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큰 상 받은 동네 시장들, 이유가 있었네~ 수확이 한창인 계절답게 먹거리로 넘쳐나는 시장. 부천시내 전통시장들이 올 가을 큰 상을 받아내 화제다. 대전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에서 열린 2012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부천 시장들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시장 살리기 내공을 보여주었다. 전통시장 얼마나 좋아졌는지 떠나보자. 시장이 대학과 미팅하니 더 젊어졌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한 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140여개 전통시장과 관련기관들이 참가했다. 상인들 간의 벤치마킹과 우수시장 포상을 위해서다.박람회 개막식에서 역곡북부시장은 전국우수시장으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과 2012년 공통마케팅 우수사례 공모전, 2012년 온누리 상품권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홍보·전시부스 운영 우수시장으로 선정되어 시장경영진흥원장상 3개를 수상했다. 이밖에도 원종종합시장은 전국 우수시장으로 중소기업청장상을, 원종고강제일시장은 고객사랑 캠페인 우수시장으로 시장경영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회에서 같은 시내 시장 들이 한꺼번에 수상한 점은 이례적이다.역곡북부시장 남일우 상가연합회 회장은 “가톨릭대학교와 1시장 1대학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가 숨쉬는 전통시장으로 활성화시킨 점이 수상의 배경이다. 또 소비자들을 위해 윷놀이와 다트 게임 등 이벤트도 연다. 젊고 활기찬 시장을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시내 20개 전통시장 카드사용 기본주부들이 찾는 부천시내 전통시장은 모두 20곳. 이번에 수상한 3곳의 시장 외에도 나머지 시장들도 한결같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마트나 백화점에 뒤지지 않을 만큼 기본 쇼핑환경을 만들어 낸 것이다. 부천전통시장상인연합 박귀순 회장은 “그동안 쇼핑환경을 개선해왔다. 손님들이 쉽게 오가도록 고객선과 소방도로 선을 확보하고 카드계산과 원산지표시 이 세 가지는 현재 시내 전통시장 대부분이 원칙으로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장상인연합회에서는 위 세 가지를 지키기 위해서 위반 점포의 명단공개와 함께 퇴출까지도 감행했다. 또 온누리상품권 사용은 물론 원종고강제일시장과 역곡북부시장, 오정재래시장에서는 일반 마트처럼 적립과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공동쿠폰 까지 발행하고 있다. QR코드로 시장정보 확인한다원종중앙시장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해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쇼핑정보를 검색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신흥시장도 지붕 아케이트 설치 등 시장 환경개선 사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상동시장은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서 시장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부평종합시장에서는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고객지원센터에는 공중화장실은 물론 고객편의시설과 주민회의실 등을 갖췄다. 또 시장에 대한 안내와 불만 등도 센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박 회장은 “그나마 코스트코를 제외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들이 일요일 정기휴무제 대신 월 2회 자율휴업을 하게 되어 다행이다. 부천시내 대형마트들은 향후 주중 휴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동안 시장들이 진행했던 세일데이 운영은 폐지하는 대신 더 좋은 쇼핑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근저당 설정비 반환’ 패소 "개별약정에 해당 … 불공정하다 볼 수 없어"고객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은행이 돌려줄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근저당권 설정비용 부담이 '개별약정'에 해당하고 이 개별약정이 불공정하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7부(부장판사 고영구)는 6일 은행 대출자 271명이 "근저당권 설정비 4억30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국민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같은 법원 민사33부(부장판사 이우재)도 99명이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외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시티은행과 농협·축협·신협·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 40여곳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이 약관은 비용을 고객에게 무조건 부담시키는 것이 아니라 선택권을 부여해 교섭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따라서 약관을 통한 고객과 은행의 비용부담 합의는 '개별약정'에 해당되고 이 개별약정이 사회질서에 반하거나 불공정한 법률행위라는 입증이 부족하다"고 밝혔다.이어 "설령 이 사건 약관조항이 고객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제한해 공정을 잃은 약관조항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더라도 이 약관조항 전체가 신의성실 원칙에 반해 공정을 잃은 약관조항에 해당한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은행이 신의성실의 원칙을 지킨 내용으로 "원고들이 근저당권설정비용을 부담한 경우 그 대가로 저렴한 대출금리나 중도상환수수료율 등의 혜택을 본 점, 원고들이 체결한 대출약정 중 약 40%의 경우 해당 원고들이 피고가 근저당권설정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선택해 대출약정을 체결했던 점 등"을 들었다.재판부는 또 "원고들의 부당이득반환청구권은 상행위에 기한 것으로 5년의 상사시효가 적용된다"며 "이 사건 소 제기일로부터 역산해 5년 이전에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지출한 원고들의 청구권은 이미 시효로 소멸했다"고 밝혔다.앞서 인천지법 부천지원은 지난달 이 모(85)씨가 경기도의 한 신용협동조합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약관이 불공정하고 신의성실 원칙을 위반해 무효"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바 있다. 1심에서 엇갈린 판결이 나온 만큼 항소심 재판 결과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이날 재판 결과가 나오자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이번 판결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며 "향후 다른 재판부 및 법원의 금융소비자 인식과 시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판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
- 가정보육교사제 본격 시행 부천시 보육정보센터에서는 일하는 엄마를 위한 부모 보육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보육지원서비스는 전문 보육교사를 영아의 집으로 파견해 1:1로 돌보는 가정보육제도이다. 가정보육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맞벌이 가정으로 24개월 이하 영아 가정이다. 또 장애아동과 부모, 한부모 가정과 미혼모 가정, 다문화 가정, 두 아이 이상 가정, 아토피, 질병, 어린이집 부적응 등으로 공공 어린이집 이용이 어려운 경우도 만 5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보육료는 부모와 교사가 상호 협의해 결정하며 부모기본지원금과 교사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소득, 재산과 무관하게 연령별 차등 지원하며 보육교사 희망자 신청도 함께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고3 학생들아~ 모여라! 수능점수가 발표되면서 본격적인 입시준비가 한창인 12월. 시내 곳곳에서는 올해 수능시험을 치른 고3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특히 오는 11일에는 부천시내 학생들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주관하는 대입정시상담박람회를 앞두고 있다. 2013 대입정시상담 박람회경기도교육청에서는 고3수험생들을 위한 대입정시상담박람회를 연다. 정시전형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열리는 이번 입시박람회에서는 대학별 전형 특징 설명 외에도 진로진학 전문교사와의 1:1 입시상담코너도 따로 마련한다.진학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인터넷을 활용해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jinhak.goedu.kr)에서 미리 예약을 하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예약을 놓쳤다면 당일 현장에서 미참석 인원 분에 대한 현장 접수기회도 활용한다. 전문교사 상담 외에도 박람회장에서는 대학별 상담창구도 마련한다. 지원희망 대학별 부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사전신청 없이도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희망 대학별 부스를 찾아 전형안내 서비스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대입정시상담박람회에서 상담 가능한 대학을 알려면 경기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공지사항에 일정별 안내 내용을 참조한다. 박람회는 모두 3일간 치러지며 일정은 12월 10일(용인 단국대 체육관, 고양 킨텍스 6A홀), 11일(수원 아주대 체육관, 부천 가톨릭대 체육관), 13일(안양 성결대 체육관, 안산 한양대(ERICA) 체육관)이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다.문의:031-249-0864 수험생 격려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 원미구는 수능시험 이후 고3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위해 학교별 신청을 받아 운영 중이다. 지난 11월 23일 송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6일은 심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고3 수험생들과의 공연이 있었다. 수험생 격려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재즈라인 댄스 아카데미’ 댄스팀의 댄스, 민족예술단 ‘나눔소리’의 사물놀이, 부천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들로 구성한 ‘이미희 필 무용단’의 한국창작과 현대무용 등이다.이밖에도 찾아가는 문화공연에서는 부천청소년 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걸스힙합팀 ‘이슈필’의 댄스, 여수국제 청소년 댄스대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진엔필 컴퍼니’ 3기 비보이 댄스팀의 개인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심원고등학교 임헌국 교사는 “원미구청이 기획한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은 또래 청소년들의 다양한 출연팀 구성으로 아이들의 호응이 높다. 또 앙상불코러스 등 클래식의 균형잡힌 공연 구성도 우수한 편”이라고 말했다.학교로 수험생을 찾아가는 공연 12월 일정은 부천여고, 부천북고, 소명여고, 부천정보산업고 등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영어 내신과 영어 실력의 차이 (또는)영어 내신의 성격과 대비책 학교 별 차이는 있지만 부천지역 초중고등학교의 2012년 2학기 기말 내신은 이미 끝났거나 며칠 후면 끝나게 됩니다. 부단한 노력의 결실로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게 되는 경우도 있고 실수나 기대보다 낮은 점수에 실망하기도 합니다. 현장에서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 중 하나는 ‘우리 아이는 조기교육도 시켰고 영어도 곧잘 잘하는 데 왜 학교 시험만 보면 점수가 안 나올까요?’입니다. 출제 난이도, 교과과정 이해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바로 질문 자체에 오류가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것이 학교 내신의 좋은 성과로 이루어 질것이라는 믿음이 바로 그것입니다. 물론 과목특수성 때문에 단기간 내에 큰 성과의 변화를 만들어내기 어렵고 기본 실력이 성과의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내신에서의 성과는 다른 교외 시험의 그것과 다릅니다. 학교 외에서 치르는 영어 시험들은 TEPS, TOEFL, TOSEL, TOEIC, IELTS 등이 있고 이들은 각 시험과 학생의 목적이나 성격에 따라 다양한 방식과 영역 별로 영어를 얼마나 잘 하는지 평가합니다. 이들 시험은 정기적으로 치러지지만 모의고사나 평가 문제집과 같은 시험을 대비할 교재만 있을 뿐 내신처럼 평가의 기본이 되는 교과서나 어디서 어디까지에서 시험이 나올 것이라는 범위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영어 실력이 아닌 공인 점수만을 목적으로 반복 출제되는 시험 내용, 문제유형 및 단어만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해 성적을 올릴 수 있다면 시험이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도구가 아니라 시험 그 자체만을 위해 영어가 존재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와는 달리 학교의 내신 평가는 해당 교육과정을 학생이 학교 공부를 얼마나 잘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평가의 목적과 부족한 부분을 확인해 향후 학습 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 주가 됩니다. 여타 공인 인증시험처럼 영어 실력만을 평가하려는 목표라면 아마 범위나 시험 일자를 미리 알리지 않고 불시에 모든 범위의 문제를 내겠지만 앞서 말한 내신 시험의 목적에 부합시키기 위해 범위를 지정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증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시험 범위의 내용을 내신 기간 동안 얼마나 확실하고 꼼꼼하게 학습했는지를 확인하는 데 시험의 목적이 있기에 기본실력에 학생의 성실함까지 평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인증시험의 문제는 누구에게나 처음 접하는 문제이며 이미 기본 실력 위에 개인의 이해력, 응용력 및 문제 해결능력을 갖추었을 때 그 문제를 풀 수 있게 되겠지만 내신의 경우 기본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시간이 모든 학생들에게 균등하게 주어지고 얼마나 진지하게 반복학습을 수행하여 특정 문제에 대비하는 능력을 준비했느냐가 성과의 차이를 낳는 경우가 많아 영어 실력은 뛰어나지만 학교 시험에서 성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더욱이 국정 영어교과서는 해당 학년의 전국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선행 학습과 사교육 비율이 높은 수도권 학생들의 경우 교과서의 체감 난이도는 평이할 수밖에 없으며 학교 입장에서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교과서 외 지문 비중과 서술형 문제 비율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교도 정부 교육정책에 의해 교과서 외 내용이나 서술형 비중 높이는 데 한계가 있는 경우가 있어 문제 자체 또한 복잡성이 더해져 갈수록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은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말씀드린바와 같이 내신이 다른 교외 시험과 다른 목적과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면 내신을 준비하는 학생 또한 평소와 다른 학습전략을 준비해야 합니다. 평상 시 영어 학습이 70~80% 정도의 이해를 목표로 이루어졌다면 내신 준비에는 ‘나머지 20~30%까지 학습하고 아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복습이나 점검이 아닌 이번 내신 범위에서는 1%나 0.1%의 빈틈도 없는 완벽한 준비를 하겠다’는 마음가짐과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학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을 둔 학부모님들께서도 한국의 학교에서 주어진 틀 안에서 평소와 다른 힘든 전쟁을 치르는 자녀를 진심으로 많이 격려해주시고 내신 대비에 도움을 주시려는 학부모님들은 학습량 확인이나 며칠까지 몇 단원을 마무리한다는 계획 보단 내신 준비과정에서 빠진 분량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구체적인 소제목까지 명기된 전체 학습 계획 수립과 동시에 적당히 알고 넘어가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을 하시는 것이 자녀의 내신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임팩트7영어학원원장 윤필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겨울철 수도 동파 신고는 ‘625-3311’로 부천시는 동절기 상수도관 누수와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 상수도 종합대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시는 주·야간 및 토·공휴일에도 상수도 동파민원 대처를 위해 상황 근무조 편성과 비상복구용 5개 기동반 26명의 수돗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특히 지난 겨울 20년만의 혹한으로 상수도 계량기 동파가 평년대비 약 4배 정도 많이 발생되어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사전 예방하고자 오정구 일원 지역에 ‘동파방지 팩’을 구입 설치했다. 또 ‘동파방지팩’을 시 전역으로 확대 설치하며 동파된 계량기는 신속하게 교체할 예정이다. 부천시청 수도시설과 종합상황실(625-3311, 3321,3303)에서는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 동파와 도로변 상수도 누수 신고를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알찬 이색 경험 가득 12월은 곧 찾아올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시기. 길고 긴 방학을 맞아 자녀를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미리 알아보면 어떨까. 시내 각 기관과 단체에서는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따라 그를 돕는 각종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선착순 모집과 신청 시기가 따로 있기 때문에 미리 놓치지 않는 것도 방학 준비의 또 하나의 요령이다. 천체투영실 활용으로 과학 이해돕기 _ 한울빛도서관한울빛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천체투영실을 활용한 과학교실을 연다. 천체투영과학교실은 단체견학교실과 천문우주실험실 등 모두 6개 주제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우선 단체견학교실 대상은 만3세 이상 유아 및 어린이 등 10명 이상의 단체이다. 시간은 월~목요일 오전과 오후 각각 열린다. 내용은 북쪽하늘 별자리, 겨울철 대표 별자리 와 황도12궁 소개, 달의 위상변화, 태양계 행성의 모양과 특징 소개, 천문우주 돔영화 상영 등이다.또 가족단위의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우주여행’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연다. 프로그램에서는 별자리 찾는 방법, 관측 가능한 행성 찾기, 달의 위상변화, 태양계 행성의 모양 및 특징을 배운다. 이밖에도 중학교 이상이 참가하는 천문우주 실험실에서는 달의 위상 변화 체험하기, 일식 월식, 계절의 변화와 천구의 운동, 태양의 연주운동 등 행성에 관한 전문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천문우주 돔영화 상영요일은 매주 토요일이다.문의:032-625-4664 2012 STEAM 집중교실 _ 한국과학창의재단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스팀교육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개설한 융합인재양성 스팀교육 프로그램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아우르는 실험과 탐구, 논리와 추론을 중심으로 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TIST)에서 주관하는 ‘2012 STEAM 집중교실-과학무늬 패션쇼’는 교과과정과 연계해 8주 동안 ‘디자인과 과학의 융합’을 주제로 진행한다.과정에서는 과학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무늬를 실제 디자인에 적용해 옷이나 가방 등을 만들어보고 과학적 지식과 예술적 감각을 함께 융합해 패션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기간은 오는 12월 29일부터 2013년 2월 23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며 주 1회 총 8회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연다. 장소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로 대 상은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며 예비 중학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21일까지이다.문의:02-2220-4531 리더십 배우고 영자신문읽기 _ 원미도서관원미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12월 프로그램으로 ‘모여라!동화나라’, ‘톡!톡! 영자신문읽기’, 2013년 1월에는 ‘시애퐁당’, ‘NIE&책만들기’, ‘스피치&리더십’ 등 5개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 ‘모여라!동화나라’는 동화구연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이와 관련한 장갑 만들기, 컬러점토 놀이 등 독후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다. ‘톡톡! 영자신문읽기’는 중학생이 대상이며 영자신문을 원어민 지도로 토론과 함께 읽는다. ‘시애퐁당’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동시쓰기와 낭독회 까지를 함께 해보는 수업이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스피치&리더십’에서는 자기소개하기, 발성연습, 낱말스피드게임, 뉴스진행해보기 등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자기표현법을 익힌다. 각 프로그램의 모집 마감 시기는 홈페이지를 참고한다.문의:032-625-4713 아이를 위한 부모교육아카데미 _ 상동도서관부천책마루시립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아 엄마들을 위한 자녀교육아카데미를 연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모두 4차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 일정은 12월 6일 ‘성공을 부르는 열등감 펼치기’ 최원호 진행, ‘13일 ’대한민국 부모 무엇과 싸우고 있는가‘ 김은산 진행, 20일 ’대한민국 부모의 독립과 성장‘ 신희경 진행, 27일 ’우리아이 자존감을 키워주는 부모력‘ 송지희 진행 순이다. 강연은 특강형태로 매회 독립적인 내용이며 원하는 주제 만 따로 선택해 들을 수도 있다.문의:032-625-4705 영화로 인권 배우고 문화재로 역사배우고 _ 부평, 북구도서관 부평도서관은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과 함께하는 ‘제5회 도서관 인권영화상영회’를 공동개최한다.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기념한 이번 상영회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영화 프로젝트 중 ‘별별이야기1’을 상영한다.‘별별이야기1’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을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낮잠 등 총 6편의 작품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영화는 장애, 여성의 가사노동, 학생 인권 등의 소재를 애니메이션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표현해 주제 설득과 감동을 돕는다. 이밖에도 부평도서관에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부평시네마를 연다. 12월 일정은 ▲9일 ‘별별이야기1’, ▲16일 ‘바이오니클’, ▲23일 ‘메머드 크리스마스’, ▲30일 ‘머펫 대소동’을 상영할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무료 상영이다.영화 외에도 4학년 학생들을 위한 겨울독서교실도 연다. 기간은 내년 1월 7일부터 1월 11일까지이다. 독서교실에서는 독서치료와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할 발명과 관련한 과목들을 공부한다.문의:032-510-7320북구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대상 독서교실 ‘문화재로 배우는 역사이야기‘를 연다. 기간은 2013년 1월 7일부터 5일간이다. 겨울 독서교실 참여 인원은 50명이다.문의:032-363-502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오산 씨,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특별상 수상 지난 2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제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시상식에서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거주하는 주민 오산 씨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 대상은 교과부가 주최하고 평생교육진흥원 주관하는 사회 각 분야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상이다.이번 대회에서 오 씨는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통해 6개 분야의 학위와 자격증 10개를 취득한 바 있다. 또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을 다문화 한국어교실,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 오정구청 청소년 정보문화아카데미, 오정구 마을신문 만들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근저당비 반환 ‘소송폭탄’ 터질까 6일 국민은행 상대 소송 1심 판결 … 금융권 긴장국민은행을 상대로 한 근저당권 설정비 반환소송 판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법원이 소비자의 손을 들어줄 경우 집단소송 등 대규모 소송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민단체들은 은행 등 금융사들이 그동안 근저당권 설정비로 얻은 부당이득이 10조원에 달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 금융사들이 이를 토해낼 경우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원고인단 271명이 근저당권 설정비를 돌려달라며지난해 9월 국민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1심 판결이 6일 이뤄진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판결 이후 추가로 집단소송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대출 고객들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 비용을 금융사가 돌려줘야 한다는 첫 판결이 나오면서 시민단체들은 이번 판결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방향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이창경 판사는 이모 씨가 경기 부천시 소재 한 신용협동조합을 상대로 2008년 9월 대출 당시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비용과 이자 등 70여만원을 돌려 달라고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바 있다.국민은행을 상대로 한 이번 소송의 쟁점은 대출거래 약관의 유효 여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존에 고객이 설정비 부담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된 표준약관을 2008년 은행 측이 설정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개정하도록 했다. 은행권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기존약관이 공정하지 않으므로 새 표준약관을 쓰라"고 판결했다.'공정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해석에 대해 설정비 반환을 요구하는 원고 측은 기존 약관이 무효이며, 설정비는 채권자인 은행이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은행 측은 공정하지 않다는 말이 약관 무효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맞서고 있다.다른 쟁점은 은행이 설정비로 부당이익을 얻었는지 여부다. 은행 측은 고객이 설정비를 내면 대출금리나 중도상환수수료 우대혜택을 줬으므로 은행이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원고 측은 은행이 설정비 부담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아 고객으로서는 실질적인 선택권이 없었으므로 이를 돌려받는 게 옳다는 견해를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공정위와의 대출약관 관련 소송 당시 일부 은행을 조사한 결과 설정비를 은행이 부담한 사례와 고객이 부담한 사례가 거의 반반이었다"며 "설정비를 낸 고객은 금리 우대혜택을 받기 때문에 은행이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보는 것은 무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금융국장은 "설정비는 등기의무자가 아니라 등기권리자인 채권자가 부담해야 한다. 고객이 혜택을 받았는가와 상관없이 은행이 설정비를 부담하는 것이 맞다"고 반박했다. 김형선 기자·연합뉴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경기도 지자체에 ‘프로축구’ 바람 안양 이어 부천도 FC지원 확정 … 안산·수원·고양 2부리그 참가 전망경기도에 프로축구 바람이 불고 있다. 안양 부천 등 지자체들이 잇따라 시민프로축구단을 창단하거나 기존 축구팀을 유치하는 등 내년도 2부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부천시의회는 지난 3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시가 발의한 '부천FC 지원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 창단 첫해인 2013년에 15억원을 지원하고 이후 2017년까지 매년 2억원씩 줄여 2018년부터 연간 5억원을 지원하는 당초 조례안을 수정해 2017년까지만 지원하기로 했다. 3년 뒤 구단 운영에 대해 평가한다는 내용도 추가했다. 시는 조례안이 5일 본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부천FC 창단 등 프로축구 2부리그 진출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양시도 지난달 시의회에서 안양FC 지원조례가 통과되면서 KB국민은행과 후원 협약을 맺는 등 창단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시는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 축구단 이우형 감독과 선수 일부를 영입하고 제 1후원사의 지위를 보장한다. KB국민은행은 안양FC에 3년간 33억원을 후원하고 버스·유니폼 등 물품을 무상 지원한다. 43년의 역사를 지닌 국민은행축구단이 안양FC와의 통합을 선택한 것은 은행법에 따라 프로리그 진출이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 시는 내년 1월 창단할 계획이다.안산시는 기존 내셔널리그의 경찰청팀을 유치해 프로축구 2부 리그에 진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경찰청팀 유치의향을 전했고, 매년 5억원씩 4년간 안산FC에 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실무협의를 통해 구단 명칭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시의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될 때까지 구체적인 협약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수원FC도 프로축구 2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FC는 지난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2부 리그 심사위원회에서 가입 적정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수원시의회에서 K리그 수원삼성과의 연고중복에 따른 문제점이 거론되고 있어 아직 프로진출 여부가 불투명하다. 시 관계자는 "프로 2부 리그가 출범하면 기존 내셔널리그에 남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축구연맹과 스포츠토토 지원금 등을 고려하면 예산부담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고양에서도 '고양 H FC'가 팀명을 '고양 Hi FC'로 바꿔 내년 프로2부 리그에 참가한다고 선언했다. 지난 시즌까지 실업축구에 참가한 안산 H FC가 연고지를 옮긴 팀이다.내년에 출범하는 2부리그에는 상주 상무, 광주 FC, 충주 험멜, 안산FC(가칭), 고양 H FC, 안양FC, 부천FC, 수원FC 등이 참가할 전망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