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조경기능사(이론실기) 교육 접수 (주)엠아이티능력개발원(권선동 소재)은 제6기 ‘국가기술자격 조경기능사(이론실기) 자격증취득과정’ 국비교육생을 모집한다. 11월5일~1월2일, 11월19일~1월16일 2개월 일정으로 2개반이 개설돼있다. 각 24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11월4일까지 1차 상담을 통해 계좌카드 발급 등 취득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31-224-3636, 1588-8980, www.m-it.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2012 아토피 캠프 참여자 모집 영통구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 등 아토피질환을 갖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캠프를 운영한다. 알레르기 반응물질 검사 등 혈액검사, 아토피 관련 교육, 숲 체험, 목제 카프라 마을만들기 체험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토피 질환이 있는 초등학생 및 부모 50명을 11월7일까지 선착순 접수받는다. 일정은 11월17일~18일, 장소는 숲체원이다. 문의 031-228-8798, 88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장례지도사, 무시험 국가자격증 취득 지금이 적기! 앞으로 장례의식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장례지도사가 되려면 국가 인증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5일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장례지도사 자격을 국가인증제로 전환하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장례지도사 자격증은 시·도가 인정한 장례지도사 전문 교육기관에서 정해진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만 부여되기 때문이다. 신 유망자격증 장례지도사, 평생직업의 토대 마련 그동안 장례지도사는 자격증 없이 현장 실무 경험만으로 일하거나, 각 민간단체에서 장례 관련 자격 검정을 운영하고 있어 자격증 남발과 전문성, 신뢰성 부족 등으로 양질의 장례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따라서 장례지도사 국가자격 제도를 도입하여 장례지도사의 질적 수준을 담보하고 불공정한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장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여 시도지사는 시체의 위생적 관리와 장사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에게 장례지도사 국가 인증 자격을 부여하겠다는 의지다. 장례지도사는 상을 당한 유족의 요청에 따라 장례절차 전반을 주관하고 장례 상담, 시신관리, 빈소설치, 사후 행정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장례서비스를 담당 전문가로, 고인의 존엄성을 지켜주고, 유족들의 슬픔을 치유해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 직업이다.최근에는 노인 인구 증가와 장례예식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장례지도사는 병원 및 전문 장례식장, 상조회사, 화장장, 납골당, 장례관련 물품업, 실버 사업 관련기관에서 수요가 많은 전문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미래가 유망하다. 우선 장례지도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교육과정은 이론 강의, 실기연습, 현장실습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19세 이상 학력 성별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은 시도지사가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에서 시체의 위생적 관리와 장사업무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일정 시간 배운 사람에게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부여한다. 내일장례지도사교육원 한나숙 대표는 “핵가족화, 고령화 사회가 심화 되는 요즘, 장례지도사는 유망 자격증으로 대두되고 있다. 종교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원하거나 현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도 지금 기회에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의무고용조건 및 시험제도로의 전환 법안을 검토 중에 있어 무시험 국가자격증 시행 첫해인 올해가 자격증 취득에 가장 좋은 기회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라고 전한다. 내일장례지도사교육원 11월 5일 첫 강의, 합리적 가격으로 수강 가능 올 10월 서울특별시 제 13호로 새롭게 출발한 내일장례지도사교육원은 전문 장례지도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원으로, 신설동역 바로 앞에 위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오는 11월 5일부터 실시되는 제1기 교육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일반 신규 교육대상자는 이론과 실기, 현장 실습을 포함한 300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기존 대학의 장례지도 관련학과 졸업자는 5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그러나 기존 민간자격증 소지자 등 실무경험자들은 1~3년 경력자의 경우 교육시간이 100시간으로 줄어드는 등 경력에 따라 2014년 8월4일까지 교육시간 감면 특례가 적용된다.내일장례지도사교육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최소 연면적 80㎡ 이상에 1명당 2㎡ 이상의 쾌적한 전용 강의실과 교구 시설을 비롯해 장례 전문 커리큘럼, 미국 장례지도사 면허, 시신보존위생사 면허를 취득한 정진구 교수와 외래교수 들로 구성된 탄탄한 교수진 구성으로 더욱 신뢰를 얻고 있다. 무 경력자가 지원 가능한 일반 주간반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총 과정은 현장실습까지 포함해 7주 완성이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은 10주, 주말반은 17주 교육과정을 충실히 받으면 된다. 현장실습은 주로 장례식장에서 실시되는데 기존 실무경험자에 대한 특례를 인정하되, 2014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고용보험 가입한 재직자의 경우는 국비 환급 제도를 이용해 보다 저렴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모든 수강생에게 교육 교재는 무료 제공하고 있다. 한 대표는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제도 도입을 통해 장례지도사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장례지도사의 위상과 역할이 중요해 지는 만큼 고객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전문 장례지도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한다. 특히, 내일장례지도사교육원에서는 개원 오픈 기념 11월 30일까지 티켓몬스터와 내일신문을 통해 파격적인 수강료 20% 할인 실시하고 있다.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세종시 5개 학교 개축사업 본궤도 올라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6일 감성초 부강초 금호중 연서중 등 4개교의 개축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모두 개축으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역간 시설격차 해소를 위한 첫 단추인 개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세종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노후교사 개축사업은 이번 개축심의 통과된 4개 학교와 이미 개축심의가 완료된 조치원명동초를 포함해 총 5개 학교에 193억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개축심의가 통과된 4개 학교는 사업추진이 본궤도에 올라 11월 설계 착수, 2013년 4월 공사 착공, 12월 준공 예정이다. 설계방향은 친환경, 에너지절약, 무장애, 안전한 학교시설을 추구하고, 교과교실제 등 교과과정 운영에 적합하면서도 시설이용의 편리성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운동장 현대화 사업 등 외부환경도 동시에 개선해 사업의 효과가 배가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김종성 시교육청 재무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예정지역과 편입지역간의 교육시설격차 해소에 주력할 것이며,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시설 환경을 갖춰주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대전·세종시 2013년 교사 임용시험 접수 마감 대전시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은 2013학년도 공립유치원 초등 특수(초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접수를 마감했다. 지원현황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대전시교육청은 총404명(유치원 6명, 초등390명, 특수 8명) 선발에 1098명이 지원해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세종시교육청은 총44명(유치원 12명, 초등30명, 특수2명) 선발에 305명이 지원해 6.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대전시교육청 선발분야 경쟁률은 유치원일반 5명 선발에 131명이 접수해 26대1을 기록했다. 특수초등(일반) 21.6대1, 특수초등(장애)8대1, 초등학교(일반)2.18대1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초등일반 장애교사 24명 모집에는 7명만이 접수해 미달됐다.세종시교육청의 분야별 경쟁률은 유치원일반 11명 선발에 187명이 지원해 17대1을 기록했고, 특수(초등) 15대1, 초등 3대1을 나타냈다.유치원과 초등 장애 분야는 각각 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대전·세종시교육청은 각각 1차 시험(2012. 11. 24)에서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차 시험(2013. 1. 8~10)을 거쳐 2013. 1. 29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2차 시험에서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능력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엑스포과학공원 건설, 롯데와 협상해 중소상인 피해 없도록 최소화해야” “대전이 발전하기 위해선 유동인구를 늘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으로 추진하는 롯데테마파크 입주는 반드시 성사시켜야 합니다.”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은 인터뷰 내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롯데테마파크에 대해 찬성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냥 이대로 조용히 살겠다면 몰라도 발전을 위해선 롯데테마파크 입주는 불가피하다”는 것이다.이 원장은 염홍철 대전시장의 최측근 중 한명이다. 지난 지방선거 직전 염 시장 캠프에 합류한 이 원장은 공약실행위원장으로 공약작업을 진두지휘했다. -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의 롯데테마파크 입주를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엑스포재창조사업을 추진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시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해결방안이 없다는 점이다. 이대로 조용히 살아가면 몰라도 대전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인구를 늘여야 한다. 하지만 앞으로 대전시 정주인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많지 않다. 결국 유동인구를 늘여야 한다. 사람들이 몰려들어야 파이가 커진다. 롯데테마파크는 연 1000만명의 유동인구를 대전에 끌어들일 수 있다. - 하지만 부작용이 예상된다. 특히 교통문제와 쇼핑몰 입주는 쟁점이다. 대책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교통문제는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상당 부분 해결 가능하다. 우선 대중교통으로 해결해야 한다. 대전역과 터미널에서 롯데테마파크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망을 짜야 한다. 논의 중인 지하철 2호선을 우선적으로 테마파크에 연결시켜야 한다. 외곽에 대형주차장을 건설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수종말처리장을 복합상가로 개발해 대형 주차장을 확보할 수도 있다. 쇼핑몰은 고급브랜드로 간다. 지역 중소상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중저가로 가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으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롯데테마파크 주변에 로컬마트를 만들어 영세상인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 롯데는 대기업이다. 기업은 자본의 논리에 따라 움직인다. 최근 롯데가 추진하고 있는 부여 백제역사문화단지를 보면 테마파크는 뒷전이고 돈이 되는 골프장과 아울렛만 우선 개장했다. 지역의 이익을 보장하고 롯데를 강제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엑스포과학공원을 그대로 두면 내년부터 매년 110억원 이상의 적자를 대전시민이 떠안아야 한다. 7번의 용역과 4개의 계획안을 거쳐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으로 선택한 게 롯데테마파크다. 롯데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영세상인과의 상생을 위한 선순환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대전시가 중소상인에게 피해를 줄 수 없도록 협상 과정에서 못을 박을 필요가 있다. - 롯데테마파크 중심의 재창조사업은 엑스포과학공원이 가지고 있는 과학이라는 정체성을 잃게 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얼마 전 국정감사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반복해서 나왔다. 엑스포과학공원이 전 국민의 과학교육의 장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럼 중앙정부가 투자해야 하는데 그것은 불가능한 얘기다. 엑스포과학공원은 대전시가 투쟁을 벌여 중앙정부로부터 양여받은 곳이다. 기금 986억원을 끌어와 13년간 다 까먹고 152억원만 남았다. 이제 와서 정부에 다시 투자를 요구하면 들어주겠느냐. 그럼 대전시가 수천억원을 들여 전 국민을 위한 교육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왜 우리가 그것을 떠맡느냐. 대전엑스포의 목표도 전시만 하자는 게 아니라 그것을 통해 비즈니스를 창출하자는 것이었다. 과학교육의 장만으로는 사람이 오지 않는다. 국립중앙과학관만으로도 충분하다. 테마파크 등 사람들을 유인할 수 있는 요소가 중요하다.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가족친화형 체류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 다른 문제로 넘어가자. 대전시는 최근 대선공약으로 지방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찬성하는 여론도 높지만 현실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많다.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중소기업이나 서민들이 대출받을 때 훨씬 편리하게 처리가 이뤄지고 이자율도 유리하게 적용된다. 현실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분들이 많은데 유독 충청권과 강원도만 지방은행이 없다. 명분은 충분하고 대선공약으로 채택되면 가능성은 높다. 글로벌은 지향하는 은행도 중요하지만 지역에 밀착한 작은 지방은행도 필요하다. - 대전시가 최근 중부권 메갈로폴리스(거대 도시지역)를 추진하고 있다. 중부권 메갈로폴리스를 현실화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대전 외에 충남과 충북, 세종시의 협력이 필요하다. 대전시의 계획을 듣고 싶다.중부권 메갈로폴리스는 수도권 메갈로폴리스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대전과 세종시가 있기 때문이다. 행정과 과학은 전국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중부권 내 도시간에 역할과 기능분담을 통해 글로벌경쟁력을 키워가자는 주장이다. 대전시가 앞장선 것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인적 물적 여유가 있어서다. 참여하고 안하고는 각 지자체의 몫이지만 대전은 꾸준히 자체 혁신을 통해 메갈로폴리스를 준비해 나갈 것이다. - 대전발전연구원은 최근 대청호 녹색관광생태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과와 과제를 듣고 싶다. 대청호 녹색관광생태사업은 2010년 대전 충남 충북 3개 시·도의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8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제주도에 올레길이 있다면 충청권에는 대청호오백리길이 있다. 대청호 주변의 끊어진 길을 이어주고 쉼터도 만들고 있다. 스토리를 곁들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찾고 싶은 둘레길을 만들겠다. 지난달에는 시도연계 협력을 잘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아 지역발전 우수사례로 꼽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 이 원장님은 최근 한 지역일간지를 통해 지도자론을 피력한 바 있다. 염홍철 시장의 리더십에 대해 평가해달라.염 시장은 무엇보다 도시의 비전 제시능력이 뛰어나다. 익사이팅 대전이나 메갈로폴리스 등이 그 예다. 그리고 주변사람과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자세를 갖추고 있다. 일부에서 소통부족을 비판하는데 이는 염 시장 때문이라기보다 공무원들의 보안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다. 관료문화는 하루아침에 바꾸기 힘들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기고] ‘도시농업’ 먹을거리 생산을 넘어 송정섭/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장2008년부터 슬슬 불기 시작한 도시농사 열풍이 요즘 대단히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주말이면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아내나 남편, 자녀들과 같이 텃밭이나 주말농장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주말농장이든 동네 텃밭이든 내 텃밭이 있는 가정도 있지만 그럴 여가나 환경이 여의치 않는 사람들은 텃밭상자로 생활공간에서 농사활동을 한다. 집안에 있는 다양한 용기나 자재를 이용해 싹 채소도 기르고 베란다에 수경재배 시설을 해 채소를 기르며 가족들의 비타민 급원을 해소하는 알뜰 주부도 많아지고 있다.농사의 기본이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인 만큼 크게 이상하진 않지만 사실 식량생산은 도시농업이 아니라 농촌농업의 몫이다. 도시농업은 '농사를 짓되 그 목적이 여가, 학습, 취미, 체험 등을 말한다'고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도 정하고 있는 이유도 따로 있다. 이것은 도시농업이 자칫 농촌농업의 활력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며, 그렇지 않아도 한미, 한중 FTA에 힘들어 하는 농업농촌의 사기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농업인 95%가 바로 먹을거리 생산그런데 최근 도시농업 현황을 보면 95%가 바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즉 서울의 도시농부 2000명에게 물어봤더니 94.5%가 고추와 상추를 기르고 있어 대부분 도시농부들이 먹을거리 생산에 치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베란다나 옥상에 자연학습장도 만들고 사계절 꽃이나 잎, 열매를 볼 수 있는 정원을 만드는 등 도시원예 분야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긴 하지만 속도는 더디기만 하다. 현재 전 세계 8억명이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 중 1/3만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나머지 60% 이상은 교육, 환경, 일자리, 공동체 회복,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된다. 이같은 도시농업은 농업의 가치와 역할을 확대시킨다. 농업의 기본 역할이 국민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이지만 농사가 도시를 만나면서 그 역할이 훨씬 커졌다. 즉 식량 생산은 기본이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 대한 생명교육의 수단,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심신의 건강 유지, 다양한 환자들에 대한 치료효과, 개인화되어 있는 도시민들에게 공동체 의식의 회복, 나비나 풀씨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통한 건강한 도시 생태계 유지 등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농작물을 포함한 식물은 우리 인간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즉 우린 생존 자체가 이산화탄소를 내뿜고 산소를 마시는 일의 반복이지만 식물은 반대로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산소를 우리에게 아낌없이 내준다.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에 끊임없이 음이온을 발산해주고 증산활동을 통해 온습도를 조절해 주며 고유 향기까지 아낌없이 제공해 준다. 그러니 우린 식물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극히 나약한 존재이다. 식량 생산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고 교감하기그래서 미래 도시농업의 최종 목적은 먹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이를 넘어 자연과 공존하거나 교감하는데 있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연구팀에서 우리나라 도시농업연구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면서 많은 고민과 숙의 끝에 비전을 '식물-인간-환경이 공존하는 도시농업 모델 개발'로 정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도시농업이 농촌농업 발전의 발목을 잡는 일은 없겠지만 도시농업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시각도 이젠 조금씩 바꿔야 한다. 도시농업이 단순한 먹을거리 중심에서 먹을거리는 물론 볼거리나 느낄 거리, 체험이나 교육거리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돼야 한다.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녹색이 주는 쾌적함, 생명이 주는 희망, 사랑과 배려, 자발적인 참여정신이 도시농업을 통해 하나씩하나씩 싹터가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경기도 서로돌봄마을 핵심리더 양성 2기 교육생 모집 경기도는 경기도형 복지마을 만들기인 ‘서로돌봄마을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리더 양성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을의제 작성 및 토론, 우수마을 견학 등의 교육이 시행되며, 서로돌봄마을 사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11월19일~23일 오전11시부터이며, 현장학습인 경우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11월9일까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나 이메일(onlyonyou@ggwf.or.kr), 팩스(031-898-5938)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8008-2434, 031-267-93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발 빠른 예비 고1 예비 고3 선행학습, 수험생활 1년 절약!! 새로 시행되는 NEAT 대비와 교육정책을 반영하는 교과서 개편 때문에 가장 혼란스러워 하는 학년이 예비 고1이다. 그만큼 부모님들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이쯤에서 내일신문은 남다른 교육철학을 가지고 한 발 앞서 준비하고 있는 이케영어전문학원의 김지민 원장을 만나 현 중3 대비 교육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영어몰입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NEAT 대비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어차피 수능대체시험이라 인증시험에 비해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Speaking,, Writing 이라는 새로운 영역이 익숙하지 않아 부모님들의 걱정이 앞서는 거죠. 평소에 TEPS Speaking이나 TOEFL을 준비했던 학생이라면 전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상위권 대상인 이케영어전문학원에서는 중등부 때 TEPS와 TOEFL (약어 T/T)을 미리 공부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일축한다. 다만 T/T 대비를 한 적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서 김지민 원장은 확보한 NEAT 기출문제를 분석, pattern 연구에 들어갔으며 정부의 구체적인 시행방침이 확정되자마자 바로 원생들에게 준비한 program을 적용한다고 한다. 더불어 내년 개편교과서도 확보하여 이미 교재연구에도 착수했다.예전과 크게 바뀐 점은 Level 별로 교과서가 여러 권으로 출판된 점, 따라서 학교 내에서 고입 초반에 상위 class안에 들지 못하면 영어공부에 어려움이 더 커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다만 각 학교에서 수준별 교과서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내년 초까지 기다려 봐야 한다고 정리한다.이케영어에서의 예비 고1 프로그램은 새로운 입시제도에 맞는 스파르타식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현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김O형은 김지민 원장의 스파르타식 프로그램으로 2개월만에 내신 성적이 180등에서 18등으로 올라서며 난생처음 기적적인 점수를 맞았다고 기뻐하고 있다. 더불어 고3 대비전략도 김지민 원장에게 함께 들어보았다.“ 고3 수험생은 영어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습니다. 대입에 필요한 다른 과목들과 융화하며 공부해야 하니까요.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성적향상을 가져와야 하므로 집중력을 키워야 합니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열정이 필요하겠죠. ‘We can lead a horse to water, but we can''t make it drink.’ 과 같은 속담은 옛말입니다. 학생들을 물가로 끌고 갈 수 있는 사람이 강사라면 그 곳에서 물까지 먹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명강사입니다.” 실제 고려대 합격생은 김O성은 김지민 원장을 이렇게 표현한다.“원장님이 시키는 대로 따라만 가면 되요. 1년 동안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더라고요. 대부분의 제자들이 성적보다 성격이 먼저 바뀌는 것 같아요.”라고 하며 밝게 웃는다. 16년간 학생들과 함께 입시전쟁을 겪어온 김지민 원장은 시험공부에 있어서 시간투자보다는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다. 학생들의 내재된 열정을 이끌어 내 학습태도와 습관을 고치는 것이 고3 대비에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김지민 원장 약력대성학원 고등부 전임강사청산학원 본원 고등부 전임강사북경청산학원 본원 재종반 강사 및 교무부장학림학원 고등부 단과, 재종반강사타임에듀 고등부 단과 강사영신여고 / 대진여고 엘리트 텝스 초빙강사대진고 / 용화여고 수능 외국어 초빙강사IKE EDU 대표 jiminedu.com유 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세종시 고교 신입생 입학전형 확정 세종시교육청은 11월 세종국제고와 성남고를 시작으로 2013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시에는 세종고 조치원여고 성남고 한솔고 부강공고 5개 고등학교가 있는데 학교유형이 각각 다르다. 2013학년도에는 일반고인 도담고(가칭 방축고, 도담고로 교명 입법예고 중)와 특수목적고인 세종국제고가 3월 개교함에 따라 7개 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세종국제고는 세종시 거주 중학교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타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세종특별자치시 이전 예정기관 종사자의 자녀(이하 이전예정기관 종사자의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정원은 남·여 100명(일반70명, 지역우수자10명, 사회적배려대상자20명)으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3월 개교하는 도담고는 세종시와 충남도의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이전예정기관 종사자의 자녀가 대상이며, 모집 정원은 75명이다. 성남고는 예술계 신입생 남·여 100명을 전국 단위로 선발한다. 애니메이션(25명), 만화창작(25명), 연극·영화·뮤지컬(50명)을 선발하며 실기고사는 11월 15일 진행하고, 합격자 발표는 11월 20일이다. 남학생 245명을 선발하는 세종고는 기숙형 자율학교로 전국 단위 모집이다.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한솔고는 남·여 200명 모집으로 세종시와 충남의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이전예정기관 종사자의 자녀가 대상이다. 조치원여고도 세종시와 충남의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이전예정기관 종사자의 자녀가 대상이다. 특성화계열 금융비지니스과 모집 정원은 여학생 75명으로 원서 교부·접수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고 합격자 발표는 12월 3일이다. 세종하이텍고(현 부강공고)는 교육청 지정 특성화고로 남·여 구분 없이 전국 단위로 모집한다. 의료화학공업과(75명), 컴퓨터응용금형과(75명) 총 150명을 모집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학교별 자기주도학습전형, 우선전형과 일반전형의 원서 교부·접수 일정과 전형일 등 자세한 신입생 모집 요강을 각 학교별 홈페이지와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확인한 후 신입생 전형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