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탈북 의혹 유태준씨 소환 방침 지난 9일 재탈북에 성공, 화제를 뿌리며 입국했던 유태준(34)씨의 입북·재탈북 과정에 갖가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검찰과 경찰이 유씨 행적을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특히 유씨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내용 가운데 ‘평양 보위부 감옥의 담을 넘어 탈출했다’는 진술 등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유씨 관련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서울지검 관계자는 14일 “입북과 재탈북 경위 등 유씨에 대해 제기되는 여러 의혹에 대해 조사하겠다”면서 “‘유태준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연대’(대표 이 서 목사) 등이 유씨의 건강문제를 제기해 건강진단이 끝나는 대로 경찰에서 유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씨의 재탈북에 대한 의혹은 “정치범수용소를 탈출했다”는 유씨의 주장에 대해 일부 탁북자들이 “24시간 감시체제의 보위부 감옥 탈출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며 의문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뒤이어 유씨가 수용소를 탈출한 것이 아니라 이미 재탈북 5개월전 석방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유씨의 진술내용 전반에 의혹이 제기됐다. ◇유씨 왜 거짓말했나= 유씨는 13일 기자회견에서 “5미터 높이의 평양 보위부 감옥 담을 뛰어 넘어 탈출했고 전기 철조망을 피하기 위해 옷을 걸쳐놓았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유씨의 이같은 주장은 거짓임이 드러났다. 국정원은 합동조사에서 “유씨가 작년 5월4일 청진 감옥에서 석방돼 양정기업소에서 근무해오다 점심시간을 이용, 탈출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또 여행증명서만을 갖고 중국에서 송환됐다던 유씨 증언과 달리 새로 발급된 여권을 갖고 입국했다는 점도 새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2000년 6월 입북시 첫 탈북과정에서 알게됐던 조선족 최 모(37)씨가 소개한 북한국경경비대원 4명으로부터 아내가 함북 무산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함께 입북하게 됐다는 유씨의 증언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은 14일 유씨의 입북경위를 설명하면서 “최씨의 주선으로 북한 초소 경비병에게 중국돈 400위안을 뇌물로 주고 두만강을 도강, 밀입북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유씨의 거짓 증언이 속속 드러나면서 유씨의 행적 전반에 대한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관계당국 허술한 조사= 거짓증언으로 일관된 유씨의 기자회견 내용을 지켜본 관계당국이 만 하루동안 침묵을 지키다 언론의 의혹제기가 잇따르자 뒤늦게 해명에 나선 점도 의혹을 사는 대목이다. 또 국정원이 허락없이 재입북, 북한내에서 두차례나 기자회견을 하고 국가안전보위부 감옥까지 들어갔다 나온 인물을 이틀 조사만으로 풀어준 사실도 의문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유씨는 이미 지난 98년 탈북 당시 관계기관의 합동신문을 거쳐 국내에 정착한 내국인으로 적법하게 처리됐다”며 “지난 9일 합동신문을 거쳐 10일 유씨의 신병을 경찰에 인계해 조사토록 한 뒤 검찰의 지휘를 받아 11일 석방하고 불구속상태에서 국보법과 남북교류협력반 위반 사실에 대해 계속 수사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2002-02-15
- 사우나운영권 강탈 조폭 검거 호텔에서 무전숙박하고 사우나 운영권을 강탈한 조직폭력배가 검찰에 검거됐다. 서울지검 강력부는 2일 서울시내 특급호텔에 장기간 공짜로 숙박하면서 유흥가 사우나 운영 권 강탈을 기도한 혐의로 목포 ‘로얄박스파’ 두목 천 모(37)씨와 행동대원 신 모(31)씨 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 행동대장 오 모(32)씨 등 조직원 4명을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천씨는 2000년 12월 목포에서 조직원들을 데리고 상경, 지난해 10월까지 서 울 강남구 ㄴ호텔에 10개월간 숙박하면서 객실료 6600만원을 내지 않고 지난해 9월19일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사우나 클럽을 운영하는 최 모(43)씨를 협박, 1개층 영업권(시가 3 억원 상당)에 대한 포기각서 작성을 강요한 혐의다. 천씨는 같은달 21일에는 ㄴ호텔 지하홀에서 오씨를 통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상품가 치가 떨어지는 모작 5점을 1000만원에 최씨에게 강매하기도 했다. 검찰조사 결과 천씨는 행동대장 오씨를 통해 이른바 ‘폭력복덕방’에서 20, 30대의 건장한 폭력배들을 일당 10만원에 동원, 그림 강매 및 사우나 운영권 강탈에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 다. 검찰은 “최근 지방에서 활동해온 폭력조직들이 현지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해 수도권에 상 경, 세력확장을 기도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방검찰청과 긴밀히 공조, 지방 폭력 조직의 수도권 진출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2-01-03
- 동정인사 임인택 건설교통부장관은 1일 오전 고속도로 교통상황실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도로 및 공항제설 상황과 교통소통 상황을 점검하고 아직까지 도로노면에 남아있는 잔설과 결빙구간을 신속히 제거해 국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염홍철 한밭대학교 총장은 2일 오후 2시 한밭대 2층 세미나실에서 교수 수필집 출판기념회 및 한샘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앙일보 ▲부국장대우 홍은희 ▲부장대우 손병수 김석환 ▲편집.사진담당 부국장 노상훈 ▲사회담당 부국장 도성진 ▲행정담당 겸 월드컵담당 부국장 권오중 ▲경제담당 에디터 박태욱 ▲국제전문기자 부국장 정우양 ▲경제전문기자 부국장 김수길 ▲사회전문기자 부국장 한천수 ▲경제전문기자 부장 양재찬 ▲정치전문기자 부장 이년홍 ▲야구전문기자 이태일 ▲종합편집부장 배두일 ▲섹션편집부장 안용철 ▲경제부장 민병관 ▲문화부장 이경철 ▲체육부장 김동균 ▲대중문화팀장 허의도 ▲전국부 (부장대우)성태원 ▲학술분야 선임전문위원 김창호 ▲음악분야 전문위원 이장직 ▲홍콩특파원 이양수 ▲워싱턴특파원 이효준 ▲베이징특파원 유광종 ▲아트디랙터 하한수 ▲전략기획실장 (부국장대우)김왕기 ▲기획팀장 (부장대우)이상언 ▲심의위원 (부국장대우)김창회 ▲전문위원 이동현 ▲기획팀장 (부장대우) 이재학 ▲광고지원팀장 (부장)장동승 ▲영업담당 (수석부장)김철호 ▲수도권3팀장 (부장)신우식 한국경제신문 ▲이사대우 독자서비스 국장겸 사업국장 최종천 ▲제작국장 양정진 ▲논설위원 박영배 허정구 ▲부국장대우 편집총괄부장 추창근 ▲부국장대우 산업부장 이봉조 ▲증권부장 송재조 ▲사회부장 이동우 ▲여론매체부장 김화주 ▲경제생활부장 김희주 ▲과학바이오팀장 김경식 ▲금융팀장 이학영 ▲독자팀장 양승현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권태신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 박용만 ▲대통령 비서실 최원목 ▲국제금융과장 신제윤 ▲재정정보과장 박동식 ▲회계제도과장 우종안 ▲외환제도과장 윤여권 ▲국심심판원 행정실장 이영우 ▲국세심판원 조사관 옥우석 ▲ 공보관실 김재호 노동부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 위원장 박효욱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장의성 ▲경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신삼랑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권성진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최진해 통일부 ◇이사관 승진 ▲교류협력국장 이사관 조명균 ◇과장급 전보 ▲기획관리실 정보화담당관 서기관 배대원 국방부 ▲한국국방연구원 파견 오중근 ▲감사관 강행중 ▲분석평가관 김홍식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고경석 ▲기획조정관 고태영 ▲국립대전현충원장 김광원 ▲국립현충원 의전관 하병락 ▲정훈공보관실 홍보기획담당관 안영부 ▲감사관실 감사2담당관 정삼균 ▲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담당관 박태규 ▲〃 민정협력담당관 최홍숙 ▲계획예산관실 총괄조정담당관 박상순 ▲군사시설국 시설기획과장 오윤배 ▲〃 관재보상과장 장만철 ▲〃 건설기술과장 오기영 ▲〃 환경과장 김용남 ▲군수관리관실 군수기획담당관 전세진 ▲〃 군수관리담당관 박만근 ▲획득정책관실 국제협력담당관 윤창옥 ▲국립현충원 관리과장 박종선 ▲〃 현충과장 김승남 ▲〃 현충선양과장 윤수만 ▲국방홍보원 박충신 이강하 ▲세종연구소 파견 이서구 ▲국방대학교 파견 우국석 김인호 한국산업인력공단 영남지역본부장 김영길 국립의료원 ▲약제과장 최기송 국민건강보험공단 전 보 ▲기획조정본부 기획예산 장수목 ▲〃행정관리 박정열 ▲재정관리실 자금운용 김일문 ▲총무관리실 교육훈련 오동석 ▲노사협력실 직장노사협력 조진호 ▲홍보실 홍보2 김경준 ▲보험급여실 급여조사 장동환 ▲〃보험급여 김 혁 ▲민원관리실 의료보호 남성현 ▲〃민원총괄 성백길 ▲지역관리실 지역급여관리 이종균 ▲〃지역부과 문덕채 ▲〃지역자격 김필권 ▲직장관리실 직장징수 김용우 ▲〃직장부과 홍성로 ▲정보관리실 정보2 송선엽 ▲감사실 감사2 김경삼 ▲서울지역본부 보험급여 김연집 ▲마포지사 직장관리 정영현 ▲영등포〃 행정지원 전택수 ▲관훈동출장소 징수급여 선만수 ▲광화문〃 징수급여 박민기 ▲중구지사 직장관리 곽지훈 ▲서소문출장소 징수급여 이원길 ▲동대문지사 보험급여 김종락 ▲〃 지역관리 김정완 ▲성북〃 보험급여 이진택 ▲양천〃 직장관리 이흥주 ▲강서〃 행정지원 나기환 ▲〃징수급여 전경수 ▲구로〃 지역관리 정재영 ▲금천〃 지역관리 박기현 ▲동작〃 행정지원 변동록 ▲관악〃 행정지원 지명섭 ▲강남〃 직장관리 이종희 ▲신사동출장소 행정지원 조영현 ▲〃징수급여 형성열 ▲강동지사 보험급여 양균철 ▲홍천지사장 임준택 ▲강릉〃 최일배 ▲삼척〃 이진우 ▲정선〃 신남용 ▲철원〃 이상국 ▲양구〃 김영만 ▲강원고성〃 이인경 관세청 ◇이사관 승진 ▲기획관리관 이홍로 ▲정보협력국장 朴在洪 KTF ▲법무팀장 김성배 ▲국제로밍사업팀장 김기봉 ▲매직엔기획팀장 김윤수 ▲페이먼트사업팀장 윤기영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박형서 정일호 김광익 이원섭 문 채 ▲책임연구원 김미정 박성미 이형찬 김민철 문경희 한국방송협회 ▲총무팀 김범수 ▲기획조사팀 손계성 김유진(삼성 중국본사 사장)씨 모친상 = 31일 오전 9시 서울삼성병원, 발인 1월4일 오전 8시 (02)-3410-6917 안정남(전 건설교통부 장관)씨 모친상= 31일 오전 6시 현대중앙병원, 발인 1월2일 오전 10시 (02)-3010-2295 2002-01-01
- 사법시험·군법무관 최종합격자 명단 ◇제43회 사법시험 김철재 나도연 이정선 이정우 박상현 이부연 정수경 안형윤 엄윤상 이호관 박윤숙 조준행 김호준 이방현 이종민 이륜조 정익상 정창훈 오윤경 박시준 하태한 박재억 양규응 김 원 정관영 고재술 권성환 김락현 이정민 강완수 조순제 이정일 최성수 송영일 권 혁 이하나 이종명 김학성 이혜은 황영규 이승훈 임종효 이 춘 최봉림 김희창 김기룡 박명순 유성혜 김석배 송재순 조철호 김영수 전상현 김희웅 장한주 이해욱 전종원 이 신 선형종 전재민 김명근 소병욱 주성화 이강현 길영인 김제성 유진승 김대규 이진우 박한영 장 욱 서정현 김주현 김기철 최장섭 김은주 박지연 이용환 정현식 이승재 문정구 조성은 이동헌 권방문 박국병 박효선 윤영태 김태연 권호웅 김현아 조성훈 한승혁 이선정 백창원 강석원 천경득 김광수 정대출 임선영 김민상 반병동 강석철 탁경국 한승수 윤진규 권순건 강영화 김명수 김용일 이재균 송병춘 이광석 이희종 김형남 남희웅 고은아 이완근 신정근 곽상언 김명종 박재선 유지연 홍승현 유병진 조윤경 이명춘 조상연 최종원 오인숙 김현수 천우현 박광서 이영남 조현덕 조준호 황혜민 맹준영 권용숙 맹준호 기용우 이정한 김 현 정병구 이호종 이은종 문현호 심익창 양판식 김현호 문상식 김명호 김재규 송현승 이치선 차미경 인치정 이진혁 김연색 설충민 신용원 유대성 장석철 박종국 임채룡 나양명 이유경 이동률 황창선 진영탁 송평수 황정현 윤주탁 신흥호 이강호 이영창 이동호 박창규 김평호 김종숙 박왕규 김상현 도기영 이상준 강정민 박범진 최원호 양성철 고미진 이상현 전태진 김진호 백무열 이승엽 민달기 유현송 이동주 김택근 주익철 김수민 박찬우 김호석 강대건 김한호 고광수 김두봉 정주영 김규동 김대옥 김도균 이준영 장문규 강백용 이수희 유재광 박경수 유선화 김경근 노재열 오승현 양상열 유무곤 김진영 권유식 박규철 장현진 박재경 전일호 서우성 이정현 박규형 김세인 신동호 방태경 최변기 김진수 황문석 김남연 김동건 송형민 이춘산 김상호 정준혁 진현섭 신대희 이응철 이동균 박홍기 주은영 이은정 권순향 황영희 김일권 김청수 조지환 남세진 최지영 이연숙 박경준 채대원 황성익 민병철 장준호 이혜진 김수정 김병선 노태홍 김정훈 유기정 정우근 김종한 정성태 윤영현 이중표 이은옥 현근택 장준아 김수환 피영현 서창석 금창호 고헌영 김창수 강세현 유정훈 심병직 유제성 이수형 이연승 권순남 임정전 고상교 정준모 윤대기 문성호 소라미 최명규 권영심 방선옥 김완영 이설아 강혜림 설창일 임택석 강명진 박동균 송행수 강인엽 오영표 양승일 여태식 정성현 백석기 정인섭 최성훈 김대현 정태원 홍석기 김범석 정현석 김정석 이우희 권태경 박우동 이경훈 김정태 진현지 나상호 이성진 장성관 차경수 이금규 한기수 이재경 신현정 강익중 강백신 이종욱 김경모 부동식 유광렬 정혜원 이동미 김호성 전해청 마준형 김영철 장지혜 박소영 김태진 임창현 진무성 유이환 황인성 김종현 오성진 강필선 경재현 최누림 김태연 조효민 위지현 현지훈 최수령 전영상 조재현 김영중 김상훈 김형남 한석현 김효상 이재혁 김지평 최정재 이한무 장민석 문병화 김진혜 김상철 정경환 김종우 이근영 강민수 정성훈 엄주범 윤재슬 조정환 현창곤 송인백 강인영 장진영 손훈모 강동우 진한수 남준우 김문군 전진우 박찬근 박철수 이기호 채주엽 서순성 오창훈 이무섭 오수원 이지호 임방조 이희균 서효진 공현진 서지현 손정호 서경미 손병기 김홍일 안동철 이양구 박성훈 이석기 하기복 백진주 임데레사 정지영 이세리 신희명 임철승 권성우 김기태 한승헌 유용기 김미경 정지영 구민경 이장주 배정현 허재혁 이홍주 박태완 이의석 이곤호 강석정 홍정아 문윤수 김향훈 이원기 김구년 김경진 이경희 한준호 김선희 나두현 한기식 권도중 양승욱 이동기 김해남 송영섭 허치림 권경애 박영태 배병창 이종원 유지환 조재일 용성진 나세준 박형배 정흥규 오흥석 우람찬 김병석 신동원 유창성 양선순 이재홍 손진욱 이재원 유효영 김승언 김영모 최승호 손교명 이상진 주두수 윤효정 최원경 이정엽 배경환 한경수 성낙환 엄기은 김영근 최혁준 김윤홍 조일원 백경희 김경애 홍종갑 김치련 김수영 이재원 박철홍 신종곤 강종호 오치일 김장환 신병섭 박소영 장원철 장현준 김우한 윤인수 권나원 박진식 배동한 조영찬 이용욱 강성두 이동준 이종태 정수진 정일예 김고란 오창민 임일수 성혜은 권순철 성원제 이지은 백수색 강승준 진호식 허 욱 정경오 손찬오 구율화 이은정 송종선 김태균 기문주 박종우 이동원 권미혜 전상귀 서근찬 노경희 장석재 심재완 정재훈 장대근 서희경 최재봉 송창진 홍석광 강신현 이창근 김유명 김기덕 신환복 고진원 홍승찬 채한식 박영욱 강승호 정종원 정진호 이윤철 원형문 박선준 채연정 임부영 조준성 송명섭 강경철 박대욱 조희환 곽정환 박종우 김병재 박형일 양수열 김성희 김대일 金보람 최의곤 양동우 서경원 최 혁 이성수 최복규 정성일 하갑연 이창훈 이효상 임상민 김성훈 이청욱 유성룡 옥종호 김명철 이영기 윤성배 유경재 노성진 박성룡 박미라 장우영 김용기 서상철 양호길 배호창 장종철 김현병 연제헌 함종길 유현길 조성오 권정순 강상욱 김좌진 이형석 이상규 김기원 박순배 노승범 김태연 이기연 이한진 서중희 오형동 안병걸 박형건 성해경 하재무 김규수 박주영 이기정 오성록 음장복 김경미 김 건 김남훈 김인상 이용호 신동국 황인석 강현필 장원필 김은미 박현화 심미숙 정영하 예자선 배지원 나지원 김정환 민경호 오웅환 김대희 이동훈 송진욱 정홍민 최웅영 김정일 정현해 조경임 홍수정 박영식 정현경 황규상 김승호 김성한 김목홍 김종기 윤기정 이현직 이상진 정태화 김봉석 정은진 이헌제 최성우 김현철 박환택 전진성 장동혁 이영호 김영철 함성일 허태원 이 창 임영철 오재현 배용선 문강희 천정환 박주명 곽영환 배형국 김형석 이상훈 김주완 김광룡 김동영 반재형 이상완 손영택 이상록 김진남 위수현 조두현 송한사 박주영 김진호 송창현 안기리 배호길 정성주 차승환 박정운 최규호 김강노 조주연 김은지 장윤정 최우영 유명현 김재용 구자현 이재권 최성식 이수동 민현아 조자룡 정규수 황주환 강종수 이재각 이성렬 고춘순 전응준 최병진 이규호 한승호 이정현 이종기 이수경 김경규 이종필 윤선애 조인섭 이영민 김준형 이준범 이승요 이정렬 염규상 이영임 여현주 신윤철 반정섭 김민수 홍요셉 김철식 정의정 김도형 김성우 이강혁 이경준 이성수 김금선 신진호 문경준 박삼근 김진만 조선영 나욱진 강신욱 최미복 최문기 염형국 김성만 이동영 김필용 김인석 백동흠 안동건 조순표 이정문 김상철 마석우 이 충 윤승희 김형렬 김인수 김상하 이상엽 조성훈 차범준 이봉재 하상익 장영석 하동우 한진희 장소영 오승헌 이원희 맹주천 김대현 김유주 곽정기 서진권 노규호 채희준 윤이나 김동준 조래정 최유신 권오성 이경훈 백호석 김재향 박태용 정일균 이장우 정한진 표현덕 김명선 유재철 손원락 남정우 이현경 함지원 이성진 김혜라 이상희 이찬호 이종육 김준동 홍호영 유경렬 이재진 원용선 윤기찬 성창재 하태헌 장영만 진옥동 이진영 서재구 태기정 전재기 우정민 김 진 김봉준 박문택 조범석 기도형 전상범 강지원 도훈태 권은희 송백현 김성태 황동욱 허성흠 박준우 김윤근 이지형 노환철 조문균 주선아 이정우 이차웅 민영현 김도엽 이은우 길영민 박용은 금정호 황재걸 안태윤 최행관 장영철 김수정 김규현 김상현 김정욱 김정태 최영일 김세환 박준이 강창현 정형석 강동구 황민철 최돈익 이인영 장귀염 김정현 이은혜 유지민 양희선 유종완 신혜진 김재철 추혜윤 채성욱 이은정 이준석 이은녕 박정일 정정훈 장주연 김륜선 김민정 강세빈 김종숙 박영아 김시목 심상범 차명수 임예진 윤이영 김정호 정상문 이정학 이성수 심현지 유성현 최재영 김영희 최진곤 김병일 오현운 우상윤 조순열 김성원 김선영 최경진 강승룡 이왕민 박인호 김정현 오규희 이창직 박도하 유동승 박근하 고영석 노원표 서왕식 심찬섭 최진녕 곽형섭 박대범 박병석 이승호 신준호 구인호 이호철 이남수 신형일 김상목 윤원묵 진광석 김 철 사경화 이길운 김석순 서정욱 권상표 신하용 김미라 여봉수 정남순 신우철 윤승현 김한중 신민석 김정규 박상욱 이영화 임상필 박원환 김재현 이태원 김훈태 곽병철 윤봉근 안 혁 권승형 ◇제15회 군법무관임 2001-12-27
- 승진·전보 인사 명단(24일자 발령) ● 7급승진 ◇행정8급 안광대 양지면(이하 행정8급) ◇유병관 원삼면 ◇김홍진 기흥읍 ◇허필 양지면 ◇김금희 기흥읍 ◇한상욱 유림동 ◇서동일 동부동 ◇김현기 남사면 ◇정선화 모현면 ◇박명숙 구성읍 ◇김연주 수지출장소 ◇신영미 수지출장소 ◇이금숙 수지출장소 ◇김윤주 수지출장소 ◇김선미 수지출장소 ◇이임숙 수지출장소 ◇김재경 기흥읍 ◇허정미 기흥읍 ◇이명희 수지출장소 ◇이송희 수지출장소 ◇박영숙 양지면 ◇신명균 동부동 ◇세무8급 신민철 모현면(이하 세무8급) ◇공희경 기흥읍 ◇박준석 구성읍 ◇이춘경 수지출장소 ◇농업8급 최혜진 수지출장소 ◇토목8급 유광수 구성읍 ◇건축8급 안일승 수지출장소(이하 건축8급) ◇천우종 기흥읍 ◇김창호 건축과 ◇김종무 건축과 ◇기계8급 최연식 환경사업소 ◇기계8급 김만수 환경사업소 ◇환경8급 민태홍 환경사업소 ◇화공8급 권현찬 상하수도과 ◇전산8급 조남숙 정보통신담당관실 ◇전산8급 홍선희 수지출장소 ◇지적8급 신동명 지적과 ◇보건8급 홍순심 보건소 ● 8급승진 ◇행정9급 유준영 모현면(이하 행정9급) ◇장정임 시민과 ◇강정임 수지출장소 ◇이상훈 구성읍 ◇이길재 포곡면 ◇세무9급 최경화 세정과(이하 세무9급) ◇안형숙 수지출장소 ◇진길자 수지출장소 ◇토목9급 문병준 이동면 ◇건축9급 김상진 건축과 ◇기계9급 이원경 교통행정과(이하 기계9급) ◇최낙기 지역경제과 ◇이상윤 차량등록사업소 ◇화공9급 이용우 수지출장소 ◇보건8급 권봉정 보건소 ◇기술8급 송영희 보건소 ◇기술8급 김경애 보건소 ● 기능직 승진 ◇기능10급 이철원 회계과(이하 기능10급) ◇황규석 회계과 ◇성낙준 수지출장소 ◇정화진 수지출장소 ◇김진무 수지출장소 ◇김학민 원삼면 ◇이은철 중앙동 ◇이상영 수지출장소 ◇박조병 수지출장소 ◇박정준 수지출장소 ◇김덕봉 기흥읍 ◇유기철 환경과 ◇계종선 이동면 ◇김영호 백암면 ◇이은석 농업기술센터 ◇강준구 이동면 ◇박만순 상하수도과 ◇박영복 보건소 ◇박충호 회계과 ◇정연택 환경과 ◇서귀수 회계과 ◇이형섭 포곡면 ◇박중순 교통행정과 ◇기능9급 김만형 백암면 ◇기능8급 신승수 시립도서관 ◇기능8급 천은수 환경사업소 ◇기능10급 손미경 행정과(이하 기능10급) ◇함영식 포곡면 ◇이근욱 행정과 ◇홍성철 기흥읍 ◇이흥구 백암면 ● 전 보 ◇행정7급 최영범 사회복지여성담당관실(이하 행정7급) ◇임병관 포곡면 ◇임영선 기흥읍 ◇고광윤 기흥읍 ◇송희양 기흥읍 ◇강신학 세정과 ◇박정선 포곡면 ◇홍현미 사회복지여성담당관실 ◇황금수 건설과 ◇임도수 회계과 ◇조성계 의회사무국 ◇이길우 도시개발과 ◇박명순 문화관광담당관실 ◇박찬진 남사면 ◇안병오 백암면 ◇안민수 농축산과 ◇이현정 모현면 ◇홍정표 역삼동 ◇김영철 수지출장소 ◇이군상 수지출장소 ◇강동열 수지출장소 ◇김태현 주민자치과 ◇노진배 수지출장소 ◇이숙희 기흥읍 ◇농업7급 이강엽 녹지과(이하 농업7급) ◇신동천양지면 ◇정동조 모현면 ◇신교완 농축산과 ◇농업7급 윤주현 구성읍 ◇임업7급 조남수 이동면 ◇농업7급 박재철 포곡면 ◇환경7급 조윤희 환경사업소 ◇환경7급 이상찬 환경과 ◇기계7급 박세훈 환경사업소 ◇행정8급 송인영 감사담당관실(이하 행정8급) ◇길종국 기획예산담당관실 ◇곽선미 유림동 ◇김시봉 행정과 ◇김안나 환경과 ◇김숙영 환경과 ◇김인자 건설과 ◇정효희 문화관광담당관실 ◇김미희 문화관광담당관실 ◇이미자 지역경제과 ◇김명상 건축과 ◇이영현 회계과 ◇박민아 중앙동 ◇김은미 수지출장소 ◇농업8급 정두갑 기흥읍 ◇세무8급 권순효 세정과 ◇건축8급 최광호 회계과 ◇지적7급 신영순 수지출장소 ◇지적9급 유경윤 수지출장소 ◇보건8급 백충열 수지출장소 ◇기계8급 김민식 수지출장소 ◇행정9급 김진희 행정과 ◇사회복지9급 이정희 사회복지여성담당관실 ◇세무9급 박종학 세정과 ◇행정9급 이재석 수지출장소 ◇행정9급 홍희경 수지출장소 ◇행정7급 김준태 수지출장소 ◇행정8급 유병회 수지출장소 ◇행정8급 이창홍 수지출장소 ◇기능9급 이규홍 수지출장소 ◇행정9급 양명희 수지출장소 ◇행정9급 박한수 수지출장소 ◇건축9급 정거성 수지출장소 ◇세무8급 임영복 수지출장소 ◇행정9급 오소현 수지출장소 ◇세무9급 이성욱 수지출장소 ◇세무9급 안승일 수지출장소 ◇세무9급 강신기 수지출장소 ◇세무9급 임수아 수지출장소 ◇기능10급 홍미경 수지출장소 ◇사회복지7급 문명순 수지출장소 ◇사회복지9급 김경준 수지출장소 ◇기능8급 강태윤 수지출장소 ◇기능9급 김병국 수지출장소 ◇기능9급 강명석 수지출장소 ◇기능10급 강대환 수지출장소 ◇농업7급 신재성 수지출장소 ◇농업7급 이미영 수지출장소 ◇행정7급 김형기 수지출장소 ◇농업8급 김재영 수지출장소 ◇행정9급 방욱현 수지출 장소 ◇행정9급 이석진 수지출장소 ◇기능9급 변경숙 수지출장소 ◇행정7급 이항규 수지출장소 ◇토목7급 정회철 수지출장소 ◇토목7급 황형태 수지출장소 ◇행정9급 김석 수지출장소 ◇건축9급 송하진 수지출장소 ◇토목9급 김보현 수지출장소 ◇행정7급 진선이 수지출장소 ◇행정7급 송충석 수지출장소 ◇행정8급 함인숙 수지출장소 ◇행정9급 송민호 수지출장소 ◇행정7급 정소영 수지출장소 ◇행정7급 양은희 수지출장소 ◇행정9급 김동남 수지출장소 ◇행정8급 정미라 수지출장소 ◇행정7급 양은영 수지출장소 ◇행정7급 정영인 수지출장소 ◇행정9급 정성복 수지출장소 ◇행정7급 김희숙 수지출장소 ◇행정8급 신은희 수지출장소 ◇행정8급 김복현 수지출장소 ◇행정9급 김형도 수지출장소 ◇행정8급 이숙향 수지출장소 ◇행정9급 노미선 수지출장소 ◇행정7급 장종찬 수지출장소 ◇행정7급 홍승용 수지출장소 ◇행정7급 김미경 수지출장소 ● 기능직 전보 ◇기능9급 이영숙 기획예산담당관실 ◇기능8급 신동익 농업기술센터 ◇기능9급 윤흥상 환경과 ◇기능9급 이순자 건설과 ◇기능9급 송미나 건설과 ◇기능9급 이운순 이동면 ◇기능10급 정성찬 유림동 ◇기능8급 김한근 상하수도과 ◇기능9급 김동수 환경과 ◇기능10급 박창길 기흥읍 ◇기능9급 이종철 모현면 ◇기능10급 남천호 환경과 ◇기능9급 이상희 수지출장소 ◇기능9급 곽일영 기흥읍 ◇기능10급 강재봉 환경사업소 ◇기능7급 이병찬 건설과 ◇기능8급 강대원 상하수도과 ◇기능9급 박덕순 환경과 ◇기능9급 이규성 시립도서관 ◇기능10급 이문희 상하수도과 ◇기능10급 이용주 보건소 ◇기능9급 허남숙 농축산과 ◇기능7급 정인선 유림동 ◇기능8급 김광환 회계과 ●신 규 ◇행정9급 차석규 농축산과(이하 행정9급) ◇권종원 도시개발과 ◇이흔정 농축산과 ◇ 박연우 건설과 ◇강혜미 수지출장소 ◇권경남 지역경제과 ◇김경희 수지출장소 ◇조소영 수지출장소 ◇김길한 건설과 ◇백인호 수지출장소 ◇이병민 상하수도과 ◇김준희 수지출장소 ◇홍수경 수지출장소 ◇김철기 수지출장소 ◇임호윤 수지출장소 ◇신경아 수지출장소 ◇윤상미 사회복지여성담당관실 ◇장혜숙 수지출장소 ◇곽미영 세정과 ◇최지은 문화관광담당관실 ◇김경희 수지출장소 ◇토목9급 조경호수지출장소 ◇토목9급 이주연 수지출장소 ◇건축9급 송시화 건축과 ◇전산9급 정영인 수지출장소 2001-12-26
- 2단계 테러전쟁 사실상 시작 아프간 전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미국의 2단계 대테러전쟁이 예멘 소말리아 등지에서 사실상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친미 성향인 예멘 정부는 미국 지도부의 확전 의지에 발맞춰 이미 특수부대를 동원, 자국내에서 알 카에다 소탕작전에 나섰다. 미군은 예멘의 특수부대를 훈련시키고 무기와 장비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그간 2단계 테러전쟁 대상국으로 거론돼 온 예멘 소말리아 수단에 미군 일부가 잠입했다는 설까지 나돌고 있다. 소말리아가 미국의 알 카에다 소탕작전의 2차 대상국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은 독일에서 흘러나왔다. 19일 AP 등 외신은 익명을 요구한 독일정부의 한 고위관리가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같은날 케냐 주재 미 대사관은 미국 외교관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 머물면서 현지 정부 관리 및 여타 인물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혀 미국의 ‘소말리아 대상 확전론’에 힘을 싣고 있다. 3단계 공격 시나리오에 포함돼 있다고 알려진 이라크도 대테러전쟁 확전의 목표로 계속 거론되고 있다. ◇소말리아가 2차 목표=독일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19일 미국이 소말리아에서 알 카에다 소탕작전을 벌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미국의 소말리아 타깃 방침은 이미 결정된 사항이며 시기와 방법상 문제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는 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이 나토 회원국 국방장관들을 상대로 미국의 대테러전쟁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한 이후 나온 발언이어서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같은 날 케냐 주재 미 대사관은 미국 외교관이 19일 현재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머물면서 현지 정부 관리 및 여타 인물들과 접촉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미 대사관이 케냐 주재 미 대사관 소속의 소말리아 담당 외교관 글렌 워렌 특사가 현재 소말리아에서 외교적 교섭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워렌 특사의 방문목적이 대테러전쟁과 연관돼 있는지 여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으나 현재 정황상 개연성이 높다. 현지 라디오 방송 바나디르는 19일 “미 해군이 케냐와 소말리아 국경부근의 두 개 군사기지에 대해 여러차례 정찰비행을 실시했다”고 전하면서 “이는 소말리아 공격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처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은 19일 나토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테러범을 보호하는 국가들은 우리를 겁낼 수밖에 없으며, 소말리아도 이러한 국가 가운데 하나”라고 말하고 “그러나 소말리아 이외에 다른 국가들도 있다”고 말했다. ◇예멘 정부군, 알 카에다 근거지 공격=미국의 공격을 걱정하는 소말리아와는 달리 예멘과 수단은 미국의 대테러전쟁에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예멘 정부군은 18일 특수부대를 동원, 알 카에다 대원 색출 작전에 나섰다. 작전 이틀째인 19일에는 대규모 수색작전 과정에서 치열한 총격전이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정부군은 이날 수도 사나에서 동쪽으로 200㎞ 가량 떨어진 마리브주의 알 후순 마을에 대해 탱크와 헬리콥터 등의 지원을 받은 특수부대를 동원해 공격을 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아비다 부족 16명과 9명의 병사가 숨졌다. 예멘 경찰 대변인은 알 카에다 대원을 체포할 때까지 정부군이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이날 공격은 테러용의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지 말라는 경고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예멘 당국은 정부군이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귀환한 알 카에다 대원 3명을 추적해왔으며 이날 공격을 통해 이들의 은신을 도운 아비다 부족주민들을 다수 체포했다. ◇수단과 이라크=수단은 이라크나 소말리아와는 달리 미국의 공격목표가 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무스타파 우트만 외무장관은 “미군이 그 어느 때보다 대규모 수준으로 수단에 주둔하고 있는 등 협력관계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수단은 한때 빈 라덴이 은신했던 곳이고 미국이 생화학무기 공장으로 오인해 화학공장을 공습했던 적도 있다. 이라크는 미국내에서 ‘이라크 확전론’이 끊이지 않고 불거져 나오는 대상이다. 부시 대통령의 측근들이 아직까지는 이라크로의 군사작전 확대를 건의하지는 않았지만 18일 뉴욕 타임스는 국방부와 국무부가 사담 후세인 대통령을 권좌에서 축출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1-12-20
- 월드건설 훈장 수상 자격 시비 월드건설이 지난 97년 김포시에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인해 산업훈장수상 자격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15일 건설교통부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주택업계 최대 축제인 제4회 ‘주택건설인의 날’ 행사에서 당초 금탑산업훈장수상자로 추천된 월드건설 회장의 범법 경력을 둘러싼 자격 시비로 국무회의 심의과정에서 포상계획이 전면 보류되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따라 또다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을 비롯해 10개 업체의 훈·포장 수상이 물 건너갈 난처한 지경에 처하게 됐다. 월드건설 회장은 지난 97년 김포지역에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행 정부포상지침에 따르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더라도 1년이 지난 뒤에는 정부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돼 있어 회장의 포상에 문제는 없다. 건교부는 이같은 지침에 따라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 C회장과 심현영 현대건설 사장을, 은탑에는 우경선 신안건설산업 회장과 전영우 대원 대표, 동탑에 경재용 동문건설 회장과 장석주 부영 전무 등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일부 주택업체들이 “정부가 범법 사실이 있는 C회장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줄 경우 도덕적인 비난을 면할 수없을 것”이라며 건교부와 행자부 등에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교부 관계자는 “수상자는 행사를 주관하는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이하 주건협)와 한국주택협회(이하 한주협)의 윤리위원회가 정부포상규정에 근거해 투명하게 선정했다”며 “그럼에도 주건협이 뒤늦게 소속 회원사의 금탑산업훈장 수상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1-12-18
- 행자부 올해 안으로 일부 부서 개편 행정자치부가 올해 안으로 일부 부서를 개편한다. 행자부 고위관계자는 12일 “내년부터 주5일 근무제와 의무소방대원 등의 업무가 추가되기 때문에 부서 개편·증설을 연말에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복무감사관실의 복무업무가 인사국으로 이관된다. 공무원직장협의회를 비롯 내년에 출범할 예정인 공무원노조를 담당할 부서로 복무감사관실이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조사와 징계가 같은 부서에서 맡는 것은 징계의 객관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도 제기되어 왔기 때문이다. 복무업무가 인사국으로 이관됨에 따라 현재의 ‘복무조사과’는 ‘조사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인사국에는 ‘과’ 하나가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공직협과 공무원노조, 주5일 근무제와 관련된 공무원 복무업무를 담당하기에는 ‘계’단위로는 벅차기 때문이다. 이를위해 중앙공무원교육원의 ‘교육2팀’을 없애고 대신 인사국에 ‘복무과’가 신설된다. 또한 소방국도 내년부터 새롭게 운용되는 의무소방대원 업무를 담당할 부서가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인원 조정도 확실시된다. 특히 ‘과’가 신설되면서 동반되는 인원증원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는 ‘작은정부’를 추진하는 주무부서에서 조직을 확대했다는 비난을 불러올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행자부 고위관계자는 “업무확대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부서를 개편했다”며 “이 과정에서 인원은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1-12-13
- 이, 폭탄테러 2건 발생 수십명 사상 요르단강 서안 이스라엘 정착촌 인근에서 12일 2건의 폭탄테러가 발생해 이스라엘 민간인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스라엘 라디오와 TV방송은 이스라엘 민간인 버스 1대가 요르단강 서안 나블루스 남쪽 임마뉴엘 정착촌 입구에서 현지시간으로 12일 오후 6시경 팔레스타인 민병대의 수류탄 및 총격을 받아 10명이 숨지고 25~3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한 2대의 구급차도 총격을 받았으며 3명의 팔레스타인 민병대가 이날 버스 테러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버스 테러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팔레스타인 민병대원 1명을 현장에서 사살했다고 밝혔다. 거의 같은 시각 가자지구의 구쉬 카티프 정착촌 인근에서는 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자살테러 공격을 감행해 이스라엘 주민 4명이 부상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F-16 전투기 등을 동원해 자치지역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다. 현지 목격자들은 이스라엘군의 F-16 전투기가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의 사무실에 인접한 가자시티의 해경 건물과 보안시설을 공격했으며 나블루스의 자치정부 청사도 공습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공습은 이날 요르단강 서안 유대인 정착촌 인근에서 잇달아 발생한 팔레스타인의 공격으로 민간인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한 데 대한 보복 공격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내 최대 정파인 파타운동의 분파인 알 아크사 순교여단은 자신들이 하마스 산하 에제딘 알 카삼 특공대와 함께 이날 버스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스라엘군의 보복공격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무장단체인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의 자치지역 내 모든 사무실에 대해 폐쇄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발표했다. 외신종합=이숙현 기자 shlee@naeil.com 2001-12-13
- 도시락 이질 전국 확산 세균성이질 환자가 급증하면서 환자를 통해 감염된 2차 환자도 경기도와 부산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립보건원은 12일 영동세브란스병원 구내매점에서 김밥 도시락을 사먹은 환자 가족 52명이 세균성이질 환자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전체이질 환자 수가 13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근화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가운데 문제의 김밥도시락을 먹지 않았는데도 설사증세를 보인 34명 중 4명이 세균성이질 2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경기 고양시의 한 장애인 시설에서도 도시락을 먹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직원가족 중 1명이 자원봉사를 하다 2차 감염시킨 것으로 의심되는 설사환자 10명이 확인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12일 현재 이질 환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의료진 및 환자 43명, 영동세브란스병원 52명, 강원 춘천시 근화 초등학교 26명, 납품업체인 선비도시락 종업원 3명, 기타 6명 등이다. 또 1차 검사에서 세균성이질 양성반응을 보인 세균성이질 의사 환자는 47명이며 설사환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88명, 영동세브란스병원 172명, 서울 서부·은평·서초·서대문경찰서 경찰관과 기동대원 295명 등 모두 87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세균성 이질균에 오염된 도시락을 제조해 시중에 판매한 혐의로 12일 도시락제조업체인 선비도시락 대표 백모씨(45)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S외식산업은 지난달 26일부터 지금까지 서울의 병원 경찰서 백화점 호텔 뷔페 식당 등 33개소에 세균성 이질균에 오염된 도시락 7600여개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