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공동면 성공, 의료시술에 사용될 수 있어 황화수소·아데노신5인산 사용…신진대사 둔화 돼 부상병 치료 우주비행사 이식용 장기 적용 기대 세계 의료연구팀을 중심으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인공동면 실험이 속속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인공동면의 인체 적용이 가능해지면 수술까지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고 수술자체를 용이하게 해 전쟁 시 부상병, 우주비행사, 이식위해 적출된 장기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미 과학전문주간 ‘사이언스뉴스’가 보도했다. ◆동면동물 저체온에도 죽지 않아 = 포유류 사이에서 동면은 매우 보편적인 것이어서 과학자들은 동면을 인간에게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이뤄진 몇몇 연구에 따르면 동면기간 동안 동물의 생리적 조건은 평소 때 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준이지만 동면동물은 이에 아랑곳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저체온증이 대표적 사례. 동면동물은 저체온증에도 죽지 않는다. 겨울 내내 언 땅 아래에서 잠자는 북극다람쥐의 경우 신진대사가 극히 느려진다. 페어뱅크스 알래스카대학의 브라이언 바네스 박사는 “북극다람쥐의 체온은 얼음보다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심박수와 혈압도 극히 낮아졌다. “뇌는 매우 적은 량의 혈액을 받아들이며 세포조직이 공급받는 산소량도 매우 적었다”고 바네스 박사는 덧붙였다. 인간의 경우 이와 같은 신진대사 변화가 있으면 세포에 산소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국부적 빈혈로 세포에 장애를 일으키는 ‘허혈’이 발생하고 세포조직이 죽게된다. 이런 상황에서 혈액이 다시 정상적으로 주입될 경우 염증이 발생해 세포가 파괴될 수 있다. “하지만 동물들은 동면에 들어갈 때 허혈이나 동면에서 깨어날 때 재수혈로 인한 손상을 피할 줄 안다”고 위스콘신 대학의 한나 카레이 박사는 단언했다. 지난해 일본 연구팀은 시베리아 다람쥐에서 동면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발견해 냈다. ◆허혈·세포조직 파괴 막아 수술 위험 낮춰 = 동물의 동면에 대해서 아직 밝혀낼 것이 많지만 과학자들은 일단 실험실에서 이와 유사한 상태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보스톤종합병원의 마취전문의 지안 파올로 볼파토와 푸미토 이치노스 박사는 쥐를 황화수소에 노출시키는 실험을 했다. 그러자 쥐의 심장박동과 호흡수가 절반으로 떨어졌고 체온이 실온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 됐다. 산소 및 에너지 소비량도 90% 줄었다. 신진대사가 둔화됐다는 의미다. 이치노스 박사는 “황화수소는 수술에서 있을 수 있는 위험도를 낮춰줌으로써 치료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관상동맥접합술의 경우 일시적으로 심장과 뇌에 산소공급을 줄게 할 수 있는데 시술 전 황화수소로 환자의 신진대사를 둔화시키면 산소부족으로 부터 세포를 보호할 수 있다. 또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악성빈혈로 인한 허혈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황화수소 외에도 무감각상태를 유발하는 물질이 있다. 쳉치리 박사 주도의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 팀은 최근 계속적으로 어둠속에 둔 쥐의 혈액에서 아데노신-5''-인산(5''AMP)이란 물질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이 쥐에 합성5''AMP를 투여한 결과 1시간만에 체온이 37도에서 27도 아래로 떨어졌고 모든 할동을 멈췄다. 5''AMP 투여량에 따라 쥐는 3~12시간만에 원상태로 돌아왔다. 미국 오로라시 콜로라도대학 의대의 산드라 마르틴 분자생물학 연구원은 동면으로 기증자로 부터 적출한 장기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으며 우주비행사는 생명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를 통해 보다 먼 행성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혜 리포터 2mai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3
- 2008 재수 전략 설명회 개최 ㈜유웨이중앙교육(대표: 유영산, www.uwayedu.com )이 ‘2008학년도 재수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월 5일 오후 2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과 7일 오후 2시 서초유웨이학원 서초스카이홀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이만기 평가이사가 새롭게 바뀌는 2008학년도 입시제도를 분석하고 재수생들의 불안함을 해결해 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강신창 논술팀장의 2008학년도 통합논술의 해법 강연, 유웨이에듀(www.u wayedu.com) 남언우 수리영역 강사, 조오제 외국어 영역 강사, 서정민 사회탐구 강사, 현용수 과학탐구 강사 등 국내 최고의 강사가 참여해 새로운 입시제도에 맞춰 등급관리에 보다 유리한 영역별 학습전략을 발표한다. 이만기 평가이사는 “상위권이나 중위권 학생은 입시제도가 바뀐다고 무조건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제도를 분석해 유리한 학습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웨이중앙교육은 참가자 전원에게 성공 전략집과 온라인 교육사이트 유웨이에듀 상품권 그리고 유웨이학원 재수종합반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예약문의: 1588-8988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30
- 유웨이중앙교육, 2008 재수 전략 설명회 개최 ㈜유웨이중앙교육(대표: 유영산, www.uwayedu.com )이 ‘2008학년도 재수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월 5일 오후 2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과 7일 오후 2시 서초유웨이학원 서초스카이홀에서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이만기 평가이사가 새롭게 바뀌는 2008학년도 입시제도를 분석하고 재수생들의 불안함을 해결해 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강신창 논술팀장의 2008학년도 통합논술의 해법 강연, 유웨이에듀(www.uwayedu.com) 남언우 수리영역 강사, 조오제 외국어 영역 강사, 서정민 사회탐구 강사, 현용수 과학탐구 강사 등 국내 최고의 강사가 참여하여 새로운 입시제도에 맞춰 등급관리에 보다 유리한 영역별 학습전략을 발표한다. 이만기 평가이사는 “2007학년도 입시가 새로운 입시제도로 갈아타기 위한 마지막 입시였던 만큼 입시 결과 역시 혼돈자체일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상위권이나 중위권 학생은 입시제도가 바뀐다고 무조건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제도를 분석해 유리한 학습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웨이중앙교육은 참가k 전원에게 성공 전략집과 온라인 교육사이트 유웨이에듀(www.uwayedu.com) 상품권 그리고 유웨이학원 재수종합반 할인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예약문의: 1588-89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30
- 재수생 대상 마케팅 강화한다 대학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되면서 재수를 결정한 수험생들이 한해 더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서고 있다. 오프라인 학원들이 종합반 모집에 나서고 있는데 반해 온라인 교육 사이트들은 강좌 패키지 할인, 1:1 컨설팅, 인터넷 종합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고 있다. 재학생 대상 콘텐츠에 주력해오던 온라인 교육 사이트들이 ‘재수생 잡기 마케팅’을 강화한 것은 내신 비중이 늘어난 2008학년도 입시에서 재수생은 수능에 올인 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웨이에듀 = 유웨이중앙교육(대표 유영산)이 운영하는 유웨이에듀(www.uwayedu.com)은 재수생을 위한 패키지 강좌를 비롯해 1:1 컨설팅, 입시전략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먼저 2007학년도 수능 이후 떨어진 수능 감각을 되찾아 주기 위한 영역별 수능 개념 강좌, 취약영역 집중강좌를 오픈했다. 3강좌 10만원 패키지, 3강좌 14만원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회원에 등록하면 ‘2008학년도 입시자료집’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웨이에듀는 또 스스로 학습해야 하는 재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3월 14일까지 1:1 온라인 학습 컨설팅을 실시한다. 언어영역의 이만기 강사, 수리영역의 남언우 강사, 외국어영역의 조오제 강사, 사회탐구영역의 서정민 강사, 과학탐구영역의 국순길 강사 등 영역별 스타강사들이 참여한다. ◆마이맥스터디 = 대성학원이 운영하는 교육포털사이트 마이맥스터디(www.mimacstudy.com 대표 김희선)는 오프라인 재수종합반 강의를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겨 놓았다. 마이맥스터디는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강남 대성학원 정규 주간 종합반의 강의-평가-관리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한 2008학년도 수능 대비 ‘강남대성 인터넷 재수종합반’을 26일 개강한다. 모집은 △수능+통합논술완성반 △수능완성반 △통합논술반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수업기간은 연간 37주와 1학기 27주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단과신청 시 30% 할인 혜택도 준다. ◆이투스 =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 이투스(www.etoos.com 대표 유현오)도 재수생, 반수생 등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3월 9일 오픈한다. 이투스는 개념 심화 강좌와 문제풀이 강좌 등 심화반 강의와 중하위권을 위한 기본강의 등 세분화된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투스는 재학생에 비해 일정 부분 개념학습이 되어 있는 재수생만이 갖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기별, 학기별로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좌가격은 1만원부터 10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비타에듀 = 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도 ‘성공 재수를 위한 추천특강’ 기획전을 오픈한다. 총 30~40여 개에 이르는 강좌들의 수강료는 3~4만원대이다. 3등급 이상 상위권 학생에겐 심화개념과 문제풀이를 위주의 강좌를 제공해 수능 1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3등급 미만의 학생들에겐 수능 기본 개념부터 심화응용 개념까지 공부하도록 해 수능 1등급으로 성적 향상을 위한 수준별 맞춤 커리큘럼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재수를 통해 대입에 성공한 서울대 선배들의 인터뷰를 토대로 해 △성공 재수를 위한 10계명 △재수생을 위한 학과 가이드 △선배들의 성공재수 체험담 인터뷰 동영상 등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22
- “용산 초등생 살해사건 잊었나요” 법원 솜방망이 처벌관행 바꿔야 “용산초등생 성추행 살해 사건을 벌써 잊었나요. 상습적 아동성폭행범을 관리하지 못해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제라도 피해 가족들의 절규를 법원과 검찰이 들어야합니다.” 한국아동성폭력피해가족모임 지원센터 송기운 대표의 말이다. 잔인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정부에서 떠들썩한 대책을 내놓지만 사법부와 검찰부터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송 대표는 “파렴치한 상습 아동성폭행범이 집행유예를 받거나 법원의 정신감정을 악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때문에 피해가족들은 수사기관과 사법부를 불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법원과 검찰 등에서 정신감정을 적극 활용하겠다는데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감정유치중인 성폭행범이 탈주해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송 대표는 또 법원이 아동성폭행범에 대해 중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해부모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가해자와 동네에서 마주친 적도 있다”며 “자녀의 신분이 드러날까봐 소리내 울지도 못하는 부모들의 심정을 생각해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동성폭행에 대한 정신감정 유치명령이나 판결을 내리기 전 법관이 부모의 입장에서 한번만 더 생각해달라는 것이다. 송 대표는 아동성폭행 재발을 막기 위한 수감자들의 특별 교육도 강조했다. 그는 “일부 가해자들은 ‘재수가 없어서 잡혔다’ ‘교도소 나가면 또 범행을 저지르겠다’고 한다”며 “아동성폭행 가해자들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후속관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4
- 인공동면 성공, 의료기술 획기적 진보 세계 의료연구팀을 중심으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인공동면 실험이 속속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인공동면의 인체 적용이 가능해지면 수술까지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고 수술자체를 용이하게 해 전쟁 시 부상병, 우주비행사, 이식위해 적출된 장기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미 과학전문주간 ‘사이언스뉴스’가 보도했다. ◆동면동물 저체온에도 죽지 않아 = 포유류 사이에서 동면은 매우 보편적인 것이어서 과학자들은 동면을 인간에게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이뤄진 몇몇 연구에 따르면 동면기간 동안 동물의 생리적 조건은 평소 때 이들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준이지만 동면동물은 이에 아랑곳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저체온증이 대표적 사례. 동면동물은 저체온증에도 죽지 않는다. 겨울 내내 언 땅 아래에서 잠자는 북극다람쥐의 경우 신진대사가 극히 느려진다. 페어뱅크스 알래스카대학의 브라이언 바네스 박사는 “북극다람쥐의 체온은 얼음보다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심박수와 혈압도 극히 낮아졌다. “뇌는 매우 적은 량의 혈액을 받아들이며 세포조직이 공급받는 산소량도 매우 적었다”고 바네스 박사는 덧붙였다. 인간의 경우 이와 같은 신진대사 변화가 있으면 세포에 산소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국부적 빈혈로 세포에 장애를 일으키는 ‘허혈’이 발생하고 세포조직이 죽게된다. 이런 상황에서 혈액이 다시 정상적으로 주입될 경우 염증이 발생해 세포가 파괴될 수 있다. “하지만 동물들은 동면에 들어갈 때 허혈이나 동면에서 깨어날 때 재수혈로 인한 손상을 피할 줄 안다”고 위스콘신 대학의 한나 카레이 박사는 단언했다. 지난해 일본 연구팀은 시베리아 다람쥐에서 동면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발견해 냈다. ◆허혈·세포조직 파괴 막아 수술 위험 낮춰 = 동물의 동면에 대해서 아직 밝혀낼 것이 많지만 과학자들은 일단 실험실에서 이와 유사한 상태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보스톤종합병원의 마취전문의 지안 파올로 볼파토와 푸미토 이치노스 박사는 쥐를 황화수소에 노출시키는 실험을 했다. 그러자 쥐의 심장박동과 호흡수가 절반으로 떨어졌고 체온이 실온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 됐다. 산소 및 에너지 소비량도 90% 줄었다. 신진대사가 둔화됐다는 의미다. 이치노스 박사는 “황화수소는 수술에서 있을 수 있는 위험도를 낮춰줌으로써 치료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관상동맥접합술의 경우 일시적으로 심장과 뇌에 산소공급을 줄게 할 수 있는데 시술 전 황화수소로 환자의 신진대사를 둔화시키면 산소부족으로 부터 세포를 보호할 수 있다. 또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악성빈혈로 인한 허혈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황화수소 외에도 무감각상태를 유발하는 물질이 있다. 쳉치리 박사 주도의 텍사스대학 보건과학센터 팀은 최근 계속적으로 어둠속에 둔 쥐의 혈액에서 아데노신-5''''-인산(5''''AMP)이란 물질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이 쥐에 합성5''''AMP를 투여한 결과 1시간만에 체온이 37도에서 27도 아래로 떨어졌고 모든 할동을 멈췄다. 5''''AMP 투여량에 따라 쥐는 3~12시간만에 원상태로 돌아왔다. 미국 오로라시 콜로라도대학 의대의 산드라 마르틴 분자생물학 연구원은 동면으로 기증자로 부터 적출한 장기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으며 우주비행사는 생명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를 통해 보다 먼 행성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혜 리포터 2ma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13
- 엄마와 함게 고르는 책 ■황새는 어디로 갔을까, 환경애벌래 글/조미영 그림/수문어린이/8500원 황새는 옛날부터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새다. 유럽에서도 황새는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지붕 굴뚝에 황세가 둥지를 쉽게 지을 수 있도록 철사로 망을 만들고 번식시기에는 축제를 열기도 한다. 우리나라 텃새이기도 했던 황새는 애석하게도 우리 땅에서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1971년 한 쌍의 황새가 생존했으나 수컷이 밀렵꾼에게 죽임을 당한 뒤 홀로 남았던 암컷도 결국 숨을 거둔다. 그 뒤 겨울철에 철새로 날아오는 황새를 두어 마리 정도 만날 수 있다. 바로 이 황새의 이야기를 담은 ‘황새는 어디로 갔을까’는 생명존중 사상이 녹아있는 동화다. 이 책을 통해 자연이란 파괴하기는 쉬워도 되살리기는 힘들다는 것을 다시 깨달을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 고은이는 자기 엄마를 ‘황새 엄마’라 불렀다. 황새 꿈을 꾸고 자기를 낳았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은이는 엄마가 저 세상으로 떠난 뒤 말을 잃고 슬픔에 젖어 산다. 그런 고은이를 그림자처럼 보호해주는 사람이 바로 어진이다. 어진이는 고은이가 황새를 다시 보면 활짝 웃을 거라고 믿는다. 그러나 황새는 영영 찾을 수 없었다. ■살아있는 역사, 문화재/이광표 글/박은희 그림/언어세상/1만2000원 우리는 대개 의식하지 못한채 수많은 문화재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비쳐진 문화재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물이거나 고리타분한 유물쯤으로 보일 수 있다. ‘살아있는 역사, 문화재’는 문화재 하나하나를 단편적으로 소개해 왔던 기존 어린이 문화재 책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했다. 책에서 필자는 편하고 즐거운 친구를 만나듯 문화재를 만나기 위해서는 작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노력 없이는 친구를 얻을 수 없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1권에는 성곽, 궁궐, 고분, 근대문화재를 다루었으며, 곧 발간될 2권에서는 탑, 불상, 범종, 기록문화재 등을 다룰 예정이다. ■줄어드는 아이, 플로렌스 하이드 글/에드워드 고리 그림/강은교 옮김/두레아이들/6900원 ‘줄어드는 아이’는 어른들에게 늘 외면당하는 아이 트리혼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 준다. 어느 날 몸이 줄어드는 심각한 문제로 고민하던 트리혼은 어느날 더 ‘이상야릇한’ 일을 겪게 된다. 대부분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어린이 책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생소하기도 하지만 작가의 익살스러운 글과 재치 있는 펜화가 눈길을 끈다. ■생각을 색칠하는 사고뭉치 임광운 지음/이재순 그림/샘소딩북스/9000원 왜 모든 논술이 똑같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남의 생각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입시에서 논술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논술교육 광풍이 몰아치는 시점에 재미있는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은 생각을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뿐 아니라 논술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화학탐정, 사라진 수재를 찾아라 김선희 글/김방실 그림/나온교육연구소 기획·감수/주니어김영사/1만원 하늘이의 같은 반 친구 수재가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한다. 비밀탐정인 하늘이 가족에게 사건 의뢰가 들어온다. 단서는 범인이 남겨 놓은 맞춤법 엉망의 협박편지뿐이다. 하늘이네 가족은 화학지식을 동원해 범인을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 들어간다. 그러나 사건은 엉뚱한 곳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수재를 재수 없다고 생각했던 하늘이의 미안함과 초조감은 점점 더해만 간다. 작가는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도 같만 보고 성급하게 친구를 잘못 판단할 수 있다는 점 도한 빼놓지 않고 짚고 간다.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밝혀가면서 사건을 해결해 가는 맛과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실험들을 곳곳에 배치해 더욱 눈길을 끈다. ■최초의 인간은 누구였을까 박용기 글/김영진 그림/길벗어린이/8500원 1억5000만년 동안 지구의 지배자였던 공룡들이 사라진 자리를 차지한 이들은 바로 인간이다. 그런데 5000만년을 살아온 인류가 앞으로도 지구 전체를 차지하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니면 갖자기 사라진 공룡과 같은 운명에 놓일까. 이 책은 인류가 살아온 과거에서 그 담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우리의 오래된 할머니와 할아버지들 이야기이기도 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09
- <엄마와 자녀가 함께 보는 새책> ■줄어드는 아이 = ‘줄어드는 아이’는 어른들에게 늘 외면당하는 아이 트리혼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 준다. 어느 날 몸이 줄어드는 심각한 문제로 고민하던 트리혼은 어느날 더 ‘이상야릇한’ 일을 겪게 된다. 대부분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어린이 책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생소하기도 하지만 작가의 익살스러운 글과 재치 있는 펜화가 눈길을 끈다. , 플로렌스 하이드 글/에드워드 고리 그림/강은교 옮김/두레아이들/6900원 ■생각을 색칠하는 사고뭉치 = 왜 모든 논술이 똑같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남의 생각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입시에서 논술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논술교육 광풍이 몰아치는 시점에 재미있는 책이 발간됐다. 이 책은 생각을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뿐 아니라 논술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임광운 지음/이재순 그림/샘소딩북스/9000원 ■화학탐정, 사라진 수재를 찾아라 = 하늘이의 같은 반 친구 수재가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한다. 비밀탐정인 하늘이 가족에게 사건 의뢰가 들어온다. 단서는 범인이 남겨 놓은 맞춤법 엉망의 협박편지뿐이다. 하늘이네 가족은 화학지식을 동원해 범인을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 들어간다. 그러나 사건은 엉뚱한 곳에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수재를 재수 없다고 생각했던 하늘이의 미안함과 초조감은 점점 더해만 간다. 작가는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도 겉만 보고 성급하게 친구를 잘못 판단할 수 있다는 점 도한 빼놓지 않고 짚고 간다.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밝혀가면서 사건을 해결해 가는 맛과 스스로 해볼 수 있는 실험들을 곳곳에 배치해 더욱 눈길을 끈다. 김선희 글/김방실 그림/나온교육연구소 기획·감수/주니어김영사/1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2-09
- 맹정주 강남구청장, 경기고에서 특강 맹정주 강남구청장, 경기고에서 특강 “일단 시도해봐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맹정주 서울 강남구청장이 18일 모교인 경기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진로설계와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맹 구청장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비결을 묻자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정직과 도전정신”이라며 “당장의 성적에 웃고 울지 말라”고 강조했다.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KS마크인 맹정주 구청장은 이날 “겉으로 보이는 우등생 이미지와는 달리 고등학교 갈 때도 대학교 갈 때도 재수를 하는 등 좌절이 많았다” 며 성적이 늘 중위권을 밑돌았다고 털어놓아 학생들의 공감대를 얻기도 했다. 맹 구청장은 “초등학교 6학년때 충북 영동에서 상경해 덕수초등학교로 전학왔을 때 전교 석차가 86등이었다”며 자신의 도전 경험을 소개했다. 서울 아이들에게 지지 않겠다는 오기로 하루 4시간씩 자며 노력한 끝에 경기중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는 것. 이번 특강은 이영만 경기고 교장이 요청해 이루어졌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2-19
- 철저한 수능점수 분석 후 지원전략 수립해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받은 수능시험 채점표에 따라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점수를 기초로 정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올해도 원점수가 제공되지 않고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제공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대학들도 표준점수를 일률적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백분위, 백분위를 변환한 표준점수, 표준점수와 백분위 혼합, 일부 과목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능점수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선택과목이 있는 수리영역과 탐구영역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유·불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수리 ‘가’형과 ‘나’형의 역전현상도 잘 살펴보아야 할 대목이다. ◆본인 점수 분석부터 = 지망 대학에 원서를 낼 때 자신의 수능성적을 각 영역과 점수 활용 지표(표준점수와 백분위)별로 어떤 영역이 유리한지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 즉 자신이 얻은 점수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는 ‘맞춤식 전략’도 필요하다. 표준점수를 사용하는지 백분위 점수를 사용하는지에 따라 상대적으로 점수구간이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따라서 표준점수가 유리한지, 혹은 백분위 점수가 유리한지를 명확하게 따져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 또한 수능성적 반영에서 가중치를 주는 영역의 점수에 따라서 합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게 되면 단순합산 점수는 같더라도 영역별 점수에 따라 실제 반영점수는 달라진다. 이번 수능에서는 인문계와 자연계를 통틀어 수리 영역과 탐구 영역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수험생이 유리하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이사는 “무작정 수능과 학생부 점수만을 가지고 지원가능대학을 선별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수능성적, 학생부성적, 논·구술 준비정도 및 수준 등을 고려해 자신의 현 위치와 강약점을 면밀히 분석한 후 희망대학과 지원가능대학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형요소별 반영방법 잘 살펴야 = 정시에서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전형요소별 반영 방법과 본인 성적의 유·불리 문제를 잘 확인하고 대학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학생부는 석차백분율을 적용하는 대학도 있고 평어를 활용하는 대학도 있는데 정시에서의 학생부는 대체로 실질 반영 비율이 적은 편이다. 논술고사나 면접 구술고사의 경우는 같은 모집군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조건이 비슷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학과 모집 단위에 따라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영역과 방법이 다양해졌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정시에서는 수능 반영 영역에 따라서 합격 가능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해당 영역 점수를 잘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수능 성적 반영에서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에서 어떤 점수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특정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지 여부 등을 잘 확인해야 한다. 대성학원 이 평가이사는 “수리 영역의 ‘가’형과 ‘나’형 및 탐구 영역의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가산점 반영 여부와 반영 비율을 반드시 확인한 뒤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소신지원과 안전지원 = 정시모집에 도전하는 수험생들은 올해도 주어지는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 각 대학이 ‘가’ ‘나’ ‘다’군으로 나뉘어 신입생을 모집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 나, 다군 가운데서 ‘가’군이나 ‘나’군 중 한 군데는 ‘안전지원’을, 다른 2개군은 ‘소신지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나 상위권 학생들은 주요 대학 대부분이 ‘가’군과 ‘나’군에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복수지원 기회가 2번 정도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수능 점수 반영 방법, 가중치, 학생부 성적, 논술 등 성적변수들을 고려해 유리한 대학·학과에 지원해야 하며 남은 기간 논술과 면접·구술 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서울 소재 대학과 지방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한 수준인 중상위권 학생들은 1∼2회는 소신지원, 1∼2회는 다소 상향 또는 하향지원하면 된다. 중위권 학생들은 지원 가능대학의 전형자료가 대부분 학생부, 수능이기 때문에 합격가능성 예측도 쉬운 편이다. 그러나 이 점수대에 해당하는 수험생도 가장 많으므로 복수지원 회수에 따라 적절히 상향, 적정, 하향 안전지원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중하위권 학생들도 복수지원 기회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진로 방향이나 적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논술·면접구술 준비는 기본 = 논술 반영비율은 2∼10%로 다양하기 때문에 당락에 결정적 영향력이 있다. 합격선 부근의 수험생들 대부분은 학생부와 수능성적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면접 구술고사는 서울대 자연계처럼 심층면접을 하는 경우는 당락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대학별 고사로 당락이 바뀐 경우가 성균관대 7.2%, 서울대 24.8%, 한양대 37% 등으로 많다. 중앙학원 김영일 원장은 “논술이나 면접 및 구술고사 실시 여부를 잘 확인하고 기출 문제 유형 등도 검토해 대비해야 한다”며 “대학별고사로 만회할 수 있는 점수는 ±5점 내외로 가정하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군별 지원전략 △‘가·나’군 = 인문계열 최상위권의 경우, ‘가’군에서 고려대, 연세대를 지원할 경우 ‘나’군에서 서울대, 서강대 등에 지원하고 ‘다’군에서는 한양대 법학과, 상지대 한의예, 순천향대 의예 등 수리 ‘나’형·사탐으로 지원 가능한 의·약학 계열에 지원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들 대학 합격자들은 서울대 합격자와 중복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서울대 합격자 발표 후 대거 이동하는 경향을 보여다. 모집인원이 많은 학과의 경우 예비 합격 순위가 낮더라도 합격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가’군의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에 지원을 하는 학생들은 ‘나’군에서 서강대 중하위권 모집단위, 중앙대 등에 지원하는 경향이 많았다. 이들도 중복 가능성이 높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합격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쟁률의 경우, 모집인원이 적은 대학보다는 상대적으로 모집인원이 많은 대학에서 낮게 나타난다”며 “올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가’군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안전지원을 해보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경우, ‘나’군에서 서울대를 지원한 수험생들이 ‘가’군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다른 대학의 의·약학 계열로의 지원을 결정한다. ‘가’군의 경우 다른 모집군에 비해 의·약학계열 모집단위와 인원이 많기 때문에 격전이 치러질 전망이다. ‘나’군의 경우 ‘가’군과 마찬가지로 서울대 지원자는 고려대 및 연세대 중복지원자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 최상위권 학생들은 의·약학계열에 지원하는 경향이 크고 이러한 경향성은 ‘다’군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중상위권의 경우 수외탐 반영대학의 경쟁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안전하향지원 추세로 인해 ‘가’군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단위와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가’군에서 소신지원을 하고 ‘나’군에서는 전반적으로 안전 또는 하향지원할 가능성이 높아 경쟁률 상승이 예상된다. △‘다’군 = 인문계열의 경우, ‘가, 나’군에서 소신·안전 지원을 한 후 ‘다’군에서 하향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경쟁률도 높고 합격점도 높아지는 추세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다’군에 지원할 대학이 마땅치 않아 한양대 법학과, 한국외국어대, 상지대 한의예과 등에 많이 지원한다. 재수에 대한 부담감으로 ‘가·나’군 지원자 중 최상위권을 제외한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의학·약학계열의 합격점이 많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의약학계열의 모집정원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탓도 있지만, 예년과 달리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두 지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수리, 외국어, 과탐 반영대학은 언어 점수가 낮은 최상위권 학생들의 2006-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