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방송대, 평생교육 허브 대학 선포식 개교 40주년 기념 … 17살 쌍둥이 자매·92살 학생 참가한국방송통신대는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본관 앞 광장에서 '평생교육 나무 물주기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최연소로 방송대에 입학한 장지원· 채원(17) 쌍둥이 자매와 올해 최고령으로 입학한 전 서울대 교수 정한택(92) 옹 등 10대에서 90대에 이르는 세대별 학생 대표와 교수, 동문 등이 참가했다.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100세 시대, 교육으로 준비하다'라는 문구가 적힌 화분에 물을 주자 평생교육을 상징하는 나무가 자라고, 나무에는 '선취업 후진학', '평생교육', '교육나눔' 등 교육사안이 적힌 문구가 열매로 맺히는 내용이었다.이번 행사는 방송대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국가 평생교육 허브대학임을 선포하고, 대학로에 본관을 신축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SK-카이스트, 사회적기업 인재 양성 SK그룹은 10일 국내 최초로 사회적기업 MBA를 개설해 내년 2월부터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로 하고 이를 실행할 'SK 사회적 기업가 센터'를 발족했다.카이스트 서울캠퍼스 4층에 들어선 SK 사회적 기업가 센터는 MBA 운영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연구, 창업지원 등을 맡는다. 내년 2월부터 25명 정원으로 2년 전일제로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월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경희사이버대-메타넷엠씨씨, 위탁교육 협약 체결 메타넷엠씨씨와 경희사이버대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한다.메타넷엠씨씨는 텔레마케팅, CRM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6000여명의 전문상담인력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경희사이버대와의 협약으로 직원들은 산업체 위탁전형으로 입학해 자기계발 및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됐다. 또 전형료 면제, 위탁교육 장학금과 등록금 혜택 등도 받게 된다.경희사이버대는 이에 앞서 이마트, CJ E&M 계열사, 삼성전기, 삼성전자, 서울특별시 등 국내 대기업과 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90여곳과 협력해 평생교육과 사회 재교육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5
- 중소건설사 ‘금융조달능력 강화’ 시급 건산연 권오현 연구위원 설문조사 … "지원프로그램 지원 못 받아"중소 건설사들은 사업수행과정에서 가장 보강해야 할 기능으로 '금융조달 능력'과 '리스크 관리'를 꼽았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권오현 연구위원이 중소건설업체 경영실태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금융조달 및 소프트 관리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응답이 각각 19.8%로 가장 많았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업체 관리가 중요하다'는 응답(14.5%)이 그 뒤를 이었다. 외주공사 비중이 전체 공사비의 87.8%인 상황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중소건설업체 97곳과, 공공발주기관 담당 실무자 101명을 대상으로 면접 및 이메일을 통해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중소건설업체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최대 요인은 발주자의 29.0%, 중소건설사의 29.5%가 '전반적인 공사관리 능력 미흡'을 꼽았다. 다음으로 '기술개발 미흡'과 '경영전략 부재'라는 응답이 많았다. 발주자들은 25.0%가 기술개발 미흡을 지적한 반면, 중소건설사는 26.7%가 경영전략 부재라고 응답했다. 한편 중소기업청 등에서 실시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중소 건설사들은 거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 건설사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업체는 1~2%에 불과했고, 전무한 것도 있었다. 이런 가운데 대부분의 중소 건설사들은 경쟁력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있으며, 특히 '자금지원 프로그램이 절실하다'(43.2%)고 지적했다. '중소기업 경영컨설팅'(16.8%) 및 '직원 교육훈련 '지원(10.5%) 등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권 연구위원은 "현재 중소건설업체들의 업체수 과잉, 수주경쟁 과열, 수익성 부진 등으로 한계상황에 봉착해 있다"며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규제중심의 물량배분식 대책을 지양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5
- 10월 문화가 소식 2 원주시립교향악단 제74회 정기연주회 ‘시벨리우스 시리즈 6’원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박영민) 제74회 정기연주회가 19일 오후 7시30분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연주곡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타피올라>와 스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1번>.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타피올라>는 시벨리우스 작품 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난 시벨리우스 심경을 대변하는 듯 흥미로운 곡이다.스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1번>은 스트라우스가 18세에 쓴 곡으로 1악장은 사냥을 가는 듯한 남성미 넘치는 오프닝으로 시작하며 2악장은 매우 서정적인 발라드가 연주된다. 3악장은 화려하고 씩씩한 연주가 돋보인다.협연은 러시아 연방 금관 콩쿠르에서 1위를 한 글랩 카푸쉬킨 (호른)이 협연한다. 유리 바쉬메트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협연한 그는 현재 모스크바 필하모닉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일시 : 19일(금) 오후 7시 30분관람료 :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장소 : 백운아트홀문의 : 766-0067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가 14일 백운아트홀에서 공연된다.이번 공연은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원작을 각색한 작품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더 신나고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음악뮤지컬이다.어느 날 방앗간 주인이 죽게 되자, 그의 세 명의 아들들은 재산을 나누게 되었다. 욕심 많은 첫째는 방앗간을, 둘째는 당나귀를 가졌지만 막내아들은 아버지의 유산을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고양이 한 마리만 떠맡게 되었다. 과연, 아버지는 셋째아들에게 고양이 한 마리만을 남겨주신 이유는 무엇이며 이 고양이와 셋째아들은 또 앞으로 어떻게 될까?일시 : 10월 14일(일) 11시, 14시, 16시장소 : 백운아트홀입장료 : 전 좌석 2만원 (사전예매 시 1만4천원)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마음이 통하여 나누고 즐기는 보렴’ 공연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치악예술관 야외공연장에서 ‘마음이 통하여 나누고 즐기는 보렴’을 선보인다. 교육, 체험, 공연이 하나가 된 프로그램으로 단원들에게 직접 연주, 연기, 전통문화 등을 배우는 ‘나눠보렴’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는 분장실 및 무대 연출, 음향, 조명 등 무대의 뒷모습을 체험하고 직접 등장인물이 되어보는 ‘즐겨보렴’이 진행된다. 7시부터 8시까지는 ‘통해보렴’으로 문화예술공연 ‘이산저산 꽃이피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일시 : 10월 20일 오후 4시부터 장소 : 치악예술관 야외무대 입장료 : 무료문의 : 761-7228 원주문화재단 기획초대전 - 노림을 옮기다재단법인 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의 첫 번째 기획초대전 ‘노림을 옮기다’가 9일부터 16일까지 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영화 ‘도그빌’에서 착안하여 각자의 작업실을 갤러리로 옮기는 형식을 취하며, 9명의 작가가 각자의 작업실을 라인테이프로 경계를 나눠 그 안에 각자의 작품 및 작가의 상징적인 소품들로 꾸며진다. 기존의 그림만 걸리는 전시에서 벗어나 작가의 작업실을 옮김으로써 대중과 좀 더 밀접한 관계를 갖고자 하였다. ‘노림스튜디오’는 폐교가 된 노림초등학교에 2007년부터 작가들이 입주하기 시작하며 형성된 작업공간으로 현재는 9명의 작가들(강지만 김용석 김지혜 박종화 윤기원 이경훈 인동욱 최지영 홍석호)이 상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일부 작가들이 개인전을 선보인 적이 있지만 ‘노림스튜디오’의 모든 작가들이 지역에서 단체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일자 : 9일(화)~16일(화)시간 : 오전 11시~ 오후 6시까지장소 : 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갤러리 문의 : 763-9114 원주크로키 정기전제6회 원주크로키 정기전이 13일부터 19일까지 인동갤러리에서 열린다.원주크로키회는 10여 명의 회원들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 달에 한 번씩 누드모델을 대상으로 크로키 수업을 해 온지 6년째다. 13일 오후 3시 오픈에는 공개크로키를 한다.크로키를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원하는 경우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일자 : 13일(토)부터 19일(금)까지장소 : 인동아트갤러리 문의 : 010-3707-1193 정주옥 첫 개인전-내 안의 그림, 그림 속의 나정주옥 개인전이 12일(금)~16일(화)까지 원주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정주옥 화가는 상명대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 회원, 정화실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주미술협회전, 시민작가 초대전, 구상전 등에 꾸준히 작품을 전시해왔으며 이번에 첫 개인전을 열게 되었다. 20여년을 아내로, 엄마로만 살아오다가 다시 화가로 돌아온지 4년째다. 가족과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따뜻한 색채 속에 담았다.일시 : 10월 12일(금)~16일(화)장소 : 원주문화원 전시실문의 : 764-37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도내 교사, 교원인사정책 만족도 높아 강원도내 교사들의 교원인사정책 및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불만족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지난 4월 도내 교육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원인사정책?지원 만족도 전수조사를 통해 나타났다.이번 전수조사에는 도내 교육공무원 1만3805명 중 83%인 1만1492명이 참여했다. 만족정도는 매우 만족 9.4%, 만족 37.3%, 보통 40.6%였으며 불만족 8.9%, 매우 불만족 3.8%였다. 표> 교원인사정책 지원만족도 만족도가 높은 순으로는 자발적 직무연수 경비지원(77.5%), 인사기록카드 전산화(75.6%), 직무연수(66.7%), 관내전보(62.4%), 자격연수(59.9%), 관외전보(57.1%) 등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교원능력개발평가제(33.4%), 겸임교사제(24.4%), 초빙교사제(24.3%)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낮아 운영 방법의 개선 및 관련규정 개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능력개발평가제 관련해 형식적 평가, 일부 학부모 의견반영, 동료교원과의 불신 풍조 조성 및 사기 저하가 문제점으로 나타났고, 초빙교사제는 원활한 인사이동 장애, 학연·지연·인맥 등에 의해 선발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이 대두됐다.근무처별 만족도는 초등학교(62.8%), 유치원(57.7%), 중학교(41.9%), 고등학교(39.3%), 특수학교(31.0%) 순으로 나타났으며, 신규교사 임용 만족은 53%로 불만족 9%에 비해 6배가량 높게 나타났다.관내전보 만족은 67.5%로 불만족 5.6%에 비해 12배, 관외전보 만족은 57%로 불만족 7.6%에 비해 7.5배 높게 나타났다. 직위급별 승진만족은 41.4%로 불만족 11.5에 비해 3.6배 높았으며, 자격연수 운영 만족은 59.9%로 불만족 4.6%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직무연수 만족도도 만족 68.7%, 불만족 4.1%로 만족도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교장, 교감 승진에 대해서는 승진 규정이 세분화되어 있어 교원들 간의 경쟁 심화와 불화 조성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교장공모제의 경우 정년연장의 수단이나 성과를 올리기 위해 무리하게 학교를 운영하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이 대두됐다. 수석교사제와 관련, 수석교사의 업무와 역할이 분명하지 않아 평교사와의 위화감 조성, 교감과의 업무 한계 불분명 등도 해결과제로 제시됐다.이번 조사는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응답자의 배경변인별(근무처, 직위, 성)로 교원인사정책?지원 만족도의 인원수를 백분율(%)로 비교했으며, 모름/무응답은 통계분석에서 제외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사) 국제문화 교육진흥원 국제상담 교육센터가 상담 및 성폭력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 수강생을 모집한다.교육내용은 여성학의 이해, 대상·유형별 성폭력의 이해, 상담이론과 실습, 여성주의상담, 관련법 이해, 상담의 기법별 접근 등. 교육의 90%이상 출석한 교육이수자에게 본 상담소에서 발급하는 수료증 (여성가족부 인정)을 수여한다. 교육대상은 2년제 대학을 졸업한 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로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거나 초 중등교육법에 의한 교원으로 3년 이상 종사한 자,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사회복지 상담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자, 보건의료 사회복지 또는 여성행정 분야의 공무원으로 3년 이상 종사한 자 등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수강료는 30만원.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구미] 얼굴 커짐과 안면비대칭 잘못된 생활습관이 문제” 얼굴중심선인 코와 입을 중심으로 오른쪽과 왼쪽 얼굴이 다른 안면비대칭. 무심코 봤을 때는 잘 알아채기 어렵지만 사진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구미 문스뷰티플러스는 피부관리 얼굴축소 안면비대칭 여드름 휜다리 등을 관리하는 봉곡직영점 형곡본점 문상혁 원장은 “안면비대칭은 선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장시간 다리를 꼬고 비스듬하게 앉아있거나 턱을 괴고 책이나 TV를 보는 습관, 딱딱한 음식을 한쪽으로 많이 씹는 습관 등은 얼굴의 커짐과 비대칭을 유발한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뼈를 미세하게 움직여 교정문 원장은 안면비대칭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골기법을 추천한다. 골기법은 수술 없이 안면비대칭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얼굴골격의 움직임을 통해서 흐름을 좋게 하고 틀어진 곳을 바로잡는 기법이다. 문스뷰티플러스의 골기법 관리는 일반적 경락과 달리 근육만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뼈를 미세하게 움직여 치아교정 하듯이 몸을 전체적으로 모아주고 다듬어주는 원리이다. “우리의 얼굴은 하나의 뼈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여러 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어 골막을 움직여 뼈를 바로잡을 수 있다”며 “얼굴축소 뿐 아니라 사각턱, 광대뼈 안면비대칭까지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얼굴은 몸과 연결되어 있어 몸의 비대칭을 바로 잡고 얼굴 관리를 받으면 효과가 배가 된다”며 “잠자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 서 있는 자세, 걷는 자세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관리를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몸의 비대칭 바로 잡고 얼굴관리 문스뷰티플러스의 안면비대칭 관리는 얼굴의 삐뚤어진 원인이 되는 골반과 척추, 어깨의 균형을 함께 바로 잡아주어 효과를 극대화시켜준다. 먼저 얼굴 사진을 찍고 석고본을 뜬다. 이는 변화된 모습을 보기 위해서다. 처음 관리 시 석고본을 뜨고 10회째, 20회째 석고본을 떠 총3회 뜨게 된다. 3개의 석고본을 비교해보면 작아진 얼굴과 교정된 얼굴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관리로 들어가면 사지풀이, 골반관리, 등골기를 통해 골반과 척추를 먼저 바로잡고 얼굴골기와 목골기관리가 이루어진다. 개선 효과를 평생 이어가기 위해서 기본적인 관리 후 이완골기(6~7회), 교정골기7~8회), 완성골기(5회) 등의 관리와 유지관리를 추천한다.얼굴축소관리는 개인 맞춤형관리. 사각턱이나 광대뼈, 큰 얼굴 등 얼굴에서 가장 고민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얼굴과 얼굴주변의 근육을 하나하나 풀어주고 더 나아가서 뼈까지 영향을 미쳐 사각턱을 모아 갸름하게 하고, 광대뼈를 모아 축소 시켜주는 원리이다. 건강을 위한 근본적인 치료법문 원장은 “문스의 관리는 수술 없이 성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단순한 미적효과뿐만 생활코칭, 골반과 척추, 다리길이의 차이를 잡아 주는 등 건강을 위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이곳에서는 비만관리에도 골기법을 접목하고 있다. 개인의 지방이나 근육량에 따라 관리방법이 다르지만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줌으로써 효과를 기대한다. 골기법관리 외에도 여드름, 흉터, 모공관리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매주 수요일은 직원자체교육이 이루어진다. 기본적인 관리부터 전문적인관리는 물론, 친절 서비스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창업교육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 강남서초 지역소식 - 1012년 10월 2주 대치노인복지센터 ‘무료법률강좌’ 개최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법률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법률강좌는 대치노인복지센터 전문 강좌인 아카데미 ‘노리터’의 일환으로, 법무법인 제니스와 연계하여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법률강좌(10월16일/화)에서는 생활속의 범죄를 예방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최근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및 범죄의 유형들을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예방과 대처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차 법률강좌(10월23일/화)에서는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유언, 상속을 비롯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 기초노령연금 등 노후생활에 필요한 기초상식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센터 건강강좌는 강남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신청 및 문의: 대치노인복지센터 (02-564-0108) 제1회 심산 페스티벌 개최지역사회의 문화와 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심산 기념문화센터에서는 제1회 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미술, 서예, 압화 등의 작품 전시와 음악회와 초청공연이 열릴 예정이고 핸드 드립 커피, 인물 캐리커처, 태극기 그리기, 북 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도 예정되어 있다.일시:10월 18일(목) 오후 2시문의:심산기념문화센터 02-2155-8665 12월까지 어린이집 입소대기 연장 신청 꼭!2012년 9월 30일 이전에 서울시 보육포털 서비스 홈페이지(http://iseoul.seoul.go.kr)에 어린이집 대기 신청을 한 학부모는 올해 말까지 반드시 연장신청을 해야 한다. 현재 어린이집 입소대기는 신청 갱신제도가 없어 중복대기 등 허수가 많아 서울시에서는 매년 입소대기 신청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말까지 연장신청이 없을 경우 입소대기 신청이 2013년 1월 1일 자동 삭제된다.문의 서초구청 여성가족과 02-2155-6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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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랑에 빠진 우리 동네 주부독서회
뻔한 일상에 날개를 달아주다
소설가 박범신은 말했습니다. 책은 두 가지 얼굴을 하고 있다고. 영혼을 깊이 발효시켜 향기롭게도 하지만 다른 한편 파괴적인 얼굴로 삶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고요. 하지만 뻔하고 습관적인 삶에서 벗어나는 가장 쉬운 길 역시 독서라고 그는 말합니다. 끝없는 일상의 권태와 무위를 그는 책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전합니다. 세계가 너무 조직적으로 짜여 있어 책 말고 더 이상 새로운 모험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말입니다.자고 나면 강산이 변하는 속도경쟁 속에서도 책이 주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빛을 발하는 가을입니다.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1인 다(多)역을 소화하는 주부들에게도 책이 다가오는 계절입니다.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세상을 이해하며 비로소 ‘나’를 찾는 주부들에게 책읽기는 더 이상 고상한 취미가 아닌,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통렬한 자기인식입니다.굳이 힐링을 붙이지 않아도 책이 주는 충만감으로 즐거움을 얻고 있다는 우리 동네 주부독서회를 만나보았습니다. -편집자 주
# 수지도서관 독서회 ‘flow’
종착점인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여행
때는 가을. 초록 잎사귀에 하나둘 연갈색 물감이 번질 무렵, 용인시 수지 도서관 세미나실 한편에 모여 있는 주부들. 누구 엄마, 아내라는 계급장 대신 위풍당당 본명이 적힌 종이 명패를 앞에 두고 독서회 6명의 회원들이 토론 삼매경에 빠져있다.조용한 듯 맹렬히 토론을 이어가게 만든 오늘의 책은 중국작가 위화의 풍자소설 ‘허삼관매혈기’다. 책을 추천한 윤명로(51)씨는 울다가 웃다가 하면서 보았노라 고백한다. 자신의 피를 팔아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 중국의 시대상이 절절하게 다가왔노라고.권정숙(44)씨 역시 요즘 뜨고 있는 ‘싸이’의 ‘아버지’란 노래가 생각나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울컥했다고 소감을 전한다. 우리네 아버지들도 어렵던 시절을 일구어 내며 자식들을 위해 온갖 험한 일을 마다치 않았을 터라고.2년째 같은 장소에서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 수지도서관 독서회 ‘flow’.10명 남짓 회원들은 평소 책읽기를 좋아하는 문학주부(?)들이다. 이들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혼자 읽는 책읽기에선 경험하지 못한 충만한 세상과 만나게 된다며 이구동성이다.
현재진행형 고민 풀어놓고 해답 얻어가는 책 읽기김현숙(42)씨에게 인생의 의미는 잘사는 것이었다. 20대는 누구보다 치열했던 그녀였지만 결혼을 하고 30대를 거쳐 40대에 이르면서는 가끔 너무 놓고 사는 건 아닌가 싶단다. “요즘 코드는 재미잖아요. 내가 뭘 해야 재미있을까 찾게 되고 기왕이면 혼자만이 아니라 주변사람들과 같이 재미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돼요.”하루하루 내일이 더 인간다워지고 싶다는 꿈을 꾸는 한정혜(42)씨는 “이기적인 면이 많지만 더 많은 사람과 나누며 인간에게 요구되는 것을 지켜가고 싶다”고 전한다. 독서회는 이렇듯 각자가 안고 있는 현재진행형 고민을 풀어놓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바라보며 풀 수 있는 장(場)이 되고 있다.한 달에 두 번. 모임을 통해 책을 읽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회원들. 명로씨는 책이야기, 사는 이야기 하다보면 현재의 내 문제가 뭔지, 좀 더 객관적으로 알게 돼서 좋단다. 정혜씨도 나이가 드니 아무래도 함께 읽은 책 읽기가 남는 것이 많다고 전한다.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 것처럼 책을 읽어도 돌아서면 금세 잊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여럿이 함께 책을 읽고 그 책을 곱씹으며 얘기를 나누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기억도 잘 살아나요. 예전엔 아이 교육 때문에 책을 읽었다면 요즘은 나를 위해 읽어요. 그러니까 중2 아이가 오히려 좋아하더라고요. 웃음.”연경씨는 책이 좋긴 하지만 혼자 읽으면 편독하게 될 것 같아 독서회에 관심을 갖게 됐다.“다른 사람들 생각이 궁금하더라고요. 같은 책을 놓고도 내 관점은 이런데 다른 사람들과 차이는 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나를 알고 싶고, 찾고 싶었던 거죠.”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이들 그렇게 여러 이유로 책을 만나고 그것을 나눌 사람들과 만나 얕은 수다가 아닌 인생을 길어 올리는 이들. 그동안 읽어온 책만 해도 ‘서양미술사’와 ‘열하일기’, ‘장자’ 와 같은 인문학 고전을 비롯해 ‘생각버리기 연습’이나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와 같은 현재 고민들을 푸는 책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201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