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 부산 속의 길'' 시민인문강좌 '' 부산 속의 길'' 시민인문강좌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은 시민인문강좌 ''기억에 담긴 부산 속의 길 투어''를 오는 13일 개최한다.부산시민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기억에 담긴 부산 속의 길 투어''는 추억 속의 부산 거리를 찾아 인문학적 의미를 함께 탐색해보는 시민인문강좌로 한 달에 한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행사인 10월 행사는 ''책과 기록''이라는 주제로 보수동 책방골목을 찾아간다.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과 보수동 책방골목을 걸으며 부산 역사와 함께 성쇠를 함께 한 보수동 책방골목의 인문학적 의미를 알아보게 된다.답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선착순 15명 마감이며 참가비는 무료.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백양산서 산악자전거 랠리 … 1천명 모집 백양산서 산악자전거 랠리 … 1천명 모집 전국의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이 참가하는 ''제4회 다이나믹 부산 산악자전거(MTB) 랠리''가 오는 28일 열린다. 동호인, 중·고등학생, 시민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28일 오전9시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 어린이대공원 내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 모여 개회식을 한 후 백양산 산악코스를 돌아 어린이대공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 랠리는 초보자 등 일반 참가자를 위한 20km 코스와 산악자전거 마니아를 위한 40km 코스로 구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부산사랑 범시민자전거연합회 홈페이지(busanlovebike.co.kr)를 통해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1천명까지로 제한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계통성’을 통한 효율적인 수학선행학습 (2) 학교에서 가르치는 수학의 단원은 각 단원들 사이의 인과관계 혹은 상관관계가 있는 부분의 연결이 미흡하거나 전혀 관련 없는 맥락으로 이어져 있다. 그래서 종종 학생들로 하여금 전반적인 수학의 이해가 더 어렵다고 느껴지게 한다.현재 중1 수학을 마치고 중2 과정으로 올라감에 있어 이전에 배웠던 개념의 확장이나 응용 단원으로의 연결은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방식의 수학 교육은 받아들이는 학생으로 하여금 굉장한 혼란과 흥미를 저하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더욱이 이 같은 방식으로 수학의 선행학습을 진행한 학생들은 보통 서너 번의 선행 반복 학습 후에도 여전히 수학에 대한 두려움과 패배감을 떨쳐버리기 힘들어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수학은 ‘계통성’이라는 가장 큰 특징을 내포하는 학문이다. 초등학교 산수에서 배우는 자연수 개념과 사칙연산을 시작으로 중학교 3년 수학과정인 유리수, 무리수, 고등 복소수 개념까지 점진적인 난이도와 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단순히 생각하면 ‘쉬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당연히 어려운 개념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와는 다른 맥락인 ‘계통성’은 기초 개념을 이해해야만 고난위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타 학문의 기본적 특성에서 벗어난다.인과관계나 상관관계에 따른 수학의 개념 연결 및 재편성(Grouping)이 잘 정립되어야만 문제해결 및 유사 단원에 대한 적응력이 달라짐을 의미하는 것이다.일례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원경이는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수 체계에 대한 이해가 정확히 자리 잡은 아이였다. 중학 수학의 선행학습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중3 과정까지 무리 없이 진행되어 심화과정에 대한 발판을 마련해 수학경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원경이와 같이 오히려 선행학습에 대한 경험이 없고, 기본적인 초등학교 산수 수준의 개념을 무리 없이 이해하고 있는 아이 일수록 오히려 ‘계통성’을 바탕으로 재편성 된 어려운 단원일지라도 받아들이고 숙지하는데 부담스러워 하지 않아 비교적 단기간에 중학수학 전 과정을 마스터 할 수 있다. 장준영원장계통수학문의(02)556-33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학생들에게 동기 부여가 됐던 프로그램 후기 지난 여름, 학생들과 함께 미국 동부 지역에서 여름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솔하느라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어 신경이 쓰이고 힘들었지만 아이들이 보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해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는 모습을 보면서 프로그램 진행자로서도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이 고마운 글을 보내와 소개해 본다.‘다시 가고 싶은 미국’지난 여름방학 나는 미국에 갔었다. 여행 중에는 특히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배웠다. 캠퍼스 투어를 많이 하였는데, 하버드대학, 예일대학, MIT, 프린스턴대학, 유펜, 조지타운대학, 존스홉킨스 대학들을 돌아보았다. 꿈에만 그리던 유명한 대학교들에도 가보고 내가 예전에 모르고 있던 다른 대학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 중에 한 곳에는 꼭 가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됨으로써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머무르던 리조트나 호텔에서 수학공부를 하였는데, 선생님께서 어려운 문제를 알려주시며 공부하는 방식으로 하였는데, 미국에서 이렇게 공부한 게 선행학습이 잘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한 주 후, 우리는 메릴랜드에서 미국 학생들과 함께 2주간 뮤지컬 캠프에 참가하였는데 나는 연극 중에 음악을 사랑하는 엄마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래서 연극 중에 피아노 연주를 발표할 기회가 있어서 한국의 음악 교육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좋았다. 또 캠프를 다녀오면 수학공부도 하고 가끔씩 집 마당에서 축구를 하거나 보드게임, 공기 등을 하며 놀았는데 여럿이서 함께 뛰고 논점이 특히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이렇게 2주가 빠르게 지나가서 그동안 정이 든 선생님들과 헤어지는 게 가장 힘들고 아쉬웠다. 캠프가 끝나고 우리는 마지막 코스인 플로리다 여행을 떠났다. 플로리다에서는 4박5일 동안 지냈는데 디즈니월드의 매직킹덤, 애니멀킹덤, 블리자드 워터파크, 엡콧을 둘러보았다. 그 중에서도 블리자드 워터파크에서는 시커멓게 타면서도 가장 재미있게 놀았다. 테마파크를 다닐 때면 늘 전단지가 있었는데, 영어 스페인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된 것들은 있었는데 한국어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다음에 영어를 더 잘하게 되었을 때, 한국말로 내가 번역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번 캠프로 영어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문의 (02)566-9405 워싱톤하이큐 허 현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커튼에서, 아이들 옷, 소파 커버도 직접 만들어 보자. 완연하게 깊어진 가을, 집안 분위기를 단번에 바꾸기 좋은 커튼이며, 아이들 옷. 이불까지 직접 만드는 사람들이 꽤 많다. 몇몇 솜씨 좋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재봉틀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DIY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에는 나도 한 번 재봉틀에 도전해 볼까? 재봉틀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실용적이고 입소문 난 소잉 클래스를 모아보았다. 유명 회사에서 직접 운영, 부라더 소잉 팩토리(Sewing Factory)부라더 미싱에서 직접 운영하는 DIY 멀티숍 부라더 소잉 팩토리는 가장 널리 알려진 소잉 클래스이다. 기본적인 재봉틀 사용법 강의에서부터 원단, 단추 등의 부자재 등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멀티숍 형태를 갖추고 있다. 재봉 수업뿐만 아니라 부라더 미싱 제품 구매도 가능하고 숍 내에서 자유롭게 체험도 할 수 있으며, 나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까지 추천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뿐만 아니라 재봉 수업도 1:1로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재봉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1 소수 운영 수업이기 때문에 사전 전화 예약이 필수. 숍 내에 구비하고 있는 원단과 부자재는 검증된 강사와 숍마스터에 의해 최고의 품질을 보증하기 때문에 완성된 제품의 품질 또한 우수하다. 수업은 소잉 마스터 클래스와 홈 데코 자격증 클래스로 나누어 운영한다. 소잉 마스터 클래스는 부라더 소잉 팩토리만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재봉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라도 기초부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재봉기의 다양한 기능과 노루발 사용법 등 각 단계마다 교육 내용이 체계적으로 짜여 있다. 초급은 에코백이나 지퍼 파우치, 단추 쿠션, 앞치마, 매트 등을 만들 수 있고 수강료는 5종에 재료 키트가 포함되어 10만 원. 중급은 핀턱 파우치, 티슈 커버, 피크닉 도시락 가방, 쿠션 등 6종에 재료 키트가 포함 되어 15만 원, 고급 단계는 커튼, 원피스, 팬츠 등 패턴이 포함된 5종으로 15만 원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홈 데코 자격증 클래스는 초, 중, 고급 과정 수료 후 자격증 시험을 통해 홈패션 자격증을 발급하는 클래스로 기본 재봉틀 사용법부터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부라더 미싱을 구입하면 소잉팩토리에서 무료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수강권도 함께 지급된다. 강남점 02)3443-7545 서초점 02)537-1609 www.brothersf.co.kr국내 최초의 멀티 소잉 숍, 심플 소잉부라더 소잉 팩토리와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DIY멀티숍 심플 소잉은 어마어마한 양의 원단과 부자재를 갖추고 있다. 또 소잉 클래스 수업도 꼼꼼하게 진행되어 재봉틀 초보자부터 단계별로 필요한 재봉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심플 소잉의 가장 큰 특징은 어느 숍에서나 같은 내용의 표준화된 커리큘럼으로 가장 많이 제작되고, 또 제작하고 싶어 하는 아이템, 다양한 재봉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아이템 등을 엄선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단계별로 실물 패턴이 제공되어 소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수업 내용이 특징이다. 얼마 전까지 운영되었던 양재점이 문을 닫고 강남교보점이 새롭게 오픈해 교통도 더욱 편리해지면서 접근성도 훨씬 좋아졌다. 강남교보점 오픈 기념으로 미싱 당첨 추첨, 초급 등록 수강생 혜택, 부자재 구매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10월 소잉 클래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10시~12시 30분), 오후(2시~4시 30분), 야간(7시~9시 30분) 금·토요일은 오전(10시~12시 30분), 오후(2시~4시 30분) 수업이 운영된다. 한 수업당 6명 정원으로 미리 등록을 해야 한다. 수강료는 초급 8만 원선(재료비 별도). 회원으로 등록하면 무료수업이나 이벤트 수업 안내 문자도 받을 수 있다. NCC미싱을 구매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강남 교보점 02)573-5134카페와 블로그, 문화센터에서도 강의유명 회사뿐만 아니라 개인 블로그나 포털 사이트의 카페를 통해 재봉틀을 배우거나 DIY에 필요한 부자재 등을 구매하는 곳도 인기다. 이들 카페나 블로그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수업이나 정보 공유 등의 장을 마련하기도 한다. 네이버 카페인 ‘네스홈’은 회원수가 5천 명이 넘는 인기 카페. 다양한 부자재나 원단 등의 쇼핑몰과 함께 연결되어 있고 카페를 통해 매달 수행할 숙제, 고수에게 배울 수 있는 팁 등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블로그 ‘게으른 바늘’은 수선과 리폼관련 팁을 많이 배울 수 있다. 블로그 내에 게시물로 올리는 온라인 강좌와 홈 클래스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심플 소잉과 연결된 블로그로 카페 가입 후 정식 회원이 되면 더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재봉틀 배우기’ 카페에서는 초보들을 위한 정보가 가장 구체적으로 마련되어 있다. 실제 만들면서 궁금한 점이나 막히는 부분 등은 온라인으로 상담이 가능하고 부자재 활용법 등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라임사이버 문화센터(http://www.dongacc.com)에서도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는 홈패션 강좌를 운영한다. 총 8회 강좌에 1만 원으로 저렴한 것도 장점. 모바일로도 강의 듣기가 가능하다.온라인상뿐만 아니라 가까운 문화센터에서도 소잉 클래스가 진행 중이다. 먼저 재봉틀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과 바늘을 이용해 신생아 용품이나 아이들 용품을 만드는 수업은 뉴코아아울렛 문화센터 강남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남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수업이 진행 중이다. 점별로 차이가 있지만 3개월에 10~11개 정도의 품목을 만드는 것으로 수강료는 6만 원에서 8만 원선.(재료비 별도) 특히,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재봉틀 다루기와 간편복 만들기’ 강좌가 마련되어 재봉틀에 대한 실제적인 기술과 직접 블라우스, 베스트, 팬츠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수업이 진행 중이다. 수강료는 3개월에 8만 원(재료비 별도)이고 이런 백화점 문화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센터에서도 소잉 클래스를 운영하는 곳이 많다. 먼저 강남 풀잎 문화센터(http://kangnam.pulib.com)에서는 수업이 더 세분화되어 커튼 만들기, 생활용품 만들기, 옷 수선, 아동복 만들기, 테디 베어 만들기 등으로 강좌도 다양하다. 각 수업마다 초급, 고급 등으로 난이도를 달리해서 진행되고 수강료는 7만 원~15만 원대. 문의 02)556-7722.강남 한국 문화센터(http://gncraft.co.kr)에서도 홈패션, 옷 수선, 아 2012-10-08
- 장년층 응대서비스 ‘별도 교육’ 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50대 이상 장년층 고객 응대를 위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장년층 고객의 비율이 높은 영등포, 강남, 분당 등 7개 점포의 매장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10~24일 점포별로 '장년층 고객 응대 및 서비스에 대한 특별 교육'을 진행한다. 장년층 고객의 최근 구매 성향 분석과 이들에 특화된 응대 방식이 교육의 주된 내용이다. 특히 최신 판매데이터를 근거로 준비된 강의내용에는 보다 젊게 입고자 하는 요즘 장년층 고객들의 구매 성향에 대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예컨대 "노인 취급하지 마라" "연세가 많은 고객에게 (물건을 소개할 때) '잘 나간다'보다 '훨씬 젊어보인다'와 같은 희망적 화법을 사용하라'" "가격표가 안 보일 때는 돋보기를 제공하기보다 옆에서 읽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라"는 식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과거의 일반적인 서비스 교육이 인사동작, 인사말 등 매뉴얼을 설명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 교육은 장년층에 특화해 이들을 제대로 알고 응대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기업 70% “육아휴직 강화 부담” 대한상의 308개 기업 조사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을 강화하는 추세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대·중소기업 308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일·가정 양립제도'가 기업 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답한 기업이 72.4%에 달했다. 특히 육아휴직(73.1%)에 대한 부담이 가장 컸고 가족 돌봄 휴직(69.8%),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58.1%), 산전·후 휴가(53.9%) 등의 순이었다. 배우자 출산휴가에 부담을느끼는 기업은 36.4%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일·가정 양립제도 강화의 부작용으로는 인력부족 심화(41.9%)가 우선 꼽혔고 여성근로자 고용 기피(22.4%), 대체인력 채용 등 인건비 증가(17.2%), 인사관리의 어려움(10.7%)순으로 언급됐다. 저출산 문제의 원인으로는 자녀 교육·양육비 부담(64.5%)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대한상의 한 관계자는 "여성인력 활용을 위해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정착시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라면서도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규제를 강화하기보다는 점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가을맞이 수학여행, 함께 가실래요?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과학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가을 가족 대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과학특별전, 민물가재 탐구체험전, 국제 SF영상 축제 등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가족들이 문화적 즐거움과 다양한 과학 체험을 경험하고 있다. 오늘은 ‘2012 국립과천과학관 가을 가족 대축제’ 내용 중 수학과 문화, 예술이 융합된 <수학문화축전>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학문화축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수학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수학을 만지고, 영상으로 보고, 학습 습관도 진단해 보고, 노래 또는 마술로 즐기며 공부하는 방법을 체득해 갈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약 25개의 수학체험교실 및 수학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고, 학부모를 위한 수학 자녀교육,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 작품 전시, 유명 수학자 만나기 등 수학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체험, 전시, 강연 및 공연, 소통의 4가지 테마로 마련되는 <제2회 수학문화축전>은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과천과학관 입장객이라면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나 스마트 수학 갤러리 공모전 등 몇 가지 전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현장 참여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엔 체험 후 스탬프를 받으면 창의체험활동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수학은 특별한 사람만 하는 분야라고 생각하는 부모, 수학은 어렵고 따분한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자녀의 경우라면 이번 <수학문화축전>을 통해 보다 흥미롭고, 대중적인 수학과 만나보는 것이 좋겠다. ▷수학 체험 교실 탐구중심의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체험하여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긍정적 사고를 도모하고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주는 체험 공간. 페르마의 수학실험실, 수학페이스페인팅 등 25개의 다양한 선별 주제를 갖고 진행할 예정이며, 수학체험프로그램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축전 참가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온라인 수학 게임 체험전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수학게임을 하면서 수학적 호기심과 즐거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 수학적 주제를 갖고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물을 예술적인 감각과 창의적인 관점을 살려서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전시한다. ▷ 스마트 수학 갤러리 공모전학생들이 오프라인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수학적 스토리를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참신한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스마트폰을 통해 함께 공유해 봄으로써 수학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작품은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 수학 토크 콘서트 음악 속에 있는 수학을 실제 오케스트라로 살린 뮤지컬을 들으면서, 수학적인 아름다움에 대해 명사와 함께 논의해 보는 즐거운 토크 프로그램. ▷ 학부모 수학교실과 학부모를 위한 대중 강연 축전에 참여하는 학부모들과 ‘자녀의 수학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가정에서의 올바른 자녀 지도를 안내하는 시간.▷ 수학클리닉자녀의 수학공부 습관에 대한 코칭 프로그램으로, 수학 학습 유형을 진단하는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한 후 현직 교사로부터 수학 학습 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개요●-주최 : 교육과학기술부-주관 : 국립과천과학관·고등과학원·수리과학연구소-후원 : 한국과학창의재단·ICM 2014 조직위원회·대한수학회·(사)전국수학교사모임 -기간 : 2012년 10월 5일 ~ 7일-장소 :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 1, 2층 및 어울림홀 일대-대상 : 초·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및 일반인-참가비 : 무료(단, 과천과학관 입장객에 한함) -참가방법: 체험 프로그램 / 선착순 자유참가 강연 및 공연 프로그램 / 현장참여 및 오전·오후 프로그램 사전예약제 강연만 참여 시 (수학체험교실 등) 출입불가-전시장내 식당 이용 시 입장권 소지 필수 -체험 후 스탬프를 받으면 창의체험활동 이수증 발급 및 기념품 제공 문의: ☎ (02) 3677-1398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http://www.sciencecenter.go.kr) 수학문화축전 공식 홈페이지 (http://open.nims.re.kr/math/2012mathcul)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구미대 - 대규모 ‘실전형 취업캠프’개최 구미대가 재학생 5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실전형 취업캠프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개최했다. 이번 '2012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캠프'에서는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학과계열별 맞춤 특강 △면접 이미지 메이킹과 스피치 기법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실습 △인사담당자와의 실전 모의면접 등 맞춤형 취업지도를 받았다.이창희 취업지원처장은 "입학에서 취업까지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진로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
- 국책 과학연구기관, 전문인력 수급 비상 10개 기관 평균 10% 부족 … 이공계 기피현상으로 석·박사 취득 줄어이공계 기피현상이 장기화되면서 국책 과학연구기관이 전문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민주통합당)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부터 지난 9월 20일까지 집계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인력미충원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8일 국정감사에서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10개 연구기관의 채용결과, 모집정원의 9.5%를 충원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박 의원은 미충원 사유가 '채용 기준 미달로 인한 적격자 없음'이라 조속한 인력양성 방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국가과학연구역량에 미치는 악영향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실제로 국내 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핵융합에너지 개발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핵융합연구소의 경우 지난 2010년 연구인력 17명을 2차 공모까지 했지만 서류합격자가 없어 끝내 1명을 충원하지 못했다. 올해는 13명 모집에 절반도 안되는 6명만을 채용하는데 그쳐 하반기 채용을 연장해 진행 중이다.박 의원은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가장 큰 이유로 이공계 학생들이 학업 연장을 기피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공계 학생들의 석·박사 학위 취득 비율은 2002년 34.6%에서 2009년 26.9%로 격감했다. 우리나라의 노동인구 1000명당 이공계 박사 학위자 수는 3.5명(한국과학기술평가원 자료)으로 OECD 회원국의 평균에도 못미치고 있다.교과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월 발표한 '이공계 종사자의 자기인식실태조사 연구' 에 따르면 이공계열 대학생들은 졸업 후 진로계획에 대해 '대학원 진학(24.6%)'이 '취업(53.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 관련 취업학생 중 기술분야 취업률은 90%로 절대적인 반면에 과학분야는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과학인력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공계 고급 전문인력에 대한 실효성 있는 수급방안이 조속히 마련되지 않으면 국가연구역량에 커다란 손실이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의원은 또 "역량 있는 과학인력양성을 위해 처우개선과 연구환경 조성 등의 구체적인 정부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