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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말연시 부천 이웃돕기 연말연시를 맞아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사랑의 이웃돕기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과 봉사 등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각종 단체와 회사들의 이웃사랑을 모아 보았다.*한국부인회(사)한국부인회 부천시지회(지회장 박정자)가 부천시 여성의 쉼터(원장 김영숙)에 가정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시설에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자녀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곳에 쓰일 예정이다.*사단법인 누가사단법인 누가(참의원, 참빛병원)가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부천시에 기탁했다. 부천시는 슈퍼마켓, 약국 등 마을 가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우선 발굴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공무원을 통해 방문 상담 등을 하는 ‘부천 온(溫)스토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 500만 원 중 300만 원은 ‘부천 온(溫)스토어’사업에, 200만 원은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공공형 어린이집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한민수가)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에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 ‘부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는 201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각 가정에서 모은 정성을 저금통에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천시 다문화지원센터와는 작년부터 인연을 이어가 2년 연속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해오고 있다.*우주엔비텍(주)우주엔비텍(대표이사 곽태헌)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우주엔비텍은 지난 2000년부터 부천시 자원 순환센터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으며 안정적 시설 운영으로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부천시민들의 쾌적한 환경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부천문화원부천문화원(권순호 원장)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부천문화원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100%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김치를 만들었다. 또 부천 향토 음식 오이장아찌 김치를 만들어 지역농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함과 더불어 지역의 음식에 기록을 더했다.*1인 가구 송년회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미선)가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동아리 중장년 수다 살롱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송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한해 1인 가구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던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구성원들 간 감사한 마음 전달하는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 간 유대감을 쌓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연말에 어울리는 혼밥 음식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기독총연합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금숙 목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라면 2250박스를 부천시에 전달했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07년 이후 매년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이금숙 부천시기독교 총회장, 조근일 사무총장 및 50여 명의 교회 성도들이 행사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원미복지관 라이온스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관장 조영훈)이 부천 백송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성운)의 후원으로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 백송라이온스클럽에서 김장비용 405만 원을 후원하고 당일 20여 명의 회원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김장에 참여했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는 5kg씩 포장되어 부천동, 심곡동 지역 내 거주하는 맞춤 돌봄서비스 수혜 어르신 130명에 지원되었다.*부천시 생활개선회부천 사생활 개선연합회(회장 박연한)가 부천문화원과 연계해 회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돌봄 사업의 하나로 직접 담근 김치 60박스(200kg)를 사회적약자에서 전달했다. 부천시 생활개선회는 회원 재능을 활용한 반찬 나눔 행사를 올해로 4회째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돌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총 400명의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며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송내사랑의교회송내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박명배)가 저소득 취약계층 김장 지원을 위해 기부금 ‘사랑의 1004만 원’을 부천시에 기탁 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치솟는 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내사랑의교회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사랑의 1004 김장 나눔 행사’로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0년부터는 매년 현금 1004만 원을 전달했다.*KB국민은행부천시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조언년)와 KB국민은행(경인 지역 대표 노인기)이 함께 사랑의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하나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 후원금으로 쌀, 라면, 참기름, 즉석식품 등 생활용품 10여 종을 담은 ‘사랑의 선물 박스’ 300개를 제작해 부천시 취약계층 300가정에 전달했다. 2023-12-20
- 중계동 중,고 전문 초수학 학원 다원수타 수학학원이 초수학 학원으로 확장이전 중계동에서 입지를 다진 다원수탁 수학학원이 초수학 학원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그랜드프라자 7층으로 확장이전하였다. 초수학 학원은 은행사거리 중심부에 위치하며 학생들이 깨끗하고 넓은 시설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초수학 학원의 교육이념과 시스템을 알아보았다.예비 중1, 예비 고1 원장직강초수학 학원은 교육과정에 맞는 학습방법으로 최상의 성취도를 자랑한다. 그리고 심화와 응용능력을 기르고 동시에 사고력을 성장시킨다. 소수정예로 밀착담임제수업을 하고, 맞춤과제를 내주고 개인별 맞춤관리를 한다. 중고 모두 주 2회 4~5시간 수업을 한다. 예비 중1과 예비 고1은 겨울방학 동안 습관을 잡기 위해 특별히 원장직강을 하고, 원장은 학기 중에는 주로 고2와 고3을 가르친다. 겨울방학에도 시간표는 동일하게 운영하고, 학기 중에는 내신시험을 한 달 정도 준비한다. 초수학 학원은 확장이전하면서 수능에서 중요과목인 국어과목도 개설하였다.학(學)과 습(習)으로 철저한 관리 시스템초수학 학원의 수업은 개념을 정리하는 강의식 수업인 학(學)과 스스로 개념을 정리해서 써 보고 문제를 풀어 익히는 단계인 습(習)으로 이루어진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개념 백지 테스트와 연산테스트를 실시하고 매주 정기고사 시험점수와 설명을 카톡으로 전송한다. 선생님의 강의평가와 업무평가를 철저히 하고, 매주 학부모님에게 학습에 대한 코칭문자를 보낸다. 게다가 홍성일 원장이 월 2회 직접 상담 전화를 한다.노트정리로 나만의 개념서 만들기방학동안은 수업시간에 배운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서 나만의 개념서를 만들어 보는 활동을 한다. 초수학학원의 재원생들은 두 권의 수학노트를 사용하는데, 한 권은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을 정리하는 공책이고, 다른 한 권은 필사노트로 혼자 공부하면서 만드는 나만의 개념서이다. 현재 재원생들은 마플교과서를 반필사하는데 수학 상 세파트 중에 2주만에 한 파트를 모두 완성했다. 필사는 밀리면 과제로 하거나 주말에도 해야 한다. 오답노트는 손쉽게 베껴 쓸 수 있어서 필사노트가 더 효과적이다. 그 대신 다른 부분은 거의 학원에서 해결하고 과제도 적절하게 주어진다. 수학도 나만의 내 손때 묻은 참고서가 필요하고, 예비 중1부터 습관을 들이면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도 도움이 된다. 중학교는 프린트 위주라서 참고서를 스스로 쓰면서 만드는 연습을 하면 시험공부에 도움이 된다.매일십제과제는 학생마다 다르지만, 학생마다 똑같이 매일 10문제를 푸는 숙제를 한다. 학생들마다 문제유형은 다르지만, 문제수가 작아서 학생들이 정성들여 풀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선생님도 피드백을 거의 해줄 수 있다. 수업노트에 문제를 풀고 오답을 정리해서 매일 12시 전까지 찍어서 선생님께 보내야 한다. 선생님은 학습이력을 매일 기록해서 상담시에 이용한다.겨울방학은 개념학습중학교는 고등학교에 가서 잘하기 위한 연습과정이다. 예비 중1은 고교학점제 세대이고, 자유학기제가 적용되어 1학년 2학기부터는 시험이 있다. 예비 중1은 학생마다 진도가 달라서 1학년 때는 개별진도로 중등과정을 마무리하고 2학년 올라가서 반편성을 한다. 방학에는 개념을 설명하고, 학기 중에는 심화를 하는 편이다. 중학생은 한 반에 7~8명이고, 고등학생은 한 반에 10~12명이다. 예비 고1은 수학 상하를 하는데, 주로 수학 상에 집중해서 심화까지 학습하고 중계동 일반고의 기출문제는 모두 풀어본다. 겨울방학은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내신에 집중한다.책읽기와 생활기록부현재 중2부터는 5등급제 적용으로 외고와 특목고, 자사고의 내신부담이 적어지면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자사고나 특목고가 생활기록부를 잘 관리해주기 때문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일반고도 학교 내 동아리와 창체활동이 많아서 잘 이용만 하면 생활기록부를 꽉 채울 수 있다. 보통 일반고는 생기부를 12~14장 정도 쓰지만, 자사고는 18~20장의 생활기록부를 쓰기 때문에 학부모님들이 신경쓰는 게 좋다. 홍성일 원장은 예비 중1 학부모에게 “앞으로 논술이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중학생은 겨울방학에 책을 읽고 글쓰는 연습이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예비 고1등 학부모에게는 “중계동은 일반고가 많아서 수시가 강한 편이라 생활기록부 관리가 중요하다.”라고 조언한다. 2023-12-22
- 고1, 고2 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전 학교생활기록부 챙기기 최근 대입 흐름 중의 하나는 수시 전형뿐만 아니라 정시 전형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대입 전형에서 갈수록 학생부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학년 말 학생부 점검은 필수가 됐다. 2023학년도 학년 말을 앞두고 강남지역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의 조언으로 학생부 관리 팁을 담아봤다. 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숙명여자고등학교 권규리 교사(3학년부, 영어과)교과학습 발달 상황과 세특 중요올해 대입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학생부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졌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학생부 항목 중 어느 부분을 더욱더 신경 써야 할까?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학생부 기재 내용 축소,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요소 변화 등 최근의 대입 변화를 고려할 때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서 중요한 3~4가지 항목은 <교과학습 발달 상황>,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그리고 <출결 상황>이다. 더욱 신경 써야 하는 항목은 교과학습 발달 상황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이다. 그 이유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대부분 대학이 기본적인 학업 역량을 갖추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학생의 수업 태도, 탐구력, 학업에 대한 열정 등은 교과학습 발달 상황과 세특 기록의 핵심”라고 강조했다.독서와 탐구 위주, 창체의 세특화교과 세특 뿐만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창체) 항목의 중요성도 커졌다.숙명여자고등학교 권규리 교사(3학년부, 영어과)는 “창체(자율, 진로, 동아리) 특기사항을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교과 세특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 이제는 독서와 탐구 활동 위주의 창체 특기사항이 매력적으로 평가받는 추세이다(창체의 세특화).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을 요약한 발표 내용이 아니라, 실험·설문·독서·데이터·통계를 활용한 탐구 내용이 기록된 창체 특기사항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권 교사는 또, “2024학년도 대입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었다. 그 이전에는 학생부에 활동명/주제명(What)을 기록하고, 자소서에 학생이 기울인 노력 과정(How)을 작성했지만, 이제는 ‘~을 근거로 제시함, 설문함, 관찰함, 실험함, 비교함, 인용함’과 같은 과정 중심의 How를 학생부에서 강조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를 들어 탐구한 내용의 예제를 만들거나, 수식을 사용하여 무언가를 증명해 내는 발표와 같이 학생의 시간과 노력이 깃든 고차원적인 탐구가 이루어졌을 때 교사가 학생의 노력 과정을 관찰/평가할 수 있으며, How가 기재될 수 있다. 탐구한 내용에 덧붙여 학생이 가진 문제 해결력도 함께 보이면 더욱 좋다.”라고 조언했다.학생부에 자신의 강점 잘 드러내길 진로가 불분명하더라도 학생부에 자신의 강점이 잘 드러나면 된다.이에 박종필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요소의 가장 큰 변화는 ‘전공적합성’을 ‘진로역량’으로 바꾼 것이다. 평가 요소 변화와 대학이 강조하는 ‘계열적합성’의 의미를 고려하면 진로가 명확하지 않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 진로역량은 자신의 진로와 전공(계열)에 관한 탐색 노력과 준비 정도로 정의하고 있고, 평가 포인트는 3가지(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 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이다. 따라서 자신의 강점과 차별성은 다음과 같이 드러낼 수 있다. 계열과 관련된 과목을 적절하게 선택하고, 공동 교육과정, 온라인 수업, 소수 수강과목 등 계열과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기 위해 추가로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과 활동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계열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탐색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권규리 교사도 “대입에서는 지원하는 계열 혹은 전공과 관련된 교과의 성적이 매우 중요하게 반영된다. 자신이 성적 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교과가 있다면, 해당 교과와 관련된 탐구를 풍부하게 진행하길 추천한다. 강점이 되는 교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학 전공을 조사하고, 해당 대학 전공 홈페이지를 방문해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졸업 후 진로는 어떤지 살펴보기 바란다. 어떤 전공 과목이 개설되는지 확인한 후 흥미가 느껴지는 소재가 있다면 교과를 연계하여 후속 탐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다만, 해당 탐구가 고교 수준을 벗어난 내용이라면 학교에서 배운 수업 내용, 교과서 출처, 혹은 교내 활동과 연계되어야만 한다.”라고 조언했다.학생부 항목 중 놓치지 말아야 할 것!학생부에서 협업과 소통 능력, 독서 역량 등을 잘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다.박종필 교사는 “대학에서는 학생부를 통해 공동체 역량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협업과 소통능력, 나눔과 배려, 성실성과 규칙준수, 리더십이다.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협업 능력과 소통 능력을 ‘협업과 소통능력’으로 통합했는데, 학생부에서 이 부분의 중요성을 꼭 강조하고 싶다.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공동 학습과 단체 활동에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돕고 함께 행동하는지를 평가한다. 따라서 교과 수업, 학급 활동, 동아리 활동 등 단체 활동 과정에서 서로 돕고 함께 행동하고 구성원들과 협력을 통해 공동의 과제를 수행하고 완성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 그리고 타인의 의견에 공감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정보와 생각을 잘 전달하는 노력을 병행하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권규리 교사는 “2024 대입부터는 학생부 독서활동 상황이 전송되지 않으므로, 특기사항에 기재될 탐구에서 관련 ‘도서’를 읽고, 그와 관련 짓는 것도 좋다. 단순한 감상보다는 그 책을 읽게 된 계기, 교과와 연관되는 내용, 두 교과목을 융합한 주제 탐구, 비슷한 주제이지만 다른 의견을 담은 두 책을 비교 대조한 후 나의 의견 제시, 같은 형식이지만 다른 주제를 담은 문학을 비교 대조한 후 나의 의견 제안,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을 비교 대조하는 것 등의 방법이 있다.”라고 조언했다.학년별 학생부 관리, 강남 선생님께 물어봐!<고1>권규리 교사 : “모든 교과 수업과 평가에는 최선을 다하고, 고등학교의 평가 스타일을 파악하며 자신의 학습 방법을 적응해가야 할 시기입니다.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관심사를 탐구하기 바랍니다. 교과 탐구 활동은 실생활 혹은 학교생활에서의 관심사를 연계해 탐구할 것을 권장합니다.”박종필 교사 : “1학년 때는 다양한 경험과 기초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고, 고2로 넘어가면서는 좀 더 심화된 교과 탐구활동과 진로에 관련된 경험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고1은 교과 수업, 동아리,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 학습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교과 학습에 집중하고 내신 성적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2>권규리 교사 : “2학년 때 관심 진로가 생겼다면 그와 관련한 새로운 탐구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보세요. 아직 진로를 탐색 중이라면 기존 1학년 때 탐구한 내용 중 심화, 보강, 세분화, 전문화할 것은 없는지 살피고 연계된 주제로 후속 탐구를 진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작년과 현재에 달라진 상황이 있다면 그 변화를 반영한 연계 탐구도 좋고, 그때는 단순 개념 탐구였으나 지금은 설문, 인터뷰, 통계, 데이터, 실험, 관련 도서, 영화, 혹은 뉴스, 교과에서 학습한 개념, 수식, 원리 2023-12-07
- 현장스케치-근명중학교 한울도서관 개관 지난 11월 30일 근명중학교(이하 근명중)에서는 한울도서관 개관식이 개최되었다. 현재와 미래 모두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문을 연 한울도서관은 2023년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일환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중 5개교가 대상이었으며 근명중은 유일한 사립교로 선정되었다.학교도서관 담당 사서교사에 의하면 한울도서관은 2004년 개관 이후 2020년과 2021년에 ‘소규모 환경개선’예산을 지원받아 부분 리모델링을 추진했지만 서가와 책상이 어둡고 무거워 이동이 어려운 붙박이 수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있었다는 것.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며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주고자 고민했던 교장선생님의 간절한 기다림 덕분인지 공간재구조화 공모사업이 있었고, 이에 1초의 망설임없이 신청하였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사업교로 선정되었고 교장, 교감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이 함께 학교도서관이 미래교육에 대응하며 배움의 공간, 창작의 공간, 디지털 공간,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재구성될 수 있도록 컨셉을 정하고, 수차례 협의를 거듭하여 만족스러운 설계도면과 업체선정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교과 융합 및 창의적인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진행한울도서관에서는 교과 융합 및 창의적인 학교도서관 활용수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현재는 국어과 연계 수업이 대부분이지만 다양한 공간과 매체를 활용해 여러 교과와 협력수업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용하고 서가의 디자인을 학생 중심으로 바꾸어 교과 간 융합교육을 통한 수업의 흥미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채로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메이크 스페이스를 마련하여 메이커교육을 운영한다. 즉 1인 1 유튜브 시대를 대비한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로서 자리매김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하며 꿈꿀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근명중 학교도서관 특색사업으로는 책 만들기를 중·장기 프로젝트로 운영하고 있다. 국어 연계 독후활동 대회우수작 모음집 ‘아무튼 중학생’, ‘이대로 그대로 미래로’를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제작했다.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국어, 미술 교과와 협력하여 우리 마을의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를 담은 학생들의 글 모음집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도덕교과와 협력하여 행복지키기 프로젝트 ‘너는 언제 행복하니?’라는 제목의 책으로 제작했다. 또 초 간단 사제동행 시 짓기 프로그램 활동 결과물 ‘다시 시작’, ‘ㅎㅎㅎ’ 시집도 제작하였다. 창체 동아리 ‘도서부’연간활동을 중심으로 문집 형태의 ‘따로 또 같이’는 해마다 출간된다. 당근책으로 하는 화목한 아침독서, 파주출판단지로 떠나는 문학기행, 책과 음악의 콜라보 북콘서트, 별이 빛나는 밤에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 ‘별밤캠프’, 이른 아침 영화야 할로윈을 부탁해 ‘영화인문학’, 책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작가들과 함께 ‘책 출판회’ 등 교육과정 외에 학교도서관 중심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사서교사는 “우리 학교도서관 ‘KEY 포인트’가 앞으로 학생들이 각자의 과제들을 학교도서관을 통해 해결하면서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KEY’모양을 바닥에 표현했다”고 말했다. 2023-12-06
- 2024학년도 입학설명회 재현고등학교 재현고등학교(교장 엄기완, 노원구 덕릉로, 이하 재현고)는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18시 30분에 한빛관 대강당에서 중3 학부모 초청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는 코로나 이후라 소강당에서 설명회를 했었는데 올해는 대강당을 꽉 채울 만큼 많은 학부모를 초청했다. 진로진학부 권혁훈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입학설명회는 엄기완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현철 교목의 상담부 사역 안내와 김재삼 교무기획부장의 교육과정 안내, 설정현 1학년 부장의 세종반 안내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신영환 진로진학부장이 진로진학 프로그램과 주요대학 입결에 대해 설명했다.#교목상담부 사역 안내-주현철 교목1978년 사립학교로 개교한 재현고는 2000년에 기독학교로 전환했다. 먼저 9월 12일 18시에 재현고 1학년을 대상으로 ‘마다가스카르 아미음악학교 선교연주회’가 있었다. 11월 30일 18시에 재현고 한빛관에서 ‘북부교육자 선교회 노래 올림’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교목상담부는 그 밖에 학급별 찬양예배나 인자요산 같은 기독인성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중 소록도 선교 봉사활동, 겨울방학 중 다일공동체 밥퍼 봉사활동 등을 한다.#2024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김재삼 교무기획부장2024학년도 신입생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마지막 학년이며 고교학점제의 일부를 적용받는 두 번째 학년이다. 이번에 발표된 2028 대입 개편안은 2025년 입학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1학년은 상대평가를 하는 공통과목과 일반과목이 많아서 수시로 대학진학을 하는 학생들은 성적관리가 중요하고, 정보 시간에 프로그래밍, AI, 메이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공계를 희망하는 학생 수가 많은 남고의 특성 때문에, 2학년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네 과목을 모두 공부하는 과학탐구 중점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고, 사회문제탐구와 과학과제탐구라는 과목에서 소논문을 작성할 수 있다. 재현고는 같은 학년 같은 과목을 듣는 학생들의 성적을 산출하는 일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학기제가 아닌 학년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3학년은 다른 학교와 달리 확률과 통계 과목을 학교지정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확률과 통계 과목은 서울대학교에서 이공계 학생들의 핵심권장과목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물화생지Ⅱ과목과 심화국어, 심화수학과 심화 영어, 물리학실험, 화학실험, 인공지능기초, 환경 등의 전문교과목도 개설해 놓고 있다. 이동수업이 많은 3학년의 특성상 안정적인 교실운영을 위해 학급담임제 반평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너무 잦은 이동수업을 제한하기 위해 일부개방형 교육과정을 선택해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간섭하고 있다.#세종반 프로그램-설정현 1학년 부장세종반은 성적우수반이 아니라 자기주도학습에 참가하는 학생들이다. 1학년 1기의 선발은 반배치고사(30)와 세종반 선발고사(70)로 78명과 담임 추천으로 26명을 선발하고 자기주도 진로디자인과 자율주행차 프로그램을 배운다. 독서토론과 전공적합성 심화를 하는 2기는 3월 모의고사(30)와 중간고사(70) 성적으로 104명을 선발하고, 3기는 기존 세종반으로 운영하고 선배멘토와 함께 전공체험을 한다. 4기는 1학기 종합성적과 2학기 중간고사 성적으로 109명을 선발하고 문이과 전공프로그램을 공부한다.학생들은 아침 7시 50분까지 등교를 하고 16시에 방과후수업을 하고 17시 50분부터 22시까지 자기주도학습을 한다. 보통 월수금은 8교시에 세종반 방과후수업을 하고 18시부터 자기주도학습을 한다. 화목은 7교시 세종반 방과후 프로그램을 하고 일찍하교하기 때문에 학원에 가는 학생들이 많다. 3~4월은 대학 연계 지식처리 통계역량 강화를 하고, 5~6월은 서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수업을 하고 대학연계 SW캠프를 한다. 7~8월은 여름방학 방과후수업과 창의산출 프로그램을 한다. 9월~10월은 1학년 내 꿈찾기 프로젝트로 대학연계 화학, 물리, 컴퓨터 창체활동이 있다. 11월~12월은 대학연계 화학실험교실과 세계시민역략 함양프로그램이 있다. 1월~2월은 겨울방학 방과후 수업과 비전실, 소망실, 한빛실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한다. 세종반의 연간계획은 1학년은 활동중심형으로 자기주도학습과 탐구역량을 강화하고, 2학년은 지혜의 광장 독서토론과 진로와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학년은 학술동아리와 전공아카데미를 통해 전공적합성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세종반은 센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분석으로 체계화된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진로진학프로그램과 주요대학입결-신영환 진로진학부장대입전형에는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 논술 등의 수시전형과 수능성적과 일부 교과역량을 보는 정시전형이 있다. 요즘에는 수시전형도 수능최저를 두는 학교가 많다. 진로진학부에서는 10월 중에 학부모동반 1:1 맞춤형 컨설팅을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상담교사를 초빙하여 실시하고 있다. 4월~7월에는 서울권 주요 대학 현직입학사정관을 초빙해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5월~11월에는 상상이룸센터와 엔드센터 등에서 진로워크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대학 전공소개 동아리를 통해 전공체험을 하고, 수리과학 탐구교실, 과학실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관련행사로는 과학토론아카데미, 발명품 경진대회, 과학창의대회, 서울과학전람회 등이 있고, 기업가정신 진로캠프, 경영학 아카데미, 삶과 만나는 인문학, 독서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공학교육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재현고 대입 진학결과는 졸업생(35)보다 재학생(65) 비중이 높고 정시(40)보다는 수시(60)합격자가 많다. 1등급 초반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서울대나 의치한약수를 선택해서 학생부 교과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한다. 1등급 후반이나 2등급 초반은 서연고서성한까지 진학하고, 2등급 초반은 중반까지 학생들은 중경외시를 가고, 3등급까지는 건동홍국숭세관까지 진학한다. 4등급은 한성대, 삼육대, 서경대, 가천대를 진학하고, 5등급에서 6등급 학생들은 경기권 사립대에 진학하는 편이다. 재현고는 학업역량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짐에 따라 정시 합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은 고려대 학업우수전형에 맞추어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표1: 재현고 2024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표2: 세종반 프로그램*표3: 재현고 주요대학 입결(중복포함) 2023-11-24
- 2024학년 입학설명회 선덕고등학교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 53, 이하 선덕고)가 10월 21일과 11월 8일에 2024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걔최했다. 11월 25일 토요일 1시에 입학설명회가 한 번 더 있을 예정이다. 11월 8일 하루만 해도 세그루교육관이 2층까지 다 찰 정도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였다. 이러한 인기는 선덕고의 우수한 진학실적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먼저 배경철 교장의 인사말과 김수연 입학홍보부장의 선덕고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다음으로 구해준 융합인재교육부장이 선덕고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송창현 교감이 맺음말을 했다.#선덕고의 진학실적-김수연 입학홍보부장김수연 입학홍보부장은 08년도 학생수가 적은 편이지만, 지원률이 1.2를 초과하면 면접을 보고, 1.5를 넘으면 서류전형과 면접을 같이 보기 때문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자소서와 면접을 준비하라고 당부한다. 선덕고가 학생의 성향에 맞는 학교인지 잘 보시고 지원하라는 조언도 한다.1. 내신 바로 알기먼저 선덕고는 내신경쟁이 치열하다는 선입견이 있다. 그러나 어느 학교나 최상위급 내신경쟁은 치열하다. 여학생이 있고 학생수가 적은 학교는 내신경쟁이 더 치열하다. 더구나 일반고에서 1, 2등급을 받았다고 해도 좋은 대학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내신으로만 대학에 가는 것은 교과전형이 유일하다. 선덕고는 2.9까지 서울대에 지원했고, 고대 계열적합 수시전형에는 3.3까지 붙었다. 서울 자사고 중 수시합격률 1등이다.2. 진학 결과선덕고는 과학중점고 교육과정처럼 2학년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을 다 배우고, 3학년은 물, 화, 생, 지 Ⅱ과목이 다 개설된다. 수업의 질이 높고 정시경쟁력도 있고 수시경쟁력도 있다. 요즘은 초등학생이나 중1, 2 학부모들도 선덕고 설명회에 많이 참석하신다. 고3 재학생 수시 진학률이 1위이고, 서울대 27명 중 23명이 등록했다. 선덕고는 과학고나 영재고와는 달리 시험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지만, 인풋 대비 아웃풋이 좋은 학교이고, 전국에서 서울대 진학률 10위이다.선덕고의 진학률은 1등급은 의대나 서울대를 가고, 2등급 초반까지 sky를 가고, 2등급 중후반은 서성한까지 진학한다. 3등급 초중반 중경외시까지 3.5에서 4.0까지 건동홍시, 과기대까지, 4.0에서 4.5까지 국숭세, 4.5~5.0까지 광운대, 5.0~5.5 삼육대, 6.0~7.0까지 홍익대, 항공대 등을 진학한다.*표1: 선덕고 주요대학 합격자 결과(7개년 대학 합격 결과/단위:명)3. 진학지도선덕고는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시켜서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하는 학교이다. 선덕고의 진학지도는 학생의 노력을 이끄는 학업지도와 자기주도학습, 필수 방과후학교 등으로 이루어진다. 월, 화, 목, 금 7교시 이후 4시부터 필수 방과후 수업은 평일 1시간씩이고, 야간자율학습이 10시까지이고, 겨울방학 방과후 수업은 3주 반 동안 8시부터 12시까지이다. 전교생 1100명 중 1000명이 매일 야간 자율학습에 참여한다. 수요일은 야자없이 4시에 귀가한다. 그리고 최고의 입시전문가인 교사의 노력과 학년부중심의 집단지성이 선덕고 진학지도의 핵심이다.4. 학교 중심 교육 프로그램선덕고는 학교 중심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첫째, 학교에서 공부한다는 장점이 있다. 5시 10분에서 6시 10분까지 저녁식사 시간이고, 이 시간에 학생들은 축구와 농구 등 스포츠활동을 많이 한다. 야간자율학습 1교시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하는 인강시간이다. 둘째, 대규모-시스템이 공고화되어 있다. 스쿨버스 28대와 석식시스템이 자리잡고 있고, 하교차량은 밤 10시에만 운행한다. 셋째, 학생들이 혼자 공부하면 많이 흔들리지만, 함께 공부하기 때문에 흔들림이 없다. 학생들은 생활의 중심이 학교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넷째, 최고의 선생님이 학생들과 함께한다. 다섯째, 선덕의 인성교육은 학교 밖에서도 교복을 입고 금연 프로그램이 철저하다.5. 2024 신입생모집 자기주도학습전형 소개선덕고는 기회균등전형과 사회다양성전형 중위소득 160% 이하, 다자녀전형 25명 제한 등 여러 가지 전형이 있다. 지원자가 1.2%를 초과해 면접을 본다면 12월 23일 예정이고, 개별면접은 5분이고 면접위원 3명이 들어오시고 서류기반 문항, 자소서 기반 문항 등을 볼 예정이다. 자소서는 지원동기, 학업계획 등을 물어볼 예정이기 때문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미리 작성해 두기를 바란다. 선덕고는 잠은 집에서 공부는 학교에서 자기관리를 잘하는 학생들을 선호한다. 선덕고는 미래를 여는 문이고 본인이 열심히 해야 한다. 노력은 습관이 된다.#선덕고 특화프로그램 안내-구해준 융합인재교육부장인재반, 영재학급, 아카데미 프로그램선발방식인재반과 영재학급은 교육청 영재교육원 선발지침에 의거해 학생을 선발한다. 신청서를 접수한 후, 1단계 교사관찰 전형을 하고, 2단계 면접으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본 다음, 심사위원회에서 적격여부를 판단한다. 선덕고의 수학은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서 최소한 다음 학기 예습은 필요하다. 선덕고 특화프로그램의 핵심과제는 빅테이터, AI, 로봇, 자율주행차, 바이오헬스 등의 5가지이다.대학입시에 활용이러한 모든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생기부에 기록하는데 자율활동과 진로활동, 개인세특, 과목세특에 활동내용을 기록하여 차별성을 대학입시에 활용한다. 하지만 인재반과 영재학급에 선발되지 못해도 다양한 동아리 및 창체, 진학 프로그램과 학년부 자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교육연구부에서 각종 대회와 독서프로그램, 창의체험부에서 동아리활동과 토요프로그램, 과학정보부의 의생명, 공학, 환경 트랙이 있다. 학년부 자체 프로그램에는 서울대 교수와 함께하는 농경제 교실(통계), 배리어프리를 위한 체인지 메이커 활동, 열린과학 나눔터 체험부스 운영, 도심속 소확행 1박2일 캠프 등이 마련되어 있다.그동안의 성과2022년에는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주최하는 학술지 [청년공학]에서 최우수논문에 선정되었고, [청소년공학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국제로봇컨테스트] 메타버스 개발자 부문에서 1위, 2위, 3위를 휩쓸었다. 매년 선덕고 학생들의 역량이 성장하고 있다. 의치한약수 관련 학과에 진학한 학생수는 2017년 10명에서 2023년 23명으로 증가하였다.*표2: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표3: 진로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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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후기 2024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 고등학교(교장 오장원, 교감 배철호) 입학 설명회가 2023년 11월 8일(목) 오후 6시부터 재능관에서 열렸다. 설명회가 열리는 강당에는 중3 학생과 학부모들로빈자리 없이 가득 들어찼다. 매년 독보적인 입시 결과로 강남지역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단대부고를 향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단대부고의 교육 지향점, 도정·열정·감동! 이번 설명회는 단대부고 안소미 교사(창의적체험활동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설명회 포문을 연 오장원 교장은 “단대부고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해서 진학 지도를 하고자 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잘 준비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알찬 수업이 이루어져 하며, 그 수업을 토대로 선생님들이 정확하게 평가하고 지도한 내용을 학생들이 성장·발전한 과정이 잘 드러나도록 학생부에 정확히 기록해 주어야 한다. 그러면 학생들은 고교 생활 내내 자신감을 얻고 그 힘으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뿐만 아니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보는 정시 대입에서도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진학 지도 방향을 가지고 있기에 단대부고가 수시·정시에서 두루 좋은 입시 결과를 보이는 이유”라며 설명회 포문을 열었다.이어 배철호 교감은 “단대부고의 교육 모토는 도전·열정·감동이다. 도전은 학생의 자세와 관련이 있다. 학생들이 어떤 꿈을 갖고 그에 맞는 목표를 세우도록 학교에도 도와준다는 의미이다. 열정은 선생님들의 자세이다. 아무리 우수한 학생이 입학하더라도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잘 지도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단대부고의 최고 강점은 선생님들의 열정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 감동은 우리 학교 교직원 전체의 자세이다.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 구성원이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감동을 주기 위해서 노력 것이다. 이 세 가지가 단대부고의 교육 지향점이자 목표이며, 우리 학교의 자랑”이라고 소개했다.입시·진로에 최적화된 2024학년도 교육과정뒤이어 황상호 교사(교무행정부장)가 2024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내년 1학년 학생들의 교육과정은 올해 1학년 학생과 거의 동일하다. 월, 화, 수는 6교시까지 목, 금은 7교시까지 운영된다. 이 중 화, 수요일 6교시 이후에는 학생 자율 선택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예를 들어 교과 연계 자율 선택 교육과정은 자기주도학습실 운영이나 국어·영어·수학 학업 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이 있다, 창체 연계는 자율동아리 활동, 학과 및 직업 탐색 활동, 교내 각종 행사 참여 등이, 교육과정 외 연계는 심리·정서 상담, 스포츠 활동, 독서 활동 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황 교사는 또, "우리 학교는 1학년 때 물리학Ⅰ을 학교 지정 과목으로 두어 모든 학생이 이수해야 한다. 이는 융합적 사고 및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시키기기 위한 학교의 교육 철학이 담긴 부분이며, 해당 목적의 달성을 위해 물리학Ⅰ은 재구조화하여 1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치고 있다. 2학년과 3학년 선택 과목도 학생이 자신의 진로 희망에 맞게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편성하였으나, 과목 선택의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한 희망 계열별 일반적인 교과 선택 가이드라인(표 참조)은 있다."라고 덧붙였다. 즉, 입시 환경 변화와 학생의 진로 희망 등을 고려한 효율적이고 체계화된 교육과정임을 강조했다.아울러 단대부고는 AI와 코딩 교육 강화를 위해 2학년 정보 교과와 연계한 3학년 인공지능기초 교과를 새롭게 편성하여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적응력을 높이고 있으며, 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목적의 실현도 꾀하고 있다.대입 흐름 파악해 2027학년도 대입 준비 다음은 장재혁 교사(3학년부, 진로진학상담부)가 ‘단대부고가 준비하는 2027 대입’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올해 서울대와 고려대가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했고, 연세대는 2026학년도 대입부터 반영한다. 서울대는 정성평가 즉, 정시에서 내신 성적만이 아닌 학교생활기록부 내 모든 내용을 반영하며 고려대는 정량평가 즉, 내신 성적을 수치화해서 평가한다. 연세대는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으나 이처럼 정시모집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또한, 많은 입시기관 전문가가 이야기한 분석 내용을 확인해 보면 앞으로 수능 시험의 변별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수능 시험이 쉽게 출제된다는 말이 아니라, 선발 제도로서의 기능이 상쇄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대입 흐름에서 추측해 보면 당연히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더 늘어날 것이고, 내신을 포함한 학생부의 중요성과 더불어 수시·정시를 동시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대부고의 교육과정과 수능형 내신 출제 경향은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 대비해도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수능 선택 과목의 만점자 표준점수 차에 따른 유불리도 언급했다.이에 장 교사는 “현재까지 수능 기조를 보면 국어 영역에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에 같은 만점을 받아도 표준점수는 언어와 매체가 더 높아 매년 선택자가 늘고 있다. 수학은 더욱더 심하다.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를 비교했을 때 마찬가지고 같은 만점이라도 미적분의 표준점수가 훨씬 더 높다. 미적분 선택자는 해마다 늘고 있고 올해는 절반 이상이다. 물론 이러한 과목별 편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겠지만,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이 가지고 있는 강세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대입의 기조를 고려해 2027학년도 대입을 준비해야 한다. 아울러 독서도 매우 중요하다. 중3 겨울방학 때 국내 소설 작가들의 작품을 최대한 많이 읽기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서울대·의대 많이 보내는 일반고, 단연 단대부고마지막으로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가 설명회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이어갔다.박종필 교사는 “학부모님들의 주요 질문을 묶어서 답변하면, 단대부고는 수시 지원을 위한 계열별 학교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 창의체험활동부, 진로진학상담부, 미래인재교육부, 과학정보부 등 각 주요 부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자료집(※단대부고 홈페이지 공지사항 - 2024학년도 단대부고 신입생을 위한 학교 설명회 자료집 안내 다운로드 가능)을 참조하기 바란다. 또한, 문이과 반 비율 문의도 많았는데 현행 입시제도는 문·이과 구분이 없으나, 학생들의 희망 전공 계열별로 보면 현재 13개 반 중 10개 반이 자연 계열, 3개 반이 인문 계열 반이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단대부고에 문·이과 반 구분 없어질 것이며 선택 과목에 따라 반을 이동해 수업하는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교사는 또, “단대부고의 우수한 입시 결과는 이미 대외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 학교는 최근 몇 년간 서울대를 많이 보내는 전국 일반고 중 원탑으로 손꼽힌다. 단대부고는 의대를 많이 보내는 학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근에 있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못지않게 의대 입시 결과도 우수하다. 특히 우리 학교는 매년 재학생과 졸업생, 수시와 정시 합격자 비중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수시와 정시에 두루 경쟁력이 있고 재학생들의 입시 결과 또한 우수하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라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명쾌하게 답했다.오장원 교장배철호 교감황상호 교사교무행정부장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장재혁 교사진로진학상담부안소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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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고,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 및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대입 설명회 후기 강남구 수서동 서울세종고등학교(교장 서정선, 이하 서울세종고)는 지난 11월 6일(월) 낮 2시부터 중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 및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대입설명회’를 개최했다. 2시간에 걸친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세종고 정요한 교사(교육과정부장,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 지원단)와 남인혜 교사(연구기획부)가 맞춤형 교육과정과 특화된 교내 프로그램, 그리고 대학입시 전반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서울세종고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 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재학생 진학률 높고 재수 비율 낮은 학교서울세종고는 강남서초지역 유일의 기독교 학교로, 수서역(3호선, 수인분당선) 바로 앞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인공지능(AI) 선도학교로서 AI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내실을 더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1:1 맞춤형 진학지도로 매년 수시모집에서 좋은 입시 결과를 내고 있다.남인혜 교사는 “서울세종고는 인근 강남구의 고등학교들과 비교해 수시에 집중하는 학교로서 재학생들의 진학률이 높고 재수 비율이 낮다는 특징이 있다. 학생들이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한다면 좋은 내신 등급을 받기 수월한 학교이기도 하다. 인근 다른 학교와 비교하면 치열한 내신 경쟁은 조금 덜한 편이다. 그만큼 서울세종고 선택은 성공적인 대입을 향한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서울세종고의 최근 3개년 신입생 배정 현황’도 공개했다. 2023년도에는 세곡중>수서중>중동중>대왕중 졸업생 순으로 서울세종고에 많이 배정되었고, 2022년도에는 수서중>세곡중>중동중>대왕중 졸업생 순으로, 2021년도에는 수서중>대왕중>세곡중>중동중 졸업생 순으로 서울세종고에 가장 많이 배정되었다고 밝혔다. 즉, 인근의 4개 중학교로부터 주로 입학해왔지만, “서울세종고를 전략적인 선택지로 삼는다면 더 폭넓은 중학교에서 유입되는 학생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내신 강점, 학생부 위주! 서울세종고의 강점현 중2부터 적용되는 교육부의 ‘2028 대입개편안 발표’를 언급하며, 현 중3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2027학년도 대입과 달라지는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에 남 교사는 “수능 킬러문항 배제 등 여러 가지 대입 이슈와 맞물려 올해 수능을 치르는 N수생 비중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 중3 학생이 대입을 치르는 2027학년도와 다음 연도인 2028학년도 대입은 전혀 달라서, 재수하기 어렵다. 즉, 대입에서 퇴로가 없는 학년이 현 중3 학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2025학년도 대입부터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에 ‘정성평가, 서류평가’를 도입하는 대학(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건국대, 동국대)이 늘어나고, 정시모집에서도 서울대(2023학년도부터 적용), 고려대(2024학년도부터 적용)에 이어 정시모집에서 ‘교과평가’가 반영되는 대학(연세대, 숭실대 등)이 늘어날 전망이다.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선택과목, 내신 성적, 학생부 등이 반영되는 만큼 이러한 대입이 큰 흐름을 읽어야 한다는 것.남 교사는 “최근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정성평가를 도입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정시에서도 서울대를 필두로 교과평가를 도입하고 있기에 내신과 학생부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러한 대입의 큰 방향에서 내신과 학생부 위주로 탄탄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서울세종고가 입시에서도 상대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 선택을 앞두고 전략적인 선택으로서 서울세종고를 선택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서울세종고가 알려주는 <고등학교 선택 기준 4가지>1 나에게 엄청난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할 에너지가 있는가?2 ( 여전히 상위권 대학은 수시모집 비중이 높은 만큼) 수시로 대학을 잘 보내는 학교인가?3 ( 나만의 차별화된 학생부를 만들 수 있는) 비교과 활동이 풍부한 학교인가?4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치열한 내신 경쟁으로 인해 (열심히 공부함에도 불구하고) 내신 등급을 받기 어려운 학교인가?대입 흐름 반영한 최적화된 교육과정 운영서울세종고는 대입의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강남권 고등학교 중에서도 특히 수시에서 두드러진 강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자기소개서 폐지에 따른 학생부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학생부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단계의 유일한 평가 기준이 되었으며 석차등급이 산출되지 않는 진로선택 교과들이 많아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학생부가 중요해졌다는 점이다. 둘째, 독서와 수상, 개인 봉사활동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으며 대학의 평가 기준이 기존 4개에서 3개(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로 변화됨에 따라, 학생부 교과 세특과 진로, 행동발달 및 특기사항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이러한 대입의 큰 흐름을 반영해 서울세종고의 맞춤 교육과정과 인공지능 선도학교로서의 강점, 진로 프로그램과 5트랙 시스템을 언급하며 정요한 교사가 설명회를 이어갔다.서울세종고는 진로 맞춤형 설계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정 교사는 “첫째, 인공지능 관련 교과를 1, 2, 3학년에 모두 편성했다. 둘째, 과학탐구 4과목(물·화·생·지)을 모두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셋째, 사회탐구 수능과목 8개 과목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넷째, 진로 계열별(인문, 상경, 자연, 공학)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세종고는 학생들의 진로에 맞춰 교과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에서 ‘교육과정 박람회’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과정 박람회 만족도가 평균 4.43(5점 만점 기준)으로 높았다.”라고 밝혔다.또한, 서울세종고는 ‘선택과목 가이드북’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에 선택과목을 소개하는 '교과 동영상'도 공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 학년 교과융합수업 진행과 교과융합축제까지, 교과와 연계한 대입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AI 선도학교, 삼성 SW아카데미 운영서울세종고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인공지능 선도학교이자 삼성 SW아카데미 운영 학교이다. 이에 따라 선택교과(정보, 인공지능기초, 인공지능수학, 공학일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한 인공지능 동아리, 인공지능 드론 캠프 등도 운영하고 있다. 대학교 SW융합학과와 연계한 멘토링과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메이커 교육 등 다른 고등학교에서는 볼 수 없는 특화된 교육이 이루어진다.진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서울대-서울세종고 맞춤형 진로 특강(인문·글로벌, 경영·경제, 자연·의약, 공학·인공지능), 삼성서울병원 연계 의료진로 특강, 학년 연속형 진로 프로그램(전공심화 독서토론 → 심화탐구 보고서 → 진로탐구 콘퍼런스 → 보고서 발표대회)을 운영한다.독서 교육도 강화해 세종독서교육활성화 프로그램(월간 독서 멘토링, 심야독서, 독서캠프/문학 콘서트, 책마을, 책숨, 서울을 읽다 등)이 다채롭게 운영된다.설명회 마지막 순서로 서울세종고는 최근 3개년 대학 진학 실적으로 재학생들의 우수한 진학률을 공개했다. 2023학년도 대입(3학년 학생 수 181명 기준)에서 SKY 대학 진학률 6.6%(12명), 2022학년도 대입(3학년 학생 수 176명 기준)에서 SKY 대학 진학률 8. 2023-11-23
- 의대에 가는 초등, 중등 과학 학습법 최근 대입의 가장 큰 트랜드 중 하나는 의대 광풍이다. 이렇게 의대를 선호하는 것이 좋은가, 나쁜가는 지금 중요하지 않다. 학생이나 학부모에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이 중요하다. 의대를 가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오늘 나는 20년 이상 최상위권 학생들의 과학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의대에 가는 과학 커리큘럼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최상위권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는 방법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에 대한 전략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입시 전략은 다를 수밖에 없다. 28학년도 입시부터 내신 등급이 5등급으로 단순화되고, 성취도 평가도 함께 이루어지는 등 새로운 내신 평가와 상대적으로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수능이라는 조건에서 최상위권을 변별할 수 있는 도구는 줄어들 것이다. 1등급이 4%에서 10%로 늘어난다면 1등급의 가치는 낮아진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자신의 가치를 입시에서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이수한 과목의 포트폴리오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의 미래 희망이 의대인 친구가 고급생명과학 과목을 이수하지 않았다면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역량을 증명해야 한다. 따라서 최상위권 학생은 고급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이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학교 선택이 필요하다. 최상위권에 한해서는 특목고를 진학하는 것이 여전히 유리할 것이다.비교과활동으로 만드는 생활기록부도 중요하다. 학교에서 운영되는 각종 동아리를 비롯한 비교과활동은 생기부를 채우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내신이 바탕이 된 비교과활동은 최상위권 대학 수시 전형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고등학교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할 수 있는지 판단하라고등학교에서도 최상위권에 도전할 수 있는 학생은, 기본적으로 중학교 내신 시험 정도는 스스로의 힘으로 결과를 만드는 역량이 필수이다. 이것을 바탕으로 고등학교에서 잘 공부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선행이 아니다. 생각해 보자. 중학교 1학년 학생이 고등 물리를 공부하고 있다면 그 친구는 고등 물리 내신 문제를 3~4년 뒤에 만나게 된다. 과연 3~4년 뒤의 내신 문제를 선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이 시기에 해야 하는 것은 개념의 구조화이다. 과학의 핵심적인 아이디어와 그 아이디어를 이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과학을 개념 위주로 공부하면 특목고 진학에도 유리할 뿐 아니라 이런 방식의 학습이 오래 가고, 언제든 다양한 방식의 평가에도 도움이 된다. 사실 이런 과학 공부 방식은 과학고나 영재학교 학생들이 학습하는 방식이다. 의대 지망 학생들에게 과고나 영재학교 공부를 시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방식에 있어서 최상위권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중학교 시기에 개념을 잘 익히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게 공부해야 고등학교에서 공부도 내신 대비도 여유롭게 잘 할 수 있다.초등학교 시기별 과학 공부법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는 중등 과학 개념을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학교 내신 문제 풀이는 큰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내신 문제 풀이는 그 시기에 스스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등 교과에 나오는 과학 개념을 계열별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중등 교과서에서는 단원별로 물화생지 영역을 번갈아 배우기 때문에 과학 개념을 구조화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중학교 과학을 물화생지 영역별로 공부하면서 구조화시키게 되면 전체 틀을 기준으로 각 단원이 가지는 과학적 개념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내신 준비를 하는 것과는 다른 학습 방법이 필요한 이유다.초등학교 저학년은 과학을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과학을 처음 배우는 과정은 어려운 이론이나 문제 풀이가 아니다. 손으로 만지면서 경험할 수 있는 영역의 과학을 배워야 한다. 각종 박물관이나 아쿠아리움, 다향한 체험학습, 천문대 견학 등을 통해 자연과 과학 시설을 접하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초등학교 때에는 각종 영재원을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을 잘 공부할 수 있다. 참고로 대부분의 의대생들은 초등학교 때 대부분 영재원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의대를 가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책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이기도 하다.입시의 변화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주장들이 나온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은 제대로 공부하면 어떤 입시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된다는 사실.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자라는 동안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면서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의대 준비 올케어 학원 ‘넥스트 닥’ 조영부 부원장 · 과학 부원장 문의 02-567-9155(영재 ‘창의력 샘‘ 저자(시대교육) / 영과고, 전사고,의대 수시 입시 전문가)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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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보, 학교알리미를 활용해 보세요!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는 학교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알 수 있는 홈페이지를 말한다. 전국 초·중·고교에 대한 전반적인 공시사항과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2008년부터 교육부에서 정한 공시 기준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학생·교원현황·시설·학교폭력발생현황·위생·교육여건·재정상황·급식상황·학업성취 등과 같은 학교의 주요 정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공시대상 학교들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설립된 각급 학교, 그 밖에 다른 법률에 따라 설치된 각급 학교들이며 초중고교 약 1만2000개교가 대상이다. 주로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특정 학교의 학업성취도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활용하며, 자녀에게 적합한 학교를 찾기 위해 또는 내신 관리 등을 위해 많이 활용된다. 학교알리미 홈페이지 활용 방법을 알아보자.교육활동 다양한 학교일수록 진로적성 개발에 유리학생 현황 항목에서는 총 몇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지, 성비는 어떠한지, 학년별 및 학급별로 몇 명의 학생 수가 있는지, 학업중단을 하는 학생들은 몇 명인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학업중단 인원수나 학생 수 증감 등을 통해 학교의 학업성취도를 직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교원현황 항목에서는 자격증별 교원현황과 직위별 교원현황, 과목별 교원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고, 교육활동 항목을 통해 동아리 활동 현황, 교육 운영 및 특색 사업 계획, 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학교일수록 학생부종합전형 진학이 유리할 수 있고, 재학생의 진로적성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학교임을 짐작할 수 있다.학교알리미 학업성취도 파악하는 방법학교알리미의 ‘학업 성취 사항’에는 교과별(학년별) 평가 계획과 교과별 학업성취도 두가지 정보가 공개돼 있다. 평가계획에는 학년별로 전 과목의 평가 계획이 담겨 있어 지필고사와 수행평가를 언제 보는지, 반영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평가 기준은 무엇인지 한눈에 알 수 있다.학업 성취도는 4월과 9월 연 2회로 나눠 공시한다. 과목별로 평균과 표준편차,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볼 수 있어 학교 시험의 난도를 가늠할 수 있다. 과목별 시험 난도를 예상하고 내신 대비 학습 전략을 세울 때 유용한 자료가 된다.학업성취도의 평균은 시험 난도를 가장 쉽게 판별할 수 있는 항목이다. 평균 점수가 낮으면 시험이 어렵게 출제됐을 가능성이 높다.현재 중학교의 학업성취도는 절대평가이다. 90점 이상은 A, 80~90점은 B, 70~79점은 C, 60~69점은 D, 60점 미만은 E로 표기된다. A와 B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많은 중학교일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교라고 짐작해 볼 수 있다.평균에서 얼마나 퍼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표준편차는 그 수치가 클수록 학생들 간 성적 차이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등학교와 달리 중학교 내신성적에서 표준편차는 그렇게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 절대평가인 중학교에서는 표준편차가 낮다고 해서 내신성적을 얻기 불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학생의 경우 평균과 성취도별 분포 비율을 살펴 지필고사가 어려웠던 과목들을 예상해보고, 우선순위에 두고 신경 써야 할 과목을 정해 그에 맞는 과목별 학습량과 공부 계획을 세워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교는 평균과 함께 표준편차 살펴야고등학교의 경우 고1 공통과목인 국어, 수학, 영어 등 보통교과 일반과목과 심화과목의 성취도는 성취율에 따라 A~E로 구분하며, 그 산정 기준은 A(성취율 90% 이상), B(80% 이상~90% 미만), C(70% 이상~80% 미만), D(60% 이상~70% 미만), E(60% 미만)로 평정하되, 기준 성취율에 따른 분할점수를 과목별로 학교가 설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즉, 학교별로 A부터 E까지 분할점수가 다를 수 있다. 실제로 평균이 극히 낮음에도 성취도 A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학교들이 있는데, 이는 성취도 A를 가르는 점수를 상당히 낮게 산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다만 평균과 표준편차를 활용해 학교의 학업성취도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등학교는 보통 70점 전후로 평균이 나오지만, 학교와 과목마다 차이가 크다. 만약 한 학교의 평균성적이 교과 전반적으로 높게 나온다면, 이는 해당 학교의 시험 난도가 낮거나 재학생들의 학업 수준이 높은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표준편차는 이때 참고할 수 있다. 표준편차는 보통 15~20 사이로 나타나는데, 특목·자사고나 교육특구에 있는 학교와 같이 학업에 대한 열의를 가진 학생들이 많은 학교는 이 수치가 더 낮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즉, 표준편차가 낮으면 실력이 비슷한 학생들이 모여 있어 높은 등급을 얻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표준편차가 20 이상으로 나타나는, 학생들 간 학업 역량 차이가 큰 학교는 면학 분위기 조성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짐작할 수 있다.한편 학교알리미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 ‘즐겨찾는 학교’ 기능을 활용하면 좀 더 쉽게 학교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즐겨찾는 학교 항목에서 추가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같은 학교급끼리 최대 10개 학교까지 선택해 비교할 수 있다.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