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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_우리 동네 아름다운가게 탐방 ‘두면 고물, 주면 보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해주세요’ 나에게는 필요 없는 헌 물건이지만 다른 이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움이 있는 곳, ‘아름다운가게’는 우리 동네에서 물품을 기증받아 운영되고 또 그 수익을 다시 우리 이웃들을 보살피는데 쓰는 말 그대로 ‘아름다운가게’다. 우리 지역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에 있는 4개의 아름다운가게를 소개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아름다운가게 목동점 아름다운가게 목동점은 단골이 많은 매장, 인사를 잘하는 매장, 아름다운 하루(아하!)가 많은 매장으로 통한다. 2006년 주식회사 부영이 매장을 기증해 터를 마련했고 CJ홈쇼핑에서 1만 3천점의 물품기증으로 문을 열게 된 곳이기도 하다. 목동점은 부영그린타운 3차 안에 위치하고 있다. 지나다니며 볼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아는 사람만 안다. 그래서 단골손님이 유난히 많다. 이런 이유로 구매천사(구매자)나 활동천사(봉사자)가 친밀감이 높은 것이 목동점 만의 자랑. 이웃사촌처럼 편하게 물건을 구매하고 팔고 있는 곳이다. 목동점은 의류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목이라 의류가 가장 많이 비치되어 있다. 단골들은 주부들이 대부분이지만 때로 손자손녀에게 주기 위해 어르신들이 들르기도 한다. 특히 단지 내에 있는 특성상 ‘난’의 기증도 많고 구매 요구도 많아 다른 매장에서도 ‘난’ 화분이 생기면 목동점으로 보내오기도 한다. 목동점 이숙연 매니저는 “작년 11월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행한 이후 기증이 많이 늘었다”며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기부할 물건을 차에 잔뜩 싣고 매장을 방문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고 전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 908-34번지 부영 그린타운 3차 (목동5단지B 상가 버스정류장 하차)-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10시30분~6시 (휴일: 일요일, 공휴일)-문의: 02-2648-1005 아름다운가게 영등포점영등포 지역 주민들이 아름다운가게를 개점하기 위해 준비해온 노력이 (주)영등포뉴타운지하상가의 매장 공간 기증으로 결실을 맺었다. 아름다운가게 영등포점은 영등포뉴타운지하상가에 위치하고 있고 시민들이 기증한 재사용물건들과 아름다운가게 공익상품, 공정무역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영등포점은 인근 상점과 지역 복지단체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구심점 역할 담당하고 있다. 지하상가 내 입점 상점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지역의 다문화가정 및 노숙인들을 위해 일하는 지역 복지단체들을 중점으로 지원하는 등 서울 서남부 지역의 나눔과 순환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영등포점 변혜리 메니저는 “타 매장과는 달리 영등포점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 요일 운영이 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8시까지”라며 “장애인 인턴1명과 2명의 직원을 포함하여 현재 약 70여명의 자원봉사활동가와 함께 매장을 꾸려나가고 있다”고 소개한다. 영등포점은 월 평균 3,200여명의 고객이 물품을 구매하고 기증자 또한 월 평균 100여명이며 점차 기증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위치: 영등포뉴타운 지하상가 이벤트홀 (5호선 영등포시장 4번 출구 300m)-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8시 (휴일: 공휴일)-문의: 02-2069-1002 아름다운가게 강서화곡점아름다운가게 강서화곡점이 화곡점으로 다시 돌아왔다. 작년 6월 아름다운가게 66호 매장이었던 강서등촌점이 강서화곡점으로 유광사 산부인과 맞은편에 문을 연 것.강서화곡점은 1년 6개월의 공백 기간을 거치고 작년에 오픈 한 후 하루 방문객이 100여명이 넘는다. 기증과 판매가 늘어나면서 구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학용품 책 옷 악세사리 등 없는 것이 없고 특히 아이들 용품이 인기상품으로 떠오른다. 중고물품 외 기업체가 기증하는 새 물품도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색상의 고급 아이패드와 갤럭시 탭 케이스가 기능되어 판매되기도 했고 더글라스 주방용품 특별전을 열기도 했다.강서점은 목동점과 함께 강서교육지원청 관내 저소득 학생 지원을 위한 나눔 바자회인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교육청을 비롯해 관내 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했다. 특히 아름다운가게와 아름다운커피 매장에서는 전국 어디 매장이나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을 만들었다. 구매가 곧 기부가 되는 아름다운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권하기도 한다. -위치: 강서구 화곡동 1032-17 1층 (화곡역 8번 출구 100m 거리)-영업시간: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휴일: 일요일, 공휴일)-문의: 02-2695-1004 아름다운가게 개봉점 아름다운 가게 100호점 매장 개봉점. 처음 아름다운가게를 설립할 때 100개의 매장을 목표로 잡았다고. 그래서 좀 더 특별한 곳이 개봉점이기도 하다. 이곳은 아동수익나눔 특화매장이기도하다. 계산대 바로 옆에는 아동수익나눔 특화매장답게 아이들이 아름다운가게에 대해 그린 그림들과 이름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전국에서 아름다운가게 100주년을 기념하는 그림을 선물 받았고 그중에 아름다운가게와 잘 어울리는 그림을 도자기에 구워서 벽면을 장식했다.이곳에서도 도서, 장난감 신발, 공익상품, 의류 등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는 모든 물건이 있다. 곧 기증할 수 있는 품목이기도 하다. 인근에 아파트가 많아서인지 동화책과 같이 아이들 용품이 많기도 하다.개봉점 지정자 매니저는 “아름다운가게 2013-07-29
- 현장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올 2학기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시범 실시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3년 중 한 학기를 정해 시험대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직업체험을 통해 일찍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다면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오는 여름방학,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미리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를 꿈꾸는 목동중 1학년 정다현 양의 잡월드 체험기직업체험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 심어줘 목동중 1학년 정다현 양은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가 꿈이다. 어른들은 대부분 ‘특이하다!’라는 반응이지만 또래 친구들 사이에선 인기 있는 장래희망이라고 한다. 다현 양은 “평소 옷이나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관련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화장품이 고가라 옷을 선택했고 매장보다는 인터넷 쪽이 더 잘 맞는 것 같아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를 꿈꾸게 됐다”고 말한다. 정양의 어머니 정은주씨는 딸아이 장래희망이 인터넷쇼핑몰운영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당황했다고 한다. 정씨는 “처음엔 인터넷쇼핑몰에 관심을 가질 시간에 딸아이가 공부나 독서에 더 집중하기를 기대했다”며 “그런데 가만 살펴보니 딸아이가 옷에 감각이 있어 쇼핑몰 운영에 소질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한다. 실제로 다현 양이 동대문이나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한 옷들은 또래친구들로부터 반응이 좋다고 한다. 다현 양은 인터넷 쇼핑몰에 관심은 많지만 교사나 의사처럼 어떤 일을 하는 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어 자신의 꿈에 대해 조금은 막연해 했다. 그래서 문을 두드린 곳이 잡월드. 청소년들이 꿈꾸는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곳이다. 다현 양은 “인터넷 쇼핑몰운영자는 흔한 직업은 아니라 체험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잡월드 홈페이지를 검색해 보니 체험프로그램이 있어 신청하게 됐다”며 “구체적인 도움을 받고, 희망 직업을 자세히 알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상품선택부터 등록까지, 오늘은 내가 인터넷쇼핑몰 운영자! 학교수업이 없는 토요일, 다현 양은 경기도 분당에 있는 잡월드를 찾았다.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에서 내려 탄천을 건너니 바로 잡월드다. 안내데스크에서 예약 확인 후 인터넷쇼핑몰 체험장이 있는 2층 청소년체험관으로 향한다. 청소년 체험관은 공공서비스, 경영금융,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고, 이 곳에서 41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 체험 코너에는 한쪽 벽면에 옷, 신발,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돼 있고 테이블위에 몇 대의 컴퓨터가 놓여있다. 체험시간이 되자 쇼핑몰 강사 두 명이 체험생들을 맞는다. 그리고 바로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MD(Merchandiser)에 대한 설명과 동영상이 이어진다. 동영상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MD들의 직업 세계와 인터뷰를 통해 MD가 어떤 일을 하는 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동영상 상영 후에는 인터넷 쇼핑몰 MD에 관한 업무를 체험해보는 미션이 주어진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고른 후 그 상품에 대한 상품기술서와 상세페이지를 기획하고 쇼핑몰에 상품 등록까지 직접 해보는 것이다. 다현 양은 진열된 여러 상품 중 빨간 운동화를 골랐다. 빨간 운동화를 이리저리 살펴보고 자로 재어 본 후 상품기술서 작성을 시작한다. 모델명에 힐라인 스니커즈, 컬러에 레드 블랙 베이직라고 입력한 후 이미지 파일을 불러내 상품사진을 붙인다. 제품의 특징으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매치할 수 있고 가벼워 신기에 편하다’라고 적는다. 판매 대상은 10~20대 남녀로, 가격은 3만2천원에 사은품증정이라고 자신의 판매 전략을 기술했다. 다음 순서는 완성된 상품기술서를 토대로 인터넷 쇼핑몰에 상품 검색 시 보이는 상세페이지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만드는 일이다. 강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자유롭게 디자인하되, 상품명, 상품의 특징, 홍보문구를 꼭 넣으라고 안내한다. 이렇게 상세페이지를 완성한 후 가상인터넷 쇼핑몰에 자신의 상품을 등록하는 것으로 체험은 마무리 된다.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 인터넷쇼핑몰 MD 맹성은 강사는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읽는 눈과 정확한 분석력, 판단력과 창의적인 기획력 등이 골고루 필요하다”며 “유통관리사, 전자상거래관리사 자격증 등이 도움이 되고 대학은 경영, 경제, 무역, 유통, 의류, 섬유학과 등으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체험을 마친 다현 양은 “막연히 인터넷쇼핑몰 운영자가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체험해 보니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게 돼 좋았다”며 “초등학교 6학년 때 딴 ITQ 자격증이 상품 홍보 페이지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제가 만든 인터넷 쇼핑몰이 아주 유명해 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파는 옷들이 싸고 예쁘다는 소문이 나면 그렇게 되겠죠? 직업 체험을 직접해보니까 MD가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게 됐어요. 막연한 동경보다는 현실적으로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좋아요.” 현장 진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 ■ 한국잡월드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체험관이다. 고용노동부산하 공공기관이어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직업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국잡월드는 크게 어린이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 체험관은 놀이를 통해 직업을 즐기고 배울 수 있게 설계돼 있는 데 37개의 체험실에서 46개 직종의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다. 체험대상은 만 4~10세까지며 체험시간은 오전 오후, 2부제로 나눠 각 4시간씩이다. 청소년 체험관은 만 11~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에 체험 희망 직업을 선택해 60분 동안 체험한다. 41개 체험실에 65개 직종이 있으며 체험시간은 5부제로 나눠 진행된다. 잡월드 이용을 위해서는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당일 방문객의 경우 잔여석에 한해 당일구매가 가능하다. 요금은 평일 어린이 1만6천원, 청소년 8천원이고, 주말 및 공휴일은 각각 1만8천원, 9천원이다. 2013-07-29
- 저소득 취약계층 이불빨래는 무료 양천구 '우리동네 빨래방'서울 양천지역 영구임대아파트에 사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이불빨래를 무료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양천구는 8월부터 '우리동네 빨래방'을 운영하기로 하고 SH공사와 29일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SH공사는 신정7동 양천아파트 안에 빨래방으로 활용할 장소를 무상임대하는 한편 세탁기 건조기 등 장비 설치비용과 시설 개축비용을 지원한다. 빨래방 운영은 양천지역자활센터가 맡는다. 자활근로사업 참가자 8명이 이불빨래가 부담스러운 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빨래를 수거해 세탁한 뒤 배달까지 책임진다.혜택을 보게 될 주민은 목동 우성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340가구다. 본인이나 보호자가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지만 서비스는 가구당 월 2회로 제한된다. 구는 매달 60~70명 가량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불을 제대로 세탁하지 못해 건강까지 위협받았던 취약계층에게는 아늑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는 보람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 각 공연장마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회가 풍성하다. 청소년 음악회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기도 하고,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 위주로 연주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또한, 관람료도 비교적 저렴한 데다가 청소년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공연도 있어 부담 없이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제17회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 음악회지난 2010년과 2011년,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 음악회’가 올해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폭넓은 클래식의 세계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음악인들이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회이다.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해설과 더불어 (사)서울 뮤즈 윈드 오케스트라, 플루트, 트럼펫, 피아노 협연 등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일시 : 8월 12일(월) 오후 8시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 : 1만원~2만원문의 : 02-586-0945청소년 음악회 ‘썸머클래식’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청소년 음악회 ‘썸머클래식(Summer Classics)’은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음악회는 생동감 넘치는 해설과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3년 연속 인터파크, 세종문화회관 클래식 유료 관객률 1위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양대 정경영 교수가 해설을 맡고 정치용 지휘자와 유망한 신예 음악가인 김지현, 이원종이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테너의 성악곡인 ‘오 솔레미오’를 소프라노가 부르는 등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을 새로운 분위기로 만날 수 있다. 일시 : 8월 10일(토) 오후 3시/6시, 8월 11일(일) 오후 6시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료 : 5천원~3만원문의 : 02-399-1792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귀에 익은 클래식Ⅹ’2013 영산아트홀 초청기획 프로그램인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귀에 익은 클래식Ⅹ’는 8월 9일(금)부터 24일(토)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연된다. 9일(금)에는 ‘Tenor 구재안 & Bass 신현민 Joint Recital’, 12일(월)에는 ‘Soprano 김원진 & Mezzo Soprano 변정윤 Joint Recital’, 13일(화)에는 ‘방지영 & 김미성 Piano Duo Recital’, 24일(토)에는 ‘김세희 & 이성주 Piano Duo Recital’ 공연이 열린다. 일시 : 8월 9일(금)/12일(월)/13일(화) 오후 7시30분, 24일(토) 오후 3시장소 : 영산아트홀 관람료 : 2만원문의 : 02-6181-5260 제10회 사랑과 나눔의 청소년음악회‘사랑과 나눔의 청소년음악회’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연주회는 KBS TV 사랑의 리퀘스트를 공동주최해 온 어린이재단의 경기지역본부와 마제스틱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마제스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서초, 분당, 목동지역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2005년에 창단돼 매년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다양한 자선연주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마제스틱청소년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이자 루스초이 뮤직의 음악감독인 안두현 지휘자가 맡는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테너 이명현이 협연한다.일시 : 8월 15일(목) 오후 5시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 : 1만원문의 : 02-525-3538이럴 때 이런 음악 ‘2013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이 음악회는 2003년부터 10년 동안 연주되었던 클래식 곡들 중 관객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클래식 명곡과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을 엄선해서 마련한 ‘10주년 특집 스페셜 에피소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합창, 두 대의 피아노, 재즈앙상블, 성악앙상블 등 전공별로 다양한 주제와 장르로 나눠서 열린다. 그동안 광고나 영화에서 들었던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음악 등을 중심으로 ‘특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구성했다. 특히, 클래식 음악 마니아 개그맨인 김현철이 해설을 맡아 재미를 더한다.8월 16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7일(토)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도 공연이 열린다.일시 : 8월 10일/11일/14일/15일 오후 5시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관람료 : 1만원~3만원문의 : 02-332-5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영어 역전? 상중,중하위권 학생들의 여름방학 영어 학습 핵심 미션 ! 1. 여름방학 미션 I - 수준에 맞는 활용 어휘 암기로 영어의 기본을 다져라.영어는 외국어라는 이유만으로 쉽게 친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단어 암기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영어학습의 가장 밑바탕을 이루는 기초를 다지는 학습법이다. 단어공부는 수준에 맞는 단어 책을 하나만 선정하여 그 책에 있는 단어를 철저히 외우고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해 보자. 수준에 맞는 어휘라는 것은 자기가 지금 고등학생이라고 해서 중학 수준의 영단어도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수능이나 텝스 단어를 외우는 것은 좋지 않다는 말이다. 우선 외우는 기본 단어책에 나와있는 외문을 읽고 들으면서 따라하는 방법을 통해서 정확한 발음으로 외우고 정확한 쓰임에 대해서 반드시 고민을 해야 1차적으로 내 단어가 된다. 그리고, 그러한 단어가 많이 쓰인 아카데믹한 독해책을 많이 읽으면서 그 쓰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리마인드를 해라.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단어의 뜻이나 용법 등을 많이 알아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많이 읽고 자주 활용 되는 간단한 문장 정도는 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어를 외울 때는 쓰면서 하는 것이 좋다. 영어 단어는 발음을 중얼 중얼 하면서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학한 암기법이다. 입으로 뱉는 청각과 눈으로 보는 시각과 직접 써보는 촉각을 동원하는 오감 자극 단어 암기가 가장 효율적이다. 이런 오감 자극 암기법과 더불어서 단어 습득의 핵심은 반복할 때 암기가 철저히 된다는 것이다. 이는 너무도 당연한 말이다. 그렇기에 많은 학생들 단어를 그냥 단순 암기만 하려 한다. 우리가 천재가 아닌 이상 암기하겠다는 의지가 암기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한 번에 암기하겠다는 마음보다는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보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효과적이다. 비록 우리가 천재는 아니지만 바보도 아니다. 따라서 꾸준히 반복해서 보고 또 본다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남는다. 더불어 단어암기를 위해 5.1.1 방법을 권한다. 단어를 외울 때 월요일부터 일요일 까지 무조건 외우지 말고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단어를 외운 후 토요일에 한번, 일요일에 한번 각각 5일 동안 외웠던 단어를 다시한번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어 암기에는 사실 상 진도라는 것이 없다. 얼마나 자주 반복할 수 있는냐가 더 중요하다. 따라서 주중에 외운단어를 주말에 복습하는 방식을 통해 좀 더 빈도 높게 같은 단어를 반복할 수 있다.사실 영어는 학년 구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학년별, 기간별로 공부해야 할 범위와 분량이 정해져 있지만 그것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 따라서 초중등부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배울 과정을 염두에 두고 영어 단어 실력과 전반적인 영역별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여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 다시 말해 중학교 교과서 수준으로 한정해서 자신의 영어능력을 평가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에서 요구하는 단어는 4000~5000개 수준이기 때문에 그 수준의 어휘를 목표로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것이 방학 때 삼아야 할 첫 번 째 미션이 아닐까 한다. 2. 여름방학 핵심 미션 II - 구조적인 문법의 기본부터 확실하게 잡고 활용하라. 중위권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문법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경향이 강하다. 문법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이유는 이해하기 어렵고, 용어도 어렵고 공부한다고 해서 문제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보장도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대부분의 중1,2 학생들은 초등부터 ESL 스타일의 어학원에서 영어를 공부했기 때문에 용어에 대한 부분이 생소하고 자연스런 습득이라는 취지의 ESL 스타일에서 영어를 시작을 했기 때문에 문법이라는 것을 통해서 언어를 배운다는 부분에 거부감이 들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중하,중상위권 학생들의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문법은 문제풀이를 위한 법칙을 공부하는 영역이 아니라 활용(영작,독해)적인 부분을 위한 수단적인 부분으로서 존재하는 필수 영역인 것이다. 문법은 영작과 독해와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철저히 연계된 영역이다. 기본적으로 영작과 독해를 잘하기 위해서는 문장을 보는 구조적인 눈을 길러서 효율적으로 응용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는 빠르고 바른 영작 독해 실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영어의 전반적은 핵심 기본기를 다지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핵심 기본기라 함은 8품사와 문장성분과의 관계를 정확히 알고, 영어 문장에서 주어,목적어,주격보어,목적격 보어, 수식어 등과 같은 성분을 완벽히 볼줄 알고, 그 틀내에서 문장의 확장 개념에 대해서 완벽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렇듯 우리가 구문이라 부르는 것들 모두 이러한 기초 문법에서 확장되어 가는 영역인 것이다. 이러한 syntax 기본 개념과 확장되어 가는 덩어리 개념의 구문을 모르면 전반적인 문법의 이해와 만들어진 문장의 정확한 해석이 안 되고 오류 없는 영어 문장을 만들어 낼 수가 없다. 즉 syntax 문법에 대한 기본 개념과 이해가 선행되어 있지 못하면 완벽한 문장 완성과 이해를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번 방학 문법이나 구문에 대한 학습을 통해서 영어학습의 기초를 완성하여 활용 까지 활 수 있는 터닝 포인트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중하,중상위권 학생들은 영어 성적 향상에 대한 많은 욕심을 내는 것 보다는 영어의 영역 중에서 핵심적인 부분과 그 학생에게 특히 약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내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보충을 해내는 노력, 동시에 어휘와 문법에 대한 튼튼한 기본기를 만들어 내어서 새 학기 어떤 학원 어떤 영어 수업도 잘 따라갈 수 있는 기틀을 다져나가는 것이 이번 여름 방학 때 반드시 해야 할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많은 욕심과 허황된 영어 실력 향상은 아이의 자존감과 영어에 상처를 줄 것이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 역전 전략? 이것보다 신학기에 우리 아이가 영어 수업을 더욱 잘 따라 갈수 있는 확실한 기틀부터 다져주는 것! 그것이 학원의 명성, 옆집 아이가 다니는 학원 등등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닐까? 목동 10년 노하우 그대로 필자의 학원에서 진행해온 여름방학 기틀 다지기 프로그램은 바로 상중,중하위권 학생들, 그리고 최상위권으로 도약을 바라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열정과신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4
- 서울시 경전철 9개 노선 추진, 사업성 논란 총사업비 8조5천억원 … 업계 "사업성 불투명""지방선거 앞두고 개발 압력에 굴복" 지적도서울시가 9개 경전철 노선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철도 건설계획을 발표하자 경제성과 사업성 논란이 일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민주당이 다수인 서울시의회가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는 지적도 나온다.서울시는 24일 경전철 9개 노선 총 연장 85.41km를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7개 경전철 건설을 목표로 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2007년 발표)을 수정, 일부 노선을 변경하고 위례신도시 건설에 따른 노선 등을 이번 계획에 담았다. 9개 노선은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 면목선(청량리~신내동) 서부선(새절~서울대입구역)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동~방학동) 목동선(신월동~당산역)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등 7개 노선과 정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신사역) 위례선(복정역~마천역) 등이다. 지하철 9호선 연장(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구간도 함께 추진된다. 하지만 사업비 확보는 물론 운영과 관련해서도 난관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우선 8조5533억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 가운데 절반가량(4조3000억원)을 민자로 유치한다면서도 서울시가 시민 부담을 우려해 기존 지하철과 같은 요금을 받겠다고 밝히자 민간사업자들의 반응이 차갑다. 이미 다른 지자체가 추진한 민자 경전철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시가 민간사업자에 손해배상금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김해시도 재정 부담으로 사업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서민 부담을 우려해 차등요금제 대신 지하철과 같은 기본요금(현행 1050원)을 받겠다고 밝혔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존 지하철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하더라도 적자는 시가 보전을 해준다는 조건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용인, 의정부, 김해 등 기존 경전철 사업이 모두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수익보장(MRG) 제도도 2006년 폐지돼 사업을 선뜻 추진하기 힘들다"며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제시되지 않으면 경전철 사업 추진은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9개 노선 가운데 신림·동북선을 제외한 나머지 7개 노선은 우선협상대상자도 선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7개 노선 중에서 면목선과 서부선은 사업을 제안한 업체라도 있지만, 나머지 노선은 진입을 시도한 기업도 아직 없다.서울시도 사업성을 고려해 요금 차액에 대한 재정지원의 불가피성을 인정하고 있다.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날 "교통복지 차원에서 기존 지하철 노선과 동일한 요금체계를 적용할 경우 기본요금과의 차액을 1개 노선 당 연간 30억원, 총 300억~500억원 정도를 사업자에 지급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전망도 불투명한 경전철 계획을 내놓자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박 시장과 민주당 시의원들이 표를 의식해 대규모 토목사업을 추진한다는 지적이다. 노동당 서울시당은 24일 논평을 내고 "지역 민원에 떠밀려 공개 토론회·공청회도 없이 연구용역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여 발표했다"며 "선거를 앞두고 개발압력에 교통 공익성을 포기했다"고 밝혔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5
- 여름방학 영어 학습 어떻게 할 것인가! - 독해 편 짧아진 여름방학을 대비한 영어 학습 편 중 어휘편에 이어 오늘은 두 번째로 독해학습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자. 달라진 독해의 위상수능에서 청해의 비중이 약 50%로 증가하였지만, 난이도는 크게 증가하지 않아 서울·경기권에서는 여전히 만점을 기본전제로 하고 있으며 3등급 이상의 학생들이면 크게 어려워 하지 않으며 만점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비중이 줄어든 독해는, 문항 수는 줄었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난이도 높은 문제들이 높은 점수를 가진 채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다. 또한 몇 년전의 독해와 비교하면 예전에는 독해공부가 기계적으로 영어를 한글로 바꾸는 작업이었다면, 현재의 독해는 (영어로 쓰여진) 글을 읽고서 필자의 내용을 파악하고 그 의미/의도를 유추하는데 있다. 한마디로 언어 그 자체로써 판단을 하겠다는 것이다. 독해의 종류수능의 독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세부사항 추론과 핵심사항 추론이다. 세부사항 추론의 유형으로는 대명사 추론, 일치/불일치, 실용문이 있으며, 핵심사항 추론으로는 주제, 제목, 요지, 그리고 빈칸추론이 있다. 세부사항 추론은 정확한 해석을 물어보는 문제로, 한 문장 한 문장 정확하고 빈틈없는 내용파악이 주된 풀이이지만, 핵심사항 추론은 지문 전체에서 주된 문장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다. 지문의 난이도는 핵심사항 추론이 높고 세부사항 추론이 약한 편이다. 독해 종류에 따른 맞춤형 풀이법세부사항 추론의 경우는 3등급 미만의 학생들에게는 변별력으로 작용하지만 3등급 이상의 학생들은 필히 맞추어야 하는 문제 유형이다. 세부사항 추론이 약한 학생들이라면 기본적인 영어지식이 많이 모자르는 경우이며 감각이 있으면 핵심사항도 맞출 수 있지만 컨디션에 따라 점수 등락도 큰 편이다. 당연히 언어적인 감각도 뛰어나지 않다면 모든 종류의 문제에 취약하게 작용할 수 있다. 우선은 영어학습의 기본적인 것부터 해결해 보자. 가장 크게 좌우하는 것은 어휘이다. 품사별로는 동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니 동사의 어휘는 다른 품사보다 더욱 신중하게 접근하여야 한다. 기본적인 구문을 숙지해 놓으면 별 어려움 없이 독해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핵심사항 추론의 경우는 3등급 이상의 학생들에게 변별력 문제로 등장하며 주제, 제목, 요지 등은 어릴 때부터 많은 학습이 되어 있어 3등급만 되어도 큰 문제 없이 해결이 가능하지만, 빈칸추론의 경우는 1등급과 2등급 학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자연스러운 직독직해가 되어야 함은 물론이요, 거기다 논리력과 사고력을 바탕으로 하는 추론까지 해야 하는 문제유형이므로 매력적인 오답도 많고 시간소요도 많이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글을 읽으면서 항상 요약 정리 하는 습관이 붙어야 한다. 글을 종류는 크게 순접형과 역접형으로만 나눠도 문제 푸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순접과 역접을 이끄는 연결어들은 따로 정리하여서 정확한 의미를 숙지하고 연습 시에 나올 때마다 표시를 하여서 시험을 보는 순간에도 자연스럽게 눈길이 머물도록 하여야 한다. 환언을 찾는 연습을 많이 하면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를 생각보다 쉽게 해결 할 수 있으나 많은 학생들이 연습을 하지 않으면서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다. 여름방학부터 해야 하는 학습법이제 원인과 해결법을 알았으면 그에 맞는 학습을 해보자. 우선 3등급 미만의 학생이라면 기본적인 어휘 습득이 우선일 것이다. 어휘 책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자신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보자. 자신이 공부했던 독해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는 모두 적어보자. 그리고 새로운 어휘를 추가할 시에는 그냥 마지막부터 추가하기 전에 그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어휘가 있는 지를 꼭 확인하고 만일 있다면 해당 어휘 밑에 추가하자. 3등급 이상으로 수능 만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들은 전체지문을 요약 정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항상 비교하고 분류하는 습관을 들여서 지문의 전체내용을 따라가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 특히 풀어보면서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은 전체지문을 정확히 해석하고 같은 내용은 같은 도형으로 풀어서보면 어려웠던 지문의 구조가 한눈에 보이면서 환언 연습도 같이 되니 귀찮더라도 꼭 체크하면서 연습하도록 하자. 독해의 큰 분류와 그 해법, 그리고 그 학습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학처럼 공식이라도 있고, 문법처럼 정해진 규범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독해는 그렇지 못하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리하면서 독해에 대한 감각은 좋아지고 재미있어 진다. 영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단순한 기계식의 문법 공부의 연장선에서 독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자. 다양한 사람과 의견을 교환하고 스스로 질문하고 정리하면서 독해의 내용을 요약하다 보면 영어영역에서 독해처럼 재밌는 영역도 없을 것이다.이종수 원장 임팩트7영어학원 목동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수능까지 앞으로 4개월 남은 기간 수학 공부법 수능까지 앞으로 약 4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 수시 1차등 이것저것 준비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실제 수능을 위해 집중해서 공부할 시간은 3개월 정도 남아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즉, 생각보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데 아무 생각 없이 공부하다 보면 수능이 코앞에 닥치게 되고, 뭔가 정리가 안 된 상태에서 수능을 보게 된다. 다른 것은 시간이 조금 있을 때 추가로 더 하면 되지만, 아래 소개하는 공부는 남은 기간 동안 반드시 해야 한다. 1. 최근 3개년 수능.평가원 기출 문제 & 2014학년도 예비평가, 6월, 9월 평가원 기출 문제를 분석하라. 대부분의 학생들이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기출문제집을 이미 한번 이상 풀었거나 풀고 있을 것이다. 잘못 된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흐름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2014학년도와 같은 형태의 기출은 2012학년도와 2013학년도이다. 따라서, 2012학년도와 2013학년도 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다만, 흐름을 읽기 위해 2011학년도(다소 문제가 어려웠던 시기)문제를 포함하여 최근 3개년 수능. 평가원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아야 한다. 예를 들면 2011학년도에 나왔던 수학적 귀납법 빈칸 채우기 문제가 2012학년도부터 일반항을 구하는 빈칸 채우기 문제로 바뀌었다던가, 지난 몇 년간 수리영역에서 반드시 나왔던 무한등비급수 도형 활용 문제가 6월 모의평가에서 수학-A형 18번에는 나왔지만 수학-B형의 경우 18번 문항이 무한급수 정적분 도형 활용 문제로 나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수학 A, B형으로 바뀌면서 변화된 것 중 대표적인 것이라 할 만하다. 9월 모의평가에서 이 부분은 반드시 확인 하여야 할 것이다. 또 하나 예를 들면 이번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수학-B형 30번 문제는 그래프가 그려지지 않는 상황에서 구해야 하는, 즉 식만 가지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문제였음을 눈여겨봐야 한다. 이전 까지 문제들은 그래프를 그려서 확인하고 접근하는 문제였으나, 이번 30번 문제는 그러한 예상이 조금 바뀔 수 있는 문제이다. 주관식이긴 하지만 정답률이 10%로 난이도 최상문제이다. 만점을 받고 싶은 학생은 반드시 이번 9월 평가원 모의고사 30번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꼭 확인하고 분석해야 할 것이다. 2. EBS연계 교재를 효율적으로 공부하라. 3,4등급 이하의 학생의 경우에는 EBS연계교재인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전부 풀어 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1,2등급 학생의 경우 전부 풀어 보는 것은 오히려 시간 낭비가 될 수 있다. 기출문제 분석이 되었다면 수능에 나오지 않는 유형은 과감히 풀지 말고, 보자 마자 알 것 같은 문제는 시간 낭비를 막기 위해 넘어 가고, 생소한 문제 위주로 풀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너무 어려운 문제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EBS연계 교재에서 연계되는 문제는 난이도 상 이상이 없기 때문이다. 2014학년도 6월 5일 평가원 모의고사 수학-B형 수능특강 연계 문제 이번 평가원 모의고사를 필자가 직접 분석한 위 표를 보면 수능특강과 연계된 문제의 난이도가 중.상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EBS 연계율이 70%라 하지만, 위와 같이 체감할 수 있는 연계율은 3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3. 기출문제를 직접 변형해서 문제를 만들어라. 기출문제를 분석했다면, 그에 맞는 문제들을 찾아서 풀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시중교재에는 그러한 문제들이 거의 없다. EBS교재조차도 정작 그런 문제들이 없다. 예를 들면 함수가 주어지고 새로운 함수를 구해 푸는 문제가 최근 계속 해서 출제되는 문제인데, 아무리 문제를 찾아보아도 찾기 어려운 문제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수학-B형 16번과 30번도 그러한 문제이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꼭 숙지해야 할 문제들은 직접 문제를 하나정도 변형해서 만들다 보면, 그 문제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자기 것이 될 것이다. 4. 기출문제만이 정답이다. EBS교재도 참고하는 교재일 뿐이다. 연계율에 절대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단순히 문제를 푸는 수준에서 공부한다면 기출문제가 정답이라 할 수 없다. 문제를 이해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나아가 어떻게 변형되더라도 풀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기출문제와 유사한 문제들 위주로 문제를 풀고, 공부해야 한다.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공부하는 것만이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유일 한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은한표목동 PGA학원(www.pgam.co.kr)고3 수학 대표강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신나는 강원 농어촌 체험으로 방학을 알차게 여름 방학이다. 우리 아이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강원도 곳곳에 숨어 있는 청정지역으로 농?어촌 체험을 떠나보자. 강원 농?어촌 체험마을 중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올 여름 우리 가족에게 색다른 추억을 안겨줄 청정 마을로 떠나보자. ●전통테마마을 횡성 고라데이마을화전민 움막체험강원도 방언인 고라데이는 산이 높고 골이 깊은 골짜기를 말한다. 산과 계곡이 어우러져 풍광이 뛰어나고 봉황이 우는 소리를 낸다는 봉명폭포를 비롯해 발교산 등산로와 트래킹 코스가 아름다워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화전민이 땅을 일구어 살던 집이 곳곳에 그대로 남아있어 그들의 삶을 움막체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1인당 8천원이면 심마니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메밀전병 만들기, 순두부 만들기 등 음식 만들기 체험과 윷 만들기를 할 수 있다. 단체 활동의 경우 스포츠팀웍 게임을 통해 재미를 더한다. 당일코스부터 1박 2일, 2박 3일 코스 등 알찬 체험여행 코스도 있다. 주소 :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61-3문의 010-9435-0053 ●평창 의야지 바람마을꽃 치즈만들기 체험해발 750~800m의 고원에 위치하고 있는 의야지 바람마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레포츠를 결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이다. 양 목장에서 양들에게 건초를 주고 양털을 깎는 등 목동 체험과 더불어 대관령목장 원유를 이용한 꽃 치즈 만들기와 그 곳에서 직접 얻은 우유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천연비누 만들기, 시골길을 달리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사륜(ATV) 오토바이 체험도 할 수 있다. 치즈 만들기나 비누 만들기는 응고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양목장 체험이나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하면 시간을 절약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예쁜 펜션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주소 :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사부랑길 8번지 문의 033-336-9812 ●삼척 장호마을 투명카누타기 체험장호 어촌마을은 2004년부터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이 가까이 있어 여름 해수욕은 물론 투명카누 타고 생태체험하기, 스노우쿨링체험, 오리배타기,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용화해수욕장에 펼쳐진 넓은 백사장이 있고 가까운 곳에 장호항이 있어 싱싱한 활어회를 싼 값에 맛볼 수 도 있다.주소 :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길 120 문의 010-7240-4432 ●강릉 복사꽃 마을갖가지 허수아비가 한곳에 모였다복사꽃 마을은 주문진에서 서북쪽으로 4㎞ 떨어진 전형적인 농촌의 마을로 100여 가구의 농가가 모여 있는 마을이다. 바다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상큼한 과일향기가 어우러진 마을이다. 복사꽃 축제와 허수아비 축제,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로 가족들과 따뜻한 추억을 나누기 적당하다. 계절별로 신리천 뗏목타고 경주하기, 신리천 다슬기 잡기, 복숭아·자두 따기, 복숭아 병조림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연중체험으로는 허수아비 만들기, 꽃누루미 만들기, 연밥 체험, 트랙터로 만든 꽃마차타고 마을 둘러보기 등이 있다. 특히 꽃마차타고 마을 둘러보기는 800년 된 은행나무, 연꽃호수, 동물농장, 농기구박물관 둘러보기 등으로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주 소: 강릉시 주문진읍 신리천로 527-3문의 033-661-5208 최선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9
- 초고화질(UHD) 방송시대 열렸다 케이블TV, 세계 최초 시범방송 … 내년 하반기 상용화기존 고화질(HD) 방송보다 4배 이상 화질이 좋은 초고화질(UHD) 방송시대가 열렸다.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케이블 UHD 시범방송 스위치 온' 행사를 개최하고 UHDTV 시범방송을 시작했다. UHDTV의 시범방송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로 경쟁 업계인 지상파 방송이나 위성방송보다 앞선 것이다. KBS는 지난해에, 케이블방송사(MSO)인 CJ헬로비전은 올해 초에 각각 UHDTV의 시험방송을 실시했으며 KT스카이라이프도 지난해 UHDTV의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상시적으로 UHDTV를 일반 가정에 송출하지는 않았었다. 케이블TV업계의 UHD시범방송은 CJ헬로비전, 씨앤앰, 티브로드, 현대HCN, 씨앰비 등 5개 MSO들이 삼성전자와 LG전자로부터 케이블 내장형 UHDTV 기술을 제공받아 전용채널을 개설, UHD방송을 일반 가정에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업계는 이날 행사에서 시설 및 콘텐츠에 7200여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 담긴 UHD 방송 활성화 로드맵도 발표했다. 업계는 우선 오는 2017년까지 총 6400여억원의 시설투자를 단행해 UHD 방송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청자의 선택조건이라 할 수 있는 UHD 콘텐츠 수급에도 2016년까지 약 8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블업계는 기념행사에 앞서 디지털케이블 VOD 제공사인 홈초이스와 'UHD 전용채널 운영 및 VOD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텐츠는 우선 다큐멘터리와 국내 메이저 배급사의 UHD 영화를 수급하고, UHD방송 상용화가 시작되는 2014년도부터는 영화, 다큐, 드라마, 스포츠까지 제공 콘텐츠를 늘릴 예정이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