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LP가스 체적거래제도 개선 산자부는 2001년 11월부터 LP가스 고정거래 유도 및 사고시 소비자 피해보상을 위해 판매사업자와 가스사용자간 안전공급계약체결, 소비자보장책임보험 가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을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중이다. 산자부는 97년이후 시설설치 의무화 방식으로 추진되어온 가 사업자의 판단을 통한 시장자율로 정착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평가하고, 단독주택의 체적시설 의무화대상 제외, 체적전환시 부담경감 등을 주요내용으로하는 체적거래제도 개선대책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LP가스 체적거래제 개선대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단독주택을 체적시설 설치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 소비자 비용부담(20만원 수준)에 비하여 기대편익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단독주택에 대하여는 강제적 체적시설 설치 의무화 대신 권장사항으로 추진 ㅇ 안전관리자 선임제도 보완= 공동저장시설을 사용하는 특정사용시설(공동주택, 상가)의 경우, 사업자가 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1인의 안전관리원이 일정 수용가의 범위이내에서 수개의 시설을 순회점검할 수 있도록 함 ㅇ 아파트등 특정사용시설의 보험가입기준 조정=주거용 특정사용시설은 보험가입대상에서 제외하고 보험가입대상 공동저장설비의 저장능력 산정기준 완화 ㅇ 체적시설 미설치(중량판매) 가능분야 확대=영업장면적 40㎡이하의 업무용 건축물과 재건축·재개발·도시가스공급 예정구역내 건축물 ㅇ 소형저장탱크 보급촉진을 위한 제도보완= 판매사업자도 소형저장탱크를 통한 LPG 판매영업 행위가 가능토록 사업자의 업무범위를 조정 산자부는 체적시설 설치 강제화에 따른 단독주택 가스사용자등의 불만요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P가스 체적거래제란 LP가스 거래시, 용기단위에 의한 거래에 대신하여 계량기, 자동절체기 등의 시설을 설치하여 실제사용량을 기준으로 거래하도록 의무화되어있는 제도로서 사용후 용기에 잔류하는 미사용 잔량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불만해소, 금속배관 시설에 의한 안전성 강화, 계획배달에 의한 유통효율화 및 용기 배달인력 구인난 완화 등을 목적으로 97년에 도입됐다. 2001-12-17
-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 IMF이전 수준회복 아파트분양시장을 중심으로 한 주택경기의 활성화에 힘입어 서울지역 아파트 평당가격이 국제통화기금(IMF) 이전 가격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지난 7일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 평당 평균매매가격은 749만4400원으로 97년 12월 713만8000원에 비해 5%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의 매매가 상승률은 13.3%를 기록했으며 특히 소형평형의 부족으로 인해 20평형 이하 아파트 가격상승률은 29.1%로 평균 상승률의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1평형 이상 대형아파트의 상승률은 4.6%에 불과해 대조를 보였다. 특히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재건축 붐으로 올해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은 일반 아파트 가격상승률(11.9%)의 3배에 가까운 30.1%나 상승했다. 수도권 역시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24.7%로 일반아파트 가격상승률 9.3%의 3배에 육박했다. 신도시와 수도권 지역의 평당 매매가격은 각각 589만9000원, 413만9000원으로 나타나 97년 12월의 612만4000원, 456만6000원보다 아직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가격상승률은 서울지역과 비슷한 12.4%를 기록했다. 이들 지역 역시 소형평형은 21.8%(신도시), 20.4%(수도권)로 20%이상 상승한 반면 대형아파트는 신도시 1.5%, 수도권 8.3%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편 전세가격은 이보다 훨씬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서울지역 21%, 신도시 27.3%, 수도권 22.2%의 상승률을 보였다. 2001-12-16
- 분양 우림건설 구리 토평지구 빌라분양 우림건설은 오는 17일부터 구리시 토평지구 앞 수택동에 빌라 20가구를 선착순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대상은 11∼36평형 69가구 가운데 회사 소유분 20가구로 분양가는 평당 330만∼340만원선이다. 지난해 2월 이미 입주가 시작됐다. 우림건설은 1층은 최초 분양가보다 5%, 2층은 3%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발코니새시를 무료로 시공해 주기로 했다. 또 중도금은 분양가의 60%까지 연이율 7%로 융자를 알선해 주기로 했다. 문의 (031)567-1429. 현대건설, 하남 신장 홈타운아파트 분양 현대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홈타운아파트 212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일반분양은 113가구다. 24평형 42가구와 33평형 170가구로 구성됐으며 평당 분양가는 500만∼540만원이다. 하남 신장 홈타운은 서울 강동지역 및 경기 성남과 인접한 데다 43번 국도가 통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중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방면으로 연결도 용이하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입주 예정시점은 오는 2004년 6월이며 현대건설은 오는 15일 하남시 신장동 신장초등학교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문의 (031)796-0110 삼성물산 수지 아파트 특별분양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경기 용인시 수지7차 삼성래미안 아파트 잔여가구를 특별분양한다. 특별분양 물량은 85평형과 75평형, 63평형 등 3개 모델 10가구로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융자 알선해 주고 일부 평형은 중도금 없이 입주시점에 잔금을 내도록 계약조건을 완화했다. 수지7차 삼성래미안은 총 2672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인근 수지5. 6차와 함께 자급자족형 삼성타운을 형성하며 단지내에 초·중학교 등 교육시설과 쇼핑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의 (031)705-3303 주공, 상가점포·용지 12건 분양 대한주택공사는 13일부터 인천 영종도7블록, 수원천천2블록 등 9개지구에서 상가 8개 점포, 근린생활용지 2필지, 유치원용지 2필지를 분양한다. 분양대상 상가는 인천 영종도7블록 2곳(전용면적 13평), 양주 덕정3블록 1곳(21평), 수원 천천2블록 1곳(8평), 안산 고잔7블록 1곳(5평), 안산 고잔14블록(7평),충주 용산2블록 2곳(9-21평)이며 근린생활용지는 대전 관저2블록 1필지(254평), 천안 쌍용2블록 1필지(143평), 유치원용지는 안양 임곡1블록 1필지(181평), 광명 철산1블록 1필지(157평) 등이다. 분양은 일반공개경쟁 입찰로 이뤄지며 예정가격 이상 응찰자중에서 최고가격 입찰자를 선정한다. 문의 (031)738-3718∼9 2001-12-13
- 의왕, 노인지도자교육 실시 의왕 노인지도자 교육이 13일 각 경로당회장 및 노인회 임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 노인회관 2층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강상섭 시장의 노인복지정책 특강과 윤석호 강사의 생활수지침 교육 등이 마련됐다. 교육 후 참석자들은 오전동 한미은행 앞에서 고천동 주택은행까지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 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경로당 운영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 내년도 경로당 운영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1-12-13
- “상하·수평간 의사소통 부재 해소해야” 국민은행의 성공적 통합을 위해서는 구국민은행과 구주택은행 간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본점과 영업점간 의사소통이 이뤄져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난 9월부터 두달에 걸쳐 구국민은행과 구주택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본부와 영업점간 상당한 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주택은행의 경우 지난 3년동안 개혁과정에서 본부와 영업점간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영업점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구국민은행도 영업점 문화가 강해 본부의 개혁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경제연구소 컨설팅팀 관계자는 “상하 및 수평간 의사소통의 부재는 개혁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부작용”이라며 “통합 성공을 위해서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로에 대한 시각 차이도 커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팀 관계자는 “통합을 앞두고 조사가 이뤄져 부정적인 면이 부각된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두 은행의 조직문화는 차이보다 유사성이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조직간 문화차이는 주택은행이 개혁과 변화를 먼저 추진하면서 생긴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강하면서도 화합을 중시하는 리더십 △상하를 연결시키는 중간관리층을 포함한 인재양성 △차이를 포용할 문화창조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1-12-13
- 꿋꿋한 정치가·소양갖춘 선비 성남문화원, 11일 주택전시관 대강당에서 12월 11일 주택전시관 대강당에서 향토인물 북애 이증 선생을 연구하는 제 6회 학술회의가 열렸다. 성남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학술회의는 한산 이씨 숲안 종회 문중 사람들과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 김병량 성남시장은 “아천군 이증 선생의 높은 학식과 업적을 재조명하여 성남시민에게 살아있는 역사적 지식을 전달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용두 성남시의회의장과 국사편찬위원회의 이성무 위원장, 전 대법원장을 지낸 한산이씨대종회 이일규 이사장이 자리하여 학술회의 개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남선우 문화원장과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선조조 정치세력의 동향과 이 증의 활동’(대진고등학교 교사 정은경 발표)과 ‘이증의 한시 연구’(상명대학교 박순임 발표), ‘이 증의 생애와 사상’(역사문화연구소장 박경룡 발표) 그리고 ‘한산 이씨 문중 검토’(국사편찬위원회 고혜령 발표) 등 네가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성남문화원은 96년 국제학술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학술회의를 개최, 그동안 묻혀 있던 선조들을 발굴해내고 그 역사적 의의를 조명함으로써 성남시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향토인물연구의 주제로 선정된 아천군 이 증 선생은 조선중기 국가적 위기상황이었던 임진왜란과 끝없는 당파간의 대립이 벌어진 격변기 속에서 꿋꿋한 관료정신을 발휘한 정치가이며 뛰어난 문학적 소양을 갖춘 선비이다. /정재은 리포터 nieve12@hanmail.net 2001-12-12
- 일사람 상담실(316)·고용보험 명예퇴직했는데 실업급여 받나요 저는 2000년 9월에 입사해 2002년 2월 9일 퇴사했습니다. 사유는 명예퇴직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회사의 경영악화로 잘린 거지요. 사용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제가 자격이 되는지요. 그리고 실업급여를 신청할 경우 상실신고서가 아니라 이직확인서를 제출하는 것이 맞나요. 절차를 자세히 알려주세요. 실업급여(구직급여)는 이직일 이전 18개월 중 통산해 180일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회사의 경영사정 등으로 이직해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는 경우 지급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수급기간은 이직일로부터 12개월이며 고용보험가입기간과 연령에 따라 90일 내지 240일분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하가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명예퇴직 했다면 수급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실업급여를 신청하시려면 이직 전 사업장에 고용보험피보험자격상실신고서 및 이직확인서 교부를 신청, 사업장이나 또는 귀하가 직접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안정센터에 위 서류를 제출한 후 귀하의 거주지 관할 고용안정센터를 직접 찾아가 고용보험 수급자격인정신청 및 구직등록을 하면 됩니다. 실업급여는 수급기간이내 실직기간 동안 소정급여일수 범위 내에서 지급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실업급여 수급도중 소정급여일수의 2분의 1 이상을 남긴 상태에서 조기에 취직됐을 경우에는 미지급일수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조기재취직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직자 재취업훈련에서 빠져 있는 것은 노동청에 가서 실직자 재취업 훈련과정 중 주택관리사나 공인중계사 과정이 있는지 확인한 결과 그런 과정은 없었습니다. 50세에 직장을 나와 지난해에 재취업훈련으로 보일러 교육을 받았으나 나이 먹은 사람은 도무지 취업이 안됩니다. 공인중계사나 주택관리사 과정을 재취업훈련에 신설할 수는 없는지요. 실업자직업훈련의 훈련과정은 훈련생의 취직 및 창업을 위한 직무수행능력의 습득·향상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으로 하고 있으나 실업자직업훈련실시규정 제7조 제1항 제3호의 규정에 의거 변호사 변리사 공인중개사 공인노무사 등 면허자격 관련 및 공무원 시험과정은 제외하고 있습니다. 관계당국은 이 과정을 실직자 재취업훈련과정에 포함시킬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 일사람 상담실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노동관계법 산재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과 관련한 문의를 전문가가 답변해 드립니다. 문의사항은 이메일 lkyym@naeil.com 또는 FAX 02-725-6742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2002-02-13
- 신도시정책 만족도, 평촌 최고-산본 최저 수도권 5개 신도시의 전반적인 신도시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안양시 평촌이 가장 높 고 군포시 산본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성남시 분당이 전반적인 주거만족도가 가 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강남대 정보연구 및 분석센터가 지난해 12월 경기개발연구원에 제출한 ‘수 도권도시개발 평가 및 경기도 정책방향’에 관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신도시주거생활만족도(수치가 낮을 수록 만족도 높음)는 성남 분 당(2.39), 안양 평촌(2.58), 고양 일산(2.6), 군포 산본(2.73), 부천 중동(2.86)순으로 나타났다. 분당의 경우 15개 측정항목 중 대형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 12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금융기관과 녹지·공원, 도시기반시설은 일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 다. 반면, 주거생활 만족도 중 평촌은 취업기회에, 산본은 도시내 대중교통수단과 주차문제에 불만이 가장 많았다. 신도시 이주 직전 거주지와의 비교 만족도에서 분당과 일산, 중동은 향상됐으나 평촌과 산 본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주 전 거주지로는 산본은 서울 강남(34.5%), 평촌은 경기지역(48.5%)이 가장 많았으며 이사온 이유로 산본은 주택가격(31.4%), 평촌은 직장 (25.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전반적인 신도시정책에 대한 만족도는 평촌(2.715), 분당(2.755), 중동(2.820), 일산(3.07), 산본(3.23)순으로 나타났다. 정책적 문제점으로는 분당 평촌 산본은 자족기능 부족, 중동은 도시기반시설 미비, 일산은 주변지역과의 연계교통 부족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신도시 자족기능 중 출·퇴근 서울 의존도는 분당(54%), 일산(52.8%), 중동(39.6%), 평촌 (37.9%), 산본(33.9%) 등 모든 지역이 높았다. 경제활동 참가 인구대비 지역 취업비율도 분당(28.2%), 평촌(26.5%), 일산·산본(22.2%), 중 동(17.2%) 모두 저조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신도시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도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정한 산 업시설 입지와 취업기회 제공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해야 자족성을 갖춰 만성적인 출·퇴근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개별 도시당 200가구씩 모두 1000가구를 대상으로 개별방문방법으로 실시했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2002-02-07
- 부음 ◇윤범식씨(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 사무관)별세·태식씨(한국통신 강남본부 직원)백씨상, 6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31)384-2464 ◇임성재(파워공인중개사 대표) 정재씨(고려대 안암병원 구매과 직원)모친상, 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반 (02)929-6499 ◇임한균씨(대우증권 삼풍지점 과장)부친상, 6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31)386-2345 ◇조상진(㈜ROTC 대표) 상철씨(진로종합유통 대표·진로 사업구조조정실 부사장)모친상·정기창씨(㈜한국영상 부회장)빙모상, 6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93 ◇김현중씨(통계청 총무과 서기관)부친상, 5일 충남대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42)253-4006 ◇손일선(삼선개발 전무이사) 문선(㈜제니큐 대표) 선숙씨(동보주택 감사)모친상·조진생씨(을지의대 이비인후과 교수)빙모상, 5일 서울중앙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2 ◇송인대씨(한국수출입은행 해외투자금융본부 부부장)모친상, 5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10시 (042)531-0453 ◇윤경노씨(진우여행 회장)부친상·권일호씨(㈜원남 사장)빙부상, 5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30분 (02)2001-1096 ◇이조영(사업) 종찬(〃) 종우씨(중앙일보 광고본부 차장)부친상, 5일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내 2리, 발인 7일 오전 8시 (054)783-2009 2002-02-07
- 의정부 올해 아파트 6000세대 입주 의정부 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지난해말부터 살아나기 시작해 올들어 최고의 활황을 누리고 있다. 6일 의정부시와 부동산업체에 따르면 의정부지역 부동산 시장은 지난달 30일 금오택지지구 상업용지 분양입찰을 맞아 최고점에 도달해, 당초 예상을 깨고 분양가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토지가 매매됐다. 지역 부동산업체들은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오르기 시작한 아파트 가격 인상으로 의정부 지역 부동산 동향은 이미 최고점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시 주택건축과에 따르면 올해 의정부지역에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총 6000여 세대로 2만여명 이상이 의정부지역으로 유입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분양승인된 아파트만 3500여 세대로 금오택지지구 입주와 함께 내년에도 1만명 이상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규모 다세대 주택과 상업용지에 대한 개발도 뒤를 잇고 있어 한동안 지역 부동산경기는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 부동산 경기 상승 요인 = 대한공인중개사협회 이태수 의정부협회장은 최근의 부동산 시장 활기에 대해 “은행권 저금리 정책과 주식시장 불안정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투자 적지로 부동산이 다시 부각되면서 전세물량의 부족과 서울지역 재건축에 따른 부동산 경기 활기에서부터 최근의 시장 상황이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발표된 광역도시계획구상에 따른 그린벨트 해제도 부동산 경기 부양에 일부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외형상으로는 현재 다가구와 공동주택 등의 사업장이 IMF 이전보다 많은 상태”라고 밝혀 건설경기가 IMF 이전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 = 의정부 지역 부동산 시장은 올해를 거쳐 내년에도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수 협회장은 “지난해 대비 전세가와 매매가가 15∼20% 가량 올랐다”며 “현재 미분양 세대가 남아있지 않고 분양신청에 들어간 상황을 종합했을 때 내년까지는 부동산 경기가 좋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장암동 34평형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중순 전세가가 7000만원 수준이던 것이 현재 9000만원까지 오르기도 해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80%까지 올라섰다. 민락동 37평형의 매매가도 1억3000만원 수준에서 현재 1억5000만원까지 상승했고, 일부 대형평수의 미분양도 지난해말부터 매매가 시작돼 현재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언제까지 오르나 = 의정부 지역 부동산 경기는 향후 2년정도 상승곡선을 보인뒤 안정세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 시에 따르면 2000년에 승인고시된 의정부시 2016년 도시기본계획이 양주군을 제외하면 인구 41만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이 인구에 달하는 2005년경이면 사실상 개발사업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규모 주택사업과 서울지역 건설경기와 연관된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경우를 제외하고는 부동산 경기가 안정 국면으로 들어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 도시계획과장은 “5∼6개월전부터 시작된 의정부 지역 부동산 개발 열풍이 아직까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달 상업용지 2차 분양입찰에서도 주문이 폭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부동산 열기가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