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검색결과 총 4,09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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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진로·진학·미래 교육까지 AI 선도학교, 세종의 힘!, 서울세종고등학교 강남구 수서동 서울세종고등학교(교장 최윤희, 이하 서울세종고)는 강남서초지역의 유일한 기독교 학교로서 인공지능(AI) 선도학교이다. 또한, 에너지수호천사단 거점학교이자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서울세종고등학교 어은주 교사(연구부장), 조석상 교사(교무부장), 최희원 교사(진로진학부장)인성교육 및 문화예술교육 우수학교, 세종만의 특색 프로그램 서울세종고는 배려와 나눔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학교이다. 인성 교육 및 문화예술교육 우수 학교로서 ‘세종’만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정규 수업과 연계한 수업량 유연화와 진로, 적성 맞춤형 교육을 꼽을 수 있다.어은주 교사(연구부장)는 “1단위 17회 수업 중 1회를 학교 자율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주제 중심의 융합 프로젝트 수업을 수업량 유연화 기간(3학년은 1학기 중간고사 직후, 1,2학년은 2학기 중간고사 직후)중 정규수업 시간에 진행한다. 또한, 강남구에서 유일하게 고교-대학 연계 인재 육성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적성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서울대, 세종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대학의 우수한 자원 및 인력을 지원받아 전교생은 정규수업(수업량 유연화), 동아리(모의유엔반, 경제경영 동아리), 방과후학교(즐거운 시 창작 교실, 수과학 탐구 아카데미, 영상 아카데미, 필라-요가 활동을 통한 자기성찰),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분야에서 수준 높은 탐구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대입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주목, 학교 안에서 입시 경쟁력 강화대입에 최적화된 2023학년도 신입생 대상 교육과정도 서울세종고의 강점이다. 조석상 교사(교무부장)는 “수능에서 중요한 국어, 영어, 수학은 학교지정 과목으로 편성해 충분한 학습 시간을 확보하도록 했고, 사회·과학 교과는 학생 선택과목으로 진로에 맞게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3학년은 체육, 예술 교과를 제외한 모든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배치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 학습을 강화했다.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선택과목 중 전문교과 6과목을 포함하고 있으며 진로선택 과목이 21개로, 학생 진로에 맞는 다양한 조합과 과목 설계가 가능하다. 서울세종고의 3개년 교육과정은 서울대학교에서 제시한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인 핵심 권장과목과 권장 과목을 모두 수강할 수 있도록 편성돼 대입을 준비하는 데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또한 고교 학점제에 대비해 고교학점제 체제가 가능한 환경 구축으로 1~3학년 모든 층에 두 개의 홈베이스(공용 사물함 공간) 및 교과 학습실 등이 설치되어 있고 학생들에게 개별 시간표가 제공되어, 매시간 이동수업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학교 안에서 대입 경쟁력 쌓기, 재학생 수 대비 우수한 진학률 주목서울세종고의 교육 강점은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을 쌓는 든든한 자양분이 되고 있다. 최희원 교사(진로진학부장)는 “드림 프로젝트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개발하고 심화탐구 할 수 있도록 멘토링 교사들이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관리해 지덕체를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종합관리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이처럼 세종고의 체계적인 진로·진학 시스템은 2022학년도의 입시 결과에서도 빛을 발했다.최 교사는 “2022학년도에 서울대 3명, 연세대 5명, 고려대 8명, KAIST 1명, 사관학교 3명, 서성한 8명, 그 외 주요 대학에 31명이 합격했다. 전체 인원이 200명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러한 결과가 만들어졌고 주요 대학 수시에서 많이 합격했다. 이는, 진로와 관련하여 학교생활기록부가 매우 충실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서울세종고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탐구해, 입시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학생들을 지도하는 학교”라고 강조했다.▒ 서울세종고등학교 교육과정 학점배당표 <2023학년도 입학생 기준>※ 2023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학점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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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인성 갖춘 창의 융합인재 양성, 개포고등학교 개포고등학교(교장 이관배)는 1997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표창부터 2019년 교육과정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까지 해마다 다양한 분야의 우수학교 표창을 놓치지 않는 강남의 명품 모범학교다. 적은 규모에 비해 꾸준히 상위권 진학 실적을 내며 강남 고교로서의 자부심을 지키고 있는 개포고등학교는 8년 연속 서울대 의대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개포고등학교, 작지만 강한 개포고의 교육과정 특징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정세인 교사(진로상담교육부 부장), 진영기 교사(진로상담교육부), 김수혁 교사(교육과정 담당)재학생 중심의 수시 성과 개포고는 매년 30여 명의 학생들이 SKY 대학에 진학하며 재학생 중심의 내실 있는 진학 성과를 내고 있다. 2021학년도 의학 계열 합격자는 총 27명(의대 21명, 치대 3명, 한의대 3명)이었고, 2022학년도 의학 계열 합격자는 15명(의대 10명, 치대 1명, 한의대 1명, 약대 3명)이었다. 200여명 정도의 졸업생 수를 생각하면 의학 계열 진학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SKY 대학 입결에서도 수시 성과가 눈에 띈다. 특히 의대와 치대, 특수대학까지 대부분 수시로 합격했다. 그 외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 주요 대학 역시 재학생 중심의 수시 합격 성과를 보였다.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한 2023년 신입생 교육과정2023학년도 신입생부터는 고교학점제 체제 속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된다. 물론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는 2025년이 되어야 모든 과목의 성취도를 대입 전형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라 당분간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일선 학교들은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개포고에서도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의 자기 주도성과 역량을 기르기 위한 ‘2023 교육과정 학점배당표’를 준비했다.교육과정 담당 김수혁 교사는 ‘개포고 2023 교육과정 학점배당표’의 특징을 4가지로 소개했다. “첫째, 고교학점제 체제에 맞게 학습량을 적정화했습니다. 둘째, 수능 선택과목은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제작하였고요. 셋째로는 선택과목 제한 조건을 최소화하고자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학생들이 다양한 교양교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2023 교육과정 특징①. 변화된 학사운영에 따른 학습량 적정화고교학점제 체제 아래에서는 학사운영의 기준이 ‘단위’에서 ‘학점’으로 변경된다. 고등학교 졸업요건이 현재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바뀌는 것. 각 학기의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1학점(기존 체제에서 ‘단위’로 호칭)씩 경감하는 것이 주요 변화 내용이다. 개포고에서는 기존 교육과정(2022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과 비교하여 1학년 영어(1,2학기), 2학년 영어Ⅰ(1학기), 영어Ⅱ(2학기), 3학년 스포츠생활(1,2학기) 과목의 학점을 1학점씩 경감하여 고교학점제에 걸맞은 교육과정을 제공한다.▷2023 교육과정 특징②. 수능 선택과목 제한 없앰두 번째 학생들이 수능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 제한이 생기지 않도록 제작된 교육과정이라는 점이다. 현 수능체제에서는 국어, 수학부터 탐구 과목까지 다양한 과목에 선택과목이 존재한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공부할 경우 대학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개포고에서는 2,3학년 선택과목에 해당 선택과목들을 모두 개설하여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2023 교육과정 특징③ 선택과목 제한 최소화세 번째 특징은 선택과목 제한 조건을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졸업에 필요한 최소 선택과목을 제외하고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목을 한 묶음에 묶어 선택하는 구성을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3학년의 경우 ‘화법과 작문’부터 ‘지구과학Ⅱ’에 이르는 15과목을 한 번에 묶어 그중 8과목을 택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2023 교육과정 특징④ 다양한 교양 교과네 번째 특징은 다양한 교양 교과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진로를 빨리 찾는 경우도 있지만 고3이 되도록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 개포고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취지를 살리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교양교과 경험으로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찾고 미래 시민으로서의 교양을 갖추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학년에 ‘정보’,‘진로와 직업’, 3학년에 ‘심리’~‘논술’ 등 다양한 교양 교과가 개설되어 있어 학생들은 여러 과목을 경험할 수 있다.▒ 개포고등학교 교육과정 학점배당표(2023학년도 입학) <2023학년도 1학년>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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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고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인 중동고등학교에서 지난달 13일(토) 오전 10시에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약 2년여 만에 열린 현장설명회로 100주년 기념관(창조관)에서의 신청 인원이 조속히 마감돼 1층 컨퍼런스룸에서 추가 신청 인원을 받을 정도로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 이어 오는 22일(화) 오후 7시에 한 번 더 열릴 예정인 제2차 신입생 입학설명회 실시에 앞서 먼저 열린 제1차 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봤다.고교 3년간은 인격 완성하고 가치관 확립하는 시기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는 학교홍보담당 1학년 부장 강혜원 교사의 사회로 중동고의 전통과 문화, 교육과정과 진학, 졸업생의 중동 생활 매뉴얼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동고의 입학전형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본격적인 입학설명회는 중동고 동문으로 성균관대 사범대 학장과 교육대학원장을 역임한 이명학 교장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이 교장은 중동고가 인성을 바탕으로 한 학교 교육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장은 신중하게 학교 선택을 잘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고교 3년간의 기간이란 학생이 대학을 가기 위한 정거장이 아니라 오히려 자녀의 인격을 완성하고 가치관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학교 선택을 할 때는 우선 학교의 인재상을 알려주는 학교의 교육목표를 봐야 하고 개인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가를 봐야 한다고 했다. 중동고는 의롭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인재를 양성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한다. 학교 선택의 다음 기준은 실력 있는 교사다. 교사의 능력이 출중한가, 학생에 대한 열정은 풍부한가, 그리고 학생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잘 보듬어 주는가를 잘 살펴봐야 한다. 이외에도 현재 재학생이 어떤 학생들인지, 왕따, 학교폭력이 없는가도 점검해 보는 것이야말로 진학할 고교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했다.이외에도 중동고는 쾌적한 학습공간 제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교사 증축을 올해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직후 착공할 예정이라고 했다.진로에 따른 선택과목 선택 위해, 핵심교과 개설 여부 확인해야중동고의 교육과정은 담당인 김상기 교사가 설명했다.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진로 희망 대학의 희망학과가 요구하는 핵심 교과가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중동고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진학 희망 계열에 대한 탐색을 돕기 위해서 2학년 때 탐구과목 이수를 ‘과탐 3+사탐 1’, 혹은 ‘사탐 3+과탐 1’로 하고 있다.2023학년도 교육과정과 관련해 기존과 달리 적용되는 부분에 대해 살펴보면, 우선 음악, 미술이 각 학기 두 시간씩 일 년 과정으로 총 1시간 늘었다. 또, 정보 과목이 2학년의 공통과목으로 변경된다, 한국사의 경우 기존 1학년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어드는 대신 3학년에 1시간을 새로 배정했다. 논술은 3학년 각 학기에 두 시간씩 공통으로 개설되어 있고 외국어는 1학년 때 중국어와 스페인어 중 하나를 선택한다. 확률과 통계는 2학년 공통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다. 진로에 따른 과목을 선택하기 위해 어떤 과목이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개설된 과목의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느냐도 중요하다. 중동고는 인문 3개 반, 자연 9개 반으로 나뉘는데 개설된 모든 과목이 거의 폐강되지 않고 원활하게 잘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수시부터 정시까지 모든 전형을 끝까지 같이 준비중동고의 진학과 관련해서는 진학부의 이승용 교사가 알려줬다. 2023학년도 입학생이 대상인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화는 대입 자소서 폐지와 고교학점제로의 이행이다.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서는 준비된 학생부와 우수한 수능 역량이 필요하다.중동고에서는 교과, 통합, 논술, 정시는 하나의 공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수시부터 정시까지 학생들이 모든 전형을 끝까지 같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시의 학생부교과전형은 뛰어난 내신 성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다양한 활동 참여로, 논술은 교과 학습으로 다져진 실력으로 대비하고 있다. 정시인 수학능력시험은 학교 내신을 준비하면서 키운 우수한 학업 역량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무엇보다도 중동고의 입시 결과의 핵심은 ‘누구나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분위기에 있다’고 한다. 특히 중동고는 재학생이 강하고,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강한 학교로 4등급 이하의 학생들도 서울 주요 대학에 진학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중동고는 매년 서울대 20여 명 이상을 비롯하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110여 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수시와 정시에서 고른 진학 실적을 내고 있다.졸업생이 말하는 중동 학교 생활 매뉴얼중동고 설명회가 막바지에 이를 무렵에 서울대 의예과에 진학한 제115회 졸업생인 윤지호 군이 자신이 보낸 3년간의 학교생활을 알려주는 시간이 있었다.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한 윤 군은 자신이 중동고를 택한 이유와 중동고 3년동안 학교생활을 어떻게 충실히 보내서 희망 대학 원하는 학과에 진학했는가에 관해 공을 들여 준비한 발표 자료로 이야기했다.특히, 내신 성적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학업역량, 학업태도, 관심사를 나타내주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세부특기사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대비는 어떠했는지 꼼꼼히 알려줬다. 윤 군은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즐겁게 고교생활을 하면서, 불안해하지 말고 미리 준비하라’는 이야기로 마무리를 했다.입학전형, 1단계 추첨 및 2단계 면접 모두 시행 예정중동고는 지난 2022학년도 일반전형에서 327명 모집에 486명이 지원해 약 1.4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사고인 중동고의 입학전형은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2단계 전형이며 올해는 1단계 추첨 및 2단계 면접을 모두 시행할 예정이다. 1단계는 성적 제한 없이 각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추첨해 선발하고 2단계는 면접으로 최종선발한다.1단계 전형(추첨)합격자는 온라인으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데 자기소개서에 들어가는 자기주도학습 과정,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핵심 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 인성 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 등이 평가 요소다. 2단계 면접은 공통 문항 2문항과 개별 문항 2문항의 총 4문항이 출제된다. 중동고의 면접 문항을 하나 예를 들면 ‘다른 학교가 아닌 중동고를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 입학 후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해 보라’를 들 수 있다. 자세한 2023학년도 중동고 입학전형 요강은 학교 홈페이지의 신입생 입학안내 공지 사항을 참조하면 된다.제 2차 2023학년도 중동고 신입생 설명회▶일시 : 11월 22일 (화) 오후 7시▶장소 : 중동고 100주년 기념관(창조관) 및 온라인 생중계*참석 가능 인원과 참여 방법은 학교 홈페이지 게제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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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여자고등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 후기 서초구 반포동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박기혁, 교감 박장열)는 강남서초지역 자율형사립고 중 유일한 여고이다. 세화여고만의 차별화된 학습지도와 진로진학 프로그램, 인성·리더십 영역인 공동체 역량까지 두루 갖춘 인재 양성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자긍심도 남다르다. 잘, 열심히, 함께, 어울리고 싶고 더 큰 꿈을 꾸며자신의 미래를 주도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세화여고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10월 26일(수) 열린 세화여고 입학 설명회(2차) 현장을 다녀왔다.세화,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나아갈까?먼저 세화여고 박기혁 교장이 강단에 올라 역설적인 인사말로 설명회 포문을 열었다. 첫째, 아무리 좋은 학교라도 학생이 세화여고를 원하지 않는다면(학생 의지가 절대적으로 중요) 둘째, 함께 공부하는 것이 힘들고 선의의 경쟁을 힘들어하는 학생이라면(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가 없는 학생이라면) 셋째, 독서·발표·토의·토론을 부담스러워한다면(세화여고의 모든 수업과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등 ‘세화여고에 적합하지 않은 학생’을 역설적으로 언급했다. 세화여고에 가고 싶고, 공부를 잘(열심히)하고 싶고, 학교 활동을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세화여고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이어 강혜정 교사(2학년 부장)가 ‘세화여고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세화여고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지’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이어갔다. 강혜정 교사는 “대학입시는 수시·정시를 같이 대비해야 한다. 수시는 학업역량·진로역량·공동체역량이 중요하고, 정시는 수능 성적과 진학 정보가 관건이다. 세화여고는 이 모두를 아우른다”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첫째, 학업역량과 수능 성적 향상의 비결은 ‘세화여고만의 학습지도’에서 찾을 수 있다. 1) 탁월한 교수 학습 역량(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교사의 역량) 2) 차별화된 교육과정(기초과목 즉, 수능 과목을 충실히 다지고 선택과목 즉, 진로·전공·계열에 최적화된 수업이 이루어지며, 이를 학생부와 연계한 교과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활동으로 차별성 부각) 3) 최적화된 학습 동기화(교과 방과후 수업 및 자기주도적 학습, 발표 중심의 수행평가 등 학생 개개인의 활동과 발전과정을 꼼꼼히 세특에 기록해 대학에 ‘준비된 학생’임을 강조)‘가 그것이다. 둘째, 진로역량과 막강한 진학 정보는 ‘세화여고만의 8가지 진로진학 프로그램’에서 찾을 수 있다. 1) 전문인 특강 전공탐색 프로그램(연중 20회) 2) 심화연구 아카데미&캠프(계열적합성 강화하는 진로 프로젝트 ‘누리어울 아카데미·캠프’) 3) 자사고 연합캠프·남고여고 연합캠프(세화고&세화여고 연합 캠프로 고교 정보 블라인드 평가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4) 독서문화 프로그램(교과 세특, 진로 역량 강화, 어휘력·문해력 향상으로 국어 역량 강화) 5)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국제적 역량 강화하고 학생부에 기록) 6) 다양한 동아리(학술 동아리 55개)와 1인 2기(예체능) 프로그램 7) 개인별 성적 통합 프로그램(개인별 내신·모의고사 성적 추이 점검을 통한 심층 진학 상담과 입시 실적을 데이터화해서 정확도를 높인 진학지도) 8) 대입 진학 설명회와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이 있다.셋째,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학교 행사와 활동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1) 협업과 소통 능력(수련활동 테마여행, 호수제, 체육한마당 등)을 키우고 2) 나눔과 배려(캠페인, 학교주도 봉사활동) 2) 성실성과 규칙 준수(세화 학생상 교육, 캠페인 활동 등 생활지도) 4) 리더십 역량(학생회 활동 지원, 리더십 교육)을 키워나갈 수 있다.3개년 의약학 계열 합격자 수 계속 상승강 교사는 의약학 계열 및 SKY대학 등 서울 주요 대학 3개년 입시 결과도 공개했다.(표1, 2)의약학 계열은 2022학년도에 37명이 합격했고 약학대도 다수 합격했다. 서울대, 연세대(서울), 고려대(서울) 합격자까지 합하면 111명이다.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서울), 한양대(서울), 특수목적대(KAIST, 교육대, 3군 사관학교, 경찰대) 합격자를 포함하면 2022학년도 주요 대학에 278명이 합격했다. 2021학년도 294명, 2020학년도 306명으로 최근 3개년 입시결과를 보면 270~300명대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주요대 합격자 비율은 수시 38%(계열별 : 자연 46%, 인문 54%), 정시 62%(계열별 : 자연 69%, 인문 31%)로 수시는 계열별 합격 비율이 고르게 나타났다.강혜정 교사는 “세화여고의 내신 극복 사례는 매우 많다. 서울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94등급(자연)과 2.28등급(인문)까지 합격했고, 고려대는 내신 3.25등급(자연)과 3.28등급(인문)까지 합격했다”며 즐겁게 배우고 함께 공부하는 세화여고의 학습 분위기를 강조했다.최근 3개년 의약학 계열 및 SKY대학 입시 결과※ 중복 합격, 졸업생 집계 일부 포함2학년 수학 집중·몰입, 차별화된 교육과정세화여고의 교육과정은 수시·정시 입시에 최적화되어 있으면서도 진로·전공·계열 적합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편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어·수학·탐구 영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수학 집중·몰입 수업이 눈길을 끈다.유병모 교사(교무부장)는 학교지정 과목으로 수학(공통), 수학Ⅰ(일반), 수학Ⅱ(일반) 심화수학Ⅰ(진로)을, 2학년 선택 과목으로 확률과 통계(일반), 미적분(일반), 경제수학(진로)을, 3학년 진로선택 과목으로 기하, 수학과제 탐구, 실용수학, 고급수학Ⅰ을 편성했다. 특히 2학년 1학기에 수학Ⅰ, 수학Ⅱ를 동시에 이수하고 2학년 2학기에 수능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와 미적분, 3학년에 기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 외에도 고교학점제가 단계적 이행되는 2023학년도에도 세화여고는 일반고와 달리 기존의 수업량에서 크게 줄어들지 않은 고교 3년 총 200학점으로 편성했다.(세화여자고등학교 2023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학점배당표는 강남서초내일신문 ‘서초압구정 고입 특집호(2022.10) 27면’에 실린 세화여고 탐방 기사 참조. 단, 학점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자기소개서 작성법, 세화여고 면접 기출 공개이어 후기 고등학교 지원 방식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금지 내용과 예시, 실제 세화여고 면접에서 출제된 문항을 공개했다.박태진 교사는 “면접 문항 예시(자기주도학습 영역)로 1) 자신의 진로(의대 진학)와 관련하여 우리 학교에 진학 후 꼭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보시오 2) 신에너지공학도를 꿈꾸게 된 계기와 자기소개서에서 언급한 본교 입학 후 학습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보시오 3) 본교가 어떤 측면에서 본인의 꿈과 끼를 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는지 말해보시오 등 실제로 면접에서 출제된 문항들을 공개했다. 인성 영역 면접 문항으로는 1) 많은 책을 읽었다고 했는데 그중 자신의 인격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과 그 이유를 말해보시오 2) 내가 동아리 부장이라면 어떤 부원을 뽑고 싶은지 설명해보시오 3) 봉사활동 이전과 이후의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대 2022-11-04
- 쉬운 인서울 대학가기 (홍대 숙대이상) 1/3 인서울대학 못가는 이유를 쓰려다가, 입시에서 부정적인 시각에 사로잡힌 학생,학부모,교사가 너무 많으시기에 ‘쉬운 인서울 대학가기’로 3회에 걸쳐 2004년이후 출생한 친구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 먼저 인서울 대학의 범위를 말하자면 먼저, 서울집에서 다닐 수 있는 물리적인 거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참고로 인서울대학 소재 대학의 정원은 89,650명이고, 경기는 83,896명, 인천은 13,526명이다. (23수능접수자 50만8천/현역재학생350,239명)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인서울대학은 입시생주변의 친인척들이 인식하고 있는 유명대학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서울 노원구의 위치한 서울과학기술대의 경우 입학생의 성적에 비해 인지도가 억울한 경우도 있고, 경기도 수원의 성균대 자연과학캠퍼스는 당연히 인서울로 인식한다.요즘 인식하고 있는 인서울대학은 취업률과 연동 되어있다. 간호학과의 경우 경기권은 물론 전문대학 4년재 간호학과를 인서울로 인식이 있을 수 있고, 컴퓨터공학에서 컴퓨터과학으로 학과명을 바꾸는 시대에 AI가 들어가는 전공은 최강 취업률을 나타내므로, 서울소재 경기권대학 연세미래 고대세종캠퍼스 뿐 아니라 전국 어디라도 인서울이라 해야 하나 싶다.그럼 인서울대는 어디로 정해야 할까? 내 주관적으로는 서울집과 교통편의성 그리고 인지도까지 챙기고, 수능이 메디컬고시로 정착되어 앞으로의 취업 전망을 감안한다면메이저 5의대와 서울5개 그 외 29개 모든 의과대학, 전국11개 치대, 전국11개 한의대, 전국9개수의학대, 전국35개 약학대학, 그 다음으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 한양, 서강, 중앙, 경희, 서울시립대,이화여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대, 한국외대 정도는 분명하지 않나 싶다.물론 정하기 나름이고 사실 어디를 가든 본인 흥미와 노력에 따라 대학순위라는 것은 무의미한 세상으로 가고 있고, 사람을 등급으로 나누는 등급제 피해자들이 대학이후 대학원에서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지고 또 굳이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자기분야에 1등인 경우는 쉽게 찾아 볼 수 있다.하지만 굳이 본인 전공라는 것을 체계적으로 잘 배우고, 넓고 큰 대학생활로 여러방면에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려고 대학을 간다면 그래도 상위권 인서울대학에 진학하면 좋을 것이다.그러면 04년생이후 출생한 수험생들은 가고 싶은 인서울대를 어떻게 쉽게 갈수 있는 가?첫째는 입시제도의 안정성이다. 나는 26년 사교육에 있으면서 가장 부담스러운 사교육비 줄이는 방법은 ‘입시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사교육비는 준다’는 것이 입장이었다. 자연스럽게 입시제도는 앞으로 최소 4~5년 이상은 정시위주로 큰 틀에서 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니 수험생과 그 가족들의 어려움은 덜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수시만 고집하는 학부모와 학교가 있어 그 피해는 N수로 연결된다. 고교내신 10번에 시험에서 3번 정도까지 2등급 극초반이 아니면 수시 교과나 학종전형에서 인서울 상위권이 어려운 것이 현실임을 받아들이고, 꼭 고3기준으로 수능대비로 준비하고, 교과서 위주의 중간/기말 내신시험기간에는 충실히 시험에 임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1,2등급을 점수를 감안하고 출제하는 학교시험에서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은 친구들에게 실수는 당연한 것이고, 이것을 못한다고 지적해도 개선되려면 이미 등급은 3등급 후반도 좋은 등급이 된다. 이러한 수시와 정시에 양분화가 대학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이익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전국단위 자사고,특목고도 크게 다르지 않다.둘째로 인서울대학가기 쉬운 것은 좋은 컨텐츠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메가스터디의 현우진쌤에 재계약 소식은 우리를 안심하게 한다. 인터넷 강의는 코로나 이후 그 효과가 더욱 입증되어 거부감이 없으며, 문이과 통합수능에서 킬러가 쉬어지고 준킬러가 많이 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본인의 약점을 극복하는 강의의 접근성이 쉬어져서, 학원이나 학교 수업에서 집중력 또한 좋아지고, 의지만 있으면 각 영역을 고르게 2등급이내로 만들 뿐 아니라 단 하루 치르는 수능시험에 꼭 필요한 다양한 모의고사도 쉽게 구할 수 있으니,다른 학번에 비하며 매우 순조롭고 예측가능하다.셋째는 역시 인구절벽으로 인해 경쟁률 줄었다. 그래도 재수생이나 강남친구들이 잘한다고 겁먹고 있지만, 실제로는 절박함으로 무장된 반수생이 더 강력하고, 대치동 아이들도 가방만 가지고 돌아다니는 친구들도 많다. 결국 비현실적인 꿈 이야기 또는 필요없는 장래 걱정 하지 말고,오늘 하루를 충실히 하는 루틴을 만들면 홍대 숙대는 어렵지 않은 구조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한 과거의 입시와 앞으로 전개되는 대학입학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주눅들 필요가 없다. 특히 여기 중계지역은 다양한 학원과 강사님들이 계시므로 안심하셔도 된다. 하늘높이입시컨설턴트 원진서원장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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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9월 모의평가 영어 1등급 비율 15.97%로 사실상 변별력 상실6월 모의평가는 1등급 비율 5.74%, 본 수능에서는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예측지난 9월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 응시자는 총 38만 7,340명이고 이 중 재학생은 3만 8,812명, 졸업생은 7만 8,528이다.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전년도 수능과 올해 6월 149점보다 낮아졌다. 수학 영역 만점자 표준점수는 145점으로 전년도 수능과 올 6월 표준점수 최고점 147점보다 낮아졌다. 영어 영역은 1등급 비율이 15.97%(6월 모평 5.74%)로 사실상 변별력을 상실했고, 한국사 영역은 1등급 비율이 6.01%로 절대평가 도입 이래 사상 최저 비율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내용을 분석해봤다.도움말 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 겸 부사장,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진학사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장자료참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등급구분 표준점수, 표준점수 도수분포)><국어 영역>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전년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 149점보다 낮았다. 1등급 컷 표준점수도 129점으로, 지난해 수능 131점과 올해 6월 모의평가 133점보다 낮았다.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인원은 343명(0.09%)으로 2022학년도 수능 최고점 인원인 28명에 비해 315명 증가했다.유웨이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 겸 부사장은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9월 모평 대비 13점이 상승하고 만점자 비율은 1.52%p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최상위권에서 변별력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국어, 수학 선택과목 도입 2년 차인 올해 9월 모의평가에서는 국어 영역 응시자 중 화법과 작문 응시자가 64.4%, 언어와 매체 응시자가 35.6%였다.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통합 수능 전환 이후 평가원 모의고사와 지난해 수능 모두 언어와 매체에서 표준점수에서 우세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 언어와 매체 146점, 화법과작문 141점으로 5점 차를 보였으며, 이와 동일하게 9월 모의평가에서도 최대 격차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수학 영역>수학 영역 만점자 표준점수는 145점으로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표준점수 최고점 147점보다 낮아졌다. 1등급 컷은 표준점수 133점으로 6월 모의평가 134점과 비슷했고, 지난해 수능 137점보다는 4점이 낮아졌다.우연철 소장은 “6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난이도이고 매우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는 수월한 수준이었다고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평이한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수학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수학 영역 선택과목 비율은 확률과 통계 49.3%, 미적분 44.8%, 기하 5.9%였다.임성호 대표는 “지난해 9월 문과 학생 중에 이과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은 4.3%(8,305명)에서 올해 9월 5.9%(10,607명)로 증가했지만, 증가 인원은 2,302명에 그쳐, 증가한 학생도 문과에서 상위권 학생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종로학원 표본조사 결과에서는 문과 학생 중 이과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의 등급은 대부분 3~4등급 이하대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수학 영역은 통합 수능 이후 전반적으로 변별력 유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기본적 난이도 패턴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표1. 9월 모의평가 국어/수학 영역 표준점수 및 최고점 인원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및 1등급 등급 컷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 인원/비율(자료: 유웨이)표2. 9월 모의 평가 국어/수학 선택 과목별 최고점(자료: 종로학원)<영어 영역>영어 영역 1등급(90점 이상) 비율은 15.97% (61,729명)로 지난해 수능 1등급 비율 6.25%, 6월 모의평가 1등급 비율 5.74%보다 많이 증가했다. 2등급은 19.08%, 3등급은 20.1%였다. 3등급까지의 비율이 전체의 55.1%나 되어 변별력을 확보하지 못했다.우연철 소장은 “올해 6월 모의평가 1등급 비율이 5.74%였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능에서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 9월 모평 성적을 맹신하고 영어 영역 준비에 소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인문계열 수험생이라면 수능 영어 영역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이에 이만기 소장은 “인문계 수험생들은 문·이과 통합 수능의 유불리에 영향을 받지 않는 영어에서 유리한 등급을 받아야 자연계 수험생들과의 경쟁에서 다소 불리함을 만회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에서도 영어의 역할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탐구영역>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정치와 법 최고점이 65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지구과학Ⅱ의 최고점이 76점으로 가장 높아 11점 차이를 보였다.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세계지리와 세계사 72점으로 가장 높았고, 정치와 법이 65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지구과학Ⅱ가 76점으로 가장 높았고, 지구과학I과 생명과학Ⅱ가 69점으로 가장 낮았다.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사탐, 과탐 모두 다소 어렵게 출제되어 변별력이 있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을 살펴보면 사회탐구에서는 세계지리, 세계사가 가장 높고 정치와법이 가장 낮게 분포해 과목 간 격차는 최대 7점 차로 나타났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Ⅱ가 가장 높고, 지구과학I과 생명과학Ⅱ가 가장 낮게 분포해, 과목 간 격차는 최대는 7점 차를 보였다. 참고로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지구과학Ⅱ 85점, 물리학I 67점으로 과목 간 격차가 18점 차였다”며 선택과목의 유불리는 언급했다.이만기 소장은 “이과 학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사회탐구 최고점 평균은 68.4점이고 과학탐구 최고점 평균은 72점으로 3.6점 차이가 난다. 학생 다수가 선택하는 생활과 윤리, 한국지리, 사회문화의 최고점 평균은 67.3점, 과학탐구의 지구과학I, 화학I, 생명과학I의 최고점 평균은 70.3으로 3점 차이가 난다. 특히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지구과학I(69점)과 생활과 윤리(67점)의 차이는 2점 차이로 교차지원 시 이과생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나 실제의 유․불리는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이 소장은 “백분위에 따라 주요 대학에서 탐구 영역 성적을 보정하는 이른바 변환표준점수 산출 방법이 대학마다 달라 사탐, 과탐 최고점 차이에 따른 유․불리가 대학별로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에는 성균관대에서 사회탐구 응시자의 변환표준점수를 높게 산출해 인문계열로 교차지원 시 제한 사항을 적용했다”며 설명했다.표3. 사회탐구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비교(2022~2023학년도)(자료: 종로학원)표4. 과학탐구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 비교(2022~2023학년도)6월·9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본수능 난이도 결정수능까지 남은 기간 마무리 학습 중요이 외 한국사 영역은 1등급 비율이 6.01%로 절대평가 도입 이후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이에 임성호 대표는 “2018학년도 본 수능 12.8%, 2022학년도 9월 평가원 7.6%가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던 시험이었다. 국사는 20문항 내 매우 난이도의 불규칙성을 보이는 것은 문제점일 수 있다. 수험생 입장 2022-10-06
- 2022년 노원고교탐방 : 청원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선정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청원고등학교(교장 이한도, 노원구 한글비석로 506)는 지난해부터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 청원고”를 표방하며, 선진적인 교육 환경 개선, 입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수시 정시 역량 병행 강화 및 특화된 AI 과정 도입 등 교육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청원고의 2022학년도 급상승한 진학 현황과 혁신의 핵심 내용을 살펴봤다.의·치·한·수·약 21명, SKY 대학 30명 합격, 중·상위대학 합격자 급상승!청원고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 의·치·한·수·약 합격자 21명, 서울대 합격자 4명을 비롯해 연세대 12명, 고려대 14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30명에 이른다. (2022. 2.20 기준) 또한 KAIST 등 과학특성화대학 8명, 서강대 3명, 성균관대 11명, 한양대 10명, 중앙대 17명, 경희대 11명으로 중복 합격을 고려해도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 건수가 지난해 대비 확연히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참조 표1>김경덕 진학홍보부장은 “2022학년 대입에서 유의미한 결과라면,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재학생 등록자 기준으로 2021학년도 대입에서 51.82%이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2022학년도에는 55.0%로 대폭 상승했다. <참조 표2> 특히 서울시립대, 동국대, 광운대, 서울과기대, 세종대 등 서울 소재 10~20위권 대학 진학률은 13.5%로 (2021학년도 8.2%) 이는 서울지역 일반고 평균의 2배 이상의 실적”이라며 “청원고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사례가 많지만, 2021학년 수시 합격이 90%인데 비해 2022학년에는 재학생 기준 수시 74%, 정시 26%로 정시 역량 역시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전한다.<표1> 청원고 2022학년도 대입 합격자 현황 (2022. 2.20. 기준. 졸업생 포함, 중복)<표2> 청원고 2017~2022년 진학 실적 (재학생 등록자 기준)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 청원고등학교!청원고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 위에 자신의 꿈을 찾아 세우고 이를 실현하는 데에 최적화된 전공 학과를 탐색하도록 지도하는 ‘꿈 맞춤 진로 진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인센티브로 추가 배정받은 교원 1명을 진로 진학 전문가로 채용하고, 교과교육부와 진로상담부 교사로 구성된 교육과정 지도 이수팀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에서는 진로 진학 연간 계획을 통해 학생 개인별로 미래의 꿈과 연계한 차별화된 교과목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1:1 교육과정 설계 지도 및 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학생을 최상위권 대학에 보내는 진학 성과를 자랑하기보다는 청원고 학생 모두가 스스로 미래의 꿈을 실현할 기반이 될 중상위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는 학교의 의지의 표명이다.교육과정의 다양화, 내실화, 차별화 & ‘수학·과학 기반 AI 융합 교육과정’ 운영청원고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다양화, 개별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타 학교와 달리 ‘학기이수제’를 채택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찾아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을 교사들이 세밀하게 관찰하고, 정성 평가 기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의 일체화와 결합하여 과정 중심 수업 및 평가 체제와 학교생활기록부의 협력적 기록 및 상호 확인 시스템과 연계되어 있다.아울러 청원고는 AI (정보) 교과특성화 학교로 지정되어 ‘수학·과학 기반 AI 융합 교육과정’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학생 주도형 풍성한 교과 & 비교과 프로그램!‘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고’를 지향하는 청원고는 수업량 유연화에 따른 학교 자율적 교육 활동을 확대 편성하는 등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독서 역량 및 문해력 강화, 독서 일품제, 독서 아카데미, 독서 기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의 전공 역량을 가시화하여 학생부 기록에 적극 반영한다. 또한 오디세이반, 영재학급, STEAM 교육, 수학 페임랩, 과학 페임랩, 영어 모의 유엔 연설, 사회문제 토론 한마당, 씽씽한 우리 학교(의생명 캠프, 화학 캠프), 인공지능 및 SW 경진대회(코딩, 로봇, 드론), 융합주제연구 대회, 학생 탐구보고서 대회, 전공 심화연구 프로젝트, 생태환경 프로그램 등 학생의 자율적 선택이 가능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펼쳐놓고 있다.최근 4년간 88억 투입, 미래형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청원고는 최근 4년간 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최고·최적의 선진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형 스마트 기자재를 확보했다. 새로운 홈베이스 및 다목적실 증축, 선진형 교과 교실, AI 융합실, 정보과학실, 서울형 메이커스페이스 거점센터, 창의융합형 실험실, 스마트 건강관리교실, 에코 그린실, 진로활동실, 예술꿈담터, 디자인랩, 아트랩, 나무카페, 중앙마당, 다목적 야외학습터, 대형 인조잔디구장 등 학생 중심 스마트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3개년 학년부 순환 운영, 동반형 진로-진학 밀착 지도청원고 학년부(부장, 기획, 관리교사 등) 주축 교사진은 3년간 학생을 동반하여 지도한다. 이는 매년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 전망을 토대로 진로 진학 지도에 있어 일관성을 유지하는 한편, 학생과 교사 간 긴밀한 유대감과 신뢰감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미래 설계부터 대입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세심한 밀착 지도를 지원하고자 한다.Mini-Interview : 청원고 이한도 교장선생님Q.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 청원고’의 지향과 실현 방안은? 청원고는 명실상부한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매년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꿈 맞춤 진로 진학 명문고’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슴 속에 꿈을 심어주는 학교,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주는 학교, 그리고 꿈의 달성에 디딤돌이 될 최적의 학과와 대학을 길잡이 해 주는 학교, 나아가 중상위 대학 실질 진학률이 좋은 학교를 의미한다. 2019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2022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선정되면서,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기 이수제를 도입하여 학업 열의가 강한 학생들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모든 과학 과목 이수가 가능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미래형 AI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청원여고와의 공유 캠퍼스를 통해 심화과정도 개설하고 있다.특히 학생 활동 중심의 학년 축과 별도로 교사 연구 중심의 교과 축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수업-평가-기록시스템을 전담하는 교과교육부와 미래형 교육에 걸맞은 AI 융합인재부를 신설하여 전 교원의 참여와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통해 미래 교육과 변화하는 입시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Q.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청원고의 장점은?청원고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일반고(45학급)로, 꿈을 키우는 학생 1,200여 명, 100여 명의 교육전문가 집단이 함께 성장하는 곳이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디른 학교에 비해 청원고의 선택 과목이 매우 다양하게 편성되어 2022-09-30
-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16-나를 힘내게 한 동기부여가 되었던 그것 2학기는 1학기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흘러간다. 학년 초 가졌던 원대한 계획과 결심들은 여름방학을 지내면서 어디론가 사라지고 빠르게 흐르는 2학기는 더 힘들고 고단하게만 느껴진다. 뭔가 나를 다잡을 동기부여가 필요한 시간이다. 우리 지역 2022 수시 합격생들에게 ‘나를 힘내게 했던 동기부여가 되었던 말이나 글, 사람은 무엇이었는가’를 물었다. 그들 모두 즐겁게 공부한 것 같지만 밤마다 울면서 무력감에 시달리는 시간이 있었다. 묵묵히 지켜봐 주시는 부모님의 모습,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면서 지내온 시간, 매일 쓴 일기 등 다양한 동기부여의 상황이 있었다. 나를 지키고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나만의 무기를 가지고 무력감을 이겨나가 보자.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고아현 학생임정환 인강강사가 수능이 얼마 남지 않는 강의에서 ‘지금까지 해 온 것이 아까워서라도 끝까지 달리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그 말이 크게 와닿았어요.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3년 동안 힘들게 내신 공부를 한 기억, 생기부 챙기느라 놀지 못한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마음을 다잡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또, 현실적으로 독서실, 학원, 인강 비용을 생각하면서 투자한 만큼의 결과를 내자고 스스로 다잡았습니다.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리수 학생코로나로 인해 사람을 만날 일이 적어지고 대체로 집에서 공부하다 보니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무력감이 있었고 너무 힘들어 몰래 운 적도 있었어요. 저는 수능 전 매일 밤 나에게 쪽지를 남겼어요. 미래에 대학생이 된 내 모습을 상상하며 내일의 나, 수능이 끝난 나에게 수고했다는 쪽지를 직접 쓰면서 수험 기간에 위로받았던 것 같아요. 멋진 학과 점퍼를 입은 내 모습을 상상해보는 것도 좋아요. 또, 치팅데이를 정해 한두 시간 정도 영화를 본다거나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먹으며 피로를 푸는 시간도 잊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휴식이 오히려 추진력을 가려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너무 과도한 공부, 휴식 없는 공부는 오히려 안 좋다고 생각해요.*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배정민 학생저는 수능 전 몇 개월간 코로나19를 특히 조심하느라 거의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공부했어요. 매일 오전 6시 30분에 기상해 자정까지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생활을 반복하니 스트레스도 많이 쌓여 무기력을 느꼈어요. 항상 ZOOM을 켜고 같이 공부한 친구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 격려도 하고 수능 끝난 후를 상상하면서 머리를 식혔어요. 혼자였다면 절대 수능 날까지 버티지 못했을 것 같아요. *카이스트 최준명 학생본인이 목표가 있고, 왜 공부하는지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첫째로 일단 힘든 상황이 거의 안 생기고 둘째로 힘들더라도 금방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따뜻한 위로를 받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 능력 하나만 믿고 나아갔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권용재 학생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매 순간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의심의 순간이 찾아오게 됩니다. 잘하고 있는지, 뭘 놓치는지, 이렇게 해도 되는지 등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제가 다니고 있던 수학학원에서 들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정답이라고 믿고 가라’는 말이 힘이 되고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물론 후회되는 선택이 있을 수 있겠지만 꼭 자신을 믿으라고 했어요. 내가 가는 이 길이 정답이고 자신도 그렇게 믿는다면 그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부 이기현 학생저는 수험생활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점은 ‘불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목표한 학교에 합격이 확정되어 있다면, 또 노력한 만큼 정직하게 점수가 나온다면 지금과 같은 힘든 수험생활을 없을 것입니다. 많은 친구가 “내가 과연 이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함에 빠집니다. 불안감은 누구나 느낍니다. 하지만 그걸 적게 느끼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하지만, 내가 목표로 하는 그 학교에 진학한 나 자신을 상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아영 학생수학 5등급에 전교 30등에서 전교 1등까지 성적을 올린 후 바뀐 주변의 기대는 저에게 상처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주변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가시적인 결과에 집착하며 자신을 옥죄어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제가 생각을 바로잡은 계기는 아버지였습니다. 본인의 학벌과 상관없이 계속해서 도전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제게 결과보다 삶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수능이, 그리고 대학이 모든 것이 아니라는 말이 수험생에게는 고된 수험생활을 마친 이들이 내뱉을 수 있는 특권 같은 말처럼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입시가 끝난 지금 진정으로 제게 남은 것은 단순히 대학 타이틀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삶의 관문 앞에서도 이제껏 해왔던 것처럼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인 것 같습니다. 제가 끝까지 자신을 믿을 수 있도록 항상 애정과 절대적인 신뢰를 하고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신 부모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제 성적 한 번 묻지 않고 항상 수고했다고 다독여주신 어머니 덕분에 덤덤하게 한결같은 자세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전하은 학생저는 목표가 비슷한 친구들과 같이 공부한 것이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고 가끔 성적도 공유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했습니다. 수험 생활을 같이 견딜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지칠 때도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황재웅 학생저는 담임교사와 상담하는 등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이 저에게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주제가 어떤 것이더라도 대화하다 보면 마음이 안정되고 문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 목표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면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과 최가현 학생저는 항상 ‘you reap what you sow’라는 말을 되새겼습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라는 뜻인데요. 제가 공부하기 싫을 때 이 말을 생각하면 바로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놀고 있던 공부하고 있던 간에 그 행동이 여러분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었으면 합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영 학생저는 친한 친구들끼리 서로 공부 시간을 재는 앱을 다운받아 사용했어요. 그 이전까지 하루에 8시간도 공부하기 어려워했던 저는 하루에 10시간 넘게 공부하는 제 친구들을 보고, 제가 얼마나 게을렀는지를 실감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 자신의 공부 시간을 꾸준히 확인하며 스스로 게을러지고 있는 건 아닌지 점검했어요. 그렇게 공부한 것이 꾸준히 달려 나갈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나윤 학생고3 때 날마다 썼던 일기가 힘든 수험생활을 버티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말 못 할 고민을 일기장에 털어놓을 때마다 후련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은 말 그대로 나 자신과의 싸움이고 힘들 때마다 전에 썼던 일기를 보면서 ‘더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잘 버텼구나, 앞으로도 더 잘 버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저에게는 학교생활 자체가 큰 동기부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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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주요 의대 수시 경쟁률 2023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결과 자연계 최상위권의 의·치대 선호 현상은 여전했다. 특히 주요대학 논술전형은 모집인원 감소로 경쟁률이 더욱 높아졌고 상승폭도 두드러졌다.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주요 13개 의대, 치대의 2023학년도 수시 지원 경쟁률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주요 13개 의대(가천대/가톨릭대/경희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아주대/연세대/울산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 수시 전형별 경쟁률※수시모집 지원 인원과 경쟁률은 수시 원서접수 위반자 확인결과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2023학년도 의학 계열 수시모집 비중 소폭 늘었으나, 주요 13개 대학은 수시모집 감소경쟁률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집인원의 변화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모집인원이 늘면 경쟁률 하락요인, 모집인원이 줄면 경쟁률 상승요인이 된다. 2023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은 2022학년도와 비교해 2명 감소해 거의 변화가 없다.2023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을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가 소폭 늘었지만 주요 13개 의대만 살펴보면 수시 모집인원이 대폭 줄었다. 의예과는 수시모집으로 1,817명(60.27%), 정시모집으로 1,198명(39.73%)을 모집하고, 치의예과는 수시모집으로 360명(57.14%), 정시모집으로 270명(42.86%)을 모집한다.2023학년도 의대/치대 모집인원주요 13개 의대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2022학년도보다 2.3% 정도 줄었다. 주요 13개 의대의 수시비율은 2021학년도에 65.0%에서 2022학년도에 59.9%로 5.1% 줄었고, 다시 2023학년도에 57.6%로 줄었다.대학별로 수시모집 비율을 살펴보면 수시 비율이 가장 높았던 서울대가 105명에서 95명으로 줄어 지난해의 77.8%에서 70.4%로 줄었다. 한양대 의대는 논술전형 폐지로 수시 비율이 4.1% 줄어들었고, 인하대도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감소해 수시 비율이 8.2% 줄었다. 주요 13개 대학 중 의대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고려대로 76.4%를 수시로 모집하며,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7.1%를 수시로 모집한다.2023학년도 주요 13개 의대 수시/정시 모집인원과 수시비율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경희대 27.91:1로 높은 경쟁률, 인하대 23.00:1로 전년 대비 상승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인하대 등 6개 대학으로 올해 경희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이 신설됐다. 6개 대학 중 경희대의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이 27.91: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톨릭대는 모집인원은 변화가 없었지만 경쟁률은 18.10:1로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었고, 전년대비 2명이 줄어든 인하대는 23.00:1로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연세대의 추천형은 7.59:1로 6개 대학 중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2023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 아주대 46.20:1로 가장 높고, 가천대, 중앙대도 높은 경쟁률학생부종합전형은 주요 13개 대학에서 모두 실시하는데, 2023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435명을 모집해 지난해의 449명보다 모집인원이 14명 감소했다. 따라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13개 대학 의예과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의 21.70:1에서 올해는 22.04:1로 소폭 상승했다.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주요 13개 대학 중 아주대의 아주ACE전형이 46.2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가천대 가천의약학전형이 40.70:1, 중앙대 다빈치형인재전형이 37.4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의 지역균형선발전형은 5.33:1로 지난해의 6.00:1보다 다소 낮아진 반면, 일반전형은 14.58:1로 지난해의 11.74:1보다 상승했다.2023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주요 의대 논술전형 경쟁률:인하대 648.33:1, 성균관대 489.20:1, 아주대 447.60:1로 치열논술전형은 매년 조금씩 감소하여 올해도 지난해보다 12명 줄어든 128명을 모집한다. 그중 주요 13개 대학의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77명으로 지난해의 95명보다 18명이나 줄었다. 한양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해 8명 줄었고 중앙대가 18명에서 4명 줄어든 14명을 모집한다. 성균관대는 논술전형을 신설해 5명을 모집한다.주요 13개 대학 중 7개의 대학의 의예과가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는데, 모집인원 감소로 경쟁은 더욱 치열해 7개 대학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이 314.60:1로 지난해의 277.64:1보다 대폭 상승했다. 대학별로 보면 인하대가 지난해에 이어서 648.33: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올해 신설된 성균관대가 489.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3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주요 치의대 수시 전형별 경쟁률:경희대 논술 169.82:1, 119.10:1, 연세대 논술 99.80:1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을 살펴보면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쟁률이 다소 상승했고, 연세대는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은 상승한 반면 논술전형의 경쟁률은 다소 하락했다. 연세대의 경우 2020학년도부터 의예과 논술전형의 폐지로 치의예과의 논술전형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가 2022학년도부터 점차 하락하고 있다. 경희대 논술우수자전형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고 있다.2023학년도 주요 대학 치의학/치의예과 수시 경쟁률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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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 경쟁률 지난 9월 13일(화)부터 17일(토)까지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실시됐다. 2023학년도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모집인원은 2022학년도 대비 798명이 감소해 경쟁률 상승이 예상됐지만, 지원자도 다소 감소해 12개 대학 평균 경쟁률은 19.30에서 19.97로 소폭 상승한 정도였다. 모집인원이 더욱 줄어든 논술전형의 경쟁이 치열했고, 의·약학 계열의 강세는 여전했다. 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수시 전형별 경쟁률과 선호도 높은 모집단위의 경쟁률을 살펴봤다.※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지원인원과 경쟁률은 변경될 수 있다.주요 12개 대학 2023학년도 수시 경쟁률, 중앙대 29.08:1로 가장 높고, 서울대 6.86:1로 가장 낮음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 지원 경쟁률을 살펴보면 중앙대가 29.08: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성균관대 28.53:1, 경희대 27.23:1, 서강대 27.15: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울대 수시 경쟁률은 6.86:1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개 대학 중 가장 낮았다.12개 대학 중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7개 대학이며, 특히 큰 폭으로 상승한 대학은 성균관대(+4.22)와 중앙대(+3.23) 2개 대학이다. 성균관대의 경쟁률 상승은 경쟁이 치열한 의예과 논술전형이 신설된 영향으로 보인다. 경쟁률이 하락한 대학은 연세대(-.1.95), 서강대(-1.69) 등 5개 대학이며, 하락폭이 두드러지는 대학은 없었다.주요 12개 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은 2022학년도에 2만 2,182명이었는데, 2023학년도는 2만 1,384명으로 798명 감소했다. 해당 12개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2022학년도에 42만 8,229명(복수지원기준)이었는데, 2023학년도에는 42만 7,044명(복수지원기준)으로 1,255명 감소했다.2023학년도 주요 12개 대학 수시 지원 경쟁률* 2023학년도와 2022학년도의 경쟁률 비교를 동일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전년도(2022학년도) 경쟁률도 수시 6회 지원 위반자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 수시 마감일 지원경쟁률 기준임.* 성균관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은 서울캠퍼스 기준임#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의예과 14.58:1, 치의학과 11.84:1, 경영대학 5.91:1서울대는 전체 2,056명 모집에 1만 4,108명이 지원해 6.86:1의 경쟁률을 보였다.서울대의 2023학년도 수시 지원 최종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93:1, 일반전형이 8.12:1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수시지원 경쟁률은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53:1, 일반전형이 7.38:1이었다. 두 전형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지역균형선발전형은 인문대학이 3.44:1이었고,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가 6.0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5.50:1로 가장 높았다. 공과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부가 6.33:1로 가장 높았으며 항공우주공학과가 1.43:1로 가장 낮았다. 농생명과학대학에서는 식품·동물생명공학부가 7.38:1로 높았고, 사범대학에서는 체육교육과가 16.00:1로 가장 높았으며, 지구과학교육과가 1.67:1로 가장 낮았다. 소비자아동학부 소비자학전공도 8.7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대학은 3.31:1, 경영대학은 3.07:1, 의예과 5.33:1, 수의예과 5.00:1, 약학계열 6.50:1, 자유전공학부 4.83:1의 경쟁률이었다.일반전형은 인문대학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철학과가 15.33:1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과학대학에서는 사회학과가 14.30:1, 사회복지학과가 12.57: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과학대학에서는 생명과학부가 10.07:1로 가장 높았으며, 공과대학에서는 컴퓨터공학부가 8.86:1로 가장 높았다. 농생명과학대학에서는 응용생물화학부가 15.8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미술대학은 디자인과가 29.8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음악대학에서는 국악과가 9.29:1로 가장 높았다. 사범대학에서는 지역균형과 마찬가지로 체육교육과가 19.67:1로 가장 높았다. 간호대학은 6.56:1, 경영대학은 5.91:1, 의예과 14.58:1, 치의학과 11.84:1, 수의예과 11.47:1, 약학계열 8.34:1, 자유전공학부 8.16:1의 경쟁률이었다.서울대 2023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의예과 12.00:1,논술 치의예과/약학과 99.80:1연세대는 전체 2,110명 모집에 2만 6,782명이 지원해 12.69: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전형(추천형)에서는 시스템생물학과와 생화학과가 13.50:1로 동일하게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문화인류학과 11.50:1, 식품영양학과 11.25: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의예과가 22명 모집에 167명이 지원해 7.59:1의 경쟁률이었고, 치의예과 7.17:1, 약학과 9.17:1, 경영학과 4.42: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에서는 생명공학과가 25.1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시스템생물학과도 23.25:1로 높았다. 의예과는 12:00:1, 치의예과는 16.17:1, 약학과는 12.17:1, 경영학과는 9.34:1이었다.논술전형은 전체 38.97:1의 경쟁률로 지난해의 48.47:1보다 낮아졌다. 논술전형에서는 치의예과와 약학과가 동일하게 99.80: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부터 새로 모집한 약학과는 지난해에도 147.20: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경영학과 75.86:1, 정치외교학과 73.83:1, 언론홍보영상학부 71.50: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공과대학의 첨단융복합학과특별전형은 60명 모집에 443명이 지원해 7.38:1의 경쟁률을 보였다.연세대 2023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 고려대학교: 학생부 일반 학업우수형 식품공학과 32.90:1, 학생부 일반 계열적합형 의과대학 24.47:1고려대는 전체 2,533명 모집에 3만 5,695명이 지원해 14.09: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에서는 지구환경과학과가 22.6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의과대학이 21.60:1, 바이오의공학부 18.80:1, 식품공학과 18.60:1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7.70: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학업우수형)에서는 식품공학과가 32.90: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바이오의공학부가 32.31:1, 컴퓨터학과가 29.86: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과대학은 26.56:1, 경영대학은 12.69:1, 사이버국방학과는 6.20:1이었다.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계열적합형)에서는 의과대학이 24.47:1로 가장 높았으며, 철학과 22.25:1, 식품자원경제학과 21.33:1, 정치외교학과 21.29: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영대학은 13.00:1이었다.특기자전형 사이버국방학과는 4.73:1, 디자인조형학부는 17.80:1, 체육교육과는 9.30:1이었다.고려대 2023학년도 수시 전형별 경쟁률#서강대학교: 논술(일반)전형 시스템반도체공학과 155.67:1, 학생부종합(일반) 철학과 26.80:1서강대학교의 2023학년도 수시 최종 경쟁률은 1,030명 모집에 2만 7,960명이 지원해 27.15:1을 기록했다.전형별 현황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고교장추천)전형에서는 인문계열 유럽문화학과가 가장 높은 16.33:1 이었으며, 중국문화학과가 15.25:1로 그 뒤를 이었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인문계열 인문학부 철학과가 26.80:1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아트&테크놀로지학과는 22.83:1, 정치외교학과는 21.09:1로 비슷하게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에서는 생명과학과가 23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