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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컨설팅 실시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 만족을 높이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는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대전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시교육청 8층에 센터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센터 관리를 위한 전담 인력을 채용했다. 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온라인 시스템과 콜센터 운영, 우수 강사풀 구축,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제 구축, 우수 프로그램 확충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에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해 단위학교의 업무 경감과 방과후학교의 체계적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2012년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컨설팅을 실시했다. 공주대학교 임연기 교수, 장평중 김대홍 전 교장, 한국교육개발원 양애경 연구원이 컨설팅 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효율적 지원 체제 구축 방안,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인력 및 조직 확대 방안 등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정체성 확립과 나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였다.시교육청 최재영 방과후학교 팀장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체제를 더욱 확대하고, 타시도의 운영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하여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전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탐방-자사고로 전환, 미래인재 육성하는 대전대신고 - 전교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학생 만족도 높아 “학교에서 하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때부터 했던 과외들을 하나씩 줄일 수 있었다. 지금은 개념정리를 위한 선수학습만을 하고 있다. 2학년까지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3학년엔 e-러닝 특별반에 들어가고 싶다”며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대전대신고(이하 대신고) 임민수(1학년) 군은 말했다. 임 군은 화학 교과를 좋아한다. “과학동아리 ‘싸이빌’에서 활동하는데 선후배간 관계가 좋아 선배들에게 발명에 대한 조언을 많이 받는다. 제약회사에 들어가 불치병 환자들을 위한 신약을 개발 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대신고에서는 ‘청지기적 글로벌 리더(SGL)’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SGL이란 겸손한 성품과 올바른 가치관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 교육으로 인류사회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마스터 리더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섬김 배려 봉사의 성품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이것에 학생 스스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이루어가는 과정을 더한다. 대신고 김종진 진로부장 교사는 “‘모든 학생이 존귀한 존재다’라는 것에서 자기주도학습이 시작되고 교육이 출발한다”며 “수업에 주인공은 학생이다. 대신고 교사들은 학생 한명이라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모든 학생은 존귀한 존재''라는 마음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의 발을 씻겨 주는 세족식 행사. 자기주도학습으로 공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 =박영진 교장은 “대신고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창의력 있는 인재, 글로벌 리더를 기르는데 역점을 두고 교육을 하고 있다. 훌륭한 인성을 먼저 갖추고 좋은 습관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면 당연히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이미 일부학교에서는 그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며 “자기주도학습으로 인문계고에서는 불가능한 공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신고는 3월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설문조사 했고, 6월부터 1학년 전교생, 2·3학년은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시행 한 달 후 1차 설문조사 결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3개월 후인 9월 초 다시 2차 설문조사를 했다. 결과는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오는 놀라운 발전을 보였다. 김 교사는 “학생 한 명에게 과외 공부를 해서 줄 수 있는 효과가 23.8%라고 한다.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을 했을 때는 그 효과가 70%라고 말한다. 학교 전체를 두고 자기주도학습을 운영해 그 효과가 30~40% 정도만 성공해도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대신고에 입학하는 2013학년도 신입생들에게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대신고는 대전시 인문계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지역공동영재학급 수학 과학 발명 인문영재반 4개 반(각 20명씩 총 80명)을 운영한다. 김 교사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학생들은 매일 일과 전 20분씩 자기 1일 플래닝을 계획한다. 예습보다 복습의 중요하다고 강조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대신고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계발 프로그램은 플래닝&피드백(1일)·주간피드백(일주일)·시험플래닝(시험 3주전)·방학플래닝(방학 1주일전)을 운영하고 있다. 예·복습 습관관리와 수업성공 시스템, 지식축적관리 시스템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고, 교사 한 명이 학생 다섯 명을 매일 중점 관리 지도한다. 박영진 대신고등학교 교장. “자사고로 전환해 우수한 인재 기를 것” =대신고의 교육이념은 △우리 모두는 아름답고 귀한 생명임을 인식 △꿈을 향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글로벌 교육으로 미래 세계를 이끌어 갈 리더 양성 △상호 협력으로 Win-Win을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이타적 인재 육성이다.박 교장은 “대전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일찍 부모 품을 떠나 공주, 전주, 서울 등으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 안타까웠다.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자사고로 전환해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일반계고에서 자사고로 전환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교사들은 방학을 이용해 컨설팅과 진로 교육 연수를 60시간이상 마쳤다. 자기주도학습의 두 트랙인 ‘학습’과 ‘진로’를 함께 이끌기 위함이다. 대신고에서는 내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전환을 앞두고 2013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9월18일(화) 저녁 7시 평송청소년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입시 설명회 주제는 ‘고등학교 입학 전에 꼭 알아야 할 대입 준비전략’으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려면 자기주도학습과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박 교장은 “대신고는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학교를 만들자’는 모토로 학교 운영을 하고 있다. 수능 중심 입시교육을 지양하고 공부만 잘하는 바보를 만들지 않겠다. 우리학교의 교육이념에 생각을 같이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이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42-585-5901(입학상담), 010-6424-8181(진로상담부장)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유치원 선택하기 선배 엄마가 말하는 좋은 유치원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유치원 선택 10월은 2013년도 유치원 입학 모집 기간이다. 이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초보 엄마들이나 다른 유치원으로 아이를 옮길 엄마들 마음이 분주하다. 아이들을 위해 엄마가 아이 성향에 맞는 유치원을 골라주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유아시절 올바른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선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적응에 실패해 여기저기 옮겨 다니지 않기 위해선 아이에게 딱 맞는,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만족할 수 있는 유치원에 보내야 한다. 엄마의 마음이 흔들리면 아이까지 흔들리게 마련이다. 선배 엄마들이 말하는 좋은 유치원, 대체 어떤 유치원일까? 다양한 사례를 들어 보았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자연에서 배우는 유치원 첫 아이를 한 유치원에 3년 보내며 만족하지 못해 마음고생을 많이 한 주부 박지영(40·좌동)씨는 둘째는 좀 거리가 있어도 입소문이 있는 유치원에 보냈다.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유치원이었다.“타고난 성향도 있겠지만 둘째는 성격이 밝고 표현이 다채로워요. 곤충이나 식물에 대한 관심도 무척 높죠. 정말 깜짝 놀랄 만큼 자연을 풍부하게 느껴요.”숲이 우거진 유치원에서 생활하며 활동도 숲 위주로 하다보니 면역성이 좋아졌다고 한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도시 아파트 생활을 하는 아이가 낮시간만이라도 자연 속에서 배우고 놀 수 있는 것이다. 어린 시절 봤던 노을과 나무의 새잎들을 기억하는 박씨. 자신의 아이들도 그런 기억을 간직하길 바란다.“유치원시절 최고의 학습은 자연이죠.” 교육철학이 한결같은 종교유치원 요즘은 유치원교육도 유행을 탄다. 남들 따라 이것저것 소신 없이 교육하는 유치원에 아이를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한 주부 이민정(39·재송동)씨는 성당유치원에 아이를 보냈다.“역시 경쟁률이 높았어요. 대기까지 해서 겨우 들어갔죠. 엄마들의 치맛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운영방침이 좋았어요.”무엇보다 좋은 것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이다. 요즘같이 신뢰가 사라져 가는 현실에서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한다.아이를 사찰에 소속된 유치원에 보낸 정순영(40·민락동)씨는 “먹는 밥부터 달라 집에서 안 먹던 나물을 먹고 자연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런 종교유치원은 유치원 생활을 엄마들이 속속들이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유치원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소신 있는 유아교육이 아이들에게 결국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정씨는 말한다. 초등연계가 좋은 유치원 세 아이의 엄마인 김진숙(43.좌동)씨는 둘째 아이가 지난해 유치원을 졸업하고 올해 1학년이 되었다.“엄마가 바쁘다 보니 7세에 초등연계학습을 충실하게 해주는 유치원에 보냈어요. 첫째 아이에 비하면 정말 수월하게 학교적응을 했죠.”7세 때 담임선생님이 조금 엄격해 학교 징검다리역할이 잘 되었다고 한다.“이제 유치원도 학교의 연장이라고 하잖아요. 5세에는 놀이, 6세에는 독서, 7세에는 초등연계에 맞춘 유치원 교육이 적합하다고 생각해요.”김씨는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사실 아이 하나하나 신경 쓸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경제적으로도 마찬가지다. 웬만한 교육은 유치원에서 해결해 주면 따로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고 아이도 편안하게 가르칠 수 있다. 집에서 가까운 유치원 주부 신은정(37·재송동)씨는 아이를 집에서 가장 가까운 유치원에 보냈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내다보니 좋은 점이 한 둘이 아니었다.“사실 요즘 제대로 운영하지 않는 유치원이 어디 있나요. 교육청 소속인 유치원들의 프로그램에는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신씨는 종일반에 아이를 보내고 있다. 일단 이동시간이 짧아 아이가 편하다. 아침에 신씨와 걸어서 유치원에 가다보니 운동도 된다. 아이가 엄마랑 같이 걸어가는 시간을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유치원 사정도 더 잘 알 수 있다. “집이랑 가까운 유치원에 보내면 유치원 친구들이랑 방과후에도 어울릴 수 있어요. 엄마들간의 소통도 잘 돼 좋아요. 유치원 친구랑 학교도 같이 갈 가능성이 높죠. 친한 친구들이랑 같은 학교에 가다보니 학교 적응이 정말 편했어요.”신씨는 아이가 가까운 유치원에 가서 시간면이나 체력면 그리고 친구관계 형성에서 더 없이 좋았다고 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대전시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대전시교육청에서는 2012학년도 진로교육 활성화와 전문화를 위한 진로교육 특별사업으로 △커리어존 구축학교 △진로교육 중점학교 △진로교육 선도학교 △진로체험시설 운영학교 등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내 38개교에 총사업비 107억원의 지원금을 교부해 5월부터 각 학교 특성에 맞게 구축했으며, 2학기부터 진로교육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커리어존(진로활동실)에는 진로교육 관련 도서, 동영상 자료, 직업 사전, 진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 등이 설치돼 있으며, 진로교사들이 새로운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교육활동으로는 △‘진로와 직업’ 교과 수업 △진로 상담 △체험프로그램 운영 △교원·학부모 진로교육 연수 등 다양한 진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학교 커리어존 구축학교에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희망사다리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지역협의체별 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생을 모집해 캠프 운영 담당 진로교사들이 커리어존 구축학교에서 진행한다. 또한, 커리어존 운영학교 18개교에서는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역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교육, 진로교육 관련 강좌를 10시간 개설하여 운영하고, 이수한 학부모들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김희선 대전시교육청 교원학생지원과 장학사는 “학교별로 커리어존을 구축함으로써 진로교육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앞으로 더 전문화 된 진로교육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서구, 청소년 카네기 리더십 무료교육 대전시 서구는 (재)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12 시도 평생교육 실천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숨겨진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카네기 리더십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개인이 점점 고립되어 가는 시대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공동체와 지식기반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10월 27일부터 △자기관리 △리더십 유형진단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성공리더벤치마킹 등 개개인에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15회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데일카네기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구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구청 문화체육과에서 선착순 방문 신청을 받는다.문의 : 문화체육과 평생학습 042-611-6134, www.seogu.go.kr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학업중단률 1위 대전, 대안이 없다 - 김 교육감, 용문학교에 ‘대안교육과정’ 삭제 대전시교육청이 서구 용문동에 설립 예정이던 대전용문학교(가칭)를 대안교육과정은 제외하고 직업교육과정만 운영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교육청 내부 논의조차 거치지 않고 독단으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시교육청은 19일 용문학교 이름을 ‘대전기술정보학교(가칭)’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용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표결 처리결과 대책위원(총 35명) 26명이 참석해 찬성 22표, 반대 4표로 김 교육감의 대안과정을 뺀 대전기술정보학교 설립안을 수용했다.김 교육감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지역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은 거세게 항의하고 나섰다. 교육 전문가들은 2010년 한해 동안 대전시 초중고생 2300명이 학업을 중단했고, 학교 밖에서 학업을 지속해야 할 아이들은 1만 명(누적인원)에 이른다고 지적하고 있다.학교 밖 학생들을 수용할 대안교육기관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용문학교 대안과정을 제외시킨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는 것이다. 교육감, 대안 없이 대안학교 포기 = 전교조 대전지부 박종근 사무처장은 “대전에 대안학교 설립이 절실한 상황인데 교육청 내부의 논의도 거치지 않고 교육감 독단으로 일을 처리한 것은 ‘불통 독단행정’의 전형을 보여주는 나쁜 예”라며 비판했다.2012년 현재 전국에서 10개의 특성화중학교와, 23개의 특성화고등학교, 9개의 대안학교 등 42개교의 대안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학업중단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업중단예방 대안교육기관은 단 두 곳(시온학교, 은석학교)으로, 수용인원도 연 300여명에 불과하다. 그나마 소규모의 위탁교육기관으로 3개월 단위로 운영하는 중·단기형 위탁형태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대전시교육청만 공립형대안교육기관이 없다. 전국 초중고 교육정보 공시사이트인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자료에 따르면, 2010학년도 대전 고교생의 학업중단 비율이 2.5%에 달해 전국에서 제일 높았다. 2012년 시ㆍ도교육청 평가에서도 대전은 학업중단률 분야에서 특별시를 포함한 7대광역시 중 가장 높아, ‘2년 연속 학업중단률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공론화 과정 없이 언론사 인터뷰 통해 공표 =용문학교 설립계획에서 대안교육과정을 제외시키면서 해당 주민들은 물론이고 교육청의 핵심간부, 시의회와도 사전 협의조차 안했다. 김 교육감은 모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슬그머니 공표해 버렸다.이에 대해 대전시의회 김동건 교육위원은 “용문학교는 시작부터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대전지역 교육 관계자들과의 공론 과정이 부족했다. 용문학교에 대안교육 과정을 포함시키는 문제도 학교폭력 후속대책으로 발표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용문학교에서 대안교육과정을 제외시키면서 거쳐야 할 절차를 생략해버려 안타깝게 생각한다.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일을 처리했더라면 최선의 방법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대전지역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모두 1524명으로 이는 대전 전체 고등학생 6만3397명의 2.4%에 이른다.그 중 학교부적응 사유가 매년 600명 이상을 차지해 대안교육 기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기술정보학교 설립으로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제공해, 미래 사회의 건실한 직업인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명품 교육시설과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용문학교를 대전기술정보학교로 설립해 직업과정 24학급으로 480명의 학생을 수용, 스마트미디어과 등 13개 학과 규모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파주소식 성인비만교실 회원모집파주지역 25~60세 비만인 30명을 대상으로 비만교실이 열린다. 운영 기간은 10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12주이며 체성분 분석 결과 비만도가 높은 회원을 우선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체성분 분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뇨 등 기초 체력 검사와 식이요법, 운동 실천, 행동수정요법 등이다. 식이요법은 비만도에 따른 개인별 적정 칼로리 식단을 실천하며 운동은 4인 1조로 운동을 실천하게 된다. 비만교실 수료 후 비만도 감량에 따른 포상이 주어지며 프로그램을 끝까지 이수할 수 있는 이에 한해 신청 받는다.방문 및 전화신청 문의 031-940-5561, 5563 행복어린이도서관 10월 행사 및 도서연체자 해제 이벤트행복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독후감상화와 독서요리 행사를 진행한다. 독후감상화그리기는 책을 읽고 나서 인상에 남은 장면을 그린다. 행사는 10월 6일~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선정 도서는 ‘도서관에 간 사자’, ‘거인사냥꾼을 조심하세요’, ‘황소아저씨’, ‘감기 걸린 날’이다.맛있게 읽는 독서요리는 10월 5일~26일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강아지똥’, ‘나쁜 어린이표’, ‘개구리 한솥밥’, ‘호랑이 뱃속에서 고래잡기’ 동화책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9월 28일까지 방문 및 전화로 받으며 두 행사 모두 인원은 20명 선착순이다.또 행복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도서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면 정지 기간 없이 책을 빌려갈 수 있다. 문의 031-940-8571 생활원예 강좌 안내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민을 위한 생활원예강좌를 다양하게 연다.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에는 ‘행복가득 가정원예 교실’이 진행된다. 디시가든과 다육가든 실습, 테라리움과 숯부작 실습 등을 진행한다. 평일에 생활원예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10월 9일부터 11월 7일까지 ‘직장인 생활원예 야간반’ 교육도 진행된다. 분갈이, 겨울철 식물관리, 워터가드닝, 미니홈 가드닝 등을 배운다. 10월 5일에는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주제로 가정내 공기정화 식물의 재배 효과와 활용 방법에 대한 공개강좌가 열린다. 문의 031-940-4802 파주시 옛 사진을 찾습니다파주시에서 시의 옛 모습 사진 등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있는 과거의 모습을 담고 있는 사진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11월 말까지이며 선정된 작품 제출자 중 희망자에게 사진 속 장소에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고 액자를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된 작품은 파주시 웹진과 시정 소식지에 실어 알릴 예정이다. 우수작이 많을 경우 연말 작은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파주시 옛 사진을 갖고 있는 시민은 이메일 전송(pajuletter@pajuro.net 600dpi 고화질 스캔 후 전송)이나 파주시청 시청지원관실 미디어 홍보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시정지원관실 미디어홍보팀 0031-940-4133, 4136 65세 이상 어르신 계절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발병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947년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해당 지역 접종 장소로 가면 된다.지역별 접종 일정 및 접종 장소 문의 031-940-5597~8 운정1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제1기 수강생 모집운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1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26일, 접수 기간은 10월 2일까지다. 프로그램은 유치와 초등, 성인 대상의 숲교실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교실이다. 수강료는 3개월에 3만 6천 원이며 현장실습비는 별도 부담해야 한다. 운정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940-57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6
- LG디스플레이, 연세대에 산학협력센터 설립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는 24일 연세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LG디스플레이-연세대 산학협력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현판식에는 연세대 공대학장인 민동준 교수와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CTO) 여상덕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대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미래 원천기술 개발과 관련된 연구과제를 선정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또 이를 위해 연세대 '차세대 디스플레이·소자 연구센터'산하에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했다.특히 산학협력센터는 디스플레이 인재육성에도 힘을 쏟아 연세대 이공대 전공자들을 위한 디스플레이 강좌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LG디스플레이의 연구개발(R&D)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엘지니어스' 와도 연계해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의 디스플레이 분야로의 진로 탐색과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여상덕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산학협력센터가 향후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연세대와 공동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일자리 예산 10조원 돌파, 재정지원 일자리 59만개 베이비붐 일자리도 1만5000개내년 일자리 사업예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재원별 비중을 보면 고용보험기금보다 일반회계를 크게 늘였다.정부가 24일 발표한 '2013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일자리 예산은 올해 9조9100억원에서 8.6% 증가한 10조76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재원별 비중이 가장 높은 고용보험기금은 6조300억원으로 6.8% 늘었다. 이에 비해 일반회계는 3조41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4%나 증액됐다. 이같은 변화는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정이 크게 늘어난 때문이다.실제로 정부는 재정지원 일자리를 58만9000명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보다 2만5000명 늘어난 규모다.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직업훈련도 동시에 참여토록 민간 고용시장 진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유망 중소기업 인턴(5만개) 글로벌·문화 일자리(2만4000개) 지역사회·교육 서비스(2만6000개) 등 청년 친화적 일자리 10만개가 확충된다. 뿌리산업과 신성장분야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여 청년인재 5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1만명을 창출할 예정이다. 사회공헌형 일자리 등 베이붐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1만5000개도 마련된다. 지역사회 인력양성사업을 베이비붐세대 일자리사업으로 바꾸고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25개소를 설치해 베이비붐 세대에 특화한 전직과 재취업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취업성공패키지 훈련참여수당이 월 40만원으로 올해보다 8만4000원 늘어나고 직업훈련 수료 후 취업성공 때 개인이 부담한 훈련비를 전액 환급해 주기로 했다. 65세이상 4만명과 영세자영업자 3만5000명도 실업급여를 새롭게 받게 됐다. 월 평균 임금 130만원이하인 저임금 근로자에게 국민연금과 고용보험료를 지원해줄 예정이다. 무급으로 휴업이나 휴직한 근로자의 임금을 보전해주고 사업주의 자발적인 체불임금 청산을 위한 저리융자제도를 신설키로 했다.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지원대상이 월 170만원이하에서 190만원이하로 늘어난다. 임금피크제 등 기업의 자율적 고용연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예산을 412억원에서 533억원으로 늘렸고 출산 육아 휴직후에도 계속 고용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사업주에게 연 2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시간 근로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을 75개소에서 400개소로 늘리고 장려금도 92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늘려 배정했다. 월 40만원이었던 시간제 일자리 임금을 6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고용노동부 이재갑 차관은 "내년 고용위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취약계층 일자리 만들기에 초점을 뒀다"며 "특히 정부 일자리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경흠 기자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
- 국가장학금 5천억 확대 … 7분위이하 등록금부담 50% 줄여 0~2세 양육수당, 소득 상위 30%엔 지급하지 않기로공공어린이집 50% 확대… 사병봉급 11만2천원으로정부가 0~2세 양육수당을 소득하위 70%까지 확대하기로 한 반면 소득상위 30%는 보육수당의 일부를 부담하고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게 될 전망이다. 국가장학금은 5000억원 늘어 7분위이하의 등록금 부담경감률이 5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5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13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항목에 뇌수막염이 추가되고 소아전용 응급실과 취약지 분만실이 10개소, 5개소에서 12개소, 9개소로 확대된다. 올해 무상으로 이뤄진 0~2세 보육수당과 양육수당은 소득하위 70%에만 지급되며 상위 30%에게는 양육수당 지원이 없고 보육수당도 일부만 지원할 계획이다. 4만7000명을 투입해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5세만 적용하던 누리과정을 3~4세로 넓히고 3~4세 중 소득하위 70%까지는 양육수당을 받을 수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이 1000개소에서 1500개소로 50% 늘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43개소 신설된다.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비가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된다. ◆차상위 모든 학생에 방과후학교 지원 = 저소득 아동에 대한 돌봄서비스가 지역아동센터 3700개소와 드림스타트 211개소를 통해 이뤄진다. 올해보다 각각 200개소, 30개소 늘어난 것이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대한 아동양육비가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확대되고 저소득 가정을 위해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이 7086교실에서 7400교실로 증가한다. 차상위 70%에만 지원되던 방과후학교 지원금이 차상위 전체에게 제공되고 지원액도 연 48만원에서 60만원으로 늘어난다. 국가장학금 규모가 1조7500억원에서 2조2500억원으로 5000억원 증가하고 소득 7분위 이하 학생의 등록금 부담이 평균적으로 50% 줄 전망이다. 근로장학생 수혜대상이 3만7000명에서 7만명으로 늘어나고 예산도 810억원에서 1431억원으로 확대된다. 등록금 부담없는 든든학자금(ICL) 대상도 24만2000명에서 29만200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사립대 기숙사 건립예산이 615억원에서 1372억원으로, 지원학교는 4개교에서 8개교로 늘어난다. 수용인원 3000명의 연합기숙사가 국·공유지를 활용해 건립되고 2000호에 대한 전세임대 주택자금도 지원된다. ◆노인 일자리 1만개 확대 = 전세자금이 6조2000억원에서 7조7000억원으로 늘어난다. 보금자리 주택 중 임대와 분양주택을 올해 8만호, 7만호에서 9만5000호, 5만5000호로 임대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22만개에서 1만개 늘리고 일자리 참여기간도 7개월에서 9개월로 확대하되 저소득 독거노인은 7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려 잡기로 했다. 독거노인 기본 돌봄서비스 일자리가 14만2000개에서 17만2000개로 많아지고 골절 등으로 일정기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 대한 청소, 세탁지원 서비스 일자리가 6000개 만들어진다.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지원되고 장기요양보험의 수혜요건을 완화해 경증치매환자 등 3만2000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저소득층, 탈수급 지원대상 2배 늘려 = 기초수급자가 143만명으로 3만명 늘고 최저생계비가 3.4% 늘어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54만6000원이 된다. 일을 통한 탈수급시 지원하는 이행급여와 희망키움 통장 지원대상을 6000가구, 1만8000가구에서 1만가구, 3만2000가구로 2배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긴급복지의 생계지원과 주거지원 기준을 최저생계비 120%이하와 12개월로 완화해주고 저소득층의 보일러 교체와 고효율 에너지기기 설치 등에 411억원을, 도시가스 미공급 복지시설에 LPG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하는 데에 43억원을 배정했다. ◆중증장애인 복지일자리 700개 늘려 = 장애인연금 부가급여를 월 5만~6만원에 2만원 올리기로 했다. 중증장애인 복지일자리가 7700개로 700개 늘고 참여기간도 9개월에서 연중으로 확대된다. 장애인의 일반기업 취업 촉진을 위한 고용지원 서비스예산이 728억원으로 50% 늘었다. 장애인 활동지원 수혜기준이 장애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완화되고 장애아동 서비스 이용시간을 성인수준인 월 103시간으로 늘릴 계획이다. 영유아 발달장애 검진요건이 차상위 이하로, 재활서비스 지원기준도 전국가구 평균소득 150% 이하로 완화하고 기본적인 권리보호를 위해 성년 후견인 제도를 도입하고 발달장애인 부모에 대한 심리치료를 새롭게 지원하기로 했다. ◆결혼이민자 코디네이터 신설 = 다문화 가족이 정착-취업-자녀교육-사회통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지원센터와 사업규모를 9.4% 늘리기로 했다. 결혼 이민지 코디네이터가 50명 신설돼 개인 맞춤형 컨설팅과 폭력피해에 대응토록 할 방침이다. 언어발달지도사(300명) 이중언어강사(158명)를 늘리고 한국어교원 양성 지원예산도 23억원으로 늘려잡았다. 북한이탈주민의 초기정착기본금이 1인 600만원에서 100만원 늘고 정착금 지원규모를 750억원에서 840억원으로 늘려주기로 했다. 취업,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북한이탈주민지원 재단 운영비가 259억원에서 266억원으로 확대된다. ◆재해보험대상 71개로 확대 = 농지를 담보로 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 지원규모가 2089명, 190억원에서 2547명, 237억원으로 증가하고 재해보험 대상품목이 부추 숭어 멍게 등 9개 품목이 추가돼 71개로 확대된다. 사병봉급이 월 9만8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15% 늘고 장병 급식비도 4.5% 늘어난다. 상병 건강검진이 전면 확대된다. 병영의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피복 질 개선에 1조5111억원이 투입된다. 전년대비 3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무공영예수당이 월 18~20만원에서 2만원, 참전명예수당은 월 12만원에서 2만원 늘어난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관련기사]- 내년 예산 342조 … 성장률 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