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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그 성공의 길 저번 칼럼에 고등학교 1학년 수학 실패 원인에 대해서 분석을 했었다.이제 1학년의 마지막 시험을 대비하는 학생들과 어머님들에게 내년(고2)의 성공을 위한 방법을 제시 하려고 한다. 정말 간단한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실천에 옮기는 학생이 그리 많지 않음을 많이 보아 왔다. 이 칼럼을 읽는 이는 그렇지 않길 바란다.1. 실패의 이유 (원인을 알면 절반의 성공)학생들과 한번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확인하길 바란다.① 학교 수업을 잘 듣고 있나? 중학교 때는 시중 교재로 반복학습만 하면 성적이 좋게(100점이 아니어도) 나온다. 그러나 고등학교 수학은 다르다. 시험은 학원선생님이 아닌 학교선생님이 출제를 한다. 그럼 누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하나? 간단한 이야기가 아닌가. 학교 수업에서 시험 출제의 힌트를 얻지 못하는 학생들이 나의 자녀가 아닌가 생각해 보라. 적어도 한 번의 수업에서 하나의 시험 문제가 나온다.② 정확한 이론을 알고 있나?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기본 유형이 약간만 변형되어도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자주 틀리게 된다. 이는 문제 풀이에만 치중해서 학습했기 때문에 수학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수학적 발상 능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문제만 많이 풀면 성적이 오르는 중학생이 아니다. 정확한 이론이 필요하다. 그럼 이론은 무엇인가? 풀이에 대한 이유이다. 이유를 알면 수많은 문제가 풀리는데 학생들은 유형을 외우려 한다. 그렇기에 조금만 바뀌어도 (다른 유형인 줄 알고) 못 푼다. ③ 절대적 시간의 부족! 중학교 때의 습관중 하나가 일 년에 8주만 집중한다는 것이다. 1학기 중간, 기말, 2학기 중간, 기말. 기가 막힌 건 그러고도 성적이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생각해 보면 태도가 달라질 것이다. 명심하라! 고등학교땐 매일 매일이 시험기간이다. 또한 학원에서의 수업을 집에서 복습을 해야한다. 많은 중계동 학생들이 학원에서만 문제를 풀고 집에서는 안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만큼은 꼭 고치길 바란다. ④ 무리한 선행만 하고 있나? 수학이 3등급, 4등급인데 선행 위주의 수업을 받고 있으면 해결을 못 본다. 무리한 선행의 결과가 지금의 수학 성적을 만들었다! 그래도 불안하니 선행의 신기루를 놓지 못한다. 수학성적은 선행의 결과가 아니라 현행의 철저한 준비이다.2. 해결방법 (수학을 더하자)위의 문제점 중에 하나라도 부족한 점이 있다면 당장 고칠 굳은 의지가 필요하다. # 문과를 선택한 고1① 수Ⅱ를 복습하라. 문과의 수능 범위는 수Ⅱ부터이다. 쉽게 보지 말라. 미적분Ⅰ의 범위는 수열의 극한인데 수열은 수Ⅱ에서 나온다. 극한이 어려워 못 푸는게 아니라 수열을 이해 못해서 극한을 못 푸는 경우가 생긴다. 등비수열도 지수와 로그가 필요하다. 또한 함수의 미분이나 적분도 정의역과 치역이 집합으로 나오면 해석이 어려워진다. 또한 그래프를 못 그리면 적분의 넓이도 못 푼다. 시간을 따로 정해 규칙적으로 잃어버렸던 수학을 더하길 바란다. 선행만 필요하다 하지 말고, 일단 모자란 부분을 채우길 바란다.② 미적분1 : 이론에 충실하라. 미적분1을 공부하면 학생들은 부담을 먼저 느낀다. 어렵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맞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답은 이론이다. 철저하게 이론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함수의 극한을 공부하는데 함수의 그래프를 못 그린다. 수능에 매년(배점 4점) 출제되는 문제다. 그러나 학생들은 극한꼴만 외운다. 그래프를 못 그리는 문제는 미분의 활용에서 또다시 학생들의 발목을 잡는다. 접선의 방정식을 풀면서 접선은 그리지도 않는 공부 방법을 버리길 바란다.# 이과를 선택한 고1① 미적분1 → 미적분2 현행 수학 과정의 문제점은 미적분1은 이론, 미적분2는 방법의 이분화이다. 이과의 수능 범위는 미적분2부터 인데, 미적분1의 이론을 이해 못하면 미적분2의 방법이 계속 헷갈린다. 또한 미적분2는 암기할 공식이 많다. 그러니 학생들의 부담은 더 커진다. 공식만 달달 외워가서 시험을 보게 된다. 미적분2를 공부하면서 미적분1의 이론도 계속 보길 바란다.② 확률과 통계 확률과 통계의 내용은 중학교 때 배우고 2년 만에 다시 나온다. 다시 말해 처음부터 배운다고 생각하라. 이론은 간단하나 막상 문제를 보면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다. 또한 확률과 통계의 특징은 시험 문제가 식보다는 글이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무조건 풀려고만 하지 말고 문제를 정확히 이해(출제자의 의도)하는 연습부터 하라.그리고 풀이를 정확히 써 해설과 비교해야 한다.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해결과정이 같은지 확인이 꼭 필요한 단원들이다.③ 기하와 벡터 우리나라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단원이다. 중학생부터 도형을 책에 있는 모양에 보조선만 그어서 맞추는 연습을 해서 그렇다. 직접 도형 전체를 그리는 학생을 본 적이 없다. 어떻게 도형을 그리지 않고 공부하는가? 사실 입시에 필요한 도형은 중학교 때 다 배운다. 새로운 도형은 이차곡선뿐이다. 심지어 닮음도 다시 나온다. 혹시 기하와 벡터는 다 아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은 중학교 기본 도형을 다시 정리 하는 것이 좋다.학부모님들께!급하다고 뛰지 마십시오. 아이들이 넘어집니다. 아이들에게 뛸 수 있는 힘을 키워 주세요.송광용 부원장매쓰플러스수학학원 고등부 2016-11-10
- 수학 내신 공부방법 고1, 고2에게 내신은 매우 중요하다. 대학입학에서 수시 전형의 비율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정한 기간별로 스스로 학습한 것을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서 적절한 평가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 부족한 점을 찾고, 그것을 고치는 방향으로 그 다음의 공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보면 내신 시험이란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 시험을 대비하는 과정부터 시험이 끝나고 전체적인 반성을 하는 것까지 한 요소라도 허투루 대할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학생의 수준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시험을 앞두고 4주 정도의 기간을 시험 공부하는 기간으로 두는 것이 좋다.공부의 시작은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기본개념, 기본공식과 계산법 등을 복습하는 시기로 두는 것이 좋다. 보통 시험을 대비하는 공부라고 하면,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푸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바람직한 내신 대비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어떤 시험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개념과 기본적인 공식과 계산법이다. 즉, 한 마디로 시험에서는 언제나 ‘기본기’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시험공부의 시작과 끝도 이 ‘기본기’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시작하고 끝도 그렇게 마무리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이다. 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이 단계를 소홀하게 생각한다면 결국 시험에서는 ‘모르는 것을 물었기 때문’이 아니라, ‘아는 것을 자유롭고 익숙하게 사용하지 못해서’ 틀리게 되는 것이다.다음에는 이제 ‘문제의 양’을 가능한 조건에서 최대한 늘려서 기본개념과 계산법을 숙달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 단계에서 주의할 점이 있다. 보통 ‘양치기’라고 해서 무조건 문제양만 많이 늘리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 이것은 문제를 학습하는 방법으로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다. 당연히 훈련할 문제‘양’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어떻게 문제를 풀 것인가가 더욱 중요한 것이며, 이런 효과적인 문제 학습 방법을 지키면서 가능한 수준에서 양을 늘려야 하는 것이다.문제를 풀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틀린 문제’는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안 풀리는 문제를 언제까지 붙잡고 있을 수는 없고, 또 시험 기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해진 기간에 어느 정도 문제를 통해 훈련을 해야 하므로 이 당연한 수학 공부의 기본원칙이 잘 안 지켜진다. 그런데 수학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은 없다. 이것만이 명백한 사실임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이런 저런 현실적인 조건을 감안한다고 해도, 최소한 두 세 번은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한 다음에, 그렇게 해도 안 풀리는 경우에 한하여 풀이를 보거나, 문제를 푸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참조하거나 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만 ‘틀린 문제’에 대한 도움을 얻는다고 해도 비로소 자기 것이 될 수 있다.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이 아직 부족한 부분도 해결할 수 있어야할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경우라면 출제되는 모든 문제를 스스로의 능력으로 해결하는 것이지만, 특히 상대평가가 기본인 우리 현실에서는 이런 수준으로 수학을 잘 하게 되는 것은 짧은 기간에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근본적인 실력을 높이는 것은 안 풀리는 문제를 반드시 스스로 풀어내겠다는 의지와 노력이라면 이번에는 반대로 아직은 스스로 능력으로 부족한 문제를 그 풀이과정 전체를 ‘암기’해서라도 맞히겠다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명심할 점이 있다. 이런 문제는 최소로, 그리고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문제를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시험을 대비하는 공부의 가장 마지막 시점에 이런 공부를 배치해야 한다는 점이다.시험을 앞 둔 바로 전 날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험 범위 전체에 걸쳐서 공부를 못한 부분이 있다면 새로운 공부가 필요할 수도 있으나, 수학은 교과의 성격상 이런 부분은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수학에서 새로운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새로운 수학 문제’를 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시험 공부를 하는 기간 동안 학습한 문제를 다시 복습하고, 시험범위에 속하는 기본개념과 기봉공식과 계산법을 다시 점검하는 것을 학습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 시험 전날까지도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에 대한 집착과 욕심은 오히려 버려야 하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시험이 끝나면 채점 외에는 아무런 ‘마무리 학습’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최선을 다했으면 결과에 연연하지 말라는 것과 시험이 끝나면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말이다. 반드시 ‘마무리’를 해야 한다. 채점을 하고 나서, 틀린 문항이 있다면 그 문항을 다시 풀어보고, 실수로 틀린 문항이 있다면 실수를 하게 된 원인을 생각해보고 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 오랜 시간을 투입하긴 어렵겠지만, 최소한 시험을 보는 시간 정도는 투입하여 정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이렇게 한 번의 시험을 충실하게 대비한다면, 시험을 거듭할수록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생길 것이며, 그렇게 되면 어느새 시험에도 강점을 보이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시험이 다가오면 공연하게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어느덧 자신감 있게 그것을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시험기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이정스터디학원이정환 수학 원장 2016-11-10
- 예비 고1 영어 학습 전략 수능영어 절대평가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최상위권 학생에게는 수능영어의 중요성은 거의 의미가 없어졌지만, 중상위권 학생에게는 수능 1등급이 절실하다. 그 이유는 수능영어 2등급을 받으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절대평가라고 해서 영어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대학진학을 포기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중상위권학생은 반드시 90점을 넘을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 한다.수능영어 절대평가 제도에서 내신영어 1등급의 의미중등영어와 고등영어의 차이점은 고등내신영어가 중등내신영어보다 문법문제와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훨씬 까다롭게 나온다는 것이다. 수능영어 절대평가 제도에서는 수능영어의 변별력이 거의 없어졌기 때문에 명문대진학을 위해서는 내신영어 1등급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다.고등학교 내신영어에 대하여고등학교 내신 시험에는 문법성 판단 문제가 중학교 때보다 훨씬 높은 비중으로 출제된다.특히 주관식 서술형에서 점수가 깎이는 일이 많다. 부분 점수조차 허용하지 않을 때는 점수 손실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빈칸 수에 맞춰 영작하는 일, 출제자가 제시한 조건들에 반드시 맞춰서 답안을 작성하는 능력, 세부적인 문법에 모두 맞춰 답안을 작성하는 훈련 역시 중학교 때 충분히 연습하지 못했다. 또한 객관식의 복수 정답(2개 골라라, 모두 골라라) 유형에 매우 취약하다. 이 유형은 문법 지식의 정확성을 요하는 문제이므로 대충 알고 있는 문법 실력으로는 어림없다. 절대 시간과 연습량이 필요하다.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핵심 영문법은 절대 딱딱하고 지루한 게 아니다. 문법 이론도 암기해야 할 것보다 논리로 이해할 것들이 훨씬 많다. 학생들이 문법을 싫어하는 이유는 교사는 잡다한 문법 지식을 한꺼번에 머릿속에 넣어주지만, 정작 학습자가 실제 문제를 풀 땐 어떤 문법 사항을 적용해야 하는지 막연하기 때문이다. 출제 의도 파악 능력은 단기간에 생기지 않는다. 개념에 혼동을 줄 수 있는 유형들을 집중적으로 풀어야 한다. 유형도 다양해야 한다. 예비고 때 온갖 실수는 최대한 다 해봐야 진짜 중요한 시험에선 실수를 적게 한다.영신여고 내신의 특징 시험 범위도 많고 시험 문제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영신외고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객관식 문제의 복수 정답 유형이 까다롭고 문제 수도 많다. 지문의 길이가 길고 선택지 길이가 길어서 시간 배분이 매우 중요하다. 어휘 문제는 영영 단어식 출제 빈도가 높고, 듣기 주관식(어려운 부분 받아쓰기) 유형은 전통적으로 오답률이 높았으나 듣기 객관식마저 까다롭고 함정을 파서 듣기 내용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듣기 녹음 속도도 원래보다 빠르게 출제하기 때문에 MP3를 빠르게 편집해 철저히 연습해야 한다. 주관식 고난도 문제는 정답지 작성 조건을 잘 봐야 하며 문장을 정확히 암기하고 있어야 시간 내에 정답을 쓸 수 있다.서라벌고·대진고 내신의 특징시험이 매우 어렵고 까다롭고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무지 높다. 문법 문제의 경우 ‘틀린 것을 모두 고르시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답이 1~2개가 아니라 극단적인 경우, 5개 모두가 정답일 때도 있어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으면 득점이 어렵다. 독해의 경우 수능형 유형을 출제하고 빈칸문제의 비율이 높다. 서술형은 단어 순서 배열과 영작, 어법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1예비 학생들에게 전하는 제언내신영어 1등급은 명문대진학의 핵심이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영문법을 2~3번 정도 정복을 하고 들어가길 권한다. 내신영어 1등급의 DNA는 서술형 영문법에 있기 때문이다.이정스터디학원이정 원장 2016-11-10
- 불암중학교 영어 시험 분석 불암 중학교 2 학년 시험범위 6.7과 번호배점난이도유형 번호배점난이도유형13중어휘 214중본문(어휘)23중대화체(순서배열) 224중상본문(내용파악)33중상어휘(영영풀이) 234중상본문(문법-부정사)43중대화체(내용일치) 244중본문(문장순서)53중상대화체(문법-종합) 254중상문법+어휘63중본문(내용일치) 서술형14중본문내용 영작73중상본문(문법-종합) 서술형24상영작83중본문(문장삽입) 서술형34상영작93중본문(문법 that) 서술형44중영작103중본문(어휘) 서술형54중상영작113중문법(관/대) 123중문법(관/대) 133중상본문(어휘+문법-종합) 143중상어휘(단어의미) 153중상본문(문법-관/대) 163중본문(내용일치) 173상본문(문법-종합) 183중상본문(문법-재/대) 193중상본문(내용일치) 203중문법-종합 * 축약표기: 관계대명사=> 관/대, 재귀대명사=> 재/대[표] 불암중학교 2016학년 2학기 중간고사 시험분석지* 특징1- 불암중학교(중계동)는 서술형 문제가 어렵다. 영어를 꽤 잘하는 학생도 여기서 감점이 된다. * 특징2- 문법 비중이 높았다. 객관식 총 25문제 중 10문제가 문법과 관련된 문제이고 주관식 서술형 5문제 중 5문제가 모두 문법과 연관된 문제였다. * 객관식 문제 경향- 문법문제는 주요문법인 관계대명사와 수동태문제가 있었고 그 외 문법을 종합적으로 물어보는 문제도 등장했다. 어휘에 있어서는 영영풀이 및 비슷한 뜻을 가진 어휘 뿐만이 아니라 문장 내에서 단어의 의미가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있는 전반적인 어휘를 물어보는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가 되었다. 본문과 대화체에 있어서는 평이하게 나왔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꼼꼼하게 해석을 하지 않는다면 실수 할 수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었다. 학생의 독해력을 파악하기 위한 본문 내용일치나 대화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문제도 제법 많이 출제가 되었다.* 주관식 서술형 심층분석불암중(노원구 중계동) 학교 시험은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어렵다. 기본기가 없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말하기와 글쓰기가 꽤 자유로운(?) 학생들조차 주관식 서술형에서 점수를 깎이는 경우가 많다. 문법과 관련된 문제가 주로 출제 되었다. 서술형문제 몇 개는 하나의 문법이 아닌 2~3가지 문법을 한꺼번에 사용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나왔다. 서술형문제를 하나씩 심층 분석 해보자.서술형 1번 은 이번 시험의 주요 문법인 수동태에서 나왔다. 수동태 뿐만 아니라 ‘ turn A into B’ 숙어 표현까지 정확하게 알고 명사가 셀 수 있는 지 없는지 까지 알아야 감점을 피할 수 있는 문제였다.서술형 2번의 경우 상관 접속사와 전치사+동명사의 형태에서 동명사를 부정하는 법까지 알아야 문제를 풀 수 있었다. 서술형 3번의 경우 현재 완료 수동태를 이용한 영작 문제였다. 현재완료 수동태는 원래 중3~고1에서 주로 다루는 문법이다. 학교 교과서 뿐만 아니라 보조자료(프린트)에도 기본 수동태까지의 내용만 나왔고 현재완료 수동태는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시험문제에는 현재완료 수동태가 나온 것이다. 결국 수동태의 기본기에 대한 숙지가 안 되거나 현재완료에 대한 내용을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였을 것이다. (참고- ‘현재완료’라는 시제의 개념은 한국어에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 학생들이 가장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문법개념중 하나이다.) 서술형 4번의 경우 이번 시험의 주요문법인 관계대명사 뿐 아니라 문장의 형식에서 4형식과 3형식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였다. 서술형 5번의 경우 또한 이번 시험의 주요문법인 관계대명사 뿐 아니라 5형식 문장을 숙지하고 있는 지에 대한 문제였다. * 대책: 불암중학교 시험에서는 교과서 본문 단순 암기를 통해서는 주관식 서술형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불암중에서는 서술형 고득점이 곧 영어 고득점이다.) 우선 불암중학교(노원구 중계동) 2학년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문법 내용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중2 문법수준이 아니라 응용할 수 있는 심화 문법 실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평소에 문법에 기초한 문장 단위의 영작 연습을 꾸준하게 하자. JS뉴욕영어학원 전종삼 원장 2016-11-10
- 계통수학으로 수능까지 날아보자 모든 학생들이 어떤 형태로든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다. 향상되지 않는 수학 내신과 고등선행 및 수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학원에서 제시한 그럴듯한 수학 프로그램을 맹신하면서 말이다. 지금의 모든 학원의 수학프로그램은 표현만 바뀌었을 뿐 십년 전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과연 획일화된 수학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높일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수학은 고등과정만 잘 하면 된다? 중등과정부터 시작이다.계통의 사전적 의미는 “일정한 체계에 따라 서로 관련되어 있는 부분들의 통일적 조직”이다.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학년간의 단원 연계성이 강화되어 어느 학년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중등과정 대부분이 고등과정인 수Ⅰ과 수Ⅱ에서 다 써먹는다. 그리고 학년별 수학학습의 흐름을 보면 초등과정은 계산력, 중등과정은 암기력, 사고력 및 응용력, 고등과정은 이해력, 적용력 및 정리능력이 필요하다. 이렇듯 학년간의 연계된 단원들이 늘어나고, 학습 연령별 수학학습의 필요한 단계적 인지능력과 통합적 사고를 더욱 더 강조하는 교육과정이 되었기 때문에 이에 빨리 적응하고 방법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계통수학으로 체계적인 수학을 완성하자머리가 안 좋다와 수학적 머리가 안 좋다(?)라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학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도 아니고 어찌 보면 오로지 대학가기 위해 공부하는 게 현실이라면 수학적 이해도가 약한 아이들일수록 반복학습을 통해서 기억저장능력을 늘려 주는 것이 현실적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중등수학의 중급문제는 보통 2개정도의 개념을 연결하여 풀면 되지만 고등수학의 중급문제는 3~4개정도의 개념을 연결시켜야 하기 때문에 풀이 과정에 대한 계획이 머릿속에 그려져 있지 않으면 문제에 대한 논리적 접근이 쉽지 않다. 주로 특목고 진학 준비로 인해 초등생이나 중학교 초반에 고등학교 수학을 배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수학은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는 것이 중요한데 어설픈 상태에서 고등학교 수학을 배운다 한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수학 실력이 무너질 수 있으므로 당장 그만하는 게 좋다.중등과정부터 학기별 단원구성은 수와연산,문자와식,함수,기하,확률과통계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멘처스수학학원의 계통수학은 대수,기하, 해석으로 나누고, 학습과정은 Pre-Basic-Intermediate-Advanced의 4개의 STEP Level로 구성되어 있고, 중1 기본과정부터 고1심화과정까지 18개월만에 마무리할 수 있는 로드맵이다.수학학습에서의 수평식, 나선식 학습방법도 의미가 있지만, 수직적, 집중적 몰입하는 학습방법으로 수학적 연관성과 체계를 갖추는 학습이 필요하다.수학은 언어적 해석이 필요하다.흔히 수학을 단순히 개념만 알면 문제를 잘 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학에서 최상위 성적을 차지하려면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는 개념이해와 계산력, 응용력 등 복합적인 해결 능력이 필요하다. 그 우선에는 문제를 읽고 해석하는 언어적인 문장 분석능력이 필요하다. 수학적 문장분석 능력은 어려운 수학 학습을 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이고 반복적인 개념학습과 수학문제풀이를 통해 점진적으로 성장되는 것이다. 언어적인 문제 분석 능력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로 과다한 선행수업은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형성하기 보다는 아는 문제만 풀 수 있는 기계식 풀이능력만 키우게 된다. 계통수학은 아이들의 언어 성장에 맞춰 영역별로 단원간의 연계성을 파악하고, 기초 개념부터 확장된 개념까지 학습을 하고, 중1 기초문제부터 고등 심화문제까지 풀 수 있는 공부다운 공부를 제대로 한번 해 보자는 시각에서 출발하였다.자유학기제가 기회이다.아이들의 진로탐색을 위하여 중1 시기에는 1년에 내신을 1회만 진행한다. 이에 따른 수학 학습의 공백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 현재 중3인 학생들은 자유학기제 적용인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가 있었다. 중1 시기에 같은 레벨의 수학 학습반에서 공부를 했고 수학 실력도 엇비슷했었다. B중학교 학생은 꼬박꼬박 내신을 치렀고, C중학교 학생은 1학기 기말 내신만 보게 되었다. 중2 내신에서 B중학교 학생과 C중학교 학생의 수학 내신 결과는 무려 30점 차이가 나게 되었다.초6(예비중1)학생들은 각자의 진학 목적을 위해 선택의 기회는 충분하다. 자유학기제 기간을 이용하여 수학의 두려움에서 자유로워지기를, 또한 무너지지 않는 수학 실력을 위해 단계적인 개념정리와 체계적인 문제풀이의 응용력, 해결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계통수학에 도전해 보자.멘처스학원김대식 부원장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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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고 과학발명반 학생이 말하는 ‘숨은 내 진로 찾기’ 전국적으로 유명한 보성고 과학발명반. 각종 발명·창의력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학생들이 출원한 특허·실용신안이 250개가 넘는다. 이 같은 성과는 입시 실적으로도 이어져 우리 지역 학생,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내신, 수능 준비하면서 진로 찾기에도 열심인 발명반 고2 아홉 명의 학생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Q.발명반 활동을 통한 자기 성장 사례를 들려 달라 박희준_ 예전에는 발명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야기하면 그만이었다. 그러다 동아리 활동하면서 발명노트를 쓰며 아이디어를 계속 발전시켜 특허출원까지 연결시키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훈련하게 됐다. 덕분에 생각을 심화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전윤상_ 쉼터 같은 존재다. 발명은 공부와 달리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어렵지 않으며 여럿이 함께 하기 때문에 즐겁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의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었다.이지원_ 소심한 성격이 바뀌었다. 선후배간 끈끈한 유대감,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들이 나를 변화시킨 듯싶다. 이창연_ 교과서 속 과학을 꼼꼼하게 공부하게 됐다. 과학 또는 공학이론을 발명 과정에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령 자동차를 만들 때 기초 이론이 탄탄해야 제작 과정에 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영메이커페스티벌에 운영진으로 참가해 5~6세 아이들에게 프리즘을 만들며 과학 원리를 설명해 줄 기회가 있었다. 지식을 알고 있는 것과 남을 가르치는 것의 차이를 확실하게 깨달았다.Q. 발명반 고2 학생들 대부분이 희망전공을 정한 게 눈길을 끈다. 동아리 활동 속에서 개개인의 진로 탐색 과정이 궁금하다. 박희준, 고영우_ 교내 110주년 행사 때 둘이서 드론을 마련해 컴퓨터 코딩까지 독학으로 배워 비행 시연을 했다. 덕분에 막연하게 관심 가졌던 컴퓨터공학이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조성원_ 좋아하는 스킨스쿠버다이빙은 취미일 뿐이었다. 그러다 취미를 발명과 연결시켜 깊숙이 파고들다 보니 해양학을 공부해야 겠다는 진로를 정하게 됐다. 이시현_ 1학년 때는 희망 전공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지식재산연수원 2박3일 캠프에 참여해 발명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배우고 3D프린터, 드론 등을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내 관심사를 좁혀나갔다. 무정차버스 연구를 하면서 기계공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김규민_ 원래 친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발명을 깊이 공부하면서 제3세계 에너지 부족문제의 실상을 속속들이 알게 됐다. 발명반 덕분에 ‘기술과 나눔’을 앞으로 내 삶의 목표로 정하게 된 건 행운이다.Q.발명반은 대회 준비, 프로젝트 연구에 시간투자가 필요하다. 내신, 수능 준비와 동아리 활동 병행이 쉽지 않을 텐데. 전윤상_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발명 활동 하지 않는다고 그 시간에 공부 열심히 할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주중에 공부하고 주말에 발명 프로젝트 참여하는 식으로 잠을 줄여 시간 쪼개 쓰면 두 가지 다 할 수 있다. 게다가 활동 내역을 선생님께서 꼼꼼히 기록해 주기 때문에 생기부가 풍성해지고 봉사활동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건 분명한 장점이다.고영우_ 우리 동아리 출신 서울대 산업공학과 합격한 선배를 만나며 나도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됐다. 모두들 동아리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르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서로 잘해보자는 긍정적인 자극으로 이어진다.임성수_ 시험기간과 발명대회가 겹칠 때가 있다.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는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수시에서 내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는 내신을 선택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대담 참가 학생김규민(총단장) 중학교 때부터 발명이 취미였고 친환경에너지에 관심이 많다. 서울시민상 수상, 대한민국학생발명품전시회 산자부장관상 수상이지원(부단장) 초등학교 시절부터 발명에 빠진 이 분야 덕후. 발명논술대회 은상,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동상 수상박희준 어릴 때부터 만들기 좋아했고 고2 때 늦깎이로 발명반에 들어옴. 컴퓨터공학과 진학이 목표.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대회에 4명이 팀 출전, 카이스트총장상, 대회상 수상조성원 고2 때 발명반에 들어옴. 취미생활인 스킨스쿠버를 진로로 발전시켜 해양학에 관심 많음.임성수 교내 유명동아리로 들어왔는데 친구들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보고 자극 받았고 산업공학 분야의 적성을 발견.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대회 팀 출전 수상.이시현 초등 시절 발명영재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로 발명에 빠져 살았고 산업공학과 진학을 목표로 함.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대회 팀 출전 수상고영우 고1 때 처음 발명에 입문, 과학 윤리 분야에 관심이 많음. LG영메이커 페이스티벌 참여가 인상 깊었음전윤상 중학교 때부터 발명동아리에서 활동. 글쓰기에도 관심 많아 교내 공학대제전 금상, 발명논술대회 수상.이창연초등시절부터 발명영재교육 받았고 신소재공학과 진학 희망.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대회 팀 출전 수상2000년 만들어진 후 올해로 17년째 접어든 발명동아리. 정호근 지도교사는 큰 틀만 제시할 뿐 학생 스스로 아이디어 짜내 협업하고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게 동아리 제1 원칙이다. 속도는 더디더라도 좌충우돌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부쩍 성장하기 때문이다. “주제를 던져준 뒤 기다려 줘야 합니다. 그래야 학생의 생각이 담긴 진짜 아웃풋이 나옵니다. 물론 시간이 필요하지요”라고 정 교사는 설명한다. 그는 학생들이 발명대회나 캠프 참여, 봉사 활동 외에도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시해 준다. “지난 10월 LG 영메이커페스티벌에 운영팀으로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이 행사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며 기획을 배웠고 LED기술, 드론, 호버크래프트 같은 신기술도 체험했습니다.” 발명반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두드러진 변화는 무엇일까? “요즘 학생들은 내 이야기만 하지 남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아요. 그러다 협업 중심의 활동을 하며 ‘경청’ 습관이 길러집다. 교사로서 가장 뿌듯합니다. 이게 바로 리더십이지요. 발명반 졸업생들이 지금 스타트업 기업 대표, 연구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리더로 활동중인데 역시 남의 이야기 잘 들어주고 조화롭게 협업할 수 있는 힘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요?”라고 정 교사는 덧붙인다.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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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국어, 내신 뛰어넘어 수능에서의 분석력 키워야 송파 지역은 물론 강동 지역의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국어학원으로 유명한 한맥국어학원. 11월엔 위례캠퍼스까지 개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맥학원은 고3전문관, 고등1·2관, 논술관, 중등관으로 분리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에 이전한 중등관은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을 구축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맥학원 송파방이 중등부 황선미 팀장은 “더 넓고 좋아진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국어공부에 집중하고 있다”며 “중등관 이전과 함께 강사진들도 더욱 탄탄하게 구축, 보다 전문화된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한다.한맥학원 중등부의 수업은 국어와 논술로 구성된다.국어수업은 중등부 내신을 넘어 ‘수능에서 필요한 분석력’에 포커스가 맞춰진다.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문과 문제에서 요구하는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는 분석력, 어휘력, 배경지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어휘나 기본 개념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매주 어휘테스트를 진행해 기본기를 탄탄히 쌓게 되며, 스스로 작품을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익숙해지게 도와준다. 또 진단고사(원내평가)에서도 생소한 작품이나 설명문 등의 비문학지문을 제시해 스스로 익숙해지고 방향성을 갖고 풀어갈 수 있게 훈련하고 있다.1분기마다 문학/비문학 과정이 2회 포함되는데 3분기 정도에 돌입하면 학생들의 변화가 감지된다. 황 팀장은 “어려운 작품도 방향성을 잡고 문제를 풀어가게 된다”며 “기초적(갈래/특성 등) 이론도 체계가 잡혀 학생들이 보다 쉽게 문제를 대하고 풀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과정은 중등 내신대비 뿐 아니라 수능 국어영역에서 필요한 분석력과 독해력을 키우는 기본기가 된다. 수업방향자체가 단순한 내신대비를 넘어 고등부까지 연계되는 것.황 팀장은 “심화된 응용력을 필요로 하는 수능에 대비하기 위해 한방향이 아닌 근거와 근거 사이의 연결을 잘 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배경지식도 물론 필요하지만 보기에 제시되어있는 정보를 선택지와 얼마나 잘 연결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국어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보면 1차원적인 연결 상태로만 문제를 푸는 경향이 있다. 중학교 내신에서도 지문과 보기, 선택지 모두가 연결되는 문제가 제출되는 경향을 볼 때, 하나의 정보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의 방향성을 갖고 해석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내신 기간(4중)에는 학교별 반 편성으로 내신에 집중하게 되며 내신 특화된 담당강사가 대표학교를 담당해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개별 클리닉 수업도 병행한다.한맥학원은 고등부도 그렇지만 중등부 역시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는 철저한 내신대비는 물론 기본기에 중점을 두는 한맥의 시스템 덕분이다. “2학년의 경우 정규수업을 1년 정도 한 학생들이 최상위권에 탄탄히 포진되어 있습니다. 스스로 지문을 분석하는 힘을 꾸준히 키워온 학생들이라 송파 지역 중학교의 수준 높은 국어시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한맥학원 중등부 내신은 오륜, 보인중, 보성중, 가원중, 문정중을 중심으로 송파구 내 여러 학교 내신을 대비하고 있다. 또한, 3학년 3분기(5월)부터는 클리닉수업에 모의고사클리닉을 진행해 고1 모의고사를 미리 풀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논술수업은 단순한 감상문작성이 아닌 NIE중심의 작문쓰기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핵심사항을 파악하며 읽을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논리적 말하기를 넘어 논리적 글쓰기까지 이르는 것이 수업의 목표. 글쓰기의 틀을 갖추기 위한 꾸준한 훈련이 지속된다. 황 팀장은 “입학고사 당시 글쓰기를 보면 틀이 전혀 안 접혀있을 뿐 아니라 사설 지문에서 어떤 정보를 근거로 잡아야할지 감조차 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하지만 1년 정도의 훈련을 거치고 나면 어떠한 주제에도 자신이 방향을 정하고 구성력, 완성도 있는 글을 만들어간다”고 강조했다. 자사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자소서 특강을 진행하며, 생활기록부 독서목록을 위한 독서관리도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6-11-10
- 예비고1, 국어는 이 시기에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 우리나라에 이런 법이 있다고 합시다.“중·고등학생은 과목당 학원을 3개월 밖에 다닐 수 없다.”이런 상황에서 학생 및 학부모가 제게 국어학원을 언제 다니는 게 가장 옳으냐고 물어 온다면 저는 조금의 망설임 없이 예비고1 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예비고1 학생 및 학부모님만을 대상으로 한 글이 아니기에 제 말의 진정성을 의심받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그런데 이런 중요성을 알고 예비고1을 준비하기는 하는데 의외로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3월이 되어서 내신을 준비하러 저를 찾아온 고1 학생들이 많습니다. 내신준비가 전혀 준비가 돼 있지 않아서 예비고1 때 어떻게 보냈느냐 하고 물으면 뜻밖에도 열심히 학원을 다녔다고 합니다. 그것도 멀리 대치동까지. 대치동이 문제는 아닙니다. 문제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시기에 뜻밖에도 문법을 뗐다는, 고전시가를 뗐다는 등의 얘기를 많이들 합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저는 막 화가 납니다. 문법은 그나마 낫습니다. 예비고1생이 고전시가를 방학 내내 배웠다는 말을 들으면 그 프로그램을 짠 강사, 학원의 자질이 의심됩니다.이 글을 읽으시는 부모님께서는 제 말이 의아할 것입니다.“국어 그러면 문법이 어려웠던 기억이 나고, 고전시가 때문에 학창시절에 고생한 기억이 나는데 뭐가 문제지?”라고.문법이, 고전시가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각 시기마다 급하게 배워야 할 것이 있는데 예비고1 때 문법과 고전시가 전체를 급하게 배워야 할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예비고1 때 시급히 배워야 할 것은①고등국어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②1학년 내신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짜져야 합니다.그러면 부모님들은“음, 교과서로 1학기 내신범위를 미리 공부하는 것이 좋은 것인가 보군.” 하고 생각할지 모릅니다.아닙니다. 이것도 예비고1 시기에 적절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고등국어 내신은 중등국어와 상당히 다릅니다. 주어진 범위에서 문제가 나오는 것은 맞지만 고등학교 문제는 선지에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오고 고시조와 현대시들이 인용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교과서에 바탕을 두되 교과서만의 어휘,지식으로는 문제가 잘 풀리지 않습니다. 중학교 때는 주어진 범위를 정확히 이해하고 정리하면 거의 100점을 맞을 수 있었는데 고등학교는 전혀 다릅니다. 또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많은 학생들이 국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몰라 많이 당황합니다.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국어실력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예비고1 이 시기에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①국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깨달음과②1학기 중간고사, 더 나아가 1학년 내신 전체에 도움이 될 기본적인 지식을 익히는 것입니다.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공부해야 하나요?가급적 자주 모의고사(고1용)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의고사는 수능을 준비하는 것인데 이 모의고사를 보다보면 대략 고등국어가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짐작됩니다. 학생들의 수능준비를 위해 학교에서도 내신을 모의고사와 비슷하게 내기 때문에 내신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1학년 시험에 필요한 기본적 어휘, 기본적 지식(문법,문학,독해 등)을 충실히 해 두는 게 중요합니다.다시 처음으로 돌아갑니다.문법을 총 정리하고, 고전시가를 먼저 정복하는 게 뭐가 나쁜가?만일 위의 것을 충분히 익힌 다음 문법,고전을 깊게 한다면 환영할 일입니다. 그러나 예비고1때 고전시가를 공부하면 국어가 어렵다고만 느끼게 돼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또한 그 지식은 1학년 내신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1학년 때 필요한 고전은 가장 기본적인 고시조 정도입니다.(고시조는 변별력을 위해 각 학교 내신에서 인용됩니다.)문법도 마찬가지입니다. 고1 때는 음운론(자음,모음의 체계, 음운변동) 정도면 충분합니다.제 말이 맞다면 왜 많은 학원에서 문법과 고전시가를 예비고1때 총정리 할까요? 강사가 가르치기 편해서입니다. 강사들은 어려운 내용을 좋아합니다. 내용이 어려워야 학생들을 장악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절치 못한 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 몫입니다. 1학년 내신에 거의 도움도 되지 않으면서 국어에 대한 두려움만 커집니다.예비고1 프로그램을 볼 때 두 가지만 주의하시면 학원 또는 강사 선택 시 큰 실수가 없을 것입니다.첫째, 매주 모의고사를 보는가?(처음에는 어렵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고등국어에 대한 이해가 생깁니다.)둘째, 어휘,문학,독해 등을 골고루 공부하는가?(특히 어휘를 강조하는 프로그램이 좋습니다. 국어실력의 70%는 어휘력이기 때문입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6-11-10
- 수능수학 1등급, 체계적인 심화학습으로 완성한다 ‘수학=어려운 과목’ 우리의 머릿속에서 쉽게 깨지지 않는 공식이다. 특히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이 공식 때문에 고통받는 학생들이 늘어난다. 중학교 때 전교에서 놀던 학생이 좌절을 맛보기도 하고, 고1까지 상위권이었던 학생이 한없이 추락하는 점수에 당황하기도 한다. 그러나 수능등급은 틀린문제 1~2개로 확연하게 갈린다.평촌설연고학원 김동현 원장은 “체계적인 심화학습이 고등수학의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예비고1부터 촘촘히 실력을 다지며 훈련해 간다면 수능수학 1등급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비고1, 대입수학을 위한 습관을 만들어야중등부때는 소위말해 벼락치기가 가능하다. 문제의 유형이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다보니, 배운 것을 바로 적용해서 풀어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수학이 달라진다.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풀리지 않는 문제가 늘어나고, 풀었던 문제를 다시 풀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도 자주 벌어진다.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당연한 결과”라고 설명하는 김 원장은 “고등수학은 상당히 체계적이고 양도 많기 때문에 학습한 단원의 개념과 내용이 머릿속에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고등수학에 적합한 학습습관을 키우고 싶다면 예비고1부터 정리노트를 작성해 볼 것”을 권유했다. 정리노트는 학습한 개념과 공식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내용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해서 풀었는지 ‘일기’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이다. 김 원장은 “2시간 공부 후 30분 정도 정리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고등수학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면서 “정리노트가 힘들다면 복습이라도 빼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수학 심화학습, 예비고1부터 시작해야상위권,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려는 학생이라면 꼭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 바로 수능의 최고난이도 문제. 21, 29, 30번을 정복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긴다. 똑같이 배우고 똑같은 문제를 마주했는데, 왜 어떤 학생은 풀 수 있고 어떤 학생은 풀 수 없는 걸까? 김 원장은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면서 배운 것을 꼼꼼히 적용해 풀어갈 수 있는 실력”이 그 이유라고 설명하며 “수능에서 최고난이도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사고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이러한 능력은 중학교 때처럼 단기적인 학습법으로는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비고1부터 차근차근 훈련해 나가는 체계적인 심화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10여년간 평촌학원가에서 설연고학원에 대한 입소문이 자자할 수 있었던 까닭 역시 체계적인 심화학습 때문이다. 그리고 그 원동력으로 김 원장은 설연고학원의 3가지 시스템을 언급했다. 첫번째는 실력파 강사진이다. 전체 강사진이 고1은 물론 고3 이과 수업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한마디로 고등수학 전 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학생들에게 정확하게 핵심을 짚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자체제작 교재이다. 단원별로 개념정리와 팁 그리고 수능, 모의평가, 주요 모의고사 등 연관문제들이 1권의 교재로 제작된다. 설연고에서 고1부터 고난이도 문제를 꼼꼼히 다루면서 체계적인 심화학습이 가능한 이유이다. 자체교재는 15년 경력의 김 원장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체 강사진과 공유하기 위해 만든 교재로 부원장과 직접 업데이트를 담당한다. 세 번째는 학습성취감을 키워주는 보상제도이다. 강사진이 수업, 과제, 문제풀이 등 학습활동 중 학생들에게 칭찬카드를 부여할 수 있고, 학생들은 연계된 문구점, 매점, 분식점에서 칭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내신, 전국 모의고사 등의 성적이 일정기준을 만족시키면 축하금 성격의 장학금도 수여한다.12월 개강하는 설연고학원의 예비고1반은 정원 8명의 소수정예로 운영되며, 주2회 수업, 매주 모의고사 및 분기별 월례고사를 진행한다. 예비고1 테스트 일정은 11월17일~19일, 12월1일~3일이며, 오후 5시와 7시에 실시한다. 2016-11-10
- A등급 비율 상승, 학력이나 고교 진학에 큰 영향 못 미쳐 한국판 맹모삼천지교는 지역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속성을 지닌다. 용인은 교육특구인 분당과 강남으로 향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입지이다.열의만 있다면 강남과 분당의 교육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능력이 되면 강남이나 분당에 이주해 학교배정을 받을 수도 있다.비평준화시기부터 조성된 교육 열기로 용인 수지지역 자체 교육인프라도 비교적 굳건하며,용인외대부고 지역전형을 비롯한 선발 고등학교 진학률도 높아 지방 맹모들의 교육 이주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2014년부터 중학교 절대평가(성취평가제)가 도입되고 2015년부터 용인지역 고교평준화가 실시되면서 중학교 성적과 고교 진학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 느슨해졌다.하지만 학부모는 대입까지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 자녀의 학력 수준 파악은 여전히 중요하다.이에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 소재 36개 중학교 2015년 중3(현재 고1) 학생들의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성적과 내신 A등급 비율을 살펴보고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도 함께 비교해 자녀가 다니고 있거나 앞으로 다니게 될 중학교의 학력 특성을 살펴보았다.국가학업성취도평가 용인 상위 3개 중학교전국 100위권 진입2015년 11월 업로드 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국가학업성취도평가에 관한 사항’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36개교 2015년 중3 학생들(2016년 2월 졸업생들)의 평과결과를 살펴보았다. 국어, 수학, 영어에 대한 응시인원과 보통학력이상 등급의 비율, 세 과목 총점에 따른 학교 순위로 표를 구성해보았다.용인시 기흥, 수지구 소속 36개 중학교 중 상위 10개교는 신촌중(전국 65, 경기12), 이현중(전국 79, 경기 16), 정평중(전국91, 경기 20), 대덕중(전국 109, 경기 26), 홍천중(전국 127, 경기 29), 죽전중(전국 149, 경기 37), 대지중(전국 159, 경기 39), 초당중(전국 162, 경기 41), 수지중(전국 168, 경기 43), 한빛중(전국179, 경기 45) 이다. 특히 상위 3개교는 전국 100위 권 안에 진입했다. 최상위 학교와 최하위 학교의 총점 차는 102.2점이었다. 2014년에서 2015년,A등급 비율 대체적으로 상승2014년 9월과 2015년 9월에 업로드 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36개교 중3 학생들(현 고2, 고1)의 1학기 과목별 A등급 비율을 비교해보았다. 위의 표는 학교 이름 가나다 순으로 정리했다.2015년 자료 기준, 국어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동백중(49.4%), 정평중(40.7%), 손곡중(40.1%), 수지중(38.2%), 구갈중(36.2%) 이다. 이들 학교의 2014년 국어 A등급 비율은 동백중(33.8%), 정평중(26.3%), 손곡중(14.3%), 수지중(29.5%), 구갈중(29.1%)으로 5개교 모두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2015년 자료 기준, 수학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나곡중(41.8%), 대덕중(40.5%), 신릉중(39.7%), 문정중(37.2%), 신촌중(37.1%) 이다. 이들 학교의 2014년 수학 A등급 비율은 나곡중(28.3%), 대덕중(23.2%), 신릉중(43.3%), 문정중(42.5%), 신촌중(16.2%)으로 나곡중, 대덕중, 신촌중은 비율이 상승했고, 신릉중과 문정중은 하락했다.2015년 자료 기준, 영어 A등급 비율이 높은 상위 5개교는 구갈중(38.1%), 성서중(37.1%), 문정중(34.2%), 수지중(33.8%), 동백중(33.3%)인데, 이들 학교의 2014년 영어 A등급 비율은 구갈중(14.9%), 성서중(14.7%), 문정중(15.9%), 수지중(24.0%), 동백중(36.3%)으로 동백중만 비율이 줄고 나머지는 크게 올랐다.선발형 고교 최대 28명 합격2016년 5월 31일 업로드 된 학교 알리미 공시정보 ‘졸업생의 진로 현황’에 근거하여 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에 주소지를 둔 36개교 2016년 2월 졸업생들의 고교 진학 현황을 살펴보았다. 학교 알리미 사이트의 ‘졸업생의 진로 현황’은 크게 특성화고와 특수목적고, 자율고, 기타, 일반고로 구분하는데, 이번 집계에서는 특성화고와 예체고, 마이스터고, 일반고는 제외했고, 기타는 외국인학교, 유학, 특수학교, 대안학교, 영재학교 등의 진학자 수인데, 학교에 따라 영재고 진학자 수가 포함돼 항목으로 넣었다. 학교 항목별 총합 수가 높은 학교 순위로 표를 구성해보았다.2016학년도 선발형 전기고(과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자공고, 기타) 총합 진학 상위 10개교는 신촌중(28), 흥덕중(28), 수지중(25), 정평중(24), 성복중(22), 죽전중(20), 서원중(20), 이현중(19), 동백중(19), 대덕중(18) 이다. 외고/국제고 진학 상위 10개교는 흥덕중(14). 신촌중(11), 수지중(10), 정평중(8), 서원중(8), 보라중(8), 나곡중(7), 신릉중(6), 대덕중(6), 대지중(6) 이다.국가학업성취도평가 점수 높은 학교가선발형 고교 진학수 많아용인지역 기흥구와 수지구 소재 36개 중학교 2015년 중3(현재 고1) 학생들의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성적과 과목별 A등급 비율, 선발형 고교 진학자 수를 종합적으로 비교해봤을 때,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점수가 높은 상위 10개교들은 대부분 두 자리 수의 선발형 고교 진학수를 기록했다. 영어의 경우에도 A등급 비율 높은 학교보다는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영어 점수가 높은 신촌중, 대덕중, 정평중, 대지중, 수지중이 외고/국제고 진학자를 많이 배출했음을 볼 수 있다. 신촌중은 국가학업성취도평가에서 용인시 1위, 선발 고교 진학자 수도 1위를 차지했다. 흥덕중의 경우 국가학업성취도평가는 23위(36개교 중)지만 선발 고교 진학자 수는 신촌중과 동일한 1위다. 보라중도 국가학업성취도평가는 34위(36개교 중)이나 선발 고교 진학자 수는 13위를 차지해 이 두 학교의 고교진학 전략이 우수했음을 엿볼 수 있다.중학교 절대평가(성취평가제)가 실시된 2014년과 2015년 과목별 A등급 비율을 비교해보면 대체적으로 비율이 상승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A등급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 학교 학생들의 학력이 높거나 반대로 시험문제가 쉽다는 극과 극의 요인일 수 있으므로, 학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사용하기 곤란하다. 단, 학부모들은 자녀 학교의 높은 A등급 비율을 확인하고 자녀의 학력을 과대평가 하지 않을 지표로는 삼을 만하다.표1 <2015년 용인지역 기흥·수지구 36개 중학교 중3학년 국가학업성취도평가 순위>순위학교명응시인원국가학업성취도평가보통학력이상(2015.11) %국어수학영어합계1신촌중38594.389.693.0276.92이현중41192.590.092.9275.43정평중42894.489.590.4274.34대덕중25694.585.991.4271.85홍천중31791.887.790.6270.16죽전중30192.786.089.7268.47대지중27594.283.390.2267.78초당중36993.283.590.8267.59수지중44593.584.589.2267.210한빛중12291.084.491.0266.411문정중23095.281.789.1266.012성복중31990.583.490.0263.913신릉중21292.081.189.1262.214서원중39993.082.086.7261.715성서중17690.477.388.1255.816소현중21389.281.285.0255.417현암중15691.079.584.1254.618동백중40587.782.783.0253.419손곡중24188.479.285.5253.120나곡중25 2016-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