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민단체소식 아산YMCA 부모인문학 강좌대상 : 행복한 부모가 되고 싶은 사람 선착순 40명장소 : 아산 YMCA 강당참가비 : 강좌당 만원(전체수강시 2만원, Y회원 도담도담회원 할인)일정9월 20일(목) 오후 6시 50분~9시 사유하는 부모, 희망의 교육을 만들다 고병헌9월 27일(목) 오후 6시 50분~9시 내자녀 성발달에 따른 성교육 이권명희10월 11일(목) 오후 6시 50분~9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삶 윤구병10월 18일(목) 오후 6시 50분~9시 우리 아이들에게도 나름의 완벽한 인생이 있다 이춘선문의 : 아산YMCA 532-9877 2012년 열린특강 부동산중개업소! 사회복지사가 운영하다.대상 : 천안시민 누구나일시 : 9월 20일(목) 오후 4시~6시장소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1층 강당강사 : 조희재(골목바람 부동산 대표)내용 : 청년층의 주거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위해 일하는 부동산중개업소 이야기문의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박아람간사 554-0223(전화접수) 제54기 레크리에이션&웃음코칭 무료강습회(기초반)대상 : 남녀노소 누구나일시 : 9월 4일~10월 30일(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 장소 : (사)한국놀이문화협회 충남지부 강당과목 : 기초이론, 분위기조성, 팀게임, 파트너게임, 실내게임, 실외게임, 노래율동, 스피치, 포크댄스, 웃음코칭 등참가비 : 무료문의 : (사)한국놀이문화협회 충남지부 565-5242 열린아버지학교 ‘家長 멋진 아버지 家長 행복한 아버지’대상 : 누구나일정 : 9월 14일(금) 오후 7시~10시 아버지의 영향력 9월 15일(토) 오후 12시~5시 아버지의 남성 9월 21일(금) 오후 7시~10시 아버지의 사명 9월 22일(토) 오후 12시~5시 아버지와 가정장소 : 온양관광호텔세미나실참가비 : 무료문의 : 아산시건강지원센터 548-9772 시선&관심 지구를 웃게 하는 현명한 살림꾼들 천안녹색소비자연대에서 ‘녹색살림 실천단’을 모집한다. 지난 4월부터 ‘녹색살림 실천단’의 모임을 이어 오고 있는데 친환경상품 EM사용 천연화장품 및 생활용품 만들어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9월의 미션은 ‘마트 끊고 2주간 살아보기’이며 천연립밤 만들기 체험도 같이 한다. 우수미션수행자에게는 친환경상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모임은 9월 18일(화)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이며 장소는 천안녹색소비자연대 2층 강당이다. 녹색소비자연대 김선아 간사는 “평소 친환경적인 삶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녹색소비자연대 김선아 간사 578-989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8
- 대학생 교육기부단 사무실 개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4일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 사무실을 개관했다.지난 7월 출범한 대학생 교육기부단은 △대학생 교육기부 기획·운영 △체험형 창의인성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 △신규 대학생 교육기부자 연수 및 대학생 교육기부 홍보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단체다.현재 대학생 교육기부단은 대학생 20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말까지 5000여명으로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승환 단장은 "이 공간이 대학생 교육기부 허브로서 창의와 열정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 될 수 있게 더 많은 대학생과 교육기부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대교-세이프키즈코리아,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교육기업 대교와 국제어린이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신학기를 맞아 9월 말까지 전국 초등 방과후 교육시설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안전교육 사각지대인 방과후 교육시설에서 전문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이에 따라 전국 지역아동센터 80곳과 대교 눈높이러닝센터 556곳에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교육자료를 무료로 배포한다.김포 사우러닝센터 박은경 교사는 "평소에 센터 앞 왕복 4차선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어린이들이 눈에 띄어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깨닫고 안전한 보행을 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인터뷰│김일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45년 만에 동화작가 꿈 이루다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 …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주고 싶어""자신이 간직한 꿈을 간절히 염원하면 이룰 수 있다."지난 7월12일 '고려보고의 비밀'이란 작품으로 한국안데르센상 대상을 받으며 동화작가로 등단한 김일환 서울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사진)의 말이다.김일환 교육장이 동화작가로 등단하기까지는 45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그가 초등학교 4학년 때. 동화작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친구집에 놀러갔다 이탈리아 작가 에드몬도 데 아미치스가 쓴 '사랑의 학교'를 읽고 동화작가의 꿈을 품었다. 이후 교육대학에 진학해 '태성'이란 동인을 만들고, 단편소설 등을 쓰며 등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등단은 쉽지 않았다. 김 교육장은 "공모전에 부끄러울 정도로 많이 떨어졌다"며 "떨어질 때 마다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일이어서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고려보고의 비밀' 원고도 33번이나 고쳤다. '고려보고의 비밀'은 아동추리모험 소설로 고려 말의 역사적 사실을 발단으로 현재의 소년·소녀 주인공들이 그 보물을 찾기 위해 도전하는 이야기다. 김 교육장은 "모험을 즐기는 어린이는 비뚤어지게 자라지 않는다"며 "이 동화가 어린이들로 하여금 모험심에 흠뻑 빠져들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하반기에 문·예·체 교육에 좀더 세심한 관심을 갖기로 했다. 동화작가가 되었다는 이유에서만 이 아니다. 문예체 교육이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주는 도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문·예·체는 교육의 근간인데 동화는 감성을 깨우고 키우는 문·예·체의 주요 축 중 하나"라며 "모든 학생이 동화를 지을 필요는 없지만 어린 시절에 동요를 듣고 부르면서 음악에 심취하듯 동화를 읽으면 문학을 평생 친구로 삼게 된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벌써 다음 작품 기획에 들어갔다. 고려시대 70여 일 동안 항쟁하며 몽골의 5차 침략군을 물리친 충주의 영웅 김윤후 장군 이야기가 그 배경이다. 김 교육장은 늦깎이로 등단한 만큼 오랫동안 글을 쓸 생각이다. 그는 "천재 작가인 박완서가 40세에 등단했다면 나처럼 평범한 사람은 50세가 넘어 등단해도 오랫동안 글을 쓰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동화를 많이 쓰고 싶다"고 동화 작가로서의 각오를 밝혔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요즘 대세, 사고력 수학이 뭐길래? 요즘 대세, 사고력 수학 둘러싼 엄마들의 궁금증틀렸다고 혼내기, 빨리 풀라 재촉하기? NG! 수학은 무작정 암기하고 반복하는 과목이 아니다. 그런데도 공식에 대입해 문제를 정확히 빨리 풀면 좋은 점수를 받는다고 생각해왔다. 정부가 발표한 ‘수학교육 선진화방안’과 변하는 수학교과서가 말하듯 수학은 단순한 계산능력보다 사고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해간다. 초등문제집 시장 역시 이런 변화를 반영하는 게 사실이다.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는 사고력 수학 종전 수학과 어떻게 다를까? 사고력 수학, 접근 방식의 차이 새로운 수학 교육과정은 수학적 논리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중시한다. 특히 시험에서 출제 비중이 커지는 서술형 평가 문항은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풀기 힘들다. 그럼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수학과 사고력수학은 어떻게 다를까? 결론부터 말하면 사고력 수학이라고 해서 우리가 배운 수학과 전혀 다른 개념은 아니라 단지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의 차이다. 우리아이들은 수와 연산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칙연산의 개념을 이해하기도 전에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데 익숙해져있다. 생각하는 수학을 한 아이들은 문제가 어려워질수록 빛을 발한다. 암기와 문제풀이가 몸에 밴 친구들은 ‘안배웠어요, 모르겠어요’라며 문제 풀 엄두를 못 내지만, 수학을 개념적으로 접근한 친구들은 틀리더라도 풀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초등학생때 수학을 곧잘하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어 마구 헤맨다면 공식을 무작정 외우고, 문제 풀이에 집중한 건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초등, 수학적 사고력 키우는 적기초등학교 1.2학년에는 ‘수와 연산’영역이 50%가 넘는다. 그러다 보니 저학년 때 연산학습지를 선호하고, 계산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학습지에 익숙한 아이들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푸는 것을 어려워하고, 문제를 이해하는 것조차 힘들어한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실제 생활과 연계도 적어지고 학습량도 많아진다 또 추상적인 도형의 비중이 높아져 아이들이 어려워한다. 아이가 어려워한다고 더 많은 문제를 풀리기보다는 교구를 활용해 접근하거나 머릿속에서 도형을 그려보게 하는 등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줘야 한다. 이런 훈련이 안되다 보니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고 싫어지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수학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초등학생 시기를 어떻게 보냈느냐가 중 고등학교 수학성적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 수학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초등시기에 수학적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사고력 문제도 재촉하는 엄마는 NO! 사고력수학 붐이 일면서 사고력 수학 학원에 보내거나 사고력수학 문제집을 풀리는 엄마들이 많아졌다. 사고력문제와 교과문제는 푸는 목적이 다르다. 사고력문제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목적이다. 맞고 틀리는 것보다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 사고력 문제집을 풀라고 해놓고는 틀렸다고 혼내거나 빨리 풀지 않는다고 재촉하는 것은 아예 안 풀리는 것이 낫다. 아이가 한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옆에서 답을 가르쳐주거나 재촉하지 말고 생각을 열 수 있도록 힌트를 주거나 질문을 던져 생각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부모가 참고할 수 있는 해설서가 따로 있고. 아이의 생각을 유도하는 방법이나 문제풀이 방법들이 자세히 나와 참고하면 좋다. 집에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법 초등학생 시기에 수학적 사고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생활속에서 발견하라고 조언한다. 마트에서 장보기, 은행 다녀오기, 지하철로 이동하기 등 생활속에서 수학 활동이 될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것 지하철타기의 경우 노선도를 보면서 가야할 역이 어딘지 찾아보기, 갈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인지 알아보기, 목적지까지 가장 가까운 경로 찾아보기, 이동시간 어림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수학 익힘책에도 단원마다 놀이마당이 있어 게임을 통한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수학적 사고력을 어렵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교구쌓기, 카드놀이, 주사위놀이 등을 통해서도 수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또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학원에 의존하거나 스스로 생각해 보지 않는 아이는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 어려우니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싶다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습관이 필요하다. 창의력 수학 어디서 배울까? 와이즈만 영재교육 ㈜창의와탐구가 운영하는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주입식 교육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15년 째 창의사고력 교육을 이끌고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직접 실험하고 탐구해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질문하도록 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춘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수학 프로그램은 탐구와 협동 그리고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크게 창의영재수학과 창의서술형수학으로 나뉘는데 창의영재수학은 창의진단검사를 통해 레벨별로 나눠 초등수학의 개념확립과 창의적 산출물을 제작해보는 수업으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창의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창의서술형수학은 수준별·단계별 유형의 서술문제, 토론 협동학습, 4단계에 걸친 꼼꼼한 첨삭지도가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한편 과제물인 수학일기나 수학독후감 등을 통해 학생들의 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글쓰기 연습 또한 강조하고 있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해운대센터 김미옥 원장은 “와이즈만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최근 교육계가 내세우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스팀(STEAM)교육’을 지향한다”며 “스팀 교육에서 강조하고 중시되는 덕목인 융합적 사고능력, 창의사고력 등을 길러주는 교육기관”이라고 말한다시매쓰수학 신나는 체험활동으로 원리를 깨닫고, 주도적 탐구·토론 수업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 무한한 가능성을 영재성으로 계발하는 것이 시매쓰 수학의 목표다. 시매쓰수학 센텀점의 이택현 원장은 “사고력 수학이란 스토리텔링처럼 지문이 길게 나왔을 때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지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면서 “이제껏 배워왔던 수학은 사칙연산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어 왔다. 연산위주로 수학을 접하다보니 지문이 길어지고 생각을 골똘히 해야 하는 문제를 만나면 아이들은 당황한다. 꾸준히 사고력 수학을 접한 아이들은 풀어보지 못했던 문제를 만 2012-09-17
- 부산 여성회관, 제3회 인터넷쇼핑몰 창업강좌 운영 - 인터넷 쇼핑몰 CEO를 꿈꾼다면 지금 도전하세요! - 여성회관, 제3회 인터넷쇼핑몰 창업강좌 운영 부산 여성회관(관장 우정임)은 인터넷쇼핑몰 창업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성공적인 창업 지원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제3회 인터넷쇼핑몰 창업강좌’를 9월26일부터 11월7일까지 실시한다. 인터넷쇼핑몰은 소자본 무점포로 학생, 주부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소비자 피해 등의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회관에서는 교육을 통해 전자상거래의 건전한 발전과 자질 있는 인터넷쇼핑몰 사업자를 배출하고자 이번 창업 강좌를 마련했다.교육내용은 △쇼핑몰 기획 △블로그 만들기 및 운영하기 △쇼핑몰 마케팅 등으로 쇼핑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배우고 싶어 하는 내용으로 총 12회 과정(수·금 14:00~17:00)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9월24일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발송(lovebero@korea.kr) 또는 여성회관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총 25명으로 신청자 중 파워포인트와 인터넷 사용 가능자 위주로 선착순 접수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쇼핑몰솔루션 사용료 6만원 별도) 교육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소상공인지원센터 컨설팅 및 자금융자신청이 가능한 수료증을 배부하고 창업탐방·페스티벌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교사와 학부모들이 만나 ‘학교와 소통하기’로 소통 <대치동자원봉사회 교육 강연회>대치동자원봉사회가 지난 9월 6일(목) 대치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학교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대치동자원봉사회는 강남구내 16개 중·고등학교에 장학금 지원, 학원 연계를 통한 학업지원, 한울장애인공동체 지정후원 등을 통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봉사회의 김명희 회장은 “최고의 입시 전문가이신 휘문고 신동원 선생님과 함께 변화하는 교육과정 속에서 학교와 어떻게 소통할 것이지 고민해 보는 시간은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연회의 취지를 밝혔다. 신 교사의 30년 교사 경험과 진학지도 노하우가 담긴 이날 강연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다양화·서열화하는 고교 환경과 변화하는 학교고교다양화와 고교선택제 등으로 고교 평준화는 시들해졌다. 고교 유형에 따른 서열화와 함께 각 고교 유형 안에서도 서열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율고와 고교선택제는 우수한 학생들이 특정학교로 몰리는 현상을 낳았다. 자율고의 경우 중학교 때 반에서 3~4등 했던 아이들이 가장 많아 고등학교에서 10~15등 정도로 밀리는 것은 흔한 일이다. 강남 일반고에서도 과고, 외고 등 특목고를 지원했던 학생들이 많아 내신 1등급 받기는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대입 수시 학생부 전형에서 불리한 강남 학생들은 논술전형을 노리는 경향이 있다. 학교 간 경쟁도 치열해졌다.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진학실적, 학교평가, 고교 지원율 등의 정보가 공개되므로 사실상 학교가 서열화 되고 고교간 경쟁이 치열한 상태이다. 교실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교원 평가를 통해 교사도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시대이다. 학생들은 실력 있는 교사와 그렇지 않은 교사를 잘 알고 있다. 개설되는 방과 후 학교를 보더라도 어떤 강의는 5분 만에 마감되고 어떤 강의는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강사의 실력이 한 눈에 드러나는 것이다친구, 선생님과 신뢰 쌓기 고교 3년간 원만한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친구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들에게 먼저 관심을 갖고 좋은 벗이 되어야 한다. 교무실 같이 가주기, 밥 먹으러 같이 가기, 칭찬과 격려, 친구의 장점을 배우려는 자세 등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공부 잘하는 친구, 성실한 친구가 곁에 있으면 학교성적도 올라간다. 담임선생님과 신뢰를 쌓는 것도 중요하다. 선생님과 마주쳤을 때는 인사를 꼭 하고, 학급임원이나 청소당번 등 맡은 임무는 책임감 있게 완수하고, 학교 행사에는 결석하지 않도록 한다. 입시에서 서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교과 선생님과의 관계도 더욱 중요해졌다. 우선 교과 선생님과 관계가 좋으면 그 과목 성적이 올라가게 되고, 교과 선생님이 추천서를 쓸 경우 학생에 대해 자세히 알수록 내용이 알차게 구성된다. 교내외 상과 임원에 도전하자서울대는 의대 면접에서 60분간 인성평가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인성이 나쁘면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뽑지 않겠다고 강조한 셈이다. 교내외 수상실적과 임원 활동은 수시 전형 서류의 객관적 근거가 된다. 학교에는 교과우수상, 경시대회상 등 공부나 특기로 받는 상 이외에 노력으로 받는 상도 있다. 환경 지킴이, 질서 지킴이 등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학급 임원 경험은 책임감과 지도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임원을 하게 되면 한 공간의 주인공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고, 자존심 때문에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도 갖게 된다.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함부로 주변의 친구나 선생님에 대해 험담하지 말고, 평소 관심과 배려로 교우들의 신뢰를 쌓아야 한다. 창의적인공약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학부모의 역할학부모가 쉽게 자주 학교와 소통하는 방법은 학교 홈페이지를 주1회 이상 방문하는 것이다. 홈페이지에 안내된 학교 교칙을 정독하고 가정통신문과 학생·학부모 게시판을 반드시 확인한다. 3월 첫 학부모 회의에는 반드시 참석해 담임교사의 학급 규칙과 학부모 연락망 등도 알아 둔다. 공개 수업, 학부모 대상 강연, 시험감독 보조 등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 행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자녀의 친구관계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친구관계는 학기 초인 3월에 만들어지는데, 학기 중에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는 것은 자녀에게 변화가 있다는 신호다. 친구관계는 귀가 시간을 체크하면 어느 정도 확인 가능하다. 학생에게 부모도 고치지 못한 나쁜 습관이 있다면 그 습관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은 담임교사뿐이다. 담임교사와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며 적절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때 담임교사의 생각을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담임은 자녀를 통해 맺어진 또 하나의 가족이라 할 수 있다. 신 교사는 마지막으로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이 자존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이날 강연을 마쳤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구미시 주부 자전거 교실 하반기 과정 스타드 구미시가 운영하는 ‘구미시 주부 자전거 교실’ 하반기 과정이 지난 4일 시작됐다.구미시 주부 자전거교실은 주부들에게 자전거 타는 방법과 안전한 자전거이용문화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 9월부터 동락공원 다목적 광장과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실시하고 있다.교육생들은 하루 2시간씩(월~금) 4주 동안 전문 강사로부터 자전거관련 안전 법규, 운행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방법 등 실기 교육을 병행,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70% 이상 수강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올해 하반기 주부 자전거교실은 11기 초급과정 (9월 4일~27일)에 이어 12기 초급과정(10월 8일~31일), 13기 중급과정(11월 6일~29일)으로 나누어 동락공원과 봉곡동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서울 첫 독도체험관 ‘지하셋방’ 신세 광화문로, 신문로 등 후보지 검토 불구 예산에 발목수도권 첫 독도체험관이 14일 문을 연다. 그러나 9개월도 안 걸려 시설을 완공하고 입지도 눈에 잘 띄지 않는 지하층으로 잡는 등 사업이 충분한 고민 없이 진행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동북아역사재단은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임광빌딩에서 '독도체험관' 개관식을 열었다.재단에 따르면 체험관 건립 사업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실제 건립 예산이 집행된 것은 지난해 12월이다. 재단은 예산 22억 5000만원으로 올해 1월부터 체험관 건립계획을 세우고 사업에 착수, 이달 14일 개관하기에 이르렀다.그러나 체험관은 마땅한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재단 사무실이 위치한 임광빌딩 지하 562㎡(170평) 터에 자리를 잡고 '셋방살이'를 하게 됐다.서대문구 통일로 임광빌딩은 서울 중심부이긴 하지만 인근의 광화문, 청계천, 시청앞과 달리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상대적으로 뜸하다.정영미 독도연구소 연구위원은 "처음에는 박물관, 전시관이 밀집한 광화문로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예산상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위원에 따르면 재단은 종로구 신문로1가의 구세군 회관도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출입구를 따로 낼 수 없고 관리 효율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임광빌딩을 택했다.재단 관계자는 "입지조건이 아쉽지만 주어진 예산 안에서는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안다"며 "현재 재단 자체 청사도 없고 별도의 관리인력을 둘 여력이 없어 재단 직원들이 체험관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관광업계의 한 관계자는 "독도체험관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교육홍보효과가 기대되는 시설"이라며 "관광객들의 인적이 드물고 잘 보이지도 않는 곳에 두긴 아깝다"고 말했다.한편 독도체험관은 크게 독도의 역사를 소개하는 '역사·미래관'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자연관' 특수 제작된 영상으로 독도주변 바다를 가상체험하는 '4D영상관' '기획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성폭력·성매매 뿌리뽑기 나서 서울시-경찰-포털 '여성폭력 방지 협약'서울시와 경찰청, 포털사들이 연대해 여성 성폭력·성매매를 뿌리뽑기 위해 나섰다. 서울시가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과 캠페인, 모니터링 등을 운영하고 경찰청이 예방·수사·단속을 강화하며 포털사는 인터넷의 음란성 정보에 대한 실시간 삭제하는 등 3개 기관이유기적인 활동을 벌인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14일 오전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서울지방경찰청, 네이버 등 5개 포털을 회원사로 한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여성폭력 방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성폭력·성매매 예방프로그램 운영을 집중적으로 맡는다. '여성폭력 제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여성들이 호신술과 같은 자기방어훈련을 하도록 운영하고, 남성들에게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여성긴급전화(1366) 24시간 현장상담을 지속 추진하고, 피해 여성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또 안전취약계층 밀집지역에 방범창, 방범키, 비상벨 등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해 여성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다. 시는 경찰청과 여성관련 사회단체와 협조해 7개 성폭력 피해자 인권보호센터에 사회복지사 출신 상담원 1명씩을 배치할 예정이다. KISO는 서울시와 연계해 인터넷의 음란성 정보에 대한 실시간 삭제에 주력한다. 인터넷 성폭력 게시물, 성매매 유인·알선 게시물은 시-경찰-포털사 3개 기관의 핫라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삭제와 처벌까지 빠르게 추진된다. 서울시의 '인터넷 성매매 방지 시민 감시단'이 모니터링 후 적발된 사이트를 KISO에 신고하면, KISO가 네이버 다음 야후 SK컴즈 파란 5개 회원사를 통해 해당 사이트를 심의·삭제한다. 서울시 감시단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적발한 음란물, 성매매 알선 사이트는 2925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여성폭력방지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네티즌 10만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인터넷 환경 가꾸기에 동참하는 10만명 서명운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여성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는 가장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복지"라며 "서울시-경찰청-포털사가 서로 역할을 분담해 여성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성폭력 방지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