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북, 학습준비물 예산 지원 ‘전국 1위’ 전북도교육청의 초등학생 1인당 학습준비물 예산 지원액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과 민주통합당 이용섭 의원실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지원 예산으로 도교육청과 학교자체 예산 총 59억 9천8백여만 원, 1인당 53,720원을 편성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1인당 지원 기준액)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2012년 전라북도교육청의 1인당 학습준비물 지원 예산은 작년 32,770원에서 64%가 증가한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도내 417개 공립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1만 1천여명의 학생이 학습준비물 지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은 2010년 이전까지는 학교별 자체 예산에서 학습준비물을 지원하도록 권장하였으나, 김승환 교육감 취임 이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능률적인 학습활동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도교육청에서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여 표준학교운영비에 학생 1인당 3만 원씩 39억 원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학생 1인당 지원액을 5만 원으로 늘려 56억 원을 지원하였다.또한 도교육청은 지원품목을 사전에 안내해 학부모의 이중구입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 내용을 학부모회, 가정통신문, 학교홈페이지 등에 적극 홍보하여 필요 이상의 준비물로 예산이 낭비하지 않도록 지도해 나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기다려주는 부모의 지혜가 영재를 만듭니다 2013 영재학교 합격자 118명, 2012년 KMO 수상자 316명, 2012년 영재원 및 영재학급 합격자 691명이런 결과가 가능한 것은 CMS가 주창한 이른바 거북이 공부법 덕분이다. 느린 학습법으로 수많은 수학영재를 길러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CMS가 오는 12월 부천중동에 영재교육 센터를 오픈한다.굳이 영재교육원이나 영재학교를 목표를 하지 않더라도 교과서나 참고서를 벗어나 넓고 깊게 보는 공부법으로 새로운 지적자극을 주고 능력을 계발시키는 사고력 중심학습의 중요성을 느끼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 사고력 수학의 선두자자로 불리는 이종화 원장을 만나 ‘왜 사고력이 중요한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사고력 수학이 중요한가요‘사고력은 꼭 해야 하나요?’, ‘교과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 ‘어떤 사고력 문제집이 좋은가요?’ 교육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야 하는 학부모들의 애타는 질문들이다. 대답 역시 전문가마다 다르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뿐이다. 하지만 교과와 사고력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문제에 따라 생각을 더 요구할 수 있지만 사고력문제가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수학의 접근방법에 있어 숲을 보느냐 나무를 보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당장 학교시험성적에만 집착한다면 교과관련 문제집을 많이 푸는 것이 성적은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공부는 교과서 밖 문제나 변화된 유형의 문제를 만나면 벽에 부딪히게 된다. 이것이 사고력이 중요한 이유다. ‘아! 알았다. 찾았다. 그랬었구나!’ 세상 모든 일이 신기하고 궁금해 하던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동기가 약해지고 수학을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 이유는 아이들에게 수학공부가 호기심과 알아가는 즐거움이 없어지고 단순히 배우고 익히는 공부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무릎을 ‘탁’치는 경험만큼 강한 학습은 없다. 자기의 힘으로 발견한 경험이 자존감과 만족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드는 문답법 CMS의 사고력 수업에서는 교사가 발문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의 확장을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할 뿐이다. 아이들은 토론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 수학적 사고력을 내면화 시켜나가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효율적인 학습과정으로 이 때에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에 숨겨진 이치, 원리, 법칙, 인과관계 등을 알아차리는 과정을 무수히 경험하게 된다. 개정 교과과정에 한발 앞선 교육 또한 학교교육도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과 ‘STEAM교육’으로 바뀌고 있다. 스토리텔링을 도입하여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서술형으로 풀이하며 통합적 교과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한 것이다. 초중고교의 평가시험에서 서술형 문항을 2014년까지 50%이상 확대될 예정이다. 때문에 수학적 사고력이 약한 아이는 더 이상 학교 시험에서 조차 경쟁력을 갖기 어렵게 되었다. CMS의 사고력 수학에서는 서술형이나 다양하게 해법을 제시하는 개방형 문제가 대부분이므로 굳이 서술형 확대에 대비할 필요가 없다. 원리는 배우는 것이 아닌 깨닫는 것CMS는 15년 전부터 토론하고 설명하고 논술하는 수학교육을 해 왔다. CMS 학생들이 수학경시와 올림피아드, 영재교육원, 영재학교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사고력이 길러졌기 때문이다. 토론을 통해 의견 나누고 문제해결방법 스스로 깨우쳐 자신의 문제풀이 방법을 말하고 친구들의 방법도 들으며, 여러 가지 문제해결 방법을 고안하고 터득하는 과정이야말로 사고력 발전과정의 핵심이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대한민국 국민강사 김미경, ‘파랑새 시즌2’ 두 번째 이야기 오픈 김미경, 꿈과 열정을 강연하다지난 2년에 걸쳐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김미경 원장이 ‘김미경의 파랑새 시즌2’,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카톨릭대 서울캠퍼스 성의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9월의 1부작 ‘꿈을 만드는 법’에 이어 만들어진 꿈을 어떻게 구체화 할 것인가를 알려준다.‘꿈을 갖고 노는 법’을 주제로 팝핀현준, 골든벨 소녀로 유명한 김수영 강사가 나와 김미경 원장과 함께 강연을 하게 된다. 개그맨 권재관(개그콘서트 감수서 권 장군으로 출연)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꿈과 열정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며, 신청은 9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김미경의 이클래스 홈페이지(www.kmkclass.co.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파랑새 시즌2 강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대학생 등의 ‘반값 등록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경의 파랑새 시즌2 관계자는 “수익금으로 반값 등록금을 지원하는 것은 등록금 때문에 한숨 느는 부모님들, 그리고 꿈이 있어도 돈이 없어 좌절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연간 20명 이상, 월 1명 이상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자세한 선정과정과 결과보고 내역은 홈페이지로 별도 안내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미경 원장과 함께 만드는 ‘반값 등록금’‘김미경의 파랑새’는 2010년 10월, 작은 강의실에서 시작됐다. 50여명과 함께 한 강연이 인기를 얻으면서 참여자가 100명, 200명으로 급격하게 늘더니, 시즌1 마지막 강연에는 무려 1000여명이 파랑새 강연에 참석했다.그리고 지난 9월, 한층 더 깊어지고 업그레이드된 파랑새 시즌2가 시작됐다. 시즌2에서는 김미경 원장만의 강연이 아닌,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강연의 자리로 꾸며지고 있다. 또한 교육비와 학업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대한민국 대학생들을 위해 강연 수익금은 ‘반값 등록금’ 지원에 사용된다.김미경 원장의 얘기다. “그간 파랑새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감동과 희망, 그리고 인생의 전환점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파랑새를 진행하면서 0.1mm씩 꾸준히 성장하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파랑새 시즌2는 마음과 마음이 모아져 힘을 만들고 그 힘으로 서로의 삶에 에너지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김미경의 파랑새 시즌2수업시간 : 2012년 10월 29일 오후 7시수업장소 : 가톨릭대 서울캠퍼스 성의회관수업일정 : 1교시 김미경 원장 강연, 2교시 팝핀현준 강연 및 공연, 3교시 김수연 강연수업대상 : 남녀노소 꿈과 열정을 가진 모든 사람들수업비용 : 1인 당 3만원수업신청 : 9월 24일~10월 28일문의 : 김미경의 이클래스 홈페이지(www.kmkclas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어린이 직업체험 및 복합놀이 공간, 보물섬 키즈파크 오픈 직업체험과 놀이, 문화가 어우러진 어린이 복합공간 ‘보물섬 키즈파크’가 지난 13일 부천 상동 모건시티 8층에 문을 열었다.보물섬 키즈파크는 만 4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놀이를 통해 사회성, 창의성, 리더쉽을 기르는 복합교육·문화 공간이다.보물섬 직업체험관에는 경찰서, 소방서, 법원, 약국, 동물병원, 병원, 대사관, 방송국, 항공사, 소극장 등에서 실제적인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고,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다.보물섬은 직업체험관외에 놀이시설과 소극장과 노래방 등으로 구성된 문화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엄마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로는 만 3세 미만의 영유아를 위해 수유실, 놀이터 등 토들러존과 카페테리아가 있다. 직업체험은 선착순 신청제로 운영되며 매표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 총 3회이다. 이용요금은 3시간 기준으로 어린이가 1만2000원, 36개월 미만 영유아 6000원, 성인 6000원이다.문의 032-322-88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안산 고교생 2명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안산지역 고등학생 두명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2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해 화제다. 선부고등학교 3학년 공은비양과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2학년 전우성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교과부 주도로 2001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는 특별한 상이다. 한 지역에서 두 명이 인재상을 수상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나가고 있는 두 학생을 만났다. 선부고 공은비 양어려운 환경에서도 봉사동아리 꾸려 나눔 실천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선부고등학교 3학년 공은비양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선부고등학교가 떠들썩해졌다. 수상소식도 놀라웠지만 늘 밝게 생활한 은비의 속사정을 알게 된 아이들은 또 한번 놀랐다.선부고 3학년 부장인 견한수 교사는 “1학년 때부터 봐 왔던 친구인데 공부도 잘하고 늘 밝은 성격이라 집안 형편이 어려울 것이라 짐작도 못했었다”며 “최근 은비의 상황을 알고 정말 대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전해 보라고 권했다”고 한다.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 하신 후 집안일을 도맡아온 은비. 밥, 빨래, 청소는 기본이고 주부들도 쉽게 못하는 김치담그기며 김장까지 척척 해내는 살림꾼이다. 뿐만 아니라 학교 성적은 입학 후 단 한 번도 교과우수상을 놓친 적 없는 공부벌레다.추운 겨울 난방도 안 되는 방에서 꽁꽁 언 손을 녹여가며 공부하던 일이 가장 힘들었다는 은비. 그러나 자신에게 닥친 불행에 좌절하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집안일과 공부를 같이 해야 했기 때문에 친구들 보다 빨리 시간을 활용하고 계획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며 고통 속에서 자신을 담금질하는 방법을 찾아냈다.힘든 유년시절을 보낸 후 은비는 “내가 힘들었던 시절을 보냈지만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뭔가를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학습동아리 ‘공놀이’를 만들었다.‘공부하고 놀고 이야기하고’의 첫 글자를 딴 교육기부 동아리를 만들어 회원들을 모집하고 학교 인근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 멘토링을 시작했다.“공놀이 활동을 하면서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결정을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힘들 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대입 수시지원에서 ‘소비자 아동학과’를 지원한 것도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디미고 전우성 군음성비서 서비스 ‘스피릿’ 개발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성비서 서비스 ‘스피릿’을 개발해 창업에 뛰어든 젊은 CEO 전우성군도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 2학년생인 전군은 지난 2월 ‘뷰와이드인터랙티브’를 창업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온라인 공간에서 만나 게임을 개발했던 친구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다.지난해 말 아이폰에서 쉬리를 공개하기 전부터 스마트 폰을 이용한 음성인식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스마트 폰으로 스피릿 어플리캐이션을 설치하면 간단한 대화나 전화걸기, 검색, 길찾기, 메시지 전송을 음성으로 명령하고 실행할 수 있다.“처음엔 음성인식 기술을 실행기술과 연동시키는 연결프로그램이었는데 정식버전으로 오픈하기 위해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단순한 음성인식이 아니라 기계학습을 통해 오류를 시정해 나가는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스피릿은 12월 정식 버전을 출시한 후 꾸준히 업그레이드 중이며 현재 다운로드가 20만 건을 넘길만큼 사용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우성군이 운영하는 ‘뷰와이드인터랙티브’는 지난 8월 한 방송사에서 진행한 IT창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해 투자금도 확보했다. 일반인과 대학생 팀을 물리치고 고등학생 팀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전군의 꿈은 ‘뷰와이드인터랙티브’를 게임 전문기업 ‘넥슨’만큼 키우는 것이다. 전군은 “‘넥슨’도 초기 컴퓨터 공간에서 만난 친구들끼리 게임을 개발해 성장했다는 점에서 우리 회사와 닮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
- 한국인 같은 원어민, 학부모 상담도 직접 한다 안양 학원가에 있는 ‘평촌 토스 잉글리시(Toss English)’. 이곳에는 좀 특별한 원어민이 있다.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고, 한국문화를 한국인보다 더 사랑하고, 한국음식도 거침없이 즐기는 벤(Benjamin Antony Hirschfeld) 선생님이 주인공이다. 벤 선생님과 한참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가 푸른 눈의 원어민이라는 사실도 잊게 된다.2003년부터 우리나라와 인연을 맺은 벤 선생님은 국내외 대학과 어학원에서 ‘디베이트(Debate)’와 ‘에세이 쓰기(Critical Essay Writing)’를 전문으로 지도하고 있다. 창의력 발휘할 수 있는 영어교육이 중요하다벤 선생님이 평촌 학원가에서 강의를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평촌 토스 잉글리시에서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영어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프라임(Prime)’ 과정을 개설, 이를 총괄하게 되면서 안양으로 오게 됐다.그가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잘 이해하고 자유롭게 한국어를 구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평촌 토스에서는 요즘 독특한 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자녀의 영어교육 문제를 벤 선생님과 직접 상담하려는 학부모가 있는가 하면, 학생들도 진로 상담을 받으려고 그를 찾는다.“안양지역 학부모들의 장점은 높은 교육열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높은 교육열이 학생들의 과도한 학업으로 이어지고 창의력이 저하되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영어를 보면 암기해야 하는 문법이나 단어는 잘 알지만, 비판적 사고와 창의력이 필요한 스피킹과 라이팅 부분은 약한 게 현실입니다.”그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명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외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지만 영어 디베이이트와 에세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유학을 포기하는 현실과 이런 문제가 상통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토스의 프라임 과정을 기존 입시학원의 수업 방법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하고 있다. 주입식 영어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생각을 끌어내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의 영어교육이 입시만을 위한 영어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언어의 본질적 영역으로 진행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대학과 특목고, IBT 토플과 니트(NEAT) 등에는 일부 반영이 된 상태죠.” 프라임 과정, 스피킹과 라이팅 능력 극대화시킨다평촌 토스의 프라임 과정은 1년을 기본으로 구성됐다. 6개월간은 기초(Basic) 과정으로 영어 토론과 비판적 글쓰기 등을 위한 기본을 다지는 시기이고, 이 과정이 끝나면 인티그레이션(Integration)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주 2회, 1일 3시간 수업이며 주 1회 라이팅(Writing)과 주요 어휘 및 문법 연습문제가 과제로 나간다.이쯤에서 다른 어학원의 디베이트 프로그램과 비슷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평촌 토스의 프라임 과정은 그동안 학원가에서 보아왔던 비슷한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구별된다. 대표적인 것이 디베이트와 에세이 쓰기 전문가인 벤 선생님이 지도를 한다는 점이다. 커리큘럼과 교재도 벤 선생님이 직접 개발한다. 커리큘럼과 교재를 자체개발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관심사와 시사성을 고려한 일종의 맞춤식 수업이 가능하다. 일정하게 정해진 교재, 지금 학생들의 관심사와는 거리가 있는 주제로 디베이트를 하는 시스템과는 크게 다르다. “수업에서 활용되는 학습자료나 교재는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모두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들로 직접 개발합니다. 요즘 한류의 열풍 K-POP, 학생 체벌에 관한 문제 등을 다루는데, 이런 토픽들을 사용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벤 선생님은 프라임 과정에 참여하게 되면 영어 학습의 궁극적 목표인 스피킹(Speaking)과 라이팅(Writing)의 고급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영어 토론대회에 참가, 특목고나 대학 입시를 대비한다는 구체적인 플랜도 세워 놓았다. “토스에서는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다시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 없이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도하더라고요. 그래서 디베이트나 에세이 쓰기에서 일반적인 한국 학생들보다 토스 학생들이 많이 유리하죠. 앞으로 한국의 영어교육은 토스 스타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벤 선생님은뉴질랜드와 네덜란드 이중국적 보유자이며 뉴질랜드 소재의 오타고 대학교(University of Otago)과 동 대학원에서 철학과 정치경제를 전공했다. 2003년부터 3년간 한국에 머무르면서 대치동에 있는 ‘LIE 어학원’에서 에세이 쓰기와 토론수업을, 2006년부터 6년간 오스트리아에 있는 어학원(기업 대상 비즈니스 영어)에서 시니어 매니저(Senior Manager)로 근무했다. 또한 잘츠부르크(Salzburg)에 있는 2개 대학에서 영어토론 및 논술수업을 강의한 경력도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4
- 안양평촌 학원가소식 - 2012년 10월 4주 아이플러스원어학원 입학설명회단순히 성적위주의 내신관리 영어학원을 지양하고 아이들의 감성과 지성을 글로벌화 하여 꿈과 이상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플러스원 어학원이 10월 말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THE 더 입시교육연수고 윤성혁 대표의 특별강연도 이날 함께 진행되며 고등학교 선택에 필요한 다양한 전략과 준비방법에 대해 설명될 예정이다. 원어민 선생님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감각적 인테리어 학원공간이 남다른 아이플러스원어학원은 최영미 대표원장은 직접 강의한다. 문의 031-424-4226 페디아플러스 평촌브랜치 개원강남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영어독서아카데미 페디아플러스 평촌브랜치가 오픈했다. 영어도서관과 어학원이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영어독서학원인 페디아플러스는 쿠폰제가 아닌 무제한 독서, 매월 레벨별 도서 업데이트, 이력관리를 통해 자기주도 독서를 체득하게 한다. 또 진도테스트를 통해 성취도 체크, 다양한 Reading Promotion Program으로 다독 및 동기부여를 지원하며 10명 이내의 그룹 멘토와 레벨 별 심도있는 개인 멘토를 통해 영어공부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공한다. 다양한 수업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온라인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개원설명회가 10월 27일 11시에 진행되며 10월 한 달 간 무료 레벨 테스트 및 도서관 사용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문의 031-381-3223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경주 역사기행 출발맞춤형 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11월3일~4일 1박2일 동안 경주역사기행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중간고사도 모두 끝내고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홀가분한 마음으로 역사의 향기와 알록달록 단풍이 깃든 가을풍경을 흠뻑 느끼고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중이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연등을 들고 첨성대 탑돌이와 반월성 일대의 다리밟기도 하며 소원도 빌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의미있고 흥미로운 경주역사기행이 될 것이다. 일시:11월 3일~4일(1박2일)장소:경주역사 유적지구(천마총 등 대릉원, 첨성대, 월성, 안압지, 황룡사지, 분황사, 국립경주박물관, 석굴암, 불국사)문의 031-395-2004 현우글방, 주부 무료 인문학 강좌평촌 학원가 소재 현우언어논술(원장 나현우)에서는 주부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서양 근대철학의 이해(2)로 수강생들이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지적 매력을 돋울 수 있는 강좌로 준비되었다. 나 원장은 “이번 강좌는 지적 성취감을 고취하고 공부하는 어머니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제:서양 근대철학의 이해(2)강사:나현우 원장(작가)시간:11월 1일 10시(매주 목요일, 총8회 실시)장소:현우언어논술기타:수업이행보증금 3만원, 경비2만원(수업 6회 이상 출석 시 보증금 전액 환불)문의 : 031-387-3935(14~18시 사이 가능) 다수인, 예비고1 윈터스쿨 간담회 실시수학전문학원 다수인에서는 고교 진학을 앞 둔 예비고 학생을 위한 중3 학부모 간담회를 실시한다. 다수인은 올해도 학생들의 실력을 한 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다수인 예비고1 프로그램인 윈터스쿨을 오는 11월 3일 개강할 예정이다. 5년 전 평촌지역에서 처음 시작한 윈터스쿨은 많은 반이 조기 마감이 될 만큼 인기있는 다수인의 프로그램이다. 김정현 다수인 대표원장은 “윈터스쿨은 주3일 총 10시간 동안 선행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정원을 12명으로 철저하게 관리하는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다수인은 매주 학습 성취도 평가, 커트라인 70점 제한, 월간 테스트, 오답노트 및 개념노트 등 최적화된 온 오프라인 학생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문의 031-382-1307 엄마표 영어교육법 ‘아이보람 산본센터’ 학부모 공개강좌 개최아이보람 산본센터(원장 장은희)에서 학부모 공개강좌를 연다. 아이보람은 재미있는 DVD와 오디오북(Audio Book), 원서 등을 통해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모국어식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와 관련 이미 앞서 성공한 엄마들의 얘기를 듣는 공개강좌가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아이보람 산본센터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이날에는 아이보람 평내센터(본원) 신은미 원장이 ‘NEAT와 엄마표영어’란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아이보람 산본센터에서는 아이보람식 엄마표 영어로 성공한,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1주일에 한 번씩 엄마들 미팅의 장을 연다.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4명에게 어벤져스 DVD(4개)를 지급할 계획이다. 학부모 대상은 만5세부터 초등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이다. 문의 : 031-399-8919 와이즈만, 초등 3·4학년 대상 교과수학 수업 진행와이즈만 평촌센터에서 11~12월(2개월 과정) ‘교과수학’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초등 3학년은 4학년 1학기 교과영역, 초등 4학년은 5학년 1학기 교과영역을 다루게 된다. 와이즈만 평촌센터 관계자는 “중·고등 과정의 기본이 되는 초등 교과 개념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교 교육의 방향이 지난 15년간 노력해온 와이즈만의 교육방향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와이즈만에서의 교과 완성은 의미있는 수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 031-476-4776 대한학원 예비고1 학부모 설명회 개최종합학원 대한학원에서 예비고1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10월 30일 오후 7시부터 학원 대강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학원은 중등부 13년 노하우로 만들어진 일일평가서, 오답노트 등을 매개로 한 학원, 가정, 학교 3자 연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강 2012-10-24
- “세상에서 가장 넓은 교실 한 번 경험해 보실래요?” 죽은 나뭇가지로 얼기설기 지은 집이 허술하긴 하지만 함께 만든 집에서 오순도순 간식을 나눠먹는 뿌듯한 시간 가을 이른 새벽에 이슬을 잔뜩 머금은 밤톨들이 힘겹게 붙잡고 있던 알밤들을 놓친 이유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때문이라는 것을 숲속에서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가시에 찔려도 보고 온몸을 도구로 사용해보며 삶의 크고 작은 일들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깨끗하고 변형되지 않은 공간. 숲이 아이들에게 그 넓은 품을 내어주면 아이들은 어느새 원래의 착한 본성을 찾고 배움을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는 모습으로 바뀐다. 발길 닿는 곳이 다 교실이 되고, 보고 느끼며 생각하게 하는 모든 것들이 선생님이 되는 곳 바로 ‘자연누리숲학교’다. ●열려있는 학습 공간 ‘숲 학교’자연누리숲학교는 서곡리 주변 백운산을 주 활동 장소로 하여 아이들이 사계절 숲속에서 마음껏 뛰놀면서 탐구학습을 하는 자연학교다. 숲속 학습은 신체·인지·정서발달 뿐만 아니라 자연탐구 능력, 창의적 상상력, 협동정신을 길러줌으로서 감성교육과 인지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체험교육이다. 숲 학교(유치원)기획자 박영옥(서곡생태마을단장) 씨는 “사실상 숲 교육은 일정한 장소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디든 숲이 있는 곳이 곧 교실이자 놀이터가 됩니다”라며 매일 건물 안에서만 활동하는 아이들에게 일상을 벗어나 잠시 숲을 경험하게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정서적인 안정을 가져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 숲학교 운영 자연누리숲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사계절 자연탐구 토요 숲 학교’를 운영한다. 유치부, 저학년, 고학년 그룹으로 나누어 계절에 따라 계획된 놀이 활동과 숲 탐구 활동을 하고 있다. 유치부는 유아 10~12명이 1그룹으로 강사 2명과 활동하며, 초등부는 학생 8명이 1그룹이며 교사 1명과 활동한다. 자연누리숲학교는 1년 열두 달 날씨와 상관없이 진행되며 한 달에 10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계절별 활동으로는 숲 소파 만들기, 인디언 집 만들기, 밧줄놀이, 겨울 숲 페리어텔링, 나무껍질과 겨울눈 루페 관찰하기, 곤충의 겨울나기, 눈사람 만들기, 눈썰매와 얼음썰매타기, 아이스크림 만들어 먹기, 하늘 거울보기, 숲속 지도 만들기, 나뭇가지 연필로 분꽃 그리기, 흙 관찰, 타잔놀이, 그네타기, 다람쥐 되어보기, 소낙비 맞기, 꽃과 열매 모으기, 솔방울 동물 만들기 등의 세부 활동이 있다. ●공동체가 이끄는 참교육지난 3월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에 위치한 ‘용수골마을 생태사업단’은 강원도로부터 생명문화 학교와 농촌특화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숲 유치원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생태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는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빠르면 2013년 3월부터 숲 유치원을 개원해 숲 교육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생태교육 교사 양성과정을 거친 교사들은 숲학교 교사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유치원의 특별활동이나 방과후 활동에 파견되어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서 오는 10월쯤 생태 숲 교사 양성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희정 박사와 함께 하는 ‘숲 유치원(숲 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무한한 가치와 효용성이 있는 숲 교육을 서곡 생태마을 뿐 아니라 일반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한국형(숲 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숲으로 가자’를 진행한다. 숲 학교의 권위자인 장희정(‘숲 유치원’ 저자)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박영옥 단장은 “숲 반을 운영하면 아이들의 감정 정화는 물론 공격성이 있거나, 주의력 결핍 행동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도 많은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며 원주 지역의 학부모와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님,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시: 9월 10일(월) 오후 7~9시 장소: 원주YWCA 2층 강당참가비 1만원 문의 : 762-0360 / 010-8797-7030(자연누리숲학교)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 교육 원주시는 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인력을 확충하기 위하여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여성건강간호센터(센터장 허혜경)에 위탁해 실시한다. 9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10월 첫째 주 제외, 매주 화·수요일) 15과목 총 100시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대상은 상담원의 자격 기준에 적합한 자로서 남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9월 20일까지며 40명 선착순 모집으로 수강료는 1인당 13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다음과 같다(아래 조건에서 하나만 갖추면 된다).?전문대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사의 자격을 가진 자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단체의 임직원 또는 공무원으로서 가정폭력 방지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 ?이주노동자 및 외국인 관련 단체 및 시설에서 2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 ?가정폭력 상담원의 자격을 취득한 후 가정폭력 방지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 및 시설에서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 문의 및 접수 : 원주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737-2734) 전화·방문·팩스접수 (737-48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
- “학생 기본 권리, 법률적 근거 없이 제한할 수 없다” 강원도 민병희 교육감은 지난 4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을 지키기 위해 고뇌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믿고 존중한다”며, ‘학교폭력 징계 결과 학생부 기재 보류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민교육감은 “교과부의 특정감사가 학교방문 조사로까지 이어지는 것에 큰 자괴감을 느낀다”면서도, “국민의 기본적 권리를 법률적 근거 없이 제한할 수 없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기에 이를 지키는 것이 교육감의 책임”이라 밝혔다. 또한, “교과부의 훈령이 이중처벌 금지 위반 등의 위헌 가능성이 있는 조치”라며 반발했다.아울러, 중대범죄를 저질러 소년법원의 처분을 받는 경우는 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못하지만, 경미한 사안으로 서면사과 징계를 받은 경우 기재되는 형평성 위배의 문제 등을 거론하며 “국민의 상식에 맞지 않는 훈령을 제정?시행하고 있는 교과부의 법제 심의 검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학생들에게는 처벌과 배제보다 상담과 치유의 기회를 먼저 제공하는 것이 교육이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