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쓰레기 처리시설 광역화 추진 김포시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가 광역 처리시설을 통해 자원화된다. 김포시에 따르면 수도권 쓰레기매립지로 향하던 김포지역 생활쓰레기의 70%가 오는 7월부터 파주시 광역쓰레기 소각장에서 처리되고, 음식물쓰레기는 오는 2004년부터 부천시 광역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서 재활용될 예정이다. 4월중 시험가동에 들어가는 파주시 광역쓰레기 소각장은 향후 20년간 하루 80t규모 김포시와 파주시의 일반 생활쓰레기를 소각 처리하게 된다.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의 소각장 건립에 드는 581억원의 사업예산 중 건설비와 운영비를 김포시 40%, 파주시 60%를 부담해 공동으로 운영키로 지난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각각의 소각장을 건립할 때보다 건설비 59억1600만원과 매년 운영비 3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평가됐다.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게될 파주 광역 쓰레기 소각장은 김포시와 파주시의 쓰레기 광역화추진 환경빅딜로 예산절감 모범 사례로 지적된바 있다. 음식물쓰레기 당분간 소각될 듯 생활쓰레기와는 달리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처리문제를 놓고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김포시에서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 양은 34.5t으로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하루 21t규모의 음식물쓰레기를 세대별 1000원, 시부담 600원 등 총 1600원의 처리비용을 들여 사료공장에서 분리수거해왔다. 그러나 단독주택의 경우 일반 생활쓰레기와 함께 통합배출돼 수도권 매립지에 매립, 환경문제의 주요인으로 지적돼왔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가 통합배출되는 단독주택 쓰레기의 경우 모두 파주 소각장으로 반입돼 음식물쓰레기까지 소각될 형편에 놓여 환경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김포시 환경과 이종상 재활용팀장은 “부천 광역 음식물처리시설이 가동되는 2004년까지는 단독주택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문제”라며 “2004년까지 수도권 매립지에 매립하거나 파주 소각장에서 소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2-03-26
- 김포시 생활쓰레기 ‘빅딜’ 김포시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가 광역 처리시설을 통해 자원화된다. 김포시에 따르면 수도권 쓰레기매립지로 향하던 김포지역 생활쓰레기의 70%가 오는 7월부터 파주시 광역쓰레기 소각장에서 처리되고, 음식물쓰레기는 오는 2004년부터 부천시 광역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서 재활용될 예정이다. 4월중 시험가동에 들어가는 파주시 광역쓰레기 소각장은 향후 20년간 하루 80톤 규모 김포시와 파주시의 일반 생활쓰레기를 소각 처리하게 된다.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의 소각장 건립에 드는 581억원의 사업예산 중 건설비와 운영비를 김포시 40%, 파주시 60%를 부담해 공동으로 운영키로 지난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각각의 소각장을 건립할 때보다 건설비 59억1600만원과 매년 운영비 3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평가됐다.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게될 파주 광역 쓰레기 소각장은 김포시와 파주시의 쓰레기 광역화추진 환경빅딜로 예산절감 모범 사례로 지적된바 있다. ◇음식물쓰레기 당분간 소각될 듯 = 생활쓰레기와는 달리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처리문제를 놓고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김포시에서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 양은 34.5t으로 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하루 21t규모의 음식물쓰레기를 세대별 1000원, 시부담 600원 등 총 1600원의 처리비용을 들여 사료공장에서 분리수거해왔다. 그러나 단독주택의 경우 일반 생활쓰레기와 함께 통합배출돼 수도권 매립지에 매립, 환경문제의 주요인으로 지적돼왔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가 통합배출되는 단독주택 쓰레기의 경우 모두 파주 소각장으로 반입돼 음식물쓰레기까지 소각될 형편에 놓여 환경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김포시 환경과 이종상 재활용팀장은 “부천 광역 음식물처리시설이 가동되는 2004년까지는 단독주택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가 문제”라며 “2004년까지 수도권 매립지에 매립하거나 파주 소각장에서 소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03-25
- [포커스] 합병후 첫 정기주주총회 김정태 국민은행장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22일 정기주총을 앞두고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국민은행은 전국 1125개 영업점 가운데 419개 점포에 대한 지점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262명이 새로 점포장을 맡았고, 이중에는 여성 31명과 대리급(4급) 직원 60명이 신규 지점장으로 발탁됐다. 이번 인사는 역대 은행권 인사 중 최대규모일 뿐 아니라 가장 파격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보수적인 은행조직상 여성지점장과 대리급 지점장 진출은 찾아보기 힘든 인사였기 때문이다. 은행권에서는 이번 국민은행의 지점장급 인사가 성과주의 인사를 전파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임원진에 대한 인사를 실시해 15명의 부행장을 확정지었다. 3명이 행내에서 승진 발탁됐고, 김영일(49), 최범수(46), 이성규(43), 박종인(48), 신기섭(47), 윤종규(47) 부행장 등 40대 부행장 6명이 포진해, “40대 부행장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같은 파격적인 인사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역시 김정태행장 답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번 인사에서 주택은행측 인사가 많고, 김 행장 동문 등이 다수 포함돼 있는 점을 들어 편파적이라는 지적도 있는 것이 사실. 하지만 국민은행은 이번 인사쇄신을 통해 조직에 젊고 활기찬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또 22일 금융권에서 최초로 도입된 안식년제 대상자 200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 200여명은 1년간 자기계발시간을 갖고 이수후 결과를 평가해 우수자는 승격 승진하게 된다. 2002-03-22
- 미증시 현장뉴스 뉴욕증시가 어두워졌습니다. 나스닥과 다우지수가 지난 2월말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양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일과 이날 아침에 나온 실적이 웃고 오후에 나온 실적에 울었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보다 0.58%, 58.81포인트 하락한 1만30.43포인트로 마감하며 1만선이 깨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나스닥지수는 0.98%, 16.95포인트 떨어진 1713.3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실적으로 처음에 오르고 나중엔 내렸습니다. 특히 엑슨모빌 등의 실적부진은 경기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을 심어줬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투자심리를 악화시켰고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아마존은 어제 실적이 발표됐는데 예상보다 좋게 나왔습니다. 주당 9센트 적자를 예상했지만 주당 6센트 적자로 나와 시장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퀄컴이 주당 20센트로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예상대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경제지표는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3월 내구재주문이 지난달보다 0.6% 감소한 1734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0.5% 증가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3월 신규주택판매도 지난해보다 3.1% 감소했습니다. 역시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소매업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강세를 보인 업종은 금융주 제약주 등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74센트 하락해 53.21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시티그룹은 80센트 줄었고 월마트도 60센트 하락했습니다. AT&T와 엑슨모빌은 각각 10센트, 1.65달러 떨어졌습니다. 아마존은 2.95달러 올라 1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퀄컴은 96센트 올라 33.2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시스코는 일부 증권사에서 투자의견을 올리면서 46센트 상승해 14.46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존스가 2월말 수준으로 무너지면서 1만포인트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9700포인트대까지 갈 수도 있는 분위기입니다. 나스닥도 1500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대략적인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마무리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실적보다는 경기반전이 얼마나 빨리 이뤄지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엑슨모빌은 실적이 안 좋은 것은 경기호전 속도가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같아 상당한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희망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투자자들의 심리가 변하고 있습니다.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사실 실적시즌이 지나면 상승세로 반전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지금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특히 블루칩들은 앞으로 실적을 내기에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예측하기 힘든 시장이 됐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지수가 많이 하락하면서 밀리더라도 하락폭이 크게 않으면 반전할 준비는 돼 있습니다. 2002-04-25
- 함께 사는 즐거운 아파트·살기 좋은 아파트 토요일 오후가 되면 불로동 동성아파트의 어린이들은 유난히 신이 난다.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생겼기 때문이다.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차 없는 도로’를 만들었다. 자전거나 퀵보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친구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202동과 205동 사이의 도로에 차가 다니지 못하도록 했다. 형 누나 동생 삼삼오오 빨리 달리기도 해보고 여간 즐겁지가 않은 모양이다. 불로동 신명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면 음악이 흘러나온다. 처음 본 이웃들과 겸연쩍은 만남이 이루어지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 하나로 그 짧고도 긴 시간의 어색함을 없애주기에 충분하다. 장기동 월드 아파트는 지난 4월 5일 식목일에 식수행사를 했다. 참석한 세대의 자녀의 이름을 식수에 써주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에 내가 심은 나무가 있다는 즐거움과 잘 클까하는 기대감이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에 대한 애정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한다. 아파트 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 이것이 아파트란 공동체 삶에 살맛 나는 즐거움을 주지 않을까 한다. 부녀회 입주자대표회의 통·반장단은 함께 사는 즐거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부녀회는 재활용 쓰레기 매출 수입과 알뜰시장을 영입하여 얻은 수익금, 광고 수익금 등으로 공동의 이윤을 창출하여 여러 가지 복지사업을 주도한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시공업체와의 하자보수건 등을 중심 업무로 삼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0년 1월부터는 부녀회의 기금 사용 의결권도 가지고 있다. 통·반장은 일반 주택과 마찬가지로 관에서의 업무를 전달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아파트 주민전체가 어울려하는 바비큐파티, 단지 내 산책로 조성, 자기 개발과 취미 생활을 위한 문화센터, 도서관 운영 등등. 부녀회와 입주자대표회의 통·반장단 그들의 노력에 함께 사는 즐거운,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지 않을까 한다. 유진희 리포터 mafille7@hanmail.net 2002-04-24
- 농협 ‘큰만족 종합화재공제’판매 농협중앙회는 화재 등 각종 재산상의 사고와 신체사고의 종합 보장은 물론 저축 기능까지 있는 ‘큰만족 종합화재공제(보험)’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상가, 공장, 주택 등 3종류의 기본 계약으로 화재에 따른 각종 보장을 받고 계약자 선택에 따라 신체사고, 도난손해, 전기위험, 배상책임 등 17종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맞춤형 보험이다. 특히 만기시에는 보장 공제료외의 나머지 적립 공제료를 공시이율에 따라 환급, 또는 저축도 할 수 있다. 공시 이율은 현재 연 6.75%이고 변동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약국, 이·미용실, 식료품점, 편의점, 대중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교회, 병원, 학교, 세차장, 다방 등 점포형과 공장, 주택 등 거의 모든 건물이 포함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02-04-25
- ‘Japan House’의 일본어 동아리 이산포 인터체인지 부근 법곶동에 위치한 ‘Japan house’는 흰색의 이국적인 외관이 오가는 이의 눈길을 끈다. 언뜻 보면 가정집 같기도 하고 외국공관 같기도 한 이곳은 차와 일본음식전문점이다. 이곳 대표 김호정씨는 20여년 전 결혼 후 일본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오다 지난 97년부터 부천시청 앞에서 일본음식점을 운영해왔다. 현재 위치에 재팬하우스를 연 지는 1년 여. 그 동안 본격적으로 알리지 않고 조용히 문을 열어 놓고 있었지만 이곳의 편안함에 반해 찾는 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제 사업적인 목적보다 좋은 사람들과 만나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유롭게 이곳을 운영하고 싶다는 김호정씨가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일은 일본어 동아리 모임. 이 모임은 기초부터 일본어를 가르치는 것은 아니고 학원에서 일본어를 수강했거나 일본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는, 능숙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일본어 기본이 있는 사람들이 대상이다. 언어의 특성상 평상시 사용하지 않으면 금새 잊어버리고 퇴보하게 되므로 힘들여 배운 언어가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영어권은 그래도 native speak 학원이나 모임 등이 활성화되어 있지만 일본어동아리는 흔치않다. 가끔씩 자원봉사로 일본어통역을 해오던 김호정씨는 자신이 완벽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일본에서 생활해온 경험으로 일본의 문화와 언어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공유하는 만남의 장소로 재팬하우스를 오픈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재팬하우스’라는 이름도 우려의 의견이 있었지만 월드컵개최도 앞두고 있고 앞으로는 지엽적인 좁은 사고에서 벗어나 글로벌시대에 맞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지은 것이라고. 김씨는 “이곳에서 일본어를 더욱 향상시키고 주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면서 일본어를 잊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얘기하면서 자신은 그런 기회를 제공하고 장소를 제공하는 편안한 가정집의 안주인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번 30일에 첫 모임을 갖는 이 동아리에는 현재 5명의 회원이 모였으며 교사 주부 등 연령 직업도 다양하다. 실제로 이곳은 일반 주택모양으로 들어서면 방마다 별다른 장식 없이 소박하고 단촐한 깔끔함이 돋보인다. 일본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식품 몇 개가 ‘재팬하우스’의 이름을 느끼게 할 뿐 조용한 담소를 나누기에 편안한 사랑방 같은 곳이다. 김호정씨는 이곳에서 가지는 동아리모임은 서투르더라도 일본어로만 말하고 올바른 일본의 풍습 문화를 회원상호간 다양하게 서로 나눌 계획이라고 한다. 혹 자신의 의도가 오해받을 수도 있어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지인은 회원자격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하지만 앞으로 동아리활동이 순수한 의도대로 잘 운용된다면 그런 제한에서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반문하는 김씨. 이 곳에서 모임이 성숙해지면 고양시의 국제활동에 통역자원봉사 등 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한다. 더 나아가 고등학교에서 일본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일본어를 Free 2002-04-25
- 일사람 상담실(355)·국민연금 퇴사해서 자영업하려는데 연금 내는 방법 등을 알고 싶어요 저는 곧 퇴사해서 조그만 가게를 하나 내려고 합니다. 연금 내는 방법과 금액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귀하께서 퇴사한 사업장에서 사업장가입자 자격상실신고를 하고 나면 1∼2개월 후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국민연금지역가입자 월보험료신고서가 주소지로 우송됩니다. 우송된 신고서를 작성해 공단에 우송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됩니다. 보험료 납부방법은 자동이체 납부방법, 연금보험료 납입고지서를 직접 금융기관에 납부하는 방법, 체납보험료를 납부하는 경우에는 신용카드 결재방법,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고지 납부방법 등이 있습니다. 보험료는 귀하께서 노후에 누리고자 하는 안정된 생활수준을 고려해 신고서에 있는 ‘납부보험료 대비 연금월액’을 보시고 받고자 하는 (예상)연금월액에 해당하는 월보험료와 등급을 기재하시면 됩니다. 귀하께서 신고한 등급이 지역별·업종별 평균등급 이하일 경우 적정조정 안내를 받게 됩니다. 생활자금 대부에 대해 알고 싶은데요 국민연금에서도 생활자금을 대출해 주나요. 만약 한다면 얼마까지 가능한가요. 귀하가 문의하신 대출금액은 종류에 따라 최고 5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직접 대출해 주는 것은 아니고 자격이 되는 사람인지를 심사해 해당은행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물론 해당은행의 여신규정에 따라야 합니다. 대부종류에는 주택전세자금 경조사자금 학자금 의료비자금 재해복구비 등으로 돼 있습니다. 자격조건은 국민연금 불입기간이 최소 60개월 이상이고 현재 국민연금에 가입중이어야 합니다. 또한 체납상태가 아니어야합니다. ● 일사람 상담실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노동관계법 산재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과 관련한 문의를 전문가가 답변해 드립니다. 문의사항은 이메일 lkyym@naeil.com 또는 FAX 02-725-6742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2002-04-23
- 민주노총, 대통령 세 아들 비리의혹 강력 비난 민주노총(위원장 단병호)은 23일 성명을 내고 김대중 대통령의 세 아들(김홍일·홍업·홍걸)과 연루된 부정비리 사건의혹에 대해 “이 땅의 노동자들은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강력 비난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에서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가정까지 파탄 나 밤거리 서울역을 배회할 때 대통령의 세 아들은 브로커들과 어울려 국정을 농단해 왔다”며 “돈벌이도 없는 유학생 대통령 아들이 무슨 재주로 일산에 땅을 사고 미국 호화주택에다 외제차를 굴리며 차세대(FX) 전투기 로비까지 하고 다녔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민주노총은 “김 대통령은 4년 내내 ‘외환위기로 노동자만 고생하는 것이 아니라며 불법파업하면 법에 따라 처벌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왔다”면서 “그랬던 그가 아들들의 비리 앞에서는 유독 말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세 아들이 비리에 연루된 일에 대해 국민 앞에 정중하게 사과하고, 친인척 비리조사특위를 구성해 모든 비리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특검으로 하여금 세 아들 등의 비리를 한 점 의혹 없이 수사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2-04-23
- 부실 주택건설업체 무더기 퇴출 주택건설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경기도내 건설업체중 사무실과 기술자 등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부실업체들이 무더기로 퇴출됐다. 경기도는 23일 도내 주택건설업에 종사하는 11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군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01개 업체에 대해 청문절차를 거쳐 등록말소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116개 업체는 영업실적 및 기술인력 보유현황을 제출하지 못한 기업으로 이중 101개 업체는 지난해 5월말 현재 사무실과 기술자 미확보 등 등록기준미달로 영업정지6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고도 영업 정지기간 만료일인 지난 2월 20일까지 등록기준을 보완하지 않았다. 행정처분을 받은 기업중 등록말소는 60곳, 영업정지(6월) 2곳이며, 청문통지서가 반송된 39곳은 도보에 공시송달후 기한내 등록기준을 보완하지 않을 경우 금년 5월중 등록말소 등 추가로 행정처분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지난 ''99년 이후 크게 늘어난 주택건설업체의 구조조정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앞으로 매년 주택건설업체의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기준 등에 미달된 업체는 주택건설업을 영위할 수 없도록 관계 규정 등에 따라 등록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200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