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외환은행, 2X전세자금 신용대출 출시 외환은행이 4일부터 봄 이사철을 맞아 부족한 전세자금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대출' 금액 초과 임차보증금에 대해 추가 지원하는 '2X전세자금 신용대출'을 판매한다. 대출 대상은 외환은행에서 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하거나 기보유한 근로소득자, 전문직종사자로 대출대상 주택은 아파트에 한한다. 대출금액은 주택금융공사 보증금액의 40% 범위 내에서 최대 6000만원이며, 자금용도는 임차보증금 충당으로 최초 주택 임차계약이나 증액시 가능하다. 기간은 임대차 계약 종료일까지이며, 임대차 갱신시 최장 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로 운용되며, 차주의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5.1%까지 가능하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옹색한 처지로 내몰린 SH공사 서울시 협조안돼 부채감축 난항 … 사장 사표제출에 시 TF팀 운영박원순 서울시장의 핵심공약인 부채감축과 임대주택 8만호 공급을 사실상 떠맡고 있는 SH공사가 옹색한 처지에 몰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공약을 실현하는데 중심에 있는 이종수 SH공사 사장이 관련 부서간의 비협조로 사표 제출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든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 시장이 최근 부시장 3명 등 6명으로 구성된 부채감축 TF팀을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4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SH공사 등에 따르면 이종수 SH공사 사장은 지난달 5일 사표 제출에 앞서 지난해 말에도 시 집행부간의 비협조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공약인 7조원 부채 감축을 담당하는 부서는 기획조정실이고, 임대주택 8만호 건설을 책임지는 부서는 주택정책실이다. 이들 두 공약을 중심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곳은 SH공사다. 이종수 사장이 지난해 5월 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을 때 부채감축과 임대주택 8만호 건설이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이를 위해 시 집행부와 협조관계가 잘 이뤄져야 가능하다. 그런데 기획조정실에서는 부채 감축에 신경을 쓰지만 주택정책실에서는 임대주택 건설에만 관심이 있고 부채감축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이 사장이 주무부서인 주택정책실의 입장을 고려하다보면 어느 것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이로 인해 이 사장은 지난해 말 시 관계 부서의 비협조로 더 이상 사장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의사표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 한 시의원은 "지난달 5일 사표를 제출하기 훨씬 전인 지난해 말에도 부채감축을 하자니 주택정책실이 걸리고, 임대주택 8만호 공약을 실행하자니 기획조정실이 걸려 SH공사 사장이 어려움을 토로한 적이 있다"며 "시장으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았지만 관련 집행부의 비협조로 임무를 더 이상 완수하기 어려워 사장이 사표를 제출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 사장의 사표는 임대주택을 많이 공급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투자를 해서 건물을 지어야 하지만 부채감축을 위해서는 투자를 늦추거나 조절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사장직을 더 이상 수행하기 힘들다는 의사표현이었다. 서로 양립하기 어려운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관련 집행부의 협조가 절대적인데도 서로 자기 부서의 입장만을 SH공사에 떠넘기는 상황이 계속돼 온 것이다. 지난달 초 이 사장이 공식 사의를 전달한 것은 극에 달한 상황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사장 출신인 이 사장으로서는 임기 9개월여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일 수도 있지만 시 집행부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이로 인해 박 시장은 관련 부서장을 모두 포함하는 '부채감축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주요 구성원은 행정1·2부시장과 정무부시장, SH공사 사장, 기획조정실장, 주택정책실장 6명이며 관련 시 간부들과 SH공사 본부장들도 함께 참석해 협의한다. 더 이상 부서 이기주의로 인한 소모적 논쟁을 없애기 위해서다.TF팀 회의는 지난달 두 차례 진행됐으며 3월부터는 매주 금요일 정례화하기로 했다. 오는 8일 3차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SH공사가 주로 건의사항을 내놓으면 관련 부서장들이 검토해 실행에 옮길 지를 확정짓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두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부채감축에 대해 의견조율을 하고 있다"며 "공사에서 적극적으로 부채감축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관련 부서가 적극 검토하는 등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 관계자는 " 양립하기 힘든 부채감축과 임대주택 8만호 건설 공약을 박원순 시장이 수정해야 할 때"라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공공기관이 적극 투자에 나서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서초구 소식 - 2013년 3월 1주 서초구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서초구는 지난 2월 26일(화)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1천여 명과 함께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서초구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26개 사업, 총 1,169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서초구의 톡톡 튀는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어린이들에게 특기 적성을 지도하는 ‘오팔(OPAL)선생님’ 초등학교 학생들의 급식을 도와주는 ‘도담선생님(어르신급식도우미)’ 젊은 시절 펼치지 못한 아껴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노인모델’, 보육교사의 든든한 도우미 역할을 하는 ‘새싹보듬이’ 등이 있다.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 최우수 시설로 선정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관장 이종익)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2012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 주최로 3년마다 전국 168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년시설의 고유목적사업 수행정도 및 운영기반 등을 종합평가한다.서초구는 청소년수련시설 평가에서 교육운영 프로그램, 시설관리 등 시설운영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2월 19일 여성가족부 표창과 함께 최우수시설 인증마크를 받았다. 구립 청소년수련시설 중 서울시에서는 서초구와 중구만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현재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는 지역 아동, 청소년 활동 및 보호육성을 위한 전문 청소년수련시설로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평생교육의 장, 동아리 ? 봉사 등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활동 참여와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일환인 학교안전프로젝트(인형극),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청소년상담 및 지역네트워크 등 청소년 교육 문화사업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서초구 이규종 시인 공무원 시모음집 출간서초구 세무1과에 근무하는 구세체납징수팀 이규종(시명 이훈강) 팀장의 시 모음집 ‘삼월의 봄바람은 꽃을 들고 오더이다’가 지난 1월 발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시 모음집은 이규종 팀장이 그동안 발표한 시와 신작을 총 4부로 함께 엮어 발표한 것이다.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를 근면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인센티브 수상은 물론 각종 표창을 받은 그는 일을 향한 열정 너머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해왔다.저자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한국시 문학대상을 수상하고 ‘사랑보다 더 먼 곳에 있는 아픔’ 외 4권의 시집과 시모음집, 시선 집, 시의 부활 ‘공간 시학과 시 창작 치료’ 및 ‘타잔과 백수’ 외 1권의 소설집 등 10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한 중견시인이자 작가이다. 서초구, 원룸·단독·다가구 주택에 상세주소 부여서초구는 원룸·단독·다가구 주택 등에 동, 층, 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세주소 부여제도를 시행한다. 과거 상세주소는 아파트나 연립주택과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에만 건축물대장에 등록돼 공적주소로 인정돼 왔다. 그러나 원룸, 단독, 다가구 주택 등은 가구별 독립생활을 하고 있지만 건축물대장에 구분 소유권이 인정되지 않아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를 기재할 수 없었다.결국 우편물이 정확하게 배달되지 않아 우편물의 반송과 분실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상세주소가 없어 방문자들이 정확한 위치를 찾는데도 어려움이 많았다.상세주소는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신청가능하며 부여된 상세 주소는 각종 공문서에 공법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 상세주소 부여완료 후 신청인은 14일 이내에 주민등록 정정신고를 해야 주민등록상 등재가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대안에너지를 통해 핵과 화석연료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꿈꾸다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제12회 녹색환경인상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 2월 19일(화)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는 녹색일꾼상 ‘(주)한길코리아 및 초록공방 안병일 대표’, 녹색공무원상 ‘한상국 천안시 건설도시국장’, 녹색언론인상 ‘황진현 대전일보 기자’, 녹색교육인상 ‘권석웅 광덕초등학교 교사’, 녹색기업인상 ‘(주)KT&G 천안공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초록공방 안병일(50·천안시 풍세면) 대표는 지역 최초로 광덕산환경교육센터 내 로켓 구둘 화덕과 거꾸로 타는 강제 송풍식 벽난로를 제작·설치, 에너지 위기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적정기술을 도입하는데 크게 기여해 녹색일꾼상을 수상했다. 적정기술이란 생활기술 사회기술이라고도 하고, 누구나 쉽게 습득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기술을 통칭한다. 일반 주택에서는 이미 50% 에너지 자립 가능해 = 안병일 대표가 대안에너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불과 7~8년 전이다. 안 대표는 우연한 계기에 핵과 화석원료에 의존하는 삶에 대한 교육을 받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 모든 산업과 풍요의 기반인 석유가 고갈되었을 때 벌어질 최악의 시나리오와 핵의 공포에 직면하고 두려움이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안 대표는 그때부터 대안에너지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대안에너지란 핵과 화석원료에 기반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를 말한다. 청정에너지에는 태양열, 지열 등이 있고 신재생에너지는 바이오디젤 등이다. “에너지 자립율을 높여가는 수순을 밟는다면 대안에너지를 통해 희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 주택에서는 관심과 비용투자를 통해 50% 이상의 에너지 자립이 가능합니다.”안 대표는 송악에너지공방을 좋은 사례로 꼽았다. 송악에너지공방은 송악마을의 에너지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난로 제작 등의 과정을 통해 마을의 대안에너지운동을 확산시키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우리 지역은 7~8년 전만 해도 대안에너지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불가능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지금은 대안에너지의 가능성을 본 많은 사람들이 열광적으로 반응하고 동호회가 늘어나 매니아층이 확보된 상태다. ‘대안에너지적정기술협동조합’으로 더 많은 가치 나누는 삶 꿈꿔 = “대안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죠. 초중고교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반응이 좋습니다. 내년부터는 상설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안병일 대표는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생태건축, 에너지교실을 운영하며 대안에너지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습위주의 대안에너지 교육에 어린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다. 분유통에 나무를 때고, 그것을 연료로 간단한 요리를 하며 어린 아이들의 녹색감수성을 자극한다. 안 대표의 대안에너지 운동은 개인의 범주를 벗어나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협동조합 방식의 협력체를 구상하고 태동시키는 단계에 이르렀다. ‘대안에너지적정기술협동조합’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안 대표는 “협동조합운동을 통해 녹색일자리를 양산할 것”이라며 “이 일은 더 많은 사람과 공통된 가치를 나누는 삶을 누리는 기반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성정동 주공5단지 상가 지하에 자리한 ‘목공방’도 같은 맥락에서 출발했다. 안병일 대표는 아직 이름도 정하지 못한 ‘목공방’이 ‘생산자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차근차근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작정이다. “천연페인트나 바이오디젤, 바이오가스, 철판난로, 흙난로, 벽난로, 태양열온풍기, 목공이나 흙집에 대한 정보나 자료를 공유해서 제작하거나 사용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충남대안에너지적정기술협동조합 홈페이지(http://cafe.naver.com/cncoop)에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확인하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사람과 환경이 서로 돌보며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안병일 대표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1월 주택 거래량 전월비 75% 급감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이 전월 대비 7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를 시작한 2006년 1월 이후 7년 만에 가장 적었다. 국토해양부는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국 2만7,000건이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5.7%, 전월대비로는 75%, 5년 평균에 비해서는 47.6% 감소했다. 주택 거래량은 2006년 1월 1만6,150건을 기록 한 이후 가장 적은 양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451건으로 전월대비 80.2%가량 줄었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25.4%, 5년 평균에 비해서는 64.8% 감소했다. 수도권은 8,457건으로 전월대비 78.2%, 5년 평균 58.7%, 전년 동월대비로는 11.4% 하락했다. 지방은 1만8,613건으로 전월비 73.3%, 5년 평균 40.4%, 전년 동월 대비 2.8% 하락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1월 전·월세 거래량 전년 26.3% 증가 1월 전·월세 거래량이 10만5,000여건으로 수도권과 지방 모두 증가했다. 국토해양부은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1월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7,000여건 거래돼 26.8% 증가했고, 지방은 3만8,000여건으로 25.5% 늘었다.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1,402건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1.8% 증가했고 그 외 주택은 5만3,685건으로 31% 증가했다.전세주택의 경우 6만686건(57.7% 증가), 월세 4만4,401건(42.3% 증가)이었고 아파트는 전세가 3만4,647건(67.4% 증가), 월세가 1만6,755건(32.6%)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강원도내 아파트 전셋값은 이사철을 맞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도내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보다 0.13% 올랐다. 올해 들어 총 0.34% 올랐다. 지역별로는 춘천의 전셋값이 0.39%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릉은 0.11% 상승했다. 원주·동해·태백·속초·삼척의 아파트 전셋값은 변동이 없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대우건설, 동탄에 1348가구 공급 3.3㎡당 900만원대 … 중소형 위주 대단지대우건설이 28일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29블록에 위치한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동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1348가구 규모다.이 아파트는 복합환승센터와 수서~동탄~평택을 연결하는 KTX 동탄역(예정)과 가깝다. 경부고속도로의 이용이 편리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골프장과 근린공원이 있고,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가 있다. 초등학교는 물론 중고등학교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와 가까이 위치해 시범단지 내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예정), 문화디자인밸리(예정) 등 주거, 업무, 상업, 교육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내 조경은 보행자의 동선을 고려해 사계절 푸른 단지를 조성하도록 계획됐다. 어린이 안전 보행통로인 키즈벨트와 어린이 전용 새싹정류장을 설치했다. 각 세대별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센서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아이템이 적용된다.또 공용공간에 하이브리드 보안등, 태양열 급탕 시스템, 태양집채광 시스템, 초절수 양변기 등이 적용돼 관리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분양가는 동탄신도시 최초로 3.3㎡당 900만원대의 가격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222번지에 위치한다. 문의 1899-2280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경제시평] 경제성장 전략 없는 엔저 최동술 전 시모노세키시립대강사요즘 연일 엔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달러 100엔의 엔저가 현실화될 조짐이다. 지난해 7월 78엔이었던 엔환율이 2월 24일 94엔 정도를 보이고 있다. 엔저 현상은 아베정권의 금융완화정책으로 인한 것이지만, 아베노믹스만에 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들어 유럽의 위기가 안정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위기와 함께, 미국이 엔저를 용인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엔환율의 하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듯하다. 엔저와 함께 주가도 지난 25일 닛케이평균주가가 11662.53엔으로 2008년 9월 29일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경제전문가들의 우려와는 달리, 기업인들과 일반국민들에게 매우 고무적으로 다가오는 듯하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아베정권의 인기가 계속 상승하여, 그 지지도가 70%가 넘어섰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정계에서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듯하다. 여당인 자민당은 중의원에서는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참의원에서는 소수여당이다. 아베정권의 첫 예산안은 중의원을 통과했지만, 참의원 통과가 매우 우려되고 있었다. 최근 아베정권의 인기에 야당은 매우 당황해하는 것 같다. 자민당 복당을 선언하는 야당의원이 있는가 하면, 야당을 탈당하는 의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베정권의 첫 예산안은 한표 차로 통과되었다. '1달러 = 100엔 시대' 예고지금 현재 일본에는 모처럼 봄바람이 부는 듯하다. 봄바람이 언제까지 불까? 그 봄바람이 무엇을 가져올까? 이 봄바람이 경제성장동력에의 투자와 일반국민의 소득증가로 연결되지 못한다면, 일본 경제는 보다 커다란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아베노믹스의 진정한 모습은 1년 뒤 우리 앞에 나타날지도 모른다.일본은행의 금융완화정책으로 인해 자본이 윤택해진 금융권이 새로운 성장동력에 어느 정도 투자할 것인가? 엔저로 수익이 호전된 기업이 임금상승에 얼마나 공헌할 것인가? 그동안의 금융완화정책과 제로금리정책으로 인해 체질이 강해진 금융권이, 90년대의 버블붕괴의 경험에 너무 놀라서인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국채를 사거나, 이자율이 매우 높은 소비자금융에만 집중하여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일본 대형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는 0.025%~0.035%에 불과하지만, 일본에서 가장 이자가 싼 주택론도 2% 정도이고, 신용카드 금리는 14%~18% 정도이다. 대기업인 오릭스VIP론카드에서 300만엔을 빌리려면 연율4.8%~11.8%의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돈 풀려도 중소기업에 투자 안해일본의 가장 커다란 문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본은행이 금융완화를 통해서 시중에 풀고 있는 자금이 경제성장에 필요한 곳으로 좀처럼 흘러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진정 필요한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서는 그 자금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와 같은 상황이다. 일본의 금융권이 안정지향적이고 경제성장동력에 적극 투자하지 않는 한, 지금의 봄바람은 경제성장과 소득증가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다. 금융완화정책으로 인해 시중에 많아지고 있는 자금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서, 일본 경제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도 커다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7
- 도시형생활주택 ‘동천필하우스’ 눈낄 끄네 최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1~2가구의 증가세가 빠르게 진행되는 추세이다. 은퇴세대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런 사회 현상을 반영하듯 역세권 소형주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소형주택은 ‘역세권이면서 교통의 편리성은 우수한가.대형마트 등 생활의 편리성은 우수한가.’에 따라 임대수익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주여건이 잘 발달된 수지 동천동(기업은행 뒤)에서 씨티굿모닝은 도시형생활주택 ‘동천필하우스’를 공급하고 있다. 분양면적 56㎡와 105㎡ 구성됐다. 분양가는 56㎡가 1억2000만 원대. 105㎡가 2억2000만 원대이다. 실입주금은 56㎡는 5000천만 원대. 105㎡는 1억 원대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이라 무주택자는 등·취득제가 면제된다. 임대사업자도 임대사업등록시 면제된다. 무주택자는 저리융자(2.5%) 3년 가능하다. 동천필하우스는 교통의 편리성도 우수하다. 분당선 미금역 오리역 5분 거리다. 신분당선(예정) 동천역(가칭) 1분 거리다. 단지앞 광역버스는 서울 수원 등으로 이동하는데 편리함을 더해주고 있다.현장에 샘플하우스가 설치되어있다. 분양문의 031-276-5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효성·진흥기업 주택브랜드 통합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올해 4500가구 공급효성 건설부문(건설PG)과 진흥기업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로 주택브랜드를 통합한다고 24일 밝혔다.효성 건설PG는 '백년가약', 진흥기업은 '더 루벤스'라는 주택 브랜드를 사용해 왔지만 앞으로 통합 브랜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해링턴은 명문 주거지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효성은 상품에 따라 아파트는 '해링턴 플레이스(Place)',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은 '해링턴 타워(Tower)', 고급 빌라는 '해링턴 코트(Court)', 복합건물은 '해링턴 스퀘어(Square)' 등으로 일관되게 사용키로 했다.효성건설은 새 브랜드를 통해 주택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효성건설은 올해 매출 5400억원, 수주 9000억원을 달성해 현재 시공능력평가 65위에서 40위권대로 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재개발·재건축 등 도심 재생사업에 적극 진출하고 택지개발 사업에도 참여를 늘려 주택사업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진흥기업도 올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과 함께 아파트 분양을 본격화한다. 올해 수주 1조원, 매출 56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두 회사가 올해 공급할 아파트는 모두 4500가구가 될 예정이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