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윤종신, 크론병 고백 “하늘이 무너지는 줄” ▲ 사진=SBS가수 윤종신이 크론병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윤종신은 아내 전미라 씨와 함께 지난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전미라 씨는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뭐냐?"는 질문에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윤종신의 병이 있다"고 답했다.윤종신은 "앓고 있는 병이 있다. 생활에 큰 지장은 없지만 크론병이라고 소화기간에 염증이 생길수 있는 병이다. 입부터 소화기관 끝까지 염증을 생길 수 있는 무서운 병인데 당사자가 모르는 분들이 많다. 병의 원인을 모르고 고칠 수 있는 약이 없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런 병이 있다는 걸 처음 알고 술 담배를 안해야 되는 사람인데 그걸 20년 동안 하고 살았다. 서서히 병이 진행됐고 평소에도 장기가 안 좋다"며 "2006년 1월 수술을 했다. 크론병으로 소장이 너무 좁아져 60cm를 잘라냈다"고 설명했다.당시를 회상하던 윤종신은 "너무 충격이라서 진단 받았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희귀 난치병이 나한테 해당 될 줄은 몰랐다. 매일 인터넷으로 크론병을 공부했고 아내한테 이야기 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니깐 감정이 복 받쳐 울었다" 고백했다.전미라 씨는 "남편이 그 와중에도 '이게 죽는 병은 아니다'고 하더라. 또 하나 '유전되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하자 윤종신은 "유전되는 병이었으면 사귀자는 말도 못 했을 거다. 그건 서로 힘든 일이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연예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이슈n뉴스]개그맨 조지훈, 4월 14일 결혼 확정 “예쁘게 살겠다” 개그맨 조지훈이 4월 14일 12년동안 교제한 6살 연하의 여성과 웨딩마치를 올린다.조지훈은 2월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늘 아침에 결혼 날짜를 결정했다. 오는 4월 14일 KBS 신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조지훈은 “여자친구는 가족들끼리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자고 제안했었다.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르고 싶지 않다”며 “결혼 후에도 각자 일에 충실하면서 서로를 믿고 예쁘게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 가정을 이루게 되니 돈을 더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조지훈의 결혼식에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 축가는 하하가 부르며 아직 주례는 미정이다. 한편 조지훈은 부모님이 계시는 경기도 부천에 신접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4
- 부천사람들이 선정한 ‘2011년 나의 10대 뉴스’ 연말을 맞아 부천에 사는 20대부터 40대까지의 내일신문 애독자들에게 질문했다. 올해는 어떤 일이 있었고 그에 대한 감회는 어떠시냐고. ‘굴곡이 많았다’, ‘크루즈로 여행의 묘미를 맛봤다’, ‘교도소 교화공연을 치렀다’, ‘통장협의회장이 됐다’. ‘SNS로 생활패턴이 변화했다’고 한 해의 소감을 말했다. 2011년을 마감하며 집안과 직장 속 일들이 다사다난했다는 그들의 맛있는 입담을 들어보기로 하자. 답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 손자 용준이가 태어났어요” 시인 문신진(60)씨딸이 결혼했어요. 싹싹한 사위가 맘에 들어 딸을 주긴 했는데 가슴으로 울었죠. 척추협착증으로 수술도 했답니다. 첫 손자 용준이 녀석도 태어났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우리 집 지붕을 고쳤습니다. 신이 나서 가족에게 소갈비 사주고 며칠을 앓았네요. 쯧~ 돼지갈비로 할 걸. 1대 10의 경쟁을 뚫고 취업했는데 자격증 없다고 해고당했어요. 내 참 더러워서. 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을 보며 정치판의 뒷걸음질에 씁쓸했네요. 시낭송회에서 앙코르를 받았어요. 이런 일은 처음이라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동네 뉴타운사업이 취소됐어요. 해피 슈퍼 위에 걸렸던 현수막을 일 년 만에 거둬냈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거야! “남편과 함께 쓴 책을 출간했어요” 주부 남정옥(51)씨31년을 모신 시어머니 팔순잔치를 치렀어요. 어머니께서 만족해하셨죠. 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며 밝게 자란 조카가 여고를 졸업했고요. 성당 노인대학 담임을 맡아 어르신들을 도와드렸죠. 이태석 신부의 ‘울지마 톤즈’의 장면들이 잊히지 않아요. 올해는 4박 5일 간의 크루즈로 여행의 묘미를 맛보기도 했죠.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땄어요. 내가 대견해요. 안산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방문한 일도 기억에 남아요. 19대 총선에 출마한 남편 박성휘 씨의 정치 입문에 찬성표를 던졌죠. 글쓰기를 배우며 남편과 함께 쓴 ‘5백만 원짜리 앵무새와 그늘 및 베짱이’를 출간도 하고요. 내년엔 하모니카를 배우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어요. “50세에 진입하여 행복합니다” 부천여성의 전화 이사 전후남(49)씨올해 나이 50세, 그래서 행복해요. 7월엔 아들이 군대에 입대했어요. 거리에서 마주치는 군인들이 다 제 아들 같아요. 저와 동갑인 시누이 남편과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편히 쉬기를 기도합니다. 꿋꿋하게 사업을 이끌어 온 남편에게 고마워요. 내년엔 힘찬 도약을 기대할게요. 친정에서 첫 김장을 담가왔어요. 그 날은 제 생일이었는데 미역국 끓여주신 엄마~ 사랑해요. 부천여성의 전화 ‘여자’ 멤버들과, 고향친구들과 여행 가서 즐거웠어요. 친척 카페를 개설해 정도 쌓고 있지요. 12월 초 북한산에 갔는데 그 때의 짜릿함과 설렘이 아직도 생생해요. 올해를 돌아보며 뭉클한 순간을 되살리게 됐어요. 이런 시간 만들어줘서 감사해요. “부천 최고의 공연 팀은 우리 합창단” 부천온새미로합창단 지휘자 윤교생(47)씨올해는 아홉시 뉴스에서 자작곡인 천안함 추모곡이 흘러나왔고 대학교 강단에 서게 됐어요. 감사한 일이죠. 고(故) 김규환 작곡가를 위한 추모음악회를 열어드렸어요. 또 놀토에 봉사했던 부천지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정기공연 무대에 섰고요. 여주 교도소 교화공연을 하며 자부심을 느꼈고 매 년 발표하는 창작가곡 음반 작업도 많이 했어요. 우리 온새미로 합창단이 2010년 최고의 공연 팀으로 선정돼 부천시 예술발전기금 전액을 받았어요. 2011년에도 최고라던데 맞나요? 또 충남 서산 인지면민 노래와 부천의 조명기업인 (주)소룩스 회사 노래를 작곡했어요. 올해도 바빴지만 잘해냈어요. 제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 해를 잘 보내서 감사합니다” 심곡본1동 통장협의회장 황정순(47)씨심곡본1동 통장협의회장으로 초고속 승진했어요. 저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자리죠. 20년 된 우리 집을 수리했고 늦둥이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해서 감개무량해요. 녀석이 반대표로 영어 노래대회 나갔던 일이 기억나요. 부천시문화예술과 시민 모니터와 여자만세 기자로 즐겁게 활동했어요. 올 봄엔 텃밭을 얻어서 농사를 지었네요. 내년에는 농사꾼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래요. 여름에는 초등학생들에게 문학을 강의했고 올해는 ‘우리 동시조’로 등단했지요. 훗날 손자들이 할머니의 책을 보게 될 거예요. 올해는 종로에서 북촌까지 성곽 길을 걸었는데 참 예뻤죠. 내년에 다시 걷고 싶어요. 가족과 형제들이 한 해를 잘 보내서 감사합니다. “미래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했어요” 회사원 고경준(27)씨 힘겨운 졸업과 취업, 앞으로의 진로를 위해 장기 계획을 수립했어요. 이집트, 중국, 일본 등 여행지를 선택할 때마다 그 나라에 문제가 생겼던 게 기억나요. SNS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생활 패턴도 크게 변화했답니다.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등 모바일 생태계를 경험하면서 제 자신에 대한 혁신도 느꼈어요. 세계 비보이 R ?16 대회 스텝으로 활동하며 각국의 댄서들과 교류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안철수 신드롬, 나는 꼼수다를 통해 정치에 관심 갖게 됐고요, 슈퍼스타 K3와 나는 가수다, 하이킥 프로그램도 즐기며 지냈어요. 오사마빈라덴, 스티브 잡스, 김정일 등 유명인의 사망도 기억나요. 다른 해보다 책을 많이 읽은 한 해였고요.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무료도서택배서비스 신규회원 모집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윤성진)이 국내 생활에 익숙지 않은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서 무료택배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도서무료택배서비스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자녀들이 어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이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정이나 직장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중앙도서관은 성환읍다문화작은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내 및 다문화관련 도서 8106권을 활용한 도서 무료택배서비스를 3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지난해 신청회원 50명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올해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경우 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한국국적미취득자는 가족관계증명서 제출)해 중앙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회신하면 등록절차를 거친 후 택배대출서비스 회원으로 가입되며 도서 10권을 28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도서 택배서비스는 택배비용을 시가 모두 부담하여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기타문의사항은 천안시중앙도서관(521-2802)으로 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2
- [책으로 읽는 경제]기업복지의 부활, 감히 제기하다 큰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적당한 직장을 잡아 결혼하고 집 한 칸 마련해 아이 키우며 별 어려움 없이 살 수 있던 때. 그때가 불과 20년 전이다. 지금은 직장 잡기부터 하늘의 별 따기에, 어찌어찌 들어가도 아이 한 명 키우기도 벅찬데다 언제 짤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머리 뒷꼭지를 당긴다. 우리나라 경제수준은 분명 선진국 문턱에 닿았다던데, 우리의 행복체감도는 선진국 수준은 아닌 듯하다. 저자 전영수 한양대 겸임교수는 묻는다. 그때는 왜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그리고 말한다. 그때는 복지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 부분이 미비하기 때문이라고. 지금 다시 복지 논쟁이 한창이지만 복지의 핵심인 돈이 마련되지 않는 한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라고. 정부가 돈을 마련하려면 증세를 해야 하는데 세금을 내야할 국민들은 취업, 주택마련, 자녀교육, 노후대비에 허덕이고 있다고. 증세는 장기적 대안으로 가져가되 그동안의 고통을 완화할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그래서 감히 제기한 것이 기업복지다. 전 교수는 이웃나라 일본의 사례에서 힌트를 얻었다. 전 교수는 신자유주의와 함께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주목받는 일본의 기업복지, 그리고 20개 일본기업의 사례를 들어 복지논쟁이 불붙은 한국에 적절안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요즘 들어 대기업 때리기가 정치인들의 유행 스포츠가 됐다고는 하지만 대기업의 권력은 여전히 막강하다.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기업의 금고를 열라고 불호령을 내기에는 저자도 꺼려지는 측면이 없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점점 깊어지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불행의 깊이와 그만큼 뜨거워지는 복지논쟁 속에서 감히 입을 열었으리라 추측해 본다. 맛있는 책전영수 지음2만2000원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랑이야기 연극과 영화로 재해석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감성의 마술사 고혜정 작가의 작품 ’친정엄마’가 지난해 5월에 이어 2012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뮤지컬로 다시 찾아온다.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했던 친정엄마 고두심, 강부자, 선우용녀에 이어 2012년 2월, 이름만 들어도 포근함이 느껴지고 눈시울을 붉게 만드는 배우 나문희, 김수미가 국민엄마의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다. 따뜻함과 감동이 담긴 튼튼한 원작과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한 2012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친정엄마’, 늘 아웅다웅하는 엄마와 딸의 애증관계와 애틋함, 그리고 무한한 사랑과 일상에서 펼쳐지는 100%공감의 이야기들을 감동과 웃음으로 선사한다. 깡통치마에 무명저고리를 입은 열여덟의 망아지 같은 처녀 김봉란. 참외서리, 수박서리에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말괄량이였던 그녀가 세월이 흘러 60대 초반이 되어 딸을 시집 보낼 준비를 하면서 겪는 해프닝과 갈등. 그리고 결혼한 딸과 친정엄마가 겪는 일상의 갈등과 해프닝. 드디어 결혼한 딸이 아기엄마가 되고, 딸이 아기를 낳는 과정, 그리고 아기를 낳은 후 엄마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통해 엄마와 딸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게 되는데...뮤지컬 ‘친정엄마’는 18(토)~19(일) 양일간 토 오후 3시, 5시 / 일 오후 2시, 6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을 찾는다.*티켓가격 : VIP 88,000원, R 77,000원, S 66,000원문의 : 1588-0766(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해외시장 개척하는 다문화가족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전북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요원으로 활약하고 있어 화제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에 따르면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결혼이민한 여성 10여명이 도내 중소 수출기업 25개사의 통역과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해 205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 전북지부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다문화가족 해외마케팅 사업''이 성과를 보이자 올해 사업규모를 2배로 키우기로 했다. 당초 이 사업은 해외 마케팅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돕고, 결혼이민자들의 역량을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을 통해 현지에서 일정 수준의 교육을 받고 우리말 실력을 갖춘 이민자를 추천 받고, 수출업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신청을 받았다. 25개 업체가 참여했고, 다문화가족에선 10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중국이나 동남아 등 모국을 상대로 한 통역과 수출지원이어서 간단한 실무교육 후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화장품을 만들어 주로 중국에 수출해 왔던 C사는 베트남 출신 요원과 연계해 새로운 바이어를 연결해 지난해 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요원으로 선발된 다문화가족에겐 활동비와 현지 출장비, 통·번역비 등이 지급됐고, 시장개척 성과가 좋은 2명은 기업에 일자리를 잡았다. 무역협회 전북지부 손용운 대리는 "현지어와 우리말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통역이나 간단한 실무 등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 낯설어 하던 무역실무에도 제법 능숙하게 처리하는 요원이 늘었다"라고 말했다. 해외시장 개척 전반을 책임지지는 못해도 기업과 무역협회가 만든 시나리오를 따라하던 것에서 직접 현지에 출장을 가 바이어들과 협상을 하는 요원들도 생겨났다고. 올해는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업체나 다문화 요원 선발을 지난해 두 배 수준으로 늘린다. 그간 내수시장에만 전념했던 업체들이 수출에 눈에 돌리고 있는 것도 작용했다. 무역협회는 기업과 다문화요원의 매칭을 위해 선발 요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2개월의 무역실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
- 생활단신 통기타 / 일렉기타 레슨 수강생 모집창작마을에서는 김티모의 통기타/일렉기타(개인/그룹)레슨을 개설하여 모집 중이다. 그룹레슨은 월,수(오수 7시 30분~9시 30분) 주1회 또는 2회 수업으로서 60분 수업 후, 60분 자율연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개인레슨도 가능하다. 좋아하는 곡을 기타로 연주해 보고 싶은 사람,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르고 싶은 사람, 밴드활동을 해보고 싶은 사람, 자녀에게 악기 하나 다루게 해주고 싶은 부모, 폭 넓은 문화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 등 남녀노소 누구나 환영하고 있다. 각종 공연과 레슨 활동으로 다져진 노하우로 동요부터 가요까지 체계적인 교습을 통해 독학만으로는 힘든 기타를 쉽게 익힐 수 있다. 문의 (02)521-5956, cafe.daum.net/cjmeart(창작마을예술공간) 재테크 0순위, 법원 경매 대행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경매. 그러나 개인이 접근하기에는 어렵고 까다로운 것이 현실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경매을 위탁해 처리하고 저렴한 수수료를 받는 곳이 있다.일억조경매(주)는 절차나 방법이 복잡해 선뜻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국의 부동산 법원 경매을 대신 처리해주는 곳이다. 일억조경매의 신전식 대표는 "우리는 전국 법원의 모든 물건을 취급한다. 경매의 실질적인 절차 해결과 조언, 위탁을 통해 효과적인 경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신전식 대표는 15년간 법원 경매를 담당해온 베테랑이다.문의 (02)400-5567 고소득 전문직 커플매니저 채용강남역에 위치한 한국대표 노블 성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주)좋은느낌 동행에서 밝고 긍정적이며, 의욕에 찬 커플 매니저를 모집하고 있다. 인생에 있어서 결혼의 중요성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최고의 전문직인 커플매니저에 도전해보자. 안정적인 근무시간 및 업계 최고의 연봉(평균 3,000만원에서 1억)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일반커플매너저 00명, 성혼전담 프로커플매니저 00명이다.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성혼전문기업 동행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다.문의 (02)6351-1483~5, 1670-1617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목할 만한 강좌동서울 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2학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강좌들이 많아 이미 성남 지역주민은 물론 강남, 송파 등에서도 평생교육강좌를 듣기위해 많이 찾아오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미술과정으로 미술기초부터 회화, 수채화, 동양채색화, 서양화 등 미술 관련 강좌만 12개의 과정이 세분화되어 개설되어 있다. 또한 최근 개설된 커피전문가 자격증반은 대학의 관광정보처리학부의 인프라를 이용한 수준 높은 강의로 야간 2개 반을 추가 개설하는 등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웃음행복 코치1급과정과 골프과정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문의 (031)720-2266∽7, 학점은행제 (031)720-22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떡만드는 법 가르치는 파워블로거 ‘차민정’ 주부 5년 전 우연히 제과 제빵을 배우다 우리 전통 음식인 떡을 배우면서 생활의 역전을 실행한 주부가 있다. ‘단아한분홍’이라는 블로거로 유명인사가 된 양천구 신정동의 차민정 주부다. 예쁘면서 품격이 느껴지는 이 블로거는 떡만들기를 전파하는 블로거다. 자신이 만든 떡을 찍어 블로거를 꾸미다가 홈클래스를 하게 되고, 이제는 초빙되어 여기저기 특강까지 챙겨야하는 파워 주부가 된 차민경 주부의 떡사랑 이야기. 떡 전도사로 불리는 게 행복해요양천구에서 떡 전도사로 불리는 차민정 주부는 결혼 16년차에 접어든 중년의 주부가 되면서 인생의 황금기를 맞고 있다. 떡이 좋아 찌고 만들어 나누던 시절 만든 떡이 너무 예쁘다는 주변의 칭찬에 힘을 얻어 블로거를 만들어 떡 사진과 떡 만드는 법을 블로거를 통해서 알리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가게 되었다.한창 오나성하게 활동을 할 때는 그녀의 블로거 ‘단아한 분홍’의 방문자 수가 하루 2천명을 넘었다. 지금은 떡 클래스를 오프로 운영하면서 블로거 활동은 좀 줄었지만 그래도 하루 1천명정도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단아한분홍’을 찾는다.그녀는 블로거가 피워를 갖게 되면서 방송에도 출연을 했고 여성지에도 소개가 된 유명인사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만들어진 특강에 나서 강연도 해야 할만큼 활동 범위도 넓어졌다. 이렇듯 그녀가 바빠진 이유는 당연히 떡을 사랑한다는 이유 때문이다.초기 집에서 떡 만드는 법을 전수하던 그녀는 이제 화곡동의 ‘카페25’에서 강의를 한다. 이곳은 남편 친구가 오픈한 커피 전문점. 분위기가 좋아서 주변의 매니아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카페25’는 평소 떡에 관심이 있던 ‘카페25’ 사장의 제안으로 매주 화요일 ‘떡 클래스’가 만들어 졌다. 통유리로 안의 전경이 훤히 보이는 이곳에서 떡을 만드는 날이면 주변의 주민들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들을 한다. 배우며 떡을 쪄내는 사람들은 6-7명 내외지만 구경꾼까지 합치면 화곡동 주민들을 모두 대상으로 클래스를 하는 셈이다. 빵 만드는 것보다 쉬운 떡 만들기우리동네에 빵집보다 떡집이 많아지는 그날까지 떡 만들기를 보급할 예정이라는 차민정 주부는 “우리 선조들은 밥 먹는 배다르고 떡 먹는 배다르다고 할 정도로 떡을 좋아했어요. 우리의 생활은 ‘떡방아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떡 줄 사람은 꿈도 안 꾸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는 속담처럼 떡은 별식이며 동시에 주식 대신 먹던 우리 전통음식”이라고 떡을 설명한다.모양은 또 얼마나 예쁜지 먹기도 아까운 게 우리 떡이라며 “떡을 만드는 것은 사실 빵 만드는 것보다 쉬워요. 재료도 주변에 있는 것을 활용해 얼마든지 만들 수 있고 영양도 칼로리도 조정하면서 웰빙 음식으로 정말 훌륭합니다.” 빵처럼 오븐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대나무 찜기 하나만 장만하면 언제든지 떡을 쪄낼 수 있다는 게 그녀의 설명이다. 재료도 미리 넉넉하게 준비해두고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경제적이고 기호에 따라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해서 찜기에 얹어 20분만 쪄내면 금방 떡이 만들어 진다.쉽게 만들지만 훌륭한 맛과 예쁜 모양은 그녀의 떡을 구경한 사람들에게 떡을 쪄내보고 싶다는 유혹을 느끼게 한다. 그녀의 떡은 예쁘기로 소문난 터다. 거기에 포장법까지 수강생들에게 전수하기 때문에 매주 화요일엔 수강생들마다 손에손에 선물 꾸러미들을 들고 돌아간다. 그 때문에 인천과 지방에서도 그녀의 떡 만드는 화요일이면 까치산역으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떡은 우리민족과 역사를 함께한 고유 전통음식떡은 우리 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별식으로, 우리 속담에 “밥 위에 떡”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에 흡족하게 가졌는데도 더 주어서 그 이상 더 바랄 것이 없을 만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밥보다는 떡을 한층 맛있는 음식으로 생각하게 하는 이 속담에서 떡이 별식이었음을 알 수 있다.한국에서 떡은 관혼상제의 의식 때에는 물론, 철에 따른 명절, 출산에 따르는 아기의 백일이나 돌, 또는 생일·회갑, 그 밖의 잔치에는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떡을 만들어 먹기 시작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원시농경의 시작과 함께 행해진 것으로 추측된다.또 우리민족은 액을 막는데도 떡을 사용했을 정도로 떡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는데 그녀는 이바지와 폐백 등 경사스런 날에 사용하는 떡 만들기에 관심이 크다. 해서 지금도 주변에 경사가 있는 날이면 돌떡에서 백일떡은 물론 회갑과 칠순 잔치까지 그녀에게 ‘떡케익’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남편과 딸아이 챙기며 아담한 떡카페 운영할 터매일매일 ‘단아한 분홍’을 찾아주는 사람들에게 예쁘고 맛있는 떡 소개하고 살아가는 이야기 재미나게 엮어 나누면서 찰지고 쫄깃한 떡을 만들며 사는 차민정 주부. 떡을 나누며 자신의 떡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지금이 행복한 그녀의 희망 사항은 여느 주부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딸아이 건강하고 남편 직장 잘 다니고 떡과 어울리는 전통 차와 요즘 젊은 사람들도 좋아할만한 음료를 개발하고 싶은 소망 하나 키워가고 있다. 거기에 조금 욕심을 낸다면 분위기 좋은 아담한 떡 카페를 운영하면서 강의 활동을 계속하는 것이다. 단순히 떡을 만들어 파는 카페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 나눌 수 있는 떡 전문점을 만들고 확산해서 빵가게보다 떡집이 많아지는 것이 그녀의 꿈이다. 그리고 ‘떡만드는 아버지반‘을 운영해보고 싶다. 쉽게 만들 수 있는 떡이기 때문에 남자들도 수얼하게 도전해 볼 수 있으리란 기대에서다.집에서 살림할 때와는 달리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사회를 생각하고 우리 모두를 생각하게 되었다는 차민정 주부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은 매주 화요일 2호선과 5호선이 교차하는 까치산역 주택가에 위치한 ‘카페25’에 가면 그녀를 만날 수 있다. 아니면 인터넷에서 ‘단아한 분홍’을 치면 그녀가 만든 떡들과 그 이야기를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3
- 오션, 원년 멤버 다시 뭉쳤다...3월 컴백 ▲ 사진=케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 그룹 오션의 원년 멤버들이 다시 뭉친다.오션의 원년 멤버 오병진 이현, 손일권 3명이 새 멤버 랜, 보석과 5인조로 활동을 펼친다. 오는 13일 '우리 결혼까지 하자'를 선공개하고 3월 미니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6년만에 가수로 복귀한 오병진은 지난 2006년 팀이 해체된 뒤 성공한 CEO로 활약했다. 현재 김치사업체를 운영하며 성공한 사업가로 입지를 높였으며 SM엔터테인먼트와 연기자 전속계약을 유지하다 최근 만료됐다.손일권은 해체 이후 현역으로 군입대한 뒤 연기자 활동에만 매진했다. 그동안 드라마 '쾌걸춘향', '히트', '이산'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했다.2006년 멤버들의 군입대 문제로 해체됐던 오션은 2010년 이현과 우일, 황성환의 3인조로 잠깐 등장한 바 있으나 우일이 다시 현역으로 군에 입대하면서 컴백활동이 원할치 않았다.소속사 측은 "오션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던 지난해 원년 멤버들이 모여 팀을 다시 해보자고 의기투합했다"며 "오션을 여전히 기억하는 분들이 많고 팀 활동 재개를 고대하는 팬들도 많아 멤버들이 힘을 더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원년 멤버들의 팀 내 이름은 바뀐다. 가수만의 활동 이름이 따로 필요하고, 해외팬들에 대한 편리성도 고려해야했다. 오병진은 '카인'으로, 손일권은 '로이'로, 이현은 '현'으로 각각 바꿨다"고 밝혔다.한편 오션의 새 멤버인 렌은 앤디와 손호영, 틴탑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며, 또다른 새 멤버 보석은 김형석 작곡가의 케이노트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했던 실력 보컬리스트다.연예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