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뮤지컬 ‘엘리자벳’ 베일 벗다...연습실 공개 ▲김준수, 옥주현, 김선영, 송창의 (사진=EMK)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 연습실이 공개됐다.17일 오후 3시 남산 창작센터에서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뮤지컬 '엘리자벳'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JYJ 김준수와 옥주현, 송창의, 김선영, 민영기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였다.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의 설명과 함께 시작된 하이라이트는 공연장에서 볼 수 있었던 회전무대 및 리프트등의 무대장치가 구현돼 있었다.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한 연습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가장 먼저 공개된 하이라이트 장면은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오제프와 황후 엘리자벳의 결혼식 장면. 김선영, 민영기와 함께 죽음 역을 맡은 김준수가 '마지막 춤'을 공개했다. 자신이 반한 여인인 엘리자벳의 결혼식장에 나타나 그녀를 유혹하는 '죽음'은 죽음의 천사들과 함께 매혹적인 춤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와 더불어 김선영이 선보이는 '나는 나만의 것'은 음악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아이다', '아가씨와 건달들'에 이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는 옥주현(엘리자벳 역)은 '죽음' 역의 김준수와 듀엣곡 '내가 춤추고 싶을 때'를 열창했다. 또 민영기가 함께 부른 러브 테마곡을 공개,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송창의(죽음 역)와 김승대(루돌프 역), 두 남자 배우의 카리스마로 꽉 채워졌던 '그림자는 길어지고'와 박은태(루케니 역)의 '밀크'는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밀크'는 최고의 앙상블들이 선사하는 군무와 하모니에 마치 실제 공연장에서 관람하는 것과 같은 진한 감동을 줬다.비엔나 초연 이후 20년 만에 한국 무대에 오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단순히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은 것이 아닌 한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구성했다.'죽음'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죽음과의 춤'이라는 아름다움으로 형상화시킨 미하엘 쿤체의 기발함에 관객들이 환호했고 여기에 실베스터 르베이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은 시대와 지역을 초월, 유럽전역과 일본진출에 성공했다.한편 김선영, 옥주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박은태, 김수용, 최민철, 윤영석, 민영기, 이정화, 이태원, 김승대, 전동석, 이승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2월8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9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연예부 신경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8
- 이정재, 임세령씨와 결혼설 불거져..“친한 친구일 뿐” 부인 배우 이정재(38)가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34)씨와 또다시 스캔들에 휘말렸다. 1월 18일 오전 모 매체는 이정재 측근의 말을 빌어 "최근 이정재의 부친이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으며 설이 지난 뒤에 양가가 합의해 결혼날짜를 잡을 것이라고 귀띔했다"고 보도했다. 또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이정재씨의 주변에서도 결혼 결정만 남은 것으로 알고 있다"는 또다른 측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이정재는 "임 씨는 그저 친한 친구일 뿐,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결혼설에 대해 정면반박했다. 이정재는 이날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 씨와는 5-6년 전에 처음 만나 계속 친구로 지내고 있다. 아버지까지 거론되면서 결혼설이 나오자 이건 아니다싶었다"며 "건물 매입 역시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매입한 것이다. 사무실이 필요했을 뿐 임 씨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 2009년 5월 필리핀으로 동반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정재는 당시 "사업차 도움을 받기 위해 동행한 것이며, 임세령씨도 해외 출장 일정이 맞아 함께 출국한 것"이라고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두 사람이 서울 강남에 대로를 마주보고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다시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이정재는 영화 '도둑들' 촬영을 마치고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부 박건욱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8
- [구미금은매입-골드스톤금거래소]발품 팔아 찾아낸 양심거래소 (주)골드스톤 금거래소 뛰는 금값, 리포터는 금값 비교에 나섰다. 금 매도가격이 천차만별이라는 소문이 사실인지 확인해보기 위해서였다. 나서기 전까진 설마 했다. 설령 가격차이가 나도 몇 만원 정도리라 추측했는데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가 백만 원이 훌쩍 넘었다. ‘발품을 팔아야 제값 받고 판다’는 불문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숨은 진주 (주)골드스톤 금거래소그래도 위안을 삼자면 양심적인 금거래소를 찾았다는 것이다. 국세청등록 정식 금거래소인 (주)골드스톤 금거래소는 구미 원호농협 하나로마트, 도량동 GS마트, 형곡동 GS마트, 옥계동 빅마트, 인동 풀그린마트 1층에 위치해 있다. 업체별로 금 거래 가격은 제각각 모두 가격이 달랐는데 그 중 골드스톤 금거래소가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으며 5곳 모두 같았다. 골드스톤 금거래소 정이수 대표는 “금은 0.1g까지 가격과 직결됩니다. 거래소마다 가격책정방법이 다르니 거래하는 금의 양이 많을수록 금값차이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설명하면서, 그날 결혼 전 반지부터 결혼예물, 돌반지 등 장롱 속 금붙이를 싹 끌어갔으니 제법 중량이 나갈 만 했다. 늘었다 줄었다 고무줄 중량금 값의 차이는 분석료 중량 등에 따라 차이가 났지만 가장 큰 원인은 중량에 있었다. 골드스톤 금거래소 정이수 대표는 “금을 저울에 계량할 때는 꼭 중량을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저울방향을 보이지 않게 조정해 놓고 중량보다 적게 불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순금을 한 돈에 대략 20만원으로 책정하면 두 돈만 제해도 40만원차이가 나는 셈이다. 그래서 금을 팔 때는 무게를 반드시 확인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한 돈이 3.75g이라는 정도는 알고 가는 것이 현명하다. 정 대표는 “금을 사거나 팔때는 그날의 시세 등 금 정보를 알고 가는 것이 낫습니다. 일부 양심 없는 매입자들이 소비자가 금에 대해 무지한 것을 노리고 g과 관련해 가격을 낮게 책정하는 일도 있습니다”라고 주의를 당부한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그날의 금시세가 공시되기 때문에 참고 하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설명했다.금이 뒤바뀌기도반지가 거래소에 따라 18k도 됐다가 14k도 되기도 한다. 정 대표는 “보통 종류별 확인은 약품으로 하는데 애매한 경우가 있어요. 감정 지식이 없으면 18k라도 금 함량이 겨우 기준을 맞춘 정도면 일부에선 14k로 감정하기도 합니다. 또 도금상태가 좋으면 구분하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가장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제품안쪽이나 이음새부분을 살펴보면 된다. 585로 적혀 있으면 14k, 750이나 75%로 적혀 있으면 18k다. 99.9%나 24k는 순금. 그러나 옛날 제품엔 18k로 적혀있어도 18k가 아닌 경우도 종종 있다. 은제품도 99%순은으로 적혀 있어야 진짜 은이다. ‘99%은물’이나 ‘백화점용’이 적힌 은수저는 주석이나 일반 철인 경우가 흔하다. 정 대표는 “금을 사고 팔 때는 아무데서나 말고, 국가에서 표준거래소로 인정한 곳을 찾는 것이 만족도가 높다.(정식등록 의제매입업체) 정제료를 얼마나 받는지 저울은 보여주는지 등 꼼꼼하게 따져보고 거래하는 것이 후회가 없다”고 당부했다. (주)골드스톤 금거래소에선 당일 인터넷 최고시세로 금을 매입하며, 다이아몬드나 고급시계도 취급한다. 문의: (주)골드스톤 구미점 070-7717-6633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日유명가수 하마사키 아유미, 국제 결혼 1년 만에 파경 일본 유명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3)가 불과 1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1월 1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하마사키 아유미는 오스트리아 배우, 마누엘 슈워츠(31)와 국제 결혼한지 불과 381일여 만에 이혼했다.하마사키 아유미는 팬사이트를 통해 “이혼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 결혼 초 미국에서 남편과 함께 살려고 했지만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일본을 떠날 수 없었고, 그를 혼자두게 한 시간이 계속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측근에 따르면, 하마사키 아유미는 이번 이혼에 있어 위자료와 재산 분배는 없다. 현재 그는 일정관계로 해외 체류 중이며, 이달 말 귀국한다. 한편 하마사키 아유미는 지난해 1월 1일 오스트리아 출신의 배우 마뉴엘 슈워츠와 결혼식을 올린바 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노을,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달콤한 청혼’ 개최 ▲ 사진=ITM엔터테인먼트4인조 보컬그룹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이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를 개최한다.5년 만에 열린 지난 연말 노을의 컴백기념 콘서트 는 '전석매진'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의 기록을 남겼다. 이번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도 10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티켓 판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14.7%의 판매매수를 기록, 당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노을은 2004년 발매된 '청혼'이라는 곡을 통해 결혼식 축가 선호도 1위, 프로포즈와 가장 잘 어울리는 그룹으로 선정되었던 만큼 연인들을 위해 사랑을 메신저가 되어 최고의 사랑을 노래할 예정이다.'달콤한 청혼'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노을의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는 오는 2월 10일,11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한편,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 음원은 공개와 동시에 주요 국내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공개 된지 약 3개월이 지난 지금도 10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기업 사회공헌, 진심을 담다│KT&G] 식상한 생색내기는 그만 … 상상력으로 채우고 사랑으로 나눈다 사회공헌 비중 매출액대비 2.3% '국내 최고 수준'"상상펀드로 임직원 중심의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KT&G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현장 모습. 사진 KT&G 제공KT&G(사장 민영진)가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전경련 사회공헌백서에 따르면 2010년 국내기업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은 13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0.24% 수준이다. 그런데 KT&G는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에 매출액 대비 2.38%인 594억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기업평균대비 금액기준으로는 4.5배, 매출액 대비로는 10배에 가까운 수치다. KT&G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매출액대비 2.3%인 총 2882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했다.◆5년간 사회공헌 2882억원 규모 = KT&G는 지난 2003년 복지재단을, 2008년에는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밀착형 복지사업과 다양한 장학사업을 펴고 있다.복지재단은 수도권에 8개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설립해 사회복지시설지원과 저소득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기관 경승용차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사랑의 햅쌀ㆍ김장나누기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장학사업도 활발하다. 장학재단은 '상상장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저소득계층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새터민 자녀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학업 수행이 곤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비지원뿐 아니라 학원비, 인터넷강의, 자기계발 등 학습과 관련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폐교서 다시 태어난 상상마당 = KT&G는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를 일반인에게는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젊음의 거리인 홍대에 'KT&G상상마당'과 강남구 대치동 'KT&G상상아트홀'에 운영에 이어 새로운 형태의 문화체험공간인 'KT&G상상마당 논산'을 지난 6월 개관했다.홍대앞 상상마당은 공연, 전시, 영화, 교육, 학술의 다양한 목적을 충족시키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유명하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생산과 소비, 교류의 플랫폼 기능을 하는 실험정신을 지닌 인큐베이터로 기능하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 개관 이후 최근까지 120만명의 관람객 입장과 27만명의 온라인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2006년 개관한 상상아트홀은 연극,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실험적인 작품과 창작 공연작에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최근 문을 연 상상마당 논산의 경우 폐교를 리모델링한 '교외형 문화체험공간'이다. 갤러리, 미디어실, 사진스튜디오, 다목적홀과 세미나실, 카페, 숙박시설 그리고 야외설치미술 등 기존의 폐교와는 다른 새로운 문화공간 형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직원이 봉사하면 회사 추가 기부 = 지난 3월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상상펀드'도 눈길을 끈다. 기금조성은 매월 급여 중 1만원 미만 우수리공제와 1만~50만원 사이의 고정기부금으로 이뤄지며, 회사는 직원들의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매칭해 기부한다.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도 시간당 만원으로 환산해 회사가 기부한다.상상펀드는 전체 임직원의 90%가 참여, 연간 조성액이 약 14억원에 이른다. 이 돈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기금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발전기금, 수해피해 가정, 위기청소년 그룹홈, 대학장학금 지원과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기부 등에 쓰고 있다.◆2년 연속 DJSI지속가능지수 편입 = KT&G는 지난 8월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개선한 중장기 사회공헌방향을 새롭게 수립했다. △KT&G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그리고 △청소년 흡연예방사업과 흡연 예절 캠페인 등 사업과 관련한 사회적 책임활동도 한층 강화하게 된다.또한 △복지재단과 장학재단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효율적 운영 △홍대앞 'KT&G상상마당'과 'KT&G상상마당 논산'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 소통의 장 확대도 계속 추진한다.이와 같은 KT&G의 사회공헌은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ㆍ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JSI Asia Pacific'과 'DJSI World'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연속 편입됐다. KT&G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민영진 KT&G사장은 "기업에 대한 보다 엄격한 도덕적 기준 적용과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 요구에 회사가 먼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6
- 신창재 교보 회장 모친 유순이 여사 별세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부인이자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의 모친인 유순이 여사가 향년 89세를 일기로 16일 오후 별세했다. 유 여사는 1943년 20세의 나이로 6살 연상의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와 결혼했다. 슬하에 창재, 문재, 영애, 경애 등 2남 2녀를 뒀다. 유 여사는 대한교육보험(현 교보생명) 창립 초기, 사업에 전력을 쏟는 남편을 도우며 어려운 형편 속에서 묵묵히 2남 2녀를 훌륭히 길러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고, 영결식은 19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장지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선영이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7
- 알렉스, 日서 3년만에 단독 콘서트 ▲ 사진=플럭서스 뮤직가수 알렉스가 일본 도쿄에서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알렉스는 지난 15일 엠넷 재팬 'JJ's 엠스튜디오'에서 신승훈에 이은 다음 출연자로 녹화를 가졌다.솔로 1집 앨범 발표 후 일본 단독공연을 연지 3년 만에 무대에선 알렉스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선보인 '화분', '남쪽끝섬' 등을 열창해 일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겠다"는 약속을 남기기도 했다.알렉스는 클레지콰이로 일본에서 2000년도 중반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2009년 6월에는 '텔 유어셀프(Tell yourself)'로 일본 아이튠즈 클럽댄스 차트 단숨에 1위에 오르기도 했다.현재 일본에서는 알렉스가 출연한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영 중이며 오는 18일부터는 요리프로그램 '푸드에세이'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 2월에는 그가 출연한 SBS '천일의 약속'도 방송된다.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이슈 분석]‘고봉실’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 빛나는 조연은 뉴규? TV조선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이하 고봉실)가 조연들의 빛나는 연기에 힘입어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월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고봉실‘은 전국 시청률 0.53%를 기록, 지난 14일 방송분 0.51%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12월 17일부터 방송된 TV조선 ’고봉실‘은 배우 김해숙의 출연과 더불어 연기력을 갖춘 뛰어난 조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빛나는 조연은 주인공을 더욱 빛나게 하고 시청률 상승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배우 김영옥은 성우로 데뷔한 특이한 경력을 가진 배우다. 그는 ’고봉실‘에서 다랭이 마을의 터줏대감 김금실 역으로 마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에 관여하는 인물로 ’맛깔 나는 연기’의 최고봉. 최근 그는 만금과 미자의 러브라인에 훼방꾼을 자처하고 나섰다. 만금과 미자 사이에 아이가 생기게 되자 아무런 능력도 없는 만금에게 제대로 된 직장을 잡기 전에는 결혼은 꿈에도 꾸지 말라고 다그쳤다. 고봉실의 남편 서준석을 연모했던 여자,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의 부인을 외면하지 못하고 작은 도움이라도 주려는 인물 박원숙의 역할은 배우 김혜옥이 맡았다.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박원숙은 김혜옥의 연기력과 만나 극에 활력을 주고 있다. 원숙은 봉실의 서울 생활을 보살펴주고 있다. 갈곳없는 봉실을 집에 데려와 챙겨주는 모습은 극중 그들의 관계를 돌이켜보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에 시청자들은 호감을 가지게 됐다. 배우 안내상과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우현은 ’고봉실‘에서 주인공 고봉실을 도와주는 천만금 역을 맡았다. 우현은 순박한 시골 아저씨지만 자신의 사랑 변미자(박준면 분)를 위해서라면 저돌적인 행동도 가리지 않는 천만금 역에 ’딱’인 연기자. 홍석천과 하리수의 ’콤비 연기’도 돋보인다. 그들은 이태원 티격태격 콤비로 출연하며 극중 격정적인 탱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고봉실의 안타까운 사연에 울적해지지만, 그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한 번씩 웃을수 있다. 아이돌 연기자들의 콤비도 눈길을 끈다. 더블에스501의 김규종과 에프엑스의 루나다. 김규종은 가난한 뮤지컬 배우 지망생 니키 역으로 출연해 서인영(루나 분)의 마음을 훔치게 된다. 하지만 서인영은 집안을 구하기 위해 부잣집 아들 재수와 교제하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애정전선이 어떻게 될지도 흥미롭게 지켜볼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김해숙이 맡은 고봉실과 중년의 러브라인으로 이어지는 데이비드 김 역할은 배우 천호진이 맡았다. 데이비드 김은 성공적인 사업가로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인간적인 면모도 갖춘 인물로 고봉실과 어떤 모습의 로맨스를 그려갈지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즐겁기만 하다. 약초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다양한 명품조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TV조선 주말 드라마 ’고봉실‘. 본격적인 고봉실의 서울 상경기가 펼쳐지며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시청자들의 이목과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예부 홍수연 인턴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1년 안에 결혼하는 가장 성공적인 방법 성공적인 결혼은 적당한 짝을 찾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짝이 되는 데 있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난 이미 준비된 짝인 것만 같고, 결혼은 하고 싶은데 마음에 쏙 드는 상대를 못 찾아 싱글로 새로운 해를 맞이한 청춘남녀들의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과연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까? 커플매니저계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선우 대치 센터의 전선애 대표를 만나 1년 안에 결혼할 수 있는 성공적인 방법은 없는 것인지 확실한 솔로 탈출 비법을 들어보았다.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는 적극적으로미혼 남자에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여성에게 하는 말이다. “최근 제가 성사 시킨 커플의 대부분은 여성분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경우였어요. 여성들이 먼저 프러포즈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전처럼 여자는 수동적으로 남자의 연락을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맘에 드는 이성과 결혼하기 힘들어요.” 전선애 대표의 말이다.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세상에 연애까지 힘들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요즘 남자들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설사 상대 여성이 맘에 들었더라도 여성 쪽에서 호감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애프터 신청을 보류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남자 쪽에서 연락 없는 것을 모두 퇴짜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얘기. 또한 여자 쪽에서 먼저 연락을 취해도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이 그만큼 인기 있고 매력적으로 보였다고 판단해서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로 여기게 된다고 한다. 객관적인 부모의 시선 중요 “자식들이 이성을 만나고 들어와 하는 얘기를 객관적으로 듣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계세요. 자녀들은 그저 있었던 일을 전했을 뿐인데 부모님들이 흥분을 해서 항의 전화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성인인 자녀들에게 좀 맡겨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전선애 대표의 표정에는 안타까움이 배어난다. “‘애들이 시험보고 결혼했다면 좋겠다. 그럼 우리 애는 1등 할 거다’ 하는 어머님들도 계세요” 공부를 잘하도록 최선을 다해 자녀 뒷바라지를 하던 어머님들이 연애와 혼사 문제도 교육처럼 개입하기 때문에 자녀의 혼사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얘기다. “1등 신부감, 신랑감의 기준은 각자 달라요. 내 자녀가 결혼 후 어떤 삶을 추구하는지 알고 이성을 만나야 보다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 자녀의 조건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합니다.” 전선애 대표의 따끔한 충고다. ‘키가 작아 좀 빨리 장가보내려고’하는 엄마와 ‘키만 작지 뭐가 아쉬워서’하는 엄마는 다르단다. ‘우리 딸이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돈도 잘 버는 데 살림은 좀 서툴러’하는 엄마와 ‘우리 딸이 살림 좀 못 하는 것 빼고 뭐가 빠져’하는 엄마도 다르단다. 내 자식의 흠은 작아 보이고 상대의 흠만 크게 본다면 솔로 탈출은 힘들다는 얘기다. 만남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비법어떤 마음으로 만남을 준비하면 성공적인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을까? 전선애 대표는 몇 가지 행동 수칙을 꼽았다.첫째, 만남을 준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 상대방에게 비칠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이고 진지하게 검토해보는 것이다. 두번째, 첫인상의 유혹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맘에 드는 외모에 휩쓸려 상대방의 다른 면을 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세번째, 맘에 드는 상대일수록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 맘에 드는 이성이 자신과의 두 번째 만남을 기다리게 만들 줄 알아야 한다고. 끝으로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경청하는 태도나 파트너를 배려하는 매너 있는 모습을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한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말했다. 결혼 전엔 두 눈을 크게 뜨고 결혼 후엔 눈을 반쯤 감으라고. 결혼할 마음이 있다면 마음을 열고 상대를 찾되 외모나 조건에 현혹되지 않는 해안을 갖추어야 할 것 같다. 끝으로 전선애 대표는 당부한다. “커플매니저들은 가장 이상적인 만남의 길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아무래도 협조하면 성공률이 높아지지요. 본인의 모습은 돌아보지 않은 채 이상형만 고집하면 결혼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입니다.”경력 16년차 조선일보에서 주최한국내결혼정보회사중 최다 성혼(420쌍) 커플매니저로 선정 인터뷰선우 vip 팀장,현) 대치센타 대표로 재직중.문의: (02) 553-4242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