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환경생태 및 시설해설사'' 무료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환경부 산하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는 환경체험장인 드림파크 해설사(에코 가이드)를 양성하는 과정을 무료로 개설한다. 모집조건은 관련 전공자가 유리하지만 기본적으로 환경에 대한 이해와 의식이 좋아야 하고, 특히 교육 이수 후 드림파크에서 분야별 해설사로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교육은 10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실시하며, 80% 이상 이수시 드림파크 해설사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료교육생은 2013년 1월부터 최소 1년간 드림파크 해설사로 활동해야 하며, 활동에 따른 수당을 지급한다. 지원관련 서류는 이메일(dreamguide@slc.or.kr)로만 접수한다. 문의 031-955-31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임춘웅 칼럼] 일본은 왜 코미디까지 하게 됐나 본지 논설고문다음달 중국의 최고지도자 자리에 오를것이 확실시되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부주석이 지난 19일 "일본이 코미디를 하고 있다"고 일갈해 화제가 됐다. 그는 방중중인 미국의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이 침략전쟁에 대한 반성은 커녕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카쿠 열도)를 국유화하는 웃기는 짓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중국의 차기 최고지도자가 이웃 경제대국에 대고 '웃기는 짓' 운운하는 것은 외교적으로 매우 결례가 되는 언사다. 댜오위다오에 대한 일본의 국유화조치 이후 중국 각지에서 연일 반일데모가 벌어지고 댜오위다오 일대에는 중·일 간에 군사적 충돌까지 예상되는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러는가 싶더니 예상대로 일본은 베이징에 특사를 파견하겠다는 등 꼬리를 내리고 있다. 2010년에도 비슷한 사태가 진행되다가 중국이 경제보복 조치를 취하자 일본이 슬그머니 물러선 전력이 있다.그러더니 23일에는 도쿄에서 뜬금없이 반한(反韓)데모가 벌어졌다. 그것도 태극기를 짓밟는 등 질이 매우 나빴다. '종로에서 뺨맞고…'란 말이 떠올라 기분이 석연치 않다. 독도 문제로 한국과 마찰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속이 보이는 코미디다. 일본은 왜 이처럼 '웃기는 짓'을 계속하고 있는 것일까. 차분하게 그 사연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첫째로는 미국이 전후처리를 미숙하게 한 데 큰 원인이 있다. 맥아더 사령부는 일본에 상륙한 후 일본인들의 천황(天皇, 필자는 천황은 천황이라 불러주는 게 옳다고 믿는다. 고유명칭이기 때문이다)에 대한 숭배사상이 예상보다 큰데 놀랐다. 천황제를 폐지하면 국민적 저항으로 또다른 전쟁(?)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다. 고심 끝에 천황제를 존속시키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렇더라도 히로히토 천황은 교체했어야 옳았다. 미국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일본군국주의 최종책임자였던 히로히토를 그대로 인정함으로서 침략전쟁에 대한 면죄부를 안겨준 결과가 된 것이다.미국의 전후처리 잘못이 한 원인댜오위다오도, 독도 문제도 미국의 잘못된 전후처리와 관련이 있다. 독도는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체결 때 일본에 빌미를 제공했고 댜오위다오는 1972년 오키나와를 일본에 반환하면서 끼워 넘기는 우를 범했다. 1949년 소련이 핵실험에 성공하고 중국대륙이 공산화되면서 일본의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었다.일본인들에게는 '인류 최초로 핵폭탄 공격을 받은 국민'이라는 피해의식이 있다. 70년대 필자가 스탠포드대에 있을때 일본어 한 강좌를 들었는데 일어 교과서에 '운명의 쇠사슬'이란 제목의 글이 실려 있었다. 히로시마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던 한 의사의 가정이 피폭 이후 어떻게 비참하게 됐는가를 그린 글이었다. 그 글을 읽는 사람이면 누구나 피폭자들의 비애에 가슴이 먹먹하게 돼 있었다. 일본이 왜 핵공격까지 받게됐는지에는 설명이 없이 원폭의 피해상황만 후세들에게 교육함으로서 일본은 독일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전후 일본 정치지도자들은 침략행위는 가능한 은폐하고 일본의 전쟁피해에 촛점을 맞춰 국민을 교육시켜왔다. 따라서 전후 태어난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일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잘 모르거나 왜곡해서 이해한다. 독일은 나치독일이 어떤 죄악을 저질렀는지를 스스로 속속들이 국민들에 알리고 피해국민들에 기회 있을 때마다 사죄하고 용서를 빌어왔다. 때문에 독일국민들은 자기나라 지도자가 남의 나라에 가서 무릎을 꿇고 사과해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천황이, 그들의 지도자가 이웃나라에 사과를 하고 용서를 비는 일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전후 정치인들의 판단 잘못으로 이제는 일본 정치가 국민에 발목이 잡혀 있는 형국이다. 일본정치가 국민에 발목잡혀독일은 유럽의 지도국가로 거듭났지만 일본은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지도적 국가도 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사실을 은폐하려해서는 결코 진실에 접근할 수 없다. 피해자가 있는데 어떻게 은폐가 가능하겠는가.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도 엉뚱하게 '웃기는 짓'을 되풀이 하게 되는 것이다.일본이 거듭날 수는 없을까. 잘 생각해보면 불가능한것 만도 아니다. 지금이라도 모든 역사적 사실을 사실대로 국민들에 진솔하게 밝히고 국민의 양해하에 피해자들과의 관계를 재정립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일본에 그럴만한 출중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나타나야 한다. 역사 왜곡같은 우매한 짓을 말아야 하고 전쟁을 통해 일시적으로 획득한 남의나라 영토도 제자리로 돌려놔야 한다. 그러나 일본이란 나라에서 그게 어디 쉬운 일일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내일의 눈]공청회 참석 피하는 게임업계 셧다운제(청소년인터넷게임건전이용제도)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스마트폰 게임물의 셧다운제 적용 여부를 둘러싸고 공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셧다운제란 만 16세미만 청소년이 자정부터 새벽6시까지 온라인게임을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셧다운제에 스마트폰 게임을 적용대상에 넣지 않았다. 적용 여부를 2년간 유보하기로 결정한 채 온라인게임에 대해 우선적으로 셧다운제를 시행했다. 당시 잠시 유보한 스마트폰 유예기간이 2013일 5월 19일에 끝난다. 셧다운제를 스마트폰 게임에도 적용할지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시기가 돌아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여가부는 지난 11일 셧다운제 대상 게임물 평가 계획을 행정 예고했다. 스마트폰 게임을 규제 대상에 넣기 위한 첫걸음을 디딘 셈이다. 스마트폰 모바일게임 업계는 당장 발끈하고 나섰다. 이들의 반발 논리는 게임 산업 규제 등 산업 논리가 주류를 이룬다. 정부 규제로 인해 게임 업계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게임 업계는 여가부가 주도하는 공식 석상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를 꺼리는 상황이다. 실제로 여가부는 게임 업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려고 해도 게임 업계 관계자를 섭외하기가 쉽지 않다는 하소연을 했다. 철저히 자신들만의 논리로 점철된 공식 자리에서만 목소리를 높인다는 것이다. 산업 논리를 앞세워 셧다운제에 반대하는 게임업계에 보내는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의 따가운 눈총을 의식해서일까.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은 스마트폰게임에도 당연히 셧다운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잠자는 시간 빼고 스마트폰을 끼고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이들의 스마트폰에 대한 '충성도'는 대단하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가 어떤 게임을 할지 부모들은 알 턱이 없고,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때문에 게임중독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제한을 둔다는 셧다운제에 부모들은 찬성의 목소리를 높일 수밖에 없다. 처음 셧다운제가 시행될 당시 '스타크래프트 Ⅰ' 등 적용 대상에서 빠진 게임들이 많아 누더기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었다. 주무부처인 여가부가 게임업계의 손을 들어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기싸움에서 밀렸다는 지적도 나왔다. 셧다운제는 청소년들을 게임중독에서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다. 이번 스마트폰게임 셧다운제 적용에서도 이같은 촌극이 다시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 정책팀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조원진 “공정위 공무원 강사료만 2억” 공정거래위원회 소속 공무원들이 약 3년간 2억원이 넘는 강사료를 받고 대기업 관계자와 법무법인 변호사 등에게 강의를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조원진(새누리당) 의원은 26일 공정위에서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인용,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공정위 직원들이 576차례의 외부 강의를 통해 2억2688만원의 강사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공정위 공무원들은 공정위 인가를 받아 설립된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산하 시장경제교육원에서 전체의 40%에 달하는 228차례의 강의를 통해 9268만원의 강사료를 받았다고 조 의원은 전했다. 조 의원은 "시장경제교육원의 온ㆍ오프라인 교육 강사 명단에 공정위 사무처장을 비롯해 각국 국장이 포함돼 있다"며 "교육과정이 공정위 간부들과 기업체 공정거래 담당자들 사이의 '사교클럽'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공정위가 대기업 일감몰아주기를 감시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특정 민간 교육기관에 일감을 몰아주는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성홍식 기자 ki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세종시 스마트교육 현장을 가다 - 스마트 교육으로 미래교육도시를 꿈꾼다 올 7월 2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첫발을 내딛었다. 세종시 교육방향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종시 교육시스템은 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세종시교육청 신정균 교육감은 취임식부터 스마트교육을 강조했다. 신 교육감은 ‘비전 2030’을 제시했다. 핵심은 교육을 통해 도시가 발전하는 사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지난 6월 25일에는 스웨덴 공영방송국(SVT) 취재진이 스마트교육현장인 세종시 첫마을 참샘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취재에 나선 스웨덴의 기자는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를 뛰어넘는 훌륭한 교육시스템을 개발했고, 그것은 이미 여러 성과물을 통해 입증됐다”며 “참샘초 역시 꿈의 학교, 또 하나의 기적”이라고 호평했다. 스마트교육은 ‘스스로학습’ 가능한 교육 체제 =스마트교육은 IT기술과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이 흥미를 갖게 한다. 나아가 자신의 수준과 적성에 맞게 ‘스스로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체제다. 세종시교육청 미래인재지원과 유인식 장학관은 “스마트교육을 하는 교실에는 전자칠판, 전자교탁을 설치하고 학생들에게는 스마트패드를 지원해, 교사와 학습자가 실시간으로 자료를 검색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간의 양방향 자료전송과 공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향후 세종시 관내 학교에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창조적 학습 환경과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제공해 학생의 재능과 꿈을 키우겠다”고 말했다.신 교육감이 취임사에서 밝힌 야심작은 또 있다. 세종교육 5대 프로젝트로 올리사랑, 세종교사 신바람, 신개념 스마트교육, 글로벌 인재양성, 방과후 학교 특성화 프로젝트를 제시했다.올리사랑 프로젝트는, 입시위주 교육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효교육’의 체험학습장으로 만들어 학교를 갈등과 폭력이 없는 우정과 협력의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세종교사 신바람 프로젝트 역시 교사들이 불필요한 교원행정업무를 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 황우배 장학관은 “행정업무는 교육청이 도맡아 하고 교사들은 학생들 지도에 전념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라고 설명했다.세종시교육청은 열린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방과 후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묶어서 진행하고 있는데, 그만큼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갈 수 있다. 아이들이 이동하는 비용도 교육청이 부담한다.황 장학관은 “이번 학기에 충분히 시행해본 후 보완점을 마련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재양성 위해 과학예술영재학교 준비 =세종시교육청은 스마트교육을 위해 학교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적정규모의 학생수는 20~25명 정도인데 첫마을 단지 내 한솔초·중학교의 학생 수가 초과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9월 17일 현재 첫마을 2단계 입주율이 67%임에도 한솔초·중학교의 학급당 적정 인원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신 교육감은 개청시에 세종외고와 세종과학고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교육과학기술부는 영재학교의 지역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과학고를 대상으로 전환 공모를 실시했다. 하지만 세종시교육청은 과학고 유치에 실패하고 말았다.교과부는 대전광역시, 세종시, 충북도, 광주광역시가 신청했지만 대전과학고와 광주과학고 두 곳만을 7월 24일 선정했다.이에 따라 대전과학고와 광주과학고가 2014년 3월부터 과학영재학교로 바뀔 예정이다. 세종시에는 기존과학고가 없어 대상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세종시교육청은 세종외고를 전국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한 세종국제고로 전환해 교과부에 공모했다. 교과부는 9월 18일 세종시에 국제고 설립을 승인해, 내년 3월 국제고를 개교할 수 있게 됐다.미래인재지원과 유 장학관은 “과학고 설립이 무산된 것은 아쉽지만 세종국제고 설립을 승인받아 내년에 개교할 예정이다”며 “다음 달 교과부에서 공모하는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를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인터뷰-세종시교육청 신정균 교육감스마트교육으로 세계교육시장 선도 세종시교육청 신정균 교육감은 21세기 학습자 역량강화를 위한 지능형 맞춤 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세종시에 스마트 교육을 도입했다. 신 교육감은 “세종시가 혁신적인 스마트교육을 도입하려는 것은 대한민국의 첨단 미래형 명품 도시로 세계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우리나라의 발전된 IT산업과 교육을 결합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신 교육감은 또 스마트교육이 교육체제의 변혁을 초래하는 페러다임의 변화라고 설명했다.학생은 지식 수용자에서 생산자로, 교사는 지식 전달자에서 학습조력자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습내용 또한 정형화된 교과지식 중심에서 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중심으로 바뀌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학습자료도 집단 지성, 소셜러닝(사회적 학습) 등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교육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학습자가 언제든지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스마트교육 추진 목표를 21세기 글로벌 창의 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신 교육감은 미래교육에서 IT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다. 미래교육은 개방적인 사고와 다양성의 존중, 소통과 협업을 통한 협동심 배양과 감성적인 창의성 등이 요구되는데, IT는 미래교육이 지향하는 혁명적인 도구라는 것이다.현재 스마트교육은 교과부차원에서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세종시 첫마을 개교 학교에 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교육이 세종시에 뿌리내리려면 난관도 거쳐야 한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효과와 효율의 모델을 개발하고 강화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막대한 재정을 확보하는 일도 시급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911호 도서관 소식 - 한밭도서관 ‘나를 발견하는 시간여행 ’ 도서관 소식 한밭도서관 ‘나를 발견하는 시간여행 ’한밭도서관은 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별관 강당에서 아름다운 해금 연주와 여행에서 찍은 사진과 여행 이야기를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를 연다. 아이들에게 생소한 국악기인 해금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며 어른에겐 연주와 사진을 통해 여행 같은 휴식시간이다. 문의 : 042-580-4263 가양도서관 ‘제4기 생활과학교실’가양도서관은 생활과학교실을 연다. 10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실시하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5학년까지 25명을 모집한다. 과학원리 실험, 과학도서 읽기 수업 등을 내용으로 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별도. 문의 : 042-259-7081 유성도서관 ‘세계 자연 유산 우포늪을 따라 가보자’유성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3일 토요일 창녕박물관 우포늪 체험 행사를 한다. ‘람사르가 뭐에요?’, ‘왜 자연 유산을 지켜야 할까요?’, ‘왜 늪이 중요해요?’ 등을 내용으로 하며 참가비는 2만원. 선착순 방문접수이며 22일부터 접수한다. 문의 : 042-601-6530 노은도서관 ‘살아있는 책과 만나다’노은도서관은 22일 각계명사들을 초청해 ‘살아있는 책과 만나다’행사를 한다. ''살아있는 책, Human-Library''는 도서관에서 책이 아니라 ‘사람’을 빌리는 것으로 명사들과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며 명사의 삶을 읽어나가는 행사로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준비됐다. 문의 : 042-601-6610 진잠도서관 ‘영상제작 체험교실’진잠도서관은 민병훈 대전 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이 진행하는 영상제작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중학생은 봉사활동에 따른 봉사시간이 부여된다. 접수는 21일부터이며 방문 접수나 전화접수하면 된다. 문의 : 042-601-6593 가오도서관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가오도서관은 22일 오후1시부터 동구 신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 행사를 실시한다.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나들이하기 좋다.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문으로 나뉘며 우수학생에게는 교육감상, 구청장상,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이 수여된다. 문의 : 042-259-7051 용운도서관 ‘작품 나와라 뚝딱’용운 도서관은 리본공예, 팬시우드, 종이접기, 비즈공예, 양말인형, 냅킨공예, 클레이공예등을 배울 수 있는 공예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10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문의 : 042-251-7021 최정미 리포터 elibrary@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인터뷰 - 유한식 세종시장 - “세종시에 청와대 집무실, 국회 분원 설치해야” “세종시의 재정을 늘리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선 현재의 세종시 특별법은 반드시 바꿔야 합니다.”유한식 세종시장은 인터뷰 내내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했다.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청와대 집무실과 국회 분원에 대해서도 단호한 어조로 설치를 강조했다.유한식 세종시장은 4년만에 세 번의 군수와 시장을 거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08년 재보궐선거로 연기군수로 당선된 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재선됐다. 2012년 연기군이 세종시로 바뀌면서 새로 선거를 치러 첫 세종시장으로 당선됐다. - 국무총리실 6개 부서가 17일 업무를 시작했다. 세종시대 개막의 주역으로 우선 감회를 듣고 싶다.마침내 역사적인 세종시로의 정부청사 이전이 시작됐다. 지난 10여년동안 어려움 끝에 본격적인 행정수도의 첫걸음을 내딛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감격스럽고 경사스런 정부청사 이전을 통해 차질 없는 세종시 건설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더 이상의 논란 없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키우기 위해 온 힘을 모아야 한다. - 국무총리실 공무원들과 만났을텐데 어떤 얘기를 나눴나.낯선 곳에 오다보니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다. 아예 이사를 온 사람부터 출퇴근하는 사람까지 다양하다. 예전 농촌진흥청에서 근무해본 적이 있어 심정은 이해를 한다. 공무원 노조 관계자들을 만나보니 문화시설 부족 등을 지적하더라. 하지만 발상을 바꾸면 된다. 여유공간이 많은 만큼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는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등산할 수 있는 좋은 산도 주변에 많고 자전거도로도 충분히 만들어져있다. 서울생활과는 다른 주말농장 등 농촌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도 많다. - 무엇보다 이주공무원의 우려는 주거나 교육 등에 있는 것 같다. 시 차원의 대책은 무엇인가.수정안 때문에 아파트 건설이 예상보다 늦어졌다. 시 차원에서 이주공무원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빈 아파트나 원룸, 단독주택, 농가주택 등 거주가 가능한 주택들의 정보를 조사하고 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도 추가로 짓기로 한 만큼 곧 해결될 것이다. 그 외 병원 등 기반시설은 모두 밝힐 수 없지만 이미 계획이 잡혀 곧 추진될 것으로 알고 있다. - 세종시는 단순한 행정도시를 떠나 국토 균형발전의 상징이다. 세종시대 개막의 의미를 듣고 싶다.중앙행정 심장부인 국무총리실의 이전은 역사적인 ‘정부 세종시대’는 물론 명실상부한 행정수로서의 기능을 시작하게 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해소라는 국가 백년대계의 실현을 위해 추진된 만큼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활기찬 박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 - 서울-세종의 행정 이원화로 비효율의 우려가 높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청와대와 국회 기능의 세종이전이 주요 과제로 나오고 있다.행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세종시에 청와대 집무실과 국회 분원을 설치해야 한다. 현재 국회에서 여야가 이를 놓고 논의를 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 세종시는 최근 세종시특별법 등 관련법 개정을 주장하고 있다. 이유와 개정방향을 듣고 싶다.세종시 정상건설을 위해선 무엇보다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균형발전과 투자재원 유치 등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강화, 국고보조율 상향, 예정지역 학교용지부담금 행특회계 부담, 공공시설 일정기간 국가직접관리 등 재정확충과 재정부담 경감을 위한 법령개정이 절실하다. 앞으로 정치권과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연내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행정타운이 들어서는 예정지역과 기존 조치원읍 등 편입지역간의 균형발전이 과제다. 대책은 무엇인가.세종시는 정부기관 이전하는 예정지역과 함께 주변지역, 편입지역 등으로 도시내에서의 균형발전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권역별로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계획을 추진, 편입지역에 대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유망기업, 대형병원, 대학 등 핵심시설 유치, 과학벨트 연계 도시활성화와 대전 충남북 등 인접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지원체계도 마련하겠다.이와 함께 균형발전 실천과제 발굴을 위해 ‘미래전략기획단’을 발족, 그동안 논의한 모든 발전과제를 종합 정리하는 등 시 균형발전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 - 최근 세종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활력있는 농촌건설’이 예산편성 우선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세종시 출범으로 농촌지역의 변화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방향은 어떻게 잡고 있나.아직도 많은 세종시민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도시근교농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농민은 높은 가격에 농산물을 제공하고 도시민은 싼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곧 농협 대형판매장이 세종시에 들어설 것이다. - 도시의 자족성 확보가 가장 큰 과제다. 해법은 무엇인가.세종시가 출범한지 80여일이 넘었지만 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것은 세종시에 걸맞는 자족성을 충족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세종시 특별법 개정을 통한 대학 병원 등 도시핵심시설의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각종 투자유치 조례를 마련, 균형개발을 위한 통합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등 법 제도적 정비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 또 세종시내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가 큰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코트라 등과 연대해 해외투자 설명회, 인적 네트워크 구축, 국세와 지방세 감면 등을 통해 해외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현 정부의 수정안 논란으로 세종시 건설일정이 전반적으로 늦어졌다. 대책은 무엇인가.2004년 ‘신행정수도 건설 예정지 확정’ 발표 이후 헌재의 위헌결정, 후속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결정, 세종시 수정추진 및 무산 등 숱한 논란을 거친 뒤 세종시가 출범했다.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국책사업이 백지화 위기에서 행정도시 출범까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10년이란 세월을 보냈다. 세종시가 지난 7월 1일 출범했고 9월 17일 국무총리실 이전이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세종시가 정상적인 건설의 발판이 다져졌다고 생각한다. 다시는 정치적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고 정부와 정치권이 힘을 합쳐 나간다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탄생할 것을 확신한다. - 최근 선진통일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 당을 옮긴 이유에 대해 듣고 싶다.출범이후 60여일 동안 초대 세종시장으로서 혼신의 힘을 기울였지만 세종시의 정상적인 발전에 대한 우려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세종시는 현재 턱없이 부족한 재정수요, 국내외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조세감면제도 및 인센티브 미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서의 지원을 위한 근거법령 부재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 모든 사안은 국회와 정부가 힘을 갖고 있는 정치력으로 해결돼야 하는 만큼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 2012-09-26
- 교육청, 성폭행 가해학생 학교 중징계 요구 대전시교육청은 지적장애 여중생 집단성폭행 가해 학생을 성균관대 입학사정관제 리더십 전형에 합격시켜 사회적 물의를 빚은 해당학교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교육청은 2012년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담임교사가 소문을 통해 성폭행사건에 연루된 학생인 줄 알면서도 대학입학 추천서를 써 준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학교장은 가해학생 인권보호 차원에서 본인과 생활지도부장 등 관련 교사 몇 명만 알도록 했다. 정작 진로지도와 학교생활에 책임이 있는 담임교사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교사 추천서를 써 주는 과정에서 학교장의 결재과정이 없어 해당 학생을 걸러내지 못했다. 2011년 12월 합격자 발표가 됐을 때 학교 측에서 성균관대에 이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입학에까지 이르게 됐다. 해당학생은 성폭행 사실로 인해 정·부반장 선출규정에 따라 학급임원으로 선출될 수 없는 데도 2011학년도 3학년 반장으로 임명했고, 8개의 교내외 표창을 수여한 사실도 적발됐다.또한, 2011년 5월 17일 가해학생이 법원 심리참여를 위한 조퇴 사실을 학생부에 등재 하지 않았고, 사회봉사 명령을 실시하기 위해 8일간 조퇴를 했는데도 담임교사와 교과별 교사들은 학생이 자리를 비운 사실을 몰랐다. 1일 8시간 사회봉사 및 특별교육을 이수해야함에도 2~6시간 활동을 1일로 인정해주는 등 학생 근태관리도 하지 않았다.이외에도 가해학생은 1~3학년 때까지 총 528시간 봉사활동 실적 중 7건이 중첩되는 등 허위 실적도 적발됐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종합적인 감사결과에 따라 해당법인에 교장 및 담임교사 등 관련자의 비위정도에 따라 중징계 등을 요구하고, 해당학교에는 기관경고를 주는 등 관련자 및 학교에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관련부서에는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시하고, 봉사활동실적이 중첩된 허위발급 기관에 대해 대전시청(구청) 등에 지도·감독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아파트 ‘청약 시들’ 오피스텔 ‘경쟁 치열’ 세종시 첫마을과 대평리 상가는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듯 공인중개사사무소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9월 15일 국무총리실 일부가 세종시로 이전을 시작하면서 세종행정복합도시 개막이 본궤도에 올랐다. 가을 이사철과 맞물려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몰리는 이유다. 하지만 전망은 갈린다. 아파트가 최근 분양에서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인 것과는 달리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은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청약1순위 마감이 이어지던 아파트 분양 시장은 관망세가 두드러진다. 최근 중흥건설과 제일건설이 실시한 3개 단지의 청약 결과는 초라했다. 가을 성수기를 앞둔 분양이기 때문에 관심을 모았지만 일부 중대형 물량은 미달로 남거나 3순위에서야 겨우 마감하는 등 기대에 못미쳤다. 이같은 상황은 8월 모아주택산업이 실시한 ‘세종시 모아엘가’ 분양에서도 조짐이 보였다. 세종시 모아엘가는 평균 3.3대 1, 최고 21.3대 1로 마감했지만 이주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에서는 0.23대 1이었다. 중흥건설과 제일건설도 특별공급 물량에서 미달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건설사 관계자는 “공무원의 이전 수요가 한계치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수요자들이 입지나 건설사 인지도 등을 따져서 청약에 나설 것”이라며 “당국의 불법전매행위 단속 등에 따른 정상화 과정으로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은 청약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우석건설이 공급한 ‘더리치 호수의 아침’은 평균 57.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77세대 모집에 3만2967건이 접수된 셈이다. 세종시 수익형부동산은 3월 공급된 ‘푸르지오시티 1차’가 52.9대 1의 평균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6월 ‘푸르지오시티 2차’ 역시 평균 66.43대 1, ‘리슈빌 S는’ 54대 1의 경쟁률을 이어갔다. 양동철 세종해냄공인중개사 대표는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임대수요에 대한 기대심리가 있어 수익형부동산의 인기는 앞으로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한편 입주가 시작된 첫마을 1·2단계에서는 매매거래는 잠잠한 가운데 전·월세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양동철 대표는 “정부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공무원들과 교육 등 정주환경이 좋아진다는 기대심리 때문에 이주하는 외지인들의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행복도시건설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로 이전 예정인 공무원 가족은 4100여 가구인데 첫마을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무원은 955명에 불과하다. 당장 3100여 가구가 살 집이 없는 셈이다. 김종호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장은 “내년 하반기까지 입주물량이 없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중소형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이전이 진행될수록 전세난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세종시의 전세난은 인근 지역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근의 조치원읍과 대전 노은지역, 충북 청원까지 전세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노은지역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1000만원 정도 전세가가 뛴 것으로 나타났다. 류정현 노은랜드공인중개사 대표는 “한두 달 전부터 전세문의가 많다. 국무총리실 이전에 따른 영향인 것 같다”며 “전세가가 꾸준히 오르며 원룸이나 1.5룸 등도 수요가 많지만 물량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세가가 들썩이다 보면 추석이 지나고 올 하반기나 내년 초에는 매매도 점차 영향을 받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고양소식 고양시에서 전국 팔도 막걸리 맛 보세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일산문화공원에서 ‘대한민국막걸리 축제’ 개최막걸리의 소비확대를 통한 쌀 소비 촉진과 막걸리 세계화를 위해 10월 6일~7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제10회 대한민국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40여개 전통주 제조업체가 참가하여 100여종의 막걸리를 전시하며, 축제에 방문한 관람객은 누구나 팔도의 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무형문화재 공연, 전통문화 공연, 초청가수 공연, 참가자 노래자랑, 향음주례, 전통주 제조시연체험,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어린이전래놀이마당, 취중휘호대회,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이벤트가 준비 되어있다. 디자인 도시 고양 ! 함께 만들어요 !‘통합형 지주’ 대상으로 공공디자인공모전 개최공공디자인의 필요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앞서가는 디자인 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위해 ‘제2회 고양시 공공디자인공모전’이 열린다. 지난 해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회 공모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그간 시에서 추구해온 고양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디자인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창의적인 디자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대상은 가로등, 신호등, CCTV 등 거리에 설치되는 여러 지주형 시설물을 하나의 지주에 통합해 보행공간을 넓히고, 시각적 공해 요소를 제거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코자 ‘통합형 지주‘ 로 선정했다. 주요 심사기준으로는 독창성,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안한 디자인,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잘 표현한 아이디어 등이며, 입상작 중 경제성이 높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작품은 고양시 표준디자인으로 채택 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500만원이며 접수기간은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 go.kr)를 참조하거나 시청 뉴타운사업과(031-8075-3458)로 문의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고양시 7년 만에 금메달 수상 젊고 우수한 기능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능력 중심의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월4일부터 9일까지 대구광역시 EXCO 등 4곳에서 열린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아쉬운 막을 내렸다. 기술국가대표를 뽑는 이번 대회에 고양시에서는 일산고등학교 선수 6명(조적, 피부미용, 제과제빵, 요리)과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선수 2명(목공예, 옥내제어)이 출전해 일산고등학교에서 조적분야 김영욱 금메달 1개, 요리분야 최진영 동메달 1개라는 7년만의 자랑스러운 쾌거를 달성했다. 시상식은 10일 대구 EXCO에서 열리며, 2013년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강원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1회 고양시장배 미용 예술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제1회 고양시장배 미용예술 경연대회가 10월16일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엻린다. 이번 행사는 1부 미용 경연대회와 2부 노래하는 분수대광장에서의 축하공연, 헤어쇼로 구성된다. 출전자격은 시니어부(만 25세 이상)와 주니어부(만 25세 이하, 대학부·고등부)로 나뉜다. 대회 참가비는 1종목당 시니어부 7만원, 주니어 대학부 5만원, 주니어 고등부 3만원이며, 대회 수상은 시니어부, 주니어부에 각각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창작상, 작품상이 주어진다. 시상으로는 시장 상장과 미용지부장 상장이 수여된다.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9월20일까지 받고 있으며, 심사 및 참가문의는 일산서구미용지부(031-917-2171) 산후우울증 예방, 일산동구보건소와 함께 하세요 !산후우울증은 아주 무서운 질환으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신체의 변화로 인해 정신적?육체적으로 최저의 상태가 되어있는 상황에서 엄마가 되었다는 중압감과 육아에 대한 부담감 등이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면서 초래하게 된다. 이런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출산을 앞둔 예비부부와 현재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10월 6일 ‘산후우울증 예방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산후우울증 관리에 가장 중요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시간에 교육을 마련했으며, 정신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산후우울증의 증상 및 예방법, 가족이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우울증 척도 테스트도 해볼 수 있다.교육신청은 부부동반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일산동구보건소 모자보건팀(8075-4105)으로 전화 및 방문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