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유진 구미시장, 취임10년 불황해법 없는 조용한 행보 남유진 구미시장은 7월 1일, 민선6기 시정 3년차가 시작하는 날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아침 일찍부터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일정을 펼쳐나간다. 이 날은 남 시장이 취임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이른 새벽부터 환경미화원과 함께 원평동 지역의 ‘재활용?대형 폐기물 수거’를 시작으로 하루를 열었다. 직접 작업복을 입고 차량으로 이동하며 폐기물들을 수거하였으며, 매일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땀 흘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7시에는 구미역 광장에서 시민, 새마을단체 회원, 다문화가정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대청소를 마친 후에는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아침 일찍부터 장사를 준비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상공인, 청년상인 창업자들과 함께 국밥으로 아침 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가지기도 하였다.남유진 시장은 시청에 출근하여 곧바로 3층 게양대에서 경제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기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월 이달의 기업 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번 이달의 기업은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주)디알젬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사기 게양에 이어 시청광장 원형화단에서 역대 이달의 기업 총 88개의 회사기를 설치한 ‘이달의 기업 88동산’ 제막식을 갖고 지역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의 열정과 노력을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기 게양식에 앞서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육성을 위해 지난 10년간 불철주야 노력해 온 남유진 시장에게 경제관련 단체를 대표해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하였다.이후 남 시장은 매주 금요일 금오산 대주자창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금요직거래장터’를 방문하여 생산자?소비자 단체 회원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즉석에서 직접 입점농가를 돌며 농산물 일일 판매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는 등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11시 30분에는 옥성면 구미시립화장장에서 ‘언론인들과의 현장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정 10년의 성과와 소회,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서 출입기자들과 도시락으로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고, 6월말 준공한 시립화장장 시설을 둘러보며 9월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하였으며, 참석한 기자들에게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조기에 건립된 시립화장장 홍보에도 협조를 요청하였다.오후에는 시청 해뜨락 공원에서 나무사랑시민연합, 조경협회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출범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갖고 또 한 번의 범시민 나무심기 운동 분위기 확산의 계기로 삼았다.경북 구미시는 그 동안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받은 기념물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과 금오지 방문자센터에 전시하고 있다.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7월 정례석회에 앞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과 보람을 확인하기도 하였다.16시 개최된 ‘7월 정례석회’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구미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핵심 프로젝트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남 시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격의 없는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갖고, 그 동안의 시정에 대한 평가와 시민이 바라는 사항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석회 후에는 1일 마지막 일정으로 금오산 일원 식당에서 남 시장이 취임하던 2006년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식사 후에는 금오지 올레길을 산책하며 시정 추진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눈다.;앞으로 7월 한 달 동안, 남유진 시장은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촌현장 체험 일손돕기’, 관내 기업체 대상으로 ‘발로 뛰는 생생 기업 탐방’, 어르신의 전당 및 삼성원 방문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근로자들에게 직접 다가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진한 숯향과 부드러운 고소함, 곱창고 상록수점 인기 지글지글 소리 나는 불판 위에서 노릇노릇 구워진 곱창에 감자나 부추, 버섯 등 같이 나온 야채를 곁들여 소주 한잔 더하면 하루의 스트레스도 풀리는 듯 기분 좋은 자리가 된다. 본오동 먹자골목 초입, 119안전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곱창고는 부담없이 곱창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4시간 특제소스로 저온 숙성시키고 참숯으로 초벌구이 해, 잡내를 제거하여 맛이 더욱 좋다. 최근 한우가격 폭등에도 불구하고 한우부산물협회와 우선공급계약을 맺은 곳으로 신선한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한다. 무한리필 제공하는 순두부찌개도 계속 당기는 맛이 별미다. 곱창고 상록수점에서는 더운 여름에 인당 1개씩 아이스크림을 서비스로 제공하도 있다.;문의:031-408-17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정상도전학원의 ‘별무반’ 체험기 ‘이번 여름, 제대로 공부해보자’ 결심했다면, 정상도전학원 별무반 강추 절대적인 학습량이 부족한 학생, 외부 환경에 잘 휩쓸리는 학생, 과목별 효율적인 공부법을 모르는 학생이라도 ‘이번 여름, 제대로 공부해보자’고 굳게 마음먹은 고등학생이라면 중계동 ‘정상도전학원’의 ‘별무반’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배움과 익히는 과정(학습), 입시컨설팅이 결합돼 학습태도의 변화, 성적 상승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상도전학원’에서는 ‘별무반’을 통해 지난겨울 학생들의 학습태도 변화, 끈질긴 의지 함양 등 긍정적인 변화를 비롯해 6~7등급 학생들이 2등급으로 올라서는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낸 만큼 이번 여름방학 역시 더욱 알찬 관리를 다짐하고 있다. 성큼 다가온 여름방학, ‘단기 몰입학습’을 통한 학습량 확보, 학습태도 변화, 공부법 교정이 가능한 ‘정상도전학원 별무반’ 학생의 하루일과를 들여다보았다. #1 등원 - 고3은 의무적으로 오전 7시, 고1~2학생은 오전 7시 또는 오전 9시 중 선택해서 별무반에 등원한다. 등원을 확인받고 학생별로 당일 학습플래너를 작성하면서 공부할 내용 등을 정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2. 국·영·수 미니 모의고사 실시 - 오전 7시에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9시까지 미니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국어·영어·수학 주요 과목 중심으로 진행되는 미니 모의고사는 학생별 수강 과목만 응시가 가능하다. #3 자습시간 - 오전시간은 주로 학생 개인별 자기주도학습에 할애한다. 이때 80분 단위로 개인별로 취약한 과목, 또는 과목별 단원, 과제 수행, 부족한 과목의 보강학습 시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별무반은 남학생 40명, 여학생 20명의 수용이 가능하며, 획일적인 학습이 아니라 전담강사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 개인별 학습 플랜에 맞춘 시간관리, 학습 및 생활관리 등을 다르게 적용하게 된다. #4 식사 &휴식 시간 - 별무반의 점심과 저녁식사는 외부에서 개인별로 해결하게 된다. 식사 후 학생들이 당구, 탁구 등 가벼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도 마련해놓고 있다. #5 학과 수업 (3~4과목) - ‘정상도전학원’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4 과목 전문 수업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대입 필수 과목별 1타 강사의 전문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2과목 이상 수업을 듣는 경우 별무반 등원 비용의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 외 학생의 선택에 따라 외부 강의를 듣거나 별무반 등원만도 가능하다. #6 질의응답 - 자기주도학습 과정에서 모르는 문제 또는 취약한 단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싶다면? 과목별 전문 강사의 공강 시간에 맞춰 질의응답을 요청하면 별도로 마련된 질문 방에서 과목별 학습적 약점 및 취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7 학습 및 생활관리 - 별무반의 학습시간은 80분 단위로 이 시간에는 학생출입이 금지되기 때문에 철저한 학습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전담관리 강사 2명이 별무반 내 상주하며 학습시간 내 학습태도, 학습방법 등 학생별로 세심한 학습 및 생활을 관리하여 환경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8 하원 - 별무반의 모든 학습은 오후 10시면 마무리된다. 주 7회 오후 10시까지 학습으로 최소 6~8시간 이상 학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학습량 확보, 학습태도 교정 등 효과를 누리며 학습체력을 키우게 된다. #9 입시 상담 - 별무반 최대 강점인 입시컨설팅도 지원된다. 고1~2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진로 상담을 통해 학생의 강점을 고려해 지원 전형을 결정하고 각 전형별로 필요한 학습 및 비교과 활동 등 준비할 수 있도록 입시로드맵을 제안해준다 (학생부종합전형_ 교과 성적 + 비교과 활동을 통한 학생부 관리, 학생부전형_교과 성적 향상 및 학생부 관리 등) 그 외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 시 언제든지 대학 진학 상담 및 학습법, 학습량, 진로 고민 등 상시적인 상담을 지원해 입시 공감대를 마련하고 있다. TIP> 정상도전학원 별무반? 목표는 자기주도학습 통한 진학성공! 정상도전학원이 자체 운영하는 별무반은 단순 독서실 개념과 달리 자기주도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학원 수업과는 별도로 개인별 밀착 관리를 통해 철저한 자기주도학습, 생활관리, 그리고 학습플래너를 통한 학습관리에 초점을 맞춘 몰입형 관리 프로그램이다. 또한 진로컨설팅과 연계해 학생별 학습계획 (Term별, 주간계획, 일일계획) 짜기, 공부 방법, 공부량, 학습 습관, 공부 과정의 독려, 학생부종합전형에 맞춘 체험활동, 관련 책을 권장하는 등 입시목표에 맞춘 학습역량과 학습방향을 제시해주게 된다. 노은창 소장은 “이제 학원의 최종 목표는 가르치는 것을 넘어 배우고 익히는 장소 제공, 주요 과목에 대한 취약학습 지원, 거기에 맞춤형 입시컨설팅이 더해져 ‘대학 진학 성공’을 이루어내는데 있다. 그런 점에서 정상도전학원 별무반은 학원에서의 배움을 스스로 터득하고 익히는 몰입형 학습역량을 강화시키는 절대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문의 : 정상도전학원 02-2601-2604 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공연 및 전시정보 - 2016년 6월 5주 <연극>카포네 트릴로지기간: 7월5일~9월18일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출연: 이석준, 배수빈, 윤나무, 신성민, 임강희 외요금: 30,000원등급: 만 19세 이상 문의: 02-541-2929 곰의 아내기간: 7월1일~17일장소: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요금: 30,000원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02-758-2150 가족의 재구성 기간: 6월28일~7월10일장소: 소극장 봄(한성대입구역)요금: 20,000원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010-9253-5784 <뮤지컬>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개막 갈라쇼 & 개막작 ‘아르헨티나’ 기간: 7월7일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요금: 10,000원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02-2230-6666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빌리 엘리어트 뮤지컬 라이브 기간: 7월10일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요금: 6,000원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02-3298-6728 마마 돈 크라이기간: ~8월28일장소: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요금: 60,000원/ 시야 제한석(50%할인가(1인4매)) 3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1577-3363 <콘서트/ 클래식>Happy Birthday! Mahler!기간: 7월7일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출연: 크리스토퍼 박,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요금: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60,000원/ B석 30,000원/ C석 1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1588-1210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오케스트라 기간: 7월3일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요금: R석 45,000원/ S석 35,000원/ A석 20,000원/ 합창석 2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2-2658-3546 JK 김동욱 소극장 라이브기간: 7월9일;; 장소: 노원어울림극장; 요금: 40,000원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02-2289-6767 아특콘 제2탄, 모네의 연습실기간: 7월3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요금: 4만원 등급: 8세 이상 입장가능 문의: 02-501-3669 월드비전 2016 세계어린이합창제 기념음악회기간: 7월2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요금: 1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관람문의: 02-2662-1803 앙상블 마티네Ⅰ기간: 7월2일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요금: 20,000원등급: 만 5세 이상문의: 02-399-1000 <국악>프리 & 프리: 유창-노래하는 천자문 ‘송서, 율창’기간: 7월5일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요금: 3,000원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02-3210-7001 <무용>동화발레 ‘신데렐라(Cinderella)’기간: 7월8일~9일장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요금: R석 50,000원/ S석 3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2-3274-8600 제22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대극장 프로그램(ⅱ) 기간: 7월5일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요금: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02-337-5961 제2회 불교무용대전 기간: 6월10일~7월3일장소: 스튜디오SK 요금: 20,000원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02-747-5035 <어린이공연>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기간: 7월2일~8월27일장소: 1m클래식아트홀요금: 아이 15,000원/ 어른 8,000원(할인가)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02-743-5001 2016 키우피우 인형극축제-구렁덩덩 신선비기간: 7월6일~9일장소: 아이들극장요금: 20,000원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02-2088-4290 제1회 융복합공연 페스티벌-수학나라 비밀 탐험대 기간: 7월6일~10일장소: cel 스테이지 요금: 2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02-734-7744 햇님 달님 기간: 6월28일~9월4일장소: 경복궁 아트홀요금: 15,000원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02-305-0525 클래식 동요 뮤지컬-꿈꾸는 쌩상기간: 7월1일~8월28일장소: 신도림 프라임아트홀 요금: VIP석 40,000원/ R석 30,000원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02-2111-3525 가족뮤지컬 ‘인어공주’; 기간: 7월5일~9일장소: 중계 괜찮은홀(2001아울렛 7층)요금: 10,000원(예매가 9,000원)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02-949-5801 <전시>이중섭, 백년의 신화 기간: 6월3일~10월3일장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요금: 6,000원(예매할인, 덕수궁 포함)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02-522-3342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기간: ~8월15일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요금: 성인 13,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02-325-1077;;;;;;;;;;;;;;;;;;;;;;;;;;;;;;;;;;;;;;;;;;;;;;&nbs 2016-06-30
- 성남시, 깨끗한 방류수 일반에 무상 공급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하수처리장의 정화 방류수를 연중 일반에 무상 공급해 물의 재활용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15일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에 방류수를 탱크로리 차량과 연결하는 파이프, 자동펌프를 설치했다. 이는 앞선 2014년 10월, 270억원을 들여 설치한 정화 처리 방류수 설비인 총인(T-P) 설비, UV 자외선 소독설비에 연결됐다. 하루 500톤 정도의 방류수를 일반에 공급할 수 있다.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발생 방지 세륜 시설, 소방차의 화재 진압용 용수로도 활용 가치가 높다. 먹는 물로는 재사용할 수 없다. 필요한 시민, 업체, 기관 등은 성남수질복원센터를 방문해 이용대장을 작성하고, 방류수를 가져갈 탱크로리 차량 등록 절차를 거쳐야한다.문의 수질복원과 시설관리팀 031-729-41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경전철 개통 3년만에 누적승객 2,000만명 돌파 용인경전철이 개통 3년만인 지난달 17일 누적 승객 2,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5월11일 1,000만명이 넘어선 이후 13개월만이다. 지난 2013년 4월 개통 이후 처음 1,000만명을 돌파하는데 걸린 기간이 25개월이 걸린데 비해 이번에는 절반으로 대폭 단축된 것이다. 용인시는 경전철의 누적 승객수가 지난 17일 오후1시 2,000만명을 돌파해 20일 오후 시청·용인대역, 김량장역, 운동장·송담대역 등 3개 역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평일 하루 이용승객도 지속적으로 3만명을 넘어서고 있다.시 관계자는 “경전철이 한때 시 재정여건에 큰 부담이 됐지만 적극적으로 활성화 정책을 펼쳐 이용승객이 늘고 있다”며 “경전철을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나물 반찬 싫어요, 고기반찬 주세요! “점심 메뉴 중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말해보세요.”남학생: 고기반찬이면 다 좋아요. 싫은 거요? 나물이요.여학생: 부드러운 고기반찬, 스파게티, 샐러드가 좋아요. 나물과 생선은 싫어요. 급식 반찬에서 갈비찜이 조금이라도 질기다 싶으면 여학생들의 불만이 쏟아진다. 하지만 남학생들은 고기반찬이어서 무조건 좋다. 갈비찜에 가래떡이 섞여 나오면 남학생 상당수는 고기의 양이 줄었기에 싫어한다. 생선튀김이 나오면 남학생은 고기반찬으로 여긴다. 하지만 여학생은 냄새를 이유로 꺼린다. 남녀 모두 스파게티나 샐러드를 좋아하지만, 된장국이나 채소반찬, 특히 나물은 싫어한다. 여학생이 나물을 좋아할 것이라는 예측은 학교급식에서는 빗나간다. 요즘 학생들의 점심시간과 선생님들의 점심시간선생님들도 학생들과 같은 메뉴의 점심을 먹는데 아이들의 입맛에 맞추어진 음식을 보고 가끔 실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서서히 제자들의 입맛에 길들여지고, 제자들이 먹는 음식을 점검한다는 측면도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드신다. 15곡 밥⑤, 쑥갓우동국⑤⑥⑬, 오징어 오이초무침⑤⑥⑬, 마카로니샐러드①②⑤⑥⑩⑫⑬, 배추김치⑨⑬, 피자치즈 롤 가스&돈가스소스①②⑤⑥⑫⑬, 유산균음료②, 1,009㎉오늘 점심 메뉴이다. 고기반찬과 샐러드가 들어있으니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가 좋아하겠다. 남학생과 여학생을 함께 고려한 메뉴로 보인다. 선생님들도 오징어 오이초무침이 있어 행복하다.각 메뉴 뒤에 열거된 숫자는 알레르기 정보이다. 피자치즈 롤가스&돈가스소스는 ①난류(가금류), ②우유, ⑤대두, ⑥밀, ⑫토마토, ⑬아황산염의 여섯 가지 알레르기 요소가 있다는 뜻이다. 얼마 전 알레르기 정보를 무시하고 저녁을 먹은 학생이 응급실로 실려 가는 일이 발생한 뒤로는 이 정보를 꼭 확인하도록 한다.; 도시락 세대인 나는 요즘 학교 급식을 보며 격세지감을 느낀다. 이제는 아련한 추억이 돼 버린 70년대 점심시간 교실 풍경은 이랬다. 벌겋게 달아오른 난로 위에는 도시락이 가득 쌓여 있었고 도시락 당번은 위아래 위치를 바꾸느라 수업에 집중할 수 없었다. 도시락 반찬이 익어가는 냄새에 4교시 수업은 차라리 고문에 가까웠다. 종이 울리면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 삼삼오오 책상을 붙이고 정겹게 반찬을 나누어 먹었다. 도시락을 싸오지 못한 친구가 숟가락 하나를 들고 슬그머니 끼어들어도 웃으면서 나누어 먹는 넉넉함이 있었다.내가 재직하고 있는 학교는 여중, 여고와 같은 교정을 쓰기 때문에 학교 식당에서는 매일 3개교 학생과 선생님까지 3400여 명의 점심을 준비한다. 하루 최대 쌀 280㎏(20㎏으로 포장된 쌀 140포대), 고기 600㎏ 등 가정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식재료를 소비한다. 세 분의 영양사 선생님이 25명의 조리사와 40여 명의 배식원을 지휘해서 점심을 준비하고 배식하는 과정은 경이로움 그 자체다. 집밥만큼 맛있는 학교 밥, 그 밥을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께 감사 매일 아침 7시, 학부모 두 분과 선생님, 학교 관계자, 영양사가 납품받은 식재료의 신선도와 유효기간, 품질상태 등을 꼼꼼하게 검수한다. 요즘 아이들은 조리된 음식에서 벌레가 나오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검수 과정에서 벌레가 발견되면 모든 상자를 개봉하여 전수조사를 하고 7~8번까지 씻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어 식재료의 전 처리(다듬고, 씻고, 데치고, 자르는 과정)가 시작된다. 식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이 과정은 1~2시간 걸린다. 쌀을 씻어 밥이 나오기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전 처리를 거친 식재료가 음식으로 조리되는 시간은 평균 2시간이다. 튀김이라도 제공하는 날이면 조리에 3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남학교의 점심이 시작되는 11시 30분까지 4시간여 동안 조리실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바쁘게 돌아간다. 드디어 배식 준비가 되고 학생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음식을 가득 담아 자리에 앉아 숟가락을 든 학생들의 반응을 영양사 선생님은 놓치지 않는다. 만족한 표정에 영양사 선생님의 표정도 한결 밝아진다. ;영양사 선생님은 학생들이 감각적인 맛에 길들어 있어선지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나물반찬, 호박과 감자를 넣어 끓인 된장국 등을 외면하는 현실이 아쉽다고 한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식만 제공하면 맛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잘못된 학생들의 입맛을 바로잡아 주는 것도 필요하기에 된장국도 나물도 빼지 않으려고 한다.지난주 등산 후에 들른 음식점에서 “집에서 먹는 밥이 제일 맛있고 그 다음이 우리 음식점의 밥입니다”라는 글귀를 보았다. 나는 우리 학교 점심이 집밥 다음으로 맛있는 밥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시는 교장 선생님과 영양사 선생님, 조리와 배식에 참여하시는 분들, 식재료 검수에 참여하시는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정성이 듬뿍 담겨 있기 때문이다. 우리 학생들이 이런 정성을 헤아려 잔반을 덜 남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구수한 냄새가 교정을 감싸는 것을 보니 식당 조리실에서는 사랑하는 제자들의 점심을 위하여 조리사분들이 한참 땀 흘리고 계시는가 보다. 무더워진 날씨 때문에 음식이 상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이분들 덕분에 우리 제자들이 쑥쑥 커간다. 감사드린다. 박기혁 교사 (세화고등학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여름방학 영어캠프 또는 학원 특강 선택법 아이들이 오매불망 기대하는 방학이 두려운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학기 중에는 학교와 학원에서 하루 일과의 많은 시간을 책임져 주었다면, 방학 기간에는 부모님에게 자녀 관리의 많은 책임이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초등 고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학기 중에 여력이 없어 못 보내던 학원을 몇 군데 등록해 놓으시면 아이가 그에 맞춰 바쁘게 방학을 보낼 것이라고 걱정이 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기 관리가 잘 안되는 초등 저학년의 부모님들은 넘쳐나는 시간을 어떻게 계획을 세워 알차게 보낼까 고민이실 겁니다. 이에 대해 주변 엄마들 얘기를 들어보면 방학 특강 수업을 듣게 하는 것, 영어 캠프에 보내는 것 이 두 가지로 압축 된다고 하시더군요. 둘 중 어떤 것을 선택할까 상담해오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가 경험한 한도 내에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캠프에 보내더라도 내가 관리한다고 생각하셔야;그 어떤 것을 선택하든 가장 먼저 부모님들이 확인하셔야 할 부분은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주최측과 어느 정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학원의 여름 방학 특강이든 영어 캠프든 아무리 완벽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한다고 해도 아이들 개개인의 역량은 다 다릅니다. 그 개인차를 어떤 식으로 극복하고 있는지, 학원이나 주최측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아이의 발전 정도를 점검하셔야만 합니다. 경험상 이러한 소통이 잘 안 되는 경우는 단기 영어 캠프일 경우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캠프 담당 강사들은 상주하는 강사들이 아니라 외부강사들로 한시적으로 꾸려지는 경우도 많고 스탭들이 해마다 바뀌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 지인들의 아이들만 보더라도 아이가 방학 4주 동안 영어캠프를 다녀와서 영어 실력이 늘기는커녕 학습습관마저 흐트러져 오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여름 방학이 초등학생에겐 영어 기초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최대의 적기입니다. 초등영어는 비교적 투자 대비 학습 효과가 가장 높고, 시간적 여유도 충분하며, 성장 발달 단계상으로도 영어 학습의 결정적 시기입니다. 이처럼 영어의 기초를 완전히 하고 실력을 탄탄히 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담당 교육기관에 대한 허술한 정보만 믿고 아이를 맡기는 것은 부모의 직무 유기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해외캠프냐 국내캠프냐. 또는 학원특강은 어떨까;본론으로 들어가서 영어 캠프냐 학원 특강이냐로 좁혀 고민해보면 아이의 특성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교육시키는데 있어 정답은 있을 수 없습니다. 먼저 영어 캠프의 경우 해외와 국내 캠프가 있다면 일단 해외 캠프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 부모님 중 한 분과는 동행하는 경우에만 그 모든 장점을 다 취하고 돌아 올 수 있습니다. 요즘은 부모도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해외 캠프도 많이 늘었고, 이런 캠프를 갔다 온 아이들과 어머님들의 경험담을 들어 보면; 비용대비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한 달이라는 기간은 아이의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기에는 분명 충분한 기간이 아닙니다. 하지만 자유롭고 이국적이지만 공부스케줄로 채워진 분위기에서 공부도 하고 엄마와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엄마와의 사이도 더 돈독해지고 자신감도 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경험담을 많이 들었습니다. 해외 캠프를 아이 혼자 혹은 친척이 있다고 믿고 보내는 것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선택입니다. 국내 캠프를 선택하실 경우에는 첫째 캠프의 관리 인솔방법, 수업 진행방식, 숙소상태, 비상사태 대응메뉴얼, 보험 가입 유무 등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공신력 있는 캠프 운영 기관인지, 안전대책이나 환불 규정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셋째 세부 일정표와 강사진을 확인하여 전문성을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학원 특강의 경우라면 웬만한 학원이라면 방학 때마다 특강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으니 선택의 폭이 확실히 넓어집니다. 초등 4학년부터는 재미와 체험 위주의 캠프보다는 단기간에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보충 할 수 있는 특강 프로그램을 선택하길 권합니다. 한 달 남짓 듣는 특강이라 할지라도 강사의 자질, 책임소재, 소통의 문제를 정말 꼼꼼하게 따지고 난 후 선택함이 옳을 듯 합니다. 의외로 한 달 남짓 방학기간이 발전의 계기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생활리듬과 습관이 헝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신경 쓴다면 체력적으로 재충전하면서도 학기 중 부족했던 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바로 방학입니다. 황금 같은 여름 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서 우리 아이들 모두가 학습 실력도 자신감도 많이 향상되기를 기원합니다. 김재희 원장 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현)[목동] 초중등영어전문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여름방학 최우선 과제: 어휘력을 역전시키자. 여름방학은 부족한 영어실력을 끌어올리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학생들은 막막하다. 듣기는 거의 대부분 만점을 받기 때문에 중요한 건 독해와 문법.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독해실력이 영어실력을 가늠하는 관건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럼 영어독해실력을 올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1순위는 어휘력이다. 어휘력이 약한 그대에게영어지문을 보았을 때 선명도가 낮은 친구라면, 어휘력에 자신이 없는 친구라면 올 여름 단어에 집중 투자하라. 많은 친구들이 단어에 지쳐있을 것이다. 학원을 2~3년 이상 다녔다. 단어도 외울 만큼 외웠다. 그런데 실력이 늘지 않는다. 영어지문 바라보기가 두렵고 짜증이 난다. 충분히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필자의 뇌리에 많은 친구들의 얼굴이 스쳐간다. 하지만, 너무 실망마라. 노력의 결과는 반드시 온다. 머릿속 수면아래 가라앉아 있는 그 많은 어휘들을 독해력과 직결되는 숙달된 어휘력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잊을 수 없는 그 단어와의 재회이것부터 기억하자. 하나의 단어가 완전히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4번 이상 내 머리와의 부딪힘이 있어야 함을. 전혀 몰랐던 단어를 처음으로 외웠다고 가정하자. 처음에는 큰 무리없이 받아들였던 그 단어는 다른 단어를 외우면서 자연스레 기억속에서 잊혀진다. 한번 외웠던 단어는 기억의 저편에서 조용히 잠이 든다. 이 잠을 깨우는 것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어디서 많이 본 듯 한데’ 혹은 ‘내가 이런 단어도 외웠었나’라는 재발견의 순간이 그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결정적인 순간임을 기억하라. 이러한 재발견이 있을 때, 그 단어에 대한 선명도는 급격히 증가하며, 기억의 저편에서 잠들어 있던 ‘단어의 추억’이 잊을 수 없는 ‘감격의 재회’의 순간으로 나의 기억에 남는 것이다. 단어전쟁 1단계: 단어떼와의 전면전;먼저, 과감하게 하루에 60~100개 정도의 수많은 단어들과 규칙적으로 부딪쳐라. 이 때 절대로 눈으로만 외워서는 안 된다. 단어의 스펠링을 직접 손으로 써가면서, 소리 내어 읽어가면서 그대의 오감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 너무도 생경하고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어려운 단어가 나오더라도, 그 단어가 내 것이라 믿고 자꾸자꾸 나아가야 한다. 잊어 먹어도 상관없다. 그리하여 1000단어 이상의 어휘와 부딪치는 처절한 추억을 만들어라. 외운 단어는 큰 종이에 하나씩 깨알처럼 적어서 처절했던 무용담을 내가 가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게끔 훈장처럼 붙여 놓아라. 책상 앞에도, 화장실 앞에도, 그리고 스마트폰 배경화면에도. 단어 전쟁 2단계; 기억의 저편에서 끌어오기그렇게 큰 전투를 치렀다. 하지만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이다. 기억의 저편에 앉혀둔 영어 총알들을 진짜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 재회의 순간을 준비하라. 다시 본 단어가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어디서 많이 본 것이란 생각도 들 수 있지만, 내가 그토록 처절하게 외웠던 단어란 것을 생각한다면 어찌 그 단어가 달리 보이지 않을 수 있으랴. 기억 아래에서 수면위로 올라오는 감격의 순간이 아닐 수 있으랴. 이 과정을 거치면서 어휘에 대한 기억력의 완성도는 60~70% 수준으로 올라간다(주관적 수치). 단어에 대한 선명도는 훨씬 증가하고 기억의 반응속도 또한 월등히 증가한다. 그렇게 어휘력은 상승해 간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단어 습득 3단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독해 환경에서 독해력이란 빠른 반응속도와 이해력을 요구한다. 그렇기에 어설프게 알고 있는 단어들은 마치 골대를 앞에 두고 흐느적거리는 축구선수처럼 결정적인 순간 나를 외면해 버린다. 완전하게, 바로 기억이 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바로 쓸 수 있도록 기억의 전면으로 장착시키기 위해서는 어휘의 숙달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껏 몇 단계를 거치면서 많은 어휘들을 고생해서 외우지 않았던가. 반복하라. 거둘 일만 남았다. 꽃피울 일만 남아 있다. 다시 한번 반복하고, 테스트하면서 완전한 내 단어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Practice makes perfect. 주의해야할 몇 가지요즘 친구들 중 영어 발음기호를 제대로 알고 있는 학생들을 본 적이 드물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눈으로만 외우는 단어는 정말 똑같은 고생을 하면서 효과는 볼 수 없는 정말 바보 같은 짓이다. 기본적으로 발음기호를 알아야 하고 그것을 소리내어 읽어야 한다. 요즈음 모든 어휘집에는 영어음원이 CD나 파일형태로 제공되어 지므로 이를 꼭 활용하면서 기억의 차원을 높여야 한다.결정적으로, 한번 본 책이 지저분하다고, 내가 공부를 완벽하게 하지 못해 다시 보기 싫다 하더라도 그것을 외면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옷은 새 옷이 좋지만,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고 했다. 지저분하고 너덜너덜한 그 책이 바로 그대의 영어 친구이자 동반자이다. 그런 친구를 배신한다면 그 친구 역시 여러분을 배신할 것이다. 배신의 결과는 영어 붕괴일 것이고. 올 여름, 종자단어(Seed Voca)를 만들자부모님들께서 재테크를 하실 때 제일 먼저 해야 하시는 일이 종자돈(seed money)을 모으는 것처럼, 어휘력이 약한 그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휘력의 기본이 되는 ‘종자 단어(seed voca)''를 탄탄하게 외우는 것이다. 부모님께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아끼고 절약하시는 것처럼, 그대도 힘든 이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단어부자가 될 수 있다. 분명히 이렇게 외운 단어들이 연쇄효과를 일으켜 그대의 어휘력, 나아가 독해력까지 비약적으로 키워줄 것임을 믿고 또 믿어라. 올 여름 찬란한 그대 미래의 영어를 위해 알찬 씨를 뿌리길 바란다. YNS열정과신념영어학원 목동관 교수부장 최아름; 본관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
- “리틀 야구지만 실력만은 국가 대표” 어릴 적 야구 배트 한번 휘둘러보고 글로브 한번 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야구는 언제나 가장 1순위 스포츠다. 어릴 적 야구 선수를 꿈 꿔보지 않은 꿈나무는 없겠지만 실제로 야구 선수가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즐겁게 훈련에 임하고 있는 ‘강서리틀 야구단’을 찾아가 보았다. 비록 어린 나이지만 야구를 사랑하고 스포츠 선수로서의 면면을 익혀 나가고 있는 당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 화려한 성적 뒤에는 비 오듯 흘리는 땀의 노력이2007년 창단된 ‘강서리틀 야구단’은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야구를 사랑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야구단이다. 올해 2016년 제2회 상반기 전국 하드 스포츠 배 야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고 초등 3학년에서 5학년까지로 구성된 저학년 부 전국대회에서는 8강, 2013년 KBO 전국 총재 배 야구대회에서 4강에 오른 이후 2014년, 2015년에는 전국 3위를 하는 등 많은 대회를 거쳐 오면서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전국대회에서 ‘강서리틀 야구단’의 이름을 알리는 우수하고 화려한 성적을 내기까지 어린 선수들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음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계절에 상관없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연습에 참여해 기초 트레이닝부터 실전 연습까지 어느 단계도 게을리 하지 않고 훈련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들이 본인들의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면 강서구 가양빗물펌프장 내 어린이 야구장에 모인다. 최근에 지어진 가양 빗물펌프장 내의 야구장은 강서구에서 특별히 연습공간으로 대여를 해 주었는데 야구 훈련하고 연습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야구부원들은 야구장에 들어서자마자 몸을 풀고 나서 바로 기초 체력 훈련에 들어가는데 요즘처럼 날이 더울 때는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힘이 든다고 입을 모은다. 그래도 미래의 야구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뛸 날을 생각해 보면 벌써부터 가슴이 뛰고 글러브를 고쳐 들게 된단다.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프로선수의 마인드로 ‘강서리틀 야구단’은 취미반과 선수 반으로 나눠져 있다. 취미 반에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도 가입할 수 있고 주말에만 연습이 있다. 취미 반에서 열심히 하다가 선수 반으로 가서 팀에 합류하게 되면 본격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지게 된다. ‘강서리틀 야구단’을 맡고 있는 이종목 감독은 2011년부터 코치 생활을 거쳐 지난 2013년 감독으로 취임해 선수들을 이끌어 오고 있다. 이 감독은 ‘강서리틀 야구단’의 가장 큰 장점을 선수들이 어리고 몸집이 전체적으로 크지 않은데도 프로 선수 못지않은 끈기와 근성이 있어 본인이 맡은 부분에 대한 것은 제 역할을 해 주고 있어 기특하다고 칭찬한다. 어릴 때부터 단체 생활을 하고 있어 선후배 간에 예절을 배우고 스포츠로 다져진 우정도 배울 수 있어 인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이 감독은 어린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야구 성적만을 올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야구라는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단체행동에서 오는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란단다.;강팀이 아닌 예의바르고 끈질긴 팀으로 남고파‘강서리틀 야구단’은 아직 실력이 무르익지는 못했다. 하지만 연습보다 실전에 임했을 때 팀의 진가가 나온다. 순간적인 집중력과 끈기가 늘 2아웃이후 나오고 바로 승리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 6학년 전시현 선수의 어머니인 홍성미 씨는 운동을 하면서 성격도 밝아지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게 되었다면서 어린 시절 운동 한 가지는 꼭 해봐야 한다고 적극 추천한다. 강서리틀 야구단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상담 후 상시 입단이 가능하다. 문의 010-4300-8346(이종목 감독) <미니 인터뷰> 손민석(방화초 3학년)“7살 때 야구장에 구경 갔다가 야구에 반했어요. 초등1학년 때부터 강서리틀 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했는데 정말 재미있어요. 배트에 공이 맞는 순간이 짜릿하고 기분이 좋아요.” 김진현(발산초 4학년)“가족모두가 야구를 좋아해요. 기초 훈련 시간에 달리기가 정말 힘들어요. 하지만 훈련이니까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안타 쳤을 때가 기분이 좋아요. 나중에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 싶어요.” 김채환(목동초 5학년)“집이 좀 멀기는 한데 훈련에 빼먹지 않고 열심히 나오려고 합니다. 홈런 칠 때 최고로 기분이 좋아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안 겸(가양초 6학년/주장)“주장으로서 팀원들을 다독여야 하는 부분이 힘들지만 책임감이 생겨요. 직구가 주무기입니다. 초등1학년 때 재미로 시작했는데 시합에 나가 성과를 내서 좋아요. 졸업하고도 야구는 계속 하고 싶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