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체국 금융범죄, 5년간 17억원 발생 고객신분증으로 대출받은 후 파면되기도연평균 잔액이 60조원을 넘고, 보험료 수입이 7조원에 달하는 우체국의 금융사업이 최근 5년간 금융범죄로 13번, 17억3200만원의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박완주(민주통합당) 의원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우체국 금융범죄 신고 및 처리내역'을 8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부산신곡우체국의 7급 직원 모씨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계약자의 신분증을 복사해 보관해오다 이를 이용해 보험환급금 대출 1억3000만원을 받았다. 그는 횡령죄로 파면 당했다. 별정국 해인사우체국 직원 2명은 현금과 수표없이 온라인상으로만 송금하는 방법으로 1억9200만원을 유용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2010년에는 천안우체국 관내 호서대학교와 공무원교육원에 설치된 옥외자동화기기에 넣어야할 1억4800만원을 횡령한 경찰이 파면됐다. 박완주 의원은 "우체국이 일반은행이나 농협에 비해 금융사고가 적게 일어나기는 하는 편"이라며 "하지만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금융사업이니 만큼 사고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1억짜리 국외훈련 받고 귀국후 퇴직 5년간 24명 '의무복무' 위반1인당 1억원이 소요되는 장기 국외훈련을 받은 공무원들 상당수가 '의무복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승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장기 국외훈련자 가운데 의무복무 법령을 위반한 공무원이 24명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장기 연수 뒤 의무복무 위반자는 2007년 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3~5명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부처별로 보면 경찰청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특허청과 기상청이 각각 3명과 2명으로 뒤를 이었다. 공정위 교육부 농림부 산자부 해수부 보건복지가족부 국세청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문화재청 방통위 조달청 관세청 국토해양부에서도 의무복무 위반자가 각 1명씩 있었다. 2011년 교육훈련 세부사업 내역과 집행실적을 보면 310명이 국외 장기훈련을 다녀오는데 각 부처에서 약 307억원을 썼다. 1인당 1억여원이다. 장기 국외훈련 공무원의 의무복무는 법령에 규정된 내용이라 더 문제다. '공무원교육훈련법' 시행령 42조에 따르면 6개월 이상 국외훈련을 받은 공무원은 훈련기간의 2배에 해당하는 기간동안 훈련 분야와 관련된 분야에 복무해야 한다. 따라서 최근 5년간 24명이 법령을 위반했고 해당 부처는 이를 묵인한 셈이다. 특히 의무복무 위반자 2명 중 한명 이상(58.3%)은 40세 이하로 젊은 인재들의 이직이 많았다. 51세 이상 위반자는 2명 뿐이고 나머지는 41~50세다. 유 의원은 "장기 국외훈련을 마친 공무원들이 의무복무 기간 내에 이직, 공무원 사기저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훈련 인원을 선발할 때 공직관 사명감 등 사전심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청소년 임신·출산 차별금지 조례 발의 서울시의회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안' … 논란 예상서울에 거주하는 학교밖 청소년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임신·출산을 하더라도 차별하지 못하게 하는 조례가 제정될 전망이다. 현재 학생이 임신하면 퇴교 등 차별조치를 당한다.서울시의회는 지난 4일 김희전 서울시의원 등 시의원 19명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지난해 12월 서울학생인권조례 통과 당시 논란이 됐던 성적 취향 및 임신·출산에 대한 차별 금지 조항 등이 대부분 그대로 담겼다.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지난 9월 24일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공동 개최하며 조례 제정을 추진해왔다. 최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물러난 뒤 이대영 교육감 권한대행이 학생인권조례를 사실상 폐기하려는 상황에서 이번엔 서울시의 어린이·청소년 인권조례가 진보와 보수 진영의 새로운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조례안은 서울시에 주소를 두거나 체류하는 18세 미만의 모든 어린이·청소년을 적용 대상으로 한다. 학교 밖 청소년과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소속 어린이·청소년까지 인권보장 대상으로 확대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인권의 주체성과 인권보장의 원칙 △차별 금지의 원칙을 규정하고, 양심과 표현의 자유 등 어린이·청소년의 7가지 인권목록이 들어있다.조례안 중 차별금지 원칙은 '어린이·청소년은 나이, 성별, 종교, 임신·출산, 성별 정체성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했다. 또 '시장은 교육감과 협력해 임신·출산을 하게 된 청소년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와 양육지원을 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도 넣었다.복장·두발자유를 보장하고 체벌 금지를 명문화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어린이·청소년은 외모, 복장 등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다' '보호자가 어린이·청소년에게 체벌을 해서는 안 된다' 등이다.성적 취향, 임신·출산, 한부모 가정, 종교 등의 이유로 차별 받는 어린이나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구성도 추진하며 인권 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어린이·청소년 인권위원회'도 만든다.서울시의회는 "어린이·청소년은 교육 경쟁, 방임, 아동 학대 등에 현저히 노출돼 있지만 자기보호능력이 부족해 인권 침해 위험이 높다"며 "국내 어린이·청소년의 주관적 행복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찾아가는 성(性)교육 천안여성회에서는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무분별한 성범죄와 가치관의 혼란 속에 성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부모 교사) 중고등학교 사회단체 주민그룹 등 단체로, 10월 말일까지 신청을 받아 12월 10일까지 성교육을 실시한다. 신청 단체 중 선정된 곳에 천안여성회 소속 성교육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한 강좌 또는 두 강좌의 성교육을 진행한다. 신청 및 문의 : 천안여성회 오은숙 070-7544-4700 cawoman@hanmail.net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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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그곳-‘용인포은아트홀’
예술도시 용인에 오방색 감성 날개를 달다
새하얀 구름이 푸른 하늘 위로 언뜻언뜻 색을 더하던 가을의 어느 날.무심히 지나칠 법한 도심의 무채색 거리 사이로 눈에 띄는 현수막 하나가 걸렸다.누구는 하수처리장의 변신이라 했고 또 누구는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이라 명했다. 아직은 도시와 농촌의 두 가지 얼굴을 하고 있는 용인시. 번듯한 규모를 갖춘 공연장의 개관은 사람들의 기대와 욕망을 채워줄 문화적 자존심이었다.그렇게 포은아트홀이 지난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맨 얼굴을 드러내려는 순간이었다. 개관 준비로 명절마저 잊은 채 카운트다운을 향해 달려가던 포은아트홀을 미리 만나보았다.
용인의 상징성 담아낸 복합문화 공간 문화예술원, 마루홀, 큰 어울림마당, 죽전 야외음악당…크고 작은 공연들을 보기 위해 그동안 용인시민들이 이용하던 문화공간들이다. 옆 동네의 크고 번듯한 공연장이 부럽기도 했지만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유치와 부담되지 않은 관람료에 용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워준 공간들이었다.그렇게 문화적 토양이 길러진 시민들에게 또 한 번 자긍심이 되어줄 공간이 위용을 드러냈다. 게다가 이곳엔 특별한 사연도 녹아있다. 하수처리시설과 문화예술 공연장이 접목된 사례가 그것. 주민기피시설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하수처리장이 체육시설과 여가공간으로 접목된 경우는 더러 있었지만 문화예술 공간으로 탄생된 경우는 포은아트홀이 전국 최초다. 여기에 상징성을 담아낸 이름도 남다르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에 묘를 모신 정몽주 선생의 호를 딴 ‘포은’이다. 예향 용인의 정체성과 지역 간 화합을 기원하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세계적 뮤지컬 유치, 수준 높은 공연 시설 갖춰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한번쯤 머물게 하는 높다란 전망대와 함께 세워진 포은아트홀. 규모나 음향 설비, 무대장치 등 무엇 하나 뒤지지 않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됐다. 용인시에선 가장 큰 규모로 지하2층부터 지상4층까지 연면적 1만 3882.59㎡ 다. 그동안 유치에 어려움이 있던 세계적 공연도 충분할 만큼 무대공간과 객석수도 확보했다.객석은 2층 938석과 3층 232석, 오케스트라 피트석 74석 등 총 1244석 규모로 이뤄졌다.자가 입체음향시스템을 도입해 관객들이 수준 높은 음향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타 공연장과 달리 바닥에 스피커가 마련돼 있어 입체 음향을 극대화했다는 관계자의 설명. 여기에 별도의 녹음실이 있어 공연 실황도 바로 녹음할 수 있다.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도 특색에 따른 조명 연출이 가능하도록 최고 수준의 조명기구와 미디어 서버도 구축했다. 무대 상ㆍ하부 기계장치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최첨단 컴퓨터 무대 시스템도 갖췄단다. 용인문화재단 노시용 홍보팀장은 “포은아트홀은 공연장을 비롯해 연습실과 교육실, 분장실과 의상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27년 만에 한국어로는 처음으로 포은아트홀 무대에서 공연될 만큼 세계적 수준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용인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문화허브 역할 포은아트홀의 개관은 용인시의 문화 인프라를 총 지휘할 용인문화재단의 출범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흩어져 관리 운영되던 문화 공간을 아우르며 용인시의 문화적 허브역할을 담당할 예정. 또한 포은아트홀을 비롯한 6개 공연장 외에도 용인시 거리 곳곳이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커뮤니티 공연장으로 활용된다. 10월부터 용인 거리아티스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시민들이 공연수준을 직접 평가하는 ‘감나무’ 시민평가단도 활동을 시작한다. 용인문화재단의 박남진 문화사업 팀장은 “용인시의 경우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상 동ㆍ서간 문화적 격차가 있어 왔다”며 “시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문화공연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이를 위해 지역의 우수한 예술단체를 상주단체로 유치해 공연과 교육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 아울러 포은아트홀 내 교육장에서 펼쳐질 창의예술 아카데미도 수준 높은 강좌로 시민들을 반기고 있어 관심 가는 대목이다.아직은 낯설고 이제 막 날개 짓을 시작한 포은아트홀이 처음 기획된 취지를 잘 살려 용인시민들의 문화적 감성을 담아내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 포은아트홀 & 이슈 story > * 용인 거리 아티스트
2012-10-07
- 온양초 김채연 선수, 3관왕 및 대회신기록 달성 온양초등학교 5학년 김채연 학생은 지난달 25일~26일 2일간 홍성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군 대항 교육감기육상경기대회에서 여초부 100m, 200m, 400mR 종목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채연 학생은 2011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80m에서 은메달, 2012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00m, 200m에서 은메달을, 이번엔 우승으로 충남여자 육상의 미래 기대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김채연 학생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우리나라를 빛내는 기대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내년에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최우수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신창초,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 2위 수상 신창초등학교 관악부 김소희 외 38명은 지난달 22일(토)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 합주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신창초는 이번 전국대회에서 미국의 관악작곡가 Steven Reineke의 ‘Mountain of Dragons’를 연주해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등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관악기만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신창초 관악(윈드)오케스트라는 연주인원이 60~80명이 넘고 관현악이 합쳐진 수도권 학교 오케스트라를 제치고 지방학교로는 유일하게 입상해 2위에 오르는 실력을 보여줬다. 신창초 관악부 김진홍 지도교사는 “12월에 있을 2012 신창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및 제2회 동문연주를 멋지게 연주하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광주 오포읍 신현리 ‘포레스트2차’ 분양 힐링을 꿈꾸는 자연친화적 주거공간 전원주택 등 자연친화적인 주거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최근 개인 사생활이 보호되고 쾌적한 프리미엄급 빌라로 눈길이 가고 있다. 특히 도심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면서 전원생활이 가능한 경기도 광주 인근의 주거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위치한 포레스트2차는 도시의 편리성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꼽힌다. 자연에서 치유하는 포레스트2차성황리에 1차 분양을 마친 포레스트는 최근 지상 4층 전체 120세대 중 2차 분 23평형과 28평형을 분양 중이다. 포레스트2차가 위치한 광주 오포읍 신현리 일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계선부터 불과 500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분당의 백화점이나 마트 등 모든 쇼핑, 문화,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특히 다양한 교육의 혜택도 분당에서 누릴 수 있어 분당생활권의 풍족함과 광주 오포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리는 입지를 자랑한다. 포레스트2차의 또 다른 특징은 자연경관을 고려한 타워형의 조화로운 배치로 대부분 세대에서 조망과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 포레스트건설 측은 “자연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로 넓은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주거공간을 연출해 자연 속에서 치유력을 회복하는 ‘에코 힐링’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 잠실 사당 등 수도권 접근성 뛰어나 경부고속도로 판교IC를 따라 서현로와 이어져 분당의 경계에 자리한 포레스트2차는 분당과 가장 근접한 광주 초입에 자리해 강남과의 접근성이 높다. 인근 광역버스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 잠실 사당방면으로 출퇴근이 쉬울 뿐 아니라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까지 자동차로 5분면이면 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판교IC와 연결된 57번도로를 따라 성남대로나 분당-수서간도로, 분당-내곡간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과 차량을 이용한 뛰어난 수도권 근접성도 메리트로 꼽힌다. 포레스트 입주자들은 한결같이 “분당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분당생활권 안에서 어느 전원주택도 부럽지 않을 정도의 풍부한 자연경관을 갖춘 것이 장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불곡산과 영장산 자락이 단지를 에워싸고 있어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조망과 일조권 고려한 타워형 설계 눈길 포레스트2차는 우선 흔히 고급단지에서나 볼 수 있는 차별화된 단지 주출입구가 눈길을 끈다. 120세대 단지 품격에 걸맞게 엄선된 고급 자재로 시공한 외관을 비롯해, CCTV 설치로 통합 관리되는 단지 내 보완시스템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특히 조망과 일조권을 고려한 타워형 설계는 부부와 자녀공간을 분리하는 이점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해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단열과 방음, 보온 성능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이건시스템 창호를 시공하고, 시력 보호는 물론 전기절약면에서도 탁월한 LED 전등을 채택해 입주민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포레스트건설은 분당권에서 쌓아온 명성을 토대로 서울, 경기도 등 지역을 넓혀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분양문의 031-719-1122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li.net ☞ 포레스트2차 찾아가는 길 요한성당 &rarr 태재고개(오른쪽길 구도로 이용) &rarr "안녕히 가십시오 성남시" 표지판과 "애마오리집" 사이길로 우회전 &rarr 힐사이드 골프연습장 &rarr 이편한마트쪽 오른쪽길 &rarr GS편의점 앞 호아맘어린이집 끼고 우회전 &rarr 포레스트2차 도착!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8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7
- 10월 초 문화가 소식 전통종합예술 ‘굿(Good)보러 가자’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원주시청이 공동주최하는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6일(토) 오후 1시~5시까지 원주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굿(Good)보러가자’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무형문화유산 공연으로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는 물론 지역의 문화유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누어 공연되는데 1부 공연은 오고무를 시작으로 신영희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예능보유자 후보)의 판소리가에 이어 임이조 명무(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가 한량무로 양반의 여유로운 춤사위를 보여주며, 이호연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과 그 제자들이 경기민요로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안겨준다. 2부 공연은 화려한 부채춤과 민족음악원의 신명나는 판굿으로 꾸며진다. 사회는 대중에게 친숙한 국악인 오정해가 맡아 격조 있는 전통공연을 관객의 눈높이에 맞게 맛깔난 해설로 진행한다. ‘찾아가는 문화유산 버스’에는 한국의 다양한 탈이 전시된다. 일시 : 10월 6일(토) 오후 1시~5시장소 : 원주백운아트홀관람료 : 무료문의 : 737-2794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마음이 통하여 나누고 즐기는 보렴’ 공연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치악예술관 야외공연장에서 ‘마음이 통하여 나누고 즐기는 보렴’을 선보인다. 교육, 체험, 공연이 하나가 된 프로그램으로 단원들에게 직접 연주, 연기, 전통문화 등을 배우는 ‘나눠보렴’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는 분장실 및 무대 연출, 음향, 조명 등 무대의 뒷모습을 체험하고 직접 등장인물이 되어보는 ‘즐겨보렴’이 진행된다. 7시부터 8시까지는 ‘통해보렴’으로 문화예술공연 ‘이산저산 꽃이피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일시 : 10월 20일 오후 4시부터 장소 : 치악예술관 야외무대 주최 :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문의 : 761-7228 입장료 : 무료 서양화 전시회 ‘사유와 소통’ 전서양화 전시회 ‘사유(思惟)와 소통(疏通)’전이 10월 30일까지 자작나무숲 미술관 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양화를 제작하는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목연회의 9번째 전시다. 2전시장에서는 원종호 관장 사진 상설전이 진행되며, ‘심연’시리즈 외 다수의 작품이 전시된다. 일자 : 10월 30일까지장소 : 미술관 자작나무숲 1전시장 문의 : 342-6833 관람료 : 1만3000원 (3~19세 1만원) +土(프러스 토)展 ‘나도 예술가’‘나도 예술가’전시가 6일부터 10일까지 인동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황둔 초등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생활 도예반 회원들이 +土 (프러스 토)동아리 모임을 결성하여 여는 첫 번째 전시다.1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각자 개성 있게 제작한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일시 : 6일(토) ~ 10일(수)장소 : 인동아트갤러리문의 : 017-289-31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6
- 조선 왕비를 만나다 돌베개/심재우·임민혁 등 지음/2만5000원왕의 정실부인이자 조선의 국모인 왕비는 뒤를 이을 후계자 생산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 이뿐아니라 절대 권력의 중심부에서 국모로 여러 가지 권한을 행사하기도 했다.왕비들이 직접 정치에 참여할 기회는 적었다. 그렇다고 그녀들이 정치와 무관한 존재는 아니었다. 조선왕조사에는 외척을 통한 왕비의 정치 참여 흔적이 곳곳에 드러나 있다. 때로는 왕위에 오른 아들과 손자를 앞에 두고 수렴청정을 통해 왕 못지 않은 권력의 정점에 서기도 했다.이 책은 왕비의 위상과 지위 그리고 일상생활, 왕실 여성들의 호칭 등에 투영된 왕비의 역할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다. 이어 1부에서는 왕실의 결혼식 장면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출산의 의미와 태교 그리고 자녀교육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3부는 조선 왕비의 수렴청정의 역사를 3명의 대비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4부는 왕비를 중심으로 한 왕실 여성들의 독서와 여가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또 5부에서는 외척세력에 대해, 6부에서는 후궁과 궁녀 등 궁중여성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조선의 왕비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그녀들의 일상사에서부터 권력의 행사에 이르기까지 무궁 무진하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