산책을 즐기고 싶은 아빠와 엄마,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빨간 풍차의 사진이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 주변의 수리사, 덕고개 마을 당숲까지 우리 지역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또한 881호(5월25일~5월31일) 안양 양명고등학교 6회 졸업생 3학년 1반의 학생들의 수학여행은 옛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김지항 담임 선생님과 까까머리 소년들이 중년을 넘긴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옛 추억을 떠올렸다고 한다. 덕분에 잊혀졌던 옛 스승에게 안부 전화를 하기도 했다고. 901호(10월26일~11월1일) 애완동물 등록시대는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되는 의무등록제를 앞두고 지자체에서 무료로 시술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사실, 반려동물로 인한 소음, 배변, 목줄 착용 등 기본적인 에티켓을 간과해 여러 가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고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868호(2월23일~3월1일) 커피전문점의 무료 커피교육은 커피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 좋은 이야깃거리였다. 무료로 진행됐던 엔제리너스 커피교실은 현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하는 천사와 함께 하는 커피교실’로 아프리카 식수 위생 사업 후원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단, 참가비 1만원을 내야 하지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액 후원하기 때문에 그 의미는 크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교실과 함께 케이크 교실를 열고 있다. 커피이야기와 함께 커피지식을 쌓을 수 있는 커피교실은 시간, 나라별 커피원두와 페어링 케이크까지 제공하고 있고 케이크 교실은 케이크 마스터와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어 특별한날 선물하기에 제격. 매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돼 여전히 인기가 많다. 지역 전문가를 통한 평촌·산본 아파트 매매 및 전셋값 현황과 전망 부동산 및 재테크 관련 기사는 안양군포의왕과천 우리지역 시민들에게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봄과 가을은 이사철을 앞두고 집값과 전셋값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시기다. 내일신문은 868호(2월23일~3월1일) ‘평촌·산본 전세 재계약 비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부동산 시장을 점검, 이사를 앞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당시 전국적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었고 평촌산본 신도시 역시 급등한 전셋값에 당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귀인동 꿈마을 우성아파트 101.73㎡의 경우 전세값이 2억6000만~2억9000만원, 꿈마을 건영아파트 102㎡는 2억5000만~2억9000만원의 시세를 보였다. 이렇게 전셋값이 급등하자 지역의 공인중개사사무실에는 전셋값을 올려줄 자금으로 소형 아파트 구입을 고려하는 세입자들의 문의가 빈번해졌다. 내일신문에서는 내 집 마련을 두고 고민하는 세입자들을 위해 891호(8월24일~8월30일) ‘대출 많은 내 집& 대출 없는 전세, 전셋값 상승기 부동산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조언을 들어봤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양시동안구지회 김배규 지회장은 “2011년 8월 현재 중소형평형의 경우 매매가격이 3억~3억5000만원인데 전세가격이 2억5000만원을 넘어가는 상황”이라며 “전세값이 매매가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지역에서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주택 구입에 관심이 큰 편으로 고정적으로 수입이 있다면 내 집 마련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안양 특히 동안구는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전세가격은 더 오를 가능성이 크고 중소형아파트의 매매가격 역시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으며 김 지회장의 전망은 현재까지 맞아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2012년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부동산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어떤 식으로든 주택거래 활성화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외 경제상황이 가장 큰 문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유럽, 미국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저성장은 지속될 가능성 높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성장률이 바닥권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 경기 역시 어려움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가 되어 경기 불확실성이 줄어든다면 상반기보다는 조금 더 나은 상황이 될 수도 있겠지만 총선과 대선이 예년과 같이 부동산 경기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 안양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내년 안양군포의왕과천 전세시장의 경우 올해와 같은 큰 폭의 상승은 없을 것이며 매매의 경우 올해 인기가 좋았던 소형아파트의 내년 상승률 역시 올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기별·이슈별 깊이 있는 내용전달로 학부모 교육 궁금증 길라잡이 한편 자녀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가장 주목하는 기사는 단연 교육관련 기사다. 내일신문은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전문가들을 만나 시기별로 부각되는 교육이슈와 변화하는 교육트렌드를 제시하고자 노력해왔다. 안양내일신문에서는 868호(2월23일~3월1일)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lsquo 2011-12-21
- 서민 위한 돈으로 ‘재테크’ … 민생포럼 대표 구속기소 미소금융 대출지원금 23억 유용 … 2억 뇌물수수 미소금융 간부 구속기소금융소외계층 자립에 써야할 돈을 빼돌려 자기 뱃속을 채운 뉴라이트 계열 단체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김주원)는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부터 받은 대출지원금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민생포럼대부 및 사람사랑 운영자 김 모(4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 조사 결과 김씨는 미소금융중앙재단에서 받은 대출지원금 총 75억원 중 23억원가량을 빼돌려 생활비로 쓰고 부동산 투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에 따르면 2009년 4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김씨는 허위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재단으로부터 민생포럼대부에 65억원을 지급받고 사람사랑에 10억원을 지급받았다. 김씨는 이 돈으로 미소금융중앙재단 사업총괄부장 양씨에게 2억1000여만원을 뇌물로 주고 3억4000여만원을 생활비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주변 지인들에게 모두 3억3000여만원을 빌려주기도 하고 14억6000만원을 들여 서울 동소문동 소재 건물과 땅을 사는 등 공금을 재테크에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씨에게 돈을 받고 지원금 유용을 묵인한 미소금융중앙재단 사업총괄부장 양 모(53)씨도 뇌물수수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2010년 11월 미소금융중앙재단 사업총괄부장으로 있으면서 2010년도 추가 지원금 배정과 관련해 다른 복지사업자들의 신청금액 정보와 적정 신청금액 등을 사전에 알려줘 민생포럼대부가 10억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 양씨는 김씨가 사회적 기업들에 사회적기업센터 입주보증금 명목으로 지원금을 대출해준 것처럼 허위 보고한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묵인해주는 대가로 3000만원을 받았다. 이후 2011년 11월까지 모두 2억1000여만원을 건네받았으며 술접대 골프접대 등 2000여만원 상당의 향응도 제공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뇌물)를 받고 있다.미소금융중앙재단은 대기업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경제적 자립을 위한 창업 및 취업 지원이나 생활안정자금의 저리 대출, 신용불량자의 신용회복을 위한 저리 생활안정자금 대출, 소액보험 지원 등을 하는 공공재단이다.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초고령화 사회, 건강한 재테크로 미리 준비하자” 부동산 112 조광현 대표는 “부동산 112는 ‘같이 부자되는 브랜드 부동산’을 지향하며 부동산, 주식, 창업 등 재테크 전반에 대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이다”고 소개했다.우리 주변에 부동산 중개업소는 무수히 많다. 일반인들의 부동산 정보에 대한 관심도 무척 높다. 하지만 단순한 중개를 넘어 자신의 재정 상황을 충분히 공유하고 부동산, 주식 등의 재테크 전반적인 상담을 편하고 체계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근처 대우월드마크센텀 1층에 문을 연 ‘부동산 112’은 부동산 전문 상담 뿐 아니라 주식, 창업 컨설팅 등 토털 재테크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는 곳이다.부동산 112 조광현(42) 대표는 “부동산 112는 같이 부자되는 브랜드 부동산이다. 부동산이 수없이 많이 있지만 동네 아파트 매물이 있는지 알아보는 정도의 소극적인 의미의 부동산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누구나 쉽게 자유롭게 와서 부동산, 주식, 창업 등 전문적인 재무상담으로 재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부산에서 브랜드 부동산의 효시가 되겠다”고 소개했다.부동산112에 근무하는 직원만 7명.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위해 먼 지방까지도 마다않고 달려가 발로 뛰며 현장조사를 해 정보를 모으고 고객들의 업무 컨설팅을 해 준다.그는 기업, 관공서, 재테크 동호회, 단체 등에서 재테크 강연도 해오고 있다. 사진은 해운대경찰서에서의 강연 모습.홍페이지 운영, 강연 등으로 체계적인 재테크 정보 공유그는 오래전부터 ‘은비’라는 인터넷 필명으로 ‘은비까페’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사람들이 원하는 재테크 정보를 일일이 발품 팔아 가며 모아 무료로 답변해줬다. 그저 자신의 답에 너무 고마워 해주는 사람들의 칭찬에 흥이 나서 했던 일이었다. 갈수록 그의 도움을 요청하는 회원 수도 점점 늘어나고 강연 요청도 많아지며 일의 규모가 점점 커졌다. 그는 좀 더 본격적이고 자유롭게 이 일을 하기 위해 20년동안 근무했던 경찰관직을 명예퇴임했다. 공공적인 성격의 재테크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그의 도덕적 기준과 사회를 위해 일하는 즐거움의 가치는 오랜 경찰관 생활을 통해 얻어진 것이다. 부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팀장으로 재직하다가 퇴사하겠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울며 말리던 그의 아내도 지금 신나게 행복해하며 일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정해진 한도 없이 무궁무진하게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지금의 일을 하며 그는 열혈청춘처럼 기운이 넘친다.조광현 대표가 고객과 재테크 상담을 하고 있다. 부동산 112는 누구든지 편하게 와서 온·오프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초고령화 사회 대비해 나의 노하우 쌓고 준비해야네이버까페에서 검색되는 ‘부동산 112’ 홈페이지(www.budongsan112.com) 회원 수도 얼마전 1,000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에서 무료로 재테크 상담도 해주고 정보도 공유하며 정기적인 오프라인 재테크 모임도 한다. “투기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공공적인 성격의 체계적인 재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재테크의 ABC 정도는 알아야 사회생활을 하며 큰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곧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50세 이상이 되면 안정적인 근로 소득을 기대하기가 힘들다. 50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준비해야 한다.”그는 “아파트 월세 등 고정적인 임대수익이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일반인은 우선 내집 마련을 반드시 하고 여유가 된다면 임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소형아파트를 여분으로 매수하면 좋을 것이다”고 조언했다.그는 기업, 관공서, 재테크 동호회, 단체 등에서 재테크 강연도 해오고 있다. 주식, 부동산, 금융, 창업 컨설팅 등을 아우르는 그의 토털 재테크 강연은 재미있고 실전에 큰 도움이 돼 호응이 크다. 그의 꿈은 ‘공공적인 성격의 재테크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통해 사회에 선의의 영향을 주고 선의의 힘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재테크’라는 무기를 통해 실현하고 싶다는 게 그의 꿈이다.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내딛는 그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된다.문의 : 1600-0112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부동산 112 조광현 대표에게 듣는다-주식,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할까?“재테크의 본질 정확히 알고 투자해야”모든 재테크에는 본질이 있다. 주식의 본질은 내일 장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해야 한다. 일반이 개인 투자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굳이 해야 한다면 적립식 펀드를 해야 한다. 조심해야 할 것은 적립식 펀드는 적금이 아니기 때문에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적정 수익률(15~20%)에 도달하면 반드시 환매해야 한다. 만약 15% 손실이 나면 적립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큰 수익이 나지는 않더라도 투자금을 잃지는 않는다.부동산의 본질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있다. 부산에는 5년간 소형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자녀 결혼으로 인한 분가 등으로 수요가 점점 커졌지만 멸실 가구 증가로 공급은 더 줄었다. 참여 정부 때 부동산 규제 정책이 40여 개에 이를 만큼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폈다. MB 정부 들어서며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으로 소득세법 특례를 한시적으로 적용하자 가수요가 증가하며 부산 부동산 시장에 촉매제 역할을 했다. 그래서 최근 부산 소형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대형 평형은 계속 공급 돼 왔기 때문에 대형평형은 앞으로도 계속 정체기를 거칠 것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은 2년 오르면 3~4년 정체기를 거치기 때문에 부산도 최근 2년간 크 2011-12-16
- 금융사, 피말리는 퇴직연금 유치전 법인세 면제 위해 기업들 가입 서둘러올해 연말까지 10조원 추가적립 예상자녀캠프·문화강좌 등 서비스로 차별화"고객님의 소중한 퇴직연금을 맡겨만 주시면 전담 컨설턴트를 지정해서 재테크는 물론, 은퇴플랜에 대한 상담을 제공합니다. 또 자녀분 계시면 방학 때마다 직업체험캠프를 보내드릴뿐 아니라 건강검진우대권도 제공하고, 커피 꽃꽂이 등 문화세미나도 요청만 하시면 바로 개최해 드립니다."(A증권사)연말을 앞두고 금융사들의 퇴직연금 유치전이 뜨겁다. 올해까지 퇴직연금에 가입해야만 퇴직금 관련 법인세를 100% 면제받는다는 점 때문에 기업들이 막판 퇴직연금 가입을 서두르고 있어 이들을 잡으려는 금융사들의 마음도 바쁘다. ◆10조원을 잡아라 =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50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0월말 현재 총적립금이 39조1892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10조원 정도의 자금이 퇴직연금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이 10조원을 잡기 위한 금융사들의 사투는 눈물겹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금융사로부터 제안서를 받은 뒤 몇 군데를 추려내고, 이들의 설명회 등을 거쳐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정한다. 때문에 퇴직연금 관련 부서에 있는 금융사 직원들은 각각의 회사에 맞는 설명자료 작성, 설명회 개최 등으로 눈코뜰새가 없을 정도다.◆금리로는 차별화 힘들어 = 금융사들은 금리로는 차별화가 더이상 힘들다고 보고 부가서비스 경쟁에 올인하고 있다. 기존에 퇴직연금 유치경쟁이 누가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하느냐로 가다 보니 금융사들의 제살깎기라는 비판이 높아졌고, 이와 관련 금융감독원은 금리경쟁을 자제할 것을 경고한 바 있다. 자칫하면 금융회사들의 건전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난 11월말 기준 금감원에 따르면, 원리금 보장상품의 경우 1년 금리가 5% 수준으로 어디나 비슷한 경우가 많다. 부가서비스는 다양해지고 있다. 재테크·은퇴설계는 기본이고 법률자문, 인사노무 자문, CS교육 등 부가서비스의 폭이 넓어졌다. 커피나 꽃꽂이 강좌, 손톱관리 등 직원들을 위한 온갖 서비스를 제시하는 금융사도 등장했다.◆계열사 몰아주기 여전 = 퇴직연금 유치전이 치열해지다 보니 편법·불공정영업행위도 종종 이뤄진다. 금감원은 이와 관련 퇴직연금 불건전영업 신고센터는 인터넷상에 개설하고 제보를 받고 있다. 계열사 몰아주기도 여전하다. HMC투자증권의 경우 모그룹인 현대차그룹이 올해 초 퇴직연금으로 전환하면서 시장점유율이 높아진 케이스다.지난 국정감사 때는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이 계열사간 퇴직연금 몰아주기는 시장 교란과 수급권자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명백한 부당행위"라고 비판하기도 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7
- [민병욱 칼럼] 남은 달력 한장의 무게 민병욱 전 간행물윤리위원장오늘 아침 '11월' 캘린더를 뜯었다. 2011년 달력은 이제 달랑 한 장이 남았다. 당연히, 가벼워야 할 터다. 그러나 그렇지가 않다. 무겁다. 뜯겨나간 11장보다 남은 달력 한 장의 무게가 더 나갈 리는 절대로 없을 것이다. 이 무게는 도대체 무엇일까? 오로지 마음의 탓일까?사실 올 한해는 정말 버거웠다. 삶의 중압(重壓)이 이처럼 서민어깨를 누른 적이 없었다. 온갖 대란이 시리즈물처럼 연속으로 달려와 사람들 가슴을 후비고 팠다. "20대에 이미 실업자가 돼 돈도 직장도 없으니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는 '이태백' '삼포세대'론부터 젊은이를 울렸다. 돈 없는 가장은 전세난에 몸부림쳤다. 하룻밤 자고나면 전세 값이 오르더니 요즘은 아파트매매가의 60%를 넘겼다. "전세 대신 월세로 바꾸자"는 집주인 강요에 세입자는 눈물을 머금고 '월부 빚두루마기'가 되었다. 그런데도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뒷북치기'거나 현실과 엇나간 '말잔치'뿐이었다.물가는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전기 가스 교통비 등 공공요금의 대폭 인상도 목전까지 차올랐다. 알량한 된장찌개 하나에 8천원이 넘은지 오래고 밥값 한 푼이나마 아끼려 점심을 거르는 사람도 늘었다. 버는 돈은 쥐꼬리지만 나갈 돈은 황소몸통처럼 불어 가슴이 황량해졌다.실업대란에 전세대란, 그리고 물가대란까지 첩첩이 겹치며 가계 빚도 가구당 5000만원을 넘어섰다. 2030세대의 부채증가율이 특히 가팔랐다. 주거비 교육비 등 진짜 생계를 위해 빌린 돈이 늘면서 이자에 또 이자가 붙어나가니 이들 세대에게 남은 건 오로지 분노와 좌절뿐이 됐다.실업대란 전세대란에 물가대란상황이 이러면 당연히, 정치가 달라졌어야했다. "넘어져 우는 이를 챙기며 아프고 쓰린 데를 보듬고 어루만져줘야" 했다. 그러나 그렇게 위로받고 싶어 하는 국민 기대는 밑동부터 외면당했다. '소통', '친 서민' 등 말만 그럴싸하게 앞세우던 대통령은 '공정'에 '공생'까지 보기 좋은 단어를 연례행사 치르듯 나열했지만 오히려 더 믿음만 잃었다. 측근 비리는 연이어 터지고 대통령 자신도 사저를 물색하며 "부동산 재테크에 탈세를 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러면서도 공직인사에 제 사람 챙기기는 여전하고 형과 고향동네 사람들의 뒷바라지 역시 도를 넘어 국민 분노를 자아냈다. 오죽하면 전직 국회의장이 "이렇게 부패한 정권은 처음 봤다.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고 일갈했겠는가.정당과 국회 역시 국민 바람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른바 보수 정객들은 가난하고 없는 이들의 시름엔 '좌파'라는 꼬리표를 달고 '친북'이니 '종북'이란 색깔 씌우기에 골몰했다. 진보정치인이란 사람들도 서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어떤 대안도 제시 못한 채 그저 소리나 지르며 그룹 안 주도권 다툼에만 열중했다. 국회는 항용 싸우고 날치기하는 데만 힘을 쓸 뿐이었다.누가 정부여당을 이끌고 야당 구심점은 누구며 나라의 진정한 어른은 누구인지 헷갈리는 상황이 반복됐다. 사실 경제대란의 융단폭격을 맞고 있는 서민들에게 그건 하나도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 제 주장이 옳은지 따져달라는 투표에 몇 백억원을 쓰면서도, 아이들 밥값을 대는 건 인기영합주의라고 강변하는 정치놀음 따위에 오직 분노만 차곡차곡 쌓아갈 따름이었다. '안철수 현상'은 바로 그런 배경에서 나왔다. 국민의 깊은 분노와 좌절이 바탕에 깔렸기에 정치권은 쓰나미처럼 쓸려날 수밖에 없었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민주당이 무너졌고 본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침몰했다. 그리고 이제 "정치에 나선다"는 말은 단 한마디도 한 적 없는 안철수 교수를 2012년 대선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떠올려놓았다.정치 놀음에 분노만 차곡차곡 쌓여엄청난 변화가 몰려온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희망이 생겼을 법한데, 한 장 남은 '12월' 달력을 가벼이 볼 법도 한데 여전히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나는 그걸 수구의 완강한 버팀 탓이라고 본다. 국민이 원한 건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로의 변화인데 지금 정치권이 추구하는 변화는 다시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는 쪽으로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인 것이다.12월을 뜨겁게 달굴 여권의 '쇄신'이나 야권의 '통합'에 주인인 국민 뜻이 담기지 않는다면 그게 무슨 통합이고 쇄신이냐는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1
- 11월4째주(485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신나는 역사여행을 떠나요!’강서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11월 26일(토)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신나는 역사여행을 떠나요!’를 실시한다. 역사 공부가 갖는 의미와 초등 한국사 개정 내용 살펴보기, 친구와 함께 재미나는 역사 알기 등을 주제로 하는 이 행사는 김효숙(청어람독서교육연구소 소장, 노술아카데미 청어람 원장) 강사의 강의로 문화교실2(2층 학습도움방)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전화 및 방문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3219-7023고척도서관 ‘우리가 알아야 할 경제상식과 자녀 경제교육’ 운영고척도서관에서는 국내 및 세계 경제동향에 관심 있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경제상식과 재테크, 주식, 은퇴 후의 금융생활, 우리아이 경제교육을 주제로 경제교실을 운영한다. 12월 1일(목)~22일(목), 매주 목요일 오전10시~11시30분, 1층 행복어울림에서 진행된다. 한국은행 경제교육 전문강사가 1회(12월 1일) : 재미있는 돈 이야기와 합리적인 금융생활, 2회(12월 8일) : 우리아이 경제교육 어떻게 할까?, 3회(12월 15일) : 주식시장의 이해, 4회(12월 22일) :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및 은퇴세대의 금융생활을 내용으로 총 4회 에 걸쳐 진행되는 이 행사는 11월 21일(월)부터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전화 및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2615-0528세계인권기념선언 주간 ‘무료 영화 상영’ 고척도서관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이하여 2011 세계인권기념선언 주간 <무료 영화 상영>을 실시한다. 12월 6일(화) 오후 3시~5시에 행복어울림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인권영화 중 하나인 “여섯 개의 시선(2003)”을 상영한다. 만 12세 이상 관람가로 중학생 이상이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접수 없이 선착순(30명)접수한다.2615-0526우장산 작은도서관 ‘내 아이와의 아름다운 소통’우장산 작은도서관에서는 학부모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를 위한 저자 특강‘내 아이와의 아름다운 소통’을 실시한다. 12월 3일(토) 오전 10시 30분 우장산동주민센터 3층에서 자녀의 사춘기 이후에 상처가 된 부모님,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으로 지친 부모님, 사춘기가 왔을 때를 대비하고 싶은 부모님을 대상으로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의 이윤정(한국비폭력대화센터 강사, KACE 부모리더십센터 수석강사 역임, 부모교육 전문가) 저자의 특강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1월 22일(화)부터 선착순 방문, 전화, 홈페이지 접수한다.2696-6690 푸른들 청소년도서관 ‘우리집 재무설계! 내가 디자인한다’푸른들 청소년도서관에서는 11월 25일(금) 오전 10시~12시까지 박경철(현 매트라이프팀장, 재무설계사) 강사를 모시고 재태크&재무설계란?, 알기쉬운 금융 이야기, 우리집 금융빌딩 세우기, 우리가족 보장자산은 몇 점?, 사례로 알아보는 실천하는 재무설계 등을 내용으로 학부모 재테크 특강을 실시한다. 현재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2691-1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11월 명사초청 특강 ‘부자가족으로 가는 미래 설계’ 양천구는 11월 ‘양천 리더스 아카데미’ 강연은 재테크에 관심 있는 구민들을 위해 부자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특강을 마련했다. 11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을 맡은 이영권 박사는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취득, 현재 세계화전략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며, 서울대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세계화시대의 국제 비즈니스, 기업커뮤니케이션,KBS 제2라디오 ‘이영권의 경제포커스’를 진행한 경제와 재테크 전문가로서 최고의 명성을 누리고 있다. 2620-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사회를 읽는 사회과학 입문서 급속한 산업화와 계층화 그리고 독재 정권으로 대표되는 70~80년대를 살았던 사람들 중에는 사회과학 책들을 탐독했거나 학창시절 삼삼오오 모여 함께 공부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당시에는 사회과학이 상아탑 속의 학문이 아닌 시대의 교양이었고, 사회 변혁을 위한 지적 무기였기 때문이다.그러나 민주주의 진전과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사회과학은 사람들로부터 잊혀 갔다. 사람들의 관심은 개인, 정체성, 문화, 취향 등 새로운 주제로 관심이 바뀌었다. 특히 외환위기 위기 이후에는 경제, 기업, 투자,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사람들의 서가에는 사회과학 서적 대신 재테크, 처세술, 부동산에 관한 책들이 늘어 갔다.우리 사회는 또다시 세계화, 정보화, 개인화의 거대한 지각 변동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 변동과 불확실성 때문에 최근 다시 사회과학에 관심을 보이는 독자들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자신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구하려는 노력 때문이다.이 책은 이런 대중의 갈증을 풀어주려는 저자의 노력의 산물이다. 책은 저자가 대학에서 강의한 내용과 논문, 칼럼 등을 교양서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휴머니스트김윤태 지음1만5000원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