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5,8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현 중학교 2학년은 3학년과 내신 산출방법이 다르다 . 운정신도시는 비평준화 지역이기 때문에 운정 내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높은 내신 점수를 받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정작 중학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중학교는 ‘성적 절대평가’, ‘1학년 자유학년제’ 이기에 학습 부담이 적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교과 성적이 절대평가라고 해서 같은 성취도가 동일한 점수를 받지 않으며, 교과 성적 외에 다양한 부분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내신점수를 챙길 수 있다.고입에서의 선택이 대입 전략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후에 수월하게 전략수립을 하기 위해서는 현 중학생들은 중학교 내신점수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알아놓고 고득점을 향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현 중학교 1, 2학년 교과 성적 반영의 큰 변화, 코로나19로 인해 변경된 부분 등에 주목하는 것도 중요하다.내신 점수,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운정 지역이 속해있는 경기도에서는 내신 점수가 200점 만점으로 산출되어 나온다. 200점 중에서 150점은 교과활동상황으로, 50점은 비교과활동상황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교과활동상황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2,3학년 성적이 각 60점, 체육/예술 교과성적 30점으로 합산된다. 현재 운정신도시 중학생들은 1학년 시기가 자유학년제를 적용받는 학년이기 때문에 1학년 성적은 반영되지 않는다. 즉 2, 3학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기이기 때문에 1학년 시기에 미리 많은 노력을 해야 내신 고득점에 가까워질 수 있다.나머지 50점은 비교과활동상황으로 출결상황 20점, 봉사활동 20점, 학교활동 1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교과활동상황은 3학년 10월 말까지 반영되며, 교과성적과는 다르게 전학년 반영이 되므로 이 부분은 꼭 알아두어야 한다.중간고사/기말고사 성적, 어떻게 반영되는가?교과성적은 절대평가로 기재되지만 현 중3 학생들의 내신점수는 과목별 성취도뿐만 아니라 원점수, 과목 평균, 과목 표준편차 등으로 산출된다. 현 중3 학생들의 내신 산출공식을 보았을 때 내신성적을 높게 받기 위해서는 교과 원점수가 높을수록, 과목 평균은 낮을수록, 그리고 표준편차가 낮을수록 좋다.현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현 중학교 3학년과 다르게 기존 내신 산출공식에 있던 과목 평균, 과목 표준편차가 미반영된다. 즉, 성취도와 원점수로만 교과성적이 내신에 반영되기 때문에 운정 지역 현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높은 원점수를 받는 것과 수행평가 대비가 더욱더 중요해졌다는 것이다.출결, 봉사, 학교활동 성적은 어떻게 반영되는가?출결, 봉사, 학교활동 성적은 교과 성적과 달리 1학년을 포함한 전 학년을 반영한다. 20점 만점이며 각 학년별로 결석일수 6일 이상부터는 최하점을 받게 된다. 출결점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챙겨가는 점수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출석에 임하는 것이 좋다.현 중학생들의 봉사활동 기준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폭 감축되었다. 본래 60시간 이상의 실적을 채워야 20점 만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40시간으로 줄었다가 올해 15시간으로 한차례 더 감축되었다.따라서 운정지역의 현 중학생들은 봉사활동 15시간만 하면 만점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화 가능) 이번 감축으로 대부분이 교내봉사로도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이나, 혹시 부족할 경우 여유로운 시기에 미리 봉사활동 실적을 채워놓는 것을 추천한다. 끝으로 중학교 내신에서는 교재 수상실적과 임원 활동 내용이 학교활동 성적에 반영된다. 2022학년도,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내신성적 반영지침 예고안에 따르면, 학교활동 성적은 10점 만점에 기본점수는 8점이다. 수상실적은 개당 0.5점이 부여되며 학업 우수상, 개근상은 제외되고 교내 대회상, 행동발달 관련 표창 등이 인정된다고 한다. 임원활동 점수는 3학년 10월 말까지 월 0.1점씩 부여된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봉사활동 실적, 학교활동 성적 등을 제외하면 이전과 크게 다를 점은 없지만, 현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교과성적 산출방식이 단순해지고 봉사활동 실적 기준이 대폭 단축된 만큼 성적 관리가 매우 수월해졌다. 운정 내 고등학교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확실한 내신대비와 더불어, 내신대비학원의 전문가들에게 받는 조언 등을 통해 비교과 활동을 최대한 챙겨 내신 점수 확보에 열중해야 한다.만약 내신 성적을 직접 산출하여 보고 싶다면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에서 내신 성적산출 시뮬레이션을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장광준 중등 부원장문의 031-946-1646 2021-04-09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고려대학교 데이터과학과 이제윤 학생(안곡고) 학생부가 당락을 결정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재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으로 꼽힙니다. 게다가 여전히 수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학종으로 대학에 진학한 선배의 조언은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2021년 고양 파주 지역 수시합격자 인터뷰를 연재합니다.연재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을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모든 수험생 여러분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대학 입시가 다변화되면서 진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나 학생부종합전형은 일찌감치 진로를 정한 후 진로에 맞춰 교과와 비교과를 충실히 챙기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로 통한다. 그러나 당장 진로가 뚜렷하지 않다고 해서 마음 졸일 필요는 없다. 진로가 뚜렷하지 않아도 일단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두면 진학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진로를 찾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바로 고려대 데이터과학과에 진학한 이제윤 학생의 경우다.진학 방향을 먼저 정한 후 학과 탐색 과정에서 진로 찾게 돼이제윤 학생은 고2가 돼서도 진로가 뚜렷하지 않아 심적인 부담을 느꼈다. 뒤늦게 인공지능에 관해 공부해봐야겠다 마음먹은 후, 관련 분야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진로를 찾게 됐다. 평소 관심 있던 분야는 언어학이었다. 언어와 지식, 지식과 기계, 언어와 기계의 연관성에 대해 관심이 많아 언젠가 언어학을 공부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인공지능 관련 학과로 진학 방향을 정한 후 대학을 탐색하다가 신설학과인 고려대 데이터과학과를 알게 됐다. 마침 데이터과학과에는 인공지능 분야 중 ‘자연어처리’를 배우는 교육과정이 있었다. 사람의 언어를 기계, 즉 프로그램이 어떻게 다룰 것인지를 배우는 과목이라 깊은 흥미를 갖게 됐고 이를 목표로 대학 입시 준비에 매진했다. 제윤 학생의 고교 내신 3년 평균은 ‘1.19’ 등급이며 그중 3학년 1학기 성적은 1등급이었다. 수시에서는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에 합격했고 고려대 데이터과학과를 최종 선택했다. 언어의 중요성이 큰 분야(예를 들어 법률)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우리 삶에 플러스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해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자발적 호기심 해결하며 탐구력과 실행력 키워진로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제윤 학생은 학교생활을 충실히 했다. 다양한 교내대회에 열심히 참가해 상도 여러 개 받았다. 그중 가장 소중했던 경험으로 과학탐구대회를 꼽았다. 평소 사용하던 문구용 타이머가 고장 나 필통 속에 넣고 다니다가 이를 고치기 위해 분해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이다. 타이머를 구성하고 있는 소자에 관해 공부하며 소자끼리 서로 연결해보는 실험도 했다. 이 과정을 보고서로 작성해 대회에 제출했고, 수상까지 하게 됐다. 제윤 학생은 “대회를 목표로 준비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공부하면서 탐구력과 실행력 등을 저절로 키울 수 있었다”고 한다. 아침 모둠 학습 또한 뜻 깊은 교내활동으로 꼽았다. 제윤 학생은 안곡고의 ‘생각나눔’이란 아침 모둠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 맞는 친구와 함께 학습 계획을 세워 자습하거나 어려운 수학 문제를 함께 뭉쳐 해결하기도 했다. 3학년 땐 코로나로 인해 모둠을 꾸려가기 어려웠으나 꾸준히 서로 소통하며 정보시간에 배운 파이선 프로그래밍을 함께 복습하며 마무리를 했다. 모둠 학습 후엔 매시간 보고서를 작성했는데 학기 말, 이것이 차곡차곡 쌓인 것을 눈으로 확인하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한다.자신만의 노트 정리와 공부법 찾아 공부 효율 높여3학년 1학기 내신 성적 1등급은 누구나 인정할만한 최고의 성적이다. 제윤 학생은 고교 3년간 최선을 다해 공부했다. 특히 수업 시간에 정성을 다했다. 성실한 자세로 수업에 참여했고, 수업 내용을 놓치지 않고 챙기려 노력했다. 제윤 학생은 “수업을 들으며 선생님께서 무엇을 중요하다고 하실지, 또 내가 생각하기에 이 단원의 핵심은 무엇인지 추리하면서 수업에 참여했다”며 “이런 생각은 공부 효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능 대비를 위해선 노트 정리를 꼼꼼히 했다. 수학의 경우 반복해 풀었으나 다시 틀린 문제,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 ‘유레카’라고 외친 것들을 노트에 기록했다. 국어와 영어는 자신만의 일반론을 만들어 예시와 함께 정리했다. 과학 탐구 과목은 틀린 모든 문제를 정리했다. 수능을 앞두고 60일간 노트를 정리한 덕분에 수능 시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었고, 수능 날엔 꽉 채워진 노트만 보고 시험을 쳤다. 제윤 학생은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수능 국어 영역 독서 부분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늘 막연했다고 한다. 3,000자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사실은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방대한 지문 덩어리를 작게 나눌 방법을 고민하다가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터득했다.예를 들어, 지문에 ‘이처럼’이란 단어가 등장하면 앞부분은 예시, 뒷부분은 일반 설명이 나온다고 판단했고, ‘~위하여’라는 단어 앞부분은 결과가, 뒷부분은 원인이 나온다고 판단해 정리했다.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두니 긴 지문을 한결 편하게 소화할 수 있었고, 이런 식으로 접속사와 부사를 정리해 두니 수능 날 지문을 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운동이나 산책으로 몸과 마음 충전하며 공부하길제윤 학생은 스스로 중독에 취약하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스크린이나 게임 등 여러 중독과 싸우고 있는 수험생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자신 또한 화면 앞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했고,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고 한다. 중독을 이기기 위해 스마트폰을 바꾸고 매일 산책을 했다. 산책이 수험생의 무력감을 없애고 공부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산책으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공부로 방전하는 수험 생활을 반복했다.후배들에게도 산책이나 하루에 한 번은 꼭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해 줄 운동을 제일 먼저 추천했다. “과학적 증거까지 대지는 못하지만 운동이나 산책은 분명 수험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수험생활을 할 수 있게 돼요. 저는 산책을 하며 풀과 나무를 바라보던 경험이 너무 좋아서 고3 수험생활이 행복했다는 착각까지도 한답니다.^^” 2021-04-09
- 기획 - 수시합격생이 알려주는 <원격수업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 코로나19로 인해 영향 받지 않은 분야가 없다지만 무엇보다 큰 변화를 불러온 곳은 교육. 가방 매고 학교 가서 선생님께 배우는 기존 공부 방식에서, 내 방 책상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선생님을 만나는 원격수업으로의 전환은 많은 수험생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집이라는 공간이 휴식의 아이콘이었다면 이제는 몰입과 집중의 공간으로 거듭나야 할 상황. 끝까지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다고 했던가. 원격수업방식에 적응하며 장점을 살려나간다면 승자의 반열에 당당히 오를 수 있다.지난 해 전대미문의 코로나 시대에 고3 수험생으로 지내면서 ‘대학 합격’을 이뤄낸 우리동네 수시합격생들에게 원격수업과 시간관리에 대한 팁을 들어본다. 등교 시간에 맞춰 독서실로 가거나 책상 위에 꼭 앉으셔야 합니다~학교를 안 간다고 해서 늦잠을 자거나 밤낮을 바꾸는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 학교 가는 시간에 똑같이 일어나서 학교가 아닌 독서실로 출근하거나 바로 책상에 앉아 일단 책을 핍니다. 저도 시간 관리에는 소질이 없고, 의지도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라 아침에 자력으로 일어나 공부하는 게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비교적 간단한 영단어 외우기나 좋아하는 과목인 수학공부를 하거나, 과탐 문제풀이처럼 비교적 덜 졸린(?) 과목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무작정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해야 할 것들을 먼저 정리해보면 좋습니다. 학교에 가지 않아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을 텐데 스케줄러 쓰기를 추천합니다. 스케줄러를 써보니 쓰기 전보다 시간활용이 확실히 잘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꼼꼼하지 못한 성격이라 해야 할 것만 대충 정리해 놓았는데 후배님들은 스케줄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육군사관학교 이채원 생도(안곡고 졸업)공부를 지속하게 만드는 나만의 계획을 마련해보세요학교에 안 가고 자유시간이 막 주어지면 현실감각이 사라지고 공부를 안 하는 미친 짓(?)을 하게 됩니다^^. 먼저 독서실이 맞는지, 집이 맞는지 냉정하게 판단해서 자기가 공부하게 되는 곳으로 가세요. 학교 등교 시 스케줄을 기본으로 맞춰놓고 자신을 계속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세요. 아침에 부모님 출근하실 때 같이 일찍 나가거나 중간 중간 학원이나 과외 등의 시간을 넣어 강제적으로 공부를 이어가게 해보세요. 그리고 저녁에 몰아서 쉬는 거죠. 요즘은 사설 인강 수업이 너무 좋으니까 혼자 인강 들으며 수업만 잘 따라가면 인강쌤들이 다 이끌어 주시죠. 공부 방향, 진도 등에 대해 확신이 안선다면 네이버 카페 ‘수만휘’에 가서 정보를 찾아보세요. 정말 많은 입시자료들이 거기 있답니다.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디자인학부 변찬우 학생(대화고 졸업)등교 시와 동일하게 생활습관 다지는 것도 중요학교를 가지 않더라도 학교 가는 것처럼 일어나서 활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이 한번 무너지면 바로잡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의 경우 동영상 업로드 수업이 많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수업시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었지요. 취약한 과목을 더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오히려 효율적으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강하경 학생(백마고 졸업)학교 시간표처럼 공부하고 쉬기+자신만의 시간표 만들기온라인 클래스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나만의 시간표를 만들고 그에 맞춰 생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독서실에서 공부가 잘 되는 스타일이 아니라 집에서만 공부를 했는데 책상 앞에 시간표를 붙여두고 학교 시간표처럼 공부하고 쉬는 시간을 보내고자 했습니다. 가끔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는 날은 시간별로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했어요. 단기적인 목표를 실천할 수 있어 더 집중할 수 있었죠. 아울러 ‘가정하기’ 공부법도 저만의 노하우였습니다. ‘이걸 다 끝내면 100점이다’ ‘이걸 해내지 못하면 시험을 망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스스로 가정을 하고 주문을 겁니다. 물론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주문을 거는 게 더 낫겠지요? 효과적이긴 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스트레스를 가져올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올 땐 살짝 멈추기도 했지만 계획을 해내는 데 있어선 효과적이었습니다. 춘천교대 임지은 학생 (저동고 졸업) 원격수업에서 받는 수험자료 꼼꼼히 챙기기저는 플래너를 쓰며 계획적인 공부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과목별로 어느 정도씩 공부해야겠다는 맥락을 잡고 하나가 마무리되면 그때그때 끌리는 과목을 택해 공부했습니다. 지난해 고3 생활을 거의 원격수업으로 하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수능으로 대학을 가겠다고 하는 경우라도 학교의 원격수업을 가볍게 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원격수업을 통해 교과목에 관련된 자료를 주시기도 하고, 문제 풀이 등 수험생활에 도움될 만한 자료를 올려주시는데, 이를 가볍게 넘겨 버리면 돈이나 시간 면에서 학생들이 손해를 보게 됩니다.가끔 수능 시간표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해서 오전부터 오후 5시까지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라도 오후 5시 이후에는 원격수업을 세세히 확인하면서 각종 자료를 체크하고 수험에 대비한다면 여러모로 보람된 수험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원격수업을 하다 보면 몸이 나태해질 수 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일은 절대 거르면 안됩니다. 또 공부 중간중간에 쉬는 것은 오히려 효율로는 좋다고 할 수 있지만, 하루를 통으로 아무 이유없이 쉬는 것은 지양해야 할 태도라고 생각합니다.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소연호 학생(교하고 졸업)하루일과 중 원격수업과 수업과제 가장 먼저 해결해두기저는 수험생활을 보내면서 하루 일과 중 원격수업과 수업과제를 가장 먼저 해결하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수업이 원격으로 전환되긴 하였지만 원격수업도 학교 수업인 만큼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집에서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학교 수행평가나 독서활동을 미리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도 학기 초반부터 컨셉을 잡고 천천히 쓸 내용을 정해두면 여러 모로 효율적입니다.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박재현 학생(한빛고 졸업)집에서 느슨해진다면 반드시 ‘혼자’ 독서실 다니기원격수업을 하면서 독서실을 다니되 친구와 함께 다니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 경우에 지난해 2월부터 친구와 같이 독서실에 다녔는데 수업도 원격수업으로 진행되고 수업 과제도 적다보니 친구와 어울려 노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집에서 원격수업을 하다보면 느슨해지니 독서실을 다니는 것을 추천하지만 온라인 수업에 충실하고 시간 활용을 잘 하려면 반드시 혼자 독서실에 다니는 것을 권합니다. 고려대 수학과 홍강민 학생(한빛고 졸업) 2021-04-09
- 일산하이병원 김영호 병원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일산하이병원 김영호 병원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해당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캠페인으로 현재 여러 병원 및 기업, 정재계 인사들 사이에 널리 퍼지고 있다.일산복음병원 손정일 병원장의 지목을 받은 김영호 병원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팻말을 든 사진을 공식적으로 게시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김 병원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가 고양시민 여러분께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교통안전 문화가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스며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김 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인천 국제바로병원 정진원 병원장을 추천했다.일산하이병원(일산동구 중산동 소재)은 2012년 9월 개원한 이래 일산의 대표적인 관절·척추 수술 및 치료 중심 병원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내과 진료와 함께 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의료지원 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대상자들의 건강권을 챙기는 역할도 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동참한 바 있으며, 고양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문 의료계열 직업 체험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런 활동으로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우수체험 병원에 선정되어 고양교육지원청 우수진로협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고양시 설문동 장애인직업재활원, (사)위캔잡 등과 손잡고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고양시 동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치매극복 및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나눔의 기적이’ 사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1-04-08
- 대입제도 공정화 강화 방안과 대책(1) 학생부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주요 전형요소이자 전형자료로 활용된다. 학생부 종합 전형 평가에서는 학생부를 중심으로 지원자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루어지며, 교과학습발달상황, 비교과활동 사항 등 항목은 대학의 특성에 맞게 활용되고 이외의 서류는 학생부를 보완, 확인하기 위한 자료로 한정되어 쓰인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0) 평가자료로서의 학생부의 활용은 수업의 변화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학교 유형이나 학부모의 재력과 같은 배경이 학생부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는 있는 인식이 2019년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낳았다. 즉,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불신을 축소하기위해 수상경력의 축소와 대입 미반영, 비교과 영역의 축소가 시행된다. 하지만, 눈여겨봐야할 것은 과목당 500자 작성은 유지되어, 가장 많은 기재 분량을 확보했다. 더욱이, 모든 과목에 대해 모든 학생을 기재하도록 했다. 이는 학교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 성취를 보여주고 판단하라는 인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대입 공정성 확보는 고무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정책적 의미는 정책으로 끝나고 정작 학생들의 의식과 태도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에 원장으로서, 학부모로서 2022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수정된 입시의 변화와 대책을 전하고자 한다.학생부에 대한 학생의 태도? 많은 학생을 관리하는 선생님 입장에서는 모든 학생을 기억하고 기술하기란 어렵다. 그것도 세세한 부분까지 기록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세특은 교과와 관련하여 자신을 알리는 것이다. 성적의 우수함 여부에 상관없이 자신을 알려야 한다. 그렇다면 선생님들이 나에 대해 자세히 기술해 줄 수 있는 방법은? 단적으로 말해서 각인시켜야 한다. 우수한 성적은 가장 쉽고도 간단한 관심 유도제이다. 하지만 성적 외에도 수업에 임하는 자신의 태도는 우수한 성적보다 더 좋은 장기적 각인제가 될 것이다. 지면 관계상 다음 칼럼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 이성수 원장031-485-0700 2021-04-08
- 2005년생의 2024학년도 대입 준비를 위한 전문가의 조언 ② 지난시간에 이어 이번시간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그렇다면 학종에 있어서의 ‘비교과 항목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이에 대한 교육부 발표의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위 표를 정리 해 보면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 방과 후 학교활동 등이 미반영 된다. 물론, 학생부에 기록 할 수는 있으나 당락의 중요한 요소로 반영도지 않음을 의미하기에 큰 의미를 두고 공을 들여 준비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좋겠다.반영되는 핵심 비교과 활동을 보면 앞서 언급했듯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이하 세특), 정규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정도로 볼 수가 있는데, 먼저 세특은 각 교과별로 선생님들이 지필 및 학생 참여형 수업, 수업과 연계된 수행평가에서 관찰된 내용을 토대로 하여 과목별 성취 기준에 따라 성취 수준의 특성 및 참여도, 태도 등 특기할만한 사항을 구체적, 객관적으로 입력하는 것을 말한다.세특에 대한 준비는 올바른 수업태도를 가지고 각 수업시간을 성실하게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토론, 조별활동 등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조장을 맡아 진행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과목마다 탐구 보고서 제출 활동이 있는데, 가능한 이러한 보고서는 잘 준비하여 제출하는 것이 좋다.정규동아리 활동은 본인 진로의 방향과 연관된 동아리 활동을 하고, 보다 질 좋은 활동 내용이 기록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진로활동은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이 있다면 해당 소재들을 찾아 학생부에 기록될 수 있도록 하면 보다 좋은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정시 비율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참고하고 있으면 한다.교육부에서는 서울 소개 16개 주요 대학에 정시 비율을 40%까지 확대하라고 권고하였다. 정시 비율이 40%가 되면 수시에서 미달이 되는 인원까지 고려할 경우 40%보다 많은 인원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정시의 길이 너무 좁게 느껴지고, 하루에 모든 승부를 봐야 한다는 두려움이 있겠지만, 미리부터 올바른 방법으로 준비를 한다면 보다 선택의 폭을 넓히고, 수시 준비에도 오히려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사실, 학교별로 특정 등급 이하로 나오는 경우 수시로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제한되며, 이러한 상황을 뒤집는 것은 매우 어려운, 어찌 보면 불가능해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정시는 준비하기에 따라 상황을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기에 ’수능은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매우 어렵더라.‘라는 주변의 이야기들에 미리부터 겁먹지 말고, 분명히 선택이 가능한 한 가지 방법임을 알고 있도록 하자.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고등부 최광민 원장문의 070-4115-4546 2021-04-07
- 3월 학력평가 고사를 통해 확인해 보는 바람직한 지구과학 학습법 지구과학은 암기 과목이 아니다.현장에서 상담을 하다 보면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는 많은 학생들이 암기를 하지 않아서 또는 암기 능력이 부족해서 성적이 나오지 않으니 잘 외우기만 하면 금방 등급이 오를 것 같다는 얘기를 한다. 하지만, 착각이다. 다른 학생들이 성실해서, 상대적으로 암기력이 뛰어나서 상위 등급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다.대학 수학 능력 시험에서의 지구 과학이라는 과목은 엄연히 과학 탐구 과목의 하나이다.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에서 학생들의 탐구 능력을 확인하는 과목이 과학 탐구 과목이고, 그중 하나가 지구 과학이라는 과목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의 암기 능력을 확인하고자 함이 아니라 지구라는 행성과 우주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설명하는 이론들을 빌어 수험생들의 ‘탐구 능력’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복잡한 수식이나 계산 과정이 없는 지구 과학 과목의 특성상 그림과 그래프 등의 자료 해석 문제와 언어유희(수험생들을 현혹하는 낚시성 선지들) 문제들로 변별력을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외우면 된다는 생각을 하고 덤벼든다면 시험의 취지와 출제자의 의도를 무시한 태도이기에 절대 상위 등급을 얻을 수 없음을 명심하여야 한다.그래도 외우긴 해야 하는가?물론 다른 탐구 과목에 비해 수험생들이 느끼기에 암기적인 요소가 많다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배우다’의 어원이 무엇일까? ‘배우다’의 어원은 ‘배다’이다. ‘몸에 배다’, ‘냄새가 배다’ 할 때의 ‘배다’이다. 새 학기에 만난 새로운 친구들의 이름을 메모장에 적어서 들고 다니며 외우진 않는다.자주 마주치고 어울린 새 친구들의 이름이 먼저 기억된다. 이렇듯 수험생들이 느끼는 암기적인 부분들도 굳이 외우려고 하지 말고 자주 접하고 익숙해져서 몸에 배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학습법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이번 3월 학평 결과, ‘심우성지구과학’ 재원생들의 성적에서도 수강 기간과 점수가 거의 비례하게 나타나는 재미있는 현상을 확인하였다. 지속적으로 지구과학이라는 과목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라는 말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3월 학평을 통해 본 이후 지구과학 공부 방법3월 25일에 치러진 학력 평가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평이했다. 새로운 유형이나 어려운 자료 해석이 필요한 문제가 많지 않았기에 어렵지 않다고 느꼈을 것이다.하지만 기본 개념에 해당하는 내용이지만 자주 출제되지 않는 내용들의 등장으로 개념의 이해가 아닌 암기를 통한 주입식 학습을 했던 수험생들의 오답률은 높았으리라 생각된다.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문제들은 아직 개념 정리가 덜 되어 있는 학생들이 많은 마지막 단원의 문제들이라 차치하고, 비교적 앞 단원의 문제 중 가장 오답률이 높은 문제에 대해 간단히 언급해 보겠다.온대 저기압에 대한 문제인 5번 문항이다. 지금까지는 온대 저기압이 발달한(온난 전선과 한랭 전선을 동반한) 상태의 기상 현상에 대한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온대 저기압 생성 초기의 모습에 대한 내용이 출제되었다.대기 대순환에 의해 고위도의 차가운 공기와 저위도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는 한대 전선대에서 정체 전선이 형성되고 파동 발생에 의해 저기압이 생성되는 과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이처럼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의 지구과학 과목에서는 각 단원의 개념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연계할 수 있는 능력을 수험생들에게 요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개정 교육 과정의 지구과학은 지난 교육 과정과 같이 고난도 문제가 특정 단원에 편중되어 출제되지 않기에 모든 단원의 기본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따라서 각 단원의 개념들을 여과 없이 받아들이지 않고 충분한 질의응답을 통해 스스로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 후 동영상 강의나 개념 정리 노트 등을 이용한 지속적인 반복 학습이 이루어진다면 지구과학이 다른 과목의 낮은 등급을 보완해주는 효자 과목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목동 앞단지 심우성지구과학 심우성 원장문의 02-6120-0909 2021-04-07
- 우리 지역 모임·행사 정보 코로나19로 우울하고 지친 마음이지만 새봄은 왔다. 우리 지역의 문화센터,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고 이용했던 장소에서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진행하고 있으니 봄과 함께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열고 배우고 들으며 삶의 활력을 찾아보자.양천 구립 여성합창단 신규 단원 수시 모집양천구에서는 양천 구립 여성합창단 신규 단원을 수시 모집한다. 양천 구립 여성합창단은 해마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담은 공연으로 지역 구민들의 정서 함양과 구민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 부분은 소프라노, 메조, 알토 파트를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55세 이하의 양천구 거주 여성이면 된다. 제출서류는 응모원서, 사진(3.5×4.5cm), 이력서, 자유곡 악보, 경력증명서(해당자)각 1부이고 응모원서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심사 방법은 1차는 서류 심사를 거치고 2차는 실기 심사 및 면접을 하게 된다. 전형 방법은 자유곡 1곡(가곡·아리아 중), 악보는 응모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실기 심사는 수시 개별 심사로 진행되고 심사 일정은 응시자 개별 안내를 한다.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니 합창에 관심이 있는 양천구 여성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문의 : 02-2620-3405(문화체육과)리빙 라이브러리 김준영 작가와의 만남양천구 미감도서관에서는 저서 <구해줘,밥>의 저자이면서 KBS ‘한국인의 밥상’ 김준영 작가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밥 한 그릇의 위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양천구민 2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양천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4월 1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거리 두기 2단계 이상 시 비대면 ZOOM으로 진행된다.▶일시 : 2021년 4월 21일(수) 오후 7시 30분 ~ 오후 9시▶장소 : 미감도서관 일반자료실▶문의 : 02-2652-5481양천구 게이트볼협회 회원 모집양천구는 양천구민들을 대상으로 게이트볼협회 회원을 모집한다. 양천구에서는 게이트볼 무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장소는 목마구장, 오솔길 구장, 호수공원구장, 계남공원 구장, 오목 구장, 용왕산 구장으로 양천구 각동마다 위치한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모집 기간 : 2021년 4월 1일(목) ~ 12월 ▶문의 : 02-2620-3418(양천구 문화체육과)‘별빛 천문학’양천구 갈산도서관과 부천천문대가 함께 ‘별빛 천문학’을 개최한다. 봄철 별자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야광 회전 별자리 판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다. 강좌는 모두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고 재료 키트(재료비 4,500원)는 갈산도서관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신청 기간 : 2021년 4월 20일 (화) 오전 10시~ 마감 시▶운영 시간 : 2021년 5월 11일(화) 오후 4시 ~ 오후 5시▶문의 : 02-2649-2732 (갈산도서관)‘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신청하세요영등포구 평생학습관에서는 <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의 곽재식 작가 강연회를 진행한다. 조선의 괴물 이야기로 알아보는 생활상과 사회상, 세계관과 문화 등 조선의 풍경을 들어볼 수 있다. 곽재식 작가는 SF 소설가, 작가, 화학자, 공학박사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고 tvN '유퀴즈 온 더 블록‘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지역 주민을 포함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4월 5일(월)부터 4월 12일(월)까지다.▶일시 : 2021년 4월 13일 ~ 5월 4일 매주 (화) 오후 7시 ~ 오후 9시(총 4차시)▶장소 : 영등포 평생학습관 독서세미나실 3층▶문의 : 02-6712-7542(영등포 정보자료과)시니어 독서동아리 ‘호다리꽁’회원 모집양천구 유일한 시니어 독서 동아리인 ‘호다리꽁’에서는 회원 모집을 한다. 호다리꽁은 ‘반딧불이’의 강원도 방언이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 책과 함께 인생을 관조하며 새로운 시대 감각도 고양하고 즐거운 기억도 나누는 동아리다. 모집은 4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장소 : 개울건강 도서관 프로그램 실▶활동일 :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2시 ▶문의 : 02-2696-8910 (개울건강 도서관)전화접수 및 방문접수방아다리 문학도서관 ‘북크로싱-책 교환’ 행사양천구 방아다리 문학도서관에서는 4월 도서관주관을 맞아 북크로싱-책 교환 행사를 한다. 참여 가능한 도서는 발행일이 2018년 이후 출간한 깨끗한 도서로 교환을 위한 도서다. 참여 불가능한 도서는 파손 및 오염도서, 발행일이 2018년 이전 출간 도서나 기증을 위한 도서로 정했다. 책 교환 방법은 집에서 보지 않는 책을 참여 가능한 기준에 맞는 도서인지 먼저 확인한다.4월 5일(월)부터 양천구립 도서관 홈페이지 방아다리 문학도서관에서 미리 참가 접수를 한다. 그리고 4월 12일(월)부터 16일(금) 도서관에 방문해 가져온 책을 놓고 교환권을 먼저 받아 간다. 4월 17일(토) 오전 10시부 오후 4시 사이 도서관을 방문해 원하는 도서를 고르고 미리 받아둔 교환권 제출해 가져가면 된다. 이 행사는 도서관에 기증할 목적의 도서는 받지 않고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도서는 도서 주인이 다시 가져가야 한다.▶책 교환일 : 2021년 4월 17일(토) 오전 10시 ~ 오후 4시▶문의 : 02-2620-4149 (방아다리 문학도서관)생태탐방 ‘서울식물원의 새’강서구 서울식물원에서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서울식물원 습지원을 산책하며 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식물원에는 2019년 생태 모니터링을 통해 41종(겨울 철새 15종, 여름 철새 5종, 텃새 21종)의 조류가 관찰되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일시 : 2021년 4월 7일 ~ 4월 28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 오전 11시 30분▶문의 : 02-2104-9797(서울식물원)‘내가 만드는 그림책’양천구 건강힐링 문화관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그림책’ 강좌를 연다. 학생들이 ‘나’를 주인공으로 해 원하는 주제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고 직접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며 나만의 이야기를 펼쳐 보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료비는 별도다.▶일시 : 2021년 4월 14일(수) 오후 2시~3시 50분▶장소 : 건강힐링 문화관 3층 강의실▶문의 : 02-2084-5485어른을 위한 그림책 특강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강서구 가양도서관에서는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특강을 준비한다. 점점 사라져 가는 나만의 시간, 나만의 공간, 나라는 사람을 그림책을 함께 나누면서 만나보는 시간이다, 삶에 지쳐가는 성인들이 그림책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4월 7일(수) 오전 10시부터 강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독서문화교육 가양에서 접수 가능하다.▶일시 : 2021년 4월 28(수) 오전 10시▶문의 : 02-3665-8797 2021-04-07
- 국어, 공통과목 + 선택과목 도입 고3 첫 모의고사 분석과 이후 전략 지난 3월 25일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 국어에서 공통과목 + 선택과목이 도입됨에 따라 바뀐 체제로 실시한 첫 모의고사이다. 다만 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과 달리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평은 수능의 출제경향을 살펴보기에는 다소 적합하지는 않다.실제로 교육청 주관 학평은 수능 출제 기조와 무관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시험 형태가 수능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시간 배분과 같은 실전 연습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전국 고3 재학생 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살펴보고 과목별로 강점과 약점을 판단하여 앞으로의 학습 계획과 방향을 설정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공통과목 점수에 따라 표준점수 달라질 수 있어 올해 수능부터는 국어와 수학이 공통과목 + 선택과목으로 치러지면서 점수 산출법이 복잡해졌다. 사실 복잡한 점수 산출법까지 자세하게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물론 표준점수를 산출할 때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점수 보정 체계’가 적용되므로 공통과목 점수가 중요하다는 정도는 알아야 한다. 그리고 같은 원점수라도 공통과목 + 선택과목 조합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과 동일한 선택과목으로 응시하고 원점수가 같아도 공통과목 점수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야 한다.공정한 시험이라면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이것은 이상적인 얘기에 불과하다.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를 일정하게 조정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수험생의 입장에서 언어(문법)는 어려운 과목이다.기본적으로 암기해야 할 내용도 많고 그것을 자료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료를 해석할 수도 있어야 한다. 실제로 이전 수능에서 오답률 상위 문제에는 항상 문법 문제가 포함되어 있었다.물론 화법과 작문 문제도 난도를 높일 수 있다. 대본이나 원고의 내용을 독서 지문처럼 길고 어렵게 출제하면 된다. 그러면 시간 배분에 문제가 발생한다. 물론 이 부분은 평가원이 고민할 문제이다. 그리고 6월과 9월에 치를 모의수능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선택과목 간 유불리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해하지만 여기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고민이 발생하게 된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서 어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가이다. 이제 한 번 치른 모의고사, EBS를 포함한 입시기관들의 엇갈리는 반응(시험 직후 1등급컷 추정 표준점수가 10점 정도 차이가 있음), 전국단위 성적표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지만 언어와 매체가 조금 유리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문법 문제가 조금 어렵게 출제되더라도 개념 공부가 확실하게 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매체 문제의 난도가 높지 않아서 시간 배분에 유리하다. 공통과목의 고난도 문제를 풀 때 좀 더 안정감 있게 풀 수 있다는 얘기다.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수험생은 약간의 불리함을 인정해야만 한다. 대신 공통과목에서 안정감 있게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만 한다. 화법과 작문은 시간 단축이 최우선 과제이다. 수험생들은 시간 단축을 위한 편법을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편법은 없다. 효율적인 방법이 있을 뿐이다.사실 선택과목 간의 유불리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문제는 개편 수능의 구조나 과목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문제가 있는 제도라고 해도 이미 결정난 부분이 지금에 와서 바뀔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입시기관들의 각기 다른 반응에도 혼란스러워 할 필요는 없다. 수험생들은 이것저것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공부하는 것만도 스트레스다. 다른 데에서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서는 안 된다. 이 말은 반드시 명심하자.본인의 학습성향과 이력에 따라 선택과목 결정본인의 학습 성향과 이력에 따라 선택과목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과목 간의 유불리를 따지면서 선택을 미루는 것보다는 확실하게 결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언어와 매체가 유리하다고 해서 본인의 학습 성향이나 이력과 무관하게 선택하게 되면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공통과목 공부 시간도 확보하기 어려워진다.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수험생들도 단언할 수 없는 약간의 불리함 때문에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좀 더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 그래야 공통과목 공부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선택과목에 발목이 잡혀 비중이 큰 공통과목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본원에서는 공통과목(독서, 문학)과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분리 수업)의 균형 잡힌 수업을 통해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고득점을 위한 독서 클리닉, 개인별 취약 영역 보완을 위한 주중 클리닉 등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 02-2653-3644~5 2021-04-07
- 2021 학교탐방 - 정신여자고등학교 134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정신여자고등학교(학교장 최성이). 모든 학생들의 가능성 발현을 목적으로 인성과 실력을 골고루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더불어 소프트웨어(SW)선도학교와 과학실험실 안전 선도학교,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등을 기반으로 창의·융합수업에까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큰 만족도와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대입 성과 역시 꾸준히 우수하다. 2021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8명, 의치한 9명을 비롯 연세대 10명, 고려대 14명 등 높은 진학 성과를 낸 정신여고. 특히 정시에서의 실적이 눈에 띄는데, 정시전형 비중이 늘고 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정신여고 최성이 교장은 “학종과 정시에서의 우수한 성과는 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수업과 다양한 심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라며 “2020학년도에 비해 학생 수가 많이 줄었지만, 수치상의 진학결과는 오히려 더 높아질 만큼 학생들과 교사들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신여고만의 차별화된 분위기와 교사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자타공인 ‘최고 학교’임을 자부하는 정신여고. 정신만의 강점이 묻어나는 학교 프로그램과 입시결과 및 대비를 들여다봤다.뛰어난 진학 결과, 학종과 정시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정신여고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8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14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15명, 한양대 7명, 이화여대 29명, 중앙대 21명, 경희대 19명, 한국외대 20명, 숙명여대 19명, 건국대 5명, 동국대 5명, 홍익대 10명, 성신여대 9명, 서울여대 19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의치한은 9명으로 지난해(5명)보다 4명이나 더 많은 합격생이 나왔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6명, 연세대 15명, 고려대 14명, 서강대 10명, 성균관대 11명, 한양대 8명, 이화여대 31명, 중앙대 23명, 경희대 13명, 한국외대 13명, 숙명여대 28명, 건국대 12명, 동국대 6명, 홍익대 13명, 성신여대 20명, 서울여대 22명 등이었다. 임명희 진학부장교사는 “지난해 고3 학생 수는 총 313명으로 전년도(391명)에 비해 20% 남짓 줄었지만 수치상의 진학결과는 오히려 더 좋아졌다”며 “특히 정시에서의 우수한 성과가 눈에 띄는데, 수능 중심의 강화된 수업이 가장 큰 이유이지만 입시에서의 정시 증가와 함께 전략적으로 수시 지원을 하지 않은 학생들이 늘어난 것도 원인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임 교사는 “정시가 40%까지 확대되는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정시 지원 전략은 꾸준히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신여고의 진학은 철저하게 ‘학생 중심’으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진학지도에서 학생 본인의 진로 의사가 가장 중요시되며, 학교의 입장과 실적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기에 철저히 배제된다.. “정신여고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반전의 기회가 있고, 모든 활동과 프로그램에 평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이런 분위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교사의 임무이며, 정신여고 모든 선생님들이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정신여고 학생들은 애교심이 높기로도 유명하다. ‘정신은 다르다’ ‘정신 스럽다’는 말 역시 학생들 사이에서 만들어져 그들만의 자부심으로 사용되고 있다.인성 함양과 자기관리 역량까지 갖춰2021학년도 정신여고의 수업과 학생활동의 중심은 인성교육과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탐색, 그리고 창의융합교육이다. 기독교 정신을 기본으로 한 인성교육은 모든 교내 활동의 기본. 봉사활동(전공맞춤형·지역사회 연계형 등), 협업소통을 위한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부모님과 함께 하는 활동과 체험과 실천 중심의 인성활동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학종에서의 차별화된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교육 역시 학년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1·2학년을 위한 전공탐색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적성을 고려한 전공 찾기 기회를 제공하고, 1학년들은 자신의 전공에 맞춘 과목선택까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구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진로 인문학 클래스 F.I.C.L’ ‘희망 직업인과의 만남’ ‘나의 꿈 발표회’ 등이 전공에 대한 탐색의 시간이라면 교과와 연계한 진로교육도 차별화되어 진행되고 있다.AHA(Action-learning Humanities & Art) Class와 교과연계답사, 진로아카데미가 바로 그것. AHA Class는 언어, 역사, 예술 등 인문사회-예술 교과의 융합과 액션러닝의 과제해결과정을 통해 고급사고력과 창의력, 상상력 등의 핵심역량을 키워나가는 활동으로 수업담당교사, 해당분야 전문가, 학생들이 함께 연구와 산출물을 이끌어간다. 인문사회계열 전반으로 진로를 계획하는 학생들이 대상으로 다양한 관련학과 희망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1교과 1지역 교과연계답사와 청소년포럼, 학부모초청학술강연회 등의 진로아카데미가 더해져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과학교육 및 융합교육의 차별화과학교육과 창의융합교육에도 많은 학생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정규 과학수업을 넘어 심화된 과학실험을 진행하는 화학심화반과 생명과학실험반은 역사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심도 있는 수업주제와 탐구과제로 이공계열 학생들에게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리과학캠프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창의융합프로그램 역시 활발한데, 그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2021융합수업주간이 있다. 다양한 교과가 하나의 주제로 공동수업을 진행하는데 전 학년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함께 참여해 의미가 크다. 또, 지역 내 여러 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학교연합 융합토론수업에도 꾸준히 참여해 학교의 벽을 넘어 어우러지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계열을 뛰어넘어 독서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교내 북카페가 새로 오픈되어 자기주도학습, 토론, 융합수업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코로나시대, 확실한 온라인 학습 시스템 구축코로나19로 대혼란을 맞았던 지난해. 정신여고는 이미 2019년부터 도입한 학사관리시스템 ‘리로스쿨’ 이용으로 학생·학부모들과의 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여기에 구글 교육용 G-suit까지 완벽하게 구축,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미트수업으로 안정적인 실시간 온오프 블랜디드수업을 운영해왔다.지난해에는 ‘소프트웨어(SW) 선도학교’에 선정되어 학생들의 역량을 표출할 다양한 환경을 제공받았다.이은파 정보부장 교사는 “역사연구반, 미술반, 앱 개발반 학생들이 연합해 ‘정신 독립운동가’ 앱을 개발해 구글에 정식 등록하기도 했는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미래 지향적인 활동 및 교육이란 점에서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의 자부심도 크다”고 말했다. 더불어 ‘온라인 콘텐츠 교과서 선도학교’에도 선정되어 크롬북 160대를 비롯, 최신형 태블릿 110대, 75인치 스마트TV교실 구비 등 각종 첨단기기를 활용한 미러링 수업의 기반을 완벽 구축했다.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1,2학년을 위해 온라인스튜디오로 새로 만들었는데 기존의 E 202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