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길여 회장, 가천대에 200억원 기부 약정액 1000억원 중 1차분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3일 학교법인 가천학원에 가천대학교 발전 기금으로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내 예음홀에서 열린 약정식에서 이 회장은 1차분으로 200억원을 김신복 가천학원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이길여 회장은 작년 가천의과학대와 경원대 통합을 추진하면서 통합 가천대 발전을 위해 매년 200억원씩 5년간 100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가천학원에 전달된 200억원은 가천대 교비로 전입된다.이 회장은 전달식에서 "앞으로 대학발전을 위한 교육시설 확충, 우수교원 충원, 연구인프라 구축 등 통합대학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알뜰하게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가천대는 가천의과학대와 경원대가 통합해 지난 3월 통합 대학으로 새롭게 출발했으며 성남에 글로벌캠퍼스와 인천에 메디컬캠퍼스를 두고 있다. 대학통합으로 재학생 2만명 규모의 대학으로 성장했으며 2020년까지 10대 사학 도약을 위한 '2020 TOP 1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중소업계 경영자교육과정 활발 중기중앙회 등 대부분 CEO과정 운영 … '학습하고 기부하는 CEO' 자리매김'불황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라.' 요즘 기업들은 세계적 불황으로 닥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다. 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의 발걸음이 누구보다 분주하다. CEO는 위기를 극복할 아이디어와 세계경제 흐름, 함께 할 파트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 CEO들이 비용을 투자하면서 각 기관이 운영하는 '경영최고위과정'에 참여하는 이유다.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등 대표적인 중소기업 관련 기관들은 대부분 CEO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는 가장 늦게 교육과정을 개설했지만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SB-CEO 스쿨'과 'SB문화경영 아카데미'가 있다. 'SB-CEO 스쿨'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변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CEO상 구현을 목적으로 2008년 8월에 출범했다. 주로 중소기업 CEO와 국회의원, 정부 국장급 고위관리자, 중소기업 유관기관 임원급 인사가 참여한다. 지금까지 5기 총 324명이 졸업했다. 현재 6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SB문화경영아카데미는 중소기업중앙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중소기업 문화경영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4기를 진행해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곳을 수료한 중소기업들이 중기중앙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중소기업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기부여행'에 적극 참여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벤처최고경영자과정'은 2006년 5월에 시작, 중소기업단체 중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과정이다. 벤처기업인을 대상으로 14주간 진행되는 이 과정은 벤처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벤처 CEO의 고민을 공감하는 관계형성(네트워킹), 창조적 리더십,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에 주안점을 뒀다. 외부에 위탁하지 않고 자체 운영하며, 벤처인답게 활달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올 상반기까지 13개 기수 320여명이 수료했다.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을 지난 2008년 개설했다. 이노비즈 과정은 그동안 고려대 경영대학원 MBA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다가, 올해부터 한국능률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한다.전문 MBA 수준의 전문성과 학습으로 진행된다. 인사·조직, 재무회계, 시사경제, 전략·혁신경영, 미래경영 등 분야별 강좌와 철학·클래식, 명사특강, 문화공연 등 감성학습이 더해졌다. 14주의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은 1기~8기까지 약 25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교육과정을 졸업한 기업인들은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취미별 모임과 특강 등을 통해 끈끈한 인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8기에 참여한 경북 영천시 소재의 (주)초원조경개발공사 박기만 대표는 "매주 왕복 4시간씩 이상씩 이동하며 참석하는 게 쉽진 않았지만, 그만큼 보람 있는 수업이었다"며 "기업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전략과 부족했던 회계분야와 문화도 접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금투협, 공시·통계사이트 오류점검 TF팀 가동 증권사 공시담당자 교육 등 검토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공시·통계사이트의 시스템 및 오류를 점검하기 위한 TF팀을 구성, 3일부터 가동했다. 이는 본지가 금투협 공시·통계 사이트에 게재된 증권사 재무·인원현황 자료에 오류가 있음을 지적한 기사(내일신문 8월 30일 8면)에 대한 후속 조치다.3일 박병주 금투협 증권서비스 본부장은 "3일부터 금투협의 전자공시서비스와 통계포탈사이트 자료의 오류를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TF팀을 가동했다'면서 "어떤 오류가 있는지 검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본부장은 "금투협의 공시·통계사이트에는 대부분 증권사 공시담당자들이 직접 입력한다"며 "증권사가 공시한 내용을 스크린하는 것이 필요했지만 협회직원들은 협회가 직접 공시하고 발표하는 자료 작성 등을 먼저 하다 보니 증권사의 입력내용 검토는 나중으로 미룰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감원이나 거래소, 예탁원 등의 전산망을 연결하는 것이 자료를 통일하고 증권사의 업무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각 기관별로 자료의 내용과 목적, 양식, 기준이 달라서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 △증권사가 입력한 자료를 스크린하는 기준과 시기 등을 정해 협회가 자료를 검토 △증권사 공시담당자들에 대한 교양교육실시 △공시사이트에 각 올리는 항목에 대한 내용과 기준을 설명하는 배너 등 설치 △큰 숫자의 오류가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다시 숫자를 입력하게 하는 시스템구축 등도 검토될 예정이다.김영숙 기자 ky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삼성생명, 모든 정보 망라한 은퇴포털 오픈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4일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해 필요한 재무정보 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정보까지 모두 담은 은퇴포털 누리집인 스마트라이프디자인(www.smartlifedesign.co.kr)을 4일 오픈했다. 1년 6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개설한 은퇴포털 누리집은 재산, 가족·주거, 사회활동, 취미·여가, 건강 등 은퇴 전후 준비해야 하는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세대별 맞춤 컨텐츠로 구성했다. 20∼30대의 경우 내집마련, 첫 월급과 목돈계획, 40대는 자녀교육비 해결, 50대는 의료·간병비 준비, 60대는 상속·증여 등 세대별로 부딪히는 문제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볼수 있도록 했다. 또 단순히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끼리 인생의 희망과 고민, 경험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별 열린 커뮤니티'도 마련했다. 은퇴 후의 여가와 취미, 사회활동, 가족관계 등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은퇴준비계산기에서는 방문자들이 현재 나의 은퇴준비가 어느 정도인지 측정할 수 있다. 은퇴 후 월평균 생활자금과 준비자금의 차이를 간편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우재룡 은퇴연구소장은 "은퇴포털은 단순히 재무적 문제만이 아닌 취미, 여가, 봉사활동, 일자리, 건강, 가족관계 등 비재무적 부분까지 망라한 정보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지난해 2월 개소한 이후 은퇴설계에 대한 문제점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은퇴 컨설팅에 주력해왔다. 전국 각지에서 열린 '은퇴스쿨'을 통해 올해 8월까지 7만여명에 달하는 은퇴자와 예비 은퇴자들이 교육을 받았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혼란한 입시, ‘독서교육’에 답이 있다 ① 전문가에게 듣는 자녀독서 지도법② 입시의 중심에 ‘독서교육’이 있다③ 독서 교육과 한우리 독서토론 논술입시의 중심에 ‘독서교육’이 있다고입 및 대입에 독서이력 반영,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등 판단독서활동을 시스템화한 ‘독서이력제’의 시행은 독서가 입시의 중요 사정 요소가 되었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외국어고의 경우 올해부터 시행되는 ‘자기개발계획서’에 독서활동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항목이 있고, 면접에서도 독서활동과 관련된 질문이 나온다. 또 과학고 입시와 자율형사립고 입시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독서이력이 활용된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강남직영지부 정은주 원장은 “최근 입시에서는 지원자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에 주목한다. 그런데, 입학사정관들이 이런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근거로 독서이력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효과뿐만 아니라 원하는 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독서가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는 얘기다.교과부, 독서 활성화 위해 다각도로 지원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초중학교 독서활성화방안’을 보면 앞으로 정부는 학교생활 전반에서 학생들이 독서활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과 및 비교과에 걸쳐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활성화방안에 따르면 국어 교과의 읽기 영역이 실제 책을 읽고 쓰고 말하고 토론하는 실천 중심의 독서활동으로 운영하고 타 교과서에서도 독서 연계 주제탐구학습을 확대해 나가게 된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과 방과후 학교에서도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 독서문학기행, 독서캠프, 문예창작, 신문활용교육(NIE) 등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 정 원장은 “입시에서 독서이력이 주요 반영 요소로 활용되면서 독서이력의 질적인 면보다 양적인 수 늘리기에 급급한 ‘보여주기식’식 독서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책을 얼마나 많이 읽느냐보다 책을 어떻게 읽고 활용하느냐를 고민해야 보다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술형 확대와 논술·토론수업 강화, 독서가 기본이다최근 학교 내신시험의 핵심화두는 ‘논술·서술형 문항의 출제비중 증가’이다.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제되기 시작한 서울지역 학교들의 서술형 문제 비율은 2010년 30% 이상, 2011년 40% 이상, 2012년 50% 이상으로 확대돼 왔다. 학생들이 서술형 문제를 어려워하는 것은 문제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석하는 것을 어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서술형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독서능력을 키울 것’을 강조한다. 심지어는 수학이나 영어의 서술형 문제도 독서능력이 우수해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단다.중학교에 성취평가제가 적용된다는 점과 2014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제도가 지금의 9등급 상대평가에서 6단계의 절대평가로 바뀐다는 점도 중요하다. 고등학교는 성적표에 석차등급이 아니라 A에서 F까지의 6단계 성취도를, 중학교는 석차를 없애고 고교와 같이 성취도와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가 병기된다. 정 원장은 “내신평가가 절대평가로 이뤄지면 입시에서 내신반영의 비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면접과 논술 난이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독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독서토론논술 교육기관 선택 신중해야입시에 독서가 중요하게 반영되면서 교육업체들도 독서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은 단순 책 읽기나 독후감 쓰는 수준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현재 독서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독서교육 대표 교육기업인 ‘한우리 독서토론논술’이다. 한우리는 다양하고 세부적인 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체적화된 독서교육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지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하는 것은 물론, 독서지도사 프로그램을 운영,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독서지도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한우리의 독서토론논술은 유아 ‘꿈꾸는 나무’, 초등 ‘생각하는 나무’, 중고등 ‘소크라테스’로 구분된다. 여기에 단기 심화 프로그램으로 초등 역사 프로그램인 ‘역사쏙쏙 논술통통’, 예비중학생을 위한 국어교과서 문학 특강 ‘소통과 교감’, 중학생을 위한 세계사특강 ‘히스토리언스’, 고등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교과문학 맥 잡기’ 등도 운영 중이다.정 원장은 “독서가 학교 교과과정이나 학교 성적과 무관해 보이지만 독서만큼 교과 학습에 포괄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도 없다. 다양한 독서를 하는 것은 비단 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을 선행?복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한우리 프로그램은 독서와 감성, 독서와 인성, 독서와 학습, 독서와 입시를 체계적이고 실체적으로 구성해 놓았다”고 말했다.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권영주 개인전 ‘빛을 품다 II’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9월 3일까지 ‘권영주 개인전’을 개최한다.권영주 작가는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하는 개인전이 작가의 17번째 개인전이다. 권영주는 금박 은박 등의 재료를 이용하여 빛의 변화무쌍한 느낌들을 보여주려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작품의 핵심주제는 효제문자도에서 시작된다. 효제문자도란 효도, 우애, 충절, 신의, 예절, 의리, 청렴, 부끄러움을 의미하는 여덟 글자를 사용한 문자도로 유교국가의 윤리관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각각의 글자는 그 의미와 관련된 고사나 설화의 내용을 대표하는 상징물과 함께 그려지기도 하고 고사의 내용을 글씨에 넣어 그리기도 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빛을 품다 Ⅱ’ 라는 제목으로 효제문자도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금박과 은박을 입힌 화면에 여러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작품들 중 아리랑 시리즈는 “나(我, 아), 이치(理, 리), 즐거울, 밝을(朗, 랑)으로, 참된 나를 깨닫는 즐거움을 노래한 것이다.”라고 한 어느 글처럼 삶의 후반부를 살고 있는 작가 자신을 새롭게 빛나는 모습으로 표현해보고자 하였다. 담담하고 차분한 색으로 일상을 이야기하는 아리랑 시리즈는 인생을 살아내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작품 속에서 표현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화면 안에 보이는 빛을 통해 삶의 다양하고 감동적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완산ㆍ덕진도서관 하반기 어린이독서회 회원 모집 평생교육원 완산ㆍ덕진도서관은 29일(수)부터 ‘2012 하반기 어린이 독서회’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9월 11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12회 과정이고, 유아(6~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독서(9개반), 이야기한국사(5개반), 동화구연(4개반), 영어동화ㆍ유아미술ㆍ스키마독서논술(2개반), 역사논술ㆍ그림으로 배우는 고사성어(1개반) 총 26개반 338명을 모집하게 된다.7~8세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구연은 책을 매개로하여 동화구연과 종이접기 등의 다양한 독후활동을, 영어동화는 6~7세(완산)부터 초등1학년(평화)대상으로 진행되며 연령별 영어원서를 선정하여 동화구연을 겸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노래, 게임 등을 통한 흥미로운 놀이 위주 영어독서지도로 즐겁게 영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유아미술은 책과 미술활동을 접목해 한지 잠자리 꾸미기, 마른 꽃액자만들기 등과 같이 미술로써 표현력을 길러주는 수업으로 진행된다.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아동독서는 매주 선정된 책을 읽고 그 주제에 따라 장르별 글쓰기, 논술지도, 협동작품 만들기, 독후감 써보기, 역할극 등의 독후활동을 한다.스키마독서논술은 초등1~2학년(완산), 초등3~6학년(금암)대상으로 하며 학년별 권장도서를 선정한 후 창의적인 독서논술활동을 하며, 역사논술은 초등5~6학년 대상으로 어려운 역사부분을 책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월별 수업계획에 의해 운영된다.이야기한국사는 재미있는 한국사를 이야기로 풀어보고 그림으로 배우는 고사성어는 외우기 어려운 한자와 고사성어를 그림으로 재밌게 배우게 된다.문의 : 완산도서관(063-230-1816)/ 금암도서관(063-281-6448)/ 인후도서관(063-281-6407)/ 삼천도서관(063-281-6465)/ 송천도서관(063-278-9403)/ 서신도서관(063-274-4370)/ 평화도서관(063-281-64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한올고, 충남수학소논문대회에서 2년 연속 금상 수상 제2회 충남청소년수학소논문대회가 지난달 11일 충남과학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충남중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 심재창)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 1부(일반고), 고등 2부(특목고) 3개의 분야에 도내 중고등학교 97개 팀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예비 심사에 통과한 36개 팀이 카이스트, 공주대, 호서대 교수를 비롯하여 충청남도 장학사와 교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직접 소논문을 발표하였다. 36개팀이 본선에서 겨룬 결과 한올고등학교 김민지(1)외 2명 학생은 금상을, 장윤선(2)외 1명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한올고는 지난해 제1회 충남청소년수학소논문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금상을 휩쓸어 주목받고 있다. 충남청소년수학소논문대회는 학생들이 스스로에게 숨겨진 영재성을 발견하고 충남중등수학을 한 차원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구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구미YMCA, 부모교육 특강 열어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운영법인 구미YMCA)과 구미YMCA 아가야는 오는 10월 13일과 11월 10일 두차례에 걸쳐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3층에서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한다.부모교육은 자녀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아동발달(연령)에 맞는 육아 및 교육정보를 제공해주고 자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참여를 촉진하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이의 감정을 수용하여 아이와 교감하고 아이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이해하며, 부모로서 그에 맞는 적절한 대처를 통해 아이와 바르게 소통하고자 ‘우리 아이와 상호작용하기’ 및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우리 아이와 상호작용하기’ 교육은 10월 13일에 진행되며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방법,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하다, 놀이의 중요성,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놀이방법,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활동들 등에 대한 내용으로 부산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김정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어떻게 할까?’ 교육은 11월 10일에 진행되며 감정코칭이란, 감정코칭을 하려면, 감정코칭을 하는 이유, 나의 양육유형 진단하기, 감정코칭으로 아이와 마음 나누기, 감정코칭의 5단계 등에 대한 내용으로 대경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황정현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접수기간은 오는 9월 28일까지이고, 선착순 50명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 참여시 유아도서도 증정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신탄중앙중 학부모, 밀어붙이기 식 교육행정 납득 불가 지난 19일 신탄진중앙중학교 학부모들은 ‘신탄중앙중 폐교반대 범주민 결의대회’를 신탄진 역 광장에서 벌였다. 이날 시위는 중앙중 졸업생들과 재학생 학부모 대전시의회 오태진(대덕구 제3선거구 회덕, 신탄진, 석봉, 덕암, 목상동)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과학고 이전으로 인한 중앙중학교 폐교를 반대하며 결의문을 낭독했다.오태진 의원은 삭발을 감행하며 “대전과학고 이전을 위해 신탄진중앙중학교를 폐교한다는 것은 절차를 무시한 행정 편의적 발상”이라며 대전시교육청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질타했다. 또한 그는 “저는 아니지만, 동생과 아들, 딸이 중앙중을 졸업했다”며 “신탄진주민이 과학고를 달라고 요구한 적도 없는데 지역 내 7개 초등학교가 중앙중으로 진학하고 있는 현실에서 시교육청의 폐교 결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삭발식 진행 내내 참석자들은 ‘폐교 반대’를 외쳤다. 시위 참석자들은 “다음 2차 3차 시위는 교육청 앞에서 할 예정”이라며 즉각적인 폐교 반대를 요구했다.시위에 참석한 신탄중앙중 학부모총회장 신광숙(44)씨는 “학부모들과 동문회는 폐교에 관한 소식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았다”며 “운영위원회나 학부모 간담회를 열지 않은 것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논란이 일어날 것 같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어 “시교육청은 현재 1학년 재학생의 졸업 때까지 폐교를 늦출 수 있다고 말하지만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면 아이들은 소음과 위험 속에서 공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대덕구 관계자는 “대덕구에 과학고 유치는 축하할 일이나 신탄중앙중으로 이전과 폐교를 교육청에서 대덕구와 상의 없이 결정해 유감”이라 밝혔다.대전시교육청 미래인재육성과 이상탁 장학사는 “신탄중앙중이 지리적 여건상 대덕구 내 다른 학교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우수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이 용이하고, 과학고는 6000평 이상의 부지가 필요한 관계로 신탄중앙중을 대전과학고 설립 예정지로 정했다”며 “예정지 선택부터 교과부에 심사 서류 작성까지 시간이 부족해 설명회가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장학사는 중학교 폐지로 인한 인근 학교의 학급 과밀도에 대해 “행정지원과의 분석에 의하면 학력인구의 감소로 학부모들이 우려하는 과밀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 장학사는 “교과부가 제시한 과학고 이전 조건은 ‘신설’이 아니어서 교육청도 어쩔 수 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19일 오태진 대전시의원이 신탄중앙중학교의 대전과학고 전환에 따른 폐교 방침에 반발하며 삭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