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SKY출신 수학 전공자들이 가장 확실하고 빠르게 실력을 완성합니다 수학이 입시의 핵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아붓지만 수학이야 말로 단기간에 실력이 완성되기 힘든 과목. 가르치는 사람의 내공이 중요한 이유다. 어디서 어떻게 배웠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치, 압구정,서초, 송파 등 교육특구에서 인정하는 최고 내공의 수학학원이 ‘개념상상’이다. 분당 캠퍼스에 문을 연지 1년이 된 지금 분당 최상위권이 가장 신뢰하는 학원으로 성장했다. 분당 캠퍼스 개원 1년만에재원생 80% 모의고사 1등급강남지역 1등급을 만드는 프로그램과 강사진 그대로 분당의 최상위권을 만드는 개념상상 분당 캠퍼스는 수능 모의고사 1등급 비율이 80%에 이르고, 분당지역 일반고 전교 1등을 8명이나 배출했다. 불과 개원 1년 만에 거둔 성과다.“단순한 개념의 암기와 문제풀이의 반복 만으로는 절대 1등급이 될 수 없습니다. 고난이도 문제까지 확실하게 잡아야 하기 때문이죠. 한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재해석 할 수 있는 수학적 사고력이 있어야 합니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늘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학생들에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개념상상 분당 캠퍼스 박장우 원장의 설명이다. 근본적인 수학적 사고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개념상상이 다른 학원들과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지점.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소화하는 능력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야 말로 진짜 수학실력이라고 믿기에 정통 수학을 고집한다. 수학을 잘하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길은 제대로 된 멘토를 만나는 것. SKY 출신 수학과, 수학교육과, 공과대학 전공자만이 개념상상 강단에 설 수 있는 이유다.“잠깐만 다녀봐도 개념상상이 확실하게 다르게 가르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학생마다 다른 취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도 강사의 능력인데, 전공하신 분들은 그 점을 꿰뚫어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르죠.”내신과 수능 1등급 수학 만드는학습 & 관리프로그램SKY출신 강사진의 특징 중의 하나는 강의에만 집중하고 관리는 조교들에게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르치는 사람이 직접 학습 관리한다’는 것은 개념상상이 철저하게 지키는 원칙이다.“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는 시대는 지났어요. 학생 한명 한명의 특징에 맞는 맞춤 학습이이루어져야 합니다. 개념상상이 가르치는 것 못지 않게 학습 관리에 방점을 찍는 이유입니다. 매일 수업 후에 일일테스트를 하고 결과에 대해 1대 1 피드백이 이루어집니다.”수능은 물론 분당지역 내신 최상위권을 길러내는 개념상상. 수능은 순준별 단계별 최적화된 수업으로 각종 기출 및 EBS 유사 변형 예상문제, 그리고 재종반 최신 모의고사 문제까지 거의 모든 시험 문제를 집중적으로 훈련시킨다.시험 기간동안 진행되는 내신 집중수업은 단원별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주요 문제를 유형별로 정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분당과 강남지역 고교의 심화 기출문제를 분석 풀이 한다. 학생이 자주 틀리는 문제를 집중 반복 훈련을 통해 완벽하게 보완한다. 시험직전에는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자체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력을 기른다.문의 031-726-0508분당 개념상상 예비 고1 설명회개념상상은 오는 11월 15일 분당 캠퍼스 대강의실에서 예비 고1을 대상으로 ‘수학학습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개념상상 분당 캠퍼스 박장우 원장이 ‘완벽한 내신대비 및 수능 만점 수학학습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예비 고1 겨울방학 프로그램과 반별 담당 강사진의 구체적인 수업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개념상상 예비 고1 프로그램은 11개의 정규반과 14개의 특강 완성반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학생의 진로와 진도에 따라 최적의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한 것이 특강점입니다. 설명회는 총 10분의 강사진이 진도와 수업 그리고 관리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2016-11-17
- A등급 비율, 학력 & 진학률과 정비례 하지 않는다 강남에 이어 최고의 교육특구로 자리매김한 분당지역. 고등학교와 더불어 각 중학교의 학력수준은 대입을 바라볼 수 있는 기준이 된다. 하지만 단순히 각 학교의 교과별 A등급 비율이 높다는 것이 그 학교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학교 학생들의 학력이 높거나 시험문제 난이도가 낮을 수 있어 A등급 비율만으로는 개별 학교의 학력을 가늠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이에 분당 소재 24개 중학교 2015년 중3(현 고1) 학생들의 국가학업성취평가 성적과 국ㆍ영ㆍ수 A등급비율 그리고 중등 내신이 반영되는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를 비교해 보았다.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본 자녀 학교의 학력 수준은 자녀의 실력을 가늠하는 것은 물론 분당 내 일반고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국가학업성취도평가 전국 100위안에 12개교분당 소재 24개 중학교의 2015년 중3학생들(2016년 2월 졸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가학업성취도평가’를 조사해보았다. 2015년 11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결과에 따르면 분당지역의 12개 중학교가 전국 100위권에 진입했다.100위 안에 든 학교는 내정중(전국 31위), 낙원중(전국 34위), 수내중(전국 38위), 구미중(전국 48위), 서현중(전국 49위), 보평중(전국 57위), 이매중(전국 59위), 백현중(전국 60위), 정자중(전국 76위), 늘푸른중(전국 77위), 분당중(전국 80위), 송림중(전국 92위)이다. 이렇듯 높은 학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분당중학교의 성취도수준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국어, 수학, 영어의 보통 학력 이상 등급의 비율, 세 과목 총점에 따른 학교 순위를 표로 구성해보았다.이 표에 따르면 국ㆍ영ㆍ수의 보통 학력 이상의 등급 비율의 합계가 가장 높은 내정중(279.9)과 가장 낮은 장안중(220.5)의 차이는 59.4였다. 하지만 5위까지의 학교들은 단 2.1%를 벗어나지 않고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어 학력 수준의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세 과목 중 국어, 영어, 수학 순으로 보통 학력 이상의 평가를 거둔 학생들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2014년도 중3에 비해 과목별 향상도를 살펴보면 장안중이 영어가 0.4%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24개 학교의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이 모두 향상했다.2015년 국ㆍ영ㆍ수 A등급 비율, 전년도 대비 전반적 상승국가학업성취도와 동일한 학년의 국ㆍ영ㆍ수 A등급 비율을 비교하기 위해 2015년 9월에 학교 알리미에 공시된 2015년 중3(현고1)의 1학기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을 조사했다. 또한 2014년 9월에 공시된 자료로 2014년 중3(현 고2) 1학기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와의 비교로 A등급 비율의 변화를 알아보았다.2015년 자료를 기준으로 국어 A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5개교는 보평중(38.6%), 분당중(36.9%), 신백현중(36.2%), 판교중(35.3%), 매송중(32.1%)이다. 이들 학교의 2014년 국어 A등급 비율은 보평중(24.1%), 분당중(37.9%), 신백현중(7.3%), 판교중(21.1%), 매송중(14.5%)로 2015년에는 모두 상승했다. 특히, 2014년 A등급 비율이 가장 낮았던 신백현중의 상승이 두드러진다.2015년 수학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내정중(42.1%), 늘푸른중(41.7%), 보평중(39.3%), 신백현중(34.4%), 분당중(33.3%)이었으며 2014년도와 비교해 5개교 모두 큰 폭으로 A등급 비율이 상승했다. 특히, 2014년 A등급 비율이 20%를 넘지 못했던 판교중(13.9%), 늘푸른중(14.4%), 장안중(16.1%), 청솔중(16.5%), 백현중(17.6%), 송림중(17.9%), 신백현중(17.9%), 하탑중(19%), 불곡중(19.7%) 9개교 중, 장안중을 제외하고는 2015년 수학 A등급 비율이 모두 올랐으며 그중에서도 백현중, 늘푸른중, 신백현중은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자료 기준, 영어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수내중(39.2%), 내정중(36.0%), 늘푸른중(34.0%), 송림중(32.8%), 신백현중(30.7%)으로 이 학교들 또한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2014년에 비해 A등급 비율이 모두 증가했다.2015년 분당 24개 학교의 A등급 비율은 성취평가제를 처음 실시한 2014년과 비교하면 대체적인 상승을 보였다. 2개 과목이상 상승한 학교는 총 17개교였으며 3개 과목이 모두 상승한 학교는 내정중, 보평중, 백현중, 늘푸른중, 야탑중, 하탑중, 신백현중, 청솔중 8개교였으며 세 과목의 비율이 모두 하락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었다. 학교별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 최대 31명, 최저 4명중학교 A등급 비율이 고교 진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중학교 내신을 반영하는 선발형 고교에 진학한 수를 조사했다. 2016년 5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업로드 된 각 학교의 ‘졸업생의 진로 현황’에는 크게 졸업자,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과학고, 외고/체고, 예고/체고, 마이스터고), 자사고, 자공고, 기타로 항목이 나누어져 있다. 이 중에서 중학교 교과 성적이 반영되는 과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자공고, 그리고 학교에 따라 영재고 진학생이 포함되는 기타를 선발형 고교로 정의해 그 수를 집계해 보았다.2015년 중3(현 고1)들의 선발형 전기고 진학자수 총합 상위 10개교는 내정중(31명), 불곡중(30명), 수내중ㆍ서현중(29명), 이매중(26명), 백현중(25명), 늘푸른중ㆍ샛별중ㆍ보평중(19명), 양영중(17명)이다. 분당지역 중학교는 고교 성격에 따라 학교별 진학자 수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이에 총계를 비롯해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분당 중학교에서는 이번 집계에서는 제외된 예고와 체고로 진학하는 수도 해마다 많으며 2016년에는 92명의 학생이 진학했다.국가학업성취도평가 순위가 높을수록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 많아 분당지역 24개 중학교의 국가학업성취도평가와 국ㆍ영ㆍ수 A등급 비율,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를 종합적으로 비교해봤을 때 국가학업성취도평가결과 상위 10개교 중 낙원중을 제외하고는 모두 10명이 넘는 선발형 고교 진학자를 배출했다.영어의 경우에도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10개 학교를 살펴보면 외고/국제고의 진학자 수가 많은 학교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외고/국제고에 진학한 수가 많은 상위 10개교는 서현중(18명), 불곡중ㆍ이매중(15명), 내정중(14명), 백현중ㆍ샛별중(12명), 보평중(11명), 매송중(10명), 수내중ㆍ정자중ㆍ늘푸른중ㆍ삼평중(8명)이다. 이 학교들 중, 불곡중, 이매중, 백현중, 샛별중, 매송중, 삼평중은 A등급 비율이 높은 10개교에 포함되지 않아 영어 A등급 비율이 외고/국제고 진학자 수와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게 해주었다. 2016-11-17
- 전문 학원간 결합, 넘볼 수 없는 시너지 효과 탄생! 매년 달라지는 입시제도와 경향, 수시강세 등으로 정확한 정보와 입시전략, 맞춤형 대비가 절실한 시점이다. 국어·영어·논술에서 굳건한 지지를 받아왔던 영통 ‘혜윰학원’이 전문적인 수학교육 시스템을 지닌 ‘MBK학원’과 협업으로 성공적인 입시에 도전한다. 두 학원은 입시과목에 대한 최고 강사들의 강의와 더불어 전문가 초빙 입시설명회 개최,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 및 학습코칭시스템 제공 등으로 보다 전문적인 입시학원으로서의 첫걸음을 뗀다.혜윰학원 × MBK 학원- 과목별 전문 강의·학생 통합 관리독자적인 교육 시스템을 가진 두 전문 입시학원의 협업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혜윰학원 김은영 원장은 “무엇보다 과목별로 전문 강의를 수강함은 물론, 설령 비수강 과목이라도 바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국·영·수·과탐·사탐 및 논술까지 학생 개별 수준과 학습 진도에 맞춰 시간표를 조절할 수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새로 문을 연 MBK학원의 민병경 원장의 각오도 남다르다. “15년의 재수학원 강의 경력을 포함해 20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왔다. 좋은 강사들을 초빙해, MBK학원의 재원생들은 다른 학생들과는 차별화된 ‘차이를 뛰어넘는 깊이’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반드시 우수한 성적으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혜윰학원 × MBK 학원- 티칭·코칭·컨설팅을 한 번에두 학원은 티칭 외에도 코칭·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입시전략이나 학습관리 등에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혜윰과 MBK 학원의 강사들은 유명 재수학원·내신전문 강사 등 입시 전문가로만 구성돼 티칭을 이끈다. 또한 학원 수강 과목, 가정 및 학교에서의 자율학습, 학습플래너, 과제 등을 관리하는 학습 코칭도 진행된다. 부족 부분은 개인별 과제와 그에 대한 피드백도 제시한다. 수시로 1:1 상담을 진행해 개개인의 취약점을 확실하게 보완해 나간다. 특히 재수학원이나 고3 강의를 10년 이상 해온 베테랑 강사들이기에 전문적인 입시컨설팅도 가능하다. 고1부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에 돌입하고, 고3은 자기소개서 및 수시·정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혜윰학원 × MBK학원 - 과목별 수업 엿보기12월 17일 개강 예정. 정규 시간 외에 학교별 팀 수업(수학·과탐·한국사·사탐)이 가능하고, 방학에는 특목고·자사고 팀 수업(전과목)도 개설된다.▷국어 : 김은영 원장의 직강으로 독해력과 사고력 향상에 초점을 둔 수업을 진행한다. 고3은 강남대성학원 정우성 강사가 국어영역 완전 정복의 길을 제시한다.▷영어 : 구문 및 문법으로 기초 다지기, 유형별 독해 풀이, EBS 교재 대비, 기본·고난도 VOCA+주제별 어휘 총정리 등으로 구성된다. 개인별 첨삭지도로 직독직해 실력 향상.▷논술 : 원장 직강으로 기초부터 실전까지 완벽하게 대비한다. 1:1 첨삭을 통해 개인적 문제를 확인하고 보완한다.▷글쓰기 특강 : 논술형 평가, 교내 글쓰기, 토론 대회 등을 대비할 수 있는 유일한 수업이다. 독후감, 논설문, 보고서, 에세이를 쓰는 비법을 강의한다. 12월 27일 개강, 5주 과정.▷수학 : 고3은 메이저 재수학원 베테랑 강사들이 강의하고, 고1·2는 재수학원 강의 강사들과 내신 전문 강사들이 완벽한 내신 대비와 확실한 수능 마인드를 제시한다. 중등부는 내신대비와 심화까지 마스터한다.▷과학 : 강남하이퍼학원(의치대 전문학원) 과학드림팀이 입성했다. 최상위권 재수생 1년 프로그램을 고3들에게 그대로 적용하며, 고2 상위권과 재수생도 수강 가능하다.주소 영통구 영통동 958-1 드림피아 5층(경기방송 앞)문의 혜윰학원 031- 203-9957 MBK 학원 031-273-9766혜윰·MBK 학원, 입시/학원 설명회11월 29일 오후 2시 입시설명회 및 학원설명회를 개최한다. 1부는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부소장의 입시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며, 2부는 혜윰·MBK 학원 대표 강사의 학원 설명회가 이어진다. 사전예약은 필수. 2016-11-14
- 기말고사 일찍 끝나는 수성구, 수학공부 공백기 메워야 대구 수성구 중학교 3학년 기말고사는 상대적으로 빨리 끝나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고교에 입학에 앞서 학습의 공백기가 생길 수 있다. 영어 절대평가 등 교육정책의 변화로 수학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런 시기에 고교에 진학을 눈앞에 둔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지 대구 수성구 수학학원 ‘(주)학문당’의 고등수학 전문관 윤태원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실제 필요한 과정의 학습계획 세워야윤태원 원장은 고등학교 진학시 난이도상승과 공부양의 증가, 학년별 수학의 구성과정, 학교별 경향과 학교의 진도, 기출문제 풀이 추천 등의 순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윤 원장이 추천하는 수학 공부법은 다음과 같다.“수학과목에 있어서 고등학교에 올라가게 되면 지금까지 배운 내용보다 난이도가 갑자기 상승하게 되고 그 양 또한 어마어마하게 늘어난다. 예를 들어 수학1 과정은 앞으로 배우게 될 기본적인 연산과 중요 공식들을 담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기본적인 연산이라 했지만 처음배우는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개념이해가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개념이해를 위한 반복적인 학습과 심화학습을 위해서는 충분한 학습시간이 절대적이다. 지금부터 남은 시간은 약 3개월, 현재 학생들이 진행된 수학 수업과정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실제 필요한 과정의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고교과정 커리큘럼 파악해 학습해야고등학생 되는 대구 수성구 중3학생은 입학 전에 수학학원 등에서 교과과정이 학년별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지원하려고하는 고등학교의 수학과정 편성은 학년별로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성구 학교들은 대부분 고3부터 수능대비에 돌입하므로 고2 겨울방학 전에 모든 교과과정 진도가 종료된다. 또 문과와 이과에 따라 학습방향이 달라지므로 어느 계열을 선택할지를 미리 가늠하여 고2 학습과정을 이해해야 한다. “이과의 경우 고2 시작과 동시에 갑자기 두 배로 늘어나는 교과과정에 대비하기 위해 고1 겨울방학은 어떻게 준비할지, 그리고 겨울방학 전 고1 2학기에는 무엇을 준비할지, 결과적으로 3월 고입과 동시에 어떤 학습과정을 준비할지에 대한 부분으로 고3부터 역순으로 돌아보면 해답이 보인다”고 윤 원장은 설명한다.수성구 고등학교는 학교별로 진도가 상이할 수 있다. 따라서 학교가 정해지면 반드시 본인 학교의 학년별 진도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의 확인이 필요하다. 무턱대고 지금 나간 학습과정에 다음과정, 그리고 끝나면 평가 없이 또다시 다음과정으로 가는 수학공부법은 고등학교 올라가서 아무런 효과를 발휘할 수 없습니다. 이는 출제 경향이나 문제집 난이도 등은 쉽게 조사할 수 없으므로 이를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수단을 찾아 반드시 확인해 두어야한다.자기주도적 공부습관 필요학교의 진도에 대해서는 현재 각 학교의 학년별 진도가 어떻게 나가고 있는지를 확인해야하며 이는 ‘학교알리미’라는 사이트를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고등수학은 수학1->수학2->미적분1->미적분2->기하와 벡터의 교과과정이 단원별로 많고 적게 연결이 되어 있다. 따라서 교과 순서에 따라 공부하는 것이 좋으며, 고2 과정의 학습을 준비하기 위해 지금은 기본적인 고1 과정을 충분히 심화학습 해두어야 한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로 점점 중요해시는 학교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 각 학교의 기출문제들도 충분히 풀어보아야 한다. 기출문제의 경우는 출제가 반복적으로 되지는 않지만 학교의 내신이 어떻게 출제되고 난이도와 문제 유형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대구 수성구 학문당입시학원 윤태원 원장은 “예비고1 학생들은 아직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습관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중3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지금은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앞으로의 고교 공부를 준비하기 위해 한 발 앞선 공부계획과 그 마음가짐을 다져야 한다. 그리고 학부모님들도 대구입시학원 가(街)에서 설명회 등에 참석해 자녀의 학습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교육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고 방향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11-14
- 중3 겨울방학이 3년보다 소중한 3개월 되도록 중3 겨울방학은 대학교 입시가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시점이다.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고등학교 공부를 준비하고 대비하기 위해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공부의 양이나 질이 중학교와는 확연히 달라지는 고등수학의 경우 중3 겨울 방학에서의 시작이 이후 입시 레이스의 향방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다.제대로 가르치면 수학성적은 오른다모든 학원의 정보를 얻을 수 없는 학부모나 학생의 입장에서 좋은 학원, 잘 맞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으뜸수학캠프 공병일 원장은 “강사진과 실적을 확인해 보면 학원을 검증할 수 있다”며 “검증된 학원을 선택해 성적향상을 이끌어 내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이 된다”고 말했다. 으뜸수학캠프는 2015 대입수시 주요대학 논술전형에 90% 이상 합격률을 자랑한다.4명의 학생으로 학원을 시작해 2년 만에 원생을 400명까지 끌어올렸던 공 원장은 ‘제대로 가르치면 성적이 오른다’ ‘시험기간이 기회다. 시험이 끝나면 원생의 수가 증가한다’ 등의 말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으뜸수학캠프’라는 학원 이름에서도 ‘재밌게 배우고 신나게 공부하자’는 공 원장의 바람을 찾아볼 수 있다.으뜸수학캠프는 수준별 반 편성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어떤 학생도 수업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해 입학과 동시에 수학실력의 수준을 측정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반 편성을 실시한다. 공병일 원장은 “테스트를 실시하고 틀린 문제를 확인해 보면 학생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다”며 “비슷한 수준의 학생 5~6명을 한 반으로 수업을 진행해 학습의 효율을 높인다”고 말했다.으뜸수학캠프는 현 중3을 위한 학부모설명회를 개최한다. ‘변화하는 대입! 그 전망과 대책 및 정시 지원전략’과 ‘영역별 학습전략 및 프로그램 안내’에 대해 하귀성 소장과 공병일 원장의 설명이 이어질 계획이다. 수1과 수2의 기본이론 정리, 1년 농사짓는 셈이른바 ‘물수능’ 기조로 수학문제는 쉬워졌고 그 중 어렵다는 세 문제로 최상위권의 등급이 갈린다.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고 교사가 제대로 된 방법으로 지도하면 수학성적을 올리는 것이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현 중3은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수1과 수2의 기본이론을 정리하게 된다. 공병일 원장은 겨울방학특강을 ‘1년 농사짓는 것’에 비유했다. 또 “겨울 방학 3개월은 3년보다 소중한 3개월”이라고 말했다. 이때 기초를 잡아놓으면 고등학교 1학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대비가 가능하다. 또 수1과 수2는 고등수학의 핵심이기 때문에 명문대 진학의 기틀을 놓는 계기라 할 수 있다.으뜸수학캠프는 방학에 진도를 나가고 학기 중에는 내신대비 심화학습을 실시한다. 심화학습을 통해 어려운 문제를 많이 다루며 학생들은 실력이 늘기도 하고 수학이론의 깊은 이해를 얻기도 한다.수학실력이 떨어지는 학생은 수학책을 보는 절대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으뜸수학캠프의 단계적 지도는 기초실력의 부재나 다른 어떤 원인으로 수학 성적이 떨어진 학생이라도 성적을 향상시키는 열매를 거두게 한다. 겨울방학을 통한 수학몰입 학습과 테스트가 학생들의 성적 뿐 아니라 자신감도 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수학공부를 잘하기 위한 방법이 있을까? 공 원장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봐야 수학이론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며 “문제풀이를 쭉 하고 채점을 통해 틀린 문제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틀린 문제를 체크해 두었다가 다음번에 다시 틀린 문제만 풀고, 그때도 틀리면 다시 체크했다가 다시 풀어본다. 같은 문제지로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문제지 한 권을 푸는 시간이 확 줄어든다. 이때 틀린 문제에 대한 반성과 검토가 가장 중요하다. 이 과정이 문제 이해의 지름길이다. 수학적 이론을 모르거나 계산실수, 혹은 사고력 부재 등의 원인을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실력이 향상된다.공병일 원장은 “고1 학생의 경우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답안지에서 착안점만 확인하고 문제풀이한 후 모법답안과 자신의 답을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의 041-576-5570 ■ 학부모설명회일시 : 11월 16일(수) 오전 11시~오후 1시장소 : 쌍용동 으뜸수학캠프연사 : 하귀성 소장(비전과 멘토), 공병일 원장주제 : 변화하는 대입! 그 전망과 대책내용 : 정시 지원전략, 영역별 학습전략 및 프로그램 안내*전화예약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16-11-14
- “청년예술가들 설 자리 있어야 천안이 살아납니다” “시작이요?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서 하게 됐어요.”천안역 주변에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전시를 위한 무료 갤러리가 생긴다. 갤러리를 운영하려면 적잖이 돈이 들 텐데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전시대관료를 전혀 받지 않겠단다. 작가의 작품이 팔렸을 때 비로소 최소비율로 나눠 받겠단다. 대체 이 수상한 갤러리 주인은 누굴까. 현재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영주(24)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11월 중순경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인테리어에 여념이 없는 그를 만나 갤러리 탄생의 숨은 이야기를 들었다. 예술 하는 친구들의 안타까운 현실 발견 우연히 친구 대학 플리마켓에 갔다가 미대생 친구들이 작품을 아주 헐값에 팔고 있는 것을 봤다. 친구는 “팔 곳도 마땅찮고 사는 사람도 적다. 재료값이라도 받으려면 이 돈이라도 받고 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가 막혔다. 미대생 친구들은 비싼 재료를 쓸 돈이 없어 주말엔 항상 알바를 다녔다. 밤새 작업해 새벽까지 도자기를 구워서 작품을 만들었는데 겨우 재료값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니. 배우려면 작품을 만들어야 했고 비용은 어디서든 충당해야 했다.“천안 아산에 대학이 좀 많습니까? 그런데 졸업전은 거의 서울 가서 하더군요. 천안의 웬만한 전시관은 유명작가들의 작품만 걸어두려 애쓰고 대관료는 왜 그리 비싼지, 돈 없는 학생 작가들이 전시를 하려야 할 수가 없어요.”김영주 대표는 몹시 안타까웠다. 해결해주고 싶은 의지가 불끈 솟았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자 공간부터 구했다. 천안 원도심에 빈 건물 1층을 임대하고 곧바로 인테리어에 착수했다. 그런데 우연 중의 우연이 찾아왔다. “임대한 건물은 알고 보니 30년 전 부모님이 결혼한 예식장 건물이었어요. 감회가 남달랐죠. 부모님의 소중한 추억이 서린 공간에 자식인 내가 꿈을 펼치고 있으니까요.”세월이 흘러 예식장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으나 김 대표 어머니가 단번에 알아본 것이다. 건물주인도 김 대표를 적극 응원하며 도와주었다. 김 대표는 자신의 결정에 확신을 느꼈다.In the Gallery, 人 the Gallery인 더 갤러리는 청년예술가들에게 전시대관료를 받지 않는다. 판매금액도 작가들이 정하고 판매가 이루어지면 작가들이 재료비를 빼고도 충분히 가져가게끔 수수료를 정했다. 또 판매금의 5%는 지역에 기부할 계획이다. 고 1때부터 해온 기부 습관을 잇고 싶었다. 가난해서 어려움을 겪는 어린 미술학도들에게 작가들의 재능기부도 기획하고 있다.김 대표가 의미를 부여한 인 더 갤러리는 영어로는 In the Gallery, 여기서 In은 사람 인(人)으로 ‘갤러리 안에 사람을 더한다’는 중의적인 해석을 달았다. 무엇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갤러리가 되겠다’는 뜻이다. 청년작가들을 위한 갤러리를 짓는다는 소식에 지인들은 ‘진작 하지 그랬냐’며 더 반겼다.다른 용도로 사용시는 대관료를 받는다. 하지만 어떤 팀들인지 상황을 알면 그마저도 다 받지 않는 경우가 허다할 거 같다. 그렇다고 허접하게 갤러리를 짓고 싶진 않았다. 미적 감각도 필요했고 건축과 마감에 대한 전문지식도 필요했다.사실 창업은 청년이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 김 대표의 나이가 어린 것을 알게 된 어른들은 하대하기 일쑤였다. 금융권에서 목돈을 대출받긴 더 어려웠다. 주위의 부정적인 시선, 당연히 있었다. ‘어린놈이 이런 걸 한다고?’ ‘이 동네서 갤러리가 되겠어?’라는 의문도 함께 받았다. 나이 들어 보이려고 일부러 수염을 길렀다. 갤러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까다롭게 굴어야 했다. 조명 하나, 바닥 색 하나도 극미한 차이를 발견하고 고르고 또 골랐다. 필요한 건 더 많이 알아봤고 공부했다. 공사 관계자들이 쓰는 전문용어도 두루두루 꿰었다. 정확히 알고 요구하자 기성세대들의 관행적인 타박도 줄어들었다. 천안 원도심이 문화의 거리로 거듭나길…거창한 사업을 하겠다고 부모에게 손을 벌릴 만도 한데 김 대표는 오히려 “알아서 해낼 테니 내게 한 푼도 주지마라, 단 이 일을 할 수 있게 허락만 해달라”고 부탁했다. 아버지는 기꺼이 허락했고 ‘하는데 까지 해보라’며 격려해주었다.지금까지 모은 저축을 털고 김 대표가 천안시가 주최한 청년활동공간조성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자금에 숨통이 트였다. 그래도 은행 빚은 생겼다.예전과 다르게 잠자기가 쉽지 않았다. 24살에 빚이 몇 천만 원이나 생겨버렸기 때문이다.하지만 김 대표는 성공을 예감한다.“연인이든 가족이든 천안역 CGV에서 영화 보고 갤러리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청년창업카페에서 커피도 마시는 풍경, 유흥문화보다 더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동네 아닌가요?”나이보다 당찬 그의 소신에 청년사업가 강의요청이 들어온다. 벌써부터 작품 전시문의도 이어진다. 대관문의도 심심찮다.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펼치는 ‘우리 동네 버스킹’ 공연 본선을 인 더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김 대표는 연말자선콘서트도 생각하고 있다. 갤러리를 만들기 위해 수고했던 모든 지인들을 초대해 기부콘서트를 열고 싶기 때문이다.“내가 돈 버는 것이 삐딱한 시선을 받지 않고 ‘쟨 돈 더 벌어도 돼’라는 인식을 받을 만큼 정당하게 사업해서 베풀고 싶어요. 청년을 위해 청년이 함께 만든 공간에서요.” 대관 및 전시 문의 : 010-4245-4335 2016-11-13
- 신나는 학교에서 웃으며 배운다 ‘교육은 그대의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준다.’(칼릴 지브란)멈출 수 없는 경쟁구도 속에 놓인 지금의 학교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안교육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 획일화 된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삶이 곧 학습이 되는 전인적인 교육을 추구하기 위해 나타난 시스템이 대안학교이다. 대안교육에 관심을 갖는 학부모들을 위해 우리 지역의 대안학교를 소개한다.다산학교실용적이고 이상적인 선진 교육다산 정약용의 사상, 즉 실용주의, 학구정신, 개방주의, 미래지향성을 21세기의 교육에 적용하고자 하는 초등 5~6학년, 중·고등과정의 대안학교이다. 초급중(5~6학년) 과정은 기초학습과 창의적 활동학습, 자연 친화 체험학습, 재능 계발 특별 프로그램, 방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중등, 고1의 과정은 말과 글(아침독서, 국어, 독서토론, 논술, 영어, 한문), 수리(교과 수학, 심화 수학), 인간과 삶(국사, 세계사, 사회, 철학, 창작과 비평), 자연과 과학(과학, 생활과학), 열정과 희열(그림, 뮤직, 레포츠, 동아리활동, 공연관람, 체험학습)로 교과가 분류된다. 고2~3의 과정은 문과와 이과로 나뉘어져 수업하게 되며 이에 따라 수업내용도 달라진다.위치 중‧고등: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2223-2, 초등: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68-3문의 중‧고등 031-917-7724, 초등 031-947-7756http://www.dasanschool.net불이학교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둘이 아니고 다르지 않다2010년에 개교한 불이학교는 不二, 不異라는 학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과 인간, 너와 나,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둘이 아니고 다르지 않다는 가치를 중심에 두는 5년제 중·고등 통합학교이다. 현재 80여명의 학생들과 16명의 선생님들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작은 배움의 공동체이다. 생명과 평화를 존중하며 상생하고 융합하는 사람으로 키우고자 평화감수성 수업, 평화여행, 살림수업, 융합수업, 철학을 가르친다. 다양한 예술수업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불이학교의 특징은 ‘죽는 순간까지 사람은 끊임없이 배운다’라는 말처럼 평생교육을 지향한다.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책 읽는 학교, 부모들도 함께 배우는 학교, 지역의 배움 창고가 되기 위해서 다양한 강좌들을 ‘불이 아카데미’로 운영하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원당로 392번지 74문의 031-979-2012~3http://www.burischool.org고양우리학교자연과 더불어 사람과 더불어 행복한 삶2010년에 개교한 덕양구 행신동에 있는 비인가 6년제 초등 대안학교이다. ‘자연과 더불어 사람과 더불어 행복한 삶’이라는 교육철학을 가지며 2016년 2월 5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회, 과학 부분은 프로젝트 수업으로 아이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학습을 유도한다. 텃밭도 만들고, 바느질, 뜨개질, 음식 만들기, 목공을 통해 일과 삶을 배우는 수업도 있다.학교 주변의 동식물을 살펴보고 관찰하며 즐기는 생태수업도 하며 자연으로 나가는 들살이와 체육, 음악, 미술과정도 포함된다. 교과서 없이도 일상생활의 다양한 경험이 모두 수업의 재료가 되는 창의력 중심의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소수 정예로 운영돼 학생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풍물, 북아트, 미술 등의 수업은 느티나무 도서관과 연계 운영되어 도심 속 자연 친화교육, 체험형 현장학습 등이 이뤄진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48-1문의 031-979-5212/031-974-5212http://cafe.naver.com/kywoori고양자유학교가난, 우정, 대화2002년 6년제 초등 대안학교로 시작해 현재 초‧중‧고등과정의 12년제 대안학교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총 4주기로 구성되며, 1주기(1~2학년)는 놀이중심 직접적 신체활동을, 2주기(3~4학년)는 생활을 통한 예술적 학습활동을 한다. 3주기(6~9학년)에는 경험적 탐구활동을 실시하며 4주기(10~12학년)는 세상과 관계 맺는 자유로운 사고활동을 한다.경쟁 위주의 입시교육에서 탈피하여 인성교육에 충실한 학교로 삶과 앎이 일치하는 교육, 몸과 마음과 정신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인간을 지향하고 있다. 교육의 목표는 의지, 감성, 사고가 조화로운 아이들로 키우는 것이다. 교육과정 특징은 검소한 삶을 지향하는 가난, 함께하는 삶을 살기위한 우정, 소통하는 삶을 위한 대화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83-17문의 031-977-1448http://www.jayuschool.org산아래학교배움이 즐거운,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2014년에 개교한 덕양구 대장동 소재의 초등 대안학교로 0학년(7세)부터 6학년(13세)까지 7학년제이다. 교육목표로 아이들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 삶과 배움이 하나 되는 학교,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추구한다.2016년 현재 학생 12명과 교사 4명이 함께 배우고 있다. 음악, 글쓰기, 집 살림, 수 놀이, 자유수업, 동아리, 몸 살림, 흙 빚기, 영어, 주기집중수업, 내 나무수업은 일주일 동안의 수업과목들이다. 내 나무수업은 영주산에서 들살이를 통해 자연에서 서로 도우며 사는 법을 배운다. 집살이 과목은 나무로 집짓기를 하기도 한다. 주기집중수업은 일반 동화책을 교재로 살아있는 책 수업을 한다. 인지교과, 살림교과, 예술교과를 골고루 배운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대장길 50번길34-9문의 070-8156-0294http://cafe.naver.com/sanaraeschool파주자유학교자유롭고 자립적이며 자연스러운 사람0학년(7세)부터 11학년까지 초·중·고 통합 도시형 대안학교이며 2002년 개교한 이후 올해로 13년째이다. 초등과정은 0학년부터 5학년, 중등과정은 6학년부터 9학년, 고등과정은 10학년, 11학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철학은 아이들이 자유롭고, 자립적이며, 자연스러운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인지학습은 독서와 토론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를 구축하기 위한 개별화 학습전략을 실행하다. 또한 미술, 도예, 사진, 사물, 목공, 농사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한다. 특징으로는 초등부터 매년 두 차례 들살이를 가고 중등부터는 아이들 스스로 들살이를 기획, 진행하며 고등과정에서는 독서연대 토론 등 학교 밖 활동을 강화한다. 인턴십 사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자유롭고, 자립적이며, 자연스러운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위치 파주시 탄현면 요풍길 149-1문의 031-944-7295http://pajufreeschool.org하나인-두드림자유학교나와 나 ‧ 나와 너‧ 나와 우리 ‧ 삶과 배움이 하나인 교육하나인두드림자유학교는 2003년 (사)아름다운 청소년 공동체의 방과 후 대안학교에서 시작하여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하나인-두드림 자유학교로 통합 학교를 출범할 예정이다. 교육철학은 나와 나가 하나인 교육(자기실현), 나와 너가 하나인 교육(사랑의 실천), 나와 우리가 하나인 교육(공동체 의식), 삶과 배움이 하나인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주요 수업뿐만 아니라 자연의 가치와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생태수업을 비롯해 전래놀이, 영어, 공동체놀이, 도서관 나들이 등의 수업이 구성되어 있다.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학교로 다양한 책을 읽고 이를 토대로 지혜를 더해가는 수업을 추구한다. 모두를 생각하는 공동체 교육,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위치 중등: 일산서구 일산로 656, 초등: 파주시 파주로 478-40 문의 031 201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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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은 시스템으로 정리, 마무리는 수능으로 승부 2018년도 대입에서 수시 비중은 올해보다 커진다. 수시의 대표적인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으로 분류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경우 입시를 위한 로드맵이 중요하다. 대훈학원에서는 수시와 정시 등 입시를 위한 로드맵을 짜주고 전문화된 내신 대비와 논술 프로그램으로 입시를 도와주고 있다. 문현주 원장을 만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로드맵에 대해 알아봤다. 내신은 기본, 대입 수시 위한 개별 로드맵 제공 대입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학교 내신 성적을 올리는 등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전문 논술강사이자 입시컨설팅 전문가로 현역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대훈학원의 문현주 원장은 “학생의 본분은 학업능력 향상이며 학교 내신 역시 학업능력의 하나임을 명심하고 학교 내신을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문 원장은 또한 원하는 대학과 전공에 진학하는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는 교과연계 독서와 심화·확장되는 독서는 물론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 학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문 원장이 직접 개별 수강생의 로드맵을 세우고 관련 강의를 세심하게 챙기면서 수강생 모두가 성공적인 입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입시의 방향 설정을 위한 상담을 해주고 있다. 의치한 입시 성공 위해 수리논술은 또 하나의 기회대입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어야 하기에 내신 성적이 불리한 학생들의 경우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서는 전략적 로드맵이 필요하다. 문 원장은 실력이 있는 학생이 상대적인 학교 내신 성적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시의 논술전형 지원이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논술전형은 수시전형 중에서도 학교 내신이 가장 적게 반영되기에 학교 내신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자사고, 특목고, 강남지역의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고려할만한 전형이라고 했다.특히 그는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을 위한 수리논술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리논술 준비를 좀 더 여유를 갖고 한 발 먼저 준비한다면 학교 내신의 심화문제와 수능의 고난이도 문항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수리논술을 공부하면서 심화수학을 배우다 보면 수학능력시험 수학 시험의 고난이도 문제인 30번 문항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수능시험 수학 가형의 30번 문제는 수리논술의 짧은 문제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어 30번 문제를 해결하느냐 못하느냐가 최상위권 학생들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느냐 여부를 가리는 잣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특화된 수리논술과 인문논술 프로그램으로 철저 대비효율적인 논술수업 대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업을 받는 학생 수가 적당해야 한다. 또한 수준 높은 강사가 완벽하게 일대일로 첨삭의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을 때 학생들은 입시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문 원장은 최대 25명 이하로 진행되는 대훈학원의 인문논술과 수리 논술 대비 수업은 세심한 관리로 확실한 논술 대비 수업이라고 강조했다. 100명이 넘는 대형 강의에서는 절대 충족될 수 없는 꼼꼼한 관리는 물론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진이 역시 강남대성학원의 논술 팀 강사가 대부분으로 교육특구인 대치동에서도 손꼽히는 실력 있는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귀띔했다.시간이 많은 겨울방학은 아무래도 수능 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위해 대훈학원에서는 예비 고1~ 예비 고3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학교별 전문 내신 대비 강좌와 수능 특화 강좌를 위한 ‘퀀텀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퀀텀캠프’는 종합반, 단과강좌, 자습실 시스템의 장점을 결합하여 만든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특별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능 전 분야의 기본 확립을 위해 개인별 수준에 맞춘 선택형 강좌를 듣고 수능 실전훈련을 하게 된다. 아침 8시 반부터 밤 10시까지 4주간 집중학습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줄 예정이다.문의 02-6052-2250 201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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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순서와 공식으로 풀어라 강남ㆍ서초지역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뜻밖에도 국어다. 책을 많이 읽었어도, 어려서부터 논술학원을 다녔어도, 국어 선생님의 노트필기를 몽땅 외웠어도 국어 만점은 쉽지 않다. 20년간 수험생들의 멘토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김미선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고등 국어 학습법에 대해 물어보았다. 철저한 내신 대비 전략갈수록 수능화 되는 내신 출제 경향 덕에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의 거리가 좁아졌다. 게다가 학종 열풍으로 내신 대비의 중요성이 커져 학기 중에는 거의 내신 공부로 수능 국어학습을 대신해야할 상황이다. 김미선 원장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압구정 ‘이상국어’에는 청담고, 현대고, 압구정고 학생들이 많이 찾아온다. 김미선 원장의 철저한 내신 대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맛보고 있기 때문이다.내신 기간이 시작되면 김미선 원장은 우선적으로 학생들의 필기를 취합한다. 여러 아이들의 노트 합본을 만들어 빠지는 내용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교실에 들어오지 않는 선생님의 필기 내용도 접하게 된다. 취합 과정에서 때로는 앞·뒤 반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내용이 차이를 보이는 부분도 발견된다. 그럴 경우 작년, 재작년 노트의 내용과 비교도 해보지만 학생들을 통해 학교 선생님께 직접 내용을 확인하도록 주문한다. 이 과정을 거쳐 상충된 부분의 내용이 한 가지로 정리되고 나면 시험 2주전 필기 합본을 만들어 학생들이 암기하도록 한다.그 후 김미선 원장은 합본 노트 내용을 전부 활용해 예상 문제를 만든다. 재원생이 있는 모든 학교의 문제를 다 만들려니 내신 기간 퇴근시간은 늘 새벽 4시를 넘기기 일쑤다. 주말이면 대치동에 출강해서 대원외고·휘문고 학생들의 내신 수업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마치 학교 선생님의 문제를 푸는 것 같다며 좋아하는 학생들. 매번 새롭게 해야 하고,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작업이지만 김 원장이 늘 공들여 진행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수능문제로 접근하는 내신 준비적중률 99%를 자랑하는 김미선 원장이지만 학생들에게는 문제풀이의 순서와 공식을 먼저 익히도록 강조한다. 수능문제로(문제 구성의 원리+개념 적용) 접근하는 법을 익혀야 진정한 국어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지문, 발문, 보기, 선택지 4가지의 관계에서 나와 있는 답을 찾는 것이 수능 국어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걸 떠올리는 것이 국어가 아니거든요. 학생들은 학교수업과 학원 수업 등으로 상식의 늪에 빠지기 쉽습니다. 선생님들은 언제나 매력적인 오답을 준비해 놓으세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 구조를 파악해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수능형 공부가 잘 되어 있으면 내신 등급도 만족스럽게 나오기 마련입니다”라고 설명한다.또 그는 비문학도, 문학도 문제를 푸는 순서와 공식이 있으며 이것을 먼저 습득한 후 문제에 적용하면 확실하게 국어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고등 국어의 향방을 가르는예비 고1 과정중3 기말고사가 끝난 지금부터의 시기는 무척 중요하다.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국어 걱정 없는 편안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도 있고, 유명 국어강사와 학원을 찾아서 내신 때마다 학원가를 배회하게 될 수도 있다. 김 원장은 예비 고1 때 고등국어의 기본을 마스터하도록 지도한다. 실제 활용되는 지문도 수능 기출과 고3 모의고사 수준이다. 김 원장의 특강 핵심은 비문학이다. 풀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 비문학 독서에서 시간을 초과할 경우 다른 문제를 풀 때 당황하게 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학생들에게 비문학 글의 구조를 익혀 글 읽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올바른 풀이순서로 정답률을 높여 난이도와 관계없이 안정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김 원장은 “비문학의 핵심 내용은 4주면 완성됩니다. 수능까지 방학마다 복습을 해주면 수능도, 내신도 문제없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비문학이 끝난 뒤에는 현대문학, 고전문학의 순서로 진행된다. 현대문학의 개념과 동일한 개념을 고전문학에 적용하기 때문이다.문의 02-543-0667< ‘이상국어’ 예비 고1 개강 >▶조기 개강 : 11월 16일, 19일▶재 개강 : 12월 14일, 17일 2016-11-12
- 국어공부 혁명을 이루었다! 국어공부는 단순히 내신성적이나 수능성적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교육현장에서 20년간 몸담고 있다 보니 매체와 교통이 발달한 지금의 우리 현실에서는 국어능력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 특히 글 못 쓰는 박사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 웃지 못 할 우리의 현실이다. 아무리 쓸모 있는 지식도 그것을 표현하고 전달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인 것이다. 대체 이러한 국어능력은 언제 길러지는 것일까?초‧중‧고‧대학 제도권 교육을 받으면 자연스레 형성되는 것이 국어능력일까? 실제로 지금의 내신국어나 수능 국어영역 시험, 대학별 논술 시험은 모두 사실적 읽기능력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어휘력과 문장 독해력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 ‘어휘력’이란 낯선 단어에 대한 대처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한국어 어휘의 근간을 이루는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의 대치능력과 추론능력, 변용능력 등을 측정하고 있다. 문장 독해력이라는 것도 길고 복잡한 문장을 간추려 핵심어를 중심으로 요약하고 상위어를 가늠하여 재구성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러한 국어능력을 막연한 책읽기나 필독서 중심의 교과서 읽기만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까? 우리의 국어교육은 한글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뀌어가고 있지만 실상 학습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방목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어교육과정 자체에 어휘추론 능력이나 문장 독해력을 기술적으로 가르치고 평가하는 부분이 간과되어 있기 때문이다.우리의 교육현장에서는 중등내신 국어를 암기과목쯤으로 여기며 문제집이나 자습서만 암기해도 90점대 이상을 맞을 수 있도록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 문제만 틀려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성적이 급감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요즘은 서술형 평가가 확대되면서 서술능력으로 변별력을 두기도 하지만 이것이 근본적으로 학생들의 국어공부에 대한 인식이나 자세를 바꾸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고등학생이 돼서야 갑자기 길어지는 지문과 문제의 양에 충격을 받으면서 개념과 문제풀이 중심의 학원들을 오가지만 사실은 오래 다녀도 제자리인 학생들이 더 많다. 왜냐하면 근본적인 국어능력을 향상시켜주지 못하는 암기식, 문제풀이식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초등고학년 혹은 중등시기 이전에 어휘 추론능력과 문장 독해력의 기본기를 바로 잡아야 한다. 어휘 추론능력과 문장 독해력을 다지지 않고 그냥 국어영역을 개념정리나 문제풀이식, 고전시‧문법 등의 영역별 강의 혹은 인강과 같은 특강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면 아무리 성실한 학생이라도 십상팔구의 학생이 고1-2학기나 고2-2학기에는 자신의 학습방법의 문제점이나 한계를 자각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밑 빠진 독에 물붓기인 것이다.이러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근본적인 국어 어휘 추론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교재와 프로그램, 그리고 교사와 학생의 열정이다. 일반적으로는 사자성어 정도 암기를 시키거나 급수시험에 맞춘 한자 학습, 아니면 국어영역 개념어 학습으로 단순 암기를 시키고 테스트를 하는 정도로 개선이 될 거라고 착각하지만 그 정도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근본적인 변화는 우리말의 어휘체계에 대한 정확한 학습과 기본한자 1800자를 사용빈도수와 실례를 들어서 어원부터 가르치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교육과정과 학생의 어휘수준에 맞게 편성된 적절한 교재로 녹아들어 전두엽에 자극을 주며 국어학습이 이루어질 때 우리 아이는 본질적으로 변할 수 있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