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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아파트부녀회 직매장 지원 매장당 2억원씩 저리로 … 농가주 직매장엔 3억씩정부가 아파트부녀회 등 소비자가 직접 운영하는 직매장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공동체 지원농업(CSA) 활성화 방안(소비자 참여형 농산물 직거래 확대)'을 내놓았다. 공동체지원농업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에 있는 로컬푸드 운동의 대표적 실행방식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계약을 맺고 농사에 소비자가 직접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직거래 모델이다. 소비자는 농사철 시작전에 생산자에게 비용을 미리 내고 소비자는 계약내용에 따라 재배 수확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생산자는 소비자와 계약한 농산물을 재배, 수확해 배달해 준다.소비자와 생산자간 자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문인력을 교육하고 생산자 조직화에 필요한 계약자금 등을 1%의 이자율로 3년동안 지원해주기로 했다. 협동조합을 만들게 되면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소액투자자들이 투자하는 '클라우딩 펀딩'으로 소비자와 산지의 자체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인프라구축도 지원한다. 통합정보와 경영지원시스템을 통합사이트로 구축한다. 통합사이트에서는 생산자의 농산물을 주기적으로 배송하는 꾸러미사업과 매장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직매장 정보가 제공된다.대도시에서는 계약을 맺은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매장이 운영된다. 대단위아파트 단지의 부녀회가 협동조합을 만들어 특정지역의 생산자와 계약을 맺고 운영하는 형태가 바람직한 유형으로 제시됐다. 협동조합의 조합원들만 직매장 이용할 수 있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같이 소비자가 운영주체가 되는 경우엔 3%의 저리로 3년거치 7년상환조건의 융자가 지원된다. 내년에는 10개소에 평균 2억원씩 모두 20억원가량이 배정될 예정이다. 중소도시는 참여농가가 직매장을 설치해 운영하는 생산자주도형이 적합하다. 직매장 운영주체에겐 정부가 매장설치를 위한 보조금 30%를 지원한다. 필요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추가지원키로 했다. 내년엔 평균 3억원씩 모두 10개소에 3억원을 제공키로 했다.농림부는 "꾸러미 사업 등의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생산자 조직화, 인프라 지원, 사회적 분위기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재배ㆍ수확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선진국형 모델을 정착시킬 것"이라며 기존 정책사업을 통해 육성된 우수 지역공동체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아이리더‘ 선발 연간 최대 800만원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학업 예체능 분야에 소질 있는 차상위 저소득층 아동에게 재능계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며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아이리더’로 선발되면 학원비 레슨비 등 전문교육과정 수강 교재 교구 구입 대회참가 등이 가능하도록 1인당 최대 8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재단에서는 2007년 빈곤 가정 아이들의 재능계발비 후원을 위한 기금인 ‘미래와 희망’을 조성했다. 이후 가정 형편은 어렵지만 잠재력이 뛰어난 어린이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재양성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총 106명의 재능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왔다.2013년도 ‘아이리더’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 과정을 거쳐 올 연말인 12월 17일(월)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 사업기관 접수처(이메일)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041-578-7173 www.childfund.or.kr 남궁윤선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숲에서 놀며 배워요! 가을. 구철초 피고 쑥부쟁이가 하늘거리는 지금이 제대로 된 우리의 가을 풍경인 것 같다.고즈넉한 산의낭만을 탐닉할 시기로는 가을이 좋은 계절인 것 같다. 때때로 불어오는 가을 바람을 벗삼아 우리의 숲으로 놀러가면 어떨까?답답한 아파트와 도시를 벗어나 가까운 숲속으로 놀러가 보자, 진정한 가을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다.알록달록 변해가는 가을 숲의 낙엽을 주워서 한 번 쯤은 책에 꽂아 말렸던 책갈피도 만들어 보면 추억도 되살아나지요. 훌륭한 자연속의 놀이터 미술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숲속 나뭇가지를 주워서 고무줄만 있으면 인디언 집도 만들어 볼 수 있다.만든 인디언 집에 가을색이 물든 낙엽을 주워서 푹신하게 낙엽침대도 만들 수 있다.풀잎에 드러누워 흘러가는 구름이나 우거진 나무를 쳐다보고 있으면 싱그러운 냄새가 풍겨온다. 이 냄새 속에는 ‘피톤치드’라고 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사람 몸에 아주 좋은 작용을 한다.나뭇잎 사이로 땅에 와 닿는 햇빛이 눈부시며,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가지의 출렁임이 가슴을 설레게도 한다. 시시각각 그 모습을 바꾸며 흐르는 흰 구름을 바라보는 것도 재미있다. 어느 틈엔가 벌레와 작은 동물들이 조심스레 가까이 올지도 모른다. 나뭇잎을 모아서 팔다리의 맨살위에 살짝 뿌려 본다.같이간 자녀와 함께 새소리를 알아맞히는 놀이를 해 보자. 높은 언덕을 오르내리거나 통나무를 건너기도 하고 큰 바위에 오르기도 하면서 자연에서 마음껏 즐기며 놀아보자. 자연을 느낄 수 있다.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난감 보다 숲속 놀이터는 지속적인 자연과의 교감을 이루고 그 교감 속에서 아이들의 인지 능력과 감수성 창의성이 발달한다.변화 무쌍한 자연속에서 호기심과 질문이 생기고, 이는 사고력을 증진시킨다.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놀면서 배우면, 건강한 마음과 가치관을 형성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자!! 숲속으로 가보자.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교육강사 김정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다양한 진로교육, 우수사례 ‘확산’ 전북도교육청이 진로교육 중점학교 운영결과 합동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합동세미나는 그동안 직업체험, 진로캠프, 커리어존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해온 진로교육성과를 결산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세미나에선 전주 서신중, 전주고, 임실고 등 9개 학교의 진로교육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진로교육과 관련, 교육기부를 통한 직업체험프로그램, 진로캠프, 진로멘토, 진로동아리, 학부모진로코칭 양성, 커리어존 운영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진로교육 중점학교 운영을 지원해 왔다.이날 통합세미나에선 전주 서신중학교가 교육기부를 활용한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며 군산동원중학교와 정읍제일고등학교는 진로캠프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나의 진로로드맵 디자인하기(동원중),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탐색 기회 갖기(정읍제일고) 등의 주제로 진로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한 결과이다. 또 전주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는 교과통합형 진로와 직업 학습프로그램 적용사례를 발표 한다.이와 함께 전주고등학교는 진로멘토와 함께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임실고는 진로 동아리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사례를 발표한다. 또 전주중과 전주영생고는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및 활용을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사례를 발표하고 전주근영여고는 커리어존 구축 및 운영사례를 발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시민 땀으로 키운 천만송이 국화 17일 전북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크레인·지게차 등 중장비가 분주하게 오간다. 공원 한 켠에선 7 높이의 대형 철제구조물을 7단계로 쌓아 올리는 조립작업이 한창이다. 매 단마다 국화 화분이 올라가 열흘 후면 백제문화의 진수인 미륵사지 석탑으로 변신한다. 전북 익산시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11월 4일까지 10일간 열리는 꽃 축제로 올해 9회를 맞는다. 20여 년 전 농업고등학교 학생들과 기술센터 직원들이 열던 작은 전시회가 모태가 된 익산 국화축제는 한 뿌리에 200~300 송이가 열리는 ''다륜대작'' 등 대형작품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 대형작품과 미니어처, 분재 등이 많은 만큼 준비기간도 길고 까다롭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은 물론 육군부사관학교 군인들도 나선다. 대형트럭 96대, 크레인 16대, 지게차 32대가 동원된다. 올해는 특히 익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국보(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업, 왕궁 5층석탑)를 형상화 한 조형물에, 4대 종교유산(나바위 성당, 두동교회, 원불교 총부, 미륵사직)을 본뜬 작품이 등장한다. 구조물을 따라 일정한 간격을 따라 줄기와 꽃을 배열해야 하는 만큼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익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축제가 끝나자 마자 국화 순을 잘라내 모래밭에 심는 ''삽목'' 작업을 시작했다. 내년 축제에 선 보일 다륜대작은 지난 8월부터 가꾸기 시작했다. 2004년 소모임으로 시작해 국화연구 모임으로 성장한 ''국화를 사랑하는 시민모임''(국사모)이 내놓는 분재작품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90여 명의 회원들이 매월 2회씩 교육을 실시해 자체 품평을 거친 작품을 축제장에서 선보인다. 2년 이상 가꿔야 진가를 발휘하는 ''근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기·팔봉·왕궁 지역 화훼농가는 6만여 점의 화분국을 키워 축제장을 장식한다. 축제를 앞두고 시청 공무원노조와 직원들은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축제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땀으로 키운 천만송이 국화 전시장에서 천년고도 익산시를 마음껏 즐기시라"고 말했다. 올 축제에 사용된 국화는 익산 주요 관광지 주변에 식재된다. 익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세종·내포신도시 셔틀버스 운행 논란 "신도시 조기안착 위해 안돼" … "기반시설 태부족, 초기운행 불가피"세종시와 충남 내포신도시 입주를 한달 앞둔 중앙정부와 충남도가 셔틀버스 운행을 놓고 논란을 빚고 있다. 올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무총리실 등 6개 정부 부처는 내년도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국회 성완종 선진통일당 의원이 국무총리실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도 세종시 이주공무원 정착지원예산 현황'에 따르면 2013년도 셔틀버스 운행관련 예산은 74억5300만원으로 이 가운데 50억8800만원은 수도권 통근버스 운영비로 나타났다. 대상은 올해 말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무총리실 등 6개 부처 공무원 중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는 1800여명으로 1인당 연간 333만원 꼴이다. 반면 올해 12월 대전에서 충남 홍성·예산의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충남도는 공무원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대전에서 내포를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 신설을 협의하고 있다. 충남도는 최대 600여명이 출퇴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행정포털을 통해 셔틀버스 운행에 대해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참고용일뿐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주공무원의 셔틀버스 운행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버스 운행을 반대하는 측은 신도시 조기안착을 위해선 공무원들의 초기 이주가 중요한 만큼 이를 막는 셔틀버스 운행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성완종 국회의원은 "1997년 대전청사 이전 공무원이나 2010년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한 공무원도 별도의 출퇴근버스가 지원되지 않았다"며 "정부가 세종시의 성공적인 안착보다는 오히려 특혜 시비나 형평성 문제 등 불필요한 논란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찬성하는 측은 주택과 기반시설이 절대 부족한 세종시와 내포신도시의 현실을 고려했을 때 초기 셔틀버스 운행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황인성 충남도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자녀교육이나 부모봉양 때문에 당장 이주가 불가능한 직원들이 많다"며 "주택이나 기반시설도 부족한 만큼 초기 3년 정도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대전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선문대 황선조 총장 ‘자랑스런 여수인’ 수상 선문대학교 황선조 총장이 지난 15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여수시민의 날 행사에서 2012년 ‘자랑스런 여수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여수인’은 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의 명예를 빛낸 공적이 있는 여수지역 출신 출향인사들에게 주는 상이다.황선조 총장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주)일상해양산업 회장 재임시 민간회사로는 처음으로 시설투자를 추진해 2004년 여수세계박람회를 국가지정사업으로 지정받고, 세계박람회 유치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총장은 평화대사협의회 공동회장을 역임하면서 영호남 자매결연 및 지역간 교류활동을 전개해 동서화합과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민간차원의 남북 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북통일 가치관 교육과 함께 대북지원사업을 전개했다. 2011년 밀가루 600톤을 북한의 정주시 어린이들에게 지급하는 등 남북통일운동과 평화운동도 전개했다.또한 황 총장은 글로벌 인재육성 및 지역(주민·기업)과의 공생을 위한 ‘주(住)·산(産)·학(學) 글로컬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며, 다양한 NGO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의 선진화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일반계고 진학박람회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7일 전국 교육지원청 중 처음으로 교과체험활동 중심 ‘제1회 만들고, 배우고, 익히는 교과학습 동아리 페스티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반계고 진학 박람회를 연다.이번 진학 박람회는 일반계 고등학교 입학 원서를 작성하는 시기에 맞춰 부평 관내의 일반계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 부장이 참여하는 고등학교별 진학 부스를 마련한다. 또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설명과 학교별 장점과 단점, 대학입시의 진학률 등에 대해 안내도 받아볼 수 있도록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학과 영어, 사회와 과학교과 경진대회를 비롯해 국어과의 책사랑 축제, 40개의 교과부스 체험 등 교과관련 활동과 학생들의 많은 공연도 준비한다. 이밖에도 운동부 학생들의 도움으로 소총, 양궁 등 스포츠도 직접 해 볼 수 있는 스포츠 관련 게임장을 운영한다. 북부교육지원청 측은 “이번 진학 박람회에서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학생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영역에 활동상황 기록을 할 수 있으며 체험 소감문 작성자에게는 경품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 032-510-541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교육문제 어떻게 풀까? 다가오는 대선에서 교육의제를 설정하고 교육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안산시민 100인 토론회가 지난 19일 안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안산교육희망네트워크(공동대표 김명희 류정이)와 전교조 안산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안산 관내 학교 교장부터 학생까지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참가해 교육문제와 관련한 허심탄회한 속내를 털어놓았다.발제자와 토론자, 방청객으로 나뉜 일반 토론회 형식과 달리 이날 토론회는 한국오픈스페이스 연구소가 개발한 열린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전교조 000안산지부장은 “대선을 앞두고 교육의제가 사라졌다”며 “교육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 교육 주체들이 원하는 교육개혁의 방안을 제시하고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육대통령을 뽑기 위해 지역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토론회 참석자들은 각자 원하는 토론 주제를 정한 후 원하는 그룹에 참가해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등장한 토론 주제는 ‘학교가 변해야 한다’ ‘학교는 왜 권위적인가’ ‘0교시 폐지’ 등 다양한 주제가 등장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토론회에 참가한 송호고 강미연 학생은 “교육에 대해 문제인식은 많지만 바꾸려는 노력은 적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오늘 토론회에서 선생님과 학부모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큰 위안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완섭 안산초등학교 교장은 “이처럼 진지하고 열정적인 토론은 처음이었다. 많이 배웠고 학교가 권위를 버리기 위해 무엇을 더 노력해야 할지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
- 설화고, 역사골든벨 대회 참가자 전원 입상 설화고등학교가 '2012 중 고등학교 학생 역사골든벨 아산시대회’에서 1학년 김종한(금상), 김재황(은상), 2학년 서정욱(동상), 3학년 추연용(동상) 학생이 수상하며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 입상은 설화고가 유일하다. 이번 아산시대회는 학교당 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8명의 도대회 참가자를 결정하는 대회였다. 설화고는 2명(김종한, 김재황)의 도대회 참가자를 배출했다. 설화고는 지난해도 역사 관련 전국 규모 대회에 두루 입상한 바 있다. 역사동아리 ‘여일’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동아리 학습활동을 통해 역사교육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중 고등학생 역사골든벨 대회는 충청남도 교육청이 바른 품성 5운동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대회다. 도대회 대표로 선발된 설화고 학생들은 각 지역대회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학생들과 함께 20일 설화고에서 충남 최고의 역사학동을 뽑는 ‘충남역사왕’을 놓고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