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검색결과 총 22,9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일시론] 2차 세계경제위기 오나 장명국 발행인남유럽발 먹구름이 올 여름 전 세계를 뒤덮을 가능성이 높다. 세계경제가 2008년 미국 월스트리트발 금융위기의 후유증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유럽 재정위기의 쓰나미 조짐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스페인발 재정위기의 공포가 전 세계로 파급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7일과 19일 간신히 국채발행에 성공했지만 한달 새 스페인 국채금리는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부도위험을 표시하는 CDS 프리미엄(5년물 기준)이 4월 20일 현재 501bp로 급상승하고 있다. 달러를 뿌리는 미국의 양적완화(QE)처럼 유로존(17개국)에서도 유럽중앙은행(ECB)이 무려 1조유로를 3년짜리 장기대출프로그램(LTRO) 형식으로 풀었다. 거저나 다름없는 연 1% 금리로 유럽은행들에게 대출해줘 국채 매입을 유도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는 근본적인 치유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다시 위기가 닥치고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는 유로화 푸는 것으로 해결될 수 없어유로존의 위기는 미국과 다르다. 미국의 달러는 세계 기축통화인 이점을 가지고 있고 금융과 재정을 정부가 조정 통제할 수 있다. 그렇지만 스페인 등 유로존 17개국은 금융은 단일 유로화인 데 반해 재정은 '주권'을 가진 각국이 따로따로 정책을 펴 국가간 불균등한 경쟁력을 조정할 환율변동과 같은 지렛대가 없다. 따라서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와 독일 등 경쟁력 있는 북유럽 국가들 사이의 갈등이 처음부터 노정될 수밖에 없었다. 세계경제가 상승할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2008년 금융위기가 나타나면서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급격히 노출되기 시작했다. 유럽의 재정위기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 사이 아일랜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에서 위기가 나타났지만 이번 스페인의 위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스페인은 유로존 4위의 경제대국이다. 경제규모가 그리스의 4.9배로 그 파급이 어떻게 나타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서브프라임모기지에서 출발하여 금융으로 확대되었으므로 달러를 뿌려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로존의 재정위기는 유로화를 푸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정치·경제·국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참으로 어렵다. 스페인의 채권만기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 1분기에 373억유로인 데 반해 2분기에는 412억유로, 3분기에는 427억유로로 늘어 연장이 쉽지 않다. 스페인 경제가 올 1분기에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다시 침체에 빠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정적자의 늪에서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어 그 파장이 만만치 않다. 스페인의 실업률은 무려 20.9%로 남유럽 내에서도 가장 높다. 이 파장은 이탈리아까지로 퍼질 수 있고 프랑스 및 미국의 금융기관으로 파급돼 회복되고 있는 세계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이미 유로존 위기는 중국경제 성장에 영향을 줘 2011년 1분기 9.7% 성장에서 올 1분기는 8.1%로 성장률이 둔화됐고, 이에 따라 우리 경제의 수출증가율도 3%로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한국은행까지도 올해 경제성장률을 3.7%에서 3.5%로 하향조정해 경제가 다시 어려워질 수 있다고 예고하고 있다. 가계는 부채 줄이고 기업은 일자리 늘려야2차 경제위기를 예고하는 먹구름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올해는 정권교체기이므로 어느 때보다 정부의 역할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외환위기 때는 정부와 국민이 앞장서 기업을 살렸다. 이번에는 가계와 기업이 스스로 생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러면 경제주체들은 더 내실 있게 생활해야 한다. 유비무환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이다.가계는 획기적으로 부채를 줄여야 한다. 우리의 가계부채는 이미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주택 규모를 줄여 주택담보대출금을 확 줄여야 한다. 정부는 부동산 거래세를 대폭 낮춰 거래 활성화 정책을 펴야 한다. 경제위기가 닥치면 많은 가정들이 주택담보대출금 때문에 파산 위험에 내몰릴 것이다.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은 투자를 더 해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 우리나라 대기업의 부채비율은 86.3%정도로 미국이나 일본보다 훨씬 낮다. 불황 때 투자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경제는 사이클이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KT영동호텔, 코오롱이 짓는다 코오롱글로벌이 KT 영동전화국 별관 부지 자리에 호텔을 짓는다.코오롱건설은 23일 KT로부터 KT영동 비즈니스호텔 신축공사를 42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애초 이 자리는 KT영동지사 별관자리로 강남 요충지에 자리잡아 부동산개발업계가 주목한 땅이다. KT는 지하 6~지상 14층 규모의 비즈니스호텔을 짓기로 하고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했다. 7개 국내 건설사가 경쟁을 벌여여 코오롱글로벌이 최종 수주했다. KT는 이 호텔을 소유하고 호텔 운영은 신라호텔에 맡기기로 했다. 한편 코오롱건설은 코오롱호텔과 마우나오션콘도, 부산 씨클라우드호텔 등을 시공·운영하고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뚝심의 ‘이지송식 개혁’ 통했나 출범 2년여만에 경영상태 호전지난 1분기 8천억원 흑자 달성출범 당시 엄청난 부채로 부실우려를 낳았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지송·사진)가 출범 2년여만에 경영상태가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뚝심의 이지송식 개혁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분기 총수입 14조5000억원, 총지출 13조7000억원으로 약 8000억원의 자금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LH는 1분기 중 지난해 같은 기간(2조6500억원)보다 34% 많은 3조5600억원의 토지·주택 판매대금을 회수했다. 또 6조2100억원의 외부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2조4500억원)보다 2.5배 많은 규모다. 이 중 4조3000억원은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했는데 만기 10년 이상의 장기채 비중이 54%에 달한다. 이는 LH 장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방증이다.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LH는 1분기 채권조기상환 1조4000억원을 비롯, 7조원 규모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LH는 2009년 출범 당시 미국발 서브프라임사태로 인한 부동산시장 급랭과 재무위기 등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특히 부채가 109조원에 달해 부실 공기업의 대명사로 꼽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범 2년 반만에 경영상태가 개선된 것은 이지송 사장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 사장은 취임과 함께 대대적인 개혁작업에 들어갔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재무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 재무개선 100대 과제를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단행했다. 노사공동의 비상경영을 선포, 원가 10% 절감 및 진임직원 임금 10% 반납, 1035명의 인력구조조정 등을 단행했다. 특히 414개(425조원)에 달하는 방대한 사업을 정리한 것은 이 사장이 아니면 불가능했다는 지적이다. LH 관계자는 "출범 당시 부실공룡이라는 우려를 받았지만 지난해 당기순이익 7900억원으로 공기업 최고실적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을 위한 공기업이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솔로몬, 백종헌 프라임회장에 거액대출 200억원대 대출 부실 … "불법성은 발견 못해" 골프장 함께 대출한 토마토·한국 잇단 영업정지 이달초 영업정지를 당한 솔로몬저축은행이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측에 수백억원을 불법대출해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에게도 200억원대의 거액을 대출해주었던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24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공시 자료 등에 따르면 솔로몬저축은행은 백 회장(프라임개발)에게 207억원을 대출해주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백 회장은 프라임저축은행 지분을 0.22% 보유하고 있으며 프라임개발을 통해 프라임저축은행을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이 대출은 백 회장의 채무상환능력이 떨어지면서 최근 부실자산으로 분류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검사과정에서 백 회장에게 나간 대출이 부실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따라 부실자산으로 분류하고 충당금을 쌓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백 회장은 회삿돈 3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은 데 이어 200억원대의 불법대출을 지시해 프라임저축은행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최근 다시 기소된 상태다. 금감원은 솔로몬저축은행이나 임 석 회장이 반대급부로 프라임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거나 지원받는 등 '불법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프라임 관계자도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대출로 알고 있다"며 "대가가 있었다면 프라임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된 이후 수사과정에서 드러나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 하지만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다른 저축은행 대주주에게 대출하는 것은 비정상적이라는 시각이 많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친분이 있는 대주주들끼리 어려울 때 서로 도와주는 사례가 종종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경우 대부분 심사부서를 거치지 않고 위에서 결정돼 지시가 내려오기 때문에 정상적인 대출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솔로몬저축은행은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 동생에게 350억원을 불법으로 대출해준 사실이 드러났다. 이 자금은 미래저축은행 증자에 사용됐으며, 솔로몬저축은행은 반대급부로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당시 미래저축은행으로부터 30억원을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솔로몬과 미래는 또 차명차주를 앞세워 100억원 규모의 교차증자를 실시했다가 금감원에 적발됐다. 교차증자나 교차대출은 실제로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 자본건전성을 높이거나 대주주에게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저축은행들이 사용하는 수법으로 명백한 불법행위다. 프라임저축은행 역시 지난해 영업정지전 도민저축은행과 30억원 가량을 교차대출했다가 금융당국에 적발된 바 있다. 불법은 아니지만 저축은행들끼리 서로 돕기 위해 무리하게 대출해주었다가 동반 부실화된 경우도 있다. 이달 초 영업정지된 한국저축은행의 경우 자금을 지원한 사업장이 어려워져 기존 투자자들이 발을 빼려고 하면 토마토저축은행이 떠안는 경우가 있었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실제 한국저축은행이 경기, 진흥 등 계열저축은행과 함께 116억원을 대출해준 경기도 한 골프장에는 토마토저축은행이 180억원을 공동 대출했고, 또 충북의 한 골프장에는 토마토가 300억원, 한국 계열이 270억원을 함께 대출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골프장에 대한 대출은 부실화된 상태다. 토마토저축은행은 한국저축은행에 앞서 지난해 하반기 영업정지된 곳이다. 한국과 토마토는 또 자회사를 통해 최근 경영개선명령 조치를 받은 그린손보와도 수백억원을 교차대출했다는 혐의가 포착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저축은행 관계자는 "친분이 있는 저축은행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나 골프장에 공동대출해주는 사례가 있어왔다"며 "부동산 경기 침체로 공동대출해준 저축은행들이 동반 부실해지자 다급해진 나머지 교차증자나 교차대출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시장 침체, 강남권 보금자리는 다를까 아파트·오피스텔 물량 대량 대기 … 5·10 대책 수혜, 민간건설사 공급 중대형 물량있어 실수요자 관심 커부동산시장이 장기 침체 되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다만 업계에서는 대량 물량이 대기하고 있는 강남권 보금자리에 대해서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5·10 부동산 대책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다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물량도 공급되기 때문이다.지난해 보금자리지구 내 첫 민간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서초 우면지구의 '서초참누리에코리치'가 중대형 주택임에도 불구하고 3.3㎡당 1940만원의 분양가를 내세워 1순위 평균 2.5대 1을 기록했다. 올해 강남권 보금자리지구에서는 강남보금자리지구, 세곡2보금자리지구, 우면2보금자리지구 등의 지역에서 아파트 2907가구와 오피스텔 약 2558실이 쏟아질 전망이다. 그 동안 보금자리지구에서 나오는 물량이 대부분 중소형 공공아파트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에는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중대형 물량도 있어 실수요자들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강남권 보금자리지구는 투기지역이 해제됨에 따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기존 40%에서 50%로 완화됐다. 금융권에서 빌릴 수 있는 돈의 액수가 그만큼 커지게 된 것이다. 단기적으로 자금 운영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다. 물론 충분한 자금력 없이 돈을 빌려 내집 마련을 할 경우 하반기 경제상황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 주택거래 신고기간이 기존 15일에서 60일로 늘어나고, 6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사라지게 됐다. 또한 전매제한 및 거주의무기간 완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보금자리주택에 적용되는 전매제한 기간이 5~10년에서 2~8년으로 줄었고, 의무거주기간도 5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됐다.여기에 오피스텔도 호재를 얻게 된다. 강남3구의 투기지역 해제에 따른 주택거래신고지역 해제로 강남3구 오피스텔도 일정요건을 갖추고 있으면 지방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아파트 = 이달 중 강남보금자리 A7블록에 전용 59~84㎡ 765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된다. 공동주택 10개 동 가운데 3개동 210가구가 그린홈 시범단지로 조성되는 게 특징이다. 오는 2014년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보금자리주택과 달리 사전예약 방식을 활용하지 않고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를 상대로 바로 본청약을 받는다. 6월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강남보금자리지구 내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브랜드인 '래미안 강남 자곡힐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A6블록에 들어서는 래미안 강남 힐스는 지하 2층, 지상 15층 20개동 중대형아파트 전용 91~101㎡ 1020가구로 조성된다. 160% 미만의 용적률을 적용했다. 분양가는 인근 일원동 아파트시세 보다 3.3㎡당 400만원 가량 저렴한 3.3㎡당 2100만원 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민간이 공급하는 중대형아파트인 만큼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600만원 이상)가입자들의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세곡2보금자리지구에는 오는 12월 3개 블록 1634가구 중 사전예약 신청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4㎡ 923가구가 신규 본청약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세곡2보금자리지구 청약은 전용 59㎡의 경우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전용 101·114㎡는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 중 청약예치금이 각각 600만원, 1000만원 이상 납입한 사람이 청약할 수 있다. 우면2보금자리지구에서는 6월 SH공사가 서초 네이처빌 3·6단지 전용 59~114㎡ 505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59㎡와 84㎡의 경우 철거민을 상대로 특별분양물량으로 책정돼 있는 만큼 일반인에게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 114㎡ 총 199가구에 불과하다. 따라서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 중 예치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자가 청약 가능하다. ◆오피스텔 = 올해 보금자리 분양에는 오피스텔 물량도 풍부하다. 대우건설은 강남보금자리지구 내에서는 처음으로 '강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이달 말 공급한다. 업무지구 7-1, 7-2블록에 전용 24~44㎡ 규모로 401실로 구성돼 있다. 강남보금자리지구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1070만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6월에는 유탑ENG도 7-5, 7-6블록에 전용 25~34㎡ 513실을, 7월에는 신영이 강남보금자리지구 7-15블록에 소형오피스텔 690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하반기에는 정동 AMC가 7-11, 7-12블록에 오피스텔 459실을 분양할 계획이고, 대상산업도 연내에 업무용지 7-3, 7-4블록에 오피스텔 495실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3
- 유로존 위기 재발 ③반복되는 위기, 해결책 있나 10여년 쌓인 문제 ‘폭발’ … 지루한 ‘밀고 당기기’ 불가피긴축과 성장 조화, 유로본드 발행 등 다양한 해법 논의"골칫덩이 도려내고 핵심유로존 구성할 것" 장기전망도지난 2년여간 지속되다 소강상태를 맞았던 유로존 재정위기가 다시 불붙었다. 애초 유로존 재정위기는 1999년 유로화 도입 후 10여년 이상 쌓인 문제들이 폭발한 측면이 강하다는 점에서 쉽게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은 예상된 바였다. 2년간 그리스 이탈리아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로존 역내 국가들의 반복적인 위기를 맞으면서 단기적인 해결책은 어느 정도 나와 있다. 그러나 유로존 내 각국의 이해관계를 맞춰나가는 데는 지루한 밀고당기기가 불가피하다. 와중에 장기적으로는 유로존 해체냐 재구성이냐는 '존재'의 문제도 고민해야 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한 재정위기 = 최근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유로존 재정위기는 유로존의 구조적인 문제점, 유로존 내 국가들의 자체적인 문제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2009년 이후 골칫덩이로 부상한 재정위험국(PIIGS, 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들은 유로존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위기의 불씨를 키워왔다. 아일랜드 스페인은 유로화 도입 이후 저금리자금이 풍부하게 유입됐고 이는 부동산 버블과 붕괴라는 결말을 맞았다. 그리스와 이탈리아는 경제력에 걸맞지 않은 방만한 재정운영으로 위기에 봉착했다. 그리스 등은 제조업 경쟁력이 낮아 해마다 무역적자를 내면서도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점도 재정위기의 원인이 됐다. 유로화 가치가 고정돼 있어 통화가치 절하 등으로 수출을 늘리는 정책을 펼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런 구조적 문제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한꺼번에 폭발해 현재에 이르렀다 <독일에서도 긴축반대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유럽 전역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에서도 긴축 반대 시위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리를 행진하고 있는 긴축반대 시위대.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위기전염은 빠른데 대응력은 취약 = 문제는 유로존 국가들은 금융 등으로 강하게 연계돼 있어 전염에 극히 취약하다는 점이다.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주요 투자은행들은 공격적으로 남유럽 국가들로 사업을 확대했고 이는 전염도를 높이는 원인이 됐다. 그리스에서 터진 위기가 프랑스의 트리플A 신용등급을 박탈하는 계기가 될 정도로 전염에 무방비한 상태가 됐다는 이야기다.유로존 전체로 보면 금융은 통합돼 있어 위기 전염을 빠르게 되는 반면, 각국의 재정은 통합되어 있지 않아 위기대응에는 취약하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노출된 셈이다. 각국의 이해관계가 다르다는 점도 문제해결을 늦추는 장벽이 됐다. 독일과 프랑스가 리더가 되어 재정위기 해결을 주도했지만 이들 두 국가도 이해관계가 서로 달라 대응이 더 늦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프랑스 대선 후 정권이 교체되면서 독일과 프랑스간 이견이 더욱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래도 해피엔딩? = 그래도 2년간 끌어온 탓에 유로존 위기의 해결책은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혔다는 점이 위안이다. 역내 국가들의 재정통제권을 높이는 신재정협약을 체결하되, 단기적인 위험에 견딜 수 있도록 유럽재정안정기금 등의 방화벽을 구축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 역시 그동안의 긴축에 지친 역내 국가 국민들의 반대라는 장애물에 부딪쳐 있다. 신재정협약을 이미 비준한 그리스에서 좌파정당이 급부상하면서 구제금융조건 등의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단적인 예다.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독일 등이 그리스 등의 골칫덩이를 안고 갈지 아니면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몇몇 국가들을 떼어내고 핵심국가들로만 유로존을 재구성하는 방향으로 갈지 선택의 기로에 섰다고 보고 있다.유재호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국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등) 극단적인 선택이 아니라 중간지점에서 타결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로존 탈퇴론이 불거지고 있는 그리스는 유로존에 잔류하면서 구제금융조건 완화를 외치게 될 것이고, 프랑스도 신재정협약을 미세 조정하는 데 그치리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이런 해결과정까지 가는 데에도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3
- 수도권 아파트, 월 370만원씩 빠져 서울, 473만원 급락 … 중대형 하락폭 최대올 들어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월 평균 370만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011년 12월에서 현재까지 수도권 아파트를 중소형과 중대형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중대형은 월평균 370만원, 중소형은 76만원씩 하락 했다.수도권내 중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6억8,48만원이었으나 4개월에 걸쳐 296만원~547만원 떨어지며 현재 6억6768만원으로 월 평균 370만원 하락했다. 중소형은 지난해 3억629만원에서 현재 3억325만원으로 월 평균 76만원 내렸다. 특히 서울의 중대형 아파트 하락세가 가장 가팔랐다. 평균 473만원씩 가격이 빠지며 9억9000만원을 웃돌던 중대형이 현재 9억7000만원 선으로 떨어졌다. 중소형은 125만원~256만원 내려 평균 163만원 하락했다.경기도는 중대형 매매가격이 월 평균 318만원 떨어졌다. 인천은 중대형, 중소형이 각각 223만원, 67만원 시세가 하락했다. 중대형 아파트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부동산 경기 장기침체로 수도권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중대형 아파트 선호도가 급격히 줄어든데다 세금 부담과 대출 규제 등으로 가격하락이 거셌던 것으로 분석된다.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자금부담이 큰 주택의 매수세가 살아나기 힘든 탓에 당분간 중대형 아파트 침체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
- 감정원, 친환경건축물 평가기법 개발 한국감정원은 일본부동산연구소와 함께 양국의 친환경건축물 관련 법규와 제도를 비교 분석하고, 친환경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기법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감정원은 지난해 12월 일본 동경을 방문, 공동연구회의를 가졌으며, 18~20일까지 3일간 일본부동산연구소 방문단이 한국감정원을 방문해 2차 공동연구회의를 갖는다. 양 기관은 연구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친환경건축물을 견학하고, 국토해양부 관련부서도 방문할 예정이다. 공동연구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친환경건축물이 확대 발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감정평가기법 연구가 부족했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감정원은 7월에 있을 3차 연구회의에서부터는 친환경건축물에 대한 감정평가기법이 가시화되도록 할 예정이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
- 중국 권력투쟁 막 올랐다 | ⑦ 보시라이 사건의 시작과 끝은 ‘부정부패’ 공산당 지도부는 거대한 이익집단 조직기득권 나눠먹는 의사결정 … 권력부패 공식 = 측근+거액비자금+해외유출무협소설에서나 등장하는 상황에 최근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난 2월 6일 왕리쥔(王立軍) 충칭(重慶)시 부시장의 청두(成都) 소재 미국 총영사관 진입을 계기로 불거진 보시라이(薄熙來) 사건은 놀랍게도 그의 부인이 조성한 거액의 비자금을 해외로 빼돌리는 과정에서 촉발됐다. 보시라이 아내인 구카이라이(谷開來)는 지난해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에게 거액을 해외로 옮겨달라고 요청했고, 생각보다 큰 액수임을 알게 된 헤이우드가 예상보다 많은 수수료를 요구한 뒤 폭로 가능성을 시사 하자 격분한 구카이라이가 그를 독극물인 청산가리(시안화칼륨)로 독살했다는 것이다. 미국에 서버를 둔 보쉰(博迅)닷컴은 보시라이가 이미 80억 위안(1조5000억 원 가량)의 자산을 해외로 빼돌렸다고 폭로했다. 보시라이는 다롄시장과 랴오닝성장을 지내는 동안 엄청난 부정부패를 저질렀고, 구카이라이는 그의 권력을 이용해 거액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쉰닷컴 "보시라이 비자금 1조5000억" = 보시라이 사건이 터진 뒤인 지난 3월 14일 이후 다롄시 소재 다롄스더(大連實德)집단의 쉬밍 회장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쉬밍 회장은 보시라이와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카라이는 충칭시 당간부와 공무원을 수족처럼 부렸으며 그의 친척들은 중국과 홍콩에 광범위한 비즈니스 커넥션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 유학 중인 그의 아들 보과과(薄瓜瓜)는 영국 유학시절부터 사치스런 생활을 하는 '홍색 귀족' 중 가장 유명한 인물로 꼽혔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16일 보과과가 베이징의 특권단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영국으로 보내져 학업에는 무관심한 채 유럽식 스포츠카와 1등석 항공여행, 승마와 탱고에 탐닉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옥스퍼드 대학 시절 턱시도 차림이나 윗도리를 벗어젖힌 채 파티에 참석하던 그의 사진이 온라인상에 확산하기도 했다기자가 지난 9일 중국 푸젠성(福建省) 샤먼시(廈門市)에서 만난 주민 리(黎·32)모씨는 보시라이 사건을 거론하며 중국의 극심한 부정부패에 분노를 터뜨렸다. 그는 샤먼 시내에 건축 중인 거대한 빌딩을 가리키며 공산당이 하는 부동산 사업이라고 말했다. 확인해 보니 샤먼원창그룹유한공사(厦門源昌集團有限公司)라는 부동산 개발회사가 건축한 고층빌딩으로 공산당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도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큰 사업을 일으킬 수 있다고 장담했다. 그 비결은 공산당과 동업을 하는 것. 그는 샤먼 시내에서 돈을 벌면 고향으로 돌아가 공산당 간부와 동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장(晉江)의 농민 출신인 라이창싱(賴昌星)의 성공신화를 거론했다. 1994년 샤먼에서 위안화(遠華)그룹을 세운 라이창싱은 1999년까지 자동차, 석유 등 530억위안(약 9조4000억원)어치의 상품을 밀수하고 300억위안(약 5조3000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라이창싱 위안화그룹 회장의 로비를 받은 공안부 세관 등 정·관계 고위 인사들이 밀수를 묵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1999년 주룽지(朱鎔基) 총리는 위안화그룹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고 결국 1000여명이 처벌됐다. ◆주택가에 성상납 등 풀코스 접대 빌딩 운영 = 라이창싱은 캐나다로 도피했다가 지난해 7월에야 강제 송환됐다. 그는 샤먼을 중심으로 사업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접대와 로비를 무기로 삼았다. 그는 룸살롱, 호텔, 스파 등 기능을 갖춘 개인전용 접대 빌딩인 '홍러우(紅樓)'를 마련해놓고 유력 인사들을 극진히 접대했다. 라이창싱은 관리들이 미녀들과 객실에서 '정(情)'을 통하는 장면을 녹화까지 했다. 홍러우는 당시 주룽지 총리의 지시에 따라 반부패 학습장으로 공개됐다. 하지만 몇 년 전 폐쇄됐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니 주민들 주거지에 자리 잡은 반부패 교육장의 출입구는 용접돼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1층은 중국이동통신사 영업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현장을 안내한 관계자는 "3년 전쯤 정부가 반부패 학습장 공개를 중지하면서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창싱이 캐나다에서 송환돼 재판을 받고 있지만 샤먼시에서 만난 리씨처럼 제2의 라이창싱 신화를 꿈꾸는 사람들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 푸젠성에서 가장 낙후한 지역인 닝더(寧德)라는 어촌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 1988년 시진핑 부주석이 공산당 서기로 부임했던 지역이고 그가 푸젠성장 재임 당시 수상 거주민을 육지로 이주시키는 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아오장(鰲江)촌 공산당 지부위원회사무실에서 만난 거주민들은 시진핑의 선행을 기억하기보다는 현재 생활수준이 개선되지 않고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것에 대한 불만을 털어 놓았다. 시진핑은 푸젠성에서 17년 동안 근무하면서 부패척결에 나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시진핑은 대대적인 조사를 통해 길거리에 널려 있는 부패를 척결했고, 이 사실이 인민일보를 통해 보도돼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시진핑이 푸젠성장으로 재직할 때 중국 역사상 최대의 부패사건인 위안화사건이 터져 800여 명이 조사를 받고 84명이 재판에 회부돼 이 중 14명이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그는 거의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푸저우시 정부 관계자 P씨(55세)는 "시진핑이 푸저우시에서 일할 때 부패하지 않은 인물이라는 평가가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온다"고 말했다. 시진핑은 '진화한 태자당'으로 분류할 수 있다. 중국 혁명 2·3세대의 상당수는 기득권을 나눠 먹는 거대한 이익집단을 형성하고 있다. 위키리크스 통해 공개된 주중 미 대사관 2009년 전문에 따르면 한 중국 내부인사는 주중 미국대사관 관계자에게 "공산당은 이익집단의 집합체로 봐야 하고 당 내부에 개혁파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최고지도부 역시 경제적 파이(pie) 혹은 기득권을 나눠 먹는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해왔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익이 침해될 소지가 있는 개혁에는 미온적이었다"고 비판했다. 이런 내용들은 주중 미국대사관이 2009년 7월 23일 본국에 보낸 '합의제로 운영되는 최고지도부의 역학관계'라는 외교전문에 등장한다.◆장쩌민 아들은 중국 제1의 부패관리 = 전문에 나온 인사는 구체적으로 '이익집단'의 실체를 거론했다. 예를 들어 리펑(李鵬) 전 총리와 그 일가는 전력 분야를, 공안분야 책임자인 저우융캉(周永康) 정치국 상무위원과 그 측근들은 석유분야를 각각 관리해왔다는 것이다. 국무원 부총리를 지낸 천윈(陳雲)의 일가는 금융분야를 담당했고, 자칭린(賈慶林) 중국 2012-04-19
- 개별공시지가 열람하고 의견제출하세요 166,309필지 토지,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람 거제시가 개별공시가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받고 있다.열람 대상은 2012년 1월 1일 기준 166,30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며, 열람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다. 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개별토지에 대한 특성조사와 개별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작업도 마쳤다.이번에 열람하는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 기준 시 전체 토지 총 210,045필지 중 지가산정 및 검증이 이뤄진 국세 및 지방세 부과 대상 토지와 일부 국?공유재산을 포함한 166,309필지다.올 1월 1일 현재 1㎡당 가격을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열람하게 되며, 열람 결과 제출된 의견서에 대해선 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다시 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치게 된다. 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되면 최종 확정된다.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쓰여 진다.시 관계자는 열람기간 동안 모든 시민들이 본인 소유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누리집(http://klis.gsnd.net), 시청 민원지적과, 토지 소재지 면?동에서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