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하철역사 갤러리광장 미술전시관 개관 지난 30일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안에 위치한 갤러리광장 미술전시관이 개관했다. 갤러리광장 미술전시관 개관식은 공연예술가 낸시랭과 부천 국제퍼포먼스 아트페스티벌 위원장 홍오봉 씨의 축하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부천시청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갤러리광장 전시관에서는 그 첫 전시로 박승모의 작품 ‘마야 1618’을 비롯해 평면 30점과 입체 3점 등을 걸 예정이다. 또 극세밀화 작품들도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대여 받아 내년 1월 24일까지 기획 전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7
- [기고] ‘줄탁동기’의 지혜가 절실하다 염태영/수원시장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금까지 어떤 대통령 후보도 지방자치와 분권을 중요하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경제민주화와 양극화로 인한 갈등의 해소도 중요하지만 지역과 지역이 소통하는 세방화(세계화+지방화glocalization)시대에 대응하는 중앙과 지방의 새로운 거버넌스 정립 또한 중요하다.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 이래 민선 5기에 이르기까지 만 21년이 지났다. 재정과 권한이 없는 지방자치는 분명 한계가 있다. 며느리에게 곳간 열쇠를 주지 않는 시어머니에게 꼼짝 못하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의 중앙과 지방의 관계이며 현실이다.중앙과 지방의 새로운 관계정립 시급우리는 세방화의 물결 속에 세계 도시와 경쟁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 세계 경제는 무한경쟁의 시대로 접어들어 국가를 넘어 지역 단위의 경쟁이 시작됐다. 우리 지방자치단체도 국내의 시·도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뉴욕 등 세계적인 도시와 경쟁해 살아남아야 한다.그러려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줘야 하는 것은 아닌가? 지금까지 중앙정부는 지방을 통치의 범주, 관리의 대상으로 보고 중앙정부 중심의 지방자치·분권 정책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중앙정부 위주의 정책은 지방자치의 현실을 왜곡시켜 왔다.지방자치·분권을 헌법으로 확실하게 보장해야 한다. 지방정부의 종류를 헌법에 명시해 지방정부의 정당성과 영속성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입법권 범위를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로 확대하고, 지방정부의 협의기구들이 지방의 문제에 관해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헌법에 보장해야 한다. 지방의 재정고권의 보장을 헌법에 명시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과세자주권을 줘야 한다.현 정부는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목표로 2010년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중심으로 대도시 특례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발굴된 특례와 지방이양 결정 사무도 개별 법령의 개정을 이유로 정부 각 부처에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폐단과 형식적인 지방자치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포괄적으로 이양할 수 있는 가칭 '지방일괄이양법'을 제정해야 한다. 이미 프랑스, 일본 등에서는 이와 유사한 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강화시킨 바 있다.새로운 지방분권 시스템 구축해야수원시는 지난 2002년 인구가 100만이 넘어 지금은 120만을 바라보고 있다. 울산이나 광주가 광역시로 승격한 예를 보면 당연히 벌써 광역시가 됐어야 한다. 수원시에 이어 고양·성남시는 2~3년 안에, 용인·부천시 등도 수년 안에 인구 100만을 초과할 것이다. 또한 청주·청원 등 이번에 통합대상이 된 지역을 고려할 때 100만 이상 규모 도시에 맞는 조직모델이 필요하다.지방행정체제개편도 시급한 과제이다. 현행 행정체제는 교통 통신 인터넷 등 획기적으로 변화한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고 생활권과 행정구역의 불일치를 초래, 주민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줄탁동기'라는 선종의 화두가 있다.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이다. 중앙은 지방의 자립을 도와줘야 한다.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지금 '줄탁동기'의 지혜야 말로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상생관계에 대한 해답이다.이제 자치와 분권을 열망하는 모든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 결집된 역량을 강하게 외쳐 2013년 새 정부를 이끌 리더들의 귀를 활짝 열어 주어야 한다. 2013년 새로운 정부는 자치와 분권이 실현된 진정한 지방자치·분권의 토양을 마련해야 한다. 지방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살리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지방자치·분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국내 최대의 인테리어ㆍ가구 브랜드 중아트갤러리, G-GFAIR 2012 참여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테리어ㆍ가구 브랜드 중아트갤러리(www.jungartgroup.com) 가 오는 10월 17일~10월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G-FAIR 2012 에 참여한다. G-FAIR 2012는 대한민국 우수 상품 전시회 및 대한민국 소상공인 창업 박람회로 구성되며 해외 시장을 개척 할 수 있는 수출 전문 전시회로 900여 개의 국내 우수 기업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농수산물 , 인테리어 용품, 가구 섬유는 물론 전기 전자 생활 용품, 레저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산업박람회에 순수회화 갤러리가 참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생(公生)의 목적, 상생(相生)의 의미]이라는 전시 타이틀 하에 흑백논리에 사로잡혀 갈등과 대립의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상리공생을 통해 대화합을 이루어 진정한 상생에 도달하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갤러리중의 정경화 디렉터는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삶을 위해 아름답고 추함, 어렵고 쉬움, 높음과 낮음, 앞과 뒤가 있음의 ‘틀림’이 아닌 ‘다름’의 세상 이치를 인정하고 사람을 보듬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내 딸 서영이” 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도 협찬 본 행사에 최대 규모 부스로 참여 예정인 중아트갤러리는 8월 열린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에도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KBS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비롯하여 방송프로그램에 다양한 협찬을 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장동건. 김하늘 주연의 “신사의 품격”과 “천사의 선택”,”그대 없이 못살아” 등의 인기 스타들과 함께한 제품을 각 드라마 별로 전시하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송에서 보는 상품들은 중아트갤러리 온라인 쇼핑몰(www.jagmall.com)에서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중아트갤러리는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인테리어 전문 매장으로써 침대, 가구 등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들과 여성이라면 관심 가질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예쁜 소품들을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다. 중아트갤러리는 디자인과 실용성에 대한 수준 높은 안목을 갖춘 전문 디스플레이&코디네이터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 선택부터 인테리어 구성까지 제안해 주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고 있으며, 엔틱 가구, 침대, 리클라이너 소파, 장식장, 식탁 등 일반적인 가구에서부터 거울, 벽걸이 소품, 벽장식, 시계, 촛대 등 인테리어 소품들까지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 인기리에 방영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의 “생각하는 의자”, 메아리가 서이수 선생에게 결혼 선물로 받은 “메아리 스탠드” 등은 제품이 품절되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역별 랜드마크가 될 중아트갤러리 대리점도 모집 중 한편, 중아트그룹은 “중아트갤러리” 라는 이름으로 지역별 랜드마크와 문화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는 500평~1,500평의 규모의 대리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활문화 아이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현재 중아트갤러리는 경기 하남점, 서울 청계천점, 서울 반포점에 이어 최근 경기 부천소풍점도 성황리에 오픈 하여 각 지역별 인테리어 소품 갤러리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장 부스의 다양한 모습과 대리점 모집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중아트갤러리 홈페이지(www.jungartgroup.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2 G-FAIR KOREA 안내]전시기간 : 2012. 10. 17. wed. ~ 10. 20. sat. 전시장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 제1전시장 Booth no. L-241관람시간 : am 10:00 ~ pm 5:00전시문의 : 갤러리중 Director 정경화 010.2353.4669 사회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갤러리중’을 비영리로 운영갤러리중은 기업의 사회책임경영(CSR·Co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기 위해 (주)중아트그룹이 비영리로 운영하는 갤러리다. 갤러리중은 청계점, 반포점, 부천점 세 곳에 중아트 갤러리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동시대미술(Contemporary art)을 보다 가깝게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기획전과 작가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2~3주 단위로 새롭게 기획되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의 관람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매를 통해 갤러리중이 이루어내고 있는 사회기부에 동참하게 된다. 도움말 갤러리중 정경화 디렉터 중아트갤러리 하남본점(031-796-2981)/청계천점(02-2254-2981) /반포점(02-3478-2981)/부천소풍점(032-329-2981)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이번 휴가는 우리 가족도 캠핑 갈까?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본 뒤로 아이가 계속 캠핑 가자고 졸라요. 매번 여행갈 때마다 펜션에서만 잤었거든요. 캠핑카나 텐트에서 한번 자보고 싶다는 거죠. 엄마 입장에서야 이것저것 준비물 챙기는 것도 귀찮고 밖에서 자는 것도 불편하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색다른 경험일 것 같아요. 아이 때문에라도 한번은 가봐야 할 거 같아요.” 민영 맘의 얘기다. 실제로 자연 속 열린 공간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인천 지역 입소문난 캠핑지를 소개한다. 함허동천 야영장/계곡 물놀이와 텐트‘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잠겨 있는 곳’이란 뜻의 函虛同天(함허동천). 거대한 너럭바위들을 넘어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는 계곡으로 마니산의 절경 중 하나다. 그 속에 자리 잡은 함허동천 야영장은 빼어난 산세와 크고 작은 계곡 덕분에 대표적인 캠핑지로 손꼽힌다. 함허동천 야영장은 1일 입장객 4천명을 동시 수용할 만큼 넓은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하지만 오토캠핑이 아니라 차를 멀리 주차해 놓고 캠핑장이 있는 오르막길을 손수레를 이용해 짐을 옮겨야 한다는 게 단점이다. 이용료는 1박 기준 8천원(당일은 6천원)이며,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등 별도다.문의 : 032-930-7066 왕산 오토캠핑장/캐러밴과 텐트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왕산해수욕장은 ‘왕산낙조’라는 고유명사가 붙을 정도로 붉은 낙조가 유명한 곳이다. 용유8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곳에 자리한 왕산 오토캠핑장은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캠핑지다. 특히, 텐트 뿐 아니라 캠핑카인 캐러밴을 대여 할 수 있다. 캐러밴은 2인용~6인용까지 다양하다. 단, 작은 캐러밴은 화장실이 없어 공동 화장실과 샤워실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 6인용 캐러밴은 내부도 넓고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냉장고, 에어컨, 텔레비전 등이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펜션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또 캐러밴 옆에 목재테크와 목재식탁도 마련돼 있다. 캐러밴 이용료는 성수기 기준 15~30만원 내외다. 한편 텐트 이용료는 1박 기준 2만 5천원~3만 5천원이다.문의 : 1588-3266 영종도 만정캠핑장/낚시와 텐트, 캐러밴영종도 중구 중산동에 위치한 ‘만정캠핑장’은 낚시터를 끼고 있는 캠핑장이다. 낚시터를 중심으로 텐트촌이 형성된다. 개수대와 화장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성수기 기준 3만5천원이다. 낚시 비용은 별도다. 또한 침실과 부엌, 화장실이 갖춰진 캐러밴 캠핑도 가능하다. 4평 캐러밴 이용료는 9~16만원, 6평 캐러밴은 11~18만원이다. 문의 : 1599-2216(http://cafe.naver.com/manjungcamping) 가까워서 더 좋은 도심 속 캠프오고 가는 이동시간이 부담스럽다면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캠프도 있다. 월미공원 캠핑장과 경인 아라뱃길 시천 가람터, 부천 야인시대 캠핑장이 그것. 서부공원사업소 월미공원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 공원 전망대지구에 캠핑장을 운영한다.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 시민의 호응도가 좋아 이번 여름에도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가족단위로 신청을 받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캠핑 신청 방법은 참여 3일전까지 서부공원사업소 홈페이지나 공원사업소(440-5922)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경인 아라뱃길 시천 가람터는 비공식적인 캠핑장이다. 취사시설이 없어 캠핑장으로는 부적합이지만 그럼에도 더위를 피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간단한 도시락을 싸오거나 피자나 치킨 등의 음식을 배달해서 먹는다. 무료 이용이라 더 좋다. 이외에도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판타스틱스튜디오가 철거된 후 그곳에 야인시대 캠핑장이 조성됐다. ‘야인시대 캠핑장’은 총 부지 84,368㎡에 임대 텐트 50면, 자가 텐트 40면 등 총 90면의 야영시설을 갖췄으며, 그 밖에 체육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도심 속에서 가족단위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저녁에는 문화공연과 만화,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주변 콘텐츠 시설인 한국만화박물관과 김치체험관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도 있어서 단순 야영장이 아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캠핑장으로써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캠핌장 이용은 야인시대 캠핑장 홈페이지(www.bccamppark.kr)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주말은 이미 예약이 완료돼 어렵지만 평일은 가능하다.(236-2584)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이 분야 우리가 최고(78)│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특급호텔 현직 주방장이 실습지도 산업체 연계교육으로 살아있는 교육 실시 … 연간 세계 식산업 4800조원 규모소득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배부른 음식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한류드라마들의 영향으로 한국 요리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요리사가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이를 꿈꾸는 젊은이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요리사는 과거에 비해 보다 수준 높은 기술력과 지식을 갖추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게 됐다.전문대학인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바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기술과 지식을 갖춘 조리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다.이 학과는 산학 일체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호텔외식조리 실무 중심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인성과 적성을 고려한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덕분에 학생들을 관련기업들로부터 외식산업 현장 환경에 잘 대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학과는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특급 호텔 주방장들을 교수로 선임해 생동감 넘치는 조리과정을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실습하도록 하는 산업체 연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호텔외식조리과는 이 외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학 중 취업 희망 분야에 현장실습을 수행함으로써 조기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적응 시간을 단축시켜 학교는 물론 관련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또한 학과에서는 기업의 채용 트랜드가 인성 측면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과정을 중시하는 수업진행, 1인1동아리, 단체 공모전 참여, 멘토링제도등 인성 교육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이런 노력 덕분에 2012년 입시에서 호텔외식조리과는 23.2대 1(일반전형 기준)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호텔외식조리과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것은 호텔외식분야 종사자의 미래가 밝기 때문이다. 세계 자동차 산업의 규모 1000조원, IT산업 규모는 1500조원인데 반해 식산업은 4800조원 규모에 달한다.호텔외식조리과 관계자는 " 연봉 1억 글로벌 셰프(Chef)라는 슬로건 아래 서양요리, 중국요리, 일식요리, 한국요리, 제과제빵 등 호텔외식산업의 핵심 조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 학과는 단순히 요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을 이용해 식탁위 예술작품을 만드는 예술가의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한식·중식·일식·양식 조리기능사와 산업기사 그리고 조리기능장이 될 수 있다. 또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제빵 기능장, 제과기능장 등 제과제빵분야와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조주사 등 음료분야 자각증도 딸수 있다. 특히 노력에 따라 식품위생사와 아동요리 지도사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학생들은 졸업후 조리분야나 F&B(서비스) 분야로 진출하거나 보다 더 공부하기 위해 4년제 대학 등에 진학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어학을 준비한 학생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를 희망하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학생들의 진출할 수 있는 업종을 보면 호텔업계, 외식업계, 레저업계, 식품 및 급식업계, 주방관련 유통업체, 요리학원 및 제과 학원, 푸드코디네이터 등이 주력이다. 이 외에도 외교관저 요리사, 메뉴개발 및 식품연구원, 보건 공무원, 요리학원, 개인창업, 프린랜서조리사, 음식작가, 음식관련 방송진행자, 자영업 등으로 진로를 설정할 수도 있다.학교측은 우수한 글로벌 조리인재를 영성하기 위해 다양한 학과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창업동아리 'Ni tamu'가 좋은 사례다. 이 동아리는 산학협력을 통해 외식업체 메뉴를 개발하고 상품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유황먹인 사슴을 이용한 녹우 열기탕, 서울 중곡동 장군갈비를 비롯해 올해는 하나식품과 '찍어먹는 돈까스' '키위 돈까스' '하나로 다되는 맛간장' '하나로 다되는 해물맛간장' 등의 메뉴를 개발하기도 했다.국내 식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화제다. 호텔외식조리과는 방학마다 국내 맛집 및 조리관련 업체를 탐방하며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특급 호텔 조리장들을 초대해 1박 2일 동안 함께 여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한편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 중에는 해외인턴쉽에 선발되어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해외 인턴십(뉴욕)에 3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3개월 연수를 다녀왔다. 이 외에도 홍콩,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 등으로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도 있다. 현재도 7명의 학생이 미국 하얏트 호텔 연수 면접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부천시,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 진행 부천시가 국외자매도시인 미국 베이커스필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어학연수 지역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 시이다.기간은 2013년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1개월 동안이다. 모집 대상자는 부천시 거주 또는 부천시 관내 학교 중2~고2 재학생 30명이다. 모집 및 선발 과정에서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베이커스필드시는 미국 LA에서 북서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전형적인 미국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로 부천시와 2006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어학연수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베이커스필드캠퍼스 내 집중어학연수센터 과정이다. 과정에서는 어학교육과 현지고등학교 수업참여 및 문화체험을 하며 숙박은 미국가정 홈스테이 형태로 진행한다. 한 달 동안의 어학연수비, 문화 체험비, 홈스테이비 일체를 포함한 연수비용은 약348만원(항공료 약 272만원 제외) 정도를 예상한다. 부천시 측은 “6회째 실시하는 미국 청소년 어학연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학창시절 어학능력 향상은 물론 외국 생활체험을 통해 다른 문화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어학연수 일정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한다. 또 기타 사항은 부천시청 행정지원과 국제교류팀(032-625-2282)으로 문의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학교급식용 친환경식자재 공동구매 지원 부천시가 2013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확대 계획에 따라 학교에서 품질 좋은 주요 식자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공동구매를 지원한다. 친환경 무상급식 및 식자재 지원 대상 품목은 친환경 쌀과 김치, 육류, 식료품 등이다. 지원대상은 유치원 만5세 아동부터 초등과 중학교 전체이다. 부천시는 지난 9월 부천교육지원청과의 실무협의를 거쳐 대상 기관들에 대한 공동구매 식자재 소요량과 공동구매업체 선정 시 참여 희망여부 등을 조사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1
- 부천지하철 7호선 개통 40년 1호선 이용시대를 마감하고 강남까지 35분이면 환승 없이 논스톱으로 달리는 부천지하철 7호선이 드디어 지난 10월 27일 개통했다. 부천지하철은 시 총 사업비 1조1825억, 총 사업기간인 2003년부터 2012년의 약 9년의 대장정에 드디어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소통의 시대를 맞게 되었다.7호선 연장구간에는 온수역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총 10.2㎞로 9개 역이 들어섰다. 이 중 부천구간 7.41㎞에는 까치울, 부천종합운동장, 춘의, 신중동, 부천시청, 상동역 등 6개역을 거친다. 이번 연장선 개통으로 부천 전역의 대중교통 체계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시 측은 철도 수단 분담률을 기존 13.5%에서 15.2%증가로 약 1.7%증가를 예상했다. 또 개통 혼잡비용 감소액도 연간 약 817억 원,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액은 2013년 약 50억 원, 2026년 약66억 원으로 예측했다. 부동산 가격 또한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로 예상만큼 큰 폭은 아니더라도 13.4%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여기에 향후 소사지하철과 오정지하철 등 부천의 남북지하철도 건설될 예정이다.한편 개통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원혜영 국회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이용은 출근시간대 6분, 퇴근시간대 8분, 평소 시간대 12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지하철에서 이용하는 서민금융상담창구 7호선 연장 구간 부천종합운동장역에 가면 서민금융 제도 및 상품에 대해 설명과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부천시는 장기 경기 침체와 불황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부천종합운동장역 부천시열린마당 무인민원발급 근처에 부천시 서민금융종합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부천시 서민금융종합상담창구에서는 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부천종합운동장역에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에서 파견 나온 서민금융전문가가 상주하며 서민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서민금융상담창구는 현재 경기도 수원역과 의정부역 등 10개소의 행정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다양한 서민금융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창구에서는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채무재조정, 사금융 및 대부업 관련 상담, 개인신용회복지원, 행복잡(JOB)이 취업지원 등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부천시 서근필 생활경제과 과장은 “최근 경기변동에 민감한 일반 서민들이 금융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출, 연체, 고금리채무 등으로 금융 애로사항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민금융종합상담창구 이용은 실생활에 필요한 상담과 사금융 피해를 미리 막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일반계고 진학은 중학내신으로 선복수지원 후추첨 본격적인 진학 준비 철이 돌아오면서 대입의 마지막 관문인 고등학교 선택에 관심이 높다. 특히 올해부터 일반계고 진학은 시험 없이 내신 성적으로 간다. 또 특목고들의 면접내용도 인성부분이 추가되는 등 변화를 맞는다.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연 고입설명회 내용을 알아보았다. 적성과 진학을 위한 고등학교 어디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열린 중3 학부모를 위한 부천시 고입설명회. 설명회장에는 진학정보를 찾기 위해 중학교 3학년 학부모 622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진학선택을 위한 고교들의 전형 절차와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배정 방안을 알렸다. 먼저 설명회 1부에서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김덕년 팀장이 ‘변화하는 입시제도 바로 알기’란 주제로 입학사정관제 등 대학입시 특징과 흐름을 다뤘다. 이어 부천시내 일반계고와 전기학교 등에 대한 전형방법 안내가 있었다.올해 부천시내 고교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배정을 위한 시험이 없어진 점이다. 또 학교 배정도 근거리 배정이 아닌 선복수지원 후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시내 고교들의 특징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부천교육지원청은 측은 “11월부터는 고교 배정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자 중학교별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진로와 적성을 위해 특성화고 설명회도 함께 마련한다”고 말했다. 일반계고 중학교 내신 성적 200점으로 선발대부분 학생들이 진학하는 시내 일반계고는 중학교 내신 성적만을 반영한다. 내신 성적 기준은 200점이다. 다만 학력인정학교와 특성화중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는 고교 입시 전형자료에 객관성을 위해 비교평가를 실시한다.특히 일반계고들은 중학교 내신 성적에 의거해 모집 정원만큼만 선발한다. 그 다음은 학생의 학군 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와 구역 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한다.부천시교육지원청 측은 “경기도 내 8개 평준화지역 학군 중 부천학군의 학생 배정 방식은 선복수지원 후추첨 방식이다. 따라서 지원자는 학군 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와 구역 내 배정을 위한 지망 순위를 별도로 작성해 지원한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시내 국제통상고를 비롯해 부천공고 등 특성화고들은 학교별 전형 방법에 의해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 특성화고와 종합고는 학교장의 희망에 따라 내신 성적으로 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 설립 취지에 맞는 다양한 전형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전기모집 학교 1인 1개교로 이중지원 금지경기도 내 소재한 전기모집 학교들은 각 학교별 전형 방법에 의해 학생을 선발한다. 해당 학교들은 특수목적고등학교과 특성화고등학교, 학교운영의 특례를 적용받는 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자율형공립고등학교 등이다.다만 이중지원은 출신학교장의 책임 하에 금한다. 따라서 전기모집 학교는 1개 교만 지원가능하다. 특히 접수일자와 전형 일정이 서로 다르더라도 2개교에 지원을 할 수 없다. 다만 불합격자에 한해 전기모집 학교 추가모집에는 지원할 수 있다.부천시교육지원청 측은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혼동하는 이중지원 사례는 한 고등학교에 지원해 합격한 자가 다른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경우다. 또 경기도 내 전기학교 지원자가 불합격해 타시도 전기 학교에 다시 지원하는 경우, 타시도 전기 학교에 지원한 자가 경기도내 전기 학교에 지원하는 경우”라고 말했다.전기모집 학교들의 전형 방법은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내신 성적 반영 시 교과 성적은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한다. 외고와 국제고 등은 입학전형위원회에 의한 자기주도 학습전형을 실시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