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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저학년, 이미지로부터 문자로 진화하는 독서와 글쓰기 텔레비전과 유튜브로 세상을 보는 아이와 책으로 이해하는 아이는 현격한 차이가 발생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경우, 동영상 이미지로부터 책의 문자로 이해 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요즘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유튜브 등의 영상매체에 더 익숙하다. 그래서 학부모가 독서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 않은 이상,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어려워하고, 기본적인 맞춤법도 틀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정보’를 담은 다양한 시리즈를 많이 접하다 보니 수업 도중에 학생들이 질문을 하면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가끔은 ‘아이들이 이런 것도 알다니!’라고 놀랄 정도이다.그러나 단편적인 정보를 많이 아는 것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글을 쓰는 것은 대단히 다른 능력이다. 다양한 사실을 나열한다고 좋은 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사안의 본질이나 핵심 개념을 꿰뚫어 보는 것에 미치지 못하다. 문제를 이해하고 이를 중심으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의미를 명확히 밝힐 때 좋은 글이 된다.좋은 글을 쓴다면 논리적인 사고력이 갖춰지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또한 객관적인 의미부여 외에 어떤 가치로 판단해야 할지도 알아야 한다. 가치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어떤 좋은 결과와 나쁜 부작용이 있는지도 파악하기 시작할 때이다.수학을 배우는 목적은 개념의 이해와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 하기 위함이다.독서도 마찬가지이다. 독서 교육의 핵심은 개념 파악과 논리적 사고 외에도 가치 판단과 더 나아가 삶의 목적과 인간관계도 고민하도록 유도하는 데 있다. 그래서 삶의 의미와 좋은 가치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적절한 질문을 던져주는 것이 중요하다.아이들이 스스로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대해 분석하고,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쟁점에 대해 판단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과 비판적으로 묻는 창의적인 역량이 길러진다. 또한 핵심 주제로 반복적인 글쓰기 훈련을 통해서 정확한 개념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인 언어로 전달하는 힘이 생긴다.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경우, 영상으로 얻은 다양한 정보들이 이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야 한다. 유튜브의 영상 이미지에서 책의 논리적 개념으로 진화할 때이다.올인고전학당 이예주 초등부 강사문의 02-565-9688, www.allinedu.net 2021-03-09
- 1:1 클리닉 중심의 국어몰입 독학재수관 수험생 누구도 포기할 수 없지만 수험생의 발목을 잡는 과목이 바로 ‘국어’다.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지 않을뿐더러 정확한 실력 진단이 어려워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안정적인 점수를 받지 못하는 과목이 국어다. 학원을 다녀도, N수를 해도 국어 점수는 잘 오르지 않는다. 최근 수능 국어 1등급과 만점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생겼다.대치동 국어 강자 박현 원장이 국어몰입 독학재수관을 오픈한 것. 독하게 국어공부를 이끌고, 입시에서 웃게 만드는 박현 원장의 프리미엄 독학재수관 ‘박현교육학원’을 소개한다.국어천하지대본국어 때문에 원하는 대학의 문턱에서 좌절을 경험한 학생들은 박현 원장을 찾는다. 찾아오는 시간이 빠를수록 목표를 이루는 시간도 당겨진다. 수학과 탐구 성적은 뛰어나지만 늘 국어가 문제인 최상위 학생,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은 늘 2등급 초반에 머물러 1등급 진입이 소원인 중상위권 학생, 국어를 못해 다른 과목까지 공부하기가 힘든 하위권 학생 등 어느 성적대에 있는 학생이든 박현 원장을 만나 국어가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문제들이 해결된다. 아이들의 학습적인 문제점을 예리하게 진단하고, 철저하게 1:1 맞춤 클리닉을 진행하여 취약점을 보완하여 성적을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독학재수관 ‘박현교육학원’에서는 매일 오전 클리닉 수업이 진행된다. 이른바 국어몰입학습이다. 문법, 고전, 경제, 법・인문철학, 과학・기술 등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독해지문들을 분야별로 나눠 하나하나 보완해 실력이 차오르도록 지도한다.각종 사설 모의고사와 6・9평 기출문제는 최소 주 2회 진행한다. 독학재수관의 특징을 살려 오후에는 충분한 자습시간을 확보해 주고, 일과시간 내내 국어 강사들이 상주해 학생들의 질문을 바로바로 해결해 준다. ‘박현국어’에서는 고1・2・3재학생을 대상으로 ‘박현교육학원’의 프리미엄 국어학습이 그대로 진행된다. 달라진 수험환경최근에는 수험환경이 많이 바뀌었다. 지나친 수업 비중과 획일적인 수업 방식. 비싼 수업료를 내고도 검증되지 않은 강사의 수업을 들어야 하는 수동적인 방식으로는 입시에 성공하기 힘들다. 또한 정시 선발 인원이 늘어난다고 하지만 그만큼 재수생과 N수생의 수도 늘었다. 재수를 선택했다고 해서 정시에서 무조건 유리할 거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효과적인 수험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몇 번을 다시 해도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표를 손에 쥐게 될 뿐이다. ‘박현교육학원’은 최상의 학습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규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수업만은 획일적이고 수동적이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치동의 뛰어난 사교육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되 개인별 학습 스케줄을 철저하게 관리하여 학원의 입・출입을 단속하고, 풍부한 인강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휴대폰 사용이나 학습실 내 잡담 등은 철저하게 금하고 있다. 또한 일별・주간별 학습 플래너 확인을 통해 개인별 학습 계획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학습지도 교사와 함께 플래너를 수정・보완한다. 필요한 경우 국어 외 과목도 수업을 개설하고, SKY 출신의 강사급 학습 조교를 배치해 즉문즉답과 멘토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고 있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 ‘박현교육학원’은 철저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인원만 수용하고, 입실 전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은 물론 가림막 설치, 일일 1회 소독 및 잦은 환기,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을 생활화 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환경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 책상과 의자 설치는 물론 공기청정기, 백색소음기, 가습기 등을 갖춰 학습실 안의 공기와 분위기를 쾌적하게 유지하고 있다. 체력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지치기 쉬운 수험생활. 하지만 ‘박현교육학원’의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학습 지도와 엄격하고 철저한 생활 지도, 감성적이고 공감 가득한 카운슬링을 만난다면 올 한해 수험생활도 멋진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566-0336(박현교육)02-566-3306(박현국어) 2021-03-08
- 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기재 요령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평가·기록, 원격수업에 따른 학생부 기재 개선 사항 명시고3~고2 학생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2023학년도와 고1 학생에 해당하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정시 확대라는 공통분모가 있지만, 대입에 반영되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기재 내용에 차이가 있다.여기에 교육부가 지난 1월 말 발표한 ‘2021년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출결·평가·기록 지침 가이드라인(안)’과 ‘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을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평가와 학생부 기록 기준을 마련·보완한 내용이 새롭게 담겨 있다. 그 핵심 내용을 간략히 짚어보고,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의 학생부 관리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김상철 교사(진학부),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자료참조 교육부 <2021학년도 학생부 기재 요령(고등학교)>, 교육부 <2021년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출결·평가·기록 지침 가이드라인(안)>, 교육부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개정)>원격수업 관련 학생부 기재 방향은?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평가‧기록 기준 제시 교육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과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개정)>, <2021년 원격수업 및 등교수업 출결·평가·기록 지침 가이드라인(안)>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부 기재 요령과 큰 차이는 없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 내실 있는 학생부 기재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평가·기록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표1 참조) 등교수업과·원격수업 계획·운영 시 학생의 수행 과정과 결과를 관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점이 두드러진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평가‧기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원격수업에서 학생의 수행 동영상으로 평가 가능한 교과(군)를, 기초탐구교과(군)을 제외한 교과에서 전 교과(군)으로 확대했다. 기재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원격수업의 범위, 활용 가능한 교육활동 자료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필수 기재 대상 과목을 늘렸다”고 설명했다.(표2 참조)이어 이 소장은 “올해 등교수업이나 원격수업의 상황을 살며 학생부를 보다 충실히 적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 블라인드 평가에 대비해 학교의 후광효과보다는 객관적으로 돋보이는 학생부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큰 차이 없으나, 몇몇 항목에는 일부 내용이 추가되어 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표1. 학교생활기록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평가·기록 기준(고교 기준) 표2. 원격수업 관련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범위 변화 <고교 정보 블라인드 관련 내용> 2020학년도 학생부 기재 요령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출신학교 정보가 학생 평가 시 활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21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적용된 ‘고교정보 블라인드 처리’와 관련해 학생부에는 학생이 재학(또는 졸업 예정)한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은 ‘학적사항’, 수상경력의 ‘수여기관’, 봉사활동 실적의 ‘장소 또는 주관기관명’을 제외한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다는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셀프 학생부와 관련 내용 셀프 학생부와 관련해서는 ‘학교교육계획에 따라 실시한 교육 활동 중 교사 지도하에 학생이 직접 작성한 자료’로 학생부 기재 시 활용 가능한 자료는 다음 사례로 한정한다고 밝혔다. 즉, ➀ 동료평가서, ➁ 자기평가서, ➂수업산출물(수행평가 결과물 포함), ➃ 소감문, ➄ 독후감 등이다 여기에서 ③수업 산출물은 지난해 수행평가 결과물이 확대되었다.<수상 경력 학생부 작성 시 유의사항>수상 경력은 지난해와 거의 같다. 다만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유의사항’에서 금지하는 실적을 근거로 한 수상 실적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더불어 문구(항목)가 신설되었는데 수상명에 학생이 재학(또는 졸업예정)한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을 입력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또, 이미 예고된 대로 2021학년도 고2, 고3의 경우 상급학교 진학 시 수상경력은 학생별 한 학기에 한 개씩만 제공한다는 내용과 2024학년도 대입(졸업생 포함)부터 상급학교 진학 시 ‘수상경력’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강조되었다.<자격증, 인증과 관련 내용>지난해와 같이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은 대입전형자료로 제공하지 않으며, 새롭게 재학 중 취득한 자격증은 누가 기록(이전 학년도 취득한 자격증도 학생부 정정 불필요)한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창의적 체험활동 관련 내용>지난해처럼 실적은 한 개 영역에 입력하고, 다른 영역에 중복해서 입력하지 않으며 자율활동‧동아리 활동‧진로 활동의 특기사항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입력한다. 2024학년도 대입(졸업생 포함)부터 상급학교 진학 시 ‘개인 봉사활동’ 실적, 자율동아리 실적, 학교 교육계획에 의한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청소년 단체활동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학생부 입력 불가 항목 내용>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입력 불가 항목은 지난해와 같으며, 교내대회 참여 사실과 그 성적, 수상 실적 등도 적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시 유의사항’에서 기재 금지한 사항 일체와 함께 온라인 대학 공개 강연 사이트(K-MOOC, MOOC, KOCW) 내용도 적을 수 없다. 지난해와 같이 자율탐구활동으로 작성한 연구 보고서(소논문) 관련사항 일체는 기재할 수 없으며, 탐구 보고서 등 편법적으로 기재하는 것을 금했다. 그리고 2024학년도 대입(졸업생 포함)부터 상급학교 진학 시 영재・발명교육 실적은 제공하지 않는 점을 분명히 했다.<독서활동상황 관련 내용>독서활동상황은 독서기록장, 독서 포트폴리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증빙 자료를 근거로 입력하거나 전체 학년 동안 동일한 책을 ‘독서활동상황’란에 중복해서 입력하지 않고, 단순 독후활동(감상문 작성 등) 외 교육활동을 했다면 도서명을 포함해 그 내용을 다른 영역(교과 세특,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입력할 수 있다는 점도 지난해와 같다. 다만, 원서와 한국어 번역본을 모두 읽은 경우, 중복하여 입력하지 않는다는 점과 2024학년도 대입(졸업생 포함)부터 상급학교 진학 시 ‘독서활동상황’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이 추가되었다.<행동특성과 관련된 내용>행동특성과 관련된 내용은 시도교육감이 정한 방법에 따라 누가 기록하여 관리한다는 점은 지난해와 같으나 새로이 학교 교육 계획에 따라 실시한 봉사활동의 경우, 교사가 직접 관찰·평가한 학생의 특기사항은 필요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에 기재 가능하다는 점이 추가되었다. 이는 봉사활동의 특기사항을 기재할 수 없게 된데 따른 보완책으로 풀이할 수 있다.표3. 2022~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핵심 내용강남 교사가 말하는 학생부 관리 방법<고3‧고2 학 2021-03-08
- 새 학년 학부모들의 궁금증, 선배맘에게 물어봐!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 학년이 되었다. 새 학년이 시작되면 학생도 학부모도 몸과 마음이 분주해진다. 봉사활동, 학부모총회, 첫 중간고사 준비 등 학교 생활에 대해 관심 갖고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아지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과 부담되는 것이 학부모의 마음이다. 학교 생활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경험 많은 선배맘들에게 들어보았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Q.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의 학습 준비와 생활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학교에서의 화장실 사용법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그리고 편식이 심하고 알러지 있는 아이의 급식도 걱정이 됩니다.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김지수(40. 안양시 비산동)A. 선배맘 가이드마냥 어린 아이 같았는데 벌서 자라 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니 걱정이 앞서겠지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달리 학교에서는 생활습관이나 교우관계, 지켜야 할 규칙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학교에서 수업 시간 동안 돌아다니지 않고 자리에 40분 동안 앉아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학년은 집중하는 시간이 길지 않은 만큼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집중력을 높여야 합니다. 처음에는 힘들어하지만 책상에 앉아 있을 때 어려운 과제보다 쉬운 과제나 흥미로운 과제를 풀 수 있도록 해준다면 차츰차츰 적응할 수 있을 겁니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생각하는 습관은 어릴 때부터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생활 관리는 책상 위 정리나 정돈은 스스로하게 하고 불필요한 물건은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줘야 합니다. 또 밥 먹기나 화장실 가기 등의 자조 기술도 가르쳐야 하는데 급식실에 가서 줄을 서고, 배식을 받은 뒤 스스로 밥을 먹어야 하는 것도 알려줘야겠지요. 화장실에 가서도 스스로 용변 처리하는 것도 집에서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급식의 경우 급식실이 있는 학교라면 식당에 가서 먹고, 없는 학교는 교실로 배식차가 오겠지요. 못 먹는 음식이 있어도 한 번 시도해보라고 얘기해주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가정에서도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특정 음식에 알러지가 있다면 가정환경조사서를 통해 미려 알려주어야 해요. 담임선생님께 반드시 알리셔야 하고 이런 알러지 관련 자료는 영양교사 선생님께도 전달이 되니 최대한 상세하게 알려주세요. 가정통신란 급식소식지의 식단표를 보고 가정에서도 체크해 주고 아이에게 당부해 알아서 안 먹도록 알려 주는게 필요합니다.Q 학기 초 학부모 총회 등 학교행사에 참여하는 게 좋을까요?직장맘이라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데, 필요하다면 휴가를 낼지 고민이 됩니다. 김선영(47, 안양시 내손동 예비고1맘)A 선배맘 가이드대부분 초등학교 때는 엄마들이 학교행사에 열심히 참여하는 편이죠. 아직 어릴 때라 학교에 잘 적응하는지 걱정도 되고, 학교에서도 부모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일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학년이 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행사에 참여하는 비율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학년총회에 참여했다가 시험감독 등 봉사도 반 강제적으로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직장맘들은 더욱 참여를 망설이게 되죠.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면 학교생활이 대입과 직결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중학교 때보다 학교의 행사나 소식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학교마다 대입 설명회나 학교 대입 실적을 비롯한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 등도 종 종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하면 도움이 됩니다.특히, 요즘에는 해마다 대입전형이 바뀌고 교육과정도 바뀌어서 이런 설명회 등을 통해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얼마나 진행될지는 알 수 없지만, 오프라인으로 하든 온라인으로 하든 학교에서 공개적으로 진행하는 학부모 행사 등이 있다면 눈여겨보고,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여기저기 소문으로 도는 내용보다는 학교 선생님에게 직접 듣는 내용이 정확하다는 것은 당연할텐데요. 1학년 때부터 학교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엄마가 대강이라도 파악하고 있다면 자녀가 혹시 놓칠지 모르는 내용을 일러둘 수도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네요.Q. 올해 큰 애가 중학교에 입학했어요. 중학교부터는 봉사활동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요, 봉사활동은 몇 시간 하는 것인지, 어디서 어떻게 신청해야 할 수 있는 것인지 등 봉사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궁금합니다. 김도경(45, 안양시 평촌동)A. 선배맘 가이드중학교 봉사활동은 비교과 영역으로, 고입 내신성적 산정 시 200점 만점에 20점을 차지합니다. 생각보다 비중이 크므로, 이수시간을 채워 만점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1년에 20시간씩 총 60시간을 채우도록 했는데요,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1년간 채워야 할 20시간을 면제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2020학년도 졸업생은 40시간만 채우면 만점으로 인정받았고, 현재도 봉사시간은 40시간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올해 1월 중학교 봉사시간을 현행 40시간에서 15~20시간으로 줄이고, 교내활동만으로 봉사시간을 채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직 얼마나 더 줄일지 확정되진 않았지만, 오는 3월 예정된 경기도 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에서 도교육청의 대안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최종결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중학교 봉사활동은 교내와 교외 활동으로 구분됩니다. 이중 교내활동은 교과수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1)교육과정 내 봉사활동과, 급식 도우미 같은 2)교과과정 외 봉사활동이 있습니다. 이런 교내활동은 20시간 이내로만 허용되며 나머지 시간은 학교 밖에서 봉사하는 교외활동으로 채워야 합니다. 안양의 경우, 동주민센터나 시립도서관, 사회복지기관, 청소년수련관, 민간기관 등에서 하는 봉사가 여기에 해당됩니다.봉사활동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해야 합니다. 1365에는 우리 지역의 봉사활동은 물론 온라인 봉사활동 등이 게시돼 있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스와 연계돼 자신의 봉사실적을 전송할 수 있고, 봉사 참여 실적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지요.하나 더! 안양청소년수련관이나 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는 방학을 앞두고 청소년 봉사 인원을 모집하는데요, 봉사시간도 넉넉히 주고 프로그램도 괜찮아서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Q. 첫 중간고사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중학교 2학년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아요. 중학교 첫 시험 성적이 졸업할 때까지 간다는 말이 있어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큽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1까지 지필평가를 치러본 적이 없어 막연하기만 한데, 중간고사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원미라(44, 안양시 호계동)A. 선배맘 가이드초등학교 때는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했다가 중학교 첫 시험 성적을 받고 나서 학생도 학부모도 놀라는 경우가 많아요. 시험 준비는 학원에 맡기기보다는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학습하는 연습을 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시험 대비는 한 달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적당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에요. 선생님께서 시험에 나올만한 중요한 내용을 수업 시간에 얘기해주므로 중요한 부분을 체크하고 꼼꼼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수업 보충 자료로 나누어주는 프린트도 교과서 못지않게 중요한 자료이므로 잃어버리지 말고 빠짐없이 챙겨놓았다가 시험 기간에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린트의 빈칸을 수정테이프로 지우고 스스로 빈칸을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중학교는 변별력 있는 심화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암기하기보다는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한 후 암기하고, 응용력을 키우기 위해서 문제집 풀이를 통해 개념 문제부터 심화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 유형을 파악한 후 마지막에 오답을 한번 더 체크하는 것이 좋아요. 서술형 문제도 출제하므로 서술형 문제 연습도 꼭 해야 합니다. 간혹 시험 전 한 달 내내 학원에서 나누어주는 많은 양의 2021-03-08
- 수학·과학 인재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으로 입시 준비에 나선다! 영재·과학고 등 최상위권 입시에 독보적 실력을 지닌 평촌 ‘인재와고수 영재센터’가 최근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초·중등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학 수업은 물론 중등과학과 고등과학, 거기다 영재실험관까지 영재센터로 흡수하며 최상위권을 위한 입체적 입시 시스템을 구축한 것. 올해부터 영재고 입시에 변화가 생기고, 선택과목 확대와 고교학점제 등 대입제도도 계속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이번 리뉴얼은 달라지는 입시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라는 평가다. 새롭게 구축된 인재와고수 영재센터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입시 준비에 나서는지 권태숙 영재센터장을 만나 인터뷰했다.영재·과학고 입시부터 특목·자사고, 일반고 상위권까지 준비평촌 인재와고수 영재센터는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영재·과학고 준비는 물론 특목·자사고 및 일반고 최상위권을 목표로 한 교육에 집중하는 곳이다. 수학, 과학이 중심이 된 영재센터만의 자체 커리큘럼을 구축해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들어갈 수 있도록 입시 준비를 이끈다.인재와고수 권태숙 영재센터장은 “입시에 필요한 학습은 빠르게 진행하면서 중·고등을 연계한 입시 준비가 이뤄지기 때문에 영재·과학고 및 특목·자사고 입시는 물론 대입 준비에도 매우 유리하다”고 강조했다.최근에는 내부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며, 상위권 수학뿐 아니라 과학 프로그램에도 공을 들였다. 과학은 영재·과학고 입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과목으로, 대입의 의약 계열 지원 및 최상위권 대학 진학 시에도 영향력이 크다. 게다가 문·이과 통합으로 통합계열의 과를 선택하는 학생들에는 필수 과목으로서도 매우 중요한 상황. 때문에, 내신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한 기본 수업부터 수능대비에 필요한 과학 심화수업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한다.권태숙 센터장은 “PPT를 활용한 수업을 추가해 그림으로 전체적인 과학이론을 파악하는 심화 특별수업을 시행한다”며 “중등부터 목표에 맞는 계열의 수학 및 과학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학습 과정을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고입 및 대입 컨설팅도 진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다. 영재센터는 학생 개인별 맞춤 교육에도 집중한다. 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실력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입시를 위한 개별 전략도 함께 구성해 나간다. 특히, 입시 준비가 늦었거나 학습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명문대 출신 조교가 나서 일대일로 맞춤 교육을 하며 학습능력을 끌어올린다.권 센터장은 “영재센터의 입시과정을 준비해본 학생들은 일반고에 진학해도 바로 수시준비가 가능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앞서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영재센터에서는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이 학생들과 그룹을 구성해 멘토링하는 ‘그룹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선배와의 공감대 속에서 실제적인 멘토링이 이뤄져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한다.영재실험관, 학생들의 과학실력 향상과 사고력 구축에도 한몫해인재와고수 영재센터는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위해 영재실험관도 운영한다. 영재실험관에서는 전문강사가 나서 실험 수업을 진행하며 과학의 원리를 체득하도록 돕는다. 책으로만 배웠던 과학의 원리를 실제 실험으로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확장에 효과가 크다는 설명. 사고력 확장은 창의성과도 연계되며 학생들이 과학을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흥미를 느끼는 결과로도 이어진다. 또한, 실험 전에는 가설을 써보며 결과를 예측하고, 실험 후에는 실험보고서를 쓰며 실험 과정을 복기하면서 논리력 성장까지 경험하게 된다고.권 센터장은 “교과과정에 나온 과학이론과 연계한 실험과 프로젝트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며 “실패한 실험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이 과정에서 배울 점은 없는지 찾아보며 과학적 지식을 높여 나간다”고 말했다. 인재와고수 영재센터는 수학 실력을 테스트한 후 입학 상담을 진행한다. 입학 후에는 학생의 목표에 맞는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학습은 물론 생활기록부 관리까지 꼼꼼히 챙겨 나간다. 2021-03-08
- 코로나 시대 완벽대비 온라인 강의 집중도 높여 코로나 1년을 겪으며 교육환경도 변화의 급물살을 맞았다. 보조수단이었던 온라인 교육이 전면에 나서고 학교현장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교육이 시도 중이다. 동영상 강의 자료 업로드를 넘어 실시간 온라인 강의, 온라인 평가까지 다양한 컨텐츠와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은 지난 한 해 양적 질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교육환경 변화에 민감한 학원가에서는 발 빠른 움직임으로 변화를 이끄는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극복하고 성장세를 거듭 중인 시대정신학원 정규영 원장을 만났다. 변화한 입시환경은 물론 집중력을 잃지 않는 온라인 교육의 핵심은 무엇인지 알아봤다.재원생 3분의 2가 온라인 교육 선택본오동 본점과 고잔점을 운영 중인 시대정신학원 재원생의 3분의 2는 온라인 수업으로 학원수업을 듣는다. 정 원장은 “원하는 학생들은 오프라인 수업을 듣기 위해 등원을 한다. 등록할 때 아예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겠다고 하는 학생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데 약 60% 학생이 온라인 강의를 신청했다”고 말한다.수업은 동영상 녹화 강의를 다운받아 보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강의로 이뤄진다. “실시간 강의를 하며 채팅창에서 아이들과 소통을 하는데 직접 교실에서 수업하는 것보다 질문이 많다. 학생들에게는 온라인에서 자기표현이 더 쉽기 때문이다. 질문에 대해서는 개인 메신저를 통해 나중에 답변하기도 하고 중요한 질문은 수업 중에 반영한다. 지난해 여러 차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기술적인 문제들을 보완하면서 지금의 체계가 완성됐기 때문에 만족도가 아주 높다”평가와 자기주도 학습까지 온라인으로 관리지난해 코로나로 학원 운영이 어려웠을 때 시대정신 학원은 온라인 교육을 위해 투자했다. 장비를 구입하고 사용법을 익히며 온라인 학습환경을 만들어 온 것이다. 정 원장은 “학습은 어떤 환경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어야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지난해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환경까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실제로 학생들의 성적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변화가 각 학교별 내신 평균점수가 10점 넘게 떨어지고 표준편차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학력격차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된 것이죠”라고 말한다.현재 시대정신 학원은 실시간 강의뿐만 아니라 과제와 자기주도학습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과제에는 테스트를 포함하는 구조다. 과제를 하고 테스트에 통과해야 과제가 완성된다. 또 온라인 방을 만들어 학원 운영이 끝나는 저녁 9시부터 밤 12시까지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는데 매일 출석한 아이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진행하자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 성과가 아주 좋았다” 이런 시스템 덕분에 학원 재원생들의 성과는 다른 해보다 더 좋게 나타났다.실력있는 강사 발빠른 입시정보까지 제공‘시대정신’. 학원 이름처럼 교육환경 변화를 이끌어가는 이 학원은 동산고 출신인 정 원장이 개원했다. 서울에서 인기 국어강사로 활동하다 모교가 있는 안산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이곳에 자리잡은 것이다. “당시만 해도 입시변화에 뒤쳐진다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좋은 선생님과 발 빠른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학원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죠. 특히 동산고등학교 아이들은 학원을 찾아 외부로 나가는 시간적 손실도 줄어주고 싶었어요”국어, 영어, 수학, 통합과학 과목이 개설 된 시대정신 학원은 정규영(국어), 최가온(영어), 김원우, 오진여(수학) 조경현, 임현준(통합과학) 강사가 강의한다. 모두 서울에서 이름난 강사들이다.동산고 학생들을 위한 본원에 이어 고잔점도 개원해 운영 중이다. 2021-03-08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하동균 학생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 입학/ 선덕고 졸업) 하동균 학생(선덕고 졸업)은 어릴 때 꿈꿨던 교사의 꿈을 향해 이제 한 단계 진일보했다. 단순히 지식 전달이 아닌 세상을 공감하는 교사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키우기 위해 내신 성적과 고교 활동에 집중했다. 서울대, 서울교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학교에 관심이 많았던 생명과학 분야에 지원했고, 서울대 생물교육과에 안착했다. 하동균 학생에게 ‘교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입시 준비에 대해 물어봤다.세상과 공감하는 교사의 꿈을 위해! 하동균 학생의 어릴 때 꿈은 대입에서 ‘진로’가 되었다. 누군가에게 세상의 변화와 진리를 알리고, 생명에 대한 존귀함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자 하동균 학생은 수시전형에서 사범대와 교대 진학을 목표로 했다. “한번도 꿈이 바뀐 적이 없어요. 오히려 고교 생활을 통해서 교대와 사법대를 준비하면서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지요. 특히 생명과학 분야가 재밌고 잘 가르쳐 줄 수 있을 것 같아 고1부터 생물교사를 꿈꿔왔습니다.”단지 교사라는 진로 결정을 앞두고 초등학교 교사와 중고등학교 교사 사이에서 잠시 갈등한 정도다.동균 학생은 교사라는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로 영화를 꼽았다. “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책으로도 여러 번 읽으면서 교사라는 직업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배웠습니다. 가르치는 직업이 아닌 세상이 필요로 하는 교사라는 진로를 확실하게 결정하게 된거죠.”명확한 진로, 적극적인 학교활동으로 심도 있게 접근 하동균 학생의 학교 활동 역시 교사가 되기 위한 과정에 집중되어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범대열정교사준비반’ 교육과정 학습 및 변화에 대한 분석 활동을 진행하는 가 하면 최근 ‘2015개정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새로운 수학 수업 모델을 개발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진로 활동으로는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미덕을 범주화하는 탐구 활동에도 참여했다. 학생 입장에서 교사이 자질을 고민할 기회는 부족했지만, 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지식을 가르치는 교사가 아닌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방향성을 배우고 미덕을 갖춘 교사가 되겠다는 결심도 했다. 아울러 자신만의 유머 감각, 재치가 다양한 영역에서 장점이 된다는 사실도 배웠다. 봉사활동으로는 초등학교 교육봉사에 참여해서 학생들과 깊은 유대감과 학생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아울러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통해 생명과학을 단순 암기 과목이 아니라 생명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 접근하게 되었다.나 만의 공부법과 학기중 1일 최소 6시간 자기주도학습 시간 확보공부에 대한 모든 것은 학교 야간자율학습을 통해 관리했다.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하는 야간자율학습 시간에는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그 시간 만큼은 최대한 집중하여 효율적인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어요. 또한 학기중에도 하루에 최소 6시간 학습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주말에는 학원보다 집에서 자습을 하면서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최소화했다.과목별로 공부과정에서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주저없이 선생님들과 의논했다. “항상 망설임없이 과목별로 선생님께 질문했어요. 특히 3학년 담임선생님은 수학 담당이어서 제가 약한 수학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줬습니다. 방학기간에는 개인 문자로도 질문을 받아 주셨거든요.” 또한 방학을 이용한 취약 과목 극복법과 멘탈 관리법도 전한다. “방학 때 꼭 취약과목을 최대한 많이 공부하세요. 저는 방학기간에 취약한 수학공부의 비중을 늘렸어요. 내신기간에는 잘하는 과목을 꼭 단단히 다져두세요. 잘하는 과목이 자신감이 되어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하동균 학생의 이런 노력은 수능에서도 과학탐구를 제외하고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아내는 결실을 맺었다.자기소개서와 면접, 자신있게 교사로서의 역량 강조자기소개서에는 무엇보다 교사로서의 역량이 드러날 수 있도록 고교 활동을 담았다. 특히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의 경우는 순수 생명과학 위주의 활동을 정리하여 생명과학자로서의 관심과 역량을 보여주고자 했다. 정작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글감보다 글쓰기의 어려움도 겪었다. “글을 써본 경험이 없다보니 활동 내용이 많아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데 한계를 느꼈습니다. 결국 방과 후에 담임선생님의 꾸준한 첨삭과 피드백을 받으면서 활동을 논리적이고 설득력있게 전개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풀고 이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서울대학교 구술면접을 위해서는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담임선생님과 모의 면접을 통해 보완해나갔다.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는 것은 자신있었지만, 항상 빠른 속도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모의면접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서울대 구술면접 및 연세대 생명과학 논술 문제를 풀어보며 심화 문제를 대처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구술면접에서는 낯선 세균에 대한 질문에 당황했지만, 모른다고 인정하고 유사한 세균에 대해 유추한 내용을 설명하며 생명과학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음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후배들에게는 장점을 개발하라는 말을 전했다. “자신의 장점은 찾는 것이 아니라 개발하는 것입니다. 저는 잘하고, 못하는 과목이 분명했어요. 수학을 못하고 국어 영어를 잘했죠. 이과생인 제가 수학을 못하는 것이 큰 약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국어와 영어를 통해 자신감을 유지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수학적 역량을 키우다보니 수학 역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단점을 보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는 장점을 개발하여 자신감을 키우시길 바랍니다.”<표1> 2021 대입 수시지원 대학<표2> 학교 내신성적 추이<표3> 학교 주요 활동 내용 2021-03-08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김시현 학생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입학/ 대진고 졸업) 우주 로켓을 만드는 과학자를 꿈꿨던 김시현 학생(대진고 이과_과학중점반 졸업)은 과학중점 수업을 통해 제약과 생명과학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진로와 입시 방향을 정하면서 내신 성적과 전공에 필요한 과목 관리에 힘쓰며 수시에서 모두 생명관련 학과에 지원했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에 합격한 김시현 학생에게 내신 및 생활 관리, 진로 전환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우주로 향하던 꿈, 생명에 대한 연구로 전환김시현 학생의 중학교 시절 꿈은 우주에 대해 공부하고 로켓을 만드는 과학자였다. 대진고 과학중점반이었던 김시현 학생은 고등학교 2학년때 과학탐구 4 과목을 모두 공부하는 과정에서 ‘화학’과 ‘생명과학’에 흥미를 느껴 진로를 전환했다. ‘제약’과 ‘생명공학’, ‘유전’ 분야에서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특히 생명과학분야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개척 영역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수많은 연구와 개발에 참여하는 연구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고2때 진로를 전환하면서 부담은 없었을까?“진로에 대해 말하자면 고교 재학시절 꿈을 바꾸는 것에 큰 부담을 갖지 않았으면 합니다. 만약 갑자기 성적 때문에 의대에서 생명과학 분야로 진로를 바꾸는 것처럼 너무 노골적이지 않은 이상 입시 때문에 진로를 전환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매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적고, 입시에서 학과를 지원할 때 꿈을 바꾸게 된 계기나 이 학과를 전공하고 싶어진 계기만 분명하게 전달한다면 입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학습 관리는 학교에서! 생활 습관 관리도 꾸준하게!고등학교 3년 동안 꾸준히 1등급 대를 유지했던 김시현 학생의 공부 비결은 먼저 대진고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자율학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관리 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시간 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1, 2학년 때는 경건 1반이라는 학교 시스템을 이용하여 방과 후 수업을 듣고 석식을 먹고 야간 자율학습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학습 관리가 잘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율학습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매일 아침부터 캡슐형 독서실을 다니면서 일찍 일어나는 연습과 과목별로 공부시간을 관리했습니다.”모르는 내용에 대한 질문도 대진고 경건반에서 해결했다. 경건반은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하여 전교 50등 정도에 속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자율학습에 참여하는 만큼, 서로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아는 것을 가르쳐주면서 취약한 과목과 단원을 채워나갔다.수능과 내신, 과목별로 철저하게 다른 공부가 주효수능과 내신이 철저하게 다르다고 판단한 김시현 학생은 과목별로 공부 방법도 남달랐다. “내신 국어는 완벽한 암기가 해법이라면, 수능 국어는 기출을 반복적으로 풀어보지 않으면 시간적인 압박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고1ㅤㄸㅒㅤ 국어가 가장 자신없었던 저는 기출을 여러 번 반복하여 푸는 과정을 통해 고3 때는 자신있는 과목으로 꼽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수학은 자만하다 보니 취약한 과목이 되기도 했습니다.”실제 수학의 경우 고3 하반기에 모의고사 3등급을 받아 실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하고 끈질기게 기출을 반복하고 되새겨 공부하면서 수능에서 2등급으로 방어할 수 있었다. “수학 공부법은 꾸준함인 것 같아요. 일반적인 학생이라면 전체 공부시간의 50% 이상을 수학공부에 투자하길 바랍니다. 내신 수학도 반복 공부가 중요하지만, 못 풀겠거나 50분 이내에 풀 자신이 없는 문제들은 그냥 암기하세요. 풀이 과정을 유도는 할 수 있지만, 실전에서는 시험시간 내 풀이가 쉽지 않습니다.”과학탐구는 과학중점반이던 김시현 학생에게는 자신있는 과목이었다. 과탐 공부법 역시 무조건적인 기출 반복을 강조한다.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만큼 좋은 문제를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거의 외울때까지 반복하라고 강조한다. 단 매번 새로운 자료가 나오는 지구과학은 단순히 문제만 풀고 넘어가지 말고 자료에 대한 완벽한 해석하면서 해석 스킬을 습득했다.세상을 달리보는 시선, 독서와 봉사로 배워인상 깊었던 학교 활동으로 김시현 학생은 독서활동과 봉사활동을 꼽았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으며 상식적인 생각과 정상적인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세상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방법도 배웠기 때문이다. 봉사활동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2여년 동안 꾸준히 참여했다.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도서 입력봉사를 진행했는 데요, 사전 교육을 받으며 시각장애인들과 비시각장애인들 간의 정보 습득의 격차를 느꼈습니다. 비시각장애인들은 간단한 인터넷 검색이나 책을 찾아보는 등 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반면 시각장애인들은 점자책으로 전환된 도서가 부족하고, 점자책 전환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정보습득의 격차 해결은 사회적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마지막으로 김시현 학생이 후배들에게 남긴 마음을 전한다. “독서활동을 작성할 때 진로에 한정해서 독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진로와 관련된 독서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책들을 읽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 교내대회에는 가능한 많이 참여하세요. 수상하면 베스트고, 못해도 자율활동이나 진로활동에서 대회를 준비하며 느끼고 배운 점을 활용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의 좋은 글감이 됩니다. 고교 3년 동안 내가 어떤 활동을 했는 지 메모장이라 만들어 적어 놓으세요. 수시와 정시, 어떤 입시방향으로 갈 것인지 고민하고 고3을 맞길 바랍니다. 혼란스럽다면 상담을 받아서 자신의 목표 대학에 맞춰 어떤 전형에 더 중점을 둘 것인지 명확하게 설정해야 합니다.”<표1> 학교 내신성적 변화 추이<표2> 학교 주요 활동 내용 2021-03-08
- 실전에 강한 상위 1%가 되기 위해, 초등 고학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심화 문제해결력 점검과 성취감을 통한 학습 동기부여초등학생에게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없애 주었다면, 아이에 대한 실력 점검이 모호하다는 점을 깊게 고민해야 된다. 결국 중등에 올라가서 “아! 늦었구나”라는 탄식으로 이어지기 전에 초등 단계에서 실력 점검을 통한 학습 조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부모 질문 중 가장 많은 질문은 “선생님, 우리 아이는 기본은 하는데 심화가 되지 않더라구요.” 이다. 그럼 심화 역량 강화를 위해 무엇을 설계하고 증진 시켜야 할까?이 부분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져야 하는 부분은 시험이 없어 느슨해진 아이들에게 목표를 주는 것이다.심화는 어렵고 지루하다. 그래서 의지 결핍으로 이어지는 맹목적 학습은 또 다른 문제점으로 이어지기 쉽다. 초등학생에게는 주기적인 경시대회 실전경험을 주되, 최초 목표점은 낮게 잡아주고 조금씩 성취감을 느끼도록 실력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심화 문제해결력의 점검 지표가 될 수 있는, 주요 경시대회는 전국학력경시대회(성대경시), KMC, KJMO 등을 참고하자.시험을 보는 것 보다 시험을 보고 난 후가 더 중요하다.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계획 수립)자녀가 시험을 보고 난 후 과연 어떤 시간을 갖는지 물어보고 싶다. 시험을 본 직후 차분히 문제를 복기하며 일기를 쓰는 훈련을 하는 것이 시험을 보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얻은 경험적 요소를 심어 앞으로의 여러 시험들을 어떻게 대비 할 것인 지에 대한 각오를 스스로 기록하고, 다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또한 메이져 시험의 장점은 영역별 분석지가 세밀하다는 점이다. 자녀가 어느 영역이 취약한 부분인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영역별 학습 계획을 효율적으로 설계 할 수 있다. 경시대회 결과가 좋으면, 더 높은 결과에 대한 도전의식을 심어 주고,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더라도 영역별 강점과 시험을 보기 전과 달라진 면을 강조해서 학생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의미 부여를 해야 된다는 점을 당부하고 싶다.영재교육원의 경험은 어떤 의미가 될까?초등학생 입장에서 아마 처음으로 합격, 불합격이라는 단어를 만나게 해주는 입시일 것이다. 영재교육원은 그 준비에 있어서도 종합 문제해결력과 심화사고력을 키워주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지만, 영재교육원에 입학하여 진행되는 수업과 산출물 대회 등은 일반 교과과정에서 만나지 못하는 경험이 된다. 관심분야에 대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험설계 해보는 중요한 경험은 향후 성공적인 고입이나 대입을 위한 자양분이 된다.또한 개편된 초,중등의 간소화된 생활기록부에서 어떤 내용으로 변별력을 갖춰야 하는지 고민해 봐야 하는데,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 이수는 생활기록부 ‘세부특기사항’에 기재된 다는 것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초등에서 준비 할 수 있는 영재교육원은 교육청, 대학부설, 과고부설 영재원이 있다.2022학년도 영재교육원 전형의 핵심은?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시험이 취소되거나 입시 형태가 바뀌어졌다. 그래서 더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은 제출 서류와 그를 반영한 면접이었다. 이것은 올해 입시(2022학년도 선발 전형)에도 반영될 확률이 크다. 이에 상반기에는 자기소개서에 넣을 수 있는 베이스와 경험을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것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은 다음 입시의 본질적인 자기소개서의 필력을 높여주고, 추후 심층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경험이 된다. ‘무엇을 쓰지?’ 와 ‘내가 영재교육원에서 경험한 산출물 중에서 어떤 것을 쓸까?’는 입시결과에 중요한 차이가 되듯, 영재교육원에서의 활동 이력은 탄탄한 제출서류 준비의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중장기 로드맵은 초등학생 때부터 단계적으로그럼 내 아이는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가?학생의 수학문제를 체크하다보면 문제 푸는 순서가 꼬여서 오답인 경우가 많다. 중장기 로드맵도 마찬가지다. 학생이 원하는 학교, 학과에 진학하여 원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각각에 단계에 맞는 로드맵이 필요하다.초등학생 부모는 아이에 대한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이의 역량과 적성을 탐색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떻게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 지, 어디까지 갈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알 수 있단 말인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학생을 탐색하고, 중고등 입시 실전에 대한 바탕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초등 고학년에서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때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미래탐구 영재센터 나성일 소장문의: 02-939-0025 2021-03-08
- 신학기, 중등부 확실한 개별 진도 관리 - 고등부 실력으로 입시에서 승부!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개원한 이래 꾸준히 성장하면서 지역 학생의 수학적 역량 강화에 기여해온 CBC(Competency Based Curriculum)수학학원. ‘철저하게 학생 중심’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면서 학생 개인별 7단계 피드백 시스템, 고등수학 선점을 위한 중등부의 탄탄한 개별 코칭 등 다양한 교수법으로 학생들을 만나왔다. 최근에는 개인별 꼼꼼한 관리로 주목받아온 중등부는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며 3배 이상 성장했다. 이상협 원장과 중등부 김지원 원장을 만났다.중등부>학생의 진짜 실력 파악, 장기적 관점에서 학습 진도 관리! CBC수학학원 중등부에서는 레벨 테스트와 개별 코칭을 매우 중요시한다. 개념서만 공부한 학생, 개념-유형서만 공부하고 중등과정을 끝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김지원 중등부 원장은 “실제 중등과정을 완료했다는 아이를 테스트를 해보면 1학년 과정 50점, 2학년 과정 30점을 받는 경우도 있다. 아이의 학습 역량은 물론 학습 수용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등 공부법과 학습진도에 따른 실력 파악을 위해 촘촘한 레벨테스트를 진행한다”며 “중등 과정에서는 공부 습관을 잡고, 공부할 힘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반면 CBC에서 중등 과정을 1년여 동안 꾸준히 공부한 초6 학생은 3-1과정을 완료했고, 최상위 심화단계 풀이가 가능하다. 학생의 학습역량과 학습 진도를 조율해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방증이다.시험없는 중1, 고등수학 선점을 위한 집중의 시간김 원장은 ‘누적반복 학습’도 강조한다. CBC 중등부에서는 학생별 학습능력과 발달 과정을 충분히 고려하여 개인별 코칭과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험이 없는 중1의 경우는 ‘누적반복 학습’이 더욱 중요하다. 김 원장은 “중2때 처음 시험과 심화문제를 마주하면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겪게 된다. 중1의 충분한 시간을 활용해 중등과정의 심화, 응용 단계까지 치밀하게 공부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중등 내신, 고입 준비, 고등수학 선점을 준비하는 시기로 공부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전한다. 신학기에는 누적반복을 통해 단원별로 지속적인 확인 점검을 병행하고, 서술형 시험을 대비 서술형 답지 작성법도 지도할 계획이다.고등부>철저한 레벨 수업, 개인역량 맞춤 관리로 자기효능감 극대화CBC고등부는 철저한 레벨별 수업과 개인관리를 중시한다. 지역 전교권 최상위 학생들이 참여하는 T반은 내신 모의고사 만점을 목표로 하며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입시 최고 수준에 맞춘 수업을 진행한다. T반의 핵심은 ‘토론과 발표’ 수업이다. 단순히 경청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학생과 원장이 질의 응답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상협 원장은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는 실전연 습이다. 목표치가 높은 학생들인 만큼 문제 난이도와 실전에 대한 긴장감을 이겨내는 100% 완벽한 연습이 중요하다. 또한 발표 과정에서 접근 방법, 풀이 오류, 실수 등 개별 지도를 받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아울러 수리논술에 필요한 역량까지 고려해 치밀하게 지도한다.중하위권, 습관 형성 -학습 성취 - 학습 역량 강화 - 실력 발휘 이어져한편 S반은 1-2등급을 목표로 하는 3등급 학생, A반은 3등급을 목표로 하는 중하위권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수학실력 역시 양극화되면서 중위권은 자기 통제가 되지 않아 성적 하락과 입시 탈락으로 이어진다. 먼저 학습과 휴식을 구분하여 스스로 자신의 생활, 습관 등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따라서 A반은 공부에 앞서 나쁜 습관을 교정하기 위한 코칭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 지난 겨울방학 5등급 수포자로 CBC 고등부에 들어와 10개월 만에 기말고사에서 수학 전교1등을 하면서 입시 성공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이 원장은 습관 형성- 학습 성취 - 학습 역량 강화 - 실력 발휘를 위한 철저한 학습 관리를 강조한다. 신학기에는 내신 관리도 더욱 철저해진다. CBC수학학원의 7단계 피드백시스템을 적용하여 학생의 공부량, 속도, 역량에 따라 S,T반은 7단계 개인별 피드백을, A반은 4단계 피드백을 제공한다.문의 : CBC수학학원, 02-930-0303 202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