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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소비, 웰빙 스타일 소비가 뜬다
창원생협 대방점 사진 2장 : 지난 7월 문을 연 iCOOP자연드림 창원생협 대방점은 친환경유기식품, 우리밀베이커리, 친환경우리밀피자, 친환경정육을 갖춘 복합매장이다.
조합원 생산지 방문 사진 : 생협의 주인이자 소비자인 조합원들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생산지 방문 활동과 마을 소모임, 정기 강좌, 어린이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우리밀 피자 : 우리밀 피자는 유기농 우리밀로 반죽해 무항생제 무아질산나트륨 햄과 베이컨, 무항생제 한우 등 친환경적인 토핑 재료로 만들어 인기가 높다.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웰빙 스타일’ 소비가 뜨고 있다. 우리 농촌을 살리고, 안전한 먹거리로 지구 환경을 살리는 소비를 실천해 나가고 있는 ‘창원 iCOOP생협’을 찾았다.창원 iCOOP생협은 2009년 10월 상남점에 이어 올해 7월 대방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iCOOP자연드림 창원생협 대방점은 오픈 한 달 만에 270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하는 등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하고 윤리적인 소비로 지구 환경과 우리 농촌을 살릴 수 있다.창원 iCOOP생협 김현옥 이사장은 “소비만 잘해도 지구 환경을 지킬 수 있다. ‘iCOOP생협’은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우리 농촌과 도시를 함께 살리는 농업으로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고 있다. 소비자인 생협 조합원이 단순히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되어 생산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하며 윤리적 소비를 지향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생산지 직접 탐방, 3단계 검사 시스템 등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iCOOP자연드림 창원생협 대방점은 친환경유기식품, 우리밀베이커리, 친환경우리밀피자, 친환경정육을 갖춘 복합매장이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자연드림’ 물품은 법적 기준보다 더 엄격한 iCOOP인증시스템의 3번 검사가 이루어진 물품으로 구성됐다. 생산과정에서 1번, 출하전 1번, 유통과정에서 1번 총 3번 검사로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물품선정으로 조합원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물품위원회로 활동하며 생산지를 탐방하고 눈으로 직접 확인한 후 입점 물품을 결정하는데, 물품취급 기준에 맞지 않으면 아예 제품을 개발 하지 않는다. 이런 모든 과정에는 위원들이 전부 모여 함께 시식 체험하고 심의를 거친다. 특히 창원생협에는 제주도 청정 친환경 생산품 판로확보와 소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주도 청정 친환경 제철 생산품이 공급되고 있어 그 인기가 아주 높다. iCOOP 인증센터가 생산지를 직접 독자관리 하는 A마크(친환경 유기식품유통인증협회의 유통인증)도 있다. A마크를 통해 재배과정(파종부터 수확까지) 점검은 물론, 생산자이력, 재배이력, 필지이력, 유통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그 외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직거래 방식, 사전주문방식 등으로 유통 비용 줄여 가격 낮춰 계약생산이 가능한 직거래 방식도 신뢰할 수 있고 가격 안정에 큰 역할을 한다. 김 이사장은 “iCOOP생협은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계약생산 계약소비)방식이 기본이다. 조합원이 소비할 물량만큼만 계약해 연중 소비한다. 전국을 연결하는 효율적 물류망과 직거래 사전주문방식으로 유통과정 없이 비용이 적게 들며, 계약생산 방식으로 가격 변동이 적고 조합비 제도에 따라 물품가격이 저렴하고 합리적이다”고 말했다.미리 생산한 제품을 창고에 보관 하지 않아 물류비용이 줄고, 조합원이 3일전 주문하면 생산 공급하는 사전 주문방식이라 물품 안전도와 신선도가 높다. 게다가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로 마진을 남기지 않는다. 포인트제와 쌀 이중곡가제 등 각종 제도에 따른 가격 안정도 한 몫 한다.
생협의 주인인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모임 운영
생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다. 조합원은 주주총회와 이사회, 각종위원회(물품위원회, 물품취급금식위원회, 식품안전위원회 마을모임)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한다. 생협 조합원들은 자발적으로 다양한 소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안전 먹거리 활동과 마을 모임 활동, 정기 강좌, 어린이 캠프 등으로 욕구 충족을 더 높인다. 이선희 주부(42·사림동)는 “사랑방 같은 마을 모임이 너무 좋고 재미있다. 요즘은 테디 베어 만들기와 음식 궁합 맞추는 약선 약차 동아리 활동에 푹 빠져 살고 있다”며 조합원 활동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조합원들은 “온라인으로 주문하다보면 가끔 깜빡하고 빠뜨리는 물품이 있는데 생협 오프라인 자연드림 매장이 집 근처에 생겨 무척 편하다”며 iCOOP자연드림 창원생협 대방점 오픈을 반겼다. iCOOP자연드림 창원생협 대방점은 대방중학교 맞은편에 상남점은 상남동 스카이 빌딩 1층에 각각 위치해 있다. 매장에는 유기농 재배한 1차 농·축산물 외 소비자 욕구에 맞춘 2차 가공품들이 가득하다. 국내산 유기농 곡류와 채소 과일, 항생제와 성장호르몬 없이 유기농 볏짚과 사료로 키운 축산물과 친환경 원료로 만든 세제와 생필품들이다. 특히 당일 굽는 우리밀 베이커리와 우리밀 피자도 인기가 높다. 우리밀 피자는 유기농 우리밀로 반죽해 무항생제 무아질산나트륨 햄과 베이컨, 무항생제 한우, 유전자변형 안된 옥수수 등 친환경적인 토핑 재료로 만들어 주부들이 믿고 즐겨 찾는 인기만점 간식거리다.iCOOP 창원생협 대방점 267-5505. 5535 / 상남점 267-552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미니 인터뷰 - iCOOP창원생협 김현옥 이사장
“창원생협, 지역 사랑방으로 가꾸겠다”
iCOOP창원생협 김현옥 이사장은 2003년 아이 때문에 iCOOP과 인연을 맺게 됐다. “젖 떼고 자연스레 마트 따라가고 과자와 음료수에 손 대면서 아이가 탈이 나기도 했어요. 좋은 먹거리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iCOOP을 만났어요. 생협 활동을 통해 생각의 전환과 아이교육에 대한 사고의 폭도 키울 수 있었어요.”그녀는 생협을 통한 다양한 연결 고리와 함께 바람직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창원생협이 지역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이의 먹거리를 하나하나 살피고 돌보는 엄마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원들과 함께 진정한 활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일구는데 앞서겠습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2012-09-23
-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제2회 조부모 육아교육’ 실시 지난 9월 5일과 6일 손,자녀를 둔 조부모 및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조부모 육아교육’이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이하 인구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은 맞벌이부부 절반 이상의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조부모에게 현대에 맞는 육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 돌봄에 도움이 되는 양육방식과 아이의 성격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생활 속의 응급처치, 육아성장에 따른 식단 작성의 중요성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교육내용은 육아교육 가이드북으로 제작하여 보육시설 및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육아를 담당하는 조부모에게 배부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3
- 유명한 학원이 우리아이에게 맞는 학원인가 주변에 학원은 너무 많다. 그럼에도 학원 선택의 망설임과 진행과정에 대한 불 확신과 원점회귀성 사후평가는 왜할까. 많은 학부형들은 각종 매체와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서너 부류의 ‘유명’ 또는 ‘실적지향형’ 학원과 ‘옆집아이 성적을 올린 학원’만을 좆는 경향이 많다. 그것은 이른바 ‘출발점 진단’ 이라는 중요한 교육절차의 부실이나 부재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어떤 학원이 우리아이에게 최적일까’에 대한 답은 우리 아이의 현 상태, 즉 올바른 객관적 출발점 진단에 있다. 출발점 진단의 학습생활 및 심리정서 상태를 파악하는 행동진단과 인지사고력 수준 및 선수학습정도를 알아보는 인지진단이 있다. 물론 이 둘을 별개로 생각하기 힘들고, 이런 절차에 대해 전문가의 접근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실제 가장 유용한 방법이 학생의 ‘전과목 평균성적’진단이다. ‘성적평균수치’는 학생을 평가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지만 많은 학부형이 자녀 성적표의 평균치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의도적으로 평가 절하하는 경향이 있다. 쉽게 말해 공부 잘하는 아이는 거의 전 과목이 올백이지만, 못하는 아이는 단 한과목도 50을 넘지 못한다. 과목 간 또는 고사별 격차가 큰 아이는 모두 프로공부리스트라 보기 어렵다. 이런 상식적 사실에 착안 한다면 평균이 80이하인 학생은 부모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학교생활 및 학교수업에 대해 결손누수가 크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즉 학교에서 다 배운 거니까 또는 배우고 있으니까 그리고 마이너 과목은 당장 필요치 않은 점수이거나 혼자 할 수 있는 쉬운 암기형 과목이므로, 주요과목 중 한 두 과목만을 ‘전문적’으로 처치하면 나머지 평균성적을 스스로 상승, 또는 반에서 1등은 몰라도 적어도 90점 언저리의 성적은 산출될 것이라고 착각한다.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과정에 참여해야 지필이 올라가면 수행이 떨어지고 서술형이 올라가면 오히려 객관형이 떨어진다. 수학은90이 넘지만 과학은60점대, 국어는 양호하지만 사회는 어렵다고 도리질하는 아이. 학원을 다녀와선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아이. 반대로 성실한 모습을 보이지만 성적은 오르지 않고 눈물만 그렁그렁하며 점점 기만적으로 예민해져가는 아이. 이러한 현 상태의 모습은 그 아이의 평균이 80이하 즉 교과의 평면적 설명문 읽기수준조차도 문제가 있다. 그런 학습상황을 둘러싼 학습 생활적인 면에서도 반드시 수정해야 할 부분이 크다는 것을 포괄적으로 인식해야 한다. 학생에게 성적은 하나의 유기적 체계이지 정비소의 자동차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런 점수대와 행동을 하는 아이들은 대개 초등과정 중 전입생이거나 초등5.6학년 성적이 90이하였거나, 6학년 말에 중등과정학습이 부재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중장기형 어학연수경험자나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거나 엄부자모의 현대판 가정 역학관계인 자부엄모 또는 원거리 방치형 관찰패턴을 보이는 아버지를 둔 경우가 많다. 이런 환경의 부모는 학원과 학교생활에 대해 선생님이 아닌 아이와 대화하여 결론을 내린다. 또한 비전 없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아이에게 억압된 민주적 자발적 학습폭발을 기대한다. 아토피, 비염. 급성장에 따른 피로과다, 중3이 되어도 옷차림과 손톱, 두발도 단정치 못하고 학습도구나 교재를 챙기지 못한다. 손톱을 물어뜯고 연필로 손톱파기, 책에 만화그리기, 다리나 몸 떨기, 한 공책에 여러 과목 필기하기 등 열거하기 힘들다. 이는 극단적 사춘기치매(hebephreniac) 또는 디지털 치매증상이다. 이런 아이가 과연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할까. 무지막지하게만 느껴지는 숙제를 소화할 수 있을까. 유학은 가능할까. 격려, 칭찬, 외식, 스트레스 해소성 여행, 과도한 선물, 엄마 아빠에서 갑작스런 학부형으로의 전환, 한손에 너 댓장의 광고지를 들고 아이 손을 끌고 이 학원 저 학원 상담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혹시 이 모습이 우리 학부형의 모습은 아닌지. 학생은 아이이며 학생은 미성숙한 인격체다. 교육은 그 어원상 ‘긍정적 강제성’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 자녀가 학습 및 학습생활에 여유롭지 못하다면 추상적이고 관념적이며 가치관적이고 결과지향적인 지도보다는 직접 그들의 생각, 정서, 학습과정에 참여해보자. 그들이 Puberty(성적사춘기)가 아니라 Awkward age(다면적 자아로서의 사춘기)라는 Helpless한 상태임을 알자주자. 그래서 애처롭고 사랑스럽고도 무한기대의 마음을 가지자. 때로는 호랑이처럼 무섭게 때로는 같이 뒹굴면서 양육하며 그런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교육현장과 진심으로 협력하여 그 복판에서 아이가 슬기롭게 바뀌는 모습을 기적의 눈으로 바라보자. 에듀맥스종합학원 윤순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양천, 강서, 영등포 동네방네(2012.9.19-10.2) 학부모를 위한 베스트 특강 - 우리아이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양천구에서는 9월 19일(수) 10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우리아이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갖춰야 할 자세와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의 능력과 특성에 대해 강의하게 되는 이번 특강은 학교폭력이 난무하는 현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대상은 학부모 선착순 400명이며, 해누리타운 해누리홀(2층)에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한다. 강사는 조 벽 교수(동국대학교 석좌교수)다. 2620-3111 직접 키워 먹는 상자텃밭 분양 신청안내양천구청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6일까지(5일간) 직접 키워 먹는 상자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분양수량은 770상자로 현장 개별 배부 원칙으로 한다. 대상자는 양천구 구민으로 개인부담액은 6,000원(시중분양가격 : 30,000원 상당) 이다. 분양 물건은 화분, 채소모종, 배양토, 마사토이며, 접수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로 가능하다. 대상자선정은 10. 9(화), 인터넷 무작위 자동추첨 으로 진행하고, 분양일은 10. 16(화) 오후2시~14시까지 양천공원에서 한다. 2620-3247 2012 가을한마당에 놀러오세요양천구에서는 ‘도시와 농촌이 만나 희망을 만들다’ 라는 주제로 ‘2012 가을한마당’행사가 10월 13일(토) 오전 10시 양천공원에서 개최된다. 2012 가을한마당 준비위원회에서 준비한이번 축제는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는 장으로 양천공원에서 열리며,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내용은 추수감사제, 귀농귀촌 알림마당, 친환경 먹거리마당,전통놀이마당, 아나바다장터 등이다. 576-1886 강서구청 지원 ''생생직업체험 진로설계'' -직업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강서구청이 지원하는 ''생생직업체험 진로설계'' 강좌를 진행한다. 결혼,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나 전업주부들이 직업을 통해 삶의 가치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진로가이드와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직업, 새로운 도전을 위한 가장 좋은 기회로 각 강좌마다 현재 활동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직업에 대한 소개와 전망, 그리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9월 19일 (수) 오전10시~ 오후1시까지 ‘직업트렌드 이해, 직업의식 고취’ 의 강좌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 2692-45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내 아이에게 맞는 악기 궁합은? 미국에서는 악기와 스포츠는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과목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깨인 엄마들은 악기교육에 은근 열심이라고 하는데. 반드시 전공을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감성을 풍부하게 만드는 악기 하나는 가르치고는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보게 된다. 하지만 과연 어떤 악기가 우리 아이에게 맞는 악기일지 가르칠 악기 정하는 것부터가 어렵기만 하다. 악기를 배우는 아이들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악기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악기교육의 장점과 특징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우리나라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해금을 연주하는 월촌초등학교 6학년 김윤영 학생 요즘 여자아이, 남자아이 할 것 없이 어릴 때 피아노 학원 한 번 안 다녀본 학생 찾기 힘들다. 아동기 악기 교육은 음악적 소양을 높일 뿐 아니라 두뇌개발을 위한 손가락 운동도 되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모두들 관심 두고 있는 서양악기 말고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배우는 학생이 있다고 해서 만나보았다. 월촌초등학교 6학년 김윤영양은 해금을 연주한다고 한다. 해금은 두 줄로 된 국악 현악기로, 깡깡이, 앵금 등의 이름으로도 불린다. 공명통 위에 대나무를 연결하여 명주실로 만든 2현을 걸고 이를 활대로 마찰하여 소리를 내도록 되어 있는 악기이다. 윤영 학생이 처음 접한 악기도 피아노였지만 우연히 인천공항에서 서양악기와 우리나라 국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퓨전공연을 보게 되면서 해금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윤영 학생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2년에 한 번씩 반 별로 작은 학예회 발표를 하는데 발표회에서 연주할 수 있는 악기를 고민하던 중 해금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친구들 대부분은 자기가 배운 악기를 연주하게 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악기는 겨우 피아노 정도였어요. 하지만 반 별로 진행되는 행사였기 때문에 그나마 할 수 있는 피아노는 사실상 연주 기회를 잡기 힘들었지요. 그래서 쉽게 휴대할 수 있는 플룻, 바이올린, 기타, 가야금, 해금, 단소 같이 부피가 작은 악기를 생각하다가 마침 해금이라는 악기를 접하게 된 것이에요.” TV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에 영향 때문이었는지 한때 다른 악기보다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고. 하지만 환상적인 해금 연주 소리에 반해 해금을 배우게 되었다고 했다. “울림통 하나에 명주 실로 만든 현 두 줄 사이로 말총으로 만든 활로 내는 소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있었어요. 특히 해금으로 아리랑 독주를 할 때 주위 관객들의 반응은 지금도 잊어지지 않을 만큼 열광적이었지요.” 유난히 국악에 관심이 많은 엄마 한숙영(43·양천구 목동)씨도 해금을 배우는 것을 적극 도왔다고 했다. “피아노, 바이올린, 플롯 같은 악기는 배울 수 있는 곳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해금은 배울 수 있는 기회와 장소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래도 윤영 학생은 운 좋게 아빠 직장후배분의 소개로 해금을 전공하시는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고 지금까지 해금을 즐겁게 배우고 있다고 한다. 가르치는 곳을 찾기 힘들다는 점 외에도 해금을 배우면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하는데. “첫 해금 수업은 아픔이라는 단어 밖에는 생각이 안 나네요. 손가락으로 줄을 누르면서 활로 소리를 내야 하는데 팽팽한 줄에 손가락 끝이 빨갛게 물집이 잡혔고, 내가 내는 해금소리는 정말 절망적이었어요. 게다가 취미로 배우기에는 조금 고가인 해금 때문에 동생과 같이 써야하는 불편함도 있었죠.” 해금을 배우기 전에는 국악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지금은 ‘기타, 피아노, 색소폰과도 멋들어지게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해금소리를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윤영양은 자신의 멋진 꿈을 이야기했다. 쌍둥이 밴드~!!일렉 기타(한지성·월촌초6)와 드럼(한윤성·월촌초6)을 배우고 있는 쌍둥이 형제 월촌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한지성, 한윤성군은 한창 호기심 많고 알고 싶은 것 많은 쌍둥이 형제라고 한다. 과학과 운동을 좋아한다는 이 형제들은 악기 연주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하는데. ‘지성이와 윤성이 모두 왼손잡이어서 오른손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서 악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엄마 정소라(43·양천구 목동)씨는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피아노를 가르쳤어요. 악보 보는 법도 쉽게 익힐 수 있고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는 악기가 피아노였기 때문이지요. 그러다가 커서 자기가 원하는 악기 하나 정도는 취미나 특기로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아이들이 각자 원했던 악기였던 기타와 드럼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각자 원하는 악기를 배우게 되었다는 쌍둥이 형제는 이란성 쌍둥이인 탓인지 악기를 고른 이유도, 좋아하는 음악적 취향도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일렉기타를 하고 있는 지성군은 “피아노를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기타로 피아노곡인 캐논을 변주해서 연주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기타로 연주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초등학교 3학년 말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 라며 기타를 배우게 된 동기를 이야기했다. 처음에는 기타줄이 생각보다 아파서 힘들었지만 왼손잡이였던 것이 기타 배우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드럼을 배우고 있는 윤성군은 외국에 살고 있는 고모님 댁을 방문하였다가 드럼이라는 악기를 접하고는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드럼은 다른 악기와는 달리 멜로디가 없어서 그냥 박자 맞춰 치면 되는 쉬운 악기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은 수십 가지 패턴을 외우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하는 악기예요. 또한 다른 악기와는 달리 가지고 다니면서 연주를 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이동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좀 안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한번 드럼을 연주하면 기분 나빴던 일이나 힘든 스트레스도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아 지금은 연주가 정말 재미있어요.” 라며 악기를 배우기 잘한 것 같다고 말한다. 악기를 배우게 되면 연주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니 본인에게 좋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연주할 수 있다는 보람도 있다. “드럼은 밴드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와도 협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아요. 작년 크리스마스 때 작은 오케스트라 봉사단체와 봉사연주 협연도 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보람되고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한번 드럼을 연주하면 기분 나빴던 일이나 힘든 스트레스도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아요.”라고 윤성군은 말한다. “사실 봉사를 하고 싶어도 초등학생은 학교봉사 외에는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그런데 취미로 시작한 기타로 연주봉사를 많이 할 수 있었어요.”라고 이야기하는 지성군은 윤성군과 함께 앞으로 쌍둥이 밴드도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형제간의 우애도 음악과 함께 더욱 돈독해질 듯싶다. 바이올린, 기타에 드럼까지 연주 가능 2012-09-21
- 입학부터 졸업까지 취업서비스 책임진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진로지도 강화를 휘한 특별강좌를 2학기부터 시행한다.학과교수들이 1주일에 1시간씩 1만 3000여 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지도와 전공이해는 물론 많은 분야의 기본소양을 교육하는 것이다. 약 700강좌의 수업은 △최근 취업 트랜드 소개 △진로 설계 및 취업준비 특강 △우수선배 초청특강 △온라인 학습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경남대 이배영 취업부장은 “학생들이 진로 및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교수들과 수시로 상담하고, 우수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1학년 때부터 제공받음으로써 교수 학생 간의 긴밀한 교감 형성은 물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박애경 리포터 octobuddy@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3
- 창원보건소, ‘치매 극복의 날’ 행사 실시 창원보건소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가진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면 10~15%는 치료를 통해 정상적으로 호전될 수 있고, 40~50%는 치매의 중증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발표에 따라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검진·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주요 행사로는 의창노인종합복지관 외 2개소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치매예방을 위한 전문가 초청 시민특별강좌를 개최한다. 또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실을 18일, 19일 양일간 팔용동 현대아파트외 1개소 경로당에서 개최해 인지재활교육 및 상담, 치매간이검사를 시행하고 인지 저하자는 진료의뢰서를 발급해준다. 21일에는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보건소 치매상담센터(225-5795)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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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따돌림 받는 것 같아요. 어디 가서 상담 받죠?”
학업스트레스,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 ADHD,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서 정서 상담까지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강남 서초 지역 아동,청소년 상담 기관들 #1대치동에 사는 박모 씨(43세)는 요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김세영, 가명, 8세) 걱정에 가슴이 답답하다. 유치원 때부터 ADHD를 의심할 정도로 산만해서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곤 했는데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이런 것들이 더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기 때문이다. 말수가 많은 아이는 수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툭하면 선생님한테 지적받기 일쑤고, 아이들끼리의 사소한 다툼에도 번번이 휘말렸다. 그러다 보니 세영이는 학교에서 문제아 취급을 받았고, 자신이 저지른 일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뒤집어쓰는 일이 잦아졌다. 박씨가 여러 번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상담을 해봤지만 선생님은 아이를 이해하려 하기보다 야속하게도 세영이의 문제행동만 심하게 나무랐다. 하소연할 곳도 기댈 곳도 없던 박씨가 찾아간 곳은 강남 지역의 한 상담센터. 그곳에서 박씨는 아들의 심리 검사 결과에 더 충격을 받았다. 건드리기만 하면 터질 만큼 아이의 분노지수가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그제야 아이의 상태가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된 박모씨는 서둘러 심리치료를 시작했다.#2서초동의 6학년 자녀(이민우, 가명, 13세)를 둔 윤모씨는 얼마 전 같은 반 엄마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오래전부터 아들 민우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고 있다는 것. 그러고 보니 몇 달 전 민우가 지나가는 말처럼 학교 친구들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말했던 게 기억났다. 그 당시 직장생활로 바빴던 윤씨는 아들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겼다. 그런데 요즘 아들의 행동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짜증도 늘고 감정을 억제하지 못해 동생에게 욕까지 하고…, 윤씨는 ‘사춘기가 돼서 그러는구나’라고만 생각했다.문제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달은 윤씨는 평소와 다르게 몇 번 아이와 대화를 시도해 봤지만 무관심했던 엄마가 갑자기 살갑게 대하자 아이는 더 당황해 하며 좀처럼 말문을 열지 않았다. 윤씨는 얼마 전 아이의 문제를 상담하기 위해 상담기관을 찾았다.
댁의 자녀는 안녕하십니까? 우울, 자살, 왕따, 게임중독, 학교부적응, 성폭력…이 모든 것들이 남의 얘기 같지만 어느 날 내 아이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꼭 이렇게 이름 지어진 문제 외에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힌다. 때로는 부모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일들도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은 일들이 더 많다. 특히 요즘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은 빨간불이 켜진 상태이다. 부모가 직접 나서서 해결이 안 될 때는 망설이지 말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일반 병원을 찾아가기엔 용기가 나지 않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우리 지역에도 아이의 정신건강을 돌봐줄 상담기관들이 의외로 많다. 정부나 서울시 등 공공기관에서 운영해 신뢰할 수 있고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 비용도 무료이거나 일반 병원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많은 이들이 이미 이런 상담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고 있지만 아직도 상담을 받는 일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또 어떤 이들은 우리 가까이 이런 상담기관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많다.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 마음으로 강남 서초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관련 상담할 수 있는 기관들을 찾아보았다.●정신과 전문의의 진료 받을 수 있는 서초구정신보건센터우면동 바우뫼복지문화회관 2층에 있는 서초구 정신보건센터는 서초구 보건소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상담기관이다. 지난해 아동, 청소년 관련 우수사례관리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곳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자살, 알코올, 아동청소년의 학교 부적응 등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재활을 위하여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조현병, 조울증 등 중증정신질환자를 포함한 정신과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 대한 관리와 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서초구 정신보건센터의 장점은 무엇보다 정신보건 전문요원들로부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의 정신보건전문요원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심리사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면서 최소 1년 이상 정신과에서 인턴 과정을 마친 이들이다. 그래서 일반 심리상담은 물론 정신과 질환을 가진 환자들까지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다른 상담기관과 달리 심리상담 외에 정신과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매주 목요일에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정신과전문의로부터 무료 진료가 진행 중이다. 많은 부모들이 내 아이 상태가 일반 병원에 가야 할 상태인지, 단순한 심리상담으로도 회복이 가능한지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한다. 서초구정신보건센터에서는 이런 경우 심리 검사 등을 통해 가이드를 제시해 준다. 서초구 정신보건센터의 한 달 상담건수는 500여 건. 이곳에서는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하고, 최소 한 달 전에는 예약해야 가능한 날짜에 상담 받을 수 있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아동청소년 전용 전화(1577-0986)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이곳에서의 상담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는 약물치료, 놀이치료 비용 등을 한 달 10만 원 정도 지원하고 있다. 위치 : 서초구 바우뫼길 184번지(우면동 68-1) 바우뫼복지문화회관 2층이용시간 : 월요일~금요일 오전 9:00~오후 6:00문의 : (02)529-1581~3, 아동청소년 전용 전화 상담 :1577-0986야간 응급전화 1577~0199(오후 6시 이후)●학교폭력 피해자, 가해자 상담 전문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2-09-21
- 강남진입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왔다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던 주택시장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서서히 오랜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땅콩집 열풍이 잠깐 일긴 했지만 여전히 아파트의 편리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 게다가 정부부동산 대책 수혜단지와 중도금 무이자 융자, 발코니 무상 확장 등 좋은 조건을 내건 아파트를 중심으로 다시 분양열기가 살아나는 느낌이다. 그 중심에 서 있는 방배동 롯데 캐슬 아르떼를 찾아가 보았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에 내려 5분쯤 걸어가니 롯데 캐슬 아르떼가 들어설 현장이 나온다.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현재 지하층 공사를 마치고 지상 5층 정도를 올리고 있다. 내년 11월을 입주로 잡고 있어 레미콘 차량이 쉴 새 없이 드나들며 한층 공사속도를 높이고 있는 모양새다. 공사는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유래 없이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공사속도가 한층 더 빨라졌다는 게 현장관계자의 말이다. 아이들 교육 때문이라도 강남진입 위한 절호의 기회이곳 방배동 롯데 캐슬 아르떼는 서초구 방배동이다. 학군 역시도 방배초등학교를 비롯해 이수중, 반포중, 서울고, 서초고, 세화고, 서문여고, 동덕여고 등 강남 8학군으로의 진학이 가능하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강남진입을 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더할 수 없이 좋은 기회인 셈이다.더구나 부동산 경기침체 탓에 정부에서 끊임없이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다는 점도 호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남 3구를 위한 정책으로 불릴 정도로 강남지역에 대한 규제를 화끈하게 풀어준 5·10 부동산 거래 활성화대책은 2003년부터 족쇄로 작용했던 투기지역이라는 오명과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또, 후속대책으로 내놓은 6·29조치에서는 일시적 2주택 보유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주택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발표된 9·10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서는 법 시행일 기준으로 미분양 아파트에 한해 올해 연말까지의 계약자를 대상으로 향후 5년간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한해서는 양도세를 100% 감면해 주겠다고 한다. 때문에 아르떼의 경우 계약 후 즉시전매가 가능해 단기간의 투자 목적으로도 적절하고 장기적으로는 내년 착공예정인 장재터널이 개통될 경우 아르떼에서 강남역 사거리까지 직통으로 연결돼 고질적인 강남 교통난에서도 해방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렇게 되면 아파트 가격상승에도 커다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여기에 하나 더, 취득세까지 낮아질 거라는 얘기가 솔솔 흘러나와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와 발코니 무상 확장 등 각종 혜택 쏟아져지상 18층, 지하 3층, 11개동, 전체 744가구로 지어지는 아르떼는 59평방미터와 84평방미터 등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있는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88%나 된다. 하지만, 현재 중소형 물량은 계약이 100% 이루어진 상태이며 일부 중대형만 미분양 상태이다. 투기 목적이 아니라 투자 목적이라면 중대형도 충분히 승산이 있고 실수요자들이라면 여러모로 살기 좋은 아파트이다. 또한, 인근에도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이 7군데나 더 있어 6~7천 세대 규모의 큰 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게다가 강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실시하고 있으며 계약금 10%도 두 번으로 분납이 가능해 계약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발코니 확장 무료에다가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김치냉장고 무료설치 등 이전까지 강남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웰빙아파트의 진정한 모델이 될 롯데 캐슬 아르떼더구나 요즘 대세인 조경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아파트로 지어지기 때문에 어느 아파트 단지와 비교하더라도 환경면에서 결코 떨어지지 않는 단지가 될 것이다. 아파트 단지라기보다는 공원처럼 꾸밀 예정인 아르떼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나무를 많이 심는데 그치지 않고 테마공원과 산책로, 곳곳에 휴식공간까지 마련해 단지 내에 대규모 공원을 만들 예정이다. 더구나 풍수지리를 이용한 기물배치로 지어질 예정이며 다른 아파트 단지의 롤모델로 만들어 그야말로 웰빙아파트 단지를 완성할 예정이다. 또, 피트니스 클럽을 비롯해 스크린 골프연습장, 퍼팅시설을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북 카페, 남녀독서실, 손님과 미팅까지 가능한 게스트 룸, 노인정과 유아보육시설까지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아파트 단지로 태어날 예정이다. 강남진입을 꿈꾸거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미분양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야 할 것이다. 리포터 장시중(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
- [구미] 6세부터 13세까지 초등수학, 이때를 놓치지마라 ‘아이가 머리가 좋다면 수학을 열심히 시켜라‘ 라는 말이 있다. 서울대를 포함한 상위 10위권의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학 성적이 좋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영어의 경우 수능 만점이 무려 5,500명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문제를 하나만 틀리면 2등급이 된다는 것이다. 더구나 요즘의 현실은 수학보다는 영어에 더욱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 아마도 우리 아이들이 대학에 갈 때쯤에는 영어를 잘하는 아이가 더 많아질 것이다. 그에 반해 수학은 수능 만점이 95명이라고 한다. 수학은 문제의 변형이 많으며 개념과 원리과 확실하지 않으면, 문제가 조금만 꼬여도 학생들은 어려워하기 때문이다.수학공부 언제부터 어떻게?그러면 영어에 비해 수학 점수가 왜 그리 낮은 것일까? 6세부터 13세까지 초등수학전문학원인 구미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은 “수학은 영어에 비해 공부양이 적다는 것이고, 문제가 어렵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10위권 대학에 입학하려면, 수학 점수를 환산하는데, 모든 과목이 1등급이고 영어가 100점이어도 수학점수가 좋지 않으면 서울대에 못 간다는 것이다. 즉, 대학은 수학으로 간다는 것이다. 수학을 못하면 어떡하느냐? 10위권 밖의 대학을 가면 된다고 한다. 다른 대학들은 수학점수를 안본다고 하니 말이다.그러면 수학공부는 언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가장 좋은 방법은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을 자연스럽게 찾는 것이다. ‘수학공부=책=문제풀이‘라는 편견부터 버려야 할 것이다. 아이가 제일 먼저 익숙해지는 숫자는 무엇일까? “몇 살이니?”라는 질문에 손가락을 펴며 자기 나이를 말하는 것을 누구나 보았을 것이다.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수없이 많은 수학적 경험을 하게 된다. 휴대폰과 집 주소, 비밀번호를 통해 수를 배우고,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발걸음과 손뼉치기 등에서 규칙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키가 크다, 작다’, ‘장난감이 무겁다, 가볍다’ 등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것들이 곧 수학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 교구를 통한 구체적인 활동을 하도록 옆에서 지도해준다면 아이들의 수학 능력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다.수학과 친해져라6세부터 13세까지 수학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형곡동 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은 상담을 하면서 많이 듣게 되는 고민을 보면, “내가 수학을 못해서 수학에 별 신경을 못써주었어요” “수학문제집을 풀면서 많이 싸우는데 아이에게 수학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좋을까” “엄마와 수학공부를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한다.수학은 다양하게 흥미위주로 접근해야 하며, 칭찬을 많이 해주면 좋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만을 생각하며 문제풀이만 고집하지 말고, 다양하게 흥미위주로 가야 한다. 또한, 아이가 클수록 수학에 시간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럴려면, 유치부나 초등 저학년부터 수학이랑 친하게 지내야 할 것이고, 흥미위주의 수학적인 놀이를 많이 하면 좋다. ‘집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벌써부터 학원에 보내서 수학 공부를 시켜야 하나요?’ 라는 부모님들의 질문에 "저희같은 교육기관의 경우는, 당장의 지식전달을 통한 결과물을 내는 것보다, ‘우리 아이가 수학을 두려워하지 않고,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며 재미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며 큰 그릇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드리는 것 같다고 김 원장은 말한다. 유치부나 초등 저학년 시점에 수학의 첫 발걸음을 어떻게 디디느냐에 따라 아이가 수학을 아니 모든 공부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고학년이 되었을 때 고민하는 것보다, 무언가를 미리 대비하면 위험수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의 수학을 아이이게 친밀하게 되도록 도와줘야 한다.도움말 구미 맵수학학원 김동일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