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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은 시스템으로 정리, 마무리는 수능으로 승부 2018년도 대입에서 수시 비중은 올해보다 커진다. 수시의 대표적인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으로 분류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경우 입시를 위한 로드맵이 중요하다. 대훈학원에서는 수시와 정시 등 입시를 위한 로드맵을 짜주고 전문화된 내신 대비와 논술 프로그램으로 입시를 도와주고 있다. 문현주 원장을 만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로드맵에 대해 알아봤다. 내신은 기본, 대입 수시 위한 개별 로드맵 제공 대입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학교 내신 성적을 올리는 등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전문 논술강사이자 입시컨설팅 전문가로 현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대훈학원의 문현주 원장은 “학생의 본분은 학업능력 향상이며 학교 내신 역시 학업능력의 하나임을 명심하고 학교 내신을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문 원장은 또한 원하는 대학과 전공에 진학하는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는 교과연계 독서와 심화·확장되는 독서는 물론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 학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문 원장이 직접 개별 수강생의 로드맵을 세우고 관련 강의를 세심하게 챙기면서 수강생 모두가 성공적인 입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입시의 방향 설정을 위한 상담을 해주고 있다. 의치한 입시 성공 위해 수리논술은 또 하나의 기회대입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어야 하기에 내신 성적이 불리한 학생들의 경우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전략적 로드맵이 필요하다. 문 원장은 실력이 있는 학생이 상대적인 학교 내신 성적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시의 논술전형 지원이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논술전형은 수시전형 중에서도 학교 내신이 가장 적게 반영되기에 학교 내신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자사고, 특목고, 강남지역의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고려할만한 전형이라고 했다.특히 그는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을 위한 수리논술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리논술 준비를 좀 더 여유를 갖고 한 발 먼저 준비한다면 학교 내신의 심화문제와 수능의 고난이도 문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수리논술을 공부하면서 심화수학을 배우다 보면 수학능력시험 수학 시험의 고난이도 문제인 30번 문항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수능시험 수학 가형의 30번 문제는 수리논술의 짧은 문제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어 30번 문제를 해결하느냐 못하느냐가 최상위권 학생들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느냐 여부를 가리는 잣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특화된 수리논술과 인문논술 프로그램으로 철저 대비효율적인 논술수업 대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업을 받는 학생 수가 적당해야 한다. 또한 수준 높은 강사가 완벽하게 일대일로 첨삭의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을 때 학생들은 입시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문 원장은 최대 25명 이하로 진행되는 대훈학원의 인문논술과 수리 논술 대비 수업은 세심한 관리로 확실한 논술 대비 수업이라고 강조했다. 100명이 넘는 대형 강의에서는 절대 충족될 수 없는 꼼꼼한 관리는 물론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진이 역시 강남대성학원의 논술 팀 강사가 대부분으로 교육특구인 대치동에서도 손꼽히는 실력 있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귀띔했다.시간이 많은 겨울방학은 아무래도 수능 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위해 대훈학원에서는 예비 고1~ 예비 고3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학교별 전문 내신 대비 강좌와 수능 특화 강좌를 위한 ‘퀀텀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퀀텀캠프’는 종합반, 단과강좌, 자습실 시스템의 장점을 결합하여 만든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특별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능 전 분야의 기본 확립을 위해 개인별 수준에 맞춘 선택형 강좌를 듣고 수능 실전훈련을 하게 된다. 아침 8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4주간 집중학습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줄 예정이다.문의 02-6052-2250 2016-11-12
- 열정적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곳 고교시절에 비해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는 중학교 시기는 부족한 점을 찾아보고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 영재고와 과학고를 목표로 과학을 공부하는 중학생들이 지치지 않고 끝까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와이지 과학학원의 고영권 원장을 만나 성적도 올리고 배움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는 과학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과학고, 영재고 입시 대비과학 심화학습 진행 와이지 과학학원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과학고와 영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고등과정은 물론 대학과정까지의 심화학습을 하고 있다. 이곳의 고영권 원장은 최근에는 과학논술 대비는 물론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기 위해서 일반고와 자사고에 진학하려는 학생들도 과학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다양한 과학 과목을 공부하고 부딪쳐 본다면 향후 어떤 과목을 주력 과목으로 선택할지 결정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중학시절에는 배우는 과학 심화수업이 어렵다고 미리 실망할 필요는 없다. 과고와 영재고를 대비한 심화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어렵다고 느끼고 못하는 게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부모가 곁에서 지켜봐주고 학원에서 하는 수업을 묵묵히 따라온다면 결국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성급하게 결과물을 내고 성과를 보려고 하지 말고 과목 선정을 위한 충분한 검증 단계를 거친다고 여기기 가장 좋은 시기임을 명심하면 좋다고 했다. 생각하는 힘 키우고,과학 과목 흥미 갖게 해줘무학년제로 진행하는 이곳의 수업에는 생각하는 힘이 강한 학생이 수업에서 의외의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다보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똑같은 문제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고영권 원장이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화학에 관심 없는 아이들이 어느 샌가 화학 과목에 재미를 느끼고 성장할 때이다.그는 화학을 비롯해 어떤 과목이라도 몰입하면 학생의 행동이 달라지기 마련이라고 한다. 평범하게 보이는 학생이었지만 자신도 몰랐던 내면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내신 성적은 평범하더라도 화학 등 특정 과학 과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다면 그동안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바탕이 된 덕분이라고 말했다.고등학생이 된 학생을 잘 살펴보면 주요 과목의 공부량이 늘어나 과학에 투자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시간이 부족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문제를 급하게 푸느라 방법을 외우는 길을 택한다. 하지만 생각하는 힘을 길러놓지 않는다면 조금이라도 변형된 새로운 응용문제를 쉽게 풀어내기 힘들다. 중학교 시절에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고 패턴을 익혀도 평소 혼자서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지 않고는 조금이라도 변형된 문제가 나오면 풀기 힘들어진다고 했다. 과학 심화수업으로내신 대비와 수능 대비 동시 가능과학 심화수업으로 고교 내신 대비와 수능 대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와이지 과학학원의 심화수업 목표 중 하나는 고교 진학 후의 내신과 수능 대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이곳에서 화학 심화수업을 받은 중 3 학생들도 최근에는 영재고나 과학고 대신 일반고를 진학하는 학생도 늘어났다고 한다. 과학 과목의 중학교 내신시험은 알고 보면 어느 정도 유형화된 문제들이다. 고교 내신 문제는 유형화된 문제가 아니라 심화과정을 알면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한다. 문의 02-574-2558 201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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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순서와 공식으로 풀어라 강남ㆍ서초지역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뜻밖에도 국어다. 책을 많이 읽었어도, 어려서부터 논술학원을 다녔어도, 국어 선생님의 노트필기를 몽땅 외웠어도 국어 만점은 쉽지 않다. 20년간 수험생들의 멘토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김미선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고등 국어 학습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철저한 내신 대비 전략갈수록 수능화 되는 내신 출제 경향 덕에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의 거리가 좁아졌다. 게다가 학종 열풍으로 내신 대비의 중요성이 커져 학기 중에는 거의 내신 공부로 수능 국어학습을 대신해야할 상황이다. 김미선 원장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압구정 ‘이상국어’에는 청담고, 현대고, 압구정고 학생들이 많이 찾아온다. 김미선 원장의 철저한 내신 대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맛보고 있기 때문이다.내신 기간이 시작되면 김미선 원장은 우선적으로 학생들의 필기를 취합한다. 여러 아이들의 노트 합본을 만들어 빠지는 내용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교실에 들어오지 않는 선생님의 필기 내용도 접하게 된다. 취합 과정에서 때로는 앞·뒤 반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내용이 차이를 보이는 부분도 발견된다. 그럴 경우 작년, 재작년 노트의 내용과 비교도 해보지만 학생들을 통해 학교 선생님께 직접 내용을 확인하도록 주문한다. 이 과정을 거쳐 상충된 부분의 내용이 한 가지로 정리되고 나면 시험 2주전 필기 합본을 만들어 학생들이 암기하도록 한다.그 후 김미선 원장은 합본 노트 내용을 전부 활용해 예상 문제를 만든다. 재원생이 있는 모든 학교의 문제를 다 만들려니 내신 기간 퇴근시간은 늘 새벽 4시를 넘기기 일쑤다. 주말이면 대치동에 출강해서 대원외고·휘문고 학생들의 내신 수업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마치 학교 선생님의 문제를 푸는 것 같다며 좋아하는 학생들. 매번 새롭게 해야 하고,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작업이지만 김 원장이 늘 공들여 진행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수능문제로 접근하는 내신 준비적중률 99%를 자랑하는 김미선 원장이지만 학생들에게는 문제풀이의 순서와 공식을 먼저 익히도록 강조한다. 수능문제로(문제 구성의 원리+개념 적용) 접근하는 법을 익혀야 진정한 국어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지문, 발문, 보기, 선택지 4가지의 관계에서 나와 있는 답을 찾는 것이 수능 국어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걸 떠올리는 것이 국어가 아니거든요. 학생들은 학교수업과 학원 수업 등으로 상식의 늪에 빠지기 쉽습니다. 선생님들은 언제나 매력적인 오답을 준비해 놓으세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 구조를 파악해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수능형 공부가 잘 되어 있으면 내신 등급도 만족스럽게 나오기 마련입니다”라고 설명한다.또 그는 비문학도, 문학도 문제를 푸는 순서와 공식이 있으며 이것을 먼저 습득한 후 문제에 적용하면 확실하게 국어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고등 국어의 향방을 가르는예비 고1 과정중3 기말고사가 끝난 지금부터의 시기는 무척 중요하다.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국어 걱정 없는 편안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도 있고, 유명 국어강사와 학원을 찾아서 내신 때마다 학원가를 배회하게 될 수도 있다. 김 원장은 예비 고1 때 고등국어의 기본을 마스터하도록 지도한다. 실제 활용되는 지문도 수능 기출과 고3 모의고사 수준이다. 김 원장의 특강 핵심은 비문학이다. 풀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 비문학 독서에서 시간을 초과할 경우 다른 문제를 풀 때 당황하게 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비문학 글의 구조를 익혀 글 읽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올바른 풀이순서로 정답률을 높여 난이도와 관계없이 안정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김 원장은 “비문학의 핵심 내용은 4주면 완성됩니다. 수능까지 방학마다 복습을 해주면 수능도, 내신도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비문학이 끝난 뒤에는 현대문학, 고전문학의 순서로 진행된다. 현대문학의 개념과 동일한 개념을 고전문학에 적용하기 때문이다.문의 02-543-0667< ‘이상국어’ 예비 고1 개강 >▶조기 개강 : 11월 16일, 19일▶재 개강 : 12월 14일, 17일 2016-11-12
- 국어공부 혁명을 이루었다! 국어공부는 단순히 내신성적이나 수능성적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교육현장에서 20년간 몸담고 있다 보니 매체와 교통이 발달한 지금의 우리 현실에서는 국어능력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 특히 글 못 쓰는 박사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 웃지 못 할 우리의 현실이다. 아무리 쓸모 있는 지식도 그것을 표현하고 전달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인 것이다. 대체 이러한 국어능력은 언제 길러지는 것일까?초‧중‧고‧대학 제도권 교육을 받으면 자연스레 형성되는 것이 국어능력일까? 실제로 지금의 내신국어나 수능 국어영역 시험, 대학별 논술 시험은 모두 사실적 읽기능력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어휘력과 문장 독해력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 ‘어휘력’이란 낯선 단어에 대한 대처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한국어 어휘의 근간을 이루는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의 대치능력과 추론능력, 변용능력 등을 측정하고 있다. 문장 독해력이라는 것도 길고 복잡한 문장을 간추려 핵심어를 중심으로 요약하고 상위어를 가늠하여 재구성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러한 국어능력을 막연한 책읽기나 필독서 중심의 교과서 읽기만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까? 우리의 국어교육은 한글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지만 실상 학습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방목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어교육과정 자체에 어휘추론 능력이나 문장 독해력을 기술적으로 가르치고 평가하는 부분이 간과되어 있기 때문이다.우리의 교육현장에서는 중등내신 국어를 암기과목쯤으로 여기며 문제집이나 자습서만 암기해도 90점대 이상을 맞을 수 있도록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 문제만 틀려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성적이 급감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요즘은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면서 서술능력으로 변별력을 두기도 하지만 이것이 근본적으로 학생들의 국어공부에 대한 인식이나 자세를 바꾸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고등학생이 돼서야 갑자기 길어지는 지문과 문제의 양에 충격을 받으면서 개념과 문제풀이 중심의 학원들을 오가지만 사실은 오래 다녀도 제자리인 학생들이 더 많다. 왜냐하면 근본적인 국어능력을 향상시켜주지 못하는 암기식, 문제풀이식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초등고학년 혹은 중등시기 이전에 어휘 추론능력과 문장 독해력의 기본기를 바로 잡아야 한다. 어휘 추론능력과 문장 독해력을 다지지 않고 그냥 국어영역을 개념정리나 문제풀이식, 고전시‧문법 등의 영역별 강의 혹은 인강과 같은 특강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면 아무리 성실한 학생이라도 십상팔구의 학생이 고1-2학기나 고2-2학기에는 자신의 학습방법의 문제점이나 한계를 자각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밑 빠진 독에 물붓기인 것이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근본적인 국어 어휘 추론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교재와 프로그램, 그리고 교사와 학생의 열정이다. 일반적으로는 사자성어 정도 암기를 시키거나 급수시험에 맞춘 한자 학습, 아니면 국어영역 개념어 학습으로 단순 암기를 시키고 테스트를 하는 정도로 개선이 될 거라고 착각하지만 그 정도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근본적인 변화는 우리말의 어휘체계에 대한 정확한 학습과 기본한자 1800자를 사용빈도수와 실례를 들어서 어원부터 가르치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교육과정과 학생의 어휘수준에 맞게 편성된 적절한 교재로 녹아들어 전두엽에 자극을 주며 국어학습이 이루어질 때 우리 아이는 본질적으로 변할 수 있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11-12
- “공사 어렵지 않아요. 꿈이 있다면 도전하세요” 지난 10월 21일 공군사관학교(공사)는 2017학년도 제69기 사관생도 최종합격자 205명(남 185명, 여 20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사의 경쟁률은 39대 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공사 입시는 지난해까지 유지한 정시선발을 폐지하고 신입생 전원을 수능미반영전형으로 100% 선발했다. 그간 모집인원의 10%를 정책분야로 선발하던 조종 외 기회균형전형이 폐지돼 올해는 조종분야로만 모집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사에 합격한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자욱) 3학년 곽민홍 학생, 2017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소개한다.39대 1 경쟁률 뚫고 합격한 비결대일고 3학년 곽민홍 학생은 하늘을 나는 게 부러워 조종사를 꿈꿨고 고2 2학기부터 파일럿이 되기 위해 공사를 진학 목표로 차근차근 입시를 준비했다.“친척 중에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당숙이 계셔서 사관학교에 관심이 있었어요. 초등학교 때 에어쇼를 우연히 구경갔는데 조종사가 멋져 보여 파일럿을 꿈꾸게 됐고 본격적인 공사 입시 준비는 고2 하반기부터 시작했습니다.”이과반이었던 민홍군은 1차 시험인 국어, 영어, 수학 공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수능 준비와 더불어 공사 기출문제를 구입해 풀었다.“국어는 문법과 비문학이 제일 약점이라 기출문제에서 틀린 문법은 교과서에서 개념을 다시 찾아보고 오답노트로 정리했습니다. 담임선생님이 국어 과목이어서 집중적으로 질문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영어는 지문을 해석할 때 답지와 비교해 틀린 부분을 찾아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면서 바른 풀이 방법을 익혔어요. 수학은 몰라서 틀린 문제는 해설지를 보고 방법을 익혔고 답은 맞지만 풀이 방법이 틀린 문제는 풀이과정을 비교하며 풀었습니다.”1차 합격 후 준비한 자소서1차 시험 합격자 발표 이후 2차 시험 등록서류를 접수한다. 이 때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민홍군은 1차 합격 발표가 난 후 2차 등록 전까지 짧은 기간 담임선생님과 피드백하며 자소서를 완성했다. 자소서에는 가족소개, 학교생활, 지원계기, 앞으로의 나의 모습에 대해 서술하게 돼 있다. 민홍군은 회장 선거에서는 비록 떨어졌지만 학기마다 회장선거에 나간 것을 자소서에 기록했다. “원래 나서는 것을 싫어했어요. 이런 성격을 고쳐보려고 학기 마다 회장선거에 출마했고 이런 경험이 두려움을 떨쳐내는 기회가 됐고 학생부의 세부특기사항에 기록돼 있습니다.”면접 질문 “한국에 있는 전투기는?”공사는 1차 발표한 후 면접, 체력검정, 역사·안보관 논술, 신체검사(합·불)로 구성된 2차 시험을 실시한다. 올해 공사 체력검정은 지난해 과목별 10등급제에서 15등급제로 세분화됐고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오래달리기 4개 종목은 동일하지만 4개 종목 중 15등급이 3개 종목 이상이거나 총점 30점 가운데 15점 미만인 자를 불합격시키는 방식으로 변경됐다.민홍군은 체력검정을 위해 평소 꾸준히 공원에서 1,500m를 돌며 기른 기본기에 지난 8월 9일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후 집 근처 헬스장에 등록해 하루 3시간씩 강도 높은 운동을 했다.면접은 성격, 가치관, 희생정신, 역사·안보관, 학교생활, 자기소개, 가정·성장환경, 지원동기, 용모·태도, 개인의식, 공동의식을 평가항목으로 한다. 민홍군은 면접 준비를 위해서 포털사이트에서 이슈가 되는 시사문제를 찾아 신문사별로 스크랩해서 공부했다. “경북 성주의 사드 배치 확정 발표, 북한의 5차 핵실험, 北 SLBM 발사, 北 태영호 공사 한국 망명 등 여러 가지 시사 이슈를 준비했는데 저에게는 교우관계, 한국에 있는 전투기 중 아는 것 등 비교적 쉬운 것을 질문해 조금 당황했지만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어요. 면접이 끝나고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시사 이슈를 질문 받은 경우도 있더라고요.”민홍군이 면접 때 받은 질문은 ▲친구랑 싸운 경험이 있는가 ▲친구랑 싸운 후 갈등을 어떻게 해결했는가 ▲선생님과 다툼이 있었는가 ▲선생님과 다툼 후 어떻게 해결했는가 ▲한국에 있는 전투기 중 아는 것 ▲면접관 뒤에 있는 전투기의 이름을 아는가 ▲수시 원서는 어느 학교에 썼는가 ▲수시 면접 대비는 어떻게 준비했는가 ▲수시 원서를 쓸 때 누구와 상담했는가 등이었다. 역사·안보관 논술 제시문은역사·안보관 논술은 안보관과 외교 등에 관한 문제가 제시문으로 주어진다. 한국사·국가안보에 있어 역사적 사실, 중요 이슈를 기승전결 또는 서론·본론·결론 형식으로 구성한 완성형 논제가 제시된다. 해마다 그 년도에 가장 화두가 되는 주제가 주어지기 때문에 민홍군은 한반도 사드배치가 출제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여러 기사를 보며 자신의 입장을 준비했다.하지만 올해 출제된 문제는 ‘이승만 대통령이 한국 전쟁 당시 전쟁 지휘권을 미국에 넘겨준 것’에 대한 문제였다.“이승만 대통령이 한국 전쟁 당시 전쟁 지휘권을 미국에 넘겨주었는데요. 국회에서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단독 결정한 것에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국회 동의 없이 단독으로 작전지휘권을 넘긴 것은 잘못했지만 그 당시 병력이나 상황으로 봐서 미국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고 병력이 북한을 상대할 만큼 충분히 모아지면 작전지휘권을 넘겨받아야 한다고 서술했습니다.”“초등학교 때부터 꿈꿔온 파일럿에 한 걸음 다가가게 돼 정말 기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종사가 될 것”이라는 민홍군은 “공사에서 내신 등급 간의 점수 차가 그리 크지 않다. 내신과 상관없이 꾸준히 준비한다면 꼭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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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고 과학발명반 학생이 말하는 ‘숨은 내 진로 찾기’ 전국적으로 유명한 보성고 과학발명반. 각종 발명·창의력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학생들이 출원한 특허·실용신안이 250개가 넘는다. 이 같은 성과는 입시 실적으로도 이어져 우리 지역 학생,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내신, 수능 준비하면서 진로 찾기에도 열심인 발명반 고2 아홉 명의 학생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Q.발명반 활동을 통한 자기 성장 사례를 들려 달라 박희준_ 예전에는 발명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야기하면 그만이었다. 그러다 동아리 활동하면서 발명노트를 쓰며 아이디어를 계속 발전시켜 특허출원까지 연결시키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훈련하게 됐다. 덕분에 생각을 심화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전윤상_ 쉼터 같은 존재다. 발명은 공부와 달리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어렵지 않으며 여럿이 함께 하기 때문에 즐겁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의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었다.이지원_ 소심한 성격이 바뀌었다. 선후배간 끈끈한 유대감,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들이 나를 변화시킨 듯싶다. 이창연_ 교과서 속 과학을 꼼꼼하게 공부하게 됐다. 과학 또는 공학이론을 발명 과정에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령 자동차를 만들 때 기초 이론이 탄탄해야 제작 과정에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영메이커페스티벌에 운영진으로 참가해 5~6세 아이들에게 프리즘을 만들며 과학 원리를 설명해 줄 기회가 있었다. 지식을 알고 있는 것과 남을 가르치는 것의 차이를 확실하게 깨달았다.Q. 발명반 고2 학생들 대부분이 희망전공을 정한 게 눈길을 끈다. 동아리 활동 속에서 개개인의 진로 탐색 과정이 궁금하다. 박희준, 고영우_ 교내 110주년 행사 때 둘이서 드론을 마련해 컴퓨터 코딩까지 독학으로 배워 비행 시연을 했다. 덕분에 막연하게 관심 가졌던 컴퓨터공학이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조성원_ 좋아하는 스킨스쿠버다이빙은 취미일 뿐이었다. 그러다 취미를 발명과 연결시켜 깊숙이 파고들다 보니 해양학을 공부해야 겠다는 진로를 정하게 됐다. 이시현_ 1학년 때는 희망 전공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지식재산연수원 2박3일 캠프에 참여해 발명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배우고 3D프린터, 드론 등을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내 관심사를 좁혀나갔다. 무정차버스 연구를 하면서 기계공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김규민_ 원래 친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발명을 깊이 공부하면서 제3세계 에너지 부족문제의 실상을 속속들이 알게 됐다. 발명반 덕분에 ‘기술과 나눔’을 앞으로 내 삶의 목표로 정하게 된 건 행운이다.Q.발명반은 대회 준비, 프로젝트 연구에 시간투자가 필요하다. 내신, 수능 준비와 동아리 활동 병행이 쉽지 않을 텐데. 전윤상_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발명 활동 하지 않는다고 그 시간에 공부 열심히 할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주중에 공부하고 주말에 발명 프로젝트 참여하는 식으로 잠을 줄여 시간 쪼개 쓰면 두 가지 다 할 수 있다. 게다가 활동 내역을 선생님께서 꼼꼼히 기록해 주기 때문에 생기부가 풍성해지고 봉사활동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건 분명한 장점이다.고영우_ 우리 동아리 출신 서울대 산업공학과 합격한 선배를 만나며 나도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됐다. 모두들 동아리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서로 잘해보자는 긍정적인 자극으로 이어진다.임성수_ 시험기간과 발명대회가 겹칠 때가 있다.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는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수시에서 내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는 내신을 선택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대담 참가 학생김규민(총단장) 중학교 때부터 발명이 취미였고 친환경에너지에 관심이 많다. 서울시민상 수상, 대한민국학생발명품전시회 산자부장관상 수상이지원(부단장) 초등학교 시절부터 발명에 빠진 이 분야 덕후. 발명논술대회 은상,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동상 수상박희준 어릴 때부터 만들기 좋아했고 고2 때 늦깎이로 발명반에 들어옴. 컴퓨터공학과 진학이 목표.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대회에 4명이 팀 출전, 카이스트총장상, 대회상 수상조성원 고2 때 발명반에 들어옴. 취미생활인 스킨스쿠버를 진로로 발전시켜 해양학에 관심 많음.임성수 교내 유명동아리로 들어왔는데 친구들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보고 자극 받았고 산업공학 분야의 적성을 발견.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대회 팀 출전 수상.이시현 초등 시절 발명영재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로 발명에 빠져 살았고 산업공학과 진학을 목표로 함.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대회 팀 출전 수상고영우 고1 때 처음 발명에 입문, 과학 윤리 분야에 관심이 많음. LG영메이커 페이스티벌 참여가 인상 깊었음전윤상 중학교 때부터 발명동아리에서 활동. 글쓰기에도 관심 많아 교내 공학대제전 금상, 발명논술대회 수상.이창연초등시절부터 발명영재교육 받았고 신소재공학과 진학 희망.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대회 팀 출전 수상2000년 만들어진 후 올해로 17년째 접어든 발명동아리. 정호근 지도교사는 큰 틀만 제시할 뿐 학생 스스로 아이디어 짜내 협업하고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게 동아리 제1 원칙이다. 속도는 더디더라도 좌충우돌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부쩍 성장하기 때문이다. “주제를 던져준 뒤 기다려 줘야 합니다. 그래야 학생의 생각이 담긴 진짜 아웃풋이 나옵니다. 물론 시간이 필요하지요”라고 정 교사는 설명한다. 그는 학생들이 발명대회나 캠프 참여, 봉사 활동 외에도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시해 준다. “지난 10월 LG 영메이커페스티벌에 운영팀으로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이 행사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며 기획을 배웠고 LED기술, 드론, 호버크래프트 같은 신기술도 체험했습니다.” 발명반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두드러진 변화는 무엇일까? “요즘 학생들은 내 이야기만 하지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아요. 그러다 협업 중심의 활동을 하며 ‘경청’ 습관이 길러집다. 교사로서 가장 뿌듯합니다. 이게 바로 리더십이지요. 발명반 졸업생들이 지금 스타트업 기업 대표, 연구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리더로 활동중인데 역시 남의 이야기 잘 들어주고 조화롭게 협업할 수 있는 힘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요?”라고 정 교사는 덧붙인다.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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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체육 특별반 운영 - 상일여고·배명고·오금고 예체능을 전공하려는 고등학생.대입을 위해 실기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하지만 일반 인문계고에서 이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특히 실기 대비를 위한 사교육비가 만만찮아 학부모들의 허리가 휜다.미술과 체육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상일여고과 오금고의 미술반, 배명고의 체육반이다.이들 학교는 중점학교와는 그 운영 형태가 다르다. 중점학교는 후기 일반계고 모집 방식으로 진행, 예술중점과정 이수 희망자는 일반계고 선택 지원 전에 우선 지원하게 된다.이에 비해 상일여고과 오금고 미술반, 배명고의 체육반은 일반고 고교선택제를 통해 각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 중에서 미술 및 체육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들 학교는 체계화된 입시 시스템과 축적된 입시노하우를 갖고 대입에서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도움말상일여고 최무영 미술교사배명고 천항욱 체육교사 오금고 유장열 미술교사 누구보다 알찬 생활기록부상일여고 미술진로집중반상일여고(교장 류해룡)에는 아주 특별한 반이 있다. 미술영재학급과 미술진로집중반이 바로 그것. 이미 2003년부터 운영되어온 ‘미술반’을 기반으로 더욱 체계화되어 운영 중이다.상일여고에 입학한 학생들 중 미술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이나 미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1학년 때 방과후학교로 미술영재학급 수업을 듣게 된다.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이 20명, 상일여자고등학교장 영재학급이 20명이다.2, 3학년을 위한 미술진로집중반도 개설되어 있다. 교과과정 자체를 별도로 운영, 과목에 따라 내신 또한 이들 반만 별도로 관리된다. 1학년은 미술창작이 세부과목(심화교과)에 포함되며, 2학년은 드로잉과 미술창작, 입체조형이 3학년은 평면조형과 디자인공예, 미술전공실기, 영상미술이 포함된다. 본격적인 전공수업이 진행되는 2, 3학년은 예술고등학교와 일반계고등학교의 중간 형식으로 운영된다. 오전에는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시간에는 미술실기수업과 이론 수업이 이뤄진다. 현재 상일여고 미술진로집중반에 개설된 전공과목은 한국화와 서양화, 그리고 디자인이다. 전공별 수업에 지장이 없게 실기실 또한 모두 갖추고 있다. 체육관 건물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각 전공 작업실을 비롯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9개의 실기실이 확보되어 있다. 강사들 역시 탄탄한 실력과 열정을 갖춘 유명대학 출신으로 학생들의 전공별 수업을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미술관련 교내 행사가 진행되어 생활기록부 기록도 알차다. 교내환경미술공모전, 스케치캠프, 의식개혁그리기 공모전, 그림그리기 한마당, 교내미술전시회, 미술영재학급 활동지 산출물 심사 등의 교내활동이 이뤄지며 강동구 내 3지구 자율장학 그림 그리기 한마당은 생기부 기록은 불가하지만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수 있다.체대입시 100% 신화배명고 체육중점학급배명고(교장 조형래) 체육중점학급은 3학년 1개 반이 개설되어 있다. 체육중점학급은 체육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되며. 현재 7기까지 배출됐다.이들은 문과, 이과와는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국어와 영어가 4단위(기존 6단위에서 2단위 감축), 수학 2단위, 체육관련 과목이 8단위로 전문적인 수업과 진로 탐색이 강조된다. 또한 교육과정이 달라 내신산출도 문과학생들과는 별도로 진행, 체육교과과정 선택 학생들의 내신점수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있다.체육중점학급의 운영 시기는 학교 운영과 동일하며, 중점학급의 체육관련 수업은 스포츠개론, 스포츠과학, 체력운동1·2이다. 이 수업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을 분반해 진행한다. 스포츠과학과 체력운동시간에는 각각 배드민턴과 배구를 배운다. 학생선수들은 스포츠개론시간에 야구의 스포츠과학적 접근을, 스포츠과학시간에는 스포츠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멘탈트레이닝을, 체력운동 시간에는 웨이트트레이닝과 AT/스포츠 영화관람 등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에는 다양한 진로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청소년응급처치, 대학교 탐방, 마라톤대회 운영참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등을 통해 수시로 진로체험을 하게 된다. 현재 배명고 체육중점학급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서울시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또 전공의 특수성을 살려 장애인농구봉사와 배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학교 배드민턴반 봉사, 경희대학교 청년사업단 장애인맞춤운동서비스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진학률은 거의 100%에 육박한다. 본인이 대학진학을 원하지 않는 경우를 제회하고 거의 모든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미술의 기초에 집중하라! 오금고 미술과정반오금고(교장 박경전) 미술반은 2, 3학년 각각 1개 반이 운영되고 있다. 1개반 기준 인원 34명으로 이뤄진 미술반은 특별반으로 운영되며 매주 10시간 내외의 미술수업이 집중 편성된다. 2017학년도 2학년 미술반은 신청자가 많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매해 6월 초 실기시험을 통해 선발하며, 실기시험은 묘사력 등의 기능보다 창의력 중심으로 평가한다.약 7년 간 개설·운영되어온 미술반은 교육과정 특성화에 따른 다양한 미술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미술이론, 드로잉, 평면조형, 입체조형, 기초 디자인·공예 등의 미술과정 전문교과가 편성되어 있으며 한국화, 서양화, 조소, 애니메이션 등의 전공실기 수업을 통해 각자의 전공실기능력을 키워가고 있다.다양한 미술관련 동아리 역시 오금고 미술반의 특징이다. 소묘, 발상표현에서부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평면과 입체표현까지 여러 작업을 이어가는 미술반동아리, 공예 분야의 실습동아리인 공예동아리, 디자인작업을 진행하는 패션동아리, 미술 및 다양한 문화현상에 대한 주제 탐구 및 토론을 진행하는 미술이론 논술동아리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 연 2~3회의 분야별 진로특강(디자인·도자공예·컴퓨터그래픽·한국화·디자인·영상디자인 등)과 4~5회 미술 관련 체험학습 및 전시회 관람이 진행, 미술 분야 진로개척과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미술 분야에 대한 학생 개인별 맞춤식 교육으로 미술교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실력신장을 위해 학교미술전시회, 학생 개인전시회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탄탄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실기는 높은 미대 합격률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는 서울대 2명, 홍대 9명, 국민대 4명 등 최상위권 미대 합격생을 여럿 배출했으며 인서울 대학 7명, 수도권대학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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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국어, 내신 뛰어넘어 수능에서의 분석력 키워야 송파 지역은 물론 강동 지역의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국어학원으로 유명한 한맥국어학원. 11월엔 위례캠퍼스까지 개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맥학원은 고3전문관, 고등1·2관, 논술관, 중등관으로 분리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에 이전한 중등관은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맥학원 송파방이 중등부 황선미 팀장은 “더 넓고 좋아진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국어공부에 집중하고 있다”며 “중등관 이전과 함께 강사진들도 더욱 탄탄하게 구축, 보다 전문화된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한다.한맥학원 중등부의 수업은 국어와 논술로 구성된다.국어수업은 중등부 내신을 넘어 ‘수능에서 필요한 분석력’에 포커스가 맞춰진다.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문과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는 분석력, 어휘력, 배경지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어휘나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매주 어휘테스트를 진행해 기본기를 탄탄히 쌓게 되며, 스스로 작품을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익숙해지게 도와준다. 또 진단고사(원내평가)에서도 생소한 작품이나 설명문 등의 비문학지문을 제시해 스스로 익숙해지고 방향성을 갖고 풀어갈 수 있게 훈련하고 있다.1분기마다 문학/비문학 과정이 2회 포함되는데 3분기 정도에 돌입하면 학생들의 변화가 감지된다. 황 팀장은 “어려운 작품도 방향성을 잡고 문제를 풀어가게 된다”며 “기초적(갈래/특성 등) 이론도 체계가 잡혀 학생들이 보다 쉽게 문제를 대하고 풀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과정은 중등 내신대비 뿐 아니라 수능 국어영역에서 필요한 분석력과 독해력을 키우는 기본기가 된다. 수업방향자체가 단순한 내신대비를 넘어 고등부까지 연계되는 것.황 팀장은 “심화된 응용력을 필요로 하는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한방향이 아닌 근거와 근거 사이의 연결을 잘 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배경지식도 물론 필요하지만 보기에 제시되어있는 정보를 선택지와 얼마나 잘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국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보면 1차원적인 연결 상태로만 문제를 푸는 경향이 있다. 중학교 내신에서도 지문과 보기, 선택지 모두가 연결되는 문제가 제출되는 경향을 볼 때, 하나의 정보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의 방향성을 갖고 해석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내신 기간(4중)에는 학교별 반 편성으로 내신에 집중하게 되며 내신 특화된 담당강사가 대표학교를 담당해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개별 클리닉 수업도 병행한다.한맥학원은 고등부도 그렇지만 중등부 역시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는 철저한 내신대비는 물론 기본기에 중점을 두는 한맥의 시스템 덕분이다. “2학년의 경우 정규수업을 1년 정도 한 학생들이 최상위권에 탄탄히 포진되어 있습니다. 스스로 지문을 분석하는 힘을 꾸준히 키워온 학생들이라 송파 지역 중학교의 수준 높은 국어시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한맥학원 중등부 내신은 오륜, 보인중, 보성중, 가원중, 문정중을 중심으로 송파구 내 여러 학교 내신을 대비하고 있다. 또한, 3학년 3분기(5월)부터는 클리닉수업에 모의고사클리닉을 진행해 고1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논술수업은 단순한 감상문작성이 아닌 NIE중심의 작문쓰기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핵심사항을 파악하며 읽을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논리적 말하기를 넘어 논리적 글쓰기까지 이르는 것이 수업의 목표. 글쓰기의 틀을 갖추기 위한 꾸준한 훈련이 지속된다. 황 팀장은 “입학고사 당시 글쓰기를 보면 틀이 전혀 안 접혀있을 뿐 아니라 사설 지문에서 어떤 정보를 근거로 잡아야할지 감조차 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하지만 1년 정도의 훈련을 거치고 나면 어떠한 주제에도 자신이 방향을 정하고 구성력, 완성도 있는 글을 만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자사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자소서 특강을 진행하며, 생활기록부 독서목록을 위한 독서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6-11-10
- 우리 아이 어휘가 부족하데요 한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95%가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를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약 70.4%는 학습 어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라는 조금은 충격적인 보고도 있었지요. 부모님들은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책을 읽어줍니다. 갓난 아이일 때부터 잠들 때마다 책을 읽어주지요. 대단한 사교육을 시키지는 않지만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그 끈만은 놓지 않는 것이 요즘 부모님들입니다.많은 부모님들이 ‘독서’에서 교육의 방향을 찾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역의 많은 책들을 읽다보면 아이들은 간접 경험을 얻게 되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하게 되지요. 독서는 아이의 지적 발달과 성장에 중요하며 아이 교육에 대한 부모님들의 다양한 고민의 좋은 해결책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내 아이가 책을 ‘제대로’ 읽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어, 이렇게 쉬운 단어도 모르네?” 라며 놀란 경험이 있을 겁니다.왜 그토록 많은 책을 접한 아이들이 어휘가 부족할까요? 우선 생활 어휘와 학습 어휘는 다르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책을 읽다가 만나게 되는 학습 어휘들을 빠짐없이 확인한다고 해도 늘 쓰는 생활어휘가 아니다 보니 잊게 되기 일쑤입니다. 게다가 비문학적인 글을 문학적인 글처럼 읽곤 하지요. 신문의 사설이나 기사를 창작 동화를 읽듯이 읽고 흘려버리는 수가 많다는 것이지요. 모르는 부분을 찾아보고 하나하나 짚어가며 읽기 보다는 빠르게 많이 읽는데 익숙하다보니 접하는 책양에 비해 어휘능력이 뒤처지는 것이 사실입니다.방대한 책을 읽다보면 굳이 어휘 하나하나에 신경 쓰지 않아도 익히게 되겠지요, 하지만 좀 더 영리하고 경제적인 읽기로도 어휘 능력은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어휘력이 늘어나면 같은 책에서 더 많은 점을 배우고 느낄 수 있지요.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사회 과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휘’의 부족에서 오는 문제일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수학과목에서도 사고력이 중요시되다보니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는 수학에서 요구하는 어휘를 챙겨봐 주세요. 아이가 어떤 과목을 어려워한다면 그 과목 교과서를 함께 읽어보며 아이가 학습 어휘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꼭 먼저 확인해 보세요.오늘부터 하루에 한 편, 글을 꼼꼼히 읽는 연습을 시켜 주세요.혜다국어논술 정희진 원장 2016-11-10
- 대입 성공의 열쇠 국어! 예비중·예비고1이 가장 중요한 시기! 해마다 수능 국어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대학입시에서 국어의 변별력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대입 성공의 열쇠로 떠오르는 국어 성적은 다른 과목과 달리 단시간에 올리기 어렵다. 대학입시에서 많은 성과를 내며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대시나루 김용환 원장은 “국어를 잘하려면 올바른 독해와 정보가 갖고 있는 뜻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고능력이 필요하다”며 “사고능력은 단기간에 결과물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변별력 높아지는 국어, 예비고1이 중요해“예비고1은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중학교 때 국어를 잘했다고 안심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등국어는 중등과 달리 내용이 깊어지고 개념어도 다르기 때문에 낯선 텍스트를 이해하고 풀어야하는 과정을 꼭 연습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어려움을 겪지 않습니다.” 대시나루 김용환 원장의 말이다.대시나루는 예비고1을 위해 11월 19일부터 6주 동안 선행기초반을 진행한다. 원장 직강으로 진행하는 선행기초반은 고등국어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루며 문학, 비문학, 문법의 기초적인 과정과 효율적인 국어 학습법도 지도한다. 이후 1월부터 본격적인 예비고1 수업으로 문법과 현대시를 배우게 된다. 현대시는 배우지 않은 지문에서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아 중요하므로 현대시를 감상하고 문제에 적용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어서 고등과정의 전 영역을 1년 단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또한 ‘분석노트’를 사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작품을 독해하고 분석해 표현하며 이것을 선생님이 점검해주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매주 진행하는 어휘테스트를 통한 어휘능력배양 및 1달에 1번 모의고사를 통한 학생들의 현재 상태 점검 등 철저하게 관리하며 시험기간에는 학교별로 내신 수업을 진행해 내신 성적으로 고민하는 경우는 없다고.김 원장은 “앞으로 수능국어는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속독은 기본이며 빠르게 통독하는 힘이 필요하다”며 “국어를 잘하려면 글을 읽는 규칙과 원칙을 만들고 그에 맞게 생각하면서 독해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예비중1은 고등 1등급의 밑거름중등부는 대부분의 학원이 논술수업을 많이 하는 반면, 대시나루 중등부는 국어90분, 논술90분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고등 국어가 어렵기 때문에 중학교부터 문법 등을 꼼꼼하게 다지지 않으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힘들기 때문. 특히 고등부 출신 강사진들의 중등부 수업참여로 고등부와 연계성이 높아 보다 완벽하게 대학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예비중1을 위한 예비중등맛보기 특강은 12월부터 4주 동안 진행한다. 중학교에서 많이 나오는 시, 소설 개념 수업을 진행하며 논증, 비판, 분류, 비교하여 글쓰기 등 분야별로 글쓰는 방법을 지도한다. 이후 1월부터 본격적인 중등과정으로 문학, 비문학, 문법 등을 배우고 또한 철학, 역사, 과학, 환경 등 논술 수업에서 여러 분야의 책을 고루 다루게 된다. 수준 높은 강사진과 노하우가 좋은 입시성과로 이어져김 원장은 “학원의 제일 좋은 시스템은 바로 실력 있는 강사”라며 “학원마다 강사의 수준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강사의 수준을 잘 알아보고 학원을 선택해야 후회 없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대시나루는 강사들이 꾸준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원이다. 1주일에 한번 세미나를 통해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연구하며 강사의 자질을 높이고 매 수업시간을 치밀하게 연구해 준비하기 때문에 수업의 질이 높다. 또한 평촌에서만 10여년 국어학원을 이끌어온 대시나루는 그동안 학생들이 어떤 방향, 어떤 과정을 통해서 성공했고 실패했는지에 대한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어 이 데이터를 분석한 효율적인 국어 학습 노하우를 갖고 있다. 때문에 학원의 모든 수업은 개별이 아닌 데이터를 분석한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통일해 지도한다. 그 결과 해마다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믿음과 신뢰를 받고 있으며 성장하고 있다. 201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