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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대학도서관 평가 1위 독서문화행사 호평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2일 이 대학 복현캠퍼스 도서관 앞 벚꽃 숲길에서 봄맞이 독서 문화 행사 ‘북피크닉’을 개최했다.벚꽃이 만개한 도서관 숲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진전문대 학생들에게 야외에서 따스한 봄빛을 받으며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독서존과 참여존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독서존에서는 이 대학 학생들이 전시된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한 후, 캠핑 감성으로 조성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캠핑 의자, 해먹, 빈백 등 편안한 독서 전문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은 여유롭게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존에서는 △마음에 드는 책 문장 필사하기 △벚꽃 책갈피 만들기 △삼행시 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벚꽃 책갈피 만들기 코너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 모(영진전문대 조리제과제빵과, 2년) 학생은 “도서관에서 이런 색다른 행사가 열릴 줄 몰랐어요. 벚꽃 아래에서 책을 읽으니 정말 낭만적이고, 참여 프로그램도 재미있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모(영진전문대 간호학과, 1년) 학생은 “곧 중간고사가 다가와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벚꽃 속에서 책을 읽으며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봄을 맞아 이 대학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문화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메타버스 레이싱 대회, 전자정보박람회 등도 진행하며 전자자료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은 지난해 교육부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전문대 A그룹(재학생 4,000명 이상)에 1위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11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합격생 복서영(서울대학교 역사교육학과 합격/혜성여고 졸업) 2025년 2월에 혜성여고를 졸업한 복서영 학생은 항상 역사과목이 재미있어서 좋은 역사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부터 고려대와 성균관대 사학과에 도전하여 모두 합격했고 서울대에 등록했다. 복서영 학생이 훌륭한 역사교사가 되고자 노력한 방법을 그의 뒤를 따르는 후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복서영 학생의 수시 도전기를 알아보았다.<진로탐색과정>좋은 선생님을 만난 덕분에 역사교사를 꿈꾸다복서영 학생은 어릴 때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다. 중학교 때에도 역사 수업은 늘 재미있었고, 좋은 성적을 받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한국사 성적이 좋았고, 한국사 선생님께서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해 주셔서 역사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졌다. 학창 시절 동안 역사 과목의 성적이 좋고,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그 영향으로 서영 학생도 역사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비교과활동>적극적인 자세로 독서를 활용한 진로탐구진로와 관련된 주제에 너무 집착해 억지로 탐구 주제를 정하기보다는 교과목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 다른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주요 과목 세특도 중요하지만, 진로 과목의 세특은 본인의 성실성과 적극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발표, 보고서 제출 등 선택적인 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좋다. 만약 선생님이 진행하시는 추가적인 활동이 없다면, 먼저 선생님께 탐구 활동을 요청하고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생기부 평가에서 독서의 중요도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세특란에는 여전히 기록되기 때문에 꾸준히 책을 읽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진로와 관련된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독후감이나 보고서 등의 추가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내신공부방법>계획표를 작성하고 실천하여 효과적인 학습계획표를 작성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과목마다 최소 3주에서 최대 6주 정도의 준비 기간을 정해 두고 공부했습니다. 각 과목별로 해야 할 것과 풀어야 할 문제들을 정리한 후, 기간에 맞게 분배하여 학습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세부적인 계획을 세웠는데, 예를 들어 특정 페이지부터 어디까지, 또는 몇 단원부터 몇 단원까지 공부할지 정했습니다.” 계획을 세우되,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하며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집중이 안 되는 시간에는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하고, 집중이 잘 되는 시간에는 싫어하는 과목을 공부하면 여러 과목을 고르게 공부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다.<수능준비>남과 비교하기 보다는 자신에 대한 피드백으로 습관형성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 것과 자신에 대한 피드백이 중요하다. “남들이 뭘 푸는지, 몇 점을 받는지는 신경 끄고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과목 가리지 않고 항상 자신에 대한 피드백을 했습니다. 인터넷 강의를 통해 알맞은 사고 과정과 풀이 방법을 정립하고, 문제 풀이할 때 이를 적용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 비문학이라면, 지문 하나를 읽고 문제 서너 개를 풀고 10분 동안 저의 사고 과정을 되짚어 봤습니다. 그리고 사고 과정 중 교정해야 할 부분을 메모지에 적어두고 틈틈이 복기했습니다. 피드백을 반복하다 보면 공부할 때의 악습관들을 고칠 수 있습니다”<면접대비>학원보다는 반복적인 실전연습이 효과적서영 학생은 서울대 일반전형을 지원했기 때문에 제시문 면접을 준비했는데, 모의 면접을 최대한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저는 여건상 온라인 1회, 오프라인 1회밖에 하지 못했지만, 가능하면 여러 번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나 친구들 앞에서 실전 연습을 해보길 추천합니다.” 또한, 면접 직전에 학원에 다니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서울대 제시문 면접은 연세대, 고려대에 비해 준비 시간과 답변 시간이 길지만, 그만큼 깊은 사고를 요구한다. “기출문제 하나에 대한 답변을 계속 수정하면서 연습하면 금방 실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다른 학교의 기출문제를 보기보다는 서울대 기출문제만 반복해서 분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서울대는 교직인적성 면접도 제시문 기반이지만, 교육관, 미래에 하고 싶은 수업, 사범대 지원 동기 같은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해 가면 도움이 된다. 준비한 내용들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활용할 수 있다.<후배를 위한 조언>충분한 휴식이 입시에 도움“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너무 공부에만 매몰되지 말고 충분히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공부하기 싫거나 힘들 때 하루종일 쉬기도 했습니다. 방학 동안에도 부담을 가지지 않고 매일 꾸준히 공부하되,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쉬지 않으면 정신적인 피로가 쌓이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놀 때는 놀고, 할 때는 하자!’라는 마인드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각자 좋아하는 명언이나 마음가짐을 하나씩 찾고, 이를 떠올리면서 힘들지만 뿌듯한 입시를 하시길 바랍니다!”복 서영 학생 2025-04-11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권경민 학생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 합격/ 청원고 졸업) 권경민 학생(청원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 자유전공학부를 비롯해 한양대와 성균관대의 글로벌리더학부,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했다. 고2까지 생명과학 진로를 위해 과학 탐구 과목을 다수 선택했지만, 고3 때 법학 계열로 진로를 변경했다. 친구들 사이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불릴 만큼 과탐과 사탐을 넘나들며 수업에 참여했다. 권경민 학생은 자신만의 확고한 의지로 자칫 불리할 수 있는 선택과목을 뛰어넘어 당당하게 고려대 자유전공학부에 진학했다. 지금은 로스쿨 진학을 결정했고, 자유전공학부 2학년 때 관련 학과를 공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진로 스펙트럼>생명과학 분야에서 법학 분야로 진로 변경, 계열의 틀을 벗어나 원하는 과목도 자유롭게 들어중학교 3학년까지 법학 분야 진로를 꿈꿨던 권경민 학생은 고교진학 후 생명과학에 흥미를 느끼면서 2학년 선택과목도 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을 선택했다. 하지만 법학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어 ‘정치와 법’ 과목도 선택했다. “정치와 법 수업을 들으면서 너무 흥미로워서 계속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정치에 등장하는 다양한 현상에 관심이 커졌습니다. 수강 학생이 적어 1등급 인원은 2명이었지만, 저는 1등급을 받아냈습니다. 이후 3학년 선택과목을 정할 때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수많은 고민을 했습니다.”이때 정치와 법을 가르쳤던 2학년 담임선생님이 진로 변경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고1, 고2 2년간 학교생활을 봐도 자연 계열보다 사회과학 계열이 맞는 것 같다는 조언에 힘입어 3학년 선택과목은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국제정치(공유캠퍼스), 그리고 생명과학2로 선택했습니다.” 진로를 이과에서 문과로 바꾼 뒤에도 ‘생명과학2’는 학문 자체로 좋아해서 선택했고, 진로에 맞춘 과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판단에서였다. 이런 소신은 다양한 과목/계열의 선생님과도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친구들에게 ‘생태계 교란종’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진로활동>사회문제 토론 한마당 참여, 다수의 토론을 거쳐 결승 우승까지 획득!권경민 학생은 진로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사회문제 토론 한마당’에 참여하여 대구 이슬람 사원의 건축 중지 결정에 관한 토론 진행을 꼽았다. 종교의 자유에 관해 기본권 측면을 다루었고, 토론 이후 종교 시설과 관련된 건축법 조항에 문제가 있음도 지적했다. “종교의 다양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주거지역 인근의 이질적 종교집단은 다수에게 외집단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한 뒤 이는 건축법상 ‘근린생활시설’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히고 도서 설계 과정에서 종교 시설은 주거시설과 분리되어야 할 것이라는 대안도 제시했습니다. 토론 과정에서 이 대화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결국 우승했고, 대구 대현동 모스크 건축 논란, 밀양 성폭행 사건에 대한 유튜버들의 활동 정당화 문제, 학교 화장실 휴지 비치 관련 논란 등 다수의 치열한 토론 끝에 결승에 진출해서 우승했다.<내신 관리>인지부조화 적용 습관 만들기, 학교 수업은 충실하게, 암기 과목은 반복 학습이 가장 중요!권경민 학생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열품타)을 이용하고, 시간 계획을 완벽하게 세워서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줄이자는 생각으로 학교-자습실-집의 반복을 진행했고, 고3 후반에는 식사를 거를 정도로 공부를 했다.“가장 자신이 있는 과목은 문학입니다. 문학은 인간의 내면을 투영하는 창이기 때문에, 화자의 상황과 태도에 얼마나 잘 공감하느냐가 성적을 좌우합니다. 내신과 수능 모두 문학 감상의 기본적인 태도는 언제나 똑같아야 합니다. 작품을 읽으며 감동과 설렘을 경험하고, 화자가 나라고 생각해 보고, 화자의 상황을 나에게 대입해 보면서, 공부했습니다.”또한 사회탐구 과목은 완벽한 개념 이해를 기반으로 한 신속한 문제 풀이가 등급을 좌우한다고 생각했다. 문제 연습 전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직접 그 개념을 정리해봤다. 문제에서 관련 내용을 보았을 때, 서랍에서 정리된 개념을 꺼내 쓸 수 있도록 기호를 사용하여 이미지 자체가 떠올리는 학습법도 효과적이었다.후배들에게 학습관리를 위한 조언도 전한다. “첫째 공부에 ‘인지부조화’를 적용하는 습관을 만들도록 노력했습니다. 공부하기 싫을 때 그 생각을 잠깐 미루고 일단 공부하는 척이라도 하면 결국 생각을 교정하게 됩니다. 둘째,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제자의 강의를 듣고 시험을 볼 수 있는데 이 기회를 놓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셋째, 암기 과목은 공부할 때는 반복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세특 관리>‘연계의 강약 조절’로 맹목적인 진로 엮기는 지양, 문득 떠오르는 발표 주제와 궁금증은 메모 필수!권경민 학생이 교과 세특에서 가장 중요시한 것은 ‘연계의 강약 조절’이었다. 진로 관련 교과에서는 당연히 진로 주제를 탐구했지만, 다른 과목은 그렇지 않았다. 맹목적인 진로 엮기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곳에만 녹여내어 발표를 진행했다. “그리고 보고서나 발표 자료를 만들 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순간만을 넘기기 위해서 성의 없이 보고서를 작성하면 결국 세특 기록도 좋을 수 없습니다. 공부에 지장이 되지 않는 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관리의 가장 좋은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아울러 문득 떠오르는 발표 주제나 궁금증을 메모하는 습관도 도움이 되었다. 인터넷이나 인스타그램의 릴스를 보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고, 그때마다 까먹지 않도록 기록하고, 발표나 보고서 작성에 활용했다.<학생부 관리>학년 시작 전 배울 과목에서 탐구 주제 미리 정하기, 능동적인 학교 활동 참여도 강점으로 작용권경민 학생은 학년을 시작하기 전 탐구 주제를 미리 정해놓고, 이후 주제 범위 안에서 계속 발전시키면서 탐구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공부 시간을 조절해서 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회, 학교 홍보대사를 비롯하여 학교 내에서 후배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특강, 중학교 방문 홍보, 학교 홍보 영상 촬영, 학술제 기획, 축제 공연 기획, 사회복지관 교육 봉사활동, 지역 축제 과학 부스 운영 등 대부분의 학교 활동에 참여했다. “이런 과정에서 배운 것도 많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생활기록부 곳곳에서 활동 참여가 드러난다는 점입니다. 수시전형은 정시와 달리 성적과 학교생활에 성실한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정성평가가 결합하는 만큼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후배를 위한 조언>“정도(正道)를 걸어라” “자신을 믿어라” 그리고 “즐기세요”, “여러분은 소중한 사람입니다.”‘정도(正道)’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는 권경민 학생은 고교생활에서 정말 많은 갈등 상황을 마주했다고 밝혔다.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 혹은 ‘이 탐구를 이렇게 해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저 아이는 챗GPT를 쓰면서 쉽게 넘기는데 왜 난 힘들게 하고 있지?’ 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그때마다 내가 정도를 걷고 있다는 믿음으로 이겨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자신의 노력으로 쌓아온 것이 배신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아울러 자신을 믿을 것을 강조했다. “자신을 못 믿는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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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동우씨엠그룹, 재직자 평생학습과정 상호 협력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공동주택 위탁관리 및 부동산개발 전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주택건설 매니지먼트그룹인 동우씨엠그룹(대표이사 회장 조만현)과 재직자 평생학습과정 운영과 관련된 산학협약을 가졌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지난 17일 동우씨엠그룹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구미대 총장, 조만현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동우씨엠 재직자들의 직무능력향상 및 대학 기업간의 평생학습과정 운영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이와 함께 △실무중심 교육과정 개발과 참여를 위한 협력 △세미나, 워크숍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 △사회적 가치실현, 대학생 재능부 등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조만현 동우씨엠그룹 회장은“올해 구미대의 신입생이 3,250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이유는 우수한 교육시스템이 바탕이 된 결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함께 구미대의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는 등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승환 총장은“이번 협약으로 구미대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회사의 취업기회를, 동우씨엠은 재직자 직무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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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 유네스코대구협회 영진전문대 내 본교 산학협력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지난 28일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 내 본교에서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협회장 박종석), 유네스코대구협회(회장 박종석)와 함께 대구 지역 청소년 교육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청소년 교육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국제 청소년 교류 및 봉사활동 활성화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1996년 YMCA, YWCA, 흥사단, RCY, 유네스코, 스카우트, 세계도덕재무장(MRA/IC), 청소년연맹, 항공우주소년단, 해양소년단, BBS연맹 등 12개 단체로 출범했으며, 현재는 21개 지역 단체가 소속된 협의체로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같은 해 설립된 유네스코대구협회는 유네스코의 이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비롯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박종석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유네스코대구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교육과 리더십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이 보유한 온라인 전문 교육 플랫폼과 실무 중심의 교육 역량을 활용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청소년 교육 및 활동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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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RISE 사업 선정 대학 경북 최다 7개 과제 선정 서부권 거점 대학 도약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2025년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선정) 사업’공모에서 7개 과제가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구미대는 5년간 최대 350억 원(연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구미대는 산업체, 지자체 간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확대한다.구미대의 RISE 사업의 방향은‘G-BELT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혁신 모델을 추진하는 것이다.구미대는 경상북도 RISE사업의 3개 프로젝트에 골고루 선정됐다.K-IDEA VALLEY 프로젝트에는 ‘지역성장혁신 LAB’ 단위과제와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단위과제 등 2개가 선정됐다. 반도체·방산 혁신LAB을 비롯하여 학과별로 다양한 LAB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연구, 기술지원, 창업 등을 지원하고, 구미와 경북에 정주할 수 있는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K-IVY 프로젝트에는 구미지역 3개 대학이 유학생 교육을 위한 연합대학을 구성하고, 지역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MEGAversity’ 단위과제와 구미시 지역의 특화산업인 푸드테크와 관련하여 식품 및 메뉴개발, 스마트팜 농업기술, 식품제조 자동화 등의 인력양성과 기업지원을 위한 ‘특성화중심대학 육성’ 단위과제 등 2개가 선정됐다.지역사회 연계에 강점이 있는 전문대학에 특성에 적합한 K-LEARNING프로젝트에는 3개의 단위과제가 선정됐다.학위중심의 평생직업교육과 DX전환교육, 여성 지역정주를 위한 특화과정 등 수요자 중심의 비학위과정을 운영하는 ‘평생직업교육 체제구축’ 단위과제를 비롯하여 요양보호사 및 아이돌보미 양성 등 지역돌봄 전문인력 양성 및 낙후지역의 보건 서비스를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실현’ 단위과제가 선정됐다. ‘로컬이슈 해결’ 단위과제에서는 공단위주의 구미시에 도심형 청년 예술 캠퍼스를 구축하여 예술문화 인력양성, 지역 여성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술문화 체험 등 대학-지역의 상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RISE 대학 선정으로 구미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 및 기업 맞춤형 교육에 핵심적인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구미시를 중심으로 산업 혁신 및 인재 양성를 위한 경북 서부권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고, 대학-기업-지자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배출, 경북 지역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정주율 향상, 첨단 산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한다는 것.이승환 총장은“구미대는 대구를 제외한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과제가 선정된 대학으로서,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G-BELT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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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 노년층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 강화 마련 촉구 경북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9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중장년층 및 노년층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김근한 의원은 ‘2023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장년층 및 노년층의 디지털 정보화 역량은 남성보다 여성이 낮고, 고연령이거나 소득이 낮을수록 역량이 부족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을 제안했다.주요 내용으로 △ 디지털 소외계층인 중장년 및 노년층을 비롯한 구미시민 모두가 교육을 받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 디지털 배움터 운영 △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의 정규 프로그램 개설 및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김근한 구미시의회 의원은 “최근 국내 의료진이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과 전자금융 문해력을 갖춘 어르신들은 우울감이 줄어들고 인지 기능이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며 “디지털 환경에 취약한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개선하는 것이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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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공군부사관 학군단 모집 후 착복식 승급식 개최 육군3사관학교 편입 등 지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국방군사계열이 지난 27일 오후 이 대학 정보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신입생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부사관 학군단 ‘2025학년도 착복식 및 승급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국방군사계열, 공군 부사관학군단의 일원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지니고 학업과 생활에서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행사에는 박종백 교학부총장, 교수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착복식을 마친 신입생들과 승급식을 거친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영진전문대 신입생들에게는 전문 군사교육의 첫걸음을 내디디는 의미를 되새기고, 2학년생들에게는 강인한 정신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부사관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각 학년별 학생 대표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되며, 학업과 훈련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높였다.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육군 해군 공군 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정비부사관, 의무부사관, 전투부사관 등 각 군(軍)의 최정예 부사관을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이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전술훈련장, 영상 모의사격장, 항공정비 실습장, 응급구조 및 처치 실습장 등을 운영하며, 군이 요구하는 강인한 체력과 인성, 기초 전투기술 및 특성화된 전공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러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각종 군 선발에서 우위를 점하며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690여 명의 학생이 해병대 육군 해군 공군부사관으로 최종 임관하며, 취업률 94%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또한, 대구직업전문학교 명문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육군3사관학교 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지원과 함께 실전 대비 교육을 제공하는 편입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 대학 학생들은 보다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군 간부로서 성장할 기회를 더욱 넓히고 있다.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교수)은 “신입생들은 이제 군인의 기본 소양을 배우고, 재학생들은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라며, “학업과 훈련에 성실히 임해 대한민국의 국방을 책임질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교육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방을 이끌 정예 부사관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 SAT 수준에 버금가는 영어 등 어학 능력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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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일본 대학생들 K-영어체험학습 새봄과 함께 일본 고등전문학교 학생들이 방한해 'K-영어학습과 한국 문화' 체험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에 따르면, 이 대학이 운영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 지천면 소재)에 일본 고등전문학교 학생이 방문해 주중에는 영어 집중 캠프(English Immersion Camp), 주말에는 한국 문화체험을 진행하며 특별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난달 6일부터 시작된 영어집중캠프(English Immersion Camp)에는 일본 우베고등전문학교, 니하마고등전문학교, 츠야마고등전문학교 등 일본 주요 10개 고등전문학교 학생 81명이 참여 했으며, 인솔 교사는 15명이다.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캠프는 일본 학생들에게 단기간 집중적인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진행된 캠프 보다 1개 대학교가 늘었고 참가 규모도 30여 명 증가했다.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들과 1:1 사전 테스트(Pre-Test)를 거쳐 수준별 6개 그룹으로 편성된 후, 공항, 교통체험실, 은행, 병원 등 영어권 국가의 실생활을 반영한 60여 개 상황체험시설에서 실용적인 영어 학습을 받고 있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원어민 영어회화, 아카데믹 영어, 비즈니스 영어, 프레젠테이션 실습 등이 포함되며, 특히 학생들이 직접 랜드마크를 촬영하고 영어로 소개하는 '여행 블로거(Travel Vlogger)' 수업이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다.고이 가와무라(Dr. Koei Kawamura) 우베고등전문학교 수학교사는 “올해 처음 방문했는데, 영어마을의 쾌적한 환경과 높은 교육 수준에 놀랐다”며 “미국, 캐나다, 호주보다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주 동안 영어를 배우는 동시에 일본 여러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학생들은 영어 학습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도 가졌다. 주말에는 천년 고도 경주 가볼만한곳을 방문해 불국사, 경주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최근 경주의 인기 명소로 떠오른 황리단길을 방문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일본어 안내 가이드, 관광 홍보 책자 및 기념품도 제공됐다.일본 학생들의 대구경북영어마을 방문은 2017년 18명을 시작으로 2019년 142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간은 중단됐다가 2023년 89명으로 회복됐다. 올해는 이번 캠프를 포함해 연간 참가 인원이 1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박재홍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장(영진전문대 교수)은 “대구경북영어마을은 수준 높은 교육 환경과 풍부한 영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영어권 현지 상황을 반영한 체험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 환경을 더욱 개선해 글로벌 영어체험학습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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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6일 시행,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분석 올해 첫 전국단위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가 고1~3 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6일(수) 치러졌다. 특히 고3은 수능 실전 감각을 익히면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가늠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3월 학평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시험인 만큼 성적보다는 객관적인 결과 분석이 더 중요하다. 3월 학평의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의 출제경향 분석과 이후의 활용 방향에 대해 짚어봤다.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자료참조 입시 기관별 예상 등급컷 3월 학평에 대한 총평고3 학생들의 첫 모의고사인 2025년 3월 학평의 출제 난이도는 어땠을까?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2026학년도 수능 대비 3월 학평의 국어·수학의 경우, 출제 난이도와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 사이에 격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를 분석하는 입장에서 보면 평이한 문제와 어려운 문제 간 난이도 차이가 커 전반적으로는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래서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쉽다고 평가했다. 다만, 3월 학평은 수험생에게 첫 번째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시험에 대한 긴장감과 풀이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체감 난이도가 출제 난이도보다 높게 느껴졌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김 소장은 “영어가 다소 어려운 경향이 있어서 4교시 시험 전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국어 영역신유형 없이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출제 3월 학평 국어 영역은 신유형 없이 2025학년도 수능과 유사한 유형과 구조로 출제됐다.이에 김 소장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모두 2025학년도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했다. 그러나 첫 시험에 대한 적응도가 변수, 표준점수 상승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문학에서 일부 지문 구성이나 지문별 문항 수가 달랐던 것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틀에서 2025학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출제됐다. 출제 자체는 2025학년도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으나 첫 시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체감 난이도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출제 경향을 분석했다. 국어 공통 – 독서공통과목 문제 배치 순서는 독서 17문제를 앞에 제시하고 이어서 문학 17문제를 배치했다. 문학과 독서는 지문 수와 문항 수 및 배점을 각각 4지문, 17문항, 38점으로 맞춰 출제했다.독서는 4지문으로 구성(6문항짜리 1지문 포함)했다. 독서에서 읽기 이론은 ‘자기 결정성 이론’과 관련해 3문항 출제, 인문 제재는 ‘(가) 쇤베르크의 음악 방식과 특성’과 ‘(나) 후설의 현상학을 적용한 쇤베르크의 음악에 대한 평가’ 관련 글을 지문으로 6문항 출제, 사회 제재는 ‘기업의 주식 상장과 공시 의무’와 관련해 4문항 출제, 과학 제재로는 ‘혈압의 조절 과정과 항상성’에 대한 글을 지문으로 4문항을 출제했다.국어 공통 – 문학문학은 현대 소설 이동하의 ‘저당 잡힌 사내’로 4문항, 고전시가 (가) 권섭의 ‘영삼별곡’과 고전 수필 (나) 김매순의 ‘풍서기’를 묶어 5문항 출제, 고전 소설은 작자 미상 ‘소대성전’으로 4문항 출제, 현대 시 (가) 김기림의 ‘아스팔트’와 (나) 김명인의 ‘봄길’을 묶어 4문항을 출제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문학이 세트별로 4, 6, 4, 3문항으로 현대 시와 현대 수필 복합이 출제됐던 것과 달리, 3월 학평에서는 문학이 4, 5, 4, 4문항 구성으로 고전 시가와 고전 수필 복합이 출제됐다.국어 선택 –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국어 선택과목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각각 11문제를 35번~45번으로 구성해 출제했다. 화법과 작문에서는 식물의 접붙이기에 대한 학생의 발표로 3문항을 출제했고, 모둠 활동 수행 시 겪을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한 학생들의 대화와 교지의 글로 5문항, 환경을 고려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의 필요성에 대한 학생의 글을 활용해서 3문항을 출제했다. 언어와 매체에서는 현대 국어와 중세 국어의 선어말 어미, 음운의 변동, 문장의 구조, 형태소 분석에 대한 언어 5문항을 출제했고, 매체에서 4+2문항 구성으로 출제했는데 대화형 인공 지능 프로그램에 대한 실시간 인터넷 방송과 게시판 댓글을 지문으로 4문항, 박물관 전시 안내 앱에 대한 누리 소통망 대화와 학교 누리집 게시물을 지문으로 2문항을 출제했다.표1. ‘2025학년도 수능 vs 2025년 3월 학평’의 내용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 비교※ 음영 부분은 복합 지문임을 표시한 것임.. *표1::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표2. 2025년 3월 학평 - 고3 국어 영역 예상 등급컷(입시 기관별) ※원점수 기준수학 영역4점 문항 난이도, 전년도 수능보다 쉽게 출제3월 학평 수학 영역은 4점 문항의 난이도가 쉬워지면서 2025학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이에 김 소장은 “확률과 통계 과목은 지난해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다. 28번은 원순열을 활용하는 문항으로 조건에 맞춰 풀이하면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미적분 과목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됐다. 출제 범위가 수열의 극한으로 제한돼 고난이도 문항으로 출제되는 미분법, 적분법 단원이 출제 되지 않아서 지난해 수능에 비해 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기하 과목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 출제범위가 이차곡선으로 한정돼 적은 범위를 깊게 다루었지만 특별히 어려운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며 다음과 같이 출제 경향을 분석했다. 수학 공통수학 공통과목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고, 문제 배열은 지난해 수능의 출제 기조를 따르지 않았다. 선다형 문항 중 고난이도 문항에 해당하는 15번 문항이 지난해 수능에서 수학2의 미분 단원 문제가 출제됐지만, 3월 학평에서는 수학1의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단원에서 어렵지 않게 출제됐다.지난해 수능에서 22번으로 출제됐던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의 규칙성을 묻는 문제는 이번 3월 학평에서는 21번으로 어렵지 않게 출제됐고, 22번 문항은 수학2에서 함수의 연속성과 미분가능성을 이용해 함수를 추론하는 문항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김 소장은 “고난이도 문항의 난이도가 많이 어렵지 않아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쉬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수학 선택 –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각각 8문제를 구성해 23번~30번으로 구성해 출제했다. 선택과목의 난이도는 평이하게 출제됐으며 과목별 난이도 차이는 크지 않게 출제됐다.확률과 통계 29번은 배수 조건이 들어간 중복순열 문항으로 이미 기출에서 자주 다루어진 형태로 출제됐다.김 소장은 “30번은 중복조합을 이용하는 외적 상황을 풀이하는 문항으로 나누어 주는 공의 종류가 2가지라는 것에 주의해 적절하게 케이스 분류하면 어렵지 않게 풀이할 수 있는 문항이다. 출제 범위에 경우의 수만 포함돼 문제의 길이가 모두 짧고 난이도가 높지 않아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체감 난이도가 높지 않았을 것이다. 미적분은 선다형 문항 중 고난이도 문항에 해당되는 28번이 평이하게 출제됐고, 29번 문항의 경우 도형의 성질을 이용해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과정, 30번 문항의 경우 주어진 조건을 이용해 공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