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장우, 화보 통해 지적인 카리스마+훈남 비주얼 ‘과시’ 배우 이장우가 화보를 통해 지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최근 이장우는 캐주얼 브랜드 '흄(HUM)'의 모델로 발탁돼 화보 촬영을 마쳤다.공개된 화보 속 이장우는 코드로이 셔츠와 패딩 점퍼에 나비넥타이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안경을 소품으로 활용하며 기존 작품에서 선보인 까칠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부드러운 이미지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도 스타일링도 멋진 훈남", "뭘해도 멋지다", "요즘 대세인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이장우는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KBS2 '뮤직뱅크'의 MC로 활약 중이다. [연예부 양지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
- [신문로] 정권이 바뀐다고 다가 아니다 유철규 성공회대 경제학 교수뉴욕의 한 사업가가 동남아의 한 섬에서 천연진주를 채취하는 사업을 구상했다. 물론 잠수를 잘하는 원주민을 고용해서다. 친구들을 설득해서 자금 모집에 성공한 그는 의기양양해서 물색해 둔 섬으로 떠났다. 한참 만에 뉴욕에 돌아온 그는 투자가들에게 기대만큼 이윤이 남지 않는다고 양해를 구한다. 한 투자가가 임금을 얼마나 주느냐고 물었다. 그는 자랑스럽게 일당으로 3일치 생활비를 줄 정도로 얼마나 원주민들에게 잘 해주는지 설명했다. 그때 그 투자가가 말하기를 일당으로 하루 살기 좀 모자라게 줘보라고 조언한다. 야자숲 개발권과 어업권도 따내서 원주민들이 마음대로 이용하지 못하게 하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섬으로 떠난 그 사업가가 재차 뉴욕으로 돌아왔을 때 그는 큰 돈을 만지고 있었다. 이전에 일당으로 3일치 생활비를 번 원주민은 하루만 일하고는 이틀 동안은 일할 필요가 없기에 친구들과 어울려 쉬고 놀았다. 이제는 하루 일해서 하루 생활비를 벌지 못하니 잔업에 나서서라도 모자라는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가불도 피할 수 없었다. 80년대 초에 어느 유명 외국잡지의 가십란에 실린 내용이다. 90년대 후반 런던에 머물 때 하숙을 치며 살아가던 한 영국 아주머니가 어느 날 학생들과 다투던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다. 그달 전기료가 몇 파운드 정도(당시 1파운드는 1500원 내외였다) 더 나왔단다. 제발 전기 좀 아껴쓰라고, 그 돈 메우려면 자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던 아주머니의 잔소리는 끝내 하소연으로 마무리되었다. 나중에 그 아주머니가 당시 영국 총리 이름을 모르고 있어서 약간 당황했던 기억도 난다 일반서민들은 '배고픈 절망의 시대'만약 이 이야기들이 민주화 이후 시장이 지배하는 상태에서 우리 사회 경제체제가 대다수 서민과 노동자들을 통제하는 장치나 기제(메카니즘)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면 너무 지나친 것일까. 일자리가 사라지고 청년실업이 늘고, 사회에 나가기도 전에 빚은 쌓이고, 결혼하고 아이 가지려 해도 그게 모두 다 빚이다. 겨우 일자리를 구해도 항상 생계를 유지하기 빠듯하거나 모자라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누구나 부러워한다는 어느 대기업의 정규직 노동자들은 밤샘 작업을 없애야 한다고 요구하면서도 잔업수당이 줄면 어쩌나 전전긍긍한다. 작년에 통계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장 왕성한 경제활동을 하는 40대의 경우에도 소득보다 부채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일자리를 잃을까 불안하다는 비율은 무려 62.7%에 이른다. 청년은 고사하고 우리 사회의 허리라는 40대조차 부채의 늪에서 헤어나 생활할 수 없다. 흔히들 과거에 가난했을 때는 배고픈 희망의 시대였는데, 오늘은 배부른 절망의 시대라고 말한다. 경제전체로 보면 그럴듯한 말이지만 일반 서민의 입장에서는 턱도 없다. 오히려 배고픈 절망의 시대다. 민주당의 일반 선거인단이 64만명에 달했다 한다. 40대 이상의 참여자들에게 자주 듣는 이야기는 모바일 등록을 할 수 있기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먹고 살기 바쁜데 어떻게 참여하겠냐고 했다. 이 참여가 아직은 희망이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배고픈 절망의 시대에 나타나는 부산물이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앞의 영국 아주머니처럼. 독점구조 해결할 '복안' 제시해야많은 이들이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러나 정권이 바뀐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복지는 이미 더 이상 야권의 전유물이 아니다. 오히려 여야 공유물이 되었다. 그러기에 야권이 집권을 꿈꾼다면, 복지를 넘어서야 한다. 끊임없이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빚에 묶이게 하고, 일상에 매여 있는 것만으로도 벅차게 만드는 이 커다란 사회적, 체제적 통제의 메카니즘을 어떻게 완화시킬 수 있는지 복안을 제시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재벌체제, 언론의 독점체제, 관료의 행정권력 독점의 체제들을 어떻게 이완시킬지 밝혀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숨을 쉬고, 그래야 이른바 창조강국이 되든 지식경제가 되든 바랄 수 있을 것 같다.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 편집방침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
- “빠른 고령화, 한국경제의 큰 약점” 바클레이즈 캐피탈 "FTA·한류가 성장동력"세계적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즈 캐피탈이 한국경제의 약점으로 빠른 고령화를 지목했다. 11일 바클레이즈 캐피탈은 투자전략보고서에서 "낮은 출산률과 빠른 고령화로 노동인구 증가율이 최근 10년간 1.2%에 그치고 있다"며 "고령화는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우려점"이라고 지적했다.바클레이즈는 "한국의 60세 이상 고령층 인구는 1991년 5.5%에서 2010년 11%로 20년새 2배로 뛰었고, 유엔 예상에 따르면 2030년에는 그 비율이 37%, 2050년에는 60%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한국 정부는 이민정책을 완화할 것으로 보이지 않아 노동인구 증가율이 연평균 0.75%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보고서는 노동인구 증가율 둔화세는 경제성장률 둔화는 물론 저축률 둔화, 재정건전성 악화 등의 부작용을 낳을 것으로 봤다. 또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이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고령층과 여성의 노동을 장려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결혼한 여성을 위해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고령층 노동자에 대한 급여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바클레이즈는 "한국이 연구개발(R&D)와 교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생산기지를 해외 화하고 있어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경제 하방 위험을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바클레이즈는 또 한류 및 여러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등이 한국만의 '소프트파워'로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류에 대해서는 "대중음악, TV쇼 등의 문화콘텐츠 수출이 2008년 이후 10% 이상 늘어났다"면서 "한국이 아시아의 문화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어 한류라는 '소프트파워'는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 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제기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해서는 "과장됐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교역과 투자 등을 점진적으로 개방할 수 있도록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 정부는 정치·경제·문화적으로 포용하려 할 것"이라고 낙관적 시나리오를 주장했다. 이같은 '평화무드'를 통해 "중국이나 러시아와의 더 넓은 교역관계를 가지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한편, 바클레이즈는 한국 제조업의 성장세를 근거로 한국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의 수출 기업들은 적절한 시기에 효율적으로 생산 설비를 확장해왔고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한국 제조업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의 기업가치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봤다.또 세계 각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로 10년 후 국민소득은 4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2
- “초고령화 사회, 건강한 재테크로 미리 준비하자” 사진 : 부동산 112 조광현 대표는 “부동산 112는 ‘같이 부자되는 브랜드 부동산’을 지향하며 부동산, 주식, 창업 등 재테크 전반에 대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이다”고 소개했다.사진2 : 조광현 대표가 고객과 재테크 상담을 하고 있다. 부동산 112는 누구든지 편하게 와서 온·오프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사진3 : 그는 기업, 관공서, 재테크 동호회, 단체 등에서 재테크 강연도 해오고 있다. 사진은 해운대경찰서에서의 강연 모습. 우리 주변에 부동산 중개업소는 무수히 많다. 일반인들의 부동산 정보에 대한 관심도 무척 높다. 하지만 단순한 중개를 넘어 자신의 재정 상황을 충분히 공유하고 부동산, 주식 등의 재테크 전반적인 상담을 편하고 체계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근처 대우월드마크센텀 1층에 문을 연 ‘부동산 112’은 부동산 전문 상담 뿐 아니라 주식, 창업 컨설팅 등 토털 재테크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는 곳이다.부동산 112 조광현(42) 대표는 “부동산 112는 같이 부자되는 브랜드 부동산이다. 부동산이 수없이 많이 있지만 동네 아파트 매물이 있는지 알아보는 정도의 소극적인 의미의 부동산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누구나 쉽게 자유롭게 와서 부동산, 주식, 창업 등 전문적인 재무상담으로 재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부산에서 브랜드 부동산의 효시가 되겠다”고 소개했다.부동산112에 근무하는 직원만 7명.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위해 먼 지방까지도 마다않고 달려가 발로 뛰며 현장조사를 해 정보를 모으고 고객들의 업무 컨설팅을 해 준다.홈페이지 운영, 강연 등으로 체계적인 재테크 정보 공유그는 오래전부터 ‘은비’라는 인터넷 필명으로 ‘은비까페’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사람들이 원하는 재테크 정보를 일일이 발품 팔아 가며 모아 무료로 답변해줬다. 그저 자신의 답에 너무 고마워 해주는 사람들의 칭찬에 흥이 나서 했던 일이었다. 갈수록 그의 도움을 요청하는 회원 수도 점점 늘어나고 강연 요청도 많아지며 일의 규모가 점점 커졌다. 그는 좀 더 본격적이고 자유롭게 이 일을 하기 위해 20년동안 근무했던 경찰관직을 명예퇴임했다. 공공적인 성격의 재테크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그의 도덕적 기준과 사회를 위해 일하는 즐거움의 가치는 오랜 경찰관 생활을 통해 얻어진 것이다. 부산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팀장으로 재직하다가 퇴사하겠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울며 말리던 그의 아내도 지금 신나게 행복해하며 일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정해진 한도 없이 무궁무진하게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지금의 일을 하며 그는 열혈청춘처럼 기운이 넘친다.초고령화 사회 대비해 나의 노하우 쌓고 준비해야네이버까페에서 검색되는 ‘부동산 112’ 홈페이지(www.budongsan112.com) 회원 수도 얼마전 1,000명을 돌파했다. 온라인에서 무료로 재테크 상담도 해주고 정보도 공유하며 정기적인 오프라인 재테크 모임도 한다. “투기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공공적인 성격의 체계적인 재테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재테크의 ABC 정도는 알아야 사회생활을 하며 큰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곧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50세 이상이 되면 안정적인 근로 소득을 기대하기가 힘들다. 50년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준비해야 한다.”그는 “아파트 월세 등 고정적인 임대수익이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일반인은 우선 내집 마련을 반드시 하고 여유가 된다면 임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소형아파트를 여분으로 매수하면 좋을 것이다”고 조언했다.그는 기업, 관공서, 재테크 동호회, 단체 등에서 재테크 강연도 해오고 있다. 주식, 부동산, 금융, 창업 컨설팅 등을 아우르는 그의 토털 재테크 강연은 재미있고 실전에 큰 도움이 돼 호응이 크다. 그의 꿈은 ‘공공적인 성격의 재테크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통해 사회에 선의의 영향을 주고 선의의 힘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재테크’라는 무기를 통해 실현하고 싶다는 게 그의 꿈이다.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내딛는 그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된다.문의 : 1600-0112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부동산 112 조광현 대표에게 듣는다-주식,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할까?“재테크의 본질 정확히 알고 투자해야”모든 재테크에는 본질이 있다. 주식의 본질은 내일 장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분할 매수, 분할 매도를 해야 한다. 일반이 개인 투자해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굳이 해야 한다면 적립식 펀드를 해야 한다. 조심해야 할 것은 적립식 펀드는 적금이 아니기 때문에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적정 수익률(15~20%)에 도달하면 반드시 환매해야 한다. 만약 15% 손실이 나면 적립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큰 수익이 나지는 않더라도 투자금을 잃지는 않는다.부동산의 본질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있다. 부산에는 5년간 소형 아파트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자녀 결혼으로 인한 분가 등으로 수요가 점점 커졌지만 멸실 가구 증가로 공급은 더 줄었다. 참여 정부 때 부동산 규제 정책이 40여 개에 이를 만큼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폈다. MB 정부 들어서며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으로 소득세법 특례를 한시적으로 적용하자 가수요가 증가하며 부산 부동산 시장에 촉매제 역할을 했다. 그래서 최근 부산 소형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대형 평형은 계속 공급 돼 왔기 때문에 대형평형은 앞으로도 계속 정체기를 거칠 것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은 2년 오르면 3~4년 정체기를 거치기 때문에 부산도 최근 2년간 크게 상승한 것 2011-12-23
- 고수, 팬카페 통해 결혼 발표 ‘2월 웨딩마치’ ▲ 사진=BH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배우 고수가 2월17일 웨딩마치를 올린다.고수는 11일 자신의 팬카페인 '천사수'를 통해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결혼을 발표했다.고수는 자필편지에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연기를 처음 하던 때 그 두려움에 하루하루 수많은 심호흡을 하며 집을 나섰던 그 때, 혼자 모든 것을 이겨내야만 했던 저에게 어느 날 한 친구가 나타났죠. 바로 천사수 여러분들입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다.이어 그는 "그런 여러분께 저의 가장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직접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라며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 여러분들의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저 역시나 따뜻한 가정을 꾸리는 상상을 늘 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습니다"라고 밝혔다.또한 "만남을 공개했을 때부터 늘 제 곁에서 든든하게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던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늘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늘 보내주신 사랑을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늘 노력하며 열심히 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말했다.고수의 예비신부는 미술학도로 2008년 지인을 통해 처음 알게 된 후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다.고수는 예비신부에 대해 "평범한 사람으로 언론에 노출되는 것이 얼마나 큰 부담인지 잘 알기에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길 바래요"라며 당부했다.한편 고수의 결혼식은 오는 2월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윤여정, 김남주와 애증의 고부관계 ‘안방극장 복귀’ 배우 윤여정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윤여정은 오는 2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서 오지랖 넓고 정 많은 엄청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김남주의 시어머니 역할로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윤여정이 연기할 엄청애는 무뚝뚝한 남편과 깐깐한 시어머니, 다복한 자식을 둔 전형적인 성격의 대한민국 어머니다. 하지만 애지중지 키우던 아들 귀남(유준상 분)을 잃어버린 후 엄청난 그리움과 마음고생을 하며 한 많은 인생을 보내게 된다. ‘오매불망’ 30년 이상을 아들 찾기에 여념 없던 엄청애는 의외의 공간에서 아들 귀남과 재회하게 되고 며느리 윤희(김남주 분)까지 넝쿨째 들어오며 고달픈 고부간의 갈등이 시작된다.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엄청애라는 역할을 접한 후 윤여정이라는 배우가 단번에 떠오를 정도로 이번 역할은 윤여정과 싱크로율 100%에 가깝다”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현실감 있는 이야기들이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을 통해 더욱 흥미진진하게 표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각양각색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대중적 인기 또한 얻고 있는 윤여정의 주말 드라마 나들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드라마 MBC ‘내 마음이 들리니’ 이후 1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윤여정 역시 연기 의욕을 불태우고 있는 상황이다. 그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윤여정은 내로라하는 연기력을 소유한 김남주, 유준상 등과 맛깔난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아들을 다시 찾은 어머니와 덩달아 새로 얻게 된 며느리, 두 사람 사이에서 어쩔 줄 모르는 아들, 그 오묘하고 미묘한 관계의 세 사람이 펼쳐낼 공감 100%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벌써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그동안 거침없고 솔직한 여배우 연기부터 가슴 먹먹해지는 어머니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윤여정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서 보여줄 색다른 요절복통 변신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댁 등장’으로 생기는 파란만장 사건들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칼잡이 오수정’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드라마 스페셜 ‘돌멩이’ ‘영덕 우먼스 씨름단’ ‘연애결혼’ 등을 연출한 김형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이슈n뉴스]고수, 오는 2월 17일 11살 연하 연인과 결혼 배우 고수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월 11일 “고수가 오는 2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고수의 예비 신부는 11살 연하로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는 재원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특히 고수는 그동안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결혼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지난해 2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열애 사실을 당당히 인정, 예비신부를 두고 “좋은 친구로 발전한 친구”라며 “연예계와 관계없는 일반인이기에 언론 노출에 상당히 고심했다. 좋은 일로 발전된다면 다시 한 번 말씀드릴 것이다. 그때까지 아름다운 사랑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수는 올해 영화 ‘반창꼬’를 통해 한효주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하지원 측 “‘더 킹’ 출연? 긍정적 검토中..사인만 남았다” 배우 하지원이 MBC 새 수목극 ‘더 킹’(이재규 PD)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1월 10일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에 따르면 하지원은 오는 3월 방영예정인 ‘더 킹’의 여주인공 김항아 역을 제안 받았으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더 킹’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상 설정 아래 한국의 왕자와 북한의 특수부대 교관이 정략결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홍자매’로 유명한 홍진아 작가가 대본을 맡은 ‘더 킹’은 정략 결혼한 남북 최고 가문 남녀가 각종 오해와 방해 공작을 딛고 사랑을 키워간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하지원이 맡게 될 김항아는 북한 특수부대 여자1호 교관으로, 남자들도 슬슬 피해 다니는 특수부대 전설의 마녀로 통하는 노처녀 역할이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0
- 행복하게 사는 법, 어렵지 않아요! 2012년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가 밝았다. 올 한 해 꼭 이루었으면 하는 소원들을 생각해보고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때다. 하지만 조금만 달리 생각을 해보면 행복은 이미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경우가 많다. 주변을 잘 돌아보자. 긍정의 에너지를 생성시켜주고 생활의 활력을 주는 것이 분명 우리 가까이에 있다. 누군가에게는 친정 엄마가 그런 에너지원이 될 수 있고, 누군가는 동네 아주머니들과의 수다에서 힘을 얻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책과 커피, 쇼핑에서 만족감을 느끼기도 한다. 2012년 1월, 임진년을 시작하며 강남주부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소소한 일상의 에너지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모아보았다. -내일신문편집부 -친정 엄마와 함께 있는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하여라 오빠가 돌아가셨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갑작스레 하늘로 가셨다. 간암 선고를 받고 몇 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얼마 전까지 오빠는 병색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멀쩡해 보였다. 그래서 그 누구도 그렇게 갑작스럽게 이별을 고하게 될 줄 예측하지 못했다. 오빠의 장례식을 치르며 절절이 깨달은 것은 ‘살아있을 때 잘하라’는 옛 어른의 말씀이었다. 뒤늦게 후회해봐야 죽은 이는 말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자식을 떠나보내면 가슴에 묻는다고 했던가. 몇 년 전 홀로 된 엄마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보다 더 힘들어 하셨다. 연일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당신 역시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비로소 실감난다며 자나 깨나 흐느끼셨다. 오빠를 보내며 이제 더 이상 엄마를 쓸쓸하게 두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팔순이 넘은 노모는 시골에 텃밭을 일구며 혼자 사셨다. 오빠들이 주변에 살아서 안심이 되긴 했지만 엄마에겐 그 누구보다 딸이 최고였다. 언제나 전화기에 대고 “네가 있어 산다”고 말씀하셨다. 외국 생활로 오랜 세월 떨어져 지내 사무치게 그리운 엄마이지만 막상 서울로 올라오시라고 말씀드리면 무슨 영문인지 기어코 싫다고 하셨다.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도, 더 이상 혼자 둘 수도 없었다. 결혼 후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신년 새해를 맞았다. 떡국을 함께 먹고 엄마가 좋아하는 온천에 가서 목욕도 하며 등도 밀어 드리고 머리도 감겨 드렸다. 좋아하는 달콤한 감을 사다 드리고 쇼핑도 함께하며 그동안 엄마와 함께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하나 둘 해나가고 있다. 매일 밤 엄마와 한 이불에 누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잠이 든다. 주변에 친정 엄마를 가까이 둔 친구들을 보면 그렇게 부러웠는데, 요즘 엄마와 함께 밥을 먹고, 엄마 손을 잡고 잠을 청할 수 있는 이 순간들이 너무도 행복하다. 서초동 김모씨한 달에 한 권, 작지만 확실한 행복요즘같이 스마트한 시대에 촌스럽게 들릴 수 있지만 난 취미가 독서다. 어렸을 때 아동전집을 사주시며 책을 접하게 해 주신 엄마 덕분에 책을 늘 가까이 하고 지내게 된 것 같다. 몇 번의 이사와 결혼을 거치면서도 손때 묻은 분신 같은 내 책들은 나를 따라다니며 방 한 켠을 채워왔다. 그런데 엄마가 되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 책이 우선순위가 되었다. 아이들 손이 닿기 쉬운 책꽂이 아래 칸부터 서서히 아이들 책으로 채워지면서 내 책들은 위로 밀리고 창고에 쌓여갔다. 결국 일 년 전 이사를 계기로 내 책들을 거의 다 정리했다. 누가 정리하라고 해서가 아니고 조금의 공간이나마 아이들을 위해 쓰고 싶은 게 엄마 마음이기에…. 마치 내 몸 한 구석을 잃은 것처럼 안타까웠고 앞으로는 절대 내 책은 사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려보리라 굳게 결심했다. 그러나 그리 결심했건만 책읽기만큼 책탐(貪)도 컸던 나이기에 책장에 꽂아두고 보고 또 볼 수 있는 그 기쁨을 완전히 포기하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아이들 손이 닿기 어려운 책장 맨 위 칸, 딱 그 만큼만은 내 책으로 채우자고 마음먹었다. 내 시간과 에너지의 대부분을 엄마와 아내 역할에 쏟는데 이 정도 공간은 내가 누려도 되지 않을까.한 달에 한 번 인터넷 서점에서 아이들 책을 고르면서 나를 위한 책도 한 권 씩 함께 고른다. 무수한 책들 가운데 고심해서 한권을 고르고, 책을 기다리고, 그 책을 읽으며 이야기에 푹 빠져 지내는 시간은 내가 나임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다. 2012년에도 나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계속 될 거다. 그릇과 함께 쌓아온 우리 가족의 사랑그릇과 살림살이에 관심이 많으셨던 친정 엄마께서는 첫 딸인 내가 결혼할 때 신혼살림 준비해주시면서 그릇 장식장도 골라주셨다. 그릇이나 살림에는 영 관심이 없던 나는 “이런 건 필요 없는데…”하는 소리를 해서 엄마를 서운하게 해드렸는데, 엄마는 “너도 네 살림을 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며 챙겨주셨다.나는 덩그러니 놓인 그릇장이 생뚱맞게 보여 양주 미니어처나 장식품 같은 걸로 채워 넣었다. 그런데 첫 번째 결혼기념일에 남편이 티세트를 선물해주었다. 아니, 나를 그렇게 모르냐며 그릇 같은 거 별로라고 했더니 남편이 하는 말, 자기는 처갓집에 있는 그릇장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한다. 어머님 영역에 대한 어머님의 자부심을 보는 듯하고 가족을 위해 주방에서 보내신 어머님의 수고와 정성이 느껴져 좋다고 했다. 앞으로 나도 그렇게 어머님을 닮아갔으면 좋겠다는 말도 슬쩍 덧붙이면서 말이다. 그 이야기를 마음에 담고 있어서 그랬는지 엄마 말처럼, 남편의 바람처럼 주부 경력이 한 해 두 해 쌓여가면서 나도 내 살림에 애착이 생기고 예쁜 그릇이나 찻잔을 보면 갖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엄마랑 꼭 닮은 내가 되었다. 결혼한 지 18년, 첫 결혼기념일에 티세트를 선물해 준 남편 덕분에 기념일이나 생일 때 우리는 같이 그릇을 골랐다. 그릇장에 차곡차곡 쌓인 그릇들은 그동안 우리 네 가족이 함께 해온 시간들이자 함께 나누며 쌓아온 우리 가족의 사랑이다. 이번 2012년에는 어떤 그릇을 만날까. 어떤 행복을 맛볼까. 기대되고 설렌다. 앞으로 우리 딸들이 시집갈 때 나도 이렇게 그릇장을 선물해줄 생각이다. 엄마 아빠 품을 떠나 새로운 가정을 꾸려나갈 딸과 미래의 사위도 우리 부부가 그러했듯이 그들 가정의 역사를 하나씩 만들어나가라는 의미에서 말이다.“다섯 형제들이 인생의 든든한 울타리”딸 셋에 아들 둘을 낳아 키우느라 부모님께서는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으셨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은 우리에게 다섯 형제라는 큰 선물을 주신 셈이다. 우리 형제는 유난히 가정적인 부모님 덕분에 어릴 때부터 서로 챙겨주며 우애 있게 지낼 수 있었다. 게다가 각자 결혼을 해서 배우자들까지 합치니 형제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우리 형제들 못지않게 각자의 배우자들도 우애 있게 지내는데 한몫을 하는 것은 물론이다.평소에는 자주 만나기 어렵지만 매년 여름휴가 때와 연말에는 아이들까지 포함해서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를 갖는다. 어른들끼리 술자리를 마련해 회포를 푸는 것은 물론 아이들도 이 때 만큼은 서로 마음껏 어울리며 사촌간의 정을 쌓는다.형제가 많으니 각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바로 힘을 합쳐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모으는 곗돈도 금방 큰 금액이 돼 집안의 대소사를 부담 없이 척척 감당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러니 형제들이 인생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자식들을 모두 키우고 난 후 형제들끼리 모여서 함께 살 계획도 하고 있다. 서로 의지하면서 적적하지 않게 노후를 보낼 수 2012-01-11
- 소희, 동안 비결은? 아이유 제치고 ‘비밀녀’ 1위 ▲ 사진=JYP엔터테인먼트걸그룹 원더걸스의 소희가 기혼 여성들이 꼽은 '동안 비결이 궁금한 비밀녀' 1위를 차지했다.국내 한 피부클리닉은 2012년 새해를 맞아 20~40대 기혼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아이돌 걸그룹 멤버들 중 최고 동안 피부녀, 비법이 궁금한 비밀녀는 누구?'라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설문 결과 100명의 기혼 여성 가운데 46명이 원더걸스 소희를 비밀녀로 선택했다. 이어 아이유(31명), 애프터스쿨 가희(19명)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설문을 진행한 피부클리닉 관계자는 "요즘 기혼 여성들은 결혼과 출산 후 피부, 몸매 그리고 건강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일부 응답자 중 '할 수 있다면 소희와 같은 피부 미인이 되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로 가장 닮고 싶은 워너비스타임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원더걸스는 대만 명절 특집 프로그램 특별 게스트로 초청 받아 지난 6일 출국, 오는 12일 미국 싱글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Is Mine)'을 공개할 예정이다.연예부 신경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