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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2년 12월 1주 전시> 마리오 쟈코멜리 사진전시처럼 읽히는 사진을 찍고, 사진을 떠올리게 만드는 시를 짓는 작가 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사진가 마리오 쟈코멜리(Mario Giacomelli, 1925~2000)의 국내 첫 회고전 ''THE BLACK IS WAITING FOR THE WHITE''전을 내년 2월24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쟈코멜리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국내 첫 전시인 만큼 그의 사진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작 220여 점을 비롯해 생전의 출판물은 물론, 미술관의 쟈코멜리 소장품까지 처음으로 공개한다.이번 전시는 쟈코멜리의 아들이자 쟈코멜리의 고향에서 아카이브를 지키고 있는 시모네 쟈코멜리와 밀라노 소재 사진전문기관인 포르마(Fondazione FORMA per la Fotografia)와의 공동주관으로 이뤄졌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사진 제공 한미사진미술관 콘서트>발라드의 전설 <변진섭 미니 콘서트>발라드의 황태자 변진섭을 만나다 강동목요예술무대가 100회를 맞이해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제100회 특집편에는 MBC 일밤 ‘나는가수다 2’에 출연해 건재함을 과시했던 발라드의 황태자 변진섭의 미니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변진섭은 「홀로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로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80년대 후반 대중가요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90년에는 SBS 가요대상을 수상하는 등 80~90년대를 풍미했던 가요계의 전설이다.또한 「바다에 누워」를 부른 ‘높은음자리’ 멤버인 김장수와 「사랑해 당신을」「꽃반지 끼고」등을 부른 ‘라나 에 로스포’의 마지막 여성 멤버인 포크가수 김희진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에 쫓겨 낭만과 정서가 메말라 있던 40?50대 관객에게는 삶에 지친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줄 추억을, 10?20대에는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로 부모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변진섭 미니콘서트> 는 6일 오후 7시 30분 강동구민회관에서 공연되며, 관람연령은 중학생 이상으로,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과 장애인, 만 65세이상 어르신은 3000원이다. 공연예매는 필수로 강동문화포털(http://culture.gangdong.go.kr)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02)3425-5240박지윤 리포터 콘서트>임산부부를 위한 태교콘서트조선 왕실 전통태교, 느껴보세요 가천대학교 부속 세살마을연구원과 삼성생명이 오는 8일(토)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소재 가천대학교 예음관에서 ‘임산부부를 위한 태교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선 왕실의 전통 태교에 기초한 가야금 연주를 통해 태아의 뇌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서 기획된 공연이다. 숙명가야금연주단이 1시간 30분에 걸쳐 연주를 진행한다.임산부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세살마을 홈페이지(www. sesalmaul.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세살마을은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0~3세)를 행복하고 창의적인 인물로 키우는 데 일조하기 위해 각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살마을은 삼성생명, 서울시, 경기도 4개 시(성남 부천 안산 고양)와 함께 임산부 부모교육 및 영유아를 돌보는 조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3개월, 6개월, 12개월 영아의 가정을 방문해 육아 상담과 놀이지도, 발달 상태를 점검하는 ‘세살보듬이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세 살마을연구원 (031)750-8633, 8706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박-문, 주말 유세전 … 초반 분수령 박, 부산경남 지키기 돌입 … 문, 강원·수도권서 반전 모색"박 초반 우세구도 굳어지면 문 역전발판 마련 쉽지 않아"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대선 공식선거운동 이후 첫 주말 유세대결을 벌인다. 이번 주말 유세는 두 후보간 초반 선거전략의 우열을 가리고 선거중반전 이후 주도권을 누가 잡을 것이냐는 점에서 전체 선거판세에도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박 후보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산경남지역에 대한 유세에 들어 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 사상구 서부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부산지역에서만 10여곳에서 유세를 벌일 예정이며, 주말인 1일에는 경남지역에서 유권자들과 만난다. 특히 이 지역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후보의 정치적 고향이고, 최근 새누리당 정권에 대한 지역민심이 예전같지 않다는 점에서 박 후보측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곳이다. 박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후 연일 주장하고 있는 "노무현정부는 실패한 최악의 양극화정권이고, 문 후보는 그 정권의 핵심실세였다"라는 이른바 '참여정부 책임론'을 계속 들고 나올지도 주목된다. 박 후보측은 선거초반 '노무현=문재인'이라는 공격이 제법 먹히고 있다는 판단아래 이번 주말 부산경남유세에서도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있다. 특히 박 후보가 이 지역에 들러 신공항 문제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도 관심이다. 민주당 문 후보가 최근 이 지역에 들러 부산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사실상 공약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민주당 문 후보는 강원과 수도권 유세에 본격 나선다. 다음달 1일 춘천과 원주 등 강원권을 돌고, 2일에는 인천과 부천, 수원 등 수도권 서부지역에 대한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번 주말 유세에서 이명박정부의 실정에 대한 박 후보 '공동책임론'을 적극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문 후보측 윤관석 유세단장은 "민생을 파탄낸 이명박 정권에 대한 연장이냐 교체냐를 중심으로 유권자를 만날 것"이라며 "진짜 서민과 가짜 서민, 진짜 경제민주화와 가짜 경제민주화의 차별성도 적극 부각할 것"이라고 했다. 문 후보측은 선거초판 기세에서 박 후보측에 일부 밀리고 있다고 보고 이번 주말 선거전을 통해 이를 뒤집겠다는 전략이다. 문 후보측 관계자는 "다음주부터 안철수 전 후보의 지원을 기대하고는 있지만 우리가 자력으로 박 후보와 맞설 수 있는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일단 이명박정부 실정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번 주말을 경과하면서 두 후보간의 우열이 일부 가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음주초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최근 박 후보 우세구도로 지속될지 아니면 문 후보의 추격양상으로 나타날지가 중반전 선거판세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문 후보측 관계자는 "주말 여론조사에서도 박 후보 우세구도가 유지되거나 더 악화되면 우리가 중반전 이후 역전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어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국민 책임지는, 민주정부 3.0 준비하자” 원혜영 “개혁의 길, 사람·제도가 함께 가야” 문재인-안철수 옆 ‘혁신전도사’들과 머리 맞대 민주통합당 원혜영 의원의 국회의원 사무실에는 독특한 세 가지 물건이 있다. 농장의 풍경을 담은 대형 사진, 만화, 그리고 피터 드러커의 ‘지식과 혁신에 대한 글’이다. 이 세 가지는 그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일종의 상징물이다. 농장 사진은 그가 창업한 식품기업 ‘풀무원’과 연관돼 있다. 그는 부친 원경선 옹과 함께 ‘유기농 농업’에 주력했고, 정치 입문 이전까지 풀무원의 경영자로 살았다. 만화는 부천시장 재직 시절 공을 들였던 문화콘텐츠의 중요성을, 피터 드러커의 글은 ‘정치 혁신’와 연관돼 있다. 이런 맥락을 보면, 원 의원이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의 문화관광특별위원장을 맡은 이유와 ‘나로부터의 혁신, 정치개혁’을 주장하는 이유를 추측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대선을 앞두고 원 의원은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냈다. 생활정치연구소, 문재인-안철수 전 후보 측 ‘혁신 전도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민주정부 3.0’의 국정개혁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저서로도 출간된 은 경제민주화와 복지, 그리고 새로운 정치가 실현되기 위해 차기 정부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원 의원은 이 연구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29일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책임정부론’을 내세웠다. 국민을 책임지는 정부, 국민에게 책임지는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차기 국정운영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민주정부 3.0의 의미에 대해 “1987년 민주화 이후 노태우 정부∼김영삼 정부까지의 민주정부 이행기로서의 민주정부 1.0, 김대중 정부∼노무현 정부까지 권력교체를 내용으로 하는 민주정부 2.0 그리고 올해 대선 이후 2013년 체제를 이끌어갈 정부”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안철수 현상이 불러온 정치쇄신 화두를 현실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혁의 길을 제도와 사람이 함께 가야 한다”며 “인수위에서 갑작스럽게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힘들기 때문에, 2013년 국정개혁 전략을 차분하게 미리 연구했다”고 밝혔다. 이 논의 과정에 정해구 교수 (문재인 후보 측 ‘새정치위원회’ 간사), 고원 교수 (안철수 전 후보 ‘진심캠프’ 소속) 등이 참여했다는 점은 흥미롭다. 각론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이들은 국회개혁, 정당개혁, 대통령제 개혁 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대안을 이 연구를 통해 생생하게 강조하고 있다. 원 의원은 “문-안 두 후보의 단일화 과정에서 인적쇄신이나 국회의원 정수 축소 등이 너무 부각됐다”며 “앞으로는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 의원은 최근 ‘고통스럽고도 감사한 일’을 겪었다.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사전선거운동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지만, 지난 21일 항소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원 의원은 “그래도 권력이 있는 국회의원도 이렇게 상식과 괴리가 있는 수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며 “아무런 힘도 권력도 없는 일반 국민이 이렇게 검찰 수사를 받는다면 얼마나 억울할지 깊이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래도 나를 믿어준 유권자들과 지인들을 보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게 됐다”며 “다만 검찰은 국민의 입장, 상식을 돌아보는 수사를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원 의원은 또 ‘자기 반성’의 심경도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2030세대와의 괴리가 심각한 수준이고, 나 또한 그런 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에서 반성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평적 소통, 젊은층의 고민을 나누는 노력을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0년 6.2 지방선거 이후 젊은층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고 정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런 흐름을 통해 정치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광역의원 의정비 인상 잇따라 서울 2.46%·경기 1.5% 올라부산시의원은 5년째 동결광역자치단체들이 지방의원들의 내년 의정비를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열린 '의정비심의위원회 2차회의'에서 내년도 시의원 의정비를 올해 6100만원에서 150만원(2.46%) 올린 625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 기준에 따라야 하는 의정활동비는 연 1800만원으로 그대로 두고 연 4300만원인 월정수당을 150만원 인상해 4450만원으로 잡았다.서울시는 앞선 1차회의에서 최근 4년간 공무원 봉급 인상률(8.6%)을 고려해 잠정 인상률을 4.9%로 결정했지만 의정비 인상안에 대한 주민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인상률을 절반으로 줄였다.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잠정 인상률에 대해 754명(75.4%)이 '높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적정하다'는 응답자는 233명(23.3%), '낮다'는 답변은 13명(1.3%)에 불과했다. 서울시의회 의정비 인상은 2008년 이후 4년만이다.경기도 의정비심의위원회도 이날 내년 도의원 의정비를 6162만원(월정수당 4362만원·의정활동비 1800만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올해 6069만5000원보다 1.5%인 92만5000원 오른 금액이다.경기도의회는 최근 4년 동안 의정비가 동결됐다며 6.8% 인상해 줄 것을 도에 요구했다. 경기도의회의 내년 의정비는 전국 16개 광역의회 가운데 서울시(6250만원) 다음으로 많다.경기도 대외협력담당관실 한 관계자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당초 3.5% 인상하기로 잠정결정했는데 도민 7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0% 이상이 인상액이 많다고 지적, 1.5%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대전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내년도 시의원 의정비를 올해 5508만원에서 3.9%(217만원) 많은 5725만원으로, 전남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7일 도의원 의정비를 올해 4748만원보다 7% 증가한 5080만원으로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하지만 부산시의회는 최근 부산의 경기침체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부산시의원의 내년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800만원과 월정수당 3928만원 등 연간 총 5728만원으로 5년째 동결된다.한편 기초지방자치단체도 지방의원 의정비를 연이어 올리고 있다.경기도내 31개 시·군 중에는 김포·부천·안양·평택·의왕·파주 등 6개 시가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했다. 김포시가 올해 3750만원에서 내년 4027만원으로 7.4%(277만원) 올리기로 해 인상 폭이 가장 컸다. 나머지 25개 시·군은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 안산·이천·양평·과천 등 4개 시·군은 의회에서 의정비 인상을 요구했으나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곽태영 기자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상원초 부설 영재학급 우수기관 표창 경기도교육청은 부천 상원초등학교를 ‘2012 경기도 영재교육 기관평가 우수교’로 선정했다. 경기도 영재교육 기관평가는 영재교육기관의 급격한 양적 팽창에 따라 운영 실태에 대한 평가와 결과 피드백 등 운영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을 위해서 실시하고 있다.학교 공개 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평가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지난 3년간 상원초부설 영재학급의 운영계획, 지원체계, 영재교육과정 운영의 적절성, 교수학습 지도과정 및 수업 평가, 설문조사 만족도 등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다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이병률 작가와 만나는 북 콘서트 부천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시청 어울마당 대강당 2층에서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의 이병률 작가를 초청해 책의 노래 서율의 진행으로 북 콘서트와 함께 저자 강연회를 개최한다. 부천시는 2012년 책으로 소통하는 부천, 부천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한 ‘귓속말 금지구역’의 김선희 작가,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김난도 교수등과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해 왔다.이병률 작가는 대표 산문집 외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찬란’ 등이 있으며 제11회 현대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북 콘서트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로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체험학습전문 스쿨김영사 부천지사 학부모설명회 및 입회비 면제 이벤트 진행 체험학습 전문 교육기관 스쿨김영사 부천지사에서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5일제 수업 실시와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에 따라 체험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는 체계적인 체험학습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학습 도서 1권과 한국사, 세계사 비교연표를 증정한다. 또한 12월 31일까지 가입하는 신규 또래팀에 한해 입회비 면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날짜 : 2012년 12월 12일 오전10시30분~12시장소 : 복사골문화센터 512호예약 문의 : 032-324-9812www.schoolgy.comhttp://cafe.naver.com/bcschoolgy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근저당 설정비용 반환” 첫 판결 4만여명 소송에 영향 줄 듯지난해 8월 대출 관련 부대비용을 고객에게 부담시키도록 한 은행 약관이 불공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이후 고객에게 근저당권 설정비를 돌려주라는 첫 판결이 나왔다. 4만명이 넘는 피해자들이 비슷한 내용으로 대규모 소송을 벌이고 있어 이번 판결이 앞으로 있을 재판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인천지법 부천지원 이창경 판사는 이 모(85)씨가 "대출시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 비용과 이자 7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경기도의 한 신용협동조합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씨에게 68만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판사는 "이 사건에서 근저당권 설정 계약에 적용된 약관은 외형상 대출 관련 부대비용 부담에 대해 고객에게 선택권을 주는 형식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고객에게 충분한 설명이나 협의도 없어 고객의 실질적 선택권이 보장되지 않았다"며 "이는 대출거래에서 우월한 지위에 있는 금융기관이 부대비용을 고객의 부담으로 전가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판사는 "불공정하고 신의성실 원칙을 위반해 약관은 무효"라며 "대출 부대비용은 대출의 담보인 저당권을 취득하는 금융회사가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재판은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개정표준약관 사용권장 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시작됐다. 대법원은 지난해 8월 "은행 부담을 고객에게 전가한 것은 불공정하다"는 확정 판결을 내렸다.이후 은행을 대신해 근저당 설정비를 낸 피해자들이 소송을 시작했다. 한국소비자원도 4만명이 넘는 참가자를 모집해 대규모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의 피고인 금융회사는 은행, 생명·손해보험사, 카드사 등 총 1500개 정도다. 소비자원의 소송과 별개로 피해자 270명이 '근저당 설정비 4억30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국민은행을 상대로 낸 1심 소송의 선고공판도 다음달 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근저당 설정비용으로 인한 피해규모가 10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이번 소송에 대해 금융권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판결이 나오자 전국은행연합회는 예외적 사례에 대한 판단에 불과해 다른 재판에 영향을 줄 것으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해당 신용협동조합은 고객에게 설정비 부담 여부에 따른 대출금리 차이를 설명하지 않았지만 은행은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을 다 했다"며 "또 설정비 부담에 대한 반대급부로 금리 할인,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했기 때문에 은행이 부당한 이득을 취득했거나 고객이 손해를 입었다고 할 수 없어 설정비를 반환할 의무가 없다"고 설명했다.근저당권 설정비는 담보대출을 받을 때 드는 등록세, 교육세, 신청 수수료 등의 부대비용을 의미하며, 보통 1억원을 대출받으면 70만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 김형선 기자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비용부담 재능 교육, 내가 낸 세금으로 가르친다 악기 하나쯤 취미로 갖고 싶었던 부모세대에 못 다한 예술에 대한 미련.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 활동은 악기구입부터 레슨비까지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녀에게 맞는 예술 재능교육을 세금으로 가르치는 기회가 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교육 ‘부천아트밸리사업’을 활용해 보자. 우리 아이 재능 발표하던 날지난 21일, 22일. 이틀간에 걸쳐 부천시민회관에서는 시내 초등과 중등학생들의 발표회가 있었다. ‘창의의 날개 달고 비상하는 부천예술교육’이란 타이틀의 부천아트밸리사업 발표였다.이날 발표회에서는 한 해 동안 예술교육을 받은 시내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은 공연마당에서 합창, 합주, 사물놀이 음악부문과 연극, 무용 등 표현 예술을 펼쳤다.무대 감상과 축하를 위해 참가한 학생들은 초·중·고 66개교에 해당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었다. 그동안 학생들은 시내 전문 예술가를 통해 배우고 다듬은 다양한 기능과 재질을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원일초의 양치기소년 연극, 상인초의 합창공연 등 발표 외에도 전시마당도 탄성을 자아냈다. 전시마당에서는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동영상, 만화 코너의 건빵타일, 창작 만화집, 캐릭터 작품, 도예작품 등 수준 높은 공동 작품들을 감상하는 기회였다. 전시와 발표회장을 화려하게 빛낸 주인공들이 있기까지 그 뒤에는 부천시와 부천시교육지원청 지원 부천아트밸리 예술무료사업이 자리한다. 어떻게 참여하고 진행하는 것일까. 세금으로 시가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무료 예술교육2011년부터 시작한 부천아트밸리사업. 이 활동은 시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부천시 문화시설 및 예술 인프라를 활용한다. 종류는 합창, 만화, 미술, 기악. 관악, 국악 등 20개 분야이다. 부천시 교육청소년과 측 “아트밸리사업은 그동안 비용 부담이 컸던 예술교육을 시가 세금으로 무료로 지원하는 교육지원활동이다. 또 지역 문화인들이 직접 참가하기 때문에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의 예술교육 효과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기회”라고 말했다.그동안 사업 진행을 위해 부천시립필크로스, 시립교향악단, 예술단체에 등록된 예술인들은 시내 학교를 돌며 교육에 참여해오고 있다. 11월 현재 초등학교 62교, 중학교 32교, 고등학교 1교, 특수학교 2교 총97교에서 128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외에도 부천동여중의 사물놀이, 부천북중의 마술, 역곡중의 밴드반, 원미중의 비보이, 내동중의 난타 등 중학교에서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원미초, 부천중원초, 상동초, 삼정초, 솔안초, 옥산초, 덕산중, 중흥중에서는 애니메이션을, 덕산초의 사진 전시, 부천북초, 까치울중에서는 도예 프로그램을열었다. 특히 약대초의 영화 작품은 예술교육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는 기회였다. 만족도 높다는 예술교육 우리 아이도 시켜 볼까부천아트밸리 사업은 지난 2011년 95.5%의 높은 만족도에 이어 올해는 96.1%의 지지를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얻어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예술교육사업을 전체 고등학교와 학부모들에게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현재는 1교 1가지 프로그램을 원칙으로 하지만 내년부터는 학교당 2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가지 수도 늘어난다. 부천시교육지원청 현계명 장학사는 “고교생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에세이, 퍼포먼스, 댄스포츠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주제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또 10개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현재 예술교육 방식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다. 대개 방과후학교를 활용하지만 특별활동이나 정규수업을 통해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곳도 있다. 따라서 자녀가 예술교육을 신청하려면 학년 초 학교 안내공지를 이용한다. 또 원하는 예술교육 분야가 따로 있다면 학년말 학교별 예술교육프로그램 수요조사 기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학교별로 이뤄지는 부천아트밸리 예술교육의 학생 비용은 무료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서울사람, 경기남부권 아파트 선호 서울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 경기도로 이주하거나 아파트를 구입할때 북부지역보다 남부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2006년부터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아파트 구입 행태를 조사한 결과 경기 남부 8만8907건, 경기 북부 7만1263건의 구입이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2006년부터 2012년 10월까지 서울 사람이 전국에서 구입한 아파트는 28만8560가구로 조사됐다. 이중 경기도가 55%인 16만170건으로 집계됐다. 한강 이남에는 용인과 성남 등 19개 시군이, 북쪽에는 고양과 구리, 파주 등 12개 시군이 있다.서울 사람이 경기 남부에서 가장 선호한 지역은 용인이다. 모두 1만3339건을 구입했다. 용인시에 이어 성남시(1만17건) 수원시(9494건), 부천시(8282건), 광명시(8024건) 순으로 집계됐다.경기 북부에서는 일산이 있는 고양시에서의 아파트 매입이 두드러졌다. 서울 사람이 고양시에서 사들인 아파트는 2만112건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덕양구(1만169건), 일산서구(5607건), 일산동구(4336건) 순이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