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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수학·과학 솔루션 제공 대치동 학원가에 가장 많은 학원은 단연 수학학원이다. 그런데 그 많은 수학학원 중에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선생님과 강좌를 찾기란 쉽지 않다. 수십 명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강의의 경우 강의는 좋을지 모르지만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는 힘들다. 그렇다고 소수 맞춤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원을 선택하자니 체계적이지 못할 것 같고 검증된 강사인지도 확신할 수 없다. 그렇다보니 대치동에는 수학 과목 하나만으로도 시행착오를 여러 번 겪은 학부모들이 많다.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효율적인 수업이 될 수 있을까. 대치동 ‘MNM 팬텀학원’의 배원준 원장을 만나봤다. 검증된 최고 강사진의 소수 맞춤 수업대치동에 2005년 오픈해 그동안 수학 최상위 학생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던 ‘MNM'' 수학학원이 중고등 수학·과학 전문 ‘MNM 팬텀학원’으로 확장 오픈했다. ‘MNM 팬텀학원’의 수학 강좌는 레벨 세분화 강의와 자기주도형 수업을 접목시켜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배원준 원장(서울대 전기전자제어공학과)의 수업은 어떤 수준의 문제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해주는 강점이 있다는 것이 주위 학부모들의 평이다. 학원수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과학 강좌는 다른 단과 학원들의 과학 강좌와는 달리 소수 맞춤으로 최상의 수업을 제공한다. 대치동에서 유명 강사의 과학 단과 수업은 20명이 넘는 대형 강의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보니 이해하지 못한 것이 있어도 제대로 질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MNM 팬텀학원’의 과학 강좌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최고의 강사를 선정하고, 소수 맞춤 수업으로 학생들이 맘껏 질문하며 개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레벨 세분화와 자기주도형 수업으로 학습 효율성 강화‘MNM 팬텀학원’은 효육적인 학습관리를 위해 같은 수준의 학생으로 반을 구성한다. 비록 인원이 적은 소수반이 되더라도 수준이 일치하는 학생들끼리 수업하는 것이 실력을 향상시키기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배 원장의 생각이다. 수업은 강의식 수업과 자기주도형 수업을 병행할 수도 있고 선택해서 한 가지만 수강할 수도 있다. 강의식 수업의 진행은 숙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새로운 진도의 개념을 설명하고, 대표유형 문제와 시험에 나올만한 중요한 문제로 테스트를 실시하고 첨삭하는 순서로 진행된다.자기주도형 수업은 학생이 약한 부분 위주로 질문하고 클리닉을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1시간 반 가량 각자의 진도와 수준에 맞는 모의고사 문제를 푼 후에 질문과 답변 시간이 이어진다. 주로 고3 수험생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업방식이다. 또한 이 수업은 다른 수학 수업과 관련된 질문, 심지어 다른 학원교재 질문까지도 받아준다. 배 원장은 “지나치게 강의식 수업에만 의존하다보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힘들다. 강의를 통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에는 자기주도 수업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강의를 충분히 들어서 개념이 잘 잡혀있는 경우 반복해서 강의만 듣는 것은 불필요하다. 끊임없이 자기학습 시간을 갖고 문제풀이 훈련과 문답식 클리닉을 받는 것이 실력향상을 위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학원과 학부모의 원활한 소통 및 철저한 학습관리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나면 학부모 입장에서 궁금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지각이나 결석은 안했는지, 과제는 잘 했는지, 수업 중에 집중은 잘 하는지, 질문은 잘 하는지 등. 아이에게 물어보자니 잔소리로 받아들이기 쉽고, 궁금할 때마다 학원에 물어보자니 눈치 보일 때도 많다. ‘MNM 팬텀학원’은 학원과 학부모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학교별, 레벨별 맞춤수업, 소수정예 수업이 진행되므로 강사들이 학생의 과제, 수업태도, 실력 향상정도에 대해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상담실에서는 학생을 효과적으로 교육시키기 위해 학생의 출결, 과제 이행정도, 수업 참여도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바로 학부모에게 피드백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강사라도 수업만 하고 학생의 학습관리를 소홀히 하면 학생의 실력은 향상되지 않는다. ‘MNM 팬텀학원’은 학생의 레벨에 맞춘 수업,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 철저한 학습관리가 함께 조화를 이루며 학생의 실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MNM 팬텀학원’의 수학강좌는 오픈 정규반, 팀 수업, 자기주도형 질문수업 등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정규반은 주 2~3회 3시간 수업을 실시하고, 자기주도형 수업은 필요에 따라 주 1~4회까지 선택적으로 수강 가능하다. 과학강좌는 8명 이내의 팀 수업으로 진행된다. 문의: (02)2226-8585, (02)576-1555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유명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세요! 교육의 1번지라는 이름답게 대치동 인근에는 다양한 학원들이 분포해 있어서 교육환경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곳으로 꼽힌다. 그러나 대치동 인구만 8만 명이 넘은 이곳에 다양한 브랜드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는 것은 무척이나 아쉽다. 옷 한 번 사려면 인근의 백화점이나 멀리 있는 아울렛 매장까지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가까운 곳에 부담 없이 원하는 브랜드만 골라 쇼핑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했는데, 다행히 대치동 학여울역 지하 1층에 대규모 의류 아울렛이 오픈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브랜드와 가격은 어느 정도인지, 쇼핑 편의시설은 어떠한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강남구 유일의 대규모 아울렛지난 8월 31일에 오픈한 ‘메세지 아울렛’은 총면적 1,400평 규모에 32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아울렛으로 강남구 내에서는 유일한 대규모 아울렛이다. 골프와 아웃도어, 여성 의류 매장이 주를 이루며 아동의류와 신발, 가방 등 잡화매장도 갖추고 있다.원래 이곳은 건축물자재전시장이었던 곳으로 대치동에 있으면서도 주민들의 생활과는 거리가 먼 공간이었다. 그랬던 이곳에 패션과 의류를 전문으로 하는 아울렛이 들어옴으로써 대치동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생활의 편의가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메세지 아울렛’은 전주에서 18년 이상 의류 유통업을 전문으로 해온 패션기업이다. 전주 중심가에 1,500평 규모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내 일대 곳곳에 로드 숍도 열고 있다. 또 오프라인 매장 뿐 아니라 ‘E-MeSSAGE''라는 온라인 쇼핑몰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의류 유통에 관한한 전문기업이라 할 수 있다. 1년 차 이월상품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메세지 아울렛’의 오정 팀장은 “메세지 아울렛은 상설매장으로 정상가에서 평균 50~6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1년차 이월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밝은 조명 아래 입구에서 이어지는 통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매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입구 왼쪽으로는 ‘웨스트우드’와 ‘영원 아웃도어’, 그리고 ‘로우알파인’ 등의 아웃도어 매장이 들어서있다. 그리고 ‘김영주 골프’, ‘팬텀’, ‘나이키골프’, ‘레노마’, ‘아디다스골프’ 등의 골프웨어 매장을 만날 수 있다. ‘메세지 아울렛’에서 매장수가 많은 분야는 여성의류 매장이다. 브랜드로는 ‘쁘랭땅’, ‘더아이잗’, ‘미니엄’, ‘디데무’, ‘칼리아쏠레지아’, ‘랩(SPA형 상설1호점)’, ‘탑걸’, ‘보니알렉스’ 등이다. 이 브랜드들은 모던하고 시크한 분위기의 브랜드로, 자칫하면 나이 들어 보이기 쉬운 디자이너 브랜드보다는 젊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는 자기관리는 물론 외모 가꾸기에도 관심이 많은 강남 중년층 여성들의 눈높이와 잘 맞춰져 있다. 또한 구찌, 프라다 등 명품 가방과 의류 등을 판매하는 편집숍 ‘VAISTO’와 ‘코치’, 그리고 구두를 구입할 수 있는 ‘엘리자벳’ 매장도 갖춰져 있다. 이밖에 아동의류 매장으로 ‘트윈키즈’와 ‘페리미츠’가 있으며, 매트리스와 베개 등 숙면을 돕는 제품을 선보이는 ‘라텍스’ 매장도 입점해 있다. 끝 쪽에는 특설 행사장 등으로 활용되는 넓은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 및 특가 행사 등이 수시로 열리고 있다. 편리한 교통과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메세지 아울렛’은 3호선 학여울역과 연결되어 있어 교통까지 편리하다. 또 지하 1층 주차장과 1층 SETEC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주차공간도 넉넉한 편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아울렛 매장 내에 커피숍 ‘A카페’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커피나 에이드, 주스 등 음료는 물론 베이글과 와플, 샌드위치,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어서 쇼핑 중간에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방금 로스팅 된 원두를 바로바로 들여와서 깊은 향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 아울렛 매장 바깥쪽에는 컨테이너하우스에 꾸며진 다양한 편의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국수나 김밥, 분식, 커피 등의 매장과 편의점이 있고 야외 벤치를 갖추고 있어 쇼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세지 아울렛’에서는 오픈기념 사은행사로 9월 한 달간 추첨을 통해 자전거 30대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구매 금액별로 고급 각티슈, 헤어샴푸 등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문의 (02)927-8463 www.eme 2012-09-14
- [사서가 추천하는 오늘의 책 | 진로교육, 아이의 미래를 멘토링하다] 우리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준비 곽수영/국립중앙도서관 사서김영사/조진표 지음인간은 태어나 일정기간 교육을 받고 직업을 선택하며 자아를 실현하면서 인생을 살아간다. 사람에 따라 교육기간이 길기도 하고 자아실현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삶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직업은 생계를 위한 수단이고 즐거움은 취미에서 찾으려 하기에 즐거움과 생계는 이질적인 것이 되고 말았다. 이 책은 저자가 수많은 강의를 통해 청중들이 공감했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진로교육이 왜 필요하고, 부모는 아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며, 진로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대한민국의 아이들 행복한가왜 우리는 직업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가? 그것은 진로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라고 저자는 말한다. 온 나라가 교육에 관심을 쏟고, 또 자녀를 위해 부모가 많은 교육비를 투자하고 있다면, 아이는 당연히 행복해져야 할 것인데, 아이들에게 '행복한가?'하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자신 있게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우리시대에는 진로교육이라는 것이 별다른 게 없었다. 그저 공부 열심히 하고 남들이 말하는 명문대에 들어가서 판·검사가 되거나 의사가 되는 것이 최고의 인생의 목표로 받아 들여졌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2∼30년 전의 가치관과 가치는 완전히 달라져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때가 온 것이다. 행복한 인생 설계를 위한 첫걸음진로교육은 아이가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그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아이의 현재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고 냉정하게 있는 그대로 평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어떤 한 분야로 결정할 것이 아니다. 아이의 적성과 모든 가능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상황에 적합하게 판단을 해야 하는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아이 스스로도 어느 순간 사회나 부모의 시선에 감염돼 자신을 함부로 다루며 무기력하게 변해간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가 진정으로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진학을 위한 교육이 아닌 제대로 된 진로교육만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이 외에도 책은 아이의 시기별 진로설계 방법, 진로지도 전략, 미래 사회에 대처하는 능력 등 진로교육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들을 꼼꼼히 코칭하고 있다.아이들을 줄 세우고 잠재력을 말살하는 구시대의 가치관을 과감하게 버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이 책은 학부모와 선생님을 위한 진로지도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숙명여대 황선혜 총장 취임 숙명여대가 13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제18대 황선혜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4년간이다.이날 황 총장은 "숙명여대는 규모가 큰 종합대학보다 더 유연하게 외부 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이런 장점을 활용해 숙명여대를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황 총장은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쉬펜버그주립대에서 영문학 석사,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교육언어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1년 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로 부임한 뒤 학생처장, 특수대학원장, 문과대학장 등을 지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세종시 행정도시 시대’ 열린다 국무총리실 시작으로 12개 기관 올해 이전 … 기반시설 부족 등 과제 산적역사적인 세종시 행정도시 시대가 시작됐다. 국무총리실 6개 부서가 15일부터 입주를 시작, 16일 완료한다. 14일 오후 8시쯤 5톤 트럭 40대가 이삿짐을 싣고 서울을 출발, 자정 이전 세종시에 도착할 예정이다. 세종시에 첫 입주하는 국무총리실 6개 부서는 세종시지원단,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공직복무관리관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지식재산전략기획단, 총무비서관 등으로 인원은 140명이다. ◆세종시 연결도로 잇따라 개통 = 총리실 나머지 부서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이전한다.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는 11월 말부터 이전을 시작해 올해 말 이전을 완료한다. 올해 세종시로 이전하는 기관은 모두 12개, 인력은 4139명이다.2014년까지 세종시에 들어서는 기관은 9부 2처 2청 등 36개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으로 공무원 1만3000여명이 입주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부처 이전공무원의 세종시 정착을 위해 17일부터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종합지원센터는 이주 공무원들에게 주거 교육 교통 등 생활편의 정보를 제공하고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교통망도 속속 개통되고 있다. 이미 대전 유성~세종시간 연결도로가 지난 3월 개통했고 18일엔 오송역과의 연결도로를 개통할 계획이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나들목과 연결하는 도로도 11월 조기 개통한다. 세종시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모두 13개의 광역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세종시설치법 등 개정해야" = 중앙부처 공무원의 이주가 시작되면서 세종시의 과제도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우선 주거 등 기반시설의 부족현상이다. 현재 첫마을아파트 2단계까지 분양한 아파트는 6520세대. 하지만 2013년까지 입주해야 할 이주공무원 숫자는 8000여명이 넘는다. 추가 아파트 입주는 2013년 12월에야 본격 시작되기 때문에 나머지 공무원은 당분간 주변지역 오피스텔 생활 등이 불가피하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수정안 논란으로 아파트 건설이 중단돼 충분한 물량이 제때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정부의 소극적 자세와 충청 이외 지역의 적극적 지지를 얻는 일도 과제다. 이주가 시작됐지만 세종시와 국무총리실은 첫 출근일인 17일 간소한 행사만 치르기로 했다. 당초 세종시는 대대적인 행사를 계획했지만 총리실 요청으로 행사를 대폭 축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세종시를 반대했던 현 정부의 입장과 이전해야 하는 공무원들의 처지를 고려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명래 단국대 교수는 "2030년까지 정권이 4번이나 바뀌기 때문에 세종시 건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세종시설치법 등 현행 관련법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세종시 건설과정에 국민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한시적으로 다른 지역 거주의 국민대표를 지역비례대표로 선출하거나 국민자문단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과 세종시로 나눠지는 행정의 이원화도 골치 아픈 대목이다. 정부는 최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화상회의 등을 도입했지만 자리잡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대통령과 국회와의 일도 문제다. 일이 있을 때마다 세종시 거주 공무원들이 서울을 오가야 한다. 세종시가 행정도시로 자리잡기 위해선 대통령 집무실의 분실이나 국회 분원을 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세종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양천/강서/영등포/구로 도서관소식(2012.9.12-9.18) 강서도서관‘자녀의 성적향상을 위한 학습법’강서도서관에서는 학부모(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공부잘하는 아이들의 특징, 스스로 공부하는 5단계 학습전략, 과목별 학습법, 가치관 교육과 부모의 역할을 내용으로 ‘자녀의 성적향상을 위한 학습법’ 학부모 특강을 실시한다. 김강일(지엠에듀 대표, ‘평생성적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의 저자)강사의 강연으로 9월14일(금), 오전10시~12시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9월3일(월)오전9시~마감 시까지 선착순 방문, 전화 또는 온라인 접수한다. 3219-7021~4허준박물관과 함께하는 ‘꼬마 한의사 교실’강서도서관에서는 초등3학년~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강서구의 역사적 인물인 구암 허준 선생님처럼 꼬마 한의사가 되어 동의보감과 총명환을 만들어 보는 ‘꼬마 한의사 교실’을 연다. 9월18일(화)~25일(화) 오후3시~5시, 2차시, 허준박물관 학예사가 진행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다. 9월10일(월)오전9시부터 선착순 방문 및 전화 접수한다.3219-7023~4소설의 미로강서도서관에서는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2012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소설의 미로’를 실시한다. 김진영((사)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아도르노와 벤야민 이학전공)강사의 강연으로 9월17일(월)~11월12일(월)오후7시~9시,8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9월10일(월) 오전9시부터 선착순 온라인, 전화 또는 방문접수 한다.3219-7023~4고척도서관국세청 지원 무료특강 ‘우리아이 세금교실’고척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누구나 30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깊이 관여하고 있지만, 정작 알아차리기 쉽지 않은 세금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국세청 지원 무료특강, ‘우리아이 세금교실’을 실시한다. 9월15일(토) 오전10시~11시 행복어울림에서 세금의 개념과 사용, 세금과 경제생활 등을 내용으로 진행한다. 9월3일(월)~12일(수) 선착순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 2680-2417‘재능기부 도서관문화학교’고척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과학,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 참여를 통한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2012 재능기부 도서관문화학교’ 행사를 운영한다. 9월15일(토)오후 3시30분 예향어울림에서 이영일 박사님이 들려주는 “돌연변이와 유전공학” 과학강연이 있고, 오후 5시에는 고척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M-seed와 함께하는 ‘아카펠라 체험콘서트’가 진행된다. 아카펠라 공연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지만 과학 강의는 9월 3일(월)~12일(수) 전화 및 방문으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2680-2414, 2417영등포평생학습관‘MBTI로 通하는 매직스토리’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는 학부모 20명(에비학부모 포함)을 대상으로 부모역할훈련 및 자녀교육 관련 상담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교육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성격유형별 자녀양육법 강좌를 실시한다. 9월15일~10월27일(매주 토요일) 오전10시~12시, 평생학습강의실4-2(4층)에서 진행되며, 9월4일(화)부터 평생학습포탈(에버러닝)로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MBTI 검사비 1만원은 수익자 부담한다.6712-75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오감을 사용하여 몸으로 익히는 영어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끝까지 영어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지금은 바야흐로 지구촌 시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세계의 친구들과 경쟁해야 한다. 그러자면 수학이나 다른 과목처럼 학창시절 공부로 끝나지 않을 영어만큼은 즐겁게 오랫동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좋아하면 재미있어지고 그러다보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 아이들이 즐겁게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이스턴서밋 어학원의 야심작 ‘움직이는 영어(moving english)'' 프로그램으로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은 어떨까? ● 전문적 지식, 오랜 경험, 믿을 수 있는 원어민 강사‘움직이는 영어 프로그램’은 현지에서 4세 이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해 본 경험을 가진 원어민 교사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를 맡아 지도한다. 현재 구령 정도만 영어로 하는 곳이 대다수여서 전적으로 영어만 사용하면서 운동까지 하는 곳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시도 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이스턴서밋 어학원 김윤미 원장의 자부심은 대단하다.최근 물의를 일으킨 원어민 교사들의 자질이나 이력에 대해 언론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김윤미 원장은 강사의 질적 관리는 물론 학원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차량에는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등 꼼꼼하게 안전장치를 해두어 혹시 모를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 움직이는 프로그램요가, 스트레칭, 골프, 농구, 킥볼(Ki(ckball), 피구(Dodgeball), 리틀드래곤(Little Dragons), 제다이 주지스(Jedi Jujitsu), 퓨전 마샬 아트(Fusion Martial Art)로 구성된 운동프로그램으로 요일별로 각각 다르게 운영된다. 모든 과목이 유치부터 초등까지 가능하지만 리틀드래곤의 경우 7세 이하의 어린이들만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요일을 찾아 선택할 수 있고 여러 과목을 배우고 싶으면 주 2회에서 5회까지 시간 선택이 가능하다. 오후 1시 30분~10시까지 시간대 별로 한 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다른 스케줄로 시간이 맞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레벨별로 여러 반이 운영된다. 스트레칭은 모든 수업의 준비운동으로 들어가는 운동이다. 움직임이 큰 활동의 경우는 아래층에 있는 체육관을 이용하기도 하며 골프 수업은 어느 정도 기본기가 다져지면 주변 공원을 활용해 야외 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수업에서 사용되는 매트, 공, 골프채 등은 모두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게 제작한 도구를 사용하여 수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김 원장은 "영어는 감정을 넣어 말하면 더욱 잘하는 것처럼 느껴지고 표현도 풍부해 집니다. 그런데 교실 수업에서는 그런 감정 표현을 끌어내기가 어렵죠. 아이들이 운동을 하면서 맘껏 소리도 질러보고 다양한 표정도 지어보며 감정을 넣어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라며 한국말도 서툰 어린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영어를 알아듣고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6개월 이상은 꾸준히 해야 어느 정도의 의사소통은 가능하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교재 직접 만들어 사용움직이는 영어라고 해서 이론 수업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컨텐츠 비용이 비싼 한국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미국 컨텐츠를 직접 들여와 수업료를 대폭 내려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원장이 직접 만든 교재로 수업시간에 배웠던 것들을 되짚어 봄으로써 회화 위주 수업의 단점을 보완했다.김윤미 원장은 “적지 않은 돈을 주고 사는 교재에서 불필요하거나 남겨지는 부분들이 많은 것이 아까워서 직접 교재를 만들게 됐어요. 그리고 교재를 직접 만들어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체인이 아닌 곳의 장점이면서 저의 자랑이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체육에 관련된 용어가 들어있는 디스커션 카드로 질문을 유도하기도 하고 운동에 관한 전문 용어 및 표현을 숙지한 후 신체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부족한 부분은 집에서 부모님과 e북을 통해서 공부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녹음을 하여 원어민 교사에게 발음교정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 별도로 비용을 추가해서 내야하는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이스턴서밋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문의 : 724-3278, 761-1054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프로그램’ 본격 운영 지난 7월 19일 개소한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에서는 전?후방 각지에서 5년 이상 중?장기 복무하고 강원도에 정착하고 있거나 정착 예정인 제대군인 및 제대예정군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위해 4개 분야에 대한 ‘제대군인 정착지원 프로그램’참여대상자 110명을 모집하여 9월 1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본격 운영에 나선다. 또한 10월 중에 2차로 50명을 모집하여 11월에 교육?취업지원 사업이 실시된다. 이번 제대군인 정착지원 프로그램은 맞춤형 취업지원 분야 50명, 취업강화 기술교육 분야 18명, 소자본 창업지원 분야 21명, 귀농?귀촌 정착 지원 분야 21명 등 총 4개 분야다.맞춤형 취업지원 과정은 9월 10~21일까지 2개 기수로 나누어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 지원센터에서 이철 예비역장군, 김홍유 경희대 교수 등 취업?창업분야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생이 원하는 직업에 취업할 때까지 전문컨설턴트에 의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알선을 한다. 기술교육 취업지원 과정은 9월 11일~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2캠퍼스에 위탁하여??조경기능사·잔디관리사??과정 교육을 이수토록 하여 전원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취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원거리 교육생을 위해 기숙사 사용 편의도 제공된다. 소자본 창업지원 과정은 9월 24~28일까지 창업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소양교육을 실시한 후 창업할 때까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책자금 알선 등 창업을 지원한다.귀농·귀촌 정착지원 과정은 귀농·귀촌관련 소양교육을 9월 17일~12월 10일까지 3개월간 주 1회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기간 중에 춘천 농식품연구소 등 3개소에서 우수영농기관 견학 및 현지 영농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10월까지 5회에 걸쳐 도내 군부대를 순회하면서 취업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강원도와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에서는 강원도에 정착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이 안정적으로 안착함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제공, 성공적인 창업 및 귀농귀촌 등 정착지원 프로그램이 완벽하게로 결실을 맺도록 시군, 일자리 기관ㆍ업체, 군부대 등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가스분사기 사용 전 반드시 경고해야” 경찰이 사전경고 없이 가스분사기를 발사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판단이 나왔다.국가인권위는 경찰이 '경찰장비 관리규칙' 상의 안전수칙에 따른 사전 경고를 하지 않고 가스분사기를 발사한 것은 인권침해라고 판단, 인권침해 진정을 받은 경찰서장에게 직무교육 실시를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진정인 김 모(38)씨는 지난 5월 12일 저녁 6시쯤, 사건처리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음료수병을 깬 조각을 들고 파출소로 들어갔다가 경찰관이 발사한 가스분사기에 맞고 지난 5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경찰 측은 김씨가 1시간에 걸쳐 고성과 욕설을 하다 웃옷을 벗고 병조각을 들고 들어와 가스분사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CCTV 기록 등을 조사한 결과 김씨는 피진정인(경찰)이 가스분사기를 무기고에서 꺼내 다가오자 진정인이 파출소를 나갔으며 다시 들어왔을 때는 소파쪽으로 가서 옷을 입으려던 중이었음에도 사전경고없이 가스분사기를 발사했다"고 반박했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학교 불법찬조금 5년간 82억원 적발 경기·서울·대구 순 … 돌려준 돈은 8억7000만원에 불과지난 5년간 전국 초·중·고교에서 걷었다가 교육당국에 적발된 불법 찬조금 규모만 8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태원 의원(새누리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전국 139개 학교에서 적발된 불법 찬조금 규모는 81억9965만원에 달했다.금액으로는 경기도가 27개 학교에 51억9724만원으로 전체의 63.4%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20개교 26억4650만원), 대구(18개교, 3억6529만원), 울산(9개교, 2억5837만원), 부산(11개교, 1억1023만원), 경북(3개교 1억1001만원), 충북(1개교, 1억868만원) 등의 순이다.그러나 학교가 학부모에게 돌려준 돈은 모금액의 10.6%인 8억7008만원에 불과했다. 울산 9개 학교와, 충북 1개교는 각각 2억5837만원, 1억868만원이나 찬조금을 걷고서도 한푼도 반납하지 않았다. 특히 서울 D고에서는 21억2850만원이나 찬조금을 걷고서도 단 한 푼도 반납하지 않았으며, 경기도 I고도 14억7685만원이나 찬조금을 걷고서도 단 한 푼도 반납하지 않았다.김태원 의원은 "학부모들이 공교육비와 사교육비는 물론 불법찬조금까지 내야하는 등 3중고를 겪고 있다"며 "이처럼 불법찬조금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은 모금 자체가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다 적발되더라도 모금액 반환 정도의 행정조치에 그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불법 찬조금 뿌리를 뽑기 위해서는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공직기강 확립차원에서 엄중 문책해야한다"고 말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