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규분양 견본주택에 인파 몰려 서울서 지방신도시까지 북적 … 서울 강북권 미분양은 잠잠추석 이후 본격적인 주택시장 성수기가 시작됐다. 전국의 신규 분양 견본주택은 인파로 북적였다.3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문을 연 전국 곳곳의 견본주택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일부지역에서는 이동식중개업소(떳다방)까지 등장해 시장에 온기가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들게 했다.<사진 :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견본주택에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누적 방문객이 2만7000명에 달했다. 견본주택 앞에는 개관 첫날부터 주말 내내 관람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까지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사진 반도건설 제공>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 견본주택은 27일을 문을 열었다. 29일 정오까지 2만7000여명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종전까지 동탄2신도시 분양에는 견본주택을 택지지구내에 조성했지만 반도건설은 이번에 화성시내에 조성했다. 원주민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다.경기도 평택시 평택대학교 인근에 문을 연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견본주택에는 27일 금요일에만 5000명이 다녀갔다. 이 아파트는 주변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는 물론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계됐다.충북 오창산업단지 근무자들을 겨냥한 모아건설의 '신청주 오창 모아미래도' 아파트의 경우 지방 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금·토·일요일 3일간 1만명이 넘는 인파가 견본주택을 방문했다.하지만 신규 견본주택에 비해 미분양 견본주택에는 큰 관심이 모이지 않았다. 특히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은 썰렁한 기운마저 돌아 지역간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대우건설이 관악구에 분양할 '관악 파크 푸르지오'의 경우 3.3㎡당 1400만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된 반면, 강북 정비사업장의 분양가는 1700만원을 뛰어넘는다.서울 강북 뉴타운의 견본주택 관계자는 "한강 이남권의 분양가보다 강북이 비싸다보니 큰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방문객은 다소 늘었지만 계약과 이어지는 것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대우건설, ‘관악 파크 푸르지오’ 10월 분양 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까치산 공원 인근에 재건축 아파트 '관악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관악구 지역에서는 2004년 이후 일반 아파트로는 첫 신규분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8~22층, 아파트 4개동, 테라스 하우스 3개동, 363가구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9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중에는 테라스하우스 13가구도 있다.까치산 공원과 관악산 등반로가 아치형 생태육교로 연결된다. 반경 3㎞ 내에 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등이 있고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초등학교 3곳이 있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서울대입구역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 남부의 중심축인 남부순환로, 관악로를 통해 강남, 여의도, 서울 서남권역 등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로,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대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푸르지오 밸리' 3층에서 다음달 4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문의 1588-7816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9월 4주 송파소식 송파, 일자리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송파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 발굴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대회에서 송파구는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브랜드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을 응모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천지하보도에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을 유치하며 시작됐다. 만화 관련 ▲취업?창업 아카데미,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어둡던 지하보도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만화가의 재능을 창의인재 양성과 고용?사회서비스로 환원시켰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나눔발전소 수익금 저소득층 지원송파구가 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에너지빈곤층 가구에 고효율 가전제품 교체를 지원한다.장지동 자원순환공원 내 건립된 송파나눔발전소 3호의 공동협약자인 송파구, (사)에너지나눔과평화,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쓰리알환경산업은 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고 수익금으로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송파구는 총 41가구에 2000만 원 상당의 고효율 세탁기, 냉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송파구는 공익단체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으로 전남 고흥에 ▲나눔발전소 1호(2009년), ▲경북 의성에 2호(2010년), ▲관내 자원순환공원에 3호(2012년) 및 4호(2013년) 태양광나눔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5호기 추가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구는 지난 4년간 4개의 나눔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에너지빈곤층 지원기금을 조성, 현재까지 총 2억5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송파구-독일 자매결연 맺어송파구가 지난 11일 독일 베를린 주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Steglitz-Zehlendorf)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박춘희 구청장을 비롯한 송파구 대표단은 5박7일 동안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를 방문, 독일의회와 관내 고등학교 시찰을 비롯해 다렘식물원 견학, 필하모니 음악회 참석 등의 주요 일정을 소화했다. 금번 자매결연은 2011년부터 추진, 올해 3월 송파구의회에서 안건을 승인받으며 급물살을 탔다. 이어 4월 노베르트 코프(Norbert Kopp) 구청장을 비롯한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대표단이 방한, 구와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다.양 자치단체는 상호협의를 통해 ▲행정·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각 분야의 협력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정보 및 편의 제공 ▲청소년?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교류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송파구는 1994년 파라과이 아순시온시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중국 길림성 통화시 등 세계 우수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며 상생 협력과 상호발전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는 6번째 국제 자매도시로, 유럽지역에서는 처음이다. 구는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강동소식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하는 ‘놀자 프로젝트’강동구가 (사)인터넷꿈희망터와 함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해 ‘놀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는 ‘영화보자, 야구보자, 등산가자, 번지점프하자, 체육대회하자, 요리하자, 개콘보러가자, 홍대가자, 대학탐방가자’ 등의 야외·문화활동을 하며 지속적인 만남을 가짐으로써 전문적인 청소년 상담과 치료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매주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예한 강동구 거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지역 내 중고생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학업중단자는 981명. 구는 6월부터 이들에게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수강지원, 건강검진, 부모동반 내방상담 등도 지원하고 있다. 강동구에 심야버스 운행강동구에 심야전용버스(일명 ‘올빼미버스’) 가 지난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N30번 심야전용버스의 주요 정차지점은 상일동역, 명일역, 천호역 등이며 이어서 광나루역, 아차산역, 신설동역, 롯데백화점 등 도심 주요지점을 경유하여 서울역 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배차간격은 40~45분으로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한다. 요금은 광역버스 요금 수준인 1,850원(카드기준)이 적용되며, 도착시각 및 운행정보는 버스정류소에 설치되어 있는 도착안내단말기(BIT)와 모바일웹(m.bus.go.kr), 인터넷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덕동 노인요양원 부지 매각강동구가 구립노인요양원 건립을 위해 매입했던 고덕동 297-1 부지를 사회복지법인 등 매각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노인복지시설을 신속히 건립 및 운영토록 하기 위해서다. 급격한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노인요양시설 등의 빠른 확충이 요구되고 있으나 행정기관 직접 추진 시에는 예산확보 등을 위해 장기간의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다.부지 면적은 3056.8㎡(약926평)이며 ‘고덕2단지 주택재건축정비 구역 지정’에 따라 부지 앞에 12m도로가 개설될 예정으로, 매각 가격은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약 93억 원으로 산정됐다. 입찰참가자격은 노인복지시설(단, 노인요양시설 반드시 포함) 건립·운영 의사가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민간기업체 및 개인이며 온비드(www.onbid.co.kr)에 의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기간은 오는 30일 까지며 10월1일 개찰한다. 문의 02-3425-5463 광진소식 도서관 옥상 텃밭 인기광진구가 광진정보도서관 옥상을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도시농업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 약 100여 평의 옥상에 도서관 텃밭으로 조성하고, 서울시 노들텃밭을 운영하고 있는 흙 살림 연구소와 연계해 도서관 가족도시 농업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75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옥상화단 및 상자텃밭을 활용해 매주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사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공공텃밭 만들기, 상자 텃밭 농사법 배우기, 지렁이로 음식물 퇴비 만들기, 감자, 배추 등 기본 작물 식재하기, 푸성귀 수확하기 등 부모와 어린이들이 작물의 파종에서부터 재배와 수확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한 도서관에서는 일반 이용주 2013-09-24
- 연휴 끝나면 분양대전 개시 수도권에 알짜 물량 대거 몰려2천가구 이상 대단지 3곳 대기추석 연휴가 끝나면 본격적인 가을 분양 대전이 열린다.가을은 주택시장에서 전통적인 성수기다.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와 장기 침체 등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편이다. 더욱이 건설사들이 각종 분양 물량을 9월 말 10월 초에 집중 배치해 알짜 물량이 몰려 있다는 점도 관심 거리다.그동안 시장에서 외면 받아왔던 주상복합 아파트도 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높여 분양을 준비하고 있고 경기도와 인천에서는 2000가구 이상 대형 단지 물량도 있다. 서울에서는 한강 이남을 중심으로 뉴타운·재건축·재개발 사업도 잇따라 분양에 나서고, 수도권 택지지구에서는 저렴한 분양가의 아파트도 견본주택을 연다.건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시장에서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던 실수요자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추석 직후 강북권 분양은 도심지 안에 있는 롯데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 '덕수궁 롯데캐슬'이 유일하다. 현재로서는 분양심의 등을 고려했을 때 추가 분양은 10월 이후로 넘어갈 전망이다. 덕수궁 롯데캐슬은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혼합된 형태로 아파트를 분양한 뒤 오피스텔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심 한복판이라는 점을 고려해 초소형 아파트를 내놓았다. 실수요자들보다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상품이다.올해 분양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신길뉴타운에서 첫 분양을 시작한다. 여의도 금융권 출퇴근이 쉬운 지역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영등포구 일대 뉴타운 및 재개발 사업이 순항할 경우 마포~여의도~영등포를 잇는 새로운 주거지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호계 푸르지오'와 재건축 아파트인 서울 관악구 '관악 파크 푸르지오'를 동시에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10월에도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지구, 별내택지지구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5000가구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서울 역삼동 개나리아파트 6차를 재건축한 '역삼 자이'를 분양한다.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이 한창 진행중인 서초구 반포동과 강남구 역삼동이 가장 활발하다. 이미 래미안 잠원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청약을 마무리 했다. 교통이나 학군, 생활기반 시설 등 흠잡을 곳이 없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대형인 114㎡만 남아 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송파 와이즈더샵'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송파권역에 위치한데다 일반 아파트다.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출자한 AK플러스 자산운용이 시행을 맡았다.인천에서는 SK건설이 공장부지를 개발해 '인천 SK뷰'를 공급한다. 올 하반기 공급 물량 중 가장 규모가 큰 3971가구로 전량 일반분양된다. 경기도 안성에서는 롯데건설이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를 내놓는다. 이 단지 역시 2320가구로 인근지역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물량이다.금호건설은 경기도 평택 용이지구에서 '용이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군인공제회가 시행을 맡아 사업은 안정적인 편이다. 전용면적 67~113㎡ 2215가구의 대단지다. 평택은 초기 청약률이 낮더라도 입주전까지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연구개발단지와 미군 이전, KTX역 신설 등의 호재가 대기하고 있다.산업단지 부근에서는 우미건설이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827가구의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 린'과 모아종합건설이 충북 오창2산업단지에 '신청주 모아미래도 와이드파크' 등 2개 단지를 공급한다.올해 인기 지역으로 꼽혔던 세종시의 경우 이지건설만 분양을 앞두고 있다. LH가 분양한 택지의 경우 인허가가 마무리된 곳이 없기 때문에 추가 분양은 11월이나 돼야 가시화될 전망이다.상반기 7127가구가 공급됐던 세종시는 6~9월 현재까지 508가구 공급에 그쳤다. 하반기 대기물량은 EG건설의 '이지더원 2차'(1-1 생활권 LG블록, 900가구)가 유일하다. 세종시의 경우 상반기에 공급이 집중되고 대기 물량이 소진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가 추가 공급은 11월 이후에나 가능하다.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물량은 입지나 상품성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다만 분양가 책정이 합리적이어야 시장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말했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7
- 대치동 ‘구마을’에 979세대 건립 재건축안 통과 … 중소형주택 82%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에 979세대가 들어선다.서울시는 13일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구마을 1·2·3지구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상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인 구마을 1·2·3지구는 2011년 4월 21일 '대치동 구마을 제1종지구단위계획'의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된 곳이다.<그림 참조>구마을 1지구는 대치동 963번지 일대 면적 2만9532㎡로 용적률 240.98%, 건폐율 26.15%로 최고 18층 규모의 공동주택 9개동 454세대가 들어선다. 구마을 2지구는 대치동 977번지 일대 면적 1만4593㎡로 용적률 220%, 건폐율 36.14%로 최고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268세대, 구마을 3지구는 대치동 964번지 일대 면적 1만4833㎡로 용적률 249.95%, 건폐율 40.89%로 최고 16층 규모의 공동주택 6개동 257세대가 신축된다. 이들 3개 지구에 건립되는 총 979세대 중 82%(805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주택이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이 32%(309세대) 건설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80세대가 임대주택으로 짓는다.이곳에는 현재 898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조합원에 해당하는 권리자수는 745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234가구다.한편 시 도계위는 이날 강남구 역삼동 776-19번지에 101실, 도곡동 946-12·13번지에 146실, 논현동 201-11 외 3곳에 173실 등 420실 규모의 관광호텔 용적률 완화 심의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잠원 래미안 분양현장을 가다 지난달 전셋집을 알아보던 리포터는 그야말로 ‘대란’이라는 말을 실감했다. 전셋집 자체가 거의 없었고 나와 있는 대부분은 월세. 그래서 맘에 드는 집을 고른다는 것은 언감생심.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전셋집을 계약했다. 하지만 이사 가기 전부터 ‘2년 후에는 또 얼마나 올라가려나’가 걱정이었다. 집값 근사치에 육박하는 전세 값을 보고 있자니 집을 하나 사는 것이 차라리 더 속은 편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런 분위기에서 잠원동 첫 번째 재건축 단지가 일반 분양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분양 자격이 되는 청약통장은 없었지만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주변의 같은 평형의 아파트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눈에 띄었다. 현장 분위기는 어떨지 궁금했다. 북적거리는 사람들, 뜨거운 관심잠원 래미안 모델하우스가 있는 문정동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분양상담을 하려고 해도 20여명 이상은 기본으로 기다릴 정도였다. 학군 수요가 있어서인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이 방문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듯싶었다. 아무래도 잠원동의 특성상 초, 중, 고생들을 둔 학부모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였고, 흔히 말하는 투기나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사람들, 혹은 부동산 떴다방 같은 것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보였다.분양 현장에서 만난 이영숙(40세, 반포동) 씨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전세 값이 정말 무시무시해요. 전세 값이 이 곳 분양가와 똑같고, 또 전세가 점점 없어지는 데다 그만큼 전세 값이 더 올라갈 것 같아 차라리 분양을 받는 것이 더 속 편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말했다. 실제 잠원 래미안과 비교가 되는 반포 자이나, 래미안 퍼스티지의 전세 값은 ?잠원 래미안 분양가와 얼추 비슷한 수준이었다. 평당 분양가가 2천 987만원으로 층에 따라 8억 8천에서 10억 5천만 원으로 같은 평형의 비교가 되는 다른 아파트의 시세보다 1억~2억 이상 저렴했다. 물론 단지 규모나 위치 접근성에 비해서 잠원 래미안이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아파트가 얼마 없는 이곳 잠원동에서는 서로 비교 대상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보였다. 낯선 4베이, 스마트 주거 환경, 부럽다!2016년 5월 입주 예정인 잠원 래미안은 총 7개동 843세대 중 12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35층 고층아파트 중형단지로 기본적으로 30~40년씩 된 재건축 아파트가 대부분인 잠원동에서 당분간 랜드 마크가 될 가능성은 높아보였다. 취득 후 5년간 양도세 면제,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 가능, 또 중도금 이자 전액 후불제 등도 매력적이었다. 일반분양은 대부분 84㎡에 집중되어 있고 ·3베이의 A타입 36세대, 4베이 B와 C타입이 각각 47세대, 41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아파트는 그저 정사각형의 네모반듯한 구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길쭉한 직사각형에 ㄱ자로 개방된 베란다 구조, 자녀들의 공부방을 안방과 분리해 독립성을 보장하는 구조에 주방과 거실이 통합된 4베이 구조는 조금 낯설어 보였다. 또 여기 저기 붙박이로 자리한 수납공간에 확장세대에게 주어지는 아일랜드 식탁, 최첨단 보안시설에 조명, 난방, 가스 등의 원격 조정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 거기에 단지 내 수영장, 골프장, 헬스클럽, 독서실 등은 부러운 주거환경이었다. 강남 서초지역의 오래된 아파트만 전전하며 살았던 리포터에게는 요즘 새 아파트의 편리성과 새로운 공간 디자인이 그저 신세계처럼 보였다. 과연 전세난이 해소될까?지난 8월 28일 발표된 전월세 대책은 전세로 몰리는 수요를 여러 세제혜택과 대출지원을 통해 매매로 돌려보자는 취지다. 이런 대책은 기존 주택 매매보다는 신규 분양현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양상이다. 래미안 분양현장 한 관계자는 "잠원 래미안은 아무래도 학군 수요가 계속해서 있을 것이고, 또 동네 자체가 지나치게 전세 값이 비싸게 형성되어 있는 가운데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아서 인기리에 분양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시세보다도 저렴한 분양가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요."라고 말해 분양시장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반면 잠원동 가나 부동산 대표 김미숙씨는 "지나치게 높게 형성된 전세 값이 수요자들을 매매로 눈을 돌리게 하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수요가 지금 고가로 형성되어 있는 전세값 자체를 낮추거나 침체된 매매시장을 활성화시키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다만 입지 조건이 좋거나 혹은 저렴한 분양가 등 분명한 메리트가 있는 곳 위주로 매매가 조금씩 분위기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이런 분양현장의 분위기가 지금의 전세난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기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실제 시장에서는 점차 전세물건 자체가 없어지고 월세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분양이 넘쳐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라고 말하면서 분양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지금의 전세난 해결에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용산개발 해제, 서울시-주민 갈등 주민 "절차 거쳐야 … 제2 용산참사 우려"시 "절차 문제없다 … 주민대책 마련키로"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에 대해 서울시가 도시개발구역 지정 해제를 예고한 가운데 용산구 이촌2동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어 갈등이 본결화될 전망이다. '제2 용산참사'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사진:서울 용산구 이촌2동 11개구역 대책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4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 정상화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호 기자>총 사업비 31조원 규모인 용산개발 사업은 지난 5일 코레일이 그동안 토지대금으로 받았던 대금 중 잔금 약 1조원을 갚았다. 이에 따라 사업지 면적 40.4%의 소유권이 다시 코레일로 이전 등기되면 시행자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드림허브)는 자동으로 시행사 자격을 잃게 된다. 9일 이촌2동 11개 구역 동의자 대책협의회는 주민 1487명 연명으로 "드림허브가 용산개발 사업시행사 자격이 상실된다 하더라도 서울시가 직권으로 지구지정을 해제하겠다는 것은 주민의사를 철저히 무시한 절차"라며 "개발구역 해제를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공람 공고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합리적인 행정절차를 거쳐 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개발구역으로 묶을 때도 주민 의견을 단 한번 물어보지 않았던 서울시가 구역해제 할 때도 똑같은 잘못을 되풀이한다면 주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서울시의 잘못된 판단은 서부이촌동 주민의 극단적 행동을제2의 용산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레일과 정부는 국가경제와 주민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진실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용산사업을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서울시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해제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행 도시개발법에는 구역해제 절차와 관련된 규정이 없는 상태여서 별도의 심의 없이 구역 지정을 해제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도 "해제 고시가 되면 도시관리계획 수립 등 주민들을 위한 대책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별도의 대책마련도 무용지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미 용적률이 400% 이상이어서 물리적으로 재건축이 불가능한데다 기반시설을 확보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개발대상지역이 협소해서 자체 개발계획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고 지구지정 해제 발표를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앞서 서울시는 5일 사업시행자의 자금조달능력 부족, 코레일의 사업청산 의지 등을 고려해 오는 12일 구역지정 해제를 고시하고 코레일 부지를 제외한 이촌2동의 노후 주거단지를 재건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현행법상 사업 시행자는 토지면적의 2/3 이상을 소유해야 한다. 코레일은 지난 3월 드림허브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선언 이후 사업 청산을 결정하고, 드림허브에 팔았던 철도정비창 부지 회수를 위해 4월(5470억원)과 6월(8500억원) 이미 땅값 일부를 반환했다. 한편 개발사업이 무산되면 책임을 둘러싼 소송전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개발에 찬성해 온 단독주택 일대 주민들은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서울시 등에 대규모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진통은 계속될 전망이다.법무법인한우리는 9월 말까지 주민 소송 접수를 받아 10월 안에 법원에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가구당 소송비용이 최소 3000만원에서 최고 1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0
- ‘놀이터 대란’을 막아라 강동구 "민간시설까지 설치검사 유도"서울 강동구가 2015년 초 닥쳐올지 모를 '어린이놀이터 대란'을 막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강동구는 내년까지 공공시설은 물론 민간시설까지 모두 설치검사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강동구에서 염려하는 놀이터 대란은 지난 2008년 제정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때문. 2015년 1월 26일까지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안전행정부에서 위탁한 전문기관에서 설치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를 받지 않거나 불합격된 놀이터는 폐쇄된다. 시설 관리주체인 지자체가 공통으로 직면한 문제지만 대부분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동구 내 놀이시설은 모두 358개. 현재 안전검사를 통과한 곳은 187개로 절반가량에 불과하다(52%). 그나마 구에서 관리하는 공공 놀이터는 66개 가운데 50개가 적합 판정을 받았는데 대부분 공동주택 내에 위치하고 있는 민간 놀이터는 292개 가운데 155곳이 검사를 받지 못했다. 구는 공원 내에 있는 공공시설 14곳에 대해 17억원을 투입해 보수·점검하고 설치검사를 통과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8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내년 재건축이 시작되는 지역에 있는 놀이터 2곳은 보수·점검 대상에서 제외한다. 문제는 고덕주공단지 등 재건축이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 45곳 가운데 지금까지 단 한곳도 설치검사를 받지 않았다. 구는 9일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이들 지역 놀이시설 운영실태를 파악, 안전점검 지도에 나섰다. 놀이기구 연결 상태나 낡은 정도, 파손상태 등을 점검해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전달하는 형태다.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은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연계해 마련할 예정이다. 나머지 민간 놀이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설치검사를 받지 않았을 때 내야 하는 벌금 등 불이익에 대한 정보를 제공, 검사를 받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예산여건이 넉넉지는 않지만 어린이 안전은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인 만큼 공공은 물론 민간시설까지 설치검사를 조속히 마칠 수 있도록 유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0
- 정기점검 빠진 안전계획 ‘적정’ 판정 서울시내 12개 공사장 안전관리 부실감사 결과 책임감리원 25명 문책요구지하철9호선 3단계, 월드컵대교 등 서울시내 12개 대형공사장 안전관리계획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이나 흙 유입을 막는 임시 시설물 공사에서는 예산낭비나 안전관리 소홀 사례가 여러 건 발견됐다.9일 서울시 감사관에 따르면 지난 4월 4일부터 열흘간 27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감사한 결과 12개 현장 안전관리계획 분야에서 적정치 못한 사례가 15건 드러났다. 건설업자가 안전관리계획을 세우면 착공 전에 감리원이 검토·확인하고 이를 다시 발주청인 서울시에서 심사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경우가 다수였다.도시기반시설본부는 2개 건설사가 참여한 305억원짜리 천호대로(광나루역) 확장공사를 진행하면서 업체에서 세운 안전관리계획에 정기안전점검 계획이 빠져있는데도 '적정'하다고 심사결과를 통보했다. 서울지하철9호선 3단계 920공구와 921공구, 장충체육관 대수선, 시립노인시각장애인복지관 재건축까지 4개 현장은 안전관리계획을 아예 심사도 하지 않았다. 건설업자가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은 길게는 2년 7개월에서 짧게는 석달간 잠자고 있었다. 시 감사관은 "건설업자는 심사를 받지 않은 계획에 따라 부적정하게 안전관리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5개 현장 안전관리계획은 법정 기일을 초과해 심사결과가 통보됐다.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15일 안에 심사결과를 알려줘야 하는데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상수도사업본부는 최장 521일이나 지난 다음에야 통보했다. 그만큼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생긴 셈이다.서울시 승인·심사를 받지 않은 업체와 관리자가 안전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방치된 공사장도 있다. 월드컵대교건설 동부간선도로확장(2공구) 공사 현장은 미승인 업체가 안전점검을 담당한 경우. 지하철9호선 2단계 922공구와 신림~봉천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등은 바뀐 안전관리자를 고용노동부에만 신고하고 안전관리계획 심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관련 업무를 하고 있었다.흙막이 임시시설 공사장에서는 예산낭비와 시설변형을 방치한 사례가 적발됐다. SH공사와 상수도사업본부는 세곡2보금자리 조성과 이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할 수서배수지 건설 공사를 하면서 사전협의를 소홀히 해 5억4400만원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두 기관은 연접구간을 굴착하면서 서로 시기조정을 하지 않아 흙막이 시설이 46일간이나 기울어지는 등 안전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도 받았다. 장충체육관 대수선, 창경궁 앞 도로구조개선 등 현장에서도 임시시설을 설계도면과 다르게 시공, 변형이 생겼다. 시는 그 책임을 물어 책임감리원과 현장대리인 문책 등을 요구했다. 한편 민자사업으로 진행되는 용마터널 건설공사장에서는 빗물 유입을 막는 측구를 일부 구간에 설치하지 않았고 구의정수장 재건설 현장에서는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는 정수시설 위쪽을 주차장 등으로 사용, 상수도가 폐유로 오염될 위험을 초래했다. 그런가하면 월드컵대교 건설 현장에서는 다리 상판을 떠받치고 있는 교각 우물통이 항상 물에 잠기도록 공사를 해 이후 유지관리가 어렵게 됐다.서울시는 이번 안전감사 결과 시정 13건, 주의 4건 등 총 46건 행정조치와 함께 현장대리인과 책임감리원 25명에 문책을 요구했다. 감사관은 "감사결과 드러난 부적정 사례는 즉시 시정하도록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관련자는 비위경중에 따라 엄중 문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GS건설, 다음 달 2개 단지 분양 GS건설은 다음 달 서울 및 지방에서 2개 단지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6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인 '역삼자이'(사진, 일반분양 86가구)와, 울산시 남구 '울산센트럴자이'(414가구)등 2개 단지 500 가구다. 역삼자이는 59~114㎡ 408가구로, 이중 114㎡ 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역삼자이는 100% 지하주차 및 전체 동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다. 울산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76~108㎡ 규모의 아파트 288가구, 전용면적 33㎡ 규모의 오피스텔 126실 등 총 414가구로 구성된다. 개인의 생활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평면 타입으로 구성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