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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1천억 규모 ‘콘텐츠 펀드’ 만든다 동반성장 전략 발표 … 이석채 회장 "콘텐츠 해외진출 돕겠다"KT가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KT는 17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5가지 콘텐츠업계와의 동반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KT의 동반성장 전략은 콘텐츠 생태계 발전을 위해 KT가 보유한 역량을 지원해 개인이나 중소업체가 아이디어만으로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KT도 함께 발전하겠다는 것이다.이 자리에서 이석채(사진) KT 회장은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5가지 약속을 통해 젊은이들이 도전할 수 있는 무대와 창의적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그들이 꿈을 네트워크에 실어 글로벌로 보내고 국가적으로도 이를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와 성장동력 발굴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1000억 펀드 조성 = KT는 올해 초 자사가 갖고 있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가능성 높은 가상재화(Virtual Goods)의 유통을 미래 전략으로 삼고 이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 유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KT는 유스트림, 지니 등 콘텐츠 플랫폼을 선보여 실시간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했다.우선 KT는 영상콘텐츠를 비롯, 애니메이션, 게임, 뮤직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기로 했다.펀드는 올해 내에 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며 조만간 KT와 외부전문가, 펀드참여자 등으로 구성된 투자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 사항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 펀드에는 올레TV, 위성방송 등 KT그룹내 미디어관련 매출 중 2% 수준을 매년 투자키로 했다. KT의 투자 금액은 현재 수준으로는 약 200억원 정도다. 하지만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늘어나면 투자금액도 늘어나게 된다.◆스튜디오 등 제작인프라 지원 =KT는 지난해 3월 중소 콘텐츠 제작업체와 끼있는 젊은이를 위해 설립한 올레미디어스튜디오의 시설이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올레미디어스튜디오는 중소 콘텐츠 제작자들이 일반 제작센터 대비 70~80% 수준으로 방송장비는 물론, 스튜디오, 종합편집실, 개인편집실, 녹음실 등을 임대해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임대시설이다.올레미디어스튜디오의 현재까지 운영실적은 70여 중소업체가 약 700여편에 달하는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전체 시설가동률은 평균 80%, 촬영스튜디오는 100%에 이르는 등 인기가 높다. 특히 스마트폰 영화 아카데미 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끼있는 젊은이들이 교육에서부터 콘텐츠 제작 일체를 지원받을 수 있다.KT는 올레미디어스튜디오 시설이용 제도를 개선하고, 현재 500명 수준인 교육인원을 내년에는 1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시설 임대 가동률이 90%를 넘어설 경우 신규 스튜디오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신인 등용문 확대, 글로벌 진출 지원 = KT는 IPTV를 활용해 신인 제작자의 등용문을 확대하고, 이들의 콘텐츠를 적극 소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신인 등용문 전용 채널을 마련하고, 프리미엄 존을 신설해 시청률이 높은 중소채널사업자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KT는 2010년 초 오픈IPTV 정책을 발표한 뒤 6개의 오픈 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2만여편의 오픈VOD를 확보해 놓고 있다.KT는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경쟁력있는 콘텐츠의 경우 KT가 운영중인 동영상 플랫폼 유스트림과 숨피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KT는 또 PP(채널사업자)·CP(콘텐츠 사업자)와의 거래조건 관행을 개선키로 했다.우선 학계를 비롯한 전문가 집단이 참여한 채널선정위원회를 설립하고, 이 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검토해 채널사업자가 명확하고 공정하게 KT와 거래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채널사용료와 회선망임대료를 각 채널사업자의 특성에 맞게 개선키로 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세종시 공무원 특수’ 사실상 끝났다 10명중 7명 이미 아파트 분양받아 … 주거시설 청약열기 확 줄어들 듯최근 세종시에 견본주택을 연 아파트들의 청약률이 급감하는 가운데 세종시로 이전할 공무원 70%는 이미 아파트를 분양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2014년까지 세종시로 이전할 기관의 공무원은 모두 1만452명으로 이중 70%인 7273명이 현지에 아파트 등을 분양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 8월까지 세종시에는 2만 가구의 아파트 청약이 실시됐으며, 이중 공무원에 특별분양된 물량은 7273가구에 달한다. 세종시는 전체 물량 중 70%에 한해 공무원 등 이전기관 종사자들에게 특별공급된다. 나머지 30%만 일반인들에게 돌아가다보니 금융결제원이 집계하는 일반분양 경쟁률은 수십대 1에 달하고 있다.이전 기관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환경부다. 환경부는 정원 526명중 466명이 세종시에 분양을 받았다. 89%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음으로는 1294명중 1123명이 분양받은 국토해양부(87%), 675명중 576명이 분양받은 농림수산식품부(85%)로 집계됐다.2012년 이전할 정부부처 공무원은 4139명으로 3341명이 분양을 받았다. 비율만 81%에 달한다. 하지만 올해 세종시에 입주할 공무원 숫자는 955명에 불과하다. 정원의 23%에 불과하다. 아파트 입주가 늦어지면서 한동안 공무원 출퇴근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2013년 이후 이전할 부처의 공무원 분양비율은 다소 떨어진다. 2013년 이전 대상기관과 2014년 이전 대상기관의 평균 분양률은 각각 69%, 49%로 나타났다.2013년 이전할 보건복지부는 729명중 578명이 분양을 받았으며, 2014년 이전할 우정사업본부 등은 460명중 137명만 분양을 받았다. 나머지 공무원들은 전세나 월세 등 임대거주를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에 입주할 수 있고, 원거리 출퇴근도 할 수 있다. 특히 세종시 대신 대전이나 오송 , 청주 등 주변지역에서 출퇴근할 공무원을 고려한다면 세종시의 '공무원 특수'는 사실상 끝난 상황이다.세종시에는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이 이전한다. 내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가, 2014년에는 법제처와 국민권익위원회 국세청 소방방재청 우정사업본부 등이 자리를 옮긴다.업계 관계자는 "세종시 입주를 기회로 주요 부처 공무원들은 사실상 내집마련에 성공한 셈"이라며 "일반인들에게는 세종시 이전에 대한 욕구가 크지 않기 때문에 세종시 지역 청약률은 앞으로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세종시 ㅅ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세종시 전체 공급물량중 공무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도 안된다"면서 "기반시설 조성이 끝나면 일반인의 이주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경기침체에 보험사기 부쩍 늘었다 올 상반기 4만명 적발 … 적발액도 223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과 인원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2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적발인원은 4만54명으로 12.1% 늘었다고 17일 밝혔다.이 중 보험범죄신고센터의 제보와 보험사의 사기혐의 보고를 통해 금감원과 수사기관이 공조해 적발한 금액은 569억원(7180명)이었고,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심사 과정에서 적발해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거나 지급된 보험금을 환수한 금액은 1668억원(3만2874명)이었다.사기 유형별로는 허위·과다사고 적발액이 1595억원으로 무려 71.3%나 달했다. 그 다음으로 고의사고(457억원, 20.4%), 피해과장(86억원, 3.8%)순이었다. 특히 운전자 바꿔치기와 음주·무면허운전 등 자동차 사고내용을 조작하거나 경미한 사고에 장기 입원하는 경우, 서류상으로만 입원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실제 운전자 바꿔치기 적발액은 3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음주·무면허운전은 279억원으로 28.8% 증가했고, 허위·과다입원 적발액은 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또 고의로 상해를 입히거나 살인한 것이 41억원으로 151.9%, 가해자와 피해자가 공모해 자동차사고 등을 낸 경우가 178억원으로 60.1% 증가했다.◆자동차보험·연금보험 증가율 최고 = 보험 종류별로는 단연 자동차보험이 절대적이었다. 자동차보험 보험사기 적발액은 1420억원으로 전체의 63.5%를 차지했다. 사고차량 바꿔치기나 사고내용 조작 등의 전형적인 자동차보험 사기유형 외에도 올 상반기에는 차량도난 적발액이 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2%나 급증했다. 장기손해보험과 보장성생명보험도 각각 465억원(20.8%)과 267억원(11.9%)으로 적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자기재산에 손괴를 입히거나(8억원, 189.7%) 허위·과다 장해(95억원, 53.4%) 사기가 크게 늘었다. 증가률로는, 연금보험이 최고였다. 올 상반기 적발액이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2% 폭증했다.직업별 적발인원은 무직ㆍ일용직이 1만621명(26.5%)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회사원(7148명, 17.9%)과 일반 자영업자(2589명, 9.0%)가 따랐다.적발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도 무직 일용직으로, 무려 3334명(45.8%)이나 증가했다. 경기침체가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금감원의 기획조사 강화로, 보험설계사(497명, 23.9%)와 병원종사자(709명, 141.2%), 교육종사자(668명, 98.2%)가 대폭 늘었다. 반면 회사원과 자영업자는 각각 725명, 438명 줄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보험사기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보험사기인지시스템 활용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시스템 선진화 노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영준 금감원 보험조사국 팀장은 "보험사기에 대한 보험사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계약심사와 관련한 보험사 내부통제의 적정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강원 춘천, 동물체험 농장 인기 한우농장 터틀랜드 쥬라기공원 등 인기강원 춘천시에 소재한 동물 체험농장이 최근 속속 문을 열면서 나들이를 겸한 체험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문을 연 사북면 고탄리 '하이록 한우체험농장'은 일주일에 평균 300~400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주중에는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들의 현장학습장으로, 주말에는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몰리고 있다. 한우, 양, 당나귀가 25㏊ 초지에 방목되고 있고 박꽃터널, 생태연못, 산책코스 등의 부대시설까지 갖춰 동물체험교육은 물론 나들이 코스로도 인기다. 지난해 3월 개장한 방하리 거북이농장 '터틀랜드'는 매주 평균 6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거북이 40여종 200여마리와 고슴도치, 도마뱀, 슈퍼토끼 등 희귀동물 15종을 만날 수 있다.방동리 타조농장은 지난 4월 개장해 어린이집 단체방문과 가족단위 손님 등 일주일에 1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타조 외에 사슴, 토끼, 염소, 공작, 비둘기, 여러 종류의 닭을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농장 뒤편에 파충류 70종, 포유류 30종을 갖춘 '쥬라기공원 동물체험관'까지 개장했다.춘천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경선 승리 이끈 ‘문의 사람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과반 경선승리를 이끈 '문재인의 사람들'은 △민주당내 현역의원 △참여정부·국민의 정부 출신 △시민사회·전문가 및 싱크탱크 '담쟁이포럼'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현역의원 = 문 후보의 '담쟁이캠프에' 합류한 현역 의원은 28명이다.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던 노영민 우윤근 이상민 이목희 의원은 비친노계 3선급 중진 인사다. 노 의원과 이목희 의원은 손학규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이 가장 많았던 민평련 출신이다.윤후덕 비서실장과 윤관석 진선미 대변인 등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했다. 도종환 대변인은 전국 각지에서 특강을 열어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전달했고, 박범계 대변인은 경선룰 시비 등이 불거졌을 때 문 후보에 대한 공세를 잘 막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직능별 비례대표 의원들은 문 후보의 정책발표회 때마다 자리를 함께 했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출신 그룹 = 친노계 인사들은 내용상 일등공신으로 불린다. 전면에 나서지 않았어도 자원봉사자 형식이나 외곽지원으로 대거 포진했다.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에서 연설기획비서관을 지낸 김경수 공보특보,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 등은 문 후보의 메시지 작성을 맡았다. 최근에는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도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외에서는 백원우 전 의원을 비롯해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모두 거친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 등이 나섰다. 참여정부 인사수석비서관 출신 박남춘 의원, 민정수석비서관 출신 전해철 의원, 춘추관장 출신 김현 의원은 캠프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문 후보의 중요한 우군이다. 국민의 정부 출신 인사들도 캠프에 합류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부속실장을 지낸 김한정 전 비서관을 비롯해 이 훈 전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황인철 전 청와대 통치사료비서관,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문 후보 캠프의 특보단에서 활약했다.◆싱크탱크 및 시민사회 출신 = 문 후보 측 싱크탱크인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은 참여정부에서 활동했던 장·차관 출신 인사 등으로 이뤄진 전문가그룹이다. 이를 확대한 담쟁이포럼은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가 총재를,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정책실장을 지낸 이정우 경북대 교수가 연구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수현 전 환경부 차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은 정치, 지역분권, 복지, 환경, 부동산, 교육 등의 분야에서 정책적 지원과 조언을 담당하고 있다.시민사회 출신인 이학영 의원과 최민희 의원, 이용선 전 혁신과통합 공동대표는 시민사회를 맡고 김상희 의원은 여성계, 장향숙 전 의원은 인권과 소수자 권리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제18회 지식경영인 최우수기업 선정식’ 성황리에 개최 제 18회 지식경영인 최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총 31명의 대표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지난 9월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 호텔에서는 150 여명의 중소기업인과 부처 관계자가 첨석한 가운데 ‘제 18회 지식경영인 최우수기업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최세규 미래지식경영원 회장은 “지식 경영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미래경영의 핵심”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윤리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야한다”고 말했다.또한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창의적 발상과 끊임없는 지식경영에서 발생하며, 특히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중소기업이 많아질수록 더 밝은 사회를 약속 한다”고 말했다.미래지식경영원(회장 최세규)과 한국재능기부협회의 주관 및 후원으로 열린 ‘제 18회 지식경영인 최우수기업 시상식’은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시켜 조직 문화를 바꿔가는 지식경영인, 그리고 재능기부를 통해 혁신 기부 문화를 발전사켜 나갈 재능나눔인을 발굴해 이를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행사에서 수상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지식경영인 대상 (17명)-달성군 김문오 군수-(주)레비스인터내셔날 고범석 대표이사-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동욱 상임고문-(주)윈앤윈 김석오 대표이사-(주)하나도기타일 남춘우 대표이사-박준뷰티랩 박준 회장-SK 에너지 백태석 대표-관악신사시장상인회 유덕현 회장-유성금속 주식회사 유승철 대표이사-GM글로벌 윤호준 대표-(주)오니규 이명훈 대표이사-(주)햄프리코리아 이병수 대표이사-(주)테크엔 이영섭 대표이사-(주)세인커뮤니케이션즈 이지희 대표이사-슈즈 왕국 이희준 대표 -동현전기공업주식회사 임순성 대표이사 -(주)미당 전정욱 대표이사한국재능나눔대상(14명)-(주)토성에프시 권태균 대표이사-주식회사 오성유통 김용주 대표이사-(사)열린사회복지교육재단 김윤경 회장-(주)란스콤 문경란 대표이사-이대여성암전문병원 백남선 원장-재단법인 윤명길장학회 손연숙 이사장-(주)고래 송명의 회장-웨딩그룹 그랑팰리스 신상수 대표이사-(주)브릿지그룹 유재옥 대표이사-(주)인토외식산업 이효복 대표이사-더맥스 스튜디오 장동익 대표-방송인 차영옥 탤런트 -(주)팜스웰 최만수 대표이사-(주)동리원 베트남 하비코프로젝트 황명철 예술감독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개인회생사건, 생계·주거비용 현실화해야” 전국 회생·파산법관 포럼 … 중산층 파산 급증에 심리방식 변화 공감가계부채 증가로 최근 개인회생 신청이 급증하는 가운데 회생·파산법관들이 개인회생사건의 생계비 현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법관들은 생계비와 주거비용을 현실화하는 것에 공감했다.14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2012년 전국회생·파산법관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서보민 서울중앙지법 판사는 "예규에 따른 생계비는 3인 가구의 경우 182만여원, 4인가구의 경우 224만여원인데 이 금액이 대기업 근무자,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등 비교적 고소득을 얻는 안정적 직업을 가진 중산층 가구의 생계비로 적정한지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며 "현재의 생계비 범위 내에서는 기존의 생활수준 유지가 불가능하고 소득 증대의 유인이 없다"고 지적했다.포럼에 참석한 법관들은 현행 실무에서 인정되는 생계비(최저생계비의 150% 수준에서 생계비 인정)의 적정성, 급여 중 압류금지의 범위를 정한 민사집행법의 취지를 반영해 생계비를 상향하거나 주거비용을 생계비에 현실적으로 반영하는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생계비 현실화를 위한 전제로 채무자에 대한 재산 및 소득조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철저히 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행사에서 이성보 서울중앙지법원장은 "개인파산·회생사건은 채무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장래 운명을 다루는 것"이라며 "'정직하나 불운한, 선량한 채무자'를 빚의 수렁에서 구제해 신속하게 건전한 경제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회생절차는 재정적 파탄상태에 이른 급여소득자 또는 영업소득자가 최장 5년간 일정한 금액을 채권자들에게 변제하고 면책받음으로써 파탄상태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제도다.서 판사는 "최근 안정적 소득에 주택을 소유한 중산층도 부동산 가격 하락, 과다한 주거 및 교육비용 등으로 인해 재정적 파탄상태에 이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실제 2010년 이후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발표 자료에 따르면 개인회생 접수건수는 2007년 5만4197건, 2008년 4만7873건, 2009년 5만4607건, 2010년 4만6972건, 2011년 6만5171건으로, 특히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증가율은 38.7%로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처음 열린 전국회생·파산법관 포럼에는 전국 14개 법원에서 법인·개인의 도산절차를 담당하는 법관 41명이 참석했다.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웅진씽크빅 ‘잉글리시 쿠키쿠’ 출시 웅진씽크빅이 유아 대상 영어 전집 '홈메이드 잉글리시 쿠키쿠'를 출시했다.홈메이드 잉글리시 쿠키쿠는 지난해 8월 학습지로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쿠키쿠'를 전집으로 묶어 놓은 것이다.전집은 기존 스토리북 중심의 단조로운 영어 전집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영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다채로운 책과 교구들로 구성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잡지, 워크북, 그림책, 퍼즐북, 스티커북, 활동 교재, 오디오 CD, 애니메이션 DVD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하루 종일 영어 환경에 노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유치원 교육과정의 5가지 영역과 12가지 주제를 반영했다.특히 홈메이드 잉글리시 쿠키쿠는 모든 교재에 음원이 입혀져 있어 쿠키펜(전자펜)을 갖다 대면 재미있는 노래가 나와 듣고 따라 말할 수 있다. 또 '오디오 CD'가 있어 눈과 귀가 즐거운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이밖에도 영어책과 퍼즐북, 액티비티북, 벽그림, 캐릭터 인형, 가방, 노래카드 등이 포함돼 있어 집에서도 영어 유치원에서 학습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이 분야 우리가 최고(73)│연성대학교 뷰티에스테틱과] 동·서양 융합형 피부미용 전문가 양성 교내 피부관리실서 창업 동아리 운영 … 산업 맞춤 융합형 인재 양성국민소득이 늘어나면서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때문에 피부미용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에 대한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전문대학인 연성대학교(구 안양과학대학)가 2010년 신설한 뷰티에스테틱과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모토로 하는 전문피부미용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과는 서구적인 에스테틱 문화에 동양적인 요소를 접목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방학에 160시간 현장 실습 = 뷰티에스테틱과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안양 지역사회 공동체인 율목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 1회씩 피부관리 재능 나눔에 참가하고 있다. 또 교내에 '레몬트'라는 피부 관리실을 마련해 창업 동아리 형태로 운영, 재학생의 창업·취업을 대비한 현장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학 때는 2학년 학생 전원이 관련 산업체에서 160시간의 현장 실습을 통한 전공 실무중심 교육을 받고 있다.학교는 뷰티에스테틱과 2학년 재학생 중 스파업체 취업 희망자 30명을 선발해 '스파테라피스트 전문가 양성과정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4월 태국연수를 다녀왔다. 이들은 태국 후아힌의 세계적 리조트 스파들을 견학하고, 태국 전통 마사지 교육을 수료했다. 또 지난 7월에는 곤지암리조트 '스파라스파'에서 데스티네이션 스파를 체험하는 스파 취업 캠프를 실시하기도 했다.학과 관계자는 "국내외 스파 센터 견학과 체험을 통해 스파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구체적인 진로 설정과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는 일정기간 이상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졸업과 함께 스파업체에 취업까지 연결된다"고 말했다.◆메디-에스테틱 전문가 양성 = 뷰티에스테틱과는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인 대표 브랜드 사업에 선정됐다. '산업 맞춤 융합형 인재 양성'이 목표인 대표 브랜드 사업은 주전공 외에 산업에 필요로 하는 자질을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장단기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 능력을 높이고 있다.뷰티에스테틱과는 브랜드 학과 사업의 일환으로 '메디-에스테틱 코디네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 5월 의료법 개정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관광 또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 에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뷰티에스테틱과 2학년 재학생 중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병원 취업 희망자 30명이 '메디-에스테틱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 하고 있다. 특히 이 학과는 취업 약정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해 산학 주문식 교육과정으로 병원에서 160시간의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학과 관계자는 "직무 수행에 필요한 외국인 고객 응대 실무 어학교육, 서비스 교육, 코디네이터 능력 배양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 전공인 에스테틱 외에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어학 및 병원 코디네이터 자질을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연성대학은 1977년 안양공업전문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7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 대학은 또 미국 포인트파크컬리지, 캐나다 밴쿠버커뮤니티대학 등 8개국 22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어학연수 등 글로벌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5월 현재 전문학사과정 14개 학과에 45명, 한국어학당 80명 등 125명의 외국인 학생이 재학 중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롯데 “육아휴직 눈치보지 마세요” 출산휴가 뒤 1년간 자동 휴직 … 신동빈 회장 지시"육아휴직 눈치보지 마세요."롯데그룹은 자녀를 출산하는 모든 여직원에게 별도 신청이 필요없는 육아휴직 권한을 부여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종전에는 희망자의 신청에 의해서만 육아휴직 제도를 사용할 수 있었던 롯데 전 계열사의 여직원들은 앞으로는 출산휴가가 끝나는 시점부터 별도의 휴직신청 없이도 자동으로 1년간 육아휴직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된다. 회사나 동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육아휴직 제도를 이용토록 하기 위한방안이다. 다만 본인의 희망에 따라 1년간의 육아휴직을 모두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만 회사의 별도 승인을 받아 육아휴직을 취소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운영키로 했다. 제도 개선안은 오는 17일부터 정규직 뿐 아니라 파트타임 등 모든 여성 직원에게적용된다. 롯데그룹은 이와 함께 내년부터 육아휴직중인 여직원을 대상으로 휴직후 원활한복직을 돕기위해 사이버 재택교육을 통한 인터넷 기반의 학습 시스템도 운영하기로 했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등으로 1년 넘게 업무와 떨어져 있던 직원들의 복귀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복귀 후 빠른 시간내 회사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제도 개선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롯데측은 설명했다.신 회장은 최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성인재 육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우수한 여성인재를 채용하는 것 뿐 아니라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걱정 없이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과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