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해찬솔‘ 아리 ’카르페디엠 강원도청소년활동 대축제 참가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해찬솔‘ 아리 ’카르페디엠‘ 강원도청소년활동 대축제 참가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성원)에서는 청소년 활동의 교육적 효과를 인식시키고, 모범적인 청소년 활동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제 15회 강원도청소년활동대축제 - 그 푸른 기쁨」에 참여하였다. 강원도청소년활동대축제는 10월 20일 오전 11시 원주시 중앙동 차 없는 문화거리에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참여마당과 공연마당으로 구성되었다. 홍천군청소년지원사업 소속 청소년 댄스동아리인 ‘카르페디엠’은 공연마당에서 홍천을 대표하여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두드림존'' 실시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전성원)에서는 10월 18, 19일 이틀간 홍천군청소년수련관 3층 두드림존 강의실에서 팔렬고등학교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청소년 자립지원사업 두드림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두드림존 프로그램''은 만 15~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그에 맞는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자립기술을 습득하도록 도와주며, 사회진출 도약 단계까지 이를 수 있도록 지원·교육·격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단계는 자립동기 강화단계로 자립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며, 2단계는 자립기술 습득단계로 직업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3단계는 사회진출 도약단계로 자격증 취득 지원이나 인턴 기회 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홀로 취업준비를 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두드림존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르고 건전한 취업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2년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청소년 공모전, 엽서부문에서 다수 수상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관장 전성원)는 20일(토) 오전 10시 춘천시청소년수련관(춘천시 효자동 소재)에서 진행된 강원도 청소년폭력예방협의체(주관단체 : 춘천YMCA) 주관 “2012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청소년 공모전” 에 출품한 엽서가 당선되어 우수상(홍천 남산초 4학년 신주원)과 장려상(홍천 남산초 5학년 윤가영, 홍천 석화초 5학년 조가형)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학교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청소년 스스로가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예방에 앞장서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
- [구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연간 최대 800만원 지원 ‘아이리더’ 선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중 학업 예체능 등의 분야에 재능이 있는 만 7~18세 아이들을 발굴하여 우리 사회의 인재로 키우는 2013년도 ‘인재양성서비스’지원 아동 ‘아이리더’를 선발한다. ‘아이리더’로 선발되면 학원비 레슨비 등 전문교육과정 수강, 교재 교구 구입, 대회 참가 등이 가능하도록 1인 당 연간 최대 8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재양성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총 106명의 재능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발굴 이들의 꿈을 키워 왔다.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에 출연했던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사진 우측·11) 양과 색소폰 신동 허민(사진 좌측·15)군이 대표적. 특히 색소폰 신동 허민 군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음대 최연소 입학이 예정됐다.내년 ‘아이리더’ 지원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31일까지 이며, 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17일 최종 발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한 땀 한 땀 비단실로 짓는 전통의 멋에 끌리다 ‘나의 작업실’은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합니다. 프로페셔널한 작가의 아틀리에 뿐 아니라 작업실이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의 작은 공간이지만 남다른 감각과 솜씨가 배어있는 공간까지...공간의 모습은 조금씩 다르지만 나만의 공간, 나만의 작업실에서 창작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나의 작업실‘ 강우경 전통자수 공방’ 강우경 작가 한 땀 한 땀 비단실로 짓는 전통의 멋에 끌리다! 요즘 학생들에겐 ‘수예’라는 단어가 낯설겠지만, 7080세대들의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수예’ 시간이 있었습니다. 모양새는 그럴 듯했던 수틀에 비단을 팽팽히 잡아당겨 끼운 후 오색실로 한 땀 한 땀 수를 놓다보면 어느 사이 제법 꽃이 되고 나비가 날아다니던 기억. 서툰 그 작품(?)을 엄마는 액자에 끼워 안방에 오랫동안 걸어두었었지요. 마두동 우방상가에 위치한 ‘강우경 전통자수공방’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오래 전 그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수예 시간에 만지작거렸던 수틀과는 비교할 수 없이 큰 수틀이 놓인 그의 작업실엔 우리 ‘전통자수’의 향기가 가득했습니다. 중학교 시절 자수를 처음 만난 후, 지금까지 자수와 사랑에 빠져 산다는 강우경 작가. 그는 오늘도 한 땀 한 땀 전통의 혼을 이어가고 있는 손길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중학교 때 맺은 자수와의 인연 강우경 작가는 1990년 20대의 나이에 기능올림픽대회 수 자수 금메달을 딴 이후 2005년 신사임당 예능대회와 2010년 행주공예디자인대전 등 수많은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최고의 자수 명인이 되기 위해 전통자수 명인 4명과 이화여대 섬유예술과 교수로 부터 전통과 현대자수 교육을 받았으며, 한국과학기술대학교 (구 서울산업대학교)산업대학원 전통공예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하는 등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를 놓지 않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효자동 사랑방이라 불리던 청와대 사랑채에서 우리 전통 자수와 매듭, 도자, 한지, 민화 등 60여 점을 선보인 특별전에서 ‘비상을 꿈꾸는 독수리’를 선보여 국내외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작업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이런저런 전시회 요청 등이 많다보니 그동안 밀린 작업이 많다”는 강 작가. 30여 년 뒤돌아보지 않고 자수 장인의 길을 걸어왔지만 그도 처음부터 자수의 길로 들어서려고 작정했던 것은 아니었다.“고향 완도에서 병원과 약국을 운영하던 부친이 읍내 쪽으로 옮겨오면서 중학교 입학 접수기간을 놓쳐 그 해 입학을 못하게 됐지요. 친구들은 모두 학교로 가고 혼자 외톨이가 되어 우울해 있을 때 자수를 하던 사촌언니를 따라 서울로 오게 됐어요.” 사촌언니 옆에서 처음 바늘을 잡아봤지만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언니의 스승으로부터 그에게 타고난 재능이 있다는 칭찬을 들었지만 그가 꿈꾸던 일이 아니었기에 귀에 담아 두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렇게 자수와 인연을 맺은 후 그는 2년 만에 어렵다는 산수화를 만들어내는 재능을 발휘했다. 이후 부모 밑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해 원하던 법학과에 진학했지만 열대여섯 나이에 접했던 자수의 매력을 잊을 수 없었다. 그 길로 그는 “자수를 한 번 제대로 배워봐야겠다”고 작정하고 자수의 대가들을 찾아 공부를 시작했다. 그렇게 이화여대 전통자수 교수, 인간문화재 한상수 자수장 등에게 사사를 받으며 기술을 전수받은 그는 20대 후반에 대한민국 기능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 후 박물관을 창건 중인 모 사찰의 실존인물 전신 모습 작업을 위해 3년간 대가없이 사찰에 머물면서 작업을 한 적도 있을 정도로 전통자수에 정진, 작가로서의 입지를 착실히 다져왔다.30년 수틀 앞에 앉았지만 아직도 바늘을 잡으면 열정이 솟구친다는 강우경 작가. 아름다움의 극치를 표현할 때 ‘수를 놓은 듯’이라는 비유를 쓰지 않던가. 그가 인고와 열정으로 빚어낸 손끝의 솜씨를 들여다보면 이런 표현이 딱 어울린다고 할까. 그의 작품 앞에서 마음의 정화가 절로 되는 것 같다. 다라니경, 가을 독수리, 봄의 경작, 모란도, 쌍학흉배 등 주로 대작을 만들고 있는 그는 요즘 후대에 남겨줄 3미터가량의 자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곱고 섬세한 것이 전통자수? 완성도 높이려면 섬세함에 대범함도 갖춰야우리나라의 전통자수는 크게 궁중자수와 민간자수로 나뉜다. 왕실에서 제작하고 사용했던 수를 궁중자수라고 하는데, 조선시대 궁내에서 왕족의 복식 및 기타 용품에서 장식을 전담했던 공방을 수방이라 하며 궁수는 구방에서 수방나인들이 생산했다. 민간자수와 비교하면 수법은 같지만 더 섬세하며 문양은 민간과 구별되는 매우 우아한 기품이 있다. 특히 금사를 많이 사용했고 2올의 금사 징금수는 민수와 구별되는 특징이다. 반면 생활자수에 사용되던 문양들은 동식물 같은 사실적 문양과 기하학적 문양 등이 사용됐고 부귀영화 다복 다남 장수 등을 염원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자수 하면 얌전한 규방처녀를 떠올리듯, 전통자수 또한 곱고 섬세한 것이 작품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곱고 섬세한 것도 물론 필요하지만 꼭 고운 수가 완성도가 높다고 볼 수는 없어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붓끝이 다 다르듯 손끝의 맵시도 저마다 다르거든요. 전통자수도 때로는 과감하고 대범해야해요. 땀의 강약조절이 잘 조화를 이뤘을 때 좋은 작품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수를 놓다보면 한 땀이 작품의 질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는 그. 그래서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른 작품이라도 한 땀이 잘못됐다 싶으면 과감하게 그 작품을 포기한다고 한다. 그는 전통자수만 고집하지 않고 현대자수와의 접목, 직접 도안을 그리기 위한 그림 작업, 염색작업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현대에 맞는 자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세월이 흐르면 색상이 변하고 바라는 자수의 보존을 위한 연구까지, 전통의 혼을 이어가기 위한 그의 열정은 대단하다. 손으로 한 땀 한 땀 정성들인 자수가 아닌 기계자수로 빨리빨리 생산되는 기성제품이 대세를 이루는 요즘, 이마저도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들여오는 자수에 밀려 ‘전통자수’의 맥이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깝다는 그이. 또 손수를 놓는다 해도 분업화되어 한 작품에 여러 사람의 손길로 수를 놓아 예술성이 떨어지는 것이 싫어 그는 아무리 큰 대작도 혼자 수를 놓는다고. 자수를 놓는다는 것이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지만 누군가는 그 맥을 이어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예전이나 2012-10-19
- 기초적이고 종합적인 학문의 장 프랑스 ‘에꼴 데 보자르’의 미술교육 기초적이고 종합적인 학문의 장 프랑스 ‘에꼴 데 보자르’의 미술교육 우리나라 교과부에서도 교육의 방향을 점차 바꾸어 나가고 있다. 바로 초등학교부터 중등영역까지 창의?인성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창의성이란 아동의 발달 단계에 있어서 가장 밑바탕이 되며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는 모든 영역에 긴밀히 접해있기 때문이다.창의적인 사고력은 단 시간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미취학 아동기부터 주어진 문제를 해결 해 나가는 작업을 끊임없이 반복했을 때 비로소 키워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술과 창의력과의 특별한 관계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예술가인가? 과학자인가? 역사상 유명한 의학, 생물학, 물리학, 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 대다수는 ‘미술적 감각’이 남달랐다. 그 이유는 미술이 가져오는 학습적인 효과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미술은 오감 중에서 시각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분야이며, 학습적으로 사고력, 창의력, 표현력을 유아기 때부터 발달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기본적으로 미술은 관찰력 키우기 훈련이다.”같은 풍경 속의 같은 길을 걸어도 시각훈련이 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눈으로 인식하는 양은 천지 차이다. 본 것에 따라 사고의 양이 달라지는데 좀 더 세밀하게 볼 수 있도록 시각 훈련이 된 사람은 사고의 양이 많을 수밖에 없다. ‘붉다, 파랗다, 어둡다, 밝다, 화려하다, 단순하다.’ 등의 생각들은 모두 ‘관찰’로부터 시작되는 사고력이다. 이런 감정과 생각들은 이미지와 함께 머릿속에 저장된다. 그리고 저장된 것들을 다시 한 번 꺼내보면서 직접 표현을 하는 작업을 통해 저장된 기억을 각인시키고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이런 미술훈련이 잘 된 아이들은 남들보다 더욱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것이 미술과 관찰력, 그리고 창의력간의 상관관계이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미술교육보다는, 더 많은 재료와 자료를 관찰 해 보고, 활용 해 보며 자신의 뇌를 움직여 표현하는 활동이 진정한 미술 교육이 된다. 세계를 대표하는 교육기관 ‘에꼴 데 보자르’에서는? 세계를 대표하는 교육기관인 프랑스 국공립학교 ‘에꼴 데 보자르’는기초적이고 종합적인 학문의 장으로써 교육방식에 대해 이미 인정을 받고 있다. 이곳의 교육은 매우 다각적이고 흥미 있는 모습이다.우리나라의 미술교육은 한 자리에 앉아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 그리고 그 날의 수업재료가 찰흙이라면 모든 아이들이 문방구에서 찰흙을 사려고 줄을 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반면, ‘에꼴 데 보자르’에서는 큰 주제만 정해질 뿐. ‘재료’도 직접 구해오거나 만들어보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학교의 모든 곳들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곳은 물론 ‘표현방법’까지도 스스로 정한다. 그래서 학교의 곳곳에서 창의력 넘치는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다. 기법과 스킬의 한계를 뛰어넘어 창의적인 작품의도를 중요시 하는 “작가주의 미술교육” 에꼴 데 보자르의 교육과정을 우리나라 아이들의 성향과 연령에 맞춰 설계한 교육방식인 ‘귀큰여우 창작소’의 작가주의 미술교육은 지금까지의 암기식 미술을 일체 배제하고,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기획하며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큰 주제 속에서 자신이 <표현할 것에 대한 주제>를 정하고, <재료선택>부터 <작업방식>, <표현방법>, <작업 후 브리핑> 그리고 <전시회>까지. "실제 작가들의 진행하고 있는 다양하고 창의로운 작업과정"을 배워보면서 <작품의도>에 더욱 힘을 싣는 것이 작가주의 미술교육의 특징이다. 또한 작품 활동에 앞서 진행되는 귀큰여우 창작소의 영상수업에서는 관련 자료를 보는 일반적인 방식을 철저히 배제하고, 상식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자료들로 구성하며 주제의 접근 방식을 역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연습을 한다. 이런 영상수업과 작가주의 수업방식을 반복하다보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있어 또래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법을 갖게 된다. 그리고 답을 찾아 풀어나가는 방식 또한 매우 체계적이고 능동적이다. 아이들의 생각을 표현한다면 수백, 수천장의 작품이 완성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딱딱한 입시미술 방식에 익숙한 사람은 한 가지 주제를 던져 주었을 때, 마치 공식을 풀듯이 어떻게 그릴지 정하고, 정해진 결과물을 쫓아가 듯 그림을 그리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그림은 그렇지 않다. 하나의 주제를 던져 주었을 때 과연 몇 장의 그림으로 표현 해 낼 수 있을까? 아마도 생각하는 모든 것을 표현 할 수만 있다면 수백, 수천장의 작품이 만들어질 것이다. 그만큼 아이들의 상상력은 어른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다양하다. 그리고 그들의 뇌는 어른과 달라서, 잠을 자고 있어도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어 항상 움직인다. 다만, 아직 경험이 적고, 표현 할 수 있는 단어가 적어 그렇게 보이지 않을 뿐이다. 하지만 미술의 세계에서는 다르다. 기본적인 표현력만 키운다면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고 또 그것이 익숙해지다 보면 더 많은 생각, 더 많은 상상을 품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귀큰여우 창작소(foxart.co.kr) 일산센터 : 031-912-9790운정센터 : 031-941-4484교하센터 : 031-939-9790금릉센터 : 031-945-9730반포센터 : 02-593-5930대치센터 : 02-578-5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수능 성적 비슷한 두 고등학교의 진학률 수능 성적이 비슷한 두 고등학교가 있다. 그렇다면 이른바 명문대 진학률도 비슷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 수능 점수 같은데, ''SKY'' 진학률은 서울 강남이 지방의 2배입시정보업체인 하늘교육과 <동아일보>가 서울과 6개 광역시 일반계 고교(특목고 제외)를 대상으로 2012학년도 수능 성적과 주요 대학 진학률을 비교 · 조사한 결과가 확인시켜준 결론이다. 언어·수리·외국어 등 수능 3개 영역 평균에서 똑같이 2등급 이상 성적을 받은 고교생끼리 비교하면, 서울 고교생의 SKY 진학률은 지방 고교생의 2배에 가깝다.이 조사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SKY 진학률 상위 20개 고교에서 3개 영역 평균 1 · 2등급을 받은 학생은 2971명이었다. 이 가운데 SKY 합격자는 1560명으로 절반을 넘었다(약 53%). 반면 부산 등 6개 광역시의 주요 20개 고교에서는 1617명이 3개 영역 평균에서 2등급 이상의 성적을 받았다. 이 가운데 SKY에 진학한 학생은 30%(486명)에 그쳤다예를 들어 대구·경북 지역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대구 수성구 능인고는 지난해 수능에 응시한 재학생과 졸업생 738명 중 15.9%(117명)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평균 1 · 2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이른바 ''SKY'' 대학) 합격자는 25명으로 3.4%에 불과했다. 반면, 서울 강남구 진선여고의 경우, 수능을 치른 668명 중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평균에서 1 · 2등급을 받은 학생은 17.7%(118명)이었지만 ''SKY''에 합격한 수험생은 64명으로 응시생의 9.6%를 차지했다. 대구와 비교해서 약 3배 차이가 나는 셈이다. ● 대입 전형 종류만 3298개수능 점수가 같아도, ''서울에 사느냐, 지방에 사느냐''에 따라 명문대 진학률이 큰 차이를 보이는 현상이 왜 생길까. 그 이유는 대입 제도가 워낙 복잡하기 때문이다.학생의 특성을 고려해서 어떤 전형에 지원해야 유리한지를 판단해야 하는데, 학생이나 학부모가 이런 판단을 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결국 입시 정보가 풍부한 사교육 업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가 명문대 진학률의 차이를 낳았다는 것이다.즉 입시 학원이 몰려있는 서울에선 대입 전형에 관한 전략적 판단을 하는데 도움을 받기가 쉬운데 반해 지방 학생들의 경우 이런 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다는 것이다. ● 수시 모집 인원 늘수록 서울-지방 간 격차 커져문제는 앞으로도 수시모집 비중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는 점이다. 4년제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2010학년도 59%, 2011학년도 61.6%, 2012학년도 62.1%에 이어 올해는 64.4%로 확대된다. 그렇다면 같은 수능 점수를 받은 지방 학생이 서울 학생보다 낮은 명문대 진학률을 보이는 현상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그렇다면 지방 학생들은 대책이 없는 것일까? 필자의 생각으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첫째, 입시의 장기적 플랜을 짜자. 중3 과정이 끝나는 그 순간부터 목표 대학 입학까지의 내신, 수능, 논술, 비교과 영역 등 입시에 대한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둔다면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뀐다 하더라도 최적의 방법으로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예비고1의 겨울방학이 대학을 결정한다는 것을 기억하라.둘째, 믿을 수 있는 멘토를 정하라. 학교의 진학 담당 선생님은 물론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전교생의 3년이나 되는 입시 준비과정을 일일이 체크해 줄 수 없다는 점이 문제다. 먼저 입시를 치른 선배도 좋다. 하지만 그 선배와 나의 상황이 꼭 같지 않다면 정확한 도움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보다는 다양한 입시 컨설팅 경험이 있는 입시전문가를 멘토로 삼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 발품을 팔아서 정보를 얻자 그럼 과연 지방은 정말 정보력이 떨어지는 걸까? 강원도 지역의 신문이 하루 늦게 배달되는 것도 아니고, 전국 어디에서나 빵빵 터지는 LTE가 이 지역에서만 안 터지는 것도 아닌데, 우리는 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면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가 없다고만 하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다가, 아이가 고3이 되거나 수능 시즌이 되면 그때서야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어떻게 진학지도를 해야 하는지 제대로 아는 학부모가 드물다. 게다가 이제는 강원도 지역도 평준화가 되었으니 중3부터는 수시로 대학을 갈 것인지, 정시로 갈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한다. 대입 전형 종류만 3298개. 그 정도라면 입시전문가도 분석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모른다. 그러니 학생도 학부모도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미리미리 신문, 인터넷, 입시설명회 등 가능한 여러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정확한 진학 자료를 찾아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는가. 카오스 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해외유학, ‘내신 6등급’으로 세계적 명문대에 합격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자녀 진로에서 유학은 제쳐두던 엄마들이 해외 대학 진학을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를 종종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것이 국내 분위기니 명함(?)도 못 내밀 대학의 ‘학력 꼬리표’를 다는 것보다는 해외 대학 졸업장이 내 아이에게 힘을 실어주리라는 생각이 든다는 이야기다. ‘국내 대학 등록금이 비싸진 만큼 비용 대비 투자 효율을 높여 글로벌 인재의 문을 두드려보겠다’ ‘최소한 영어 하나는 건질 수 있지 않느냐’는 얘기들이 오가는 이때, 고교 졸업 후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몇 년 사이에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정말 학부 유학이 내 아이의 또 다른 진로가 되어줄 수 있을까? 유학네트 김월중 본부장을 만나 유학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내일을 위한 효율적인 선택 =자녀의 어학연수를 염두에 둔 부모들에게 유학은 관심 대상이다. 어차피 영어를 익히기 위해 어학연수를 갈 바에 유학을 가면 해외 명문대에서 학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측면을 따진 것이다.김월중 본부장은 “국내에서는 노력한 만큼의 입시 결과를 얻기 어렵지만 해외 대학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열정을 쏟을 경우 세계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다.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환경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고 말했다. 유학에도 맞춤 컨설팅 필요해 =해외 유학할 경우 입학 전에 어학연수와 대학예비과정(파운데이션 코스)을 밟게 된다. 어학연수 과정은 상황에 따라 6개월(프리미엄 코스) 정도 걸린다. 이후 영어 과목을 빼고 모두(3~4과목) 선택 과목이어서 자신 있는 과목을 중점적으로 이수하면 된다.김 본부장은 “유학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구체적 목표를 세워야 한다”며 “예를 들어 경영학을 전공하고 싶다면 해외 대학에서 관련된 3과목 정도를 공부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많은 과목을 공부해야 하지만 해외대학의 경우에는 과목수가 적어 무난히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상담 이뤄져 =유학네트는 유학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맞춤 관리해준다. 이런 맞춤 관리가 가능한 것은 세계대학순위 200위권 이내 명문대학을 포함해 전 세계 2500여개 교육기관의 상세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 유학을 생각한 학생은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진은 유학네트의 유학전문가 양성기관인 ‘유학플래너(EP) 아카데미’ 시험을 통과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또 유학네트는 안심수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학네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입출국 수속에 문제가 생겨 비자가 거절되거나 불필요한 비용이 지출되지 않는다. 유학네트의 또 다른 자랑은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애프터 케어 서비스(After Care Service) 담당자가 지정된다는 점이다. 이들은 국내지사의 담당 유학플래너와 함께 회원의 출입국, 학업 상태, 초기의 현지정착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현지생활에 도움을 준다. 만약 유학 중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국내 34개, 해외 13개 지사를 통해 연결되는 24시간 긴급전화로 문제를 해결해준다. 명문대 입학 사례로 문의 이어져 =실제 최근 합격사례 중 최모 군이 지난해 수능(5~9등급)을 실패한 후 6개월간 어학연수 과정과 대학예비과정(파운데이션 코스)을 통해 지난 1월 맨체스터 대학(세계 대학 랭킹 30위)에 합격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 지면서 유학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유학전문기업인 유학네트는 ‘2012 해외 입시·어학연수 박람회’를 10월19일(금) 오전 11시~오후6시까지 토다이전주점(롯데백화점 뒤) 6층 MBC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이번 박람회는 어학연수와 해외대학 진학 등 유학과 관련해 1:1 전문상담을 현장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이날 박람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유학정보 수집은 물론 유학할 국가와 학교선정 등 본인의 성적과 적성에 맞는 유학 프로그램을 현지 입학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특히 박람회장에서 현장등록 하는 학생들은 수속대행료, 입학신청비가 면제되며 20만원 상당의 여행패키지가 증정된다. 또한 박람회 참가학교에서 제공하는 파격적인 장학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학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학생은 유학네트전북본부(☎063-254-884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이진우 리포터 jw0615@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주말 대형예식장 주변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강화 전주시 덕진구는 가을철 결혼시즌을 맞아 예식장 주변 불법주정차로 교통소통에 많은 불편이 야기 되는 등 시민들의 불만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하여 지도단속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번 단속은 주말 예식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팔복동 아름다운컨벤션웨딩센터, 전주역 주변 웨딩의 전당 및 진북동 전라북도 교육문화회관 네거리 노블레스웨딩홀 등 관내 대형예식장 8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에 덕진구에서는 지도단속을 위해 예식이 집중되는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개반 5명의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 및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예식장 도로변 이중주차, 대각주차 및 인도, 교차로, 횡단보도 주차 등 교통소통과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차량에 대해서는 주행형 CCTV 차량 및 인력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8
- 네일아트샵· 디저트 카페 창업 강좌 네일아트샵· 디저트 카페 창업 강좌 부산 여성회관은 네일아트샵과 디저트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창업 강좌를 연다. ▶네일아트샵=다음달 5~30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최신 네일경향, 칼라아트, 젤시술, 젤아트, 일본식 네일아트 디자인 시술, 샵 탐방 등 교육. 수강료 무료. 수강신청 다음달 1일까지. 20명. ▶디저트 카페=오는 30일 오후 2시 디저트 카페 창업 절차, 디저트 카페 창업 성공사례 및 방법 등 교육. 수강료 무료. 참가접수 오는 29일까지.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3
- 교수 승진·정년보장심사 대부분 통과 전국 41개 국공립대 … 승진 30개교·정년보장 31개교 탈락자 '0'이른바 '철밥통깨기'로 불리는 교수 승진 및 정년보장심사가 대부분 학교에서 탈락자가 없는 '속빈강정'인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 국·공립대 교수 승진 및 정년보장심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밝혔다.이에 따르면 승진심사는 전체 1448명의 신청자중 19명만이 탈락해 98.7% 통과율을 나타냈고 정년보장심사도 전체 602명 신청자중 19명만이 탈락해 96.8%의 통과율을 보였다.특히 전국 41개 국·공립대학 중 승진심사는 30개 대학이 탈락자가 없었고, 정년보장심사에서는 31개 대학이 탈락자가 없었다.이에 서상기 의원은 "미국 명문대학들은 좋은 대학일수록 심사기준이 엄격하기 때문에 정년보장심사 탈락률이 높으며 탈락률이 60~90%에 달한데 반해 우리나라는 탈락률이 4%가 채 안 된다"며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대학을 많이 배출하기 위해서는 교수 승진 및 정년보장심사의 심사기준을 강화하고 칼 같은 잣대를 들이대 교수들의 역량을 끌어올려야한다"고 주장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
- 청소년 보호 세미나 서울YWCA 주최서울YWCA는 26일 서울 명동에서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청소년 보호 세미나'를 한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크리스 윌리암스 영국 버밍엄대학교 교육학교수와 박홍재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 사회복지학교수 등이 발제할 예정이다. 영국과 뉴질랜드의 학교폭력 실태와 대처방안에 대한 사례를 알아본다.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면 서울YWCA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