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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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국어전문 ‘정성학원’의 내신·수능 전략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긴 지문과 복합 지문이 등장했고 2017학년도 수능 국어에도 여전히 그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올해 수능 국어가 문·이과 모두 입시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며 예비 고1~고3 학생들의 겨울방학 국어 학습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고1부터 철저하게 대비하는 국어 학습 전략. 내신 연계한 수능 심화 학습이 필요한 때다.2017학년도 수능 국어 변별력 강화겨울방학 학습 전략 수립이 관건 강남 학생들의 취약 과목인 국어가 올해 입시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예비 고1부터 예비 고3까지 겨울방학 국어 학습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 것인지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 오랫동안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을 지도해온 ‘정성학원’ 이은미 원장은 “올해 수능 국어는 긴 지문과 복합 지문뿐 아니라 보기의 지문도 길어졌다. 기존에는 독서와 문학 등 각 영역에서 5개 지문, 15문제씩 출제됐지만, 지문의 길이가 줄지 않은 대신 지문 수를 3개로 줄여, 지문에 따른 문항 수가 늘었다”고 수능 출제경향을 분석했다.평균적으로 1개 지문 당 3개 문항이 출제될 때보다 1개 지문 당 5개 문항이 출제되다 보니, 출제자의 입장에서는 훨씬 더 어렵고 심도 있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어 수험생들이 더욱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 실제로 수능이 끝난 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만점자 1%’ 정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이번 수능은 상위권 변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입시 흐름에 발맞춰 앞으로의 국어 공부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얘기다.내신 따로, 수능 따로 생각 버려야국어 공부 핵심은 분석과 반복이다 올해 수능 국어의 출제경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앞으로의 국어 공부 핵심은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접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이 원장은 “분석과 반복이 핵심이다. 반복의 의미는 단순히 문제를 푸는 스킬이 아니라, 어떠한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그 원리를 파악해 정확히 풀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시와 독서 영역이 복합되어 출제되더라도 각각의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아무리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분석할 힘이 생기게 된다”며 신유형이 출제되어도 성적의 편차 없이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학습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해마다 출제되는 시는 달라도 예리하게 분석하되 반복된 원리를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올해 수능 국어 문제처럼 김수영의 시 ‘구름의 파수병’과 이강백의 희곡 ‘느낌, 극락 같은’을 소재로 현대시와 극이 접목된 복합 지문이 등장하더라도, 분석적 사고와 원리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원장 직강 및 담임제, 클리닉 수업 주목취약점 파악해 국어 로드맵 수립해야그렇다면 고교 3년 국어 로드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이 원장은 “고1은 내신 안에서 구체적인 수능 영역을 배워나가는 시기다. 수능에 어떤 영역들이 나오는지 파악해가며 내신에 접근해야 한다. 고2, 고3은 내신과 연계한 수능 영역 심화 학습에 주력해야 한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가 아니다. 복잡하고 다변화된 입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취약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학년별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다잡아주는 정성학원은 대학입시의 큰 흐름 속에서 국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모든 수업은 ‘1+3 시스템(원장 직강+담임제+클리닉)’을 기본으로 하며 1/3은 원장 직강, 1/3은 담임 지도, 1/3은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클리닉 수업이 이뤄진다.한편, 이은미 원장은 스카이에듀 강사를 거쳐 현재 대치·서초 명인학원과 비전21학원 대표강사 및 대치 미탐인에 출강하는 등 대치동 1타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문의 02-534-5353 2016-11-26
- 이과전문 특화 교육으로 미래 선도할 인재 양성 2017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이제 예비 수험생들이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특히 이과생들은 수학, 과학 학습량이 많아 얼마나 몰입해서 공부하느냐에 따라 입시 성패가 갈린다.이과생들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이과교육그룹 ‘펜타스 본원’를 소개한다.‘이과생은 대한민국의 미래’,이과 입시 토털 솔루션 제공‘펜타스’는 2005년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이 설립한 이과교육그룹이다. 강사들이 설립자인 만큼 ‘이과생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하고 있다. ‘펜타스 본원’의 모든 수업은 현재 EBS,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는 15년 이상 경력의 강사들이 기본 개념에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꼼꼼히 지도하고 있다.이과교육그룹 ‘펜타스’는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재수기숙학원 ‘노블펜타스’(본원)를 비롯해 독학기숙학원 ‘셀탑펜타스’, 소수 정예 재수종합반 ‘강남펜타스’(대치/성북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말 집중학습 프로그램인 ‘강남펜타스W’(대치/성북)와 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 학생부종합전형 자문 캠프 ‘에스티아일랜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과학전문학원인 ‘펜타스과학’을 분당 서현, 강남 반포, 수원 영통, 일산 백마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이과 입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방학 집중학습캠프 ‘제12회 피티아일랜드’,학생부종합전형 자문 캠프 ‘에스티아일랜드’ 모집‘펜타스 본원’은 예비 고1~3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집중학습캠프 ‘제12회 피티아일랜드’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은 광혜원 캠퍼스(예비 고3)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춘 안면도 캠퍼스(예비 고 1, 2)에서 진행되며, 넓고 쾌적한 강의실과 깔끔한 숙소, 부모의 마음으로 준비하는 식단, 편리한 부대시설 등은 편안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준다.최적의 학습 환경에서 최고의 강사진을 만나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학년별·수준별 반 편성과 수학·과학 집중반 운영 등으로 탁월한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확대되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컨설팅과 매니지먼트가 결합된 최적의 입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자문 캠프인 ‘에스티아일랜드’도 모집한다. 예비 고1, 2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박 2일과 2주 과정으로 안면도 캠퍼스에서 진행한다.<이과교육그룹 ‘펜타스’ 안내>▶ 재학생 방학캠프 ‘피티아일랜드’ : 1544-1806▶ 학생부종합전형 자문 캠프 : 1544-1806▶ 재수기숙학원 노블펜타스 본원 : 043-537-0181▶ 독학기숙학원 셀탑펜타스 : 1877-5709▶ 프리미엄 소수정예 재수종합반- 강남펜타스 (대치 02-558-4033/성북 02-924-9957)▶ 재수생 주말 집중학습 프로그램- 강남펜타스W (대치 02-558-4033/성북 02-924-9957)▶ 과학전문학원 : 분당 서현/강남 반포/수원 영통/일산 백마 펜타스 2016-11-26
- 2017년 1학기 ‘폴수학학교’ 신입생 정시모집 설명회 변화의 기적을 만드는 영재 대안학교2017년 1학기 ‘폴수학학교’ 신입생 정시모집 설명회‘박왕근 교장의 학교교육철학과 비전’, ‘수학교육과 융합교육의 방법’, ‘국내외 입시의 흐름’, ‘폴수학학교 안내’2016년 12월 3일(토) 오후 1시 ~ 4시 폴수학학교모집대상 : 2017년 초등 6학년~ 중2학년 (중3, 고1은 개별 문의 부탁드립니다)*** 설명회는 전화 신청 부탁드립니다. (1661-6133)www.pmath.org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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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내신 위한 최적화된 시스템, 성적으로 증명해 지난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영역의 경우 낯선 유형의 문제들이 많고, 지문도 상당히 길었으며, 융합지문들이 많이 출제되어 체감난이도가 상당히 높았다.국권논술국어학원 국권 원장은 “현 예비 고1학생들까지는 당분간 이 흐름으로 갈 듯하다. 수능국어는 이제 독해력과 깊이가 없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며 “이번 수능국어 문제들을 접하면서 발견한 사실이 교과서와 관련된 것들이 많다는 것이다. 교과서 지문이 그대로 나온 것이 아니라 교과서에서 다루었던 제재라든지, 학습목표에 충실하게끔 출제됐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수능이 내신과 연관성이 없다는 인식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국어를 깊이 있게 공부하면서 내신에서 꼼꼼함을 더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다.융합적 사고 측정 문제 대비, 독해력 향상 위해 비문학 강화국권논술국어학원의 정규수업은 문학이 1시간30분, 비문학(독서)이 1시간30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수능국어에서 보이는 큰 흐름인 융합적 사고를 측정하는 문제에 대비해 예전부터 꾸준히 비문학을 강화시켜 왔음을 반증한다. 또한 비문학 실력을 쌓기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경제 철학 예술 기술 등 비문학 지문을 매일 5일간 하루에 2지문씩, 총 10지문을 숙제로 내준다. 학생들은 숙제를 통해 내용을 파악하고, 주제도 써보면서 독서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국권논술국어학원은 규모에 비해 매년 수능국어 만점자 수가 많은 편이다. 이는 이러한 커리큘럼 안에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기에 가능한 결과라 할 수 있다.국권 원장은 “이번 수능국어에서는 문법 난이도가 지난해보다 높았으며, 앞으로도 이 추세는 이어질 듯하다. 이제 문법도 개념을 가지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위주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국권논술국어학원에는 정규수업과정 안에 문법수업이 포함돼 있다. 문법수업은 기초문법의 틀 잡기, 실전연습, 심화문법의 순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한편으론 문법이 약한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방학마다 따로 마련했는데, 이번 겨울방학부터는 상시로 들을 수 있게 문법특강을 진행한다. 중세문법도 조만간 상시로 진행할 수 있게 준비 중에 있다.예비 고1을 위한 국권논술국어학원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J고 1학년인 A군은 중학교 때까지 타 과목은 만점에 가까운데, 유독 국어에 발목을 잡혀 국어학습에 있어서는 공부의 방향성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자신감도 결여되어 있었다. 하지만 예비 고1과정부터 국권논술국어학원에 등록해 학원 시스템을 차근히 밟아 나가며 성실하게 공부한 결과, 1학기부터 2학기 중간고사까지 줄곧 1등급을 받아 지금은 국어가 재미있는 과목으로 바뀌었다.S고 1학년 B군 역시 예비 고1과정 등록 당시 치른 학원 모의고사에서 4등급의 성적을 받았다. B군은 실수가 잦고 문제에 다가가는 접근법이 제대로 안 돼 있어 주로 문제를 틀리는 경우다. 등록 후 꾸준히 학원의 시스템을 따라 온 결과 3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으로 전교 6등을 하고, 마찬가지로 9월 모의고사에서도 1등급을 받아 전교 9등을 했다. 물론 내신에서도 1등급을 받고 있다.이렇듯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바로 국권논술국어학원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다. 국권논술국어학원이 저작권을 갖고 출판되는 교재인 독서문학문법 기초교재/기본교재/심화교재를 고등학교 입학 후 3월까지 모두 익혀 학생의 국어실력을 체계화시킨다. 그리고 수업시간 외 시간을 정해 수능모의고사 클리닉을 실시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평가원 문제 위주로 모의고사를 풀면서 실전감각과 집중도를 높인다. 문제를 풀고 난 후에는 스스로 채점하고, 오답분석지에 기록해 자신의 약점을 분석 후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강사와 1:1 첨삭을 통해 상의한다. 강사는 클리닉 결과를 분석해 개인별 약점 보완 과제를 제시하고 점검한다.또한 상시 문법특강, 상시 고전시가 특강으로 내신에 있어 튼튼한 기초체력을 갖추게 하며, 고등 필수 현대소설과 고전소설 전문을 읽고, 읽은 내용에 대해 엄선한 서술형 과제를 해결하게 하고 첨삭한다. 학생들은 이렇듯 서술형 문제에 대한 접근연습을 통해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내신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학교별 시험 출제경향을 분석한 자료를 비치하고, 학교별 노하우가 축적된 전담강사를 배치한다. 내신 진도수업 후에는 배운 내용을 확인 테스트하는데, 무한반복 시스템이 운영된다. 국권 원장은 “테스트를 반복해서 보면 개인별 약점이 드러나고, 강사가 옆에서 계속 지도 관리하면서 그 내용에 대해 완벽하게 점검하고 넘어가기에 내신에서 높은 점수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한다.국권논술국어학원에서는 오는 12월 4일(일)과 6일(화), 두 차례에 걸쳐 학습설명간담회를 진행한다. 2016-11-24
- 예비 고1 국어 학습의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 대부분의 예비 고1 학생은 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가 유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학교 때 국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은 ‘국어는 쉽다’라고 생각하며 겨울 방학에는 국어에 손도 대지 않는다. 물론 ‘국어’라는 큰 범위 안에서 본다면 중학교 때 배운 기초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된 학습을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모의고사와 수능의 추세를 보았을 때 가장 크게 변화한 영역이 국어이며, 수험생들의 평균점수가 가장 많이 내려간 과목도 국어이다. 우선 ‘내신’의 변화부터 알아보자. 중학교 때의 내신 시험의 경우 학교에서 시험 범위를 정해주고 학생들은 자습서와 참고서를 이용해 정해진 범위 내에 있는 문학 작품만을 공부하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다. 학교에서 정해진 시험범위 이외의 작품들은 시험에 출제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험의 경우, 대학 입시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변별력 있는 문제 출제를 위해, 교과서 외 지문을 다수 활용한다. 고등학교 내신에서 이러한 변별력 있는 문제의 유형은 첫째, 시험범위에 포함된 교과서 내 작품과 연계한 ‘연계시’문제이다. 예를 들어 중학교에서는 ‘위 시의 정서는 무엇인가?’라고 문제를 냈다면, 고등학교에서는 ‘위 시의 정서와 유사한 정서를 가진 시를 고르시오.’라는 방식으로 출제 된다. 학교에서는 시험범위로 언급조차 하지 않았지만 시험 범위에 들어간 작품과 관련이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문학적 지식을 토대로 해당 시를 분석해야 한다. 연계시 문제는 자습서와 교과서만 열심히 공부하고 암기한 학생이 쉽게 풀 수 없는 문제이다. 따라서 국어의 기본적 개념을 충실히 학습하고 모의고사 유형 문제를 많이 접해봐야 한다. 다음으로 변별력 있는 문제는 서술형 문제다. 서술형 문제는 까다롭게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 쓰기를 싫어하거나 서술형 문제를 뛰어넘고 지나가는 습관을 가진 학생은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위험할 수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학 작품의 핵심이 되는 주제와 갈등(상황), 인물(화자), 소재의 상징적 의미 등 중요한 개념을 맥락 안에서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 후에 키워드를 뽑아내고 작품마다 하나의 서술형 틀을 미리 만들어보면 문제 풀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학교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를 접해 본 경험이 거의 없다는 것을 보았을 때,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겨울방학이 변화한 고등국어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렇다면 ‘수능’에서의 변화는 어떨까? 올해 고3을 대상으로 한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 국어영역 점수를 보면 작년에 비해 1등급은 8점, 2등급은 11점, 3등급은 15점 내려갔다. 이 현상은 매우 이례적이다. 평균 점수의 폭이 크게 내려갔다는 것은 단순히 문제를 어렵게 출제했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문제 풀이 방법이 존재하고 1~3등급 상위권 학생들의 등급을 변별력 있게 나눌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급 간 격차를 벌리기 위해 평가원에서 선택한 방법이 ‘새로운 유형’과 ‘지문의 길이’이다. ‘새로운 유형’으로는 ‘문학과 비문학의 연계 지문’이 출제됐다. 지금까지는 모의고사에서 문학과 비문학을 별개의 지문으로 다루면서 영역 자체를 구분하였지만 이제는 종합적으로 문제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유형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에서 문학 작품이 나오기 전, 단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단원 설명에서는 예를 들어, 고전시가의 시기 구분부터 역사, 특징 등 비문학에 나올 만한 많은 정보가 들어있다. 내신 시험에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부분이지만 모의고사 점수도 챙기고 싶은 학생이라면 반드시 공부하고 넘어가야 한다. 비문학에서 ‘지문의 길이’는 이번 수능에서 아이들의 등급에 가장 큰 변별력으로 작용했다. 작년에 비해 지문이 1.5배~2배 길어졌기 때문에 학생들이 문제를 풀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충분한 글 읽기 연습, 글의 논리적 구조를 파악 연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정확하게 지문을 읽을 수 없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글의 구조를 논리적으로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내신 성적을 위해서는 어렵게 느끼는 과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쉽게 느끼는 과목은 확실히 고득점을 맞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어는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가까운 과목이기도 하지만 가깝기 때문에 공부에 제대로 투자하는 시간이 부족한 과목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입학 전, 반드시 중학교 때 배운 단편적인 문학적 지식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수적이다.이정스터디 이정국어배병관 강사 2016-11-24
- 올해의 ‘불수능’을 보며 느끼는 점 History repeats itself! 지난 설명회의 주제였다. 현재 국가적인 혼란 상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어떤 분야든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개인이나 국가는 실패를 반복해 왔다. 입시 분야에서도 조금만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분석한다면, 효과적인 입시 전략 구상이 가능하다. 단기간의 데이터에만 매달려서는 통찰력을 얻기 어렵다.최근의 시험 문제만 보면서, 물수능이라고 긴장을 풀고 있었던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당황하는 일이 잊을 만하면 반복되어 왔다. 입시의 불확실성은 직접 겪어 보기 전에는 공감하기가 쉽지 않다. 학부모님들은 주변의 한두 가지 사례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한두 가지 사례가 본인의 자녀와 맞지 않는 경우, 입시 전략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그러면 반복되는 입시의 역사에게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 믿을 것은 실력뿐이다. 입시 변화에 따라 준비해야 할 요소의 중요성은 변화되어 왔지만, 치열한 경쟁은 여전하고,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길 원하는 대학들의 태도에는 변함이 없다.5년 전으로 시계를 돌려 보면, 2011년에 영어영역의 1등급 컷이 90점이었다. 이번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영역 1등급 컷을 93점 정도에서 예상하고 있고 90점이 넘는 인원은 8%정도로 예상하고 있다.(출처: 김영일 교육컨설팅 수능 가채점 분석 자료) n수생이 포함된 수능에서 상위 8%에 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절대평가니까 어떻게 90점만 넘으면 되겠지 하고 안이하게 공부하여, 실력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황이다. 본원에서는 고1 모의고사에서나 통하는 꼼수를 가르치지 않고, 어떠한 입시제도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기본부터 심화까지 꼼꼼하고 철저한 실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제 학년별 학습 전략을 점검해 보자.예비 중1: 예비 중1의 경우도, 고입만 고려하기 보다는 대입까지 멀리 보면서, 기본부터 꼼꼼하게 다져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입시에서 요구하는 실력과 내 자녀의 위치가 과목별, 영역별로 어디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서, 그에 따른 맞춤 전략을 구사하며 관리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중1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임철순 원장의 직강을 필두로 독서이력관리, 국제공인 영어인증시험 점수 취득, 개별화된 어휘 관리 등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12월 1일에 시작되는 예비 중1 프로그램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예비 중2: 1학년 학생부를 점검하고, 특목고의 다양한 유형과 비교하여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본격적인 판단이 필요한 시기이다. 또한 영어와 수학 공부에 있어서 내신 준비를 뛰어넘어 철저한 실력 배양에 집중해야 할 시기이다.예비 중3: 특목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라면 3학년 내신 관리에 우선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내신은 대입 뿐 아니라 고입에서도 기본이 된다. 특히 외고 입시에서는, 영어에서 2학년 입시와 다른 형식(상대평가)이 적용되고 난이도도 급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영재고/과학고 준비생의 경우, 수학/과학에 지나치게 우선순위를 두다가 영어학습의 약화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한 노력이 요구된다.예비 고1: 현재의 입시는 고3 때 한 번에 뒤집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낮은 학년에서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예비고1 시기를 예비고3처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학 후에는 내신 시험, 각종 교내 행사/대회, 동아리 활동, 수학여행, 봉사활동 등의 숨 가쁜 학사 일정이 진행되므로 사전에 철저한 입학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수시를 우선적으로 준비하되, 정시를 위한 수능준비가 수시 전략의 기본임을 알고 긴 호흡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 준비에만 몰두하다가 실패할 경우,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예비 고2: 학생부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학년이다. 학생부 관리의 결실을 맺어야 하는 시기이다. 한편, 학업량이 증가하고, 고등학교 생활의 피로도가 증가하는 시기이다. 1학년 학생부를 분석하여 방향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며, 입시 전략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예비 고3: 절대 평가 첫해인 예비고3들은 90점을 넘기는 것이 간단치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어휘/구문/독해의 기본을 다지고, EBS 교재를 빠른 시간에 정리할 수 있는 기본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또, 수시에 반영되는 마지막 학기인 3학년 1학기 내신에서 난이도 급상승과 치열한 경쟁이 있음을 알고 대비하여야 한다.임철순영어학원임철순 원장 2016-11-24
- “ 예비 고1 수학 공부 이것은 알고 하자! ” 설연고김동현 원장문의 031-382-1555이 맘 때가 되면 예비 고1을 위한 많은 설명회와 강좌들이 있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어느 것을 선택할지 힘들어 한다. 선행을 최대한 많이 해두는 것을 중점으로 할지, 아니면 심화과정과 같이 선행을 병행할지, 어떤 단원을 중심으로 공부를 해야 할지혼란스러울 수 있다.어떤 것이 맞는 것인지 묻는다면 나의 대답은“어떤 것이든지 정답은 없다!!”“나”와 “너”가 다른데 똑같은 공부 방법이 정답일 수는 없는 것이다. 어떤 이는 처음 들어본 노래를 몇 번만 흥얼거리는 것으로만 그 노래를 잘 부르지만, 어떤 이는 같은 노래를 수십 번 따라 불러야 겨우 부를 수 있듯이 어떤 학생은수학 공부에서 전자일 수도 후자 일수도 있는데 두 사람이 같은 방법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다만 우리는 이런 사실에 (전자라면)너무 좋아하지도 (후자라면)낙담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목표는“최고의 가수”가 되는 것은 아니라 일정한 경지까지만 나의 실력을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경향을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해야 한다. 그래도 고등학교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있으므로 세 가지만 정리해 보겠다. 첫째, 일단 고등수학은 중등수학과 분명히 차별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등 수학은 좀 더 체계적이고 복잡하며 단원끼리 연계적이다. 따라서 중학교 때처럼 공식을 암기하고 문제를 풀어 보는 것만으로는 실력을 올리기 힘들다.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해 두어야 한다. 둘째, 쉬운 문제 100개를 푼다고 심화문제 1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본 문제를 푸는 것이 분명 중요하지만 이런 문제를 많이 푼다고 고난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얼마 전에 실시된 2017학년도 수능 가형의 30번 문제와 같은 고난이도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고1때부터 꾸준히 심화 문제를 접해보고 내가 아는 것을 이용해서 복잡하고 창의 적인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고1때는 내신만 공부하고, 고2때는 선행만 많이 하고 고3때는 심화문제를 풀어본다는 전략은 상위권 전략은 아닌 것이다. 셋째, 문과 이과 진로를 확실히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중간에 바뀔 수도 있지만 예비 고1때부터 자신의 진로와 원하는 학과를 생각해 두고공부 전략을 짜는 것이 그렇지 않는 학생보다 분명 유리하다.특히 이과를 지망한다면 고1때부터 좀 더 수학의 비중을 늘려 놓는 것이 고2, 고3을 편하게 지내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모든 일은 생각보다 실천이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 이런 사실을 알고있어도 공부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부디 열심히 공부해서 3년 후에 좋은 결과를 가지길 바란다. 2016-11-24
- 겨울방학기간 수학실력 UP! 2017학년도 수학능력 시험이 끝났다. 예년과 달리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와 함께 수험생들은 대입전략을 짜느라 분주하고, 재학생들도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습 계획을 세우기에 여념이 없다. 여름방학과 달리 긴 겨울방학은 다음 학년을 준비하는 시기로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학업 성적에 영향을 미친다. 해마다 재원생들이 우수한 진학 실적과 내신 상위권을 차지해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매스원수학학원의 윤여창 원장을 만났다. 2004년 개원한 이래 매년 SKY대학 진학률을 유지해오고, 지금까지 100여명 이상이 SKY대학에 진학한 노하우와 겨울방학 수학 학습 요령에 대해 물어봤다.이과생, 수학 잘하면 과학도 잘한다?윤 원장은 "이번 수능 수학영역은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려웠다. 특히 수학 가형은 단순한 계산력보다는 여러 개념을 바탕으로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출제돼 다소 까다로웠던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가형의 고난이도 문항으로 꼽힌 객관식 20번과 21번, 주관식 29번, 30번은 정답을 몇 개 맞추느냐에 따라 수능 등급 컷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017학년도 수능 수학영역에 대해 진단했다.윤 원장의 말에 따르면 매스원 이과 학생들은 60~70회 정도의 파이널 모의고사를 통해 고난이도 문제를 대다수의 학생들이 무난히 해결했다고 말했다. 가채점 결과 평소보다 점수가 하락한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의 점수 변동 폭이 크진 않았고,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이 어려운 수능에 대비해 평소에도 고난이도 문제 훈련에 집중했던 결과라고 한다. 그러나 예상외로 수학 점수와 달리 과학 점수 때문에 합격 여부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과생의 경우 대다수 수학을 잘하면 과학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한다.매스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수학과 과학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방학 數파르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9시 등원 후 본 수업이 시작되는 10시까지 1시간 동안은 출석, 과제 체크 등을 하면서 수업에 집중하기 위한 워밍업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2시간 수업 후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배운 것을 복습, 오후시간에 한 번 더 2시간 수업을 하고 또 복습 후에 오후10시에 마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방학기간을 이용해 열리는 수학의 달인 數파르타반은 3, 4, 6월 모의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검증되고 있어 재원생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과학 탐구 과목도 방학 기간 동안 선행과 요점정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매스원은 또 진학실적이 돋보이는 곳이다. 그 비결은 재원생들에게 공부에 앞서 개인별 입시컨설팅이 진행되는데 고1, 2학년 학생들이 생활기록부를 가져오면 학생부 관리와 비교과 관리를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에 대해 학생과 함께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고3 수능 이후 입시컨설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1, 2때부터 꾸준히 학생을 지켜보고 학생의 성적과 관심분야 성향 등을 파악한 다음 보다 실질적인 입시컨설팅을 해주기 때문에 합격률은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기출 모의고사 100회 이상 풀이, 30만 DB로 구축된 오답문제, 질문노트, 오답 유사 문제로 정확한 피드백, 재학생들을 위한 내신 비교과 관리와 이과 수험생을 위한 수리논술 수업과 고난이 문제에 대한 해석력을 키워주는 특별 수업 등을 듣는다.대학생 인터뷰-엄예지(서울대 농업자원경제학과 2)중2때 매스원을 처음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 전에 과외를 받았던 것과 달리 매스원에서는 보다 많은 문제와 기출문제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 거의 5년 정도 학원을 다녔는데 무엇보다 담임 선생님의 애정 어린 관리가 기억에 남아요. 문제풀이를 해 주실 때에도 정말 이해되었는지 살펴봐주셨고, 수업시간 외에도 선생님을 찾아가 질문을 하면 항상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보충 자료도 찾아주시곤 했습니다. 덕분에 어려운 문제도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이러한 과정이 거듭되다보니 이해가 안 되는 문제나 개념이 나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또 저희들만의 공간인 자습실은 쾌적하고 선생님께서 질문을 받아주셨기 때문에 공부하기엔 최적의 환경이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자습실에서 집중이 잘 되어 수업이 끝난 후에도 자습실에 남아 숙제를 하고 가거나 시험기간에는 학원에 오는 날이 아닌데도 자습실에서 공부를 하곤 했어요.권재현(포항공대 생명과학과 2)중2때까지 종합학원을 다녔는데 대규모 학원의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학생 관리에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은 후 중3때 처음 매스원에 등록하게 되었어요. 중3때부터 고3 수능 볼 때까지 오랫동안 다닐 수 있었던 이유는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매우 신경을 써주셨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수업을 진행 한 뒤 자습실에서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면서 문제를 풀고 다시 한 번 더 확인합니다. 이곳을 다니면서 새로운 풀이방법이나 기존의 방식과 다른 훨씬 더 쉬운 접근방법 등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저는 원래 수학에 뛰어난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매스원에서 공부한 결과 고3 내내 전교 3등 밖으로 밀려나 본 적이 없었어요. 사람마다 성향이 전부 다르듯 학생들 또한 수학에 있어서 강하고 약한 부분은 다르죠. 이런 학생들의 차이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약한 부분을 찾아 강해질 수 있도록 선생님들은 신경을 써주십니다. 그렇게 되면 수학 실력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질 수밖에 없죠.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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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여성들의 ‘내 일 찾기’ 고덕천변에 위치한 에너지마루는 태양, 바람 같은 신재생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딱딱한 과학을 쉽게 풀어주기 때문에 학생들의 호응이 크다. 인기몰이 중심에는 주부 해설사들이 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해설사로 ‘내 일’을 만들어가는 4050여성들을 만났다.힘에너지 원리를 게임으로 익히도록 설계된 자가발전 자전거 코너에서 페달을 돌리는 유아들이 함박웃음을 짓는다. 거울로 태양광 패널에 햇빛을 반사시키자 벽면에 설치된 천사 날개에 빛이 들어온다.어린이집, 초중학교 단체 신청 잇따라 고덕천에너지마루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태양, 바람, 물, 힘, 바이오 같은 신재생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체험하며 미래 에너지 문제를 고민해 볼 수 있다.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은 16명의 주부 해설사들이 이끌고 있다. 유아(6~7세),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중학생까지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이 강점. 입소문이 나면서 강동구 내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강일초, 고덕초, 강일중, 상일여중 학생들의 단체 신청이 밀려들면서 12월 중순까지 예약이 모두 찼다. “쳇바퀴 돌리기, 터번 놀이기구 타기처럼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재미있어합니다. 한바탕 실컷 뛴 다음에는 게임이나 퀴즈 같은 팀별 활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쉽게 풀어줍니다”라고 유지수 해설사가 설명한다. 초등 저학년은 골든벨 퀴즈, 고학년은 보드게임을 통해 흥미롭게 에너지 관련 지식을 쌓도록 유도한다. 반면 중학생은 팀별로 신재생에너지 개념과 장단점을 익힌 후 강동구 마을지도를 펼쳐놓고 지형, 인구, 거주형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도록 직접 디자인해 본다. 아이들의 지적호기심을 자극할 콘텐츠 개발을 위해 해설사들은 팔을 걷어부쳤다. 과학 분야 정보 공유, 티칭 기술 향상을 위한 스터디, 토론을 수시로 진행한다. “진로나 상담 분야 자격증을 가지고 있거나 환경과 청소년 교육을 진행했던 분들이 많습니다. ‘엄마’라는 공통점을 가진 40~50대 여성들이 각자의 전공, 커리어, 경험치를 공유하며 왕성하게 활동중입니다”라고 강동구 맑은환경과 이승엽 주무관이 설명한다.신재생에너지 전문 분야 해설로 틈새 개척 이들 대부분은 가르치는 일에 관심 많아 강동구 교육봉사 단체인 강동에듀봉사단에서 꾸준히 활동한 열정맘들이다. 그러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관심 갖고 과학 분야 해설사로 각자의 커리어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SF영화 좋아하고 과학에 늘 관심이 많았기에 해설사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며 최신 과학 트렌드 수집하고 과학 교과서 속 무게 단위까지 달달 외우며 공부합니다. 과학 뿐 아니라 역사 같은 다른 분야 지식까지 아우른 융합 교육을 목표로 계속 노력중입니다”라고 조의경 해설사가 말한다. 특히 해설사들끼리 수시로 진행하는 스터디로 티칭 기술을 계속 연마해 나가는 중이다. “16명 해설사들이 교육과 환경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함께 나눌 정보가 많습니다”라고 정경란 해설사가 귀띔한다. 강의식이 아닌 체험형 수업이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도 이들을 신바람 나게 만든다. “교육이 듣는 것 중심에서 보는 것 여기에 체험형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계절, 연령대별로 체험 수업을 계속 바꿔나가는 중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묵직한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전문 분야를 개척해 나간다는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정헌숙씨가 말한다. 자유학기제, 동아리 활성화 등 학교 교육이 바뀌면서 틈새를 개척한 전문 분야 해설사들의 수요는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인다. 해설사들 가운데는 오랫동안 전업주부로 지내다 사회생활에 목마름 느끼고 도전장을 낸 여성들도 여럿 있다. 이들은 일하고 싶은 분야를 찾아 첫발을 내딛는 게 중요하다고 경험담을 들려준다.왼쪽부터 정헌숙, 정경란, 이승엽(강동구청 주무관), 조의정, 유지수정경란 _ “고1, 중3, 중1, 여섯 살 네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한편으로 사회복지, 평생교육을 공부중이다. 집에서 아이만 키우다 해설사로 활동하며 배우는 거, 느끼는 게 많다. 다양한 티칭기술을 연마하는 것도 큰 소득이다. 내 꿈은 학교 밖 아이들을 가르치는 거다. 지금의 경험이 훗날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정헌숙_ “아이 키우느라 사회와 단절된 채 오랜 세월 살았다. 강동에듀봉사단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뒤 여기까지 오게 됐다. 혼자서 속앓이 하는 주부들에게 일단 집 밖으로 나오라고 말해주고 싶다. 우선 구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원해 보라. 시작은 미미할지라도 꾸준히 하면 길이 생길 거다. 방과후학교, 진로상담 등 예전에 없던 분야가 계속 생기고 있지 않은가. 신재생에너지해설사 역시 새로운 직종이다. 꿈만 꾸면 안 된다.”조의정_“예중, 예고에서 오랫동안 피아노를 가르쳤다. 제자 진로 상담 때문에 에듀봉사단 활동을 하다 과학 해설사에 도전장을 냈다. 평소에 과학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인터넷 자료 검색하고 책 보며 그래도 모르는 건 주변에 물어가며 끊임없이 공부하며 나를 업그레이드 해나간다. 전공 분야 아니라고 주눅들 필요 없다. 노력하면 된다.”유지수_ “유아들 가르치다 청소년 교육까지 관심 갖게 됐다. 가르치는 일에 대한 애정, 호기심으로 여기까지 왔다.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지도하기 위해 적절한 어휘, 표현법에 늘 신경 쓴다. 방송 DJ, 인형극 등 다양한 기법을 교육에 접목시키는 미래형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이 많다.”고덕천에너지마루신재생에너지 체험 공간과 에코하우스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체험교육은 어린이집, 학교 단체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반면 에코하우스는 월~토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창호, LED, 태양광 에너지 활용 제품이 전시돼 있으며 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국내 23개 기업의 신기술이 적용된 ZERO에너지 주택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위치 : 강동구 고덕동 37-5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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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시간에 의지를 갖고 수학에 접근해야 요즘 수학학원은 일대일코칭을 하는 것이 대세다. 이미 10년 전부터 방이동에서 일대일코칭수업을 해 온 카이스트 수학전문학원은 재원생들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높은 학원이다. 개인의 실력에 맞게 단계별 지도를 하며 학생 관리에 내실을 기하고 있는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어려운 수학문제를 만나면 최소 20분은 고민해야 합니다. 힘들어 울고 싶은 마음이 들고 빨리 답안지를 보고 시원하게 해결점을 찾고 싶은 마음을 누르며 깊이 파고들다 보면 문제 안에서 내가 놓치고 있던 개념이 어느 순간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내겠다는 의지입니다. 수학 실력과 수학을 대하는 자세가 각기 다른 학생들을 1:1로 꼼꼼하게 살피며 지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학지도 경력 20년차 베테랑인 카이스트 수학전문학원 이진덕 원장의 말이다. 카이스트 수학전문학원은 학생 개인을 위한 독립적인 개인 맞춤형 수학 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수학은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1:1로 개념을 가르치고 오답정리를 하도록 지도한다. 한 반의 정원은 7명을 넘지 않도록 하고 서술형 풀이 과정에 대한 첨삭지도 역시 개인맞춤형으로 이루어진다.현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입학이 가능한 카이스트 수학전문학원은 중학생을 비롯해 고등학생의 비율이 높다. 현 중3과 고1은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원장 직강의 심화반이 운영되고 있다. 고등학생은 인근의 방산고, 잠실여고, 보성고, 한대부고, 정신여고, 창덕여고, 보인고 재학생들이 고르게 다닌다. 이진덕 원장은 “대형 강의를 해보면 수강생의 30% 정도만 학원 수업을 따라 오게 된다. 분야별 개념정리를 위해 그룹으로 수업을 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개인지도를 한다”며 “우리 학원은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학교의 내신 성향을 분석해서 따로 학교별 시험대비 문제집을 만든다. 부교재까지 만들어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심혈을 기울인다. 중요한 오답정리,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 분석을 빈틈없이 해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이끈다”고 말한다. 이렇게 책임 있는 지도로 2014년에는 고3 재원생의 90%가 서울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결과를 가져 왔으며 이후에도 꾸준하게 좋은 대입진학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다.20여년 학생들을 가르치며 느낀 점이 ‘수학은 쉽게 오르지 않는 과목이지만 안정궤도에 올라서면 내려가지 않는 과목으로 성취했을 때 가장 자신감을 주는 과목’이라고 말하는 이 원장. 수학이 대입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목이기 때문에 시간투자를 아까워하지 말고 학생들이 더 근성을 갖고 파고들기를 강조한다. “누구나 처음 보는 문제는 두렵지만 틀리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틀린 문제는 나의 스승이다’라는 생각으로 수학을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방학 때면 다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집니다. 이 때 저는 정말 변하고 싶다면 기본을 더 열심히 해야만 결과가 나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카이스트 수학전문학원은 방학을 맞아 단기완성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등 전과정을 다루며 개념정리와 수학의 정석, 학원 자체 문제풀이 교재를 활용하는 반과 최고난도 수능문제풀이 특강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각 반 모두 7명 이내로 운영되는 중등반과 고등반은 주2회와 3회 수업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고 수업은 3시간이다. 주말반도 운영되고 있는데 한대부고와 보인고, 한영외고, 잠실여고반이 개설되어 있다. 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