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고1 어떤 영어를 해야 하나? 2013년, 2014년 수능은 A, B형으로 실시된다.그러나 현 중3이 시험을 치루는 2015년은 어떤 영어가 될지 불투명하다.이에 감히 변화될 교육에 대하여 예측해본다.우선,수능B형, Neat, Teps의 성격부터 비교 정리해보자.▶수능A형은 현 수능의 쉬운 문제유형 위주로 만들었고, 수능B형은 어려운 유형 위주로 난이도를 꽤 높인 형태다. 한 가지만 예로 든다면, 2012-09-27
- 필리핀 GFIS국제학교, 토플영어캠프 개최 GFIS국제학교는 6주, 8주, 2주의 단기 겨울캠프를 토플 수업 위주로 운영한다. 토플캠프는 영어의 4대 영역인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균형적으로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토플캠프는 자연스럽게 배경지식 공부를 겸함으로써 회화 위주의 1:1 수업에 비해 깊이 있는 수업이 가능하다. GFIS국제학교는 컴퓨터 기반의 랩실을 갖추고 있어 매주 iBT 토플에 대한 모의시험을 치를 수 있다. 따라서 토플,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을 대비하는 초,중학생에게 유용한 캠프이다. 참가비는 6주 380만원, 8주 480만원, 12주 740만원. 문의 GFIS 한국사무소 애임하이교육 02-582-70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예술가와 함께 섬에서 만나는 창의예술 낯선 아트레지던시를 방문해 예술가 작업실의 현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작가와 대화도 나눠본다. 지역생태에 대한 이해가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마을안길 조성 벽화 그리기, 정자 만들기, 폐기물 처리 등 지역주민협력 사업을 연계한 자원봉사도 할 수 있다. 예술체험교육, 지역생태·문화체험과 자원봉사를 접목한 일석삼조의 1박2일 가족캠프가 경기창작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매회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실험하면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모토에 부합하는 통합적이고 융합적인 인재양성의 계기를 만들어 준다. 창의체험활동 ‘예술가따라잡기1’은 유리의성(스탠드만들기), 카메라 옵스큐라(아날로그 사진기 제작), 벽걸이 정원(실내 미니정원), 목공디자인(나만의 가구만들기), ‘예술가따라잡기2’는 갯벌평원에서 바람드로잉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 참조. 캠프일정 10월13~14일, 20~21일, 27~28일참가비 1인당 4만5000원(체험2회,숙박1일,식비2회 포함, 캠핑장 사용 가능) 예약접수 이메일이나 전화 문의 032-890-482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외고 출신 5명 중 1명은 이공계·의대 진학” 어문계열 진학비율 평균 27.9%외국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외국어고등학교 출신들이 대학진학시 어문계열로 진학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이에리사 의원(새누리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외고 대학진학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2012년까지 졸업자를 배출한 30개 외고 출신 대학진학자 2만9183명 중 어문계열 진학 학생은 8139명으로 전체의 27.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연도별로 보면 세부 내용을 보면 2009학년도 입시에서 외고 출신 진학자 7083명 중 어문계열 진학자는 1933명(27.3%)이었다. 2010학년도에는 7599명 중 2086(28.3%), 2011학년도에는 7363명 중 2086명(28.3%), 2012학년도에는 진학자 7138명 중 2129명(29.8%)이 어문계열에 진학했다.대학 진학자를 계열 별로 보면 △인문사회계 비어문계열 47.7%(1만3922명) △인문사회계 어문계열 27.9%(8139명) △이공계열(자연·공학계열) 11.1%(3226명) △해외유학 5.8%(1687명) △기타계열 5.4%(1567명) △의학 계열 2.2%(642명) 순으로 이공·의학·기타계열로 진학하는 학생이 전체 진학생의 18.7%(5435명)에 달했다.학교 별로 보면(2012학년도 대입 기준) △경남외고(8.6%) △김해외고(11.8%) △한영외고(12.0%) △전남외고(12.0%) △고양외고(12.5%) △대원외고(13.6%) △안양외고(15.4%) △부산외고(19.6%) △인천외고(22.6%) △김포외고(22.7%) △대구외고(24.4%) △제주외고(26.7%) △충남외고(27.7%) 등의 어문계열 진학 비율이 평균보다 낮았다.이에 대해 이에리사 의원은"외고가 어학에 강한 인재를 키운다는 목적을 가지고 설립되었으나, 당초 목적과는 다르게 외고 졸업생의 상당수가 어문계열이 아닌 다른 계열로 진학을 하고 있었고, 특히 의·공대 진학생도 적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점차 글로벌화가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외국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어학에 두각을 나타내는 외고 학생들에게 더 이상 어문계열 진학만을 강요할 수는 없고, 아울러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외고의 경우 특목고 지정에 대해서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홍익학원 산하 8개 학교 교비 불법 사용 서울교육청 감사 결과 … 검찰에 수사 의뢰학교법인 홍익학원이 교비를 불법 전출해 사용한 사실이 서울시교육청 감사 결과 드러났다.서울시교육청은 홍익학원 산하 8개 학교(홍대부초, 홍대부중, 홍대부고, 홍대부여중, 홍대부여고, 홍익디자인고, 경성중, 경성고)를 감사한 결과 교비회계에서 131억원을 불법 전출해 학교법인의 기본재산 형성 등에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학교법인 홍익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위 8개 학교의 전·현직 교장과 행정실장 등 25명을 횡령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홍대부초는 8년간 총 50억원의 수업료를 학교법인의 기본재산 형성을 위해 불법 전출했다. 또 홍대부여중 등 7개 학교는 8년간 총 80억원의 수업료와 재정결함보조금을 불법 전출해 학교법인의 기본재산 형성 등을 위해 사용했다.또한 학교회계에서 무단 전출해 별도 계좌로 관리하던 돈의 일부를 다시 학교회계로 편입한 후 법인 측이 부담한 법인전입금인 것처럼 사용한 사례도 적발됐다. 경성고는 2008년 경성중·고 건물 개축 때 경성중·고 및 홍익디자인고가 학교회계에서 불법 전출해 적립해 온 35억원을 '법인전입금'인 것처럼 가장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홍익부초, 홍익여중·고가 마포구 성미산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건물 신축 비용 역시 법인전입금이 아닌 이들 3개 학교에서 불법 전출한 적립금 중에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교육청 송병춘 감사관은 "불법 전출된 금액 가운데 72억원은 해당 학교별 학교회계에 보전하도록 하고 나머지 37억원은 서울시교육청에 반환하도록 처분했다"고 밝혔다.이형재 기자 hj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기고] 꿈을 키우는 희망 유아교육! 박영자/서울특별시교육청 유아교육담당 장학관"와아! 배추가 머리띠 했다."도심 속의 아이들에게 작은 공간이나마 자연을 느끼게 하려고 유치원에 마련한 작은 텃밭에 심은 배추가 속이 차도록 배추 허리를 묶은 모습을 본 유치원 아이가 너무나 재미있어하며 외친 한 마디다. 언제나 어른들의 생각을 뛰어 넘어 재미있고 자유로운 생각과 표현으로 우리를 웃고 행복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진 우리의 아이들! 우리의 보배들! 아이들은 우리가 주는 것에 비해 몇 배 더 많이 우리를 웃게 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2012년은 유치원 역사에 있어 참으로 많은 의미가 있는 해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치원 교육이 시작된 지 100여년 만에 확 달라지는 중요한 성과를 거둔 해라고 할 수 있다.그 중 가장 큰 성과는 사실상의 의무교육 실현을 위한 출발로 5세 누리과정을 시작하였다. 또한 2013년 3월부터는 3~4세 누리과정이 실시되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계층의 유아에게 매달 정부가 학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는 우리나라의 만 3~5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꿈과 희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만 3세부터 누리교육과정 적용하는 유치원교육정부 재정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유치원에도 초·중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유치원 운영위원회 설치, 국·공립유치원 회계 도입,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 국·공립유치원장에 대한 임기·공모제 등을 도입하여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게 되었다. 이러한 제도의 틀 속에서 유치원은 우리의 보배들에게 좀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질 좋은 교육을 위해 오늘도 꿋꿋하게 노력하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학교급인 '유치원'을 어린이집이나 사설 유아 대상 학원들과 구별하여 사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 '영어유치원'은 올바른 명칭이 아니다. 영어 학원 유치부 또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라고 사용되어야 한다. 또한 이곳에서의 유아 발달을 저해하는 선행학습과 유아 영어교육에 과도한 돈과 시간이 투자되는 사회 현상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유치원은 국·공립은 물론 사립도 유치원 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들을 임용하고 교육청의 관리를 받고 있다.공립유치원 입학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다는 언론 보도를 자주 접한다.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립유치원 설립 확대가 절실하며, 아울러 사립유치원의 투명성과 책무성이 수반되도록 여건을 조성하면서 지원을 강화하여야 한다. 학부모는 부담 없이 자녀를 유치원에 맡기고 그 유치원 교육에 신뢰와 만족을 얻고, 유아는 유치원에서 행복한 꿈을 키워 나가며, 교원은 신명나는 교육활동으로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유치원은 우리 아이가 다니는 첫 번째 학교서유헌(한국뇌연구원 원장) 교수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교 폭력은 감정과 본능을 적절히 제어 조절하고 검색하는 전두엽 발달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며, 전두엽은 유아기에 적절히 발달돼야 하지만 과도한 선행 교육과 강제 교육에 의해 손상 받고 있다"고 하였다.또한 "전두엽은 인간성과 도덕성을 관장하는 부위로 유아기에 인간성 교육, 감정 본능 조절을 할 수 있는 교육을 하지 않으면 폭력 성향이 증가하며, 세 살 버릇이 여든 까지 간다는 말이 뇌 과학적으로 맞는 말"이라 했다.학교 교육의 출발점인 유치원 교육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교육 체제를 강화하여 국가 존립의 문제와 직결된 저출산 문제 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유치원이 기초·기본 교육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함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기대해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학자금대출 신용불량 5년새 10배 증가 2007년 3785명서 올해 3만7431명으로 … 장학재단 "대출자 늘어 자연증가 커"학자금대출을 받았다 연체 등으로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이 지난 5년새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장학재단은 대출자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자연증가분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이런 사실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병주 의원(새누리당)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학자금대출 연체 및 대학별 신용유의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이에 따르면 2012년 8월말 현재 연체인원은 8만9747명이며 연체금액은 4658억원, 신용유의자는 3만743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의 경우 5년 전보다 10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3785명이었던 신용유의자 수는 2008년 1만250명, 2009년 2만2142명, 2010년 2만6097명, 2011년 3만1363명, 2012년 8월 기준 3만7431명으로 해마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신용유의자 수를 대학 소재지별로 보면 올해 8월말 기준으로 경기도가 768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5156명, 부산 4028명, 충남 298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울산지역은 239명으로 가장 적었다.대학별로는 경남정보대학교(본교), 동의과학대학교(본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본교), 여주대학교(본교) 등 4개대가 300명 이상이고, 명지전문대학(본교), 계명문화대학(본교) 등 32개 대학이 200명 이상이었으며 100명 이상이 117개교, 100명 미만 대학이 463개교 였다.(캠퍼스와 대학원의 경우 개별 대학으로 처리). 주요 대학들의 경우 서울대 37명, 연세대 76명, 고려대 64명, 이화여대 58명, 성균관대 101명 등으로 나타났다. 국립대는 강원대, 전남대, 경상대, 전북대 등이 100명이 넘었다. 이에 대해 민병주 의원은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가 5년새 10배 증가하는 등 학자금을 제 때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전락하는 대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고, 특히 대학생 신용유의자 확산을 막기 위해 신용회복 지원제도 등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런 주장에 대해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이 크게 늘어난 2009년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대출자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자연증가분도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일정수준까지 증가하다 제도가 정착되면 정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6개월 이상 연체한 경우 대출자가 신청하면 신용유의자에서 제외해주는 신용회복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약정을 맺고 원리금 전체를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또 거치기간, 상환기간 등 대출조건을 여건변화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조건변경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우린 나눔스타일… 갈데까지 가보자 기업의 나눔과 봉사 활동이 활발하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지평은 날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이나 일회성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수혜자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활동과 장기적인 사업으로 바뀌고 있다. 눈 앞의 소비자에 연연하지 않고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진리는 '따뜻한 경영'으로 구현되고 있다. 한 리서치회사가 공개한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의 60%는 기업들의 매출 감소와 자금 악화에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수준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심화되고 있는 세계경기 위축에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있다. 국민들의 설문조사와 궤를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이제 사회공헌은 상황이나 필요에 따라 전개하는 일회성 또는 부수적인 경영활동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핵심 경영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이와 같은 사회적 투자는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 기초가 된다. 기업의 평판은 좋아져서 소비자의 선택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게 된다. 기업의 나눔과 봉사는 따뜻한 사회의 선순환 고리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지역사회 밀착형 사업으로 나눔 활동효성효성은 각 사업부문 별로 지역사회 밀착형 나눔 활동에 나섰다. 점유율 세계 1위인 스판덱스 같은 고기능성 섬유(섬유PG장 조현준)를 생산하는 구미공장은 산림환경정화활동인 '1사1산'운동과 장학금 지원사업인 '1사1교'를 하고 있다. 나일론ㆍ폴리에스터를 생산하는 울산공장은 농촌일손돕기인 '1사1촌'과 수질정화활동인 '1사1하천'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타이어코드 제품 세계 1위인 산업자재PG(조현상 PG장)는 언양ㆍ안양ㆍ울산 현지 사업장에서 여직원 봉사 동우회(한우리회) 운영,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행사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또 효성 서울 본사도 오는 10월부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산업자재PG는 뇌병변 중증 장애아 복지시설에서 식사 도우미 활동과 장애아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효성 컬쳐 시리즈'는 문화와 예술 스포츠를 후원해 전세계 소외된 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효성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올 3월 다문화 가정 50명으로 구성된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을 초청해 세계 최고의 앙상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로부터 직접 연주지도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티칭 클래스를 열었다. 회장 사재 출연, 계열사 나눔경영으로 퍼져GS허창수 GS 회장의 사재 출연은 계열사의 나눔경영으로 퍼져나갔다.허 회장은 지난 2006년 '저소득 소외계층 자립기반 조성 지원'을 목적으로 남촌재단을 설립했다. 허 회장은 재단 설립 당시 보유하고 있던 GS건설 주식 3만5800주를 출연했으며 이후 매년 한 차례씩 꾸준히 사재를 내놨다.올 3월에도 약 70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 6만8000주를 남촌재단에 기부했다. 이러한 허 회장의 '나눔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는 GS 계열사로 확산됐다.GS칼텍스는 매년 연말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소외된 이웃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7개 봉사 프로그램에 2840명이 참가했다.회사는 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5월 창립기념일을 즈음해 서울 여수 대전 등에서 장애아동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다문화 가정과 결손가정 아동들에게 여수 엑스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야산 국립공원 탐방 등을 지원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녹색 나눔'의 하나로 지난해 캄보디아 북부지역에 봉사대를 파견해 식수개발과 도로보수, 어린이집 건립 등 현지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GS칼텍스 여수공장 인근 마을의 청소년들도 이 활동을 함께 했다.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활동 벌여제일모직'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은 제일모직 임직원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며, 경제적 지원이나 일시적 도움 이상의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매년 창립기념일을 회사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모든 임직원이 환경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과천정부청사 운동장에서 벌어진 올해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은 임직원과 과천청사 직원이 기증한 전자제품 의류 도서 유아용품 등을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전협의회 심의를 거쳐 소외아동 환경교육 공모사업에 기부된다. 환경교육 공모사업은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일모직은 지난 2010년부터 2년 동안 전국 소외 아동단체 34곳 800명에게 모두 1억원을 지원했다.회사는 또 매년 의왕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마라톤 행사를 열고 지역의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 2005년 시작된 나누리 마라톤 행사는 매년 결식아동을 지원했다. 지난 2008년부터는 의왕시에서 추천받은 저소득가정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회에 참가한 임직원이 기부한 성금과 회사에서 지원한 금액을 더해 40명에게 모두 1억3500만원을 전달했다.IT발전소로 정보격차 해소LG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는 2008년부터 보육원이나 영육아원 등 사회보육시설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IT발전소(사진)' 무료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IT발전소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첨단의 PC 환경과 시청각 학습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갖춘 별도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을 말한다.2008년 11월 경북 김천을 시작으로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서울 등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에 이어 지난 8월, 대전에 18호점을 열었다. 올해까지 전북 나주·전주와 충남 부여 등에 22호점까지 추가로 열 예정이다. 회사는 사업장 인근지역인 구미 및 파주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18호 점까지 약 280여대의 최신의 모니터와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지금까지 1500 여명의 아이들에게 IT발전소를 이용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I발전소는 22인치 와이드 LCD모니터를 장착한 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고루 갖춰 초·중 컴퓨터교실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꾸며진다.LG디스플레이는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한 IT 교육을 실시 중이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05년부터 임직원들이 월급에서 일정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기부하고 회사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전구성원 30여개 봉사조직 가입SK네트웍스SK네트웍스는 전 구성원이 전국 사업장별로 구성된 30여개 2012-09-26
- “‘날개꺾기’ 방치한 경찰간부 견책처분 적법” 서울행정법원 "소속직원 관리감독 의무 태만"지난 2010년 서울양천경찰서에서 발생한 피의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이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경찰간부의 징계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당시 양천서 강력5팀 형사 5명은 '날개꺾기' 등의 수법으로 피의자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진창수)는 당시 양천서 강력2계장 모 모 경감이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이 사건 독직폭행으로 일반 국민의 경찰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돼 이들에 대한 감독을 태만히 한 원고의 책임이 가볍다고 보기 어렵다"며 패소 이유를 밝혔다.재판부는 "원고는 매주 2~3회 정도 강력계 팀장들을 상대로 자체사고 방지, 피의자 가혹행위 방지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하지만 형식적인 교육에 불과했던 것으로 보이고 피의자를 조사하는 데 방해된다는 이유만으로 폭행이 이뤄진 사무실에 들어가기를 꺼려했다"며 "이러한 점 등을 종합해보면 원고가 소속 직원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태만히 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모 경감은 자신이 양천경찰서에 강력2계장으로 부임한 지 1개월이 채 되지 않았을 때 사건이 발생했고, 2002년 경찰청장 표창을 비롯해 2008년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 등을 받은 공적을 들어 징계처분이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견책처분이 원고에게 지나치게 가혹하여 징계재량권을 일탈·남용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 양천경찰서 강력5팀 형사들은 피의자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의 양손을 뒤로 한 채 수갑을 채운 뒤 양팔을 위로 꺾어 올리는 '날개꺾기' 등의 수법으로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을 일으켰다.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아세안탐험전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 … 각국 교과서·전래동화 등도 소개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내 친구 아세안 : 아세안 탐험' 전시회를 9월24일부터 11월11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그리고 베트남 등 10개 아세안 회원국 소개 내용과 영상,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아세안 그림공모전' 수상작품이 함께 소개되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에서 제공한 베트남ㆍ인도네시아ㆍ태국의 전래동화 애니메이션도 전시기간 상영한다.아울러 도서관에 소장된 아세안 국가의 전래동화, 그림책 70여 책, 초ㆍ중등 교과서, 베트남과 필리핀 등의 의복, 공예품, 악기 등의 소품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우리 어린이 청소년 관람객들이 아세안에 대해 좀 더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해당 나라에 맞는 스티커를 붙여보는 퀴즈 체험, 상징물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는 포토 존 운영,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필리핀 관련 문화소개 및 놀이 등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아세안을 재미있게 알아가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