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9월 독서의 달 맞아 문화행사 풍성 전주시 평생교육원 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완산도서관의 독서의 달 주요 행사로는 시민독후감 모음집 ‘내게 가장 소중한 책이야기’ 제2집 발간을 위해 시민들 대상으로 독후감을 접수받으며, 저자특강, 도서관 자원활동가 및 작은도서관 실무자들과 함께 대전의 우수도서관 방문, 부안·고창지역의 우리건축 문화기행을 실시할 계획에 있다. 또한 덕진도서관에서는 ‘한 도서관 한 책읽기’에 선정된 몽실언니 독후감 공모와 독서토론, 자원봉사인력양성을 위한 시민명예사서 교육을 실시하고 작가 및 영화감독 초청 특강을 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하여 풍성한 독서의 달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원화전시, 추천도서배포, 인형극 등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문의 : 063-281-27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출판인이 선정한 ‘함께 읽고 싶은 책’ 100권 자문위원 통해 꼼꼼히 검증 … "일반인에게도 강의 개방"출판인들이 직접 뽑은 '함께 읽고 싶은 책' 100권 목록이 선정됐다. 한국출판인회의 부설 출판인 양성기구인 서울북인스티튜트(sbi) 정은숙 원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판인이 직접 좋은 책 100권을 선정하고 강의를 열어 함께 읽자는 취지로 '백책백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sbi는 지난해 겨울 한국출판인회의 소속 출판인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출판인으로서 함께 읽고 싶은 책' '저자 또는 관련자의 강의를 듣고 싶은 책'을 추천받았다. 경력과 연령이 다양한 출판인 121명이 230권의 책을 추천했다. 이후 sbi는 6인의 운영위원을 구성해 8차례 회의를 거쳐 119권의 목록을 만들었다. 이후 책 전문가로 활동하는 자문위원 4인을 구성, 119권의 목록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 자문위원들은 119권에 대한 판본의 완역 여부와 번역의 질, 출판시장에서의 절판 여부 등을 자문했고, sbi는 최종적으로 100권의 목록을 완성했다.이번에 선정된 100권의 책은 '출판인으로서 함께 읽고 싶은 책', '저자 또는 관련자의 강의를 듣고 싶은 책'을 뽑았다. 선정된 100권에는 29권의 국내서와 71권의 번역서가 포함됐다. 동양에서는 손자의 '손자병법', 장자의 '장자', 사마천의 '사기열전', 일연의 '삼국유사' 등이 서양고전으로는 플라톤의 '국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등이 선정됐다. 100권의 목록에서 눈에 띄는 또다른 특징은 풀어 쓴 해설서보다 원전 읽기를 강조한다는 점이다. 손자, 장자는 물론 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니체, 지그문트 프로이트, 나아가 현대 철학계에서 독보적이라고 할 슬라보예 지젝 등 쉽지 않은 책들이 망라돼 있다.sbi 정은숙 원장은 "출판인들이 스스로 책을 선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출판인들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위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독서교육에 뜻을 같이 하는 기업들이 참여를 원하면 강의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낯선 동네정보 동장이 안내해드려요” 노원구 동장실 '전입상담실'로 변신맞춤형 상담 … 생활·복지정보 제공"일반 주택인데 음식물쓰레기는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저녁 8시 이후에 내놓으면 새벽에 수거합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전학은 했는데 학원이나 도서관은 아직 못 알아봤어요." "지하철로 두 정거장만 가면 구민회관 맞은편에 도서관이 있습니다."서울 노원구 동장들이 낯선 동네로 이사한 뒤 궁금한 점이 많은 주민들을 위한 길잡이로 나섰다. 노원구가 지난달부터 동장실에 아예 '전입상담실' 팻말을 붙이고 전입신고를 위해 동주민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 눈길을 끈다.노원구 19개 동주민센터에서 하루 평균 처리하는 전입신고는 214건. 연평균 8만9000여명, 구 전체에 사는 61만명 중 14.9%가 이사를 한다. 이 가운데 다른 자치구나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이사하는 인구가 67%에 달한다. 노원구가 맞춤형 상담을 시작한 건 이들 때문이다. "지역의 한 대형 교회에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봤어요. 교회에 대한 정보부터 새 신도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까지 알려주더라구요. 낯선 동네로 이사오는 주민들도 궁금한 점이 참 많을 텐데 전입신고 하는 김에 동주민센터에서 그런 정보까지 주면 좋겠다 싶었죠."김성환 구청장 제안으로 전입신고 창구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동장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인터넷으로 접수한 주민들에게도 환영인사와 함께 맞춤형 상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효울적인 상담을 위해 길라잡이도 만들었다. 길라잡이에는 생활쓰레기 배출이나 민원서류 발급 등 기본 정보부터 등산로 문화재 병·의원 도서관 체육센터 복지센터 시장 등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물, 심폐소생술 자살예방사업 방과후교실 생태환경교육 교양대학 등 구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있다. 전입상담실에는 길라잡이와 함께 지역 구석구석을 담은 생활안내지도, 주민자치회관 강좌 안내를 비치해두고 주민들을 맞는다. 7월 한달간 시범기간으로 정하고 전입신고부터 상담까지 주민들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직원교육을 진행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 동장과 동주민센터 팀장, 전입신고 담당 공무원에게 상담요령과 절차, 방문한 주민에게 맞는 정보 안내와 공공·민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연계 방법 등을 알려줬다. 전입신고 창구에서 우선 평생건강관리센터 등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를 제공한 뒤 맞춤형 상담이 필요하다고 답한 주민에게는 동장이나 팀장이 상담원으로 나선다. 주민들이 전입신고 뒤에도 동주민센터를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동장과 팀장 휴대전화번호가 담긴 명함을 제공하도록 했다. 오우현 공릉1동장은 "지역에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공동주택단지가 있어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사가 동석해 함께 상담을 하고 상담카드를 기록해 후속관리를 한다"며 "일반 주민들도 동장실을 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지만 세심한 배려에 대한 주민들 평가는 긍정적이다. 지난달 전남 광양에서 이사온 민진숙(44·공릉1동)씨는 "지방에서 이사온지 얼마 안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얼떨떨하면서도 기분 좋았다"며 "서울이라 이런 서비스도 하는가 싶었다"고 말했다. 송파구에서 노원으로 최근 이사온 이용희(59·중계2동)씨는 "동에서 하는 일도 듣고 건의사항도 얘기했다"며 "동장과 쉽게 만나고 정보를 알게 되기도 했지만 동장실 문턱이 낮아져서 좋다"고 평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민 입장을 고려한 세심 행정으로 주민들 행복지수가 조금이나마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ADHD와 단순당 중독 요즘은 누구나 ‘ADHD(Attention Deficiency Hyperactivity Disorder)라고 하면 ‘산만한 아동’을 두고 하는 말이며 ADHD는 약물로 치료한다는 것까지 알고 있어서 주위에 그런 아이가 있으면 병원에 가서 약물처방을 받으라는 조언을 한다. ADHD의 기본적인 치료는 도파민이나 노르아드레날린을 보충하는 약물치료지만 사회성훈련, 놀이치료, 가족치료, 뉴로피드백, 영양치료 등의 비약물적 치료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는 다른 원인을 찾아보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순당 중독이 주요 원인이 되어 주의산만 증상이 온 경우를 보면 교실에서 5분도 못 앉아있고, 친구들을 수시로 방해하는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입에 달고 살다시피 하고 못 먹게 하면 짜증이 심해지면서 더 산만해지는 증상이 있었다. 먼저 단순당 중독으로 오는 주의산만을 제거해 본 상태에서 남아 있는 증상의 정도를 확인해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하기로 하고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을 해서 단당류를 끊도록 하고 식사를 현미와 채식 위주로 바꾸게 했다. 거의 매일 먹던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못 먹게 하니 처음에는 단것에 대한 갈망이 더 강해지고 더 산만해졌지만 뉴로피드백 훈련을 하면서 증상이 감소되어 약물치료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정도는 되었다. 이 경우는 단당류 중독이 산만함의 주요 원인이었던 것이다. 복합탄수화물과 달리 단순당은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혈액으로 흡수되어 혈중 포도당농도를 급격하게 상승시키는데, 혈당농도가 높아지면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어 포도당을 간에 저장하게 되어 다시 저혈당 상태가 된다. 뇌는 몸무게의 2%에 불과하지만 전체 포도당의 20%를 소비하는 최대 포도당 소비처인데, 저혈당이 되면 두뇌가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받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단것을 찾으면서 주의산만, 신경질, 짜증, 과잉행동 등의 증상을 같이 보인다. 이렇게 고혈당, 저혈당, 고혈당을 반복하다보면 단순당중독이 ADHD 증상의 탈을 쓰고 마치 ADHD처럼 보여지게 되는 것이다. 단순당 중독으로 인한 ADHD 양상은 식이요법과 더불어 영양요법이 주치료방법이 되고 보조적으로 집중력을 강화시키는 뉴로피드백훈련으로 증상의 감소를 도모할 수 있다. 아이마인드의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경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서초구 제2기 암 예방 건강대학 개강 서초구 제2기 암 예방 건강대학 개강서초구 보건소는 지난 9월 4일(화)에 2012년 제2기 암 예방 건강대학을 개강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고령화 시대와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3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암은 무엇보다 적극적인 예방이 중요하다. 서초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 향상과 암 검진 참여율을 높이고자 국가암 조기검진, 암예방건강대학, 유방암제로프로젝트, 찾아가는 유방암 예방 교육, 폐암 예방을 위한 금연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분야별 건강강좌를 통한 암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암예방건강대학은 지난 3월 제1기 과정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2012년 제2기 암예방건강대학은 9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서 4시 30분까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운영된다. 강좌는 호발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폐암, 전립선암)의 예방과 관리, 암 예방을 위한 식사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각 분야 전문가 11명의 교수가 강의한다.서초구, ‘사랑의 밭 김장배추 모종심기’ 행사 개최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배추를 직접 심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서초구가 ‘사랑의 밭 김장배추 모종심기’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9월 3일(월) 관내 어린이집 원아 30여명이 참여해 내곡동 소재 200여평 정도의 땅에 직접 김장배추 모종을 심었다. 아이들이 심은 김장배추는 오는 11월 관내 저소득세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내곡동 ‘사랑의 밭 가꾸기’ 행사는 자치회관 특화사업으로 2004년부터 관내 유휴농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추진한 사업이다. 2012년 상반기에는 감자를 재배해 저소득 가정에 제공하는 등 함께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서초구, 새로 입양하는 가정에 입양축하금 지원서초구는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부터 새로 입양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입양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입양전문기관을 통해 아동을 입양한 가정 중 입양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입양부모들이다. 축하금은 장애아동을 입양한 가정에는 200만원, 비장애 아동을 입양한 가정에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서초구는 제2의 출산이라고 하는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입양하는 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 3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입양축하금 지원조례’를 제정해 올해 9월 1일부터 시행한다.축하금 지원절차는 아동을 입양한 부모가 입양신고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서초구청 여성가족과에 신청하면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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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의 밝은 꿈 이야기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알기 위함’이지 ‘교사들이 가르치기 위함’에 있지 않다” “남한산은 나에게 모든 역경과 고난들을 외면하고 부정하는 것을 가르쳐준 것이 아니라 그러한 힘든 과정을 극복하는 원동력을 주었던 것이다” “선생님은 자주 차와 사람의 관계를 비교하셨는데, 차처럼 사람 간의 관계도 소중하게 오랫동안 우려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선생님이 매 번 차를 끓여주실 때마다 차의 온도만큼 마음의 온도도 올라갔다” 이 책은 공교육의 희망으로 불리는 남한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남한산 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20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다. 주위에는 산과 백숙을 파는 식당밖에 없고, 시험을 보는 대신 요리나 옷 만들기를 배운다. 하지만 대안학교가 아닌 공립학교다. 방송프로그램인
을 통해 세상에 남한산초등학교를 알렸던 김형윤 PD는 제작 후 자신의 아이를 집 부근의 혁신학교에 입학시키고 본인도 운영위원장을 2년간 담당했다고 책에 기술했다. 방송을 보면서 남한산초등학교의 블록수업과 체험수업이 무척이나 부러웠던 기억이 난다. 그 아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세상에 우뚝 서있다는 것을 확인하자 무척 대견했다. 시험과 선행의 불안에 하루하루 지쳐가는 나의 아이들은 과연 세상과 맞닥뜨릴 힘이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 아이에게도 이 빡빡한 일정 속에 교육의 희망을 볼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모든 학교를 다 그렇게 작은 학교로 쪼갤 수도 없고, 부모들이 아침·저녁으로 학교 일에 모든 시간을 헌신하며 지낼 수도 없다. 어려운 임용고시를 뚫고 자랑스럽게 책상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담임선생님들께 제대로 가르치라는 항의는 더더욱 못하겠다. 일반 중학교와 일반 고등학교에서 많은 현실의 벽을 느꼈다는 남한산초등학교 졸업생들. 그래서 자퇴나 대안학교 전학 등의 길을 찾았단다. 그들에게 내 아이가 공부하는 환경은 그저 깨뜨려야 하는 부정적인 교육 과정이다. 사회에서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할 뿐인 착한(?) 나는 아무런 방법이 없다. 내게 남한산의 아이들은 강남엄마들과는 또 다른 모습의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부모들 덕에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혜택을 받은 아이들로만 보인다. 부럽다. 학교 바꾸기 그 후 12년 지은이 권새봄 외 6인펴낸곳 맘에드림 값 14.500원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샤론코치가 들려주는 대치동 교육 스토리 입시정책이 바뀌고 새로운 교육특구가 생겨나도 대치동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열로 학생, 학부모, 학교, 학원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교육1번지이다. 대치동에는 휘문고, 경기고, 중동고, 단대부고, 숙명여고, 경기여고, 진선여고 등 입시 명문고들이 대치동 중심과 인근에 자리 잡고 있고 최고의 강사진을 갖춘 학원들이 즐비하다. 이러한 환경요인은 교육열이 뜨거운 학부모들을 끊임없이 유입시킨다. 반면에 바로 이 뜨거운 교육열과 경쟁 때문에 대치동에 발 들여놓기를 주저하는 학부모들도 있다. ‘경쟁이 치열한 대치동에서 아이가 좌절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내신 경쟁이 치열해 오히려 입시에서 불리하진 않을지’, ‘아이에게 적합한 학원은 고를 수 있을지’, ‘대치동 엄마들의 정보력을 따라갈 수 있을지’ 등의 걱정 때문에 차선책으로 역삼, 서초, 잠실 등 대치동 인근 지역을 선택하기도 한다. 대치동에서의 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교육 지침서가 되어줄 『대치동 샤론코치와 SKY가기』가 출간됐다. 저자는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동기부여와 개인별 맞춤 공부법을 컨설팅하고 있는 ‘샤론 코칭&멘토링 연구소’의 이미애(샤론) 대표다. 대치동에서 두 자녀를 키운 학부모로서의 경험과 수년간의 상담과 코칭을 통해 얻은 그녀만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진짜 대치동 이야기로 보이지 않는 장벽 허물기 올해 초 한 방송사의 인기드라마였던 ‘아내의 자격’을 보면 대치동은 교육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무시무시한 곳으로 묘사되어 있다. 대치동에서도 일부 특정 계층에 해당하는 이야기일 뿐이다. 대치동의 많은 학부모들은 발로 뛰며 교육정보를 얻고 서로 소통하며 보다 나은 자녀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다. 샤론코치는 “학부모들 중에는 아이를 대치동에서 교육시키고 싶지만 막상 대치동으로 전입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대치동 정보를 제공해 대치동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혔으면 하는 마음에서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혔다. 책의 1장에는 그녀의 이러한 의도가 잘 반영되어 있다. 겉으로 보이는 대치동이 아니라 사람 사는 동네인 진짜 대치동의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대치동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대치동의 반모임과 팀수업 분위기, 대치동 아이들의 사춘기, 대치동의 시험기간, 대치동 학원가의 움직임 등 대치동 학부모들이 알아야할 대치동 분위기를 소개했다. 대치동 학부모로서의 생각과 경험이 구석구석 녹아있다.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샤론코치는 “입시는 장거리 경주다. 결코 조급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너무 막연해서도 안 된다. 출발은 어떻게 할 건지, 구간별 속도는 얼마로 할 건지, 중간 중간 지치고 힘들 때 학생은 어떻게 마음먹어야 하고 부모는 어떻게 도와줘야하는지, 심호흡 한 번 하고 길게 보고 행복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책의 2장에서는 자녀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부모가 해야 할 일들을 리스트로 제시하고 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아버지의 역할, 올바르게 야단치는 방법, 좋은 학원 고르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특히 대치동에는 1천여 개의 학원들이 있어 웬만한 대치동 학부모들도 자녀에게 꼭 맞는 학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상위권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 수강료가 비싼 학원, 스타 강사가 있는 학원을 좋은 학원으로 간주하기 쉽다. 샤론 코치는 이에 대해 “아이의 기질과 성적 수준, 공부습관 등에 딱 맞는 곳이 진짜 좋은 학원”이라고 말하며, 이런 학원을 찾기 위해 부모가 꼼꼼히 따져봐야 할 학원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시기별 공부법, SKY 입시정보, 학습·생활 Tip 등 알찬 정보 제공3장의 시기별 공부법과 4장의 SKY 입시정보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보면 좋을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3장에서는 한 학기를 기준으로 평상시와 중간·기말고사, 방학 등의 기간을 세분화해 시기별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순서대로 정리해놓았다. 학습계획을 어떻게 세워야할지 막연했던 학생이라면 3장의 순서대로 실행에 옮기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장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2013학년도 입학전형을 소개해 언제든지 목표대학의 전형을 펼쳐 볼 수 있도록 했다. 샤론코치의 대치동 교육 노하우가 담긴『대치동 샤론코치와 SKY가기』는 SKY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든든한 교육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1
- 충남외고, 국제청소년학술대회 ‘우수청소년학자상’수상 충남외국어고등학교는 지난 7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교과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제3회 국제청소년학술대회(ICY)’에서 학술동아리 2학년 김경아, 정지혜 학생이 우수청소년학자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8개국 151개팀 3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전 KAIST 창의학습관에서 열렸다. 두 학생은 「청소년의 모의유엔 참여와 국제이슈에 대한 인식 변화」라는 영어 논문을 발표해 참석한 이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은 모의유엔회의의 정책적 제안과 목적을 청소년의 입장에서 체계적인 검토를 하였으며, 국제 이슈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한편 이 논문은 모의유엔 개최 대학과 각 학교 동아리 활동에 지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모의유엔을 개최하는 모든 대학교와 신문사에 송부할 예정이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신공항하이웨이(주) 참가비50%지원 가족과 함께 힐링 탐방 신공항하이웨이(주) 참가비50%지원 가족과 함께 힐링 탐방인천공항고속도로를 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는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을 맞이하여 영종도 주변의 섬을 무대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체험학습 여행코스를, 오는 10월 20일(토)~21일(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대상으로 자연 속 섬 산책, 영종도&무의도로 떠나는 1박2일 가족여행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9월 7일(금)부터 21일(금)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주)핵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전화 접수 불가. 파격적인 용추골미궁순대 가맹점 모집 행사 안산에 본점을 두고, 전국 40여 개의 가맹점을 지원하고 있는 용추골미궁순대(칠연푸드시스템)에서 가맹점을 모집한다. 그런데 모집 조건이 다소 특이하다. 대한민국 가장으로 책임감이 있는 사람, 여섯 시간 이상 자지 않은 수 있는 부지런한 사람, 주방 청소만큼은 손수 할 수 있는 청결한 사람만 가맹점주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순대 메뉴가 대표적인 불황형 창업 아이템으로 경영자의 마음가짐이나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불경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의 요건을 충족하고, 10월 10일까지 가맹 신청하는 자에게는 창업 시 가맹비, 로얄티, 교육비, 물품보증금을 완전 면제해준다고 한다.‘앙스모드’ 신사옥 이전기념 창고 대개방 행사앙스모드가 청담동 신사옥 이전기념으로 창립 38년만에 최초로 창고 대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9월 5일(수)부터 15일(토)까지 논현동 앙스모드 본사사옥에서 진행되는 이번 창고개방 행사에서는 수입명품코트와 밍크코트, 밍크프라다털코트 뿐만 아니라 바지, 브라우스, 자켓, 겨울코트 등 사계절 전품목을 9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자켓 3만원, 바바리 5만원 등 타임서비스 한정판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재 주요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 30대 후반부터 50대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앙스모드''는 1975년 론칭한 이후 1978년부터 매년 서울 컬렉션 및 국내외 주요 패션쇼에 참가하는 등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여성패션의류 브랜드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본사는 현재 차병원사거리에서 동호대교 방향으로 40미터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조만간 청담동 신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4인용 가죽 소파가 750,000원! 파격적 가구 할인 행사자체공장을 직영하여 최고품질의 제품을 시중가보다 50∽7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확실한 A/S 시스템까지 완비한 믿을 수 있는 업체라는 입소문으로 온라인 가구 판매 1위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향기 있는 나무’에서 강남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놓칠 수 없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여 가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고급 원목시계를 증정하며 이미 시중가보다 5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들을 다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면 최고급 4인용 가죽 소파를 75만원에 최고급 가죽 침대를 39만원에 구매 할 수 있다. 가격 때문에 가구 구입을 망설였거나 특히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라면 놓칠 수 없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경품 응모를 통해 300만원 상당의 고급라텍스 침대부터 10만원 상당의 천연라텍스 베게 까지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임대수요 많은 차병원사거리 강남스타일 원룸형 빌라트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올 상반기 서울지역 신규 분양시장에서 오피스텔 등 강남권 수익형부동산의 활약은 눈부시다. 강남, 서초, 송파구 강남3구는 올 상반기에도 5개 단지 1,462실이 공급돼 평균 수십 대 1에서 최고 529대 1을 기록하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 침체된 주택시장과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남권은 유동인구가 많고 임대수요가 풍부해 공실률이 적으며, 환금성이 뛰어나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특히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져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가운데 올해 초 공급된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 위치한 원룸형 아파트인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108세대는 성황리에 분양되었다. 풍부한 임대수요로 인해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논현동 일대는 그동안 강남권에서도 수익형부동산 상품의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넘치는 임대수요에 비하여 공급이 따라주지 못해 원룸형 임대물건의 공실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매물이 귀하고 단기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월임대료를 높게 받을 수 있어 강남권 타 지역과 비교하여 높은 투자 수익률이 예상되는 곳이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221-7, 8번지 일대에 지하2층~지상9층 규모로 자리잡은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외관상으로 예술적인 7성급 명품디자인을 적용하고 최고급 마감재인 라임스톤 대리석을 사용하였으며 무인택배와 보안시스템, 풀퍼니쉬드 빌트인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최첨단 풀옵션을 제공하여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투자1번지인 2호선 역삼역과 7호선 학동역, 그리고 9호선 차병원사거리역의 초특급 트리플 역세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9호선 연장선인 차병원사거리역이 인접해 있어 추후 개통될 경우 잠재적인 투자가치가 부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부 잔여 세대를 분양하고 있으며 분양된 세대의 임대예약을 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
- 글로벌 인재 전 세계가 국가적 경계 없이 자유경쟁에 돌입한 현대 사회에서는 글로벌 인재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글로벌 인재란 필수 요소인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팀워크를 잘 할 수 있는 인품을 갖춘, 그리고 본인의 전공을 이해하고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에 꼭 필요한 인재다.그러한 인재가 어떻게 나오는지 연구를 하려면, 일단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버드, 예일 그 밖의 유수 대학의 학생 선별기준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뛰어난 학업 실력과 3개 국어 정도의 유창한 언어 실력은 물론 중요한 여가활동으로 친구들과의 운동 그리고 음악적 이해와 악기 실력을 선별기준으로 한다.이러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중고등학교 교육이 중요하다. 빈 아마데우스국제학교를 살펴보자.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아마데우스 국제학교는 중학교 학생이 6년 동안 영어를 바탕으로 독일어, 이태리어, 불어 등을 배운다. 또한 대학 진학 준비를 위해 전 세계가 인정한 성공적 IB프로그램과 체육 활동 그리고 세계적 음악 중심도시 빈에서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교이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최고의 바른 교육 시스템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전 세계 교육은 글로벌 인재 교육을 추구하는 국제학교화 될 것이다.성악가로서의 필자의 꿈은 중학교부터 어학 공부를 중심으로 시작하는 성악학교를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길에 오르면 그저 쉬운 말 하는 정도에서 머물고, 실력으로는 월등해도 외국 사람들과 같이 작업함에 있어 주눅이 들고 실력 발휘를 잘 못하게 됨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국악이나 창을 하지 않을 바에는, 서양 성악 예술을 정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외국어를 마스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누구나 좋은 목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마치 축구 경기에서 골이 터지면 아드레날린이 나오면서 행복해 지듯, 그래서 오랜 세월 동안 성악 예술은 인류의 사랑을 받아왔다. 공명을 위한 연주 홀이란 좁은 장소에 모여야 하는 불편함에 현대인들은 연주 장소에 모이는 것을 꺼려하지만, 한번 좋은 발성을 들어본 사람은 다시 꼭 찾게 되는 매력이 바로 성악예술이다. 아마데우스 음악 국제학교의 ‘Head of voice and opera’로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빈 아마데우스국제학교 테너 김석철서울대, 커티스, 도르트문트 극장 주역가수, 유럽 활동 중, 아마데우스 성악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